나란차 길가
'''사나이란 저런 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존재다!'''
"쓰러질..거라고 생각했냐?... 겨우... 겨우 이런 일로오!! 우리들은 말이다... 이 베네치아를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함께 탈출할 거라고...! 그럼 잘 가라..."
클래시 & 토킹 헤드 전에서 스쿠알로를 러시로 마무리시킬 때의 대사.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호위팀 소속이다. 스탠드는 에어로스미스. 이름의 유래는 오렌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란차(arancia)의 고어 나란차(narancia). 나폴리 출생.
TVA 전용 테마곡은 Aereo da Caccia. 이탈리아어로 전투기라는 뜻. 시작할 때 비행기 소리가 난다.
2. 상세
'''바보'''. 불우한 어린 시절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다혈질적인 성격 탓이 더 크다.[8] 원래 바보인지라 토킹 헤드 때문에 이상한 짓을 하게 됐을 때조차 동료들이 ''''그러려니...'''' 할 정도. 항상 주머니 칼을 들고 다니며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오면 칼을 들이대며 일단 두들겨 패고 보는 전형적인 동네 깡패.[9]
팀원들 중 유일한 고학력자인 판나코타 푸고에게 공부를 배우고 있지만, 푸고가 분노조절장애급 다혈질인지라 평소에는 나란차를 격려하다가도 나란차가 기발하기 짝이 없는 오답을 쓰는 바보짓을 하면 바로 열이 뻗혀 나란차를 폭행하며 모욕적인 쌍욕('''"저능아 새꺄!!!!"''')을 하고, 나란차 역시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걸 신경쓰고 있으며, 타인이 이 점을 화제로 삼으면 화나서 주머니칼을 꺼내서 달려든다. 제대로 된 수업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자신이 완전히 신뢰한 상대에겐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하지만 전투시엔 머리가 좋아지는 랜덤 지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예가 첫 활약이었던 리틀 피트 전.[10] 이 경우 암기하는 지능과 다른, 잔머리를 잘 굴리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10살 때 모친은 눈병을 앓다가 사망[11] , 아버지는 정원사였지만 아들을 아끼지 않는 남자[12] 라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게 되었다.
나란차에겐 일단 집도 있고 학교도 갈 수 있는 형편이 됐지만, 집에서 부친이 전혀 신경을 써 주지 않고 나란차는 그런 아버지에 진절머리나 자연스럽게 학교에도 가지 않고 음식이나 훔치고 외박을 일삼는 불량아가 되었다. 나란차에게는 우정을 최고로 중요한 것으로 여겼다. 어느 날 친한 형이 머리를 염색한 후 '자신처럼 금발로 염색하면 잘 어울릴 것이다' 라고 말하자 나란차도 덩달아서 염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그 형이 자신의 죄를 덮어씌우기 위한 밑밥이었으며, 염색을 한 다음 날 나란차는 도둑질 및 폭행죄로 소년원에 끌려가게 된다. 이 때까지도 나란차는 친구를 의심하지 않았다. 잠깐 친구를 의심하다가도 곧바로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을 쓰레기라고 자책하며 지워버렸다.
1년 뒤, 소년원에서 나온 나란차는 소년원에 들어가기 전 취조 시 형사에게 눈을 맞아 생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감염이 되어 잘 낫지 않는 상태였다. 그런데 고향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란차의 엄마도 나란차와 같은 눈병에 걸려 죽었다, 나란차의 눈병은 전염된다' '나란차와 놀면 안 된다' 등의 소문이 퍼져 있었다.[13] 돌아갈 곳도 잃은 나란차는 길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자 생활을 하다 우연히 푸고에게 발견된다.
푸고는 인연도 없는 나란차를 부축해서 음식점까지 데려간 후, 종업원 앞에서 큰 소리로 "이 녀석에게 스파게티를 대접해도 괜찮겠죠?" 라고 물어봐주고, 이런 대접을 받아보리라고는 예상 못했던 나란차는 푸고를 놀란 눈으로 쳐다본다. 이 때 나란차가 합석할 테이블엔 브루노 부차라티가 먼저 앉아있었는데, 부차라티는 꾀죄죄하고 다친 꼬맹이(나란차)를 보고도 뭐라 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의 몫으로 먼저 나온 스파게티를 기꺼이 내민다.
그리고 눈병도 치료받는다. 3주 뒤 다 나으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부차라티에게 '돌아가기 싫다, 갱인 당신 밑에서 일하고 싶다' 라고 했다가 부차라티에게 그런 소리 하지말라며 혼나고 집으로 돌아간다. 나란차는 부차라티가 시킨대로 집에 돌아가 학교도 다니고 일반적인 학생으로 살아가려 하긴 했으나,[14] 여전히 나란차에게 관심없는 아버지에겐 더 이상 마음을 열일은 없었다. 나란차는 부차라티가 모욕감이나 모멸감을 섞어서 화를 내지 않고 자기를 걱정하는 의미에서 화를 낸 것에 대해 꽤 충격받은듯한 반응을 보이며, 이것이 부차라티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남자라면 부차라티 같은 사람 밑에서 일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그는 부차라티 몰래 폴포의 시험을 치렀고 결국 파시오네에 입단하게 된다.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던 소년이 갱스터에게 도움을 받고 그로서 갱스터의 길을 걸었다는 점에서는 기묘하게도 죠르노 죠바나와 비슷한 과거.
