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르노 죠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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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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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집 'JOJO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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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TVA 최종회 카운트 다운'''}}}[83]

Giorno Giovanna / ジョルノ・ジョバァーナ
'''프로필'''
'''생년월일''' 1985년 4월 16일, 작중 '''15세'''
'''혈액형''' AB형
'''별자리''' 양자리
'''신장''' 172cm[2]
'''좋아하는 음악''' 제프 벡
'''좋아하는 이야기''' 레 미제라블
'''좋아하는 음식''' 초콜릿, 푸딩, 문어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
'''싫어하는 음식''' 고기, 특히 오리고기
'''히어로''' 어린 시절에 만났던 이름 모를 갱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스포일러'''
'''CV'''
'''오노 켄쇼''' (小野賢章)
Part 5 TVA[3]·《라스트 서바이버》·《점프 포스
'''나미카와 다이스케''' (浪川大輔)
All Star Battle》·《Eyes of Heaven
'''박로미''' (朴璐美)
황금의 선풍
'''해외판 성우'''
'''필립 레이크'''[4] (Phillip Reich)
Part 5 TVA[5]
  • 이탈리아어 표기: Giorno Giovanna (지오르노 지오반나)
  • 일본어 표기: ジョルノ・ジョバァーナ(Joruno joba~āna)
  • 한국어 표기: 죠르노 죠바나[6] / 조르노 조반나[7]
  • 본명 : 汐華(しおばな) 初流乃(はるの)(Shiobana haruno) / 시오바나 하루노[8]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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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황금의 바람주인공.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빼앗은 DIO가 일본인 여성과 관계하여 출생. 죠스타 가문의 피가 흐르고 있으므로 엄연히 죠죠의 일원이며, 족보와 인물상을 종합하면 디오와 죠나단의 아들로 요약할 수 있다. 때문에 분명 죠스타의 황금의 의지를 가졌지만 DIO와 같은 방식으로 실현하려는 부분이 있다. 본명은 '''시오바나 하루노'''. 이후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해 이탈리아로 이사온 후 '''죠르노 죠바나'''로 개명했다.[9] 스탠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죠르노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태양[10], '하루, 날'을 의미한다.[11] Giovanna는 이탈리아에서 '''여성'''의 '''이름'''으로 쓰인다.[12] 일본식 이름인 하루노 또한 한자 표기를 달리하면 여성의 이름이 되기도 한다. 나이는 5부 시점인 2001년 기준으로 15세.[13] 네아폴리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으로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TVA 에서의 전용 테마곡은 '''Il Vento d'Oro'''[14][15][16][17]와 어레인지 버전인 '''Esperienza d'Oro'''[18], 힐러로서 각성한 버전[19]인 '''Vita'''[20], 그리고 마지막화 부분의 결말에 나오는 브금 '''Fine Della Vento Aureo'''까지 총 4개이다.