3.2. vs 소프트 머신
죠르노가 팀에 들어오던 날 푸고에게 과외를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 푸고한테 오늘은 어쩐지 공부하기 싫어서 하루만 쉬면 안되냐고 칭얼대다가, 푸고가 나란차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직접 부탁했었고 구구단도 외웠으니 배운대로 하면 된다고 격려를 받아 의욕을 가지고 다시 공부를 한다. 그런데 그 직후 16×55를 '''28'''[15] 이라고 적는 바람에 빡친 푸고한테 포크로 얼굴을 찍혔다. 물론 나란차도 한 성깔 하는지라 저능아 새끼라는 말에[16] 빡쳐서 푸고의 목에 나이프를 들이대면서 죽여버린다고 위협하고 부차라티가 저지하자 금방 서로 사과하면서 화해한다. 이후 죠르노가 아바차를 마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낄낄대다 죠르노가 아바차를 다 마시자 기겁한다.[17]
카프리 섬에 가기 전 TVA에선 배탄다고 해서 신나 하다가 부차라티가 배를 사는게 아니고 빌리는 거라고 하니까 바로 실망한다. 그래도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며 귀도 미스타와 놀다가, 부차라티가 폴포의 은닉재산을 찾으러 간다는 목적을 듣고 그게 어디있는지 묻고 부차라티가 아직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하자마자 제일 먼저 소프트 머신에 당한다. 마리오 주케로가 발각 이후엔 제일 신나게 그를 두들겨 팬다. 손가락으로 이름점을 쳐서 이 녀석은 '''대지옥''' 행이다 라고 하거나, 미스타가 안경으로 주케로의 머리를 고문하자[18] 그 앞에서 춤을 추는 등 가장 적극적이다. 근데 춤을 출 때 미스타가 고장냈던 카세트라디오로 음악을 틀고 춘다. 어떻게 고쳐졌는지 참 기묘하다.
살레도 미스타가 쓰러트리고, 카프리섬 공중화장실 안에서 폴포의 은닉재산을 꺼내려는 부차라티가 청소부들이 있어 머뭇거리는걸 눈치채고, 청소부들에게 가 청소는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말하자 청소부로 위장한 트리시 우나가 '''공중화장실이 네 이름이야? 앞에 쓰여 있는게 네 이름이라면 여기가 네 집이냐? 네 집이라면 네 마음대로 명령해도 되겠지만 아니면 명령받을 이유는 없어''' 라며 기묘한 답을 듣는다.[19] 트리시가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자 칼을 뽑아 위협하지만 트리시의 관절기에 걸려 제압당해버렸다.[20] 애니에선 이렇게 제압당하자 나란차가 다른 손으로 칼을 또 들어 반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3.3. vs 리틀 피트
트리시가 합류한 다음 날 트리시의 물건과 식재를 사려 장을 보러 나간다. 사러가러 나가기 전 푸고에게 은신처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선 안되고 은신처가 포도밭 안에 있다는 것도 알리면 안되고 장보기가 끝나면 운전한 길을 몇번이고 빙빙 돌아와 보고 미행하는 녀석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푸고가 만일을 위해 마을 주차장에 다른 차량으로 바꿔 타서 돌아오라고 주의를 여러번 받으며 맡겨만 달라고 큰소리 치지만, 푸고가 자신이 한 말을 다시 말하라고 하자 장보고 포도밭은 빙빙 돌아본다고 답하자 푸고에게 차키로 찔리고 푸고는 이런 나란차에게 장을 보내면 안된다는 말한다. 레오네 아바키오는 나란차의 스탠드라면 미행자를 저지할 수 있으니 부차라티가 지시를 한거라고 말하자 나란차는 미행만 조심하면 된다며 나간다.
장을 마친 나란차가 지도에 은신처와 운전하는 길과 빙빙 돌 길을 표시하고 출발하고 푸고가 준비한 차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나란차는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푸고가 준비한 차에 타는걸 망설이자, 자신이 타고 온 차에 포르마조가 난데없이 타고 있었다. 포르마조에게 칼을 들이대 내리라고 소리치고 포르마조는 이야기를 하며 나란차에게 빈틈을 만들어 바로 리틀 피트에 얼굴을 베어버린다. 곧 나란차는 자신을 공격한 포르마조에게 에어로스미스를 꺼낸다. 기관총을 난사하고 뺨의 베인 상처에서 피가 나자 막무가내로 차를 걷어 차면서 폭탄까지 터르리지만, 그 틈에 포르마조는 자신의 스탠드를 이용해서 작아진 뒤 빠져 나온다. 포르마조가 없어진 것을 눈치채고 찾아내서 죽이고 명령을 지킨다고 다짐한다. 포르마조는 나란차의 바지주머니에 숨고 나란차는 사람들이 소란에 나타나자 추적에 곤란하고 휘말릴 위험에 일단 에어로스미스를 거둔다.
진정하고 나이프와 아까 차를 발로 차면서 벗겨진 신발을 신으나 안맞는 나이프와 신발에 자기것이 아니라고 당황한다. 차도 커졌다며 타고 온 차가 어디갔는지 주위를 둘려보다가 이윽고 물건이 없어진게 아니라 자기가 스탠드 능력에 당해 작아졌다는 걸 깨닫고 가까운 공중전화 부스로 향한다. 그런데 작아지는 나란차를 자동문이 인식하지 못해 그대로 부딫힌다. 나란차는 점프해 문을 겨우 열리게 하지만 이번엔 들어가려는 나란차를 끼고 닫혀버린다. 포르마조는 전화기를 잡는다 해도 나란차가 가지고 있는 동전도 같이 작아 쓸 수 없다고 비웃지만 나란차가 에어로스미스로 문과 공중전화기를 하나 부셔 전화실에 들어가는 건 물론이고 동전까지 얻는다. 포르마조가 전화선을 전부 끊어버리고 나란차는 포르마조가 자기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포르마조를 바로 찾아낸다. 포르마조를 바로 쏴죽이려 하지만 포르마조는 펜의 크기를 늘려 나란차의 손에 꽂고 탈출한다. 나란차는 전화실에서 나와 포르마조를 추적해 포르마조를 공격한다. 포르마조가 타이어를 터트려 에어로스미스를 따돌려 하수구 안쪽으로 숨자 하수구까지 에어로스미스를 보내고, 포르마조는 어떻게 하수구 물 속까지 자신을 쫒아오는 에어로스미스에 위화감을 느끼고 결국 에어로스미스에 이산화탄소 감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곧 포르마조는 쥐떼가 달리는걸 틈타 쥐 위에 올라타 이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없게 만들지만, 쥐가 포르마조 때문에 숨이 차는 바람에 발각당하고 기관총을 쏜다. 그러나 포르마조가 원래 크기로 돌아와서 작아진 에어로스미스의 탄환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나란차도 이를 깨달고 숨으려 하지만 지상으로 올라온 포르마조에게 잡히고 만다.