2. 상세


소매치기하는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면허도 없는 주제에 차를 능숙하게 운전하는데, 스탠드 공격을 받으면서도 침착하게 운전하는 등 솜씨도 좋다. 그리고 자신이 중상을 입었을 때 손상된 부위를 완벽하게 알아맞추는 등 머리도 좋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정중하지만 무서울 정도로 침착하고 냉철하다. 어떤 상황이라도 판단력이 거의 흐려지지 않으며, 상대가 악인임을 판단하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다.'''[21] 싸움 중에 기발한 책략을 구상하는 능력은 다른 죠죠들과 비슷하지만, 죠르노는 아무리 갑작스러운 상황이라한들 순식간에 냉정하게 대책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죠죠들과 마찬가지로 격정적일 때도 있지만, 그럴 때조차 최대한 냉정함을 유지한다.[22] 물론 갱스터를 만나기 전까진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왔으니 그런 성격이 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나, 냉철한 성격 외의 다른 인간적인 면모는 역대 죠죠들 중 가장 적어서 그런지 몇몇 독자들은 감정 없는 기계 같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23]
야심가, 책략가 기질도 있다. 조직의 말단으로 들어온 고등학생 주제에 쿠데타를 일으켜 조직의 보스가 되려 하고 있다. 말단 신입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결단력과 카리스마의 소유자. 동료들이 내심 두려워하거나 보통내기가 아님을 알아챌 정도이다. 갱의 보스가 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자질. 생명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덕택에 관련 지식도 많은건지 적의 기습으로 스탠드 능력에 당한 상황에서 동료들이 일단 공격부터 준비할때 죠르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생물학 지식을 토대로 적 스탠드의 능력을 바로 추론하고는 한다.[24]
다만 입문시험 때 간신히 기숙사 방안에 도착했을 때 모습이나[25], 비행기에 써진 낙서를 보고 고향에 가서 피자 마르게리타를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그 나잇대에 걸맞는 소탈한 면모 또한 지니고 있다.
그의 목적은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 갱 조직 파시오네의 보스가 되는 것'''이다.
옷에 달린 여러개의 무당벌레 브로치는 떼고 붙일 수가 있어 그의 스탠드가 가진 능력인 생명 부여에 종종 활용되곤 한다. 무당벌레 브로치에 생명을 부여하여 동물로 만든다거나 잘려나간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든다거나 하는 식이다.
1997년 점프를 기준으로 5부까지의 죠죠들의 스탯을 1~3점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력 2 정신력 3 운 2 체력 1 외모 3 폭발력 2를 가지고 있다. 작중모습으론 의외지만 파문도 없고 죠타로처럼 체격적으로 커다란 것도 아니라 체력은 최저치. 거기에 학교 인기남이었던 죠타로와 달리 딱히 잘생겼다는 언급은 없지만[26] 귀공자스러운 외형답게 외모수치가 높다.
쿠죠 죠린과 함께 유일하게 땋은머리 속성의 죠죠이기도 하다. 다만 땋은 머리의 특성상 풀면 땋았을 때보다 더 길어야 정상인데, 죠르노는 어째 땋은 걸 풀어도 세미 롱에도 못 미치는 머리길이를 보유했다.[27]
1~4부까지의 죠죠들과 달리 본격적으로 마른 체형에 들어가는 남성 죠죠의 스타트를 끊은 인물이기도 하다. 시작자체는 4부였지만 여기서도 1~3부의 보디빌더급 체력은 아니라 해도 죠스케의 체격이 상당히 근육질이었으나 5부가서는 평범한 사람처럼 근육량이 팍 줄었다. 그 외에도 거의 대다수의 남자 캐릭터들도 이전 그림체에 비교하면 여리여리하게 보일 정도로 마르게 그려진다.[28] 역으로 그림체 변경이 안 되었다면 이쪽도 1~3부의 주인공처럼 마초 체형으로 그려졌을지도 모를 일.