포르마조에게 밟히며 너희 일행과 보스의 딸은 어디다 감췄는지 협박에 나란차는 내 목숨 아깝다며 동료들이 있는 곳을 말하겠냐며 당장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친다. 포르마조가 이때라도 보스의 딸에 대해 이야기를 하라고 하자 니네들이 납치하려는 자는 갱도 아닌 평범한 여자애고 그런 짓은 누구라도 혐오하는 짓이라고 지적하며 지킨다고 말했으면 지킨다고 반박한다. 포르마조는 동료나 여자애를 지킨다는 그런 1차원적 이야기가 아니라며 나란차를 더욱 짓밟는다.
포르마조는 나란차를 거미가 든 병에 가둘려 하고 나란차는 에어로스미스를 쏘자 리틀 피트에게 에어로스미스가 잡혀버린다. 병에 갇히고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거미에게 유리조각으로 반격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거미 실에 묶인 나란차가 떨굴 지도를 발견한 포르마조가 지도에 표시된 은신처와 가는 동선을 알아보고 이런 거까지 쓰는 나란차를 비웃지만, 나란차는 이산화탄소는 생물이 내뱉는 숨만이 아니고 불타는 곳에서도 나온다고 말한다. 아까 병에 갇히기 전 쏜 에어로스미스는 포르마조가 아닌 자동차 엔진에 난사한거고 자동차가 때마침 폭발해 포르마조는 이에 직빵으로 휘말려 불이 옮겨진다.
끝끝내 작아져서 도망치는 포르마조를 잡기 위해 포르마조가 새끼 정도의 크기라면 사방에 질러버린 불에 못 버티고 타 죽을 테니 그대로 죽으면 좋고 나와도 정면승부로 가면 에어로스미스가 유리하니 상관없다며 불을 더 크게 낸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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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에 큰 화상을 입은 포르마조는 자신 역시 정면승부에 자신이 다 빠르다며 덤비지만 나란차가 더욱 빨랐고 포르마조에게 기관총을 먹여 죽인다.
하지만 이 때문에 적의 어그로를 끌어 버려 은신처에서 동료들(특히 푸고)에게 구박을 받는다. 유일하게 죠르노가 나란차를 옹호했지만 죠르노는 아바키오에게 네 의견 같은 거 물어본 적 없다며 혼났다.
3.4. vs 더 그레이트풀 데드 & 비치 보이, 화이트 앨범
피렌체행 열차에선 더 그레이트풀 데드에 당해 제일 먼저 늙고 혼자만 심각하게 타격을 받는다. 노화가 풀린 후엔 바나나가 사라졌다며 죠르노를 의심한다.
죠르노와 미스타가 먼저 간 베네치아로 보트를 타고 에어로스미스로 정찰을 하며 코코 잠보를 들고 마중을 간다. 이때 죠르노가 미스타를 치료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장면이 '''심히 부적절했기 때문에'''[22] 못 본 척 해버린다.
부차라티가 트리시를 데려다 주러 갔을 때, 보트에서 혼자 초콜릿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3개가 남았을때 미스타에게 들켜서 뺏길 위험에 처하나, 어느새 '''초콜릿은 자기 입 안에 있었다'''. 하지만 나란차, 미스타, 푸고, 아바키오 모두 시간 삭제를 눈치채지 못했고 죠르노는 무언가 이상하다는것만 눈치챘다.
부차라티가 디아볼로와 싸울 것을 결심하면서 자신에 대한 충성만으로는 따라오지 말라고 말하자 망설이며 부차라티에게 평소처럼 자신을 따라오라고 명령해주면 용기가 날 것 같다면서 부탁하지만, 부차라티는 이번만큼은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해야 한다면서 단호하게 거절했다. 결국 결단을 내리지 못하자 부차라티가 이 일은 나란차와 맞지 않으니 따라오지말라고 충고해준다. 배는 떠나가고 트리시가 아버지에게 입은 상처를 보고 과거의 자신을 떠올린다. 그리고 "트리시는 곧 나야!"라며 눈물을 흘리고, 헤엄쳐서 부차라티를 따라가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다.[23]
3.5. vs 클래시 & 토킹 헤드
식당에서 아침을 먹다가 웬 일반인이 나란차에게 부딫혀서 50만엔(애니는 400만 리라)의 정장에 와인이 묻고 나란차에게 시비를 걸자 나란차는 와인잔으로 제압하고 적이냐면서 미스타, 아바키오와 함께 두들겨 팬다. 그러던 도중 아바키오가 이 사람은 그냥 일반인이라고 하고 나란차가 변상할 돈 없다고 걱정을 하자 미스타는 이정도 얼룩이면 단추 정도로 가릴 수 있다고 말한다(...).
진정하고 부차라티가 보스의 스탠드는 무적이지만 보스에 대해 알아내면 잡을 수 있다고 말을 들으며 아바키오가 트리시에게 힌트가 있을 것이라고 답하자, 나란차는 아무것도 모르고 친아버지에게 죽을 뻔한 트리시를 더이상 말려들게 하는 건 싫다고 말한다. 트리시에게 이 이야기를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자 트리시가 거북이에게서 나와 다 이해했다고 답한다. 트리시의 각오를 들고 나란차는 트리시가 이미 각오를 다졌고 자신과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한 분위기에 따라왔지만 이 여정에 희망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중얼거린다.
이후 보스 친위대의 스쿠알로와 티치아노에게 타켓이 돼서 스탠드 능력에 당한다. 스프를 휘젓는 수저가 사라지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곧 다른 수저를 구해 스프를 먹다가 스프 속에 물어뜯인 수저를 발견한다. 스프에서 클래시가 모습을 들어내고 스프 안에 적이 있다고 소리친다. 스프 그릇을 에어로스미스로 부서버리지만 스프 안엔 아무 것도 없었고 나란차는 수저에 남아있던 스프에 헤엄치는 클래스를 발견하지만 곧 클래시에게 혀를 뜯인다. 유우히 물과 물 사이로 이동하는 클래시를 보며 혀가 잘려 말을 버벅이고 나란차를 미스타가 물이 마시고 싶다고 착각하고 클래시가 헤엄치는 컵을 집으려 하자 나란차는 입 안을 질식할 정도로 상처를 낸다. 죠르노가 나란차의 목에 팬으로 구멍을 내 숨을 쉬게 하며 혀를 만들어 준다.
혀를 붙인 나란차가 토킹 헤드 때문에 하는 말 전부가 거꾸로 바뀌어버리지만, 죠르노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오히려 나란차의 행동에 열심히 딴죽만 걸었다.[24] 죠르노가 바다에 나가는게 좋겠다고 하자 나란차는 "그래 나가자"라며 죠르노를 붙잡는다. 부차라티는 '나란차가 본 적을 여기서 결판지어야 하기엔 바다엔 아직 나갈 수 없다'고 답하고 운하에서 클래시를 발견한 나란차가 적이 있다며 화장실을 가리킨다. 클래시가 도발하듯이 운하에서 나란차의 눈물로 이동해 화장실로 가고 모두를 한 명씩 물 근처로 끌어들일 속셈을 알게 된다.
동료들이 화장실에 모이자 화장실 수돗꼭지를 잠그며 남은 물을 닦아내지만 토킹 헤드가 혀를 늘려 방해한다. 아바키오가 변기 쪽을 조사하려 하자 나란차는 결국 소변을 누어 막고[25] 동료들을 화장실 밖으로 쫒아낸다. 그러자 토킹 헤드가 나란차의 나이프로 나란차 손에 상처를 내고 죠르노가 상처를 보고 다가온다. 나란차는 피로 이동할려는 속셈을 눈치채고 에어로스미스의 탄환을 파이프에 쏴 열기로 손 상처를 지혈한다. 죠르노가 나란차의 이상행동이 적에게 공격을 당해서 라는 것을 알아난 순간 망가진 파이프에서 세는 물로 클래시가 튀어올라 죠르노를 낚아챈다.
레이더를 꺼내 죠르노의 호흡을 추적하고 발견하지만 클래시가 목 속으로 들어가 죠르노가 숨을 끊고 죠르노가 탄환에 맞아버린다. 그러나 이는 나란차와 죠르노의 계획대로 였다. 죠르노가 아무런 방어 없이 탄환에 일부러 맞아 그 초연반응으로 나란차는 호흡이 아닌 초연반응으로 추척하고 하수구로 도망친 클래시를 맞춘다. 이제 클래시의 초연반응을 추적하고 주방으로 도망친 클래시를 정확히 맞추고 다시 공격할 순간 가스가 새는 주방에 멈칫하지만 곧 클래시를 에어로스미스의 프로펠러로 공격한다. 소란에 호위팀도 주방에 오자 나란차가 토킹 헤드로 가스가 가득한 주방을 설명하지 못하고 미스타에게 총을 쏘라고 소리처 주방이 불난리가 난다. 클래스가 죠르노를 다시 잡고 죠르노는 끌려가기 전 나란차에게 본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26]
클래시가 이동하면서 아예 다른 팀원들도 상처를 주며 도망치고 나란차는 더 이상 말하지 말고 혼자서 본체를 찾아야 한다며 시내 한복판으로 나간다. 에어로스미스의 이산화탄소 감지 능력으로 스쿠알로와 티치아노 찾아낼 수는 없었기에 토킹 헤드가 붙어 있던 자기 혀를 잘라버리고 잘라낸 혀를 나이프에 꽂아서 들고다니며 이런 나란차를 보고 당황해서 호흡이 흐트러진 두 사람을 찾아낸다. 이는 죠르노가 주방에서 미리 대용 혀를 만들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곧 나란차는 기관총을 갈겨서 티치아노를 죽이고 스쿠알로는 볼라볼라러시를 먹여서 숨통을 확실하게 끊어버렸다. 나란차는 클래시에게서 풀려난 죠르노를 부축이며 '자신이 죠르노가 결단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고 죠르노가 있다면 희망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3.6. 사르데냐를 향해서
노토리어스 BIG전에서는 에어로스미스로 공격했다가 오히려 노토리어스의 육편이 들러붙는다. 이후에는 트리시의 스파이스 걸 덕에 다른 동료들과 잘 탈출한다.