2.1. 출생 및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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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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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기묘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일단 그의 어머니와 관계를 맺은 것은 DIO이나, DIO의 목 밑 몸은 죠나단의 것이다. 탄생 의도는 DIO에게 있지만 죠르노를 만든 정자는 죠나단의 것이라서 유전자 자체는 죠나단이므로 죠스타의 혈통으로 치니 그는 죠나단의 둘째 아들이 된다.[29] 족보 항렬로만 따지면 일순 전 역대 죠죠들 중 죠나단 죠스타에 이은 서열 2위. 확 와닿게 설명하자면, 죠지 죠스타 2세의 남동생(96살 연하), 죠셉 죠스타의 삼촌(65살 연하)[30], 홀리 죠스타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작은할아버지(각각 43살, 2살(연하)), 쿠죠 죠타로의 작은외증조할아버지(14살 연하), 고작 7살 어린 쿠죠 죠린의 작은진외고조할아버지다.
즉, 죠르노는 두 명의 아버지를 두고 있는 셈이다.[31] 한 명은 본작에서 가장 선한 인물이지만 한 명은 본작에서 가장 악한 인물이다.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갱스터가 된다는 점, 선한 인물이지만 한편으론 냉철하기 짝이없는 성격을 가졌다는 점에서 죠르노는 두 아버지의 특성을 모두 계승하는 이중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작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혈통에 걸맞은 성품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온전히 DIO의 실험적인 흥미 내지는 원나잇으로 태어난 아이인 탓에 과거사는 좋지 않다. 부친 DIO는 이름과, 사진을 통해 외모만 알고 있을 뿐 실제로 만나본 적은 태어난 이래 단 한번도 없으며, 어떤 사람인지도 전혀 모른다. 죠르노는 작중에서 아버지인 DIO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정황상 죠르노의 어머니도 DIO의 자세한 정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하다. 다만 죠르노의 말로 미루어보아 아버지가 이집트에서 죽었다는 것까지는 말해준 모양.
어머니는 아이 때문에 자기 인생을 손해보고 싶어하지 않았고, 놀고 싶다는 이유로 1-2살 정도였던 어린 죠르노를 집에 혼자 놔두고 밤에도 들어오지 않는 등 어머니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던지라 죠르노는 불안과 공포 속에서 방치상태로 자랐다.[32] 이후 3살 때 어머니는 이탈리아인과 결혼하였고, 죠르노도 이탈리아에서 살게 된다.
이탈리아인인 새아버지는 아동학대범이여서 어머니가 없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두들겨팼기 때문에[33] 죠르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우하게 자랐다. TVA에서는 어머니 앞에서는 웨딩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해주는 등 다정한 척하더니 어머니가 없을 때는 애를 때리는 식으로 쓰레기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새아버지 말로는 죠르노가 항상 사람 눈치를 살살 보는 게 짜증났다고 하는데 이는 반대로 그렇게 구타를 당했기 때문에 눈치 보는 성격으로 자랄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죠르노는 이런 성격으로 자란 탓에 동네 아이들에게까지 괴롭힘을 당하며 고통스러운 유년기를 보내고 있었다.[34]
그러던 어느 날 죠르노는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어느 갱이 부상당해 죠르노의 지근거리에 있는 풀숲에 몸을 숨긴 상황이었는데, 적대조직 소속으로 추정되는 갱들이 죠르노에게 그를 못 봤냐고 묻자 죠르노는 의도적으로 엉뚱한 방향을 가르쳐줘서 부상당한 갱스터의 목숨을 구해줬다. 이때 죠르노는 자기도 모르게 스탠드 능력을 발휘했고 갑자기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부상당한 갱이 완벽하게 숨겨졌다.[35] 이후 그 남자는 감사의 표시로 아무도 죠르노를 괴롭히지 못하게 해주었다.[36] 이 사건으로 인해 죠르노는 세리에 A보다도 갱스터(마피아)를 동경하게 되고 원래 죠르노를 구해준 갱스터는 그를 갱의 세계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고 완고한 태도를 취했으나[37] 어릴 때부터 '''정치가들이 부정을 저지르고 경찰이 약자를 돕지 않는 환경에서''' 자란 죠르노는 이미 마음을 굳힌 후였다.
TVA에서는 그 갱스터가 부모의 복수를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아이에게 '''너희 부모는 여자나 어린애한테까지 마약을 파는 쓰레기였기에 죽인 거'''라고 일침하는 장면을 추가했다. 이 장면에서 아이는 갱스터에게 "너도 쓰레기잖아!"라고 절규하나, 이 후 내레이션으로 "죠르노는 조금도 그 갱스터가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설명되는 것을 보면, 갱스터에 대한 죠르노의 확고한 동경 및 마약을 근절하게 되는 근본적 계기를 나타내기 위한 오리지널 장면으로 보인다. 또한 선인에게는 호의를 베풀지만 악인에게는 무자비한 죠르노의 가치관이 (TVA 한정이지만) 이 갱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정신적으로 매우 강해지는 동시에 죠스타 가문 특유의 정의감에 눈뜨게 되어 마피아의 보스가 되어 거리를 평화롭게 한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38]
다른 죠죠들이 그래도 주변 환경들이 좋거나, 주변 인물들이 선량한 편이었고 그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았던 반면에, 죠르노는 집안 환경이나 상황이 최악이었다. 친아버지는 아예 존재마저도 정확히 모르는 데다,[39][40] 친어머니는 자신을 방치, 양아버지에게는 학대를 당했고 교우나 이웃 관계도 최악이었다. 그런 죠르노에게 생애 처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이 마피아니 마피아를 동경하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41]