도착한 사르데냐 섬에서 에어로스미스를 이용해 정찰을 한다. 이 때 디아볼로가 호위팀 쪽으로 메스를 던지고 나란차는 메스가 날아온 방향으로 리조토 네로'''만''' 감지해서 공격한다. 리조토 곁에 있는 다른 사람은 철분 부족 상태로 호흡을 탐지가 되지 않았다.[27] 리조토가 디아볼로와 동귀어진을 노리고 에어로스미스에 정체불명의 공격을 가하고, 놀란 나란차는 막무가내로 기관총을 발사해서 리조토가 원하는대로 되나 싶었지만 디아볼로가 에어로스미스의 기총소사를 피하면서 리조토만 죽게 된다. 나란차는 이때까지도 한 명만 있는 줄 알았다.
부차라티와 함께 죽은 리조토를 조사 중 부차라티는 그가 파시오네 암살팀의 리더고 그한테 에어로스미스로 만들 수 없는 발목이 절단된 상처를 발견한다. 이곳에서 리조토가 누군가와 싸웠고 그 누군가를 찾다가 신발끈으로 입이 꿰메진 아이를 발견한다.
아바키오의 사망을 알게 된 뒤 그의 시체를 두고 죠르노의 멱살을 잡으며 어떻게든 살려내라고 소리치나 결국 아바키오가 죽었음을 받아들이고 혼자 두고 갈 순 없다고 절규하나 언제 또 다른 적들이 습격해올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었기에 부차라티가 슬픈 마음을 참아낸 뒤 떠나야 한다고 명령한다.[28]
3.7. vs 그린 디 & 오아시스
아바키오가 남긴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한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오라고 한 로마에 도착하고, 호위팀 중 먼저 보트에서 내렸다가 그린 디의 곰팡이 공격을 맞아 다리가 부서지고 코코 점보를 쥐고 있던 오른손도 손가락이 3개 정도 끊어져 날아가 코코 잠보 속에서 붕대를 감은 채 쉬게 된다.[29][30]
3.8. vs 킹 크림슨
이후 실버 채리엇 레퀴엠에 의해 죠르노와 몸이 바뀐다. 높은 곳에서 에어로스미스로 적의 출입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다 뜬금없이 '''싸움이 끝나면 고향에 돌아가서 피자도 먹고 학교에 가고 싶다'''고 '''사망 플래그'''를 세워버렸다. TVA에서는 미스타가 디아볼로의 혼이 들어있을 부차라티의 신체를 쏜 후 에어로스미스로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승리가 확신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란차가 갑자기 사망 플래그를 세우는 신이 좀 더 자연스러워졌고, 추가적으로 일행 중 가장 친했던[31] 푸고를 언급하며 먼저 세상을 떠난 아바키오도 회상한다.
그 직후 디아볼로가 시간 삭제 후 '''나란차의 머리 위에 있던 철창에 던져넣어 꽂아 버린다.'''미스타(in 트리시)[32]
: '''나란차아아아!!!!!!'''
동료들은 철창에 박힌 나란차를 발견하자마자 스티키 핑거즈로 철창을 자르고 황급히 찔린 몸을 내린다. 직후 죠르노가 몸은 고쳤지만 나란차의 영혼이 이미 데미지를 입고 사망한 상태라서 죠르노의 영혼이 다시 돌아갈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죠르노의 영혼이 다시 돌아가자마자 나란차의 몸은 그대로 쓰러진다.[33] 부차라티는 나란차의 에어로스미스가 위치를 탐지할 것을 염려하여 디아볼로가 죽였다고 추측했지만 실제로 디아볼로는 뒤바뀐 사람 중 일행 한 명의 육체에 들어 있었다.[34] 이 시점에서 일행은 디아볼로의 이중인격을 몰랐고 때문에 보스의 혼이 두 개임을 알지 못했기에 당연한 일이다. 처치 1순위가 되었던 이유는 아마 감시를 위해 일행과 살짝 떨어져 있던 것이 문제였던 걸로 보인다.[35] 어쨌든 나란차는 정보전 겸용 스탠드사이기도 하고.
이후 시신은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콜로세움에 방치되었지만 누구도 건들지 못하도록 죠르노가 골드 E의 능력으로 꽃을 피워 시신을 가려준다.[36] 애니 오리지널로 푸고 본인이 호위팀이 모이던 레스토랑으로 향하던 중 뒷골목에서 새의 그림자를 올려다 보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모든 것이 끝난 뒤 죠르노가 한 약속대로 고향의 땅에 묻혔을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대부에서 오렌지를 건드린 사람은 반드시 죽거나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 5부가 전체적으로 대부로부터 영감을 얻은 듯한 분위기를 많이 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내세운 셈.
- 스탠드 에어로스미스를 회수할 때 양팔을 좌우로 뻗어 활주로를 만들어 착륙시킨다. 멋있으면서도 인상적인 연출.
- 처음 본 사람들이 여자아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름도 그렇고. 마초적인 남캐가 많은 죠죠에서 중성적인 어린 외모와 체격, 옷 때문에 그런 듯 하다. 빈유 여캐 인 줄 알고 있었다는 사람도 있다. 애니 전 성우들까지 더해져 더욱 그렇다. 마침 밴드 에어로스미스의 히트곡 중 하나가 Dude Looks Like A Lady(여자같이 생긴 놈)이어서 서양권에선 이 제목으로 드립을 치기도 한다. 5부 애니메이션 감독도 나란차가 예뻐서 좋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말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지은 것은 덤. 하지만 애니에서는 중성적인 외모가 덜해지고 체격도 커져서 여성스러움이 감소된 편.
- 죠르노를 제외하면 호위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캐릭터다. (죠르노가 들어오기 전) 나이로 따지면 진짜 막내는 푸고지만, 어른스러움이 묻어나는 푸고와는 다르게 진짜 막내같은 모습 때문에 귀엽게 보여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린 것일지도.
- 주케로를 고문할 때, 음악을 틀더니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그리고 이걸 본 미스타, 푸고도 같이 추기 시작한다. 일명 갱 댄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죠죠 25주년 축전에서 아마노 아키라가 에어로스미스에 매달린 SD 버전의 나란차를 그렸다. 축전에 쓰여진 문구를 보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모양이다.
- 이미지와 달리 대장인 부차라티 다음으로 적을 많이 리타이어시킨 맹활약을 보여준다. 포르마조, 스쿠알로, 티치아노 셋 모두 혼자서 전부 처리했다. 에어로스미스에 당해 죽은 리조토까지 합치면 네 명.[37][38] 심지어 스쿠알로와 티치아노는 둘이서 죠르노 일행을 전부 다 없앨려고 보낸 보스 직속 엘리트 부하들인데 나란차가 혼자서 처리해버린다.[39]
- 한편으로 새로운 적이 나타났을 때 나란차가 가장 먼저 스탠드 능력에 당하여 리타이어하는 경우도 많았다. 소프트 머신 때 가장 먼저 사라졌고, 리틀 피트, 클래시와 토킹 헤드는 그 셋을 나란차가 조져버리긴 했지만 거의 혼자 당했다. 더 그레이트풀 데드도 가장 먼저 효과를 보였다. 심지어 에어로스미스에 메탈리카의 공격도 받았으며 그린 디 때는 일시적으로 리타이어까지 한다. 디아볼로 전에서는 가장 먼저 사망한다. 가장 먼저는 아니지만 비행기 편에서 초반에 죠르노, 미스타와 함께 노토리어스 B.I.G.에게 리타이어 당한다. 미스타가 탱커라면 나란차는 적의 능력을 보여주는 모르모트 역할인 것.
- 위의 두 가지 때문에, 나란차는 호위팀에서 유일하게 다른 팀원과 협력해서 적을 쓰러트린 적이 없다. 토킹헤드&클래시는 죠르노는 인질이고 메탈리카 전은 디아볼로가 일방적으로 에어로스미스를 이용해 리조토를 죽인 것에 가깝다.
- 화이트 앨범전에서 죠르노가 미스타를 치료하는 것을 목격할때의 나란차가 보인 반응 때문에 '보면 나란차'(見てはナランチャ(미테와 나란챠))라는 말이 생기기도.[40]
- 벽람항로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패러디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의 성우가 ASB와 EOH에서 나란차 길가를 연기한 산페이 유코다. 대놓고 오타쿠들을 노린 요소가 많은 게임 특성을 감안하면 노린 캐스팅으로 보인다.
5. 미디어 믹스에서
5.1. 소설
5.1.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우연히 만나게 된 푸고가 나란차를 부차라티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나란차는 부차라티가 내민 스파게티를 먹고, 나란차의 병을 알아차린 부차라티가 택시를 불러 병원에 가게된다.[41]
그로부터 약 반 년 뒤, 거리에서 푸고를 마주친 나란차는 그동안 거리의 소문을 듣으며 푸고를 찾고 있었다며 푸고에게 조직에 들어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푸고는 부차라티에게 이를 묻자 원작에서처럼 안된다는 말 뿐. 푸고 역시 예상했던 말에 짜증을 내다가 '부모는 믿을 수 없고 학교는 거짓만 가르치는거 같은 기분을 들어 마음을 잡을 수 없다'는 나란차가 하고 싶어하는 말을 대답해준다. 곧 세상은 그런거니까 포기하라고 하지만 나란차는 부차라티 같이 자신을 진심으로 혼내주고 부차라티를 생각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용기가 끓어오른다고 답한다. 나란차는 부차리타와의 만남을 계기로 '미래'를, 이렇게 살고 싶다는 황금 같은 꿈을 찾아낸 것이다. 푸고가 나란차와 만날 당시 무슨 생각으로 나란차를 도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나란차와 자신은 부차라티가 도우러 와주기 전 버림받고 혼자였던 그때의 자신과 닮았고 그런 나란차에게 무심코 손을 내밀었던 것이다. 다만 나란차의 눈빛은 과거의, 지금의 푸고와도 다른 눈빛이였다.[42]
나란차는 부차라티에게 비밀로 할테니 푸고에게 빌고 고민하던 푸고는 나란차에게 잠시 뒤를 돌아보라고 하며 퍼플 헤이즈를 꺼내자, 푸고 옆에 유령 같은 게 있었다고 기겁한다. 나란차에게 스탠드 재능을 타고난걸 안 푸고가 소개는 해드리지만 면접 때 너무 멍청하게 굴지 말라고 하자 금세 말이 좀 심하고 하고 아까부터 푸고가 연하일텐데 자신을 어리게 대하는게 맘에 안든다고 답한다. 푸고가 나란차 군이 아닌 나란차라고, 자신을 푸고라고 편하게 불려달라고 하자 자신을 나란차 형님이라고 부르면 안되냐는 드립을 친다.
[image]
카프리 섬에 갈 때 탄 부차리티의 소유인 요트를 보고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했고 기념으로 다같이 나란히 배 위에서 사진을 찍자고 외쳤다. 죠르노가 사진을 찍어주고 부차라티 팀 모두가 희망 찬 영광스러운 과거가 찍혀 있는 모습으로 요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이후 트리시를 호위하며 암살팀과 싸우고 여러가지 일이 생겨 이 사진을 신경쓸 수 없었다고 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죠르노가 고향의 교회에서 장대하게 장례식을 치렀다고 한다.