3. 작중 행적



3.1. vs 브루노 부차라티/스티키 핑거즈


TVA 한정 동네를 걷다가 이탈리아에 놀러온 관광객들이 성당으로 가는 방법을 물어보자 길을 알려주고 지나가던 사람이 그들의 지갑을 소매치기 하자 지갑을 찾아주며 첫등장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지갑에 있던 지폐 두 장을 나비로 바꾸어 자기에게 날아오게 하여 수고비랍시고 돈을 훔쳐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는데, 이때 근처에 한 꼬마가 부러운 듯이 지켜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는 아이에게도 하나 사준다. 나쁜 짓은 저지르면서도 무언가 보통 양아치와는 다른 그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
이 후 쿠죠 죠타로에게 '시오바나 하루노' 라는 소년을 조사해 달라고 부탁을 받고[42] 이탈리아에 찾아온 히로세 코이치에게 택시기사를 사칭해 사기를 쳐서 코이치의 짐을 훔쳐간다. 코이치가 에코즈 Act.3로 죠르노의 택시[43]를 못 움직이게 했지만 짐가방을 개구리로 변신시켜서 빼돌렸다. 이후 눈물의 루카가 자릿세를 내라고 삽으로 위협하며 시비를 걸어오지만 루카는 죠르노에게 달라붙은 짐가방 개구리를 삽으로 후려치는 바람에 충격반사로 자기가 충격을 받아 뇌사 상태가 되고, 죠르노는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그 뒤 코이치와 또 만나게 되자 적당히 상대해주고 다시 도주하다 루카에 대해 조사하러 온 브루노 부차라티에게 걸린다. 발뺌하려고 했지만 들키고[44] 부차라티와 싸운다. 이 때 부차라티가 너도 스탠드술사냐며 묻는데, 죠르노는 스탠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으며 자신의 스탠드 능력을 그냥 ‘이 능력’ 정도로 애매하게 불렀다. (이 후 코이치와 블랙 사바스를 상대로 협공한 뒤에 그로부터 스탠드와 스탠드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다.) 격전 끝에 스티키 핑거즈의 사용자인 부차라티조차 몰랐던 지퍼의 새로운 응용법을 생각해내고 이를 역이용해서[45] 부차라티를 패배로 몰아넣으나 직전에 부차라티가 일반인 소년의 팔에 있는 마약 주사자국을 보고 충격을 받은 걸 눈치채고, 그가 선인이라는 걸 파악해 리타이어시키지 않는다. 이후 파시오네의 보스를 쓰러뜨리고 도시를 받아내어 마약유통을 척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부차라티에게 동료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며 파시오네에 가입하기로 한다.