5.2. 게임
5.2.1. 스타일리시 죠죠 액션 시리즈(ASB, EOH)
6. 디아볼로의 대모험
0.15버젼부터 적으로 등장한다. 맞을 때마다 공격력이 상승하고, 디아볼로와 같은 층에 있을 때 무차별로 난사를 하는데 에어로스미스의 발동처럼 층내의 적들이 랜덤으로 맞는다. 그 데미지는 레벨1때의 기본데미지가 48-52로 무척 높아서 한번 발동하면 레벨이 무서워진다(...). 막타는 무조건 디아볼로가 맞아서 회피도 불가능. 사격공격이 아니라 바이러스 살포같은 전체공격기의 일종인지라 사격 방지 능력으로도 무효화되지도 않는다. 일순 후의 세계에서 레벨 두자리수 대의 나란챠를 만났다면 세자리수의 데미지는 입는다고 생각해야... 아니 그냥 '''죽음을 각오해둬야 한다'''.
하지만 한번 쓰고난 뒤에는 사용하지 않고, 가까이 있을 경우 역시 사용하지 않는다. 이 폭격은 토니오 씨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같은 나란차, 에어로 스미스, 부차라티, 미스타, 트리시는 폭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허나 푸고나 아바키오, 레퀴엠 죠르노 및 다른 암살팀 멤버같은 배신자 속성을 갖고있는 캐릭터들에게는 폭격이 무효되지 않는다.
메탈리카로 투명해져도 나란챠는 디아볼로를 눈치채고 다가온다. 그러나 이 경우 사격 및 무차별 폭격은 하지 않으며, 근접에서 에어로스미스로 들이박기만 한다. 즉 근접공격만 한다.
[1] 뭔가 어려보였던 원작의 모습에 비해 TVA에서는 17세라는 설정답게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바뀌었다.[2] 이 표기대로라면 '나란차 기르가' 가 되어야 한다.[3] 3부 시절의 쿠죠 죠타로와 동갑이지만 체격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TVA에서는 1984년으로 변경되었고 5뭘 20일 이라는 언급없이 1984년생 사자자리로 나온다.[4] 사자자리라고 설정되었는데 사자자리는 생일이 7/23에서 8/22생인 사람의 별자리이므로 5월 20생인 나란차는 사자자리가 될 수 없다. 그러나 TVA에서는 설정 수정 없이 사자자리라고 나왔다.[5] 하지만 VS 리틀 피트전에서 원래 신장이 170.5cm라고 나온다. TVA 설정으로도 170cm.[6] TVA에서는 이 점을 반영했는지 주케로를 고문할 때 쓰인 곡(프린스의 P control을 리믹스 한 곡)을 듣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7] 반대로 겨울날 아침에 가죽구두가 뽀득대는 소리를 아주 좋아한다.[8] 똑같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부차라티는 반대로 성격 덕에 머리가 가장 좋다.[9] 클래시 & 토킹 헤드 전 직전, 지나가던 남성의 양복에 얼룩을 튀겨 남성이 화를 냈는데, 이걸 듣던 나란차가 갑자기 '네 녀석 적이구나!' 를 시전하며 미스타 + 아바키오와 함께 신나게 패다가 아바키오가 겨우 적이 아니란 걸 눈치챘다. [10] 스탠드 무력화 + 본인도 잡혀서 죽기 직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차를 터뜨려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발상을 해내고 뒤이어 불 때문에 추적을 할 수 없게 되자 역발상으로 길을 불바다로 만들어 포르마조의 퇴로를 끊어버렸다.[11] 모친의 이름은 TVA판에서 멜라 길가(Mela ghirga)라고 묘비에서 쓰여져 있다. Mela는 이탈리아어로 사과를 가리킨다.[12] 단행본에 수록된 나란차 프로필에 따르면 나란차를 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TVA에선 아예 가족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아내가 눈 앞에서 죽어가는데도 바깥 풍경만 보다가 아내가 운명하자 그제서야 슬쩍 '''표정에 일말의 변화도 없이''' 돌아보고 장례식에서 어머니가 죽은 이유를 묻는 나란차에게 어설픈 위로조차 건네지 않은 채 그냥 떠나버린다.[13] 이 소문을 퍼트린 건 나란차에게 염색을 해 보라고 권유하며 죄를 뒤집어 씌운 그 형인데 나란차가 자신의 어머니의 눈병 얘기를 했던 건 그 형밖에 없었기 때문이다.[14] 이 땐 문서 맨 상단의 모습(갱으로 살 때의 모습)과 달리 머리도 얌전히 정돈하고 옷도 평범한 옷을 입고, 책도 가지런히 들고다니는 등 여러모로 현재와 매우 차이 나는 이미지를 보유했다.[15] 정답은 880.[16] TVA에서는 저능아 운운하는 대사가 잘렸기 때문에 뇌에 똥만 찼냐는 말에 빡친 것으로 변경되었다.[17] 이는 죠르노가 편법을 쓴 것으로, 이 하나를 해파리로 바꾸어 아바차를 빨아들이게 한 것이었다.[18] 돋보기로 개미 태우듯이 안경을 돋보기로 써서 주케로의 눈동자를 지졌다.[19]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공중화장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 트리시가 호신술을 익혔다고 직접 언급이 됐고, 거기에 나란차는 괜히 욱하는 성격이기에 그냥 위협용으로 들이밀기만 한거지 공격하거나 할 의도는 없었는데, 트리시는 진심으로 덤벼들었다. 또 나란차는 왠만한 무기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가 있어 주먹 싸움을 할 이유가 없고, 보통의 갱처럼 패싸움을 자주 하지도 않으며 체격도 호리호리하기 때문에 갱이 왜이리 못 싸우냐고 판단하는 건 금물.