3.2. vs 폴포/블랙 사바스


이후 부차라티의 소개로 만난 폴포에게 하루 동안 라이터의 불을 끄지 말라는 조건의 입단시험을 받는다. 그 뒤 온갖 트러블을 거치면서 라이터 불을 지키지만, 계단을 청소하던 청소부 할아버지가 양동이로 물을 뿌리던 타이밍에 계단을 내려가다가 라이터 불이 꺼지고 만다. 청소부 할아버지가 라이터 불을 재점화하자 블랙 사바스가 튀어나와 화살로 할아버지를 찔러죽여버린 뒤 자신과 코이치를 공격해오나 여권을 되찾으러 온 코이치와 즉석에서 협력하여 블랙 사바스를 퇴치하고, 다음날 파시오네 뱃지를 받은 뒤 이 일과 아무 관련도 없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모독'했다며 폴포를 권총자살로 위장하여 죽여버린다.

3.3. vs 소프트 머신, 크라프트 워크


그 후 죠르노는 부차라티 팀에 들어가게 된다. 레오네 아바키오가 권한 아바차를 일부러 자신을 엿먹이려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골드E의 능력으로 이빨중 하나를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해파리로 바꾼 뒤 차를 마시는 척 하면서 다 흡수했다. 아바키오의 신입 괴롭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통과하자 동료들은 엄청나게 놀라고 그걸 본 부차라티는 '이 녀석은 타인에게 인정받는 재능이라도 있는 건가?'라며 놀란다. 파시오네 갱들에게 폴포의 죽음이 발표되자 갱들은 소문만 있는 폴포의 은닉재산(50억 리라)을 노리는데 재산은 실제로 있었고 금액은 100억 리라(6억엔)였으며 은닉을 부차라티가 맡았던 것이다.
카프리섬으로 은닉재산을 회수하러 가다가 배 위에서 마찬가지로 폴포의 유산을 노린 마리오 주케로에게 팀원들이 습격을 받는 와중에도 죠르노를 불신하고 있던 아바키오가 스탠드를 꺼내려 하지 않자 일부러 소프트 머신의 공격을 받아 아바키오가 주케로의 능력을 추리하게 만들었다. 그 다음 주케로의 행적을 무디 블루스로 재생하는 과정에서 주케로에게 파트너가 있음이 밝혀지자,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주케로의 파트너에게 기습을 당할 가능성이 크니 차라리 팀원 중 일부만 먼저 항구로 상륙하여 파트너를 역으로 먼저 치자는 제안을 하고 주케로의 동료를 처리하러 귀도 미스타와 같이 상륙하지만 그 동료는 미스타 혼자 트럭에 올라탄 채로 리타이어시키고 상황이 모두 종료된 후에야 트럭을 발견하여 올라가자며 운전수를 갈궜다.[46]
죠르노 일행은 이후 폴포의 비자금을 찾아냈고 약속된 시간에 딱 맞춰 비자금을 받으러 온 파시오네의 최상급 간부 페리콜로에게 그것을 넘겨줌으로서 부차라티는 간부로 승진한다. 직후 원래 폴포에게 갔어야 할 임무였으나, 폴포가 죽은 상황이기 때문에 막 간부가 된 부차라티에게 돌아간 임무라며 보스에게서 딸 트리시 우나의 호위명령을 받고 조직을 배신한 암살팀으로부터 트리시를 지키게 된다.

3.4. vs 일루조/맨 인 더 미러


도중 보스의 지령으로 열쇠를 찾으러 간 폼페이에서 일루조맨 인 더 미러에 의해 판나코타 푸고가 거울의 세계로 끌려가자 열쇠를 먼저 찾자는 아바키오에게 푸고를 먼저 구하자며 개기고 개별행동을 한다. 결국 아바키오가 일루조에게 당하면서도 손을 잘라내면서까지 열쇠를 전달하나, 열쇠만 가지고 도망가는 대신 일루조를 쓰러뜨리고 다같이 귀환하기 위해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에 스스로 감염된 채 일부러 거울 세계로 끌려들어오는 기개를 보여준다. 죠르노의 이런 행위에 결국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루조는 하는 수 없이 감염된 팔만 버리고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만 죠르노가 골드 E로 만들어놓은 뱀에게 위치를 발각당하며 대기하고 있던 퍼플 헤이즈에게 끔살당한다. 이후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죠르노의 손은 바이러스에 면역을 갖게 된 뱀에게서 항체를 뽑아 치료한다.

3.5. vs 더 그레이트풀 데드, 비치 보이


코코 잠보를 입수하고 베네치아로 가다가 열차에서 프로슈토페시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노화 공격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기만 했다. 하지만 이 상태로도 프로슈토가 트리시를 남겨두기 위해 남녀 구분은 하고 있다고 예측하고, 체온이 높을수록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실까지 알아내는 등 은근히 크게 활약하였다.

3.6. vs 멜로네/베이비 페이스


열차가 멈추고, 차로 갈아탈 때는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없는 자동차 10대를 박살내고 개구리로 만들어버린다. 직후 거북이 안에 숨어든 베이비 페이스에게 기습을 당해 위기에 빠지나, 베이비 페이스의 사물을 분해하는 능력을 보고 힌트를 얻어 골드 E로 신체부품을 만들어 상처를 치료하는 힐러능력에 눈을 뜬다. 이후 베이비 페이스를 오토바이와 융합시키도록 유도한 후 거기 들어있던 휘발유가 점화되도록 만들어 불태워버리고 스탠드 유저인 멜로네도 베이비 페이스의 파편을 독사로 바꿔서 보내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3.7. vs 기아초/화이트 앨범


보스로부터 디스크를 입수하라는 다음 지령을 받고 미스타와 동행하다 기아초와 전투가 벌어지자 불리한 상황에 놓인 미스타는 자포자기하려고 한다. 이 때 죠르노는 자신의 피를 뿌려서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의 빈틈을 보임과 동시에 미스타에게 피로 시야를 봉쇄하라는 힌트를 주며 전투를 미스타의 흐름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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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 당신의 『각오』는 이 떠오르는 아침 해보다 밝은 빛으로 『길』을 비추고 있어...'''

'''그리고 우리가 이제부터 향해야 할...'''

'''『올바른 길』도!"'''

마지막으로 반사되어 돌아온 총알에 의해 머리에 구멍이 난 미스타를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치유시키고, 죽을 뻔한 미스타를 지킴과 동시에 목에 철봉이 박힌 기아초에게 발로 무다무다를 날려 요단강을 건너게 만든다.
전투가 끝나고, 처음 각성한 힐러 능력으로 미스타를 치료할 때 미스타가 고통에 신음하면서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아무것도 모르고 막 달려온 나란차 길가에게 엄한 오해를 사게 된다.

3.8. vs 킹 크림슨 1차전


이후 약속 장소에 도달한 상태에서 보스의 지령이 오자 보스를 만나러 가려 하나, 아바키오에 의해 거절당하고 부차라티가 보스를 만나러 가게 된다. 따로 보스를 만나러 간 부차라티와 트리시와 잠시 헤어지는데, 보스인 디아볼로가 트리시를 보호하려고 불러온 것이 아니라 자기 안전을 위해 트리시를 죽이려 한다는 걸 알고 분노한 부차라티가 보스를 공격하다가 처참하게 당하고 돌아오자, 치료는 했으나 본의 아니게 부차라티를 생명 에너지와 정신력만으로 연명하는 좀비같은 상태로 만들어버렸다.[47] 그 뒤 부차라티를 중심으로 푸고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과 배신을 결의하고 디아볼로의 정체를 추적한다.

3.9. vs 클래시, 토킹 헤드, 노토리어스 B.I.G.


나란차가 스쿠알로 & 티치아노 콤비와 싸울 때에는 클래시에게 당해 질질 끌려다녔으나 본체를 우선 찾아내라는 힌트 + 여분의 혀를 만들어 두어 나란차가 막판 역전을 이뤄내는데 일조한다. 노토리어스 B.I.G.전에서는 노토리어스 B.I.G이 팔에 기생하여 능력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양팔을 잘라버리면서 재기불능이 되는 듯 했지만, 미리 무당벌레 브로치를 왼손으로 만들어두었고 트리시가 스파이스 걸의 능력을 각성하여 부활에 성공한다.

3.10. vs 초콜라타/그린 디


이후 디아볼로의 정체를 밝히고 쓰러뜨릴 방법을 찾다가 그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접촉해 온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접선하러 로마에 가나, 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한 디아볼로가 무언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마련한 비장의 수단인 초콜라타 & 세코 콤비와 맞닥뜨린다. 세코는 부차라티에게 맡기고 죠르노는 미스타와 함께 초콜라타를 상대하게 되는데, 그린 디의 곰팡이 능력에 미스타가 중상을 입고 본인도 고전하지만 섹스 피스톨즈 No.5의 도움[48]과 기지를 써서 초콜라타의 머리를 총알로 뚫어버리는 데 성공한다. 이 다음 장면이 죠르노의 독한 성격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초콜라타가 죽은 척 하고 있다고 의심하며 가만히 있으면 아무 짓도 안하겠다고 한 다음 접근하자 과연 죽은 척 하고 있던 초콜라타가 냉큼 미스타와 거북이를 인질로 잡고 협박을 하는데, 그 순간 머리에 박혀있던 총알이 사슴벌레로 자라나며 초콜라타를 제압한다. 애초에 초콜라타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 것. 아무 짓도 안 한다고 말한 것 자체가 총알이 사슴벌레로 자라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한 페이크에 불과했다. 초콜라타가 말이 다르다며 따지자 '''너 같은 놈한테 그런 좋은 건수가 있을 것 같냐?''' 라 쏘아붙여준 다음 7페이지 짜리 무다무다 러시를 먹이고 타는 쓰레기 수거차에 처박아준다.[49][50]

3.11. vs 디아볼로/킹 크림슨 최종전


실버 채리엇 레퀴엠이 발동했을 때는 나란차와 몸이 바뀌었는데 나란차의 혼이 들어간 죠르노의 몸이 디아볼로에 의해 철창에 박혀 나란차는 살해당하고 만다. 황급히 몸을 내려 육신은 골드 E로 고쳤으나 영혼은 이미 승천한 뒤였고[51], 나란차의 육신으로 되돌아갈 원래 영혼이 데미지를 받아 사라진 여파인지 죠르노의 영혼이 자신의 신체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52]
레퀴엠을 쫓는 도중에 나란차의 의문사에 착안하여 디아볼로가 동료들 중 한 명에 기생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리를 해내어 디아볼로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스타(트리시의 몸을 지닌 미스타에게 기생중인 디아볼로)를 수색해보려 하지만 거부 당한다. 이후 우선적으로 부차라티를 확인해보는 빈틈을 보이고 말아 디아볼로에게 공격 당한다. 그리고 디아볼로는 트리시의 스탠드를 붙잡고 미스타의 몸을 조종하여 레퀴엠으로 전력질주. 섹스 피스톨즈 공격을 에피타프와 킹크림슨으로 모조리 피해내면서 레퀴엠에게 다가간 뒤 레퀴엠을 반파시키고 화살을 획득한다.
이렇게 디아볼로에게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빼앗기나, 킹 크림슨의 손에 묻어 있는 자신의 피를 벌레무리로 바꿔 화살의 기둥을 잘라내어 시간을 번다. 이후 스파이스 걸의 활약으로 거의 화살을 얻기 직전까지 가지만 디아볼로가 스파이스 걸의 몸을 꿰뚫어 화살을 다시 차지한다. 그러나 그 순간 '''부차라티(디아볼로의 몸)가 절묘한 타이밍에 실버 채리엇 레퀴엠을 완전히 파괴'''한 덕분에 디아볼로는 화살을 줍지 못하게 되고, 승천하던 트리시의 영혼도 되돌아온다. 