[21] 오히려 나와주는 게 확실히 추적을 떨쳐낼 수 있으니 나란차 입장에선 더 좋았다.[22] 이때 미스타가 한 말이 '''아아! 죠르노! 좀 더 살살! 안돼! 안돼! 안돼엣! 아아! 살살 좀 해줘 살살! 옷은 벗기지마! 느껴져! 우아아아~ 안돼 이젠 안돼~!'''이다.[23] 그런데, 이 장면이 좀 엽기인 게, 일행이 탄 '''모터보트'''를 헤엄쳐서 따라왔다. 게다가 TVA에서는 수영하는데 어푸어푸 같은 의성어 없이 말도 잘 한다.[24] 애니에선 거짓말을 할 때 연기톤도 유독 어수룩하다.[25] 이때 아바키오에게 영 좋지 않은 취미가 있는 것으로 오해받았다(...). [26] 이때 죠르노에게서 무당벌레 브로치가 떨어진다.[27] 이 때 리조토가 디아볼로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5부 최악의 트롤은 나란차라는 드립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란차 본인이 결국 보스에게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 틀린 말도 아니긴 하다(...). 다만 따지고 보면 디아볼로가 이때 죽었더라면 최종보스의 자리를 그대로 리조토가 가져갔을 것이고, 더군다나 폴나레프와 조우할 일도 없기 때문에 레퀴엠도 없이 그 괴랄한 메탈리카와 싸워야 했을 것이기에 오히려 더 위험했을 것이다.[28] TVA판에선 부차라티를 쫒아가다 넘어지면서 그 상태로 오열하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더욱 극적인 상황으로 연출했다. 성우의 열연은 덤. 거기다 한번 죽은 탓에 산송장 상태가 된 부차라티가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깨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29] 환부의 곰팡이 때문에 그냥은 치료할 수 없어서 죠르노가 곰팡이가 붙은 부분을 '''뜯어내고 치료한 것으로 보인다.'''[30] 만약 여기서 나란차가 리타이어하지 않았다면 상당히 싸움이 쉬워졌을 것이다. 죠르노와 미스타가 고전한 이유가 헬기를 타고 있는 초콜라타를 마땅히 공격할 방법이 없어서인데 나란차는 에어로스미스로 헬기를 난사하면 끝이니까 그렇게 되면 당연히 부차라티 혼자 상대하던 세코쪽에 좀 더 지원을 가서 다구리로 더 빨리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콜로세움에 보스보다 일찍 도착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채로 보스를 상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31] 피튀기는 싸움도 잦았던 두 사람이지만 길거리에서 방황하며 눈병으로 죽어가던 나란차를 구해온 것도 푸고였고, 산수를 가르치던 것도 푸고다. 결과적으로 푸고는 나란차의 인생에서 여러가지로 큰 역할을 한 것.[32] 황금의 선풍에선 디아볼로(in 부차라티)가 외친다.[33] 이 때 구도가 '''주인공'''(나란차)의 시체를 '''최종보스'''(부차라티)와 주인공의 동료들이 함께 발견해 경악, 슬퍼하는 어떤 의미로 참 기묘한 장면이 되었다. [34] 결과적으로 틀린 추측이지만 여태까지의 경험을 봤을 때 매우 합리적인 추론이다. 인파 안에서 에어로스미스로 혼자 다른 행동을 하는 개체의 호흡을 찾아낸다는 방법으로 클래시와 토킹헤드 전, 사르데냐에서 리조토vs도피오(디아볼로) 전 때 적의 위치 파악에 성공했기 때문. 그렇기에 충분히 디아볼로의 인격이 들어간 사람은 조금이라도 다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리할 수 있다.[35] 사정거리가 짧아서 본체의 몸에서 떨어지기도 힘든 킹 크림슨의 짧은 리치로 어떻게 나란차까지 접근했냐가 문제가 되긴 하는데, 실버 채리엇 레퀴엠으로 영향 하의 스탠드사들의 스탠드 파워가 증가한 상태이므로 불가능은 아니다.[36] 애니에선 괭이밥과 흡사한 꽃이 핀다. 괭이밥의 꽃말은 ''''빛나는 마음, 당신을 버리지 않음.''''[37] 부차라티는 주케로, 프로슈토, 페시, 세코를 리타이어시켰다. 미스타는 살레, (실질적으론) 기아초. 비네거 도피오와 카르네는 넣기에는 좀 애매하다. 카르네는 스탠드가 폭주해 트리시가 처리했고, 도피오는 시체나 다름없던 부차라티의 몸에 들어가 같이 죽어가는 상태에서 미스타가 확인사살을 시켰을 뿐이다.[38] 사실 죠르노가 호위팀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산하면 죠르노가 루카와 블랙 사바스까지 계산해서 제일 많다. 이후부터 계산하면 멜로네, 초콜라타, 보스로 셋. 일루조와 기아초는 미묘하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긴 했지만 일루조를 실제로 처리한 건 퍼플 헤이즈 쪽에 더 가깝고, 기아초는 상술했듯 미스타가 거의 대부분 맡았다. 막타는 죠르노가 쳤지만.[39] 단 이 둘은 죠르노를 목표로 하는 상태여서 나란차에게는 토킹 헤드만 붙어 있었고 혀 부품이 없었다면 혀를 자르는 극단적인 수를 쓰기는 힘들었을 것이다.[40] '보면 안 된다'라는 뜻의 미테와 나라나이와 나란차의 나란차가 섞인 말장난. 일본어의 발음으로만 이해가 가는 말장난이기 때문에 번역하면 어색한 드립.[41] 이때 푸고는 덩그러니 혼자 레스토랑에 남아 나란차의 묘하게 텅 빈 그 눈을 어디서 본 것 같더고 독백했다.[42] 후의 푸고는 알고보니 부차라티를 그렇게까지 신뢰하지 않았다고 부차리티도 푸고를 그렇게까지 의지하지도 믿지도 않았다는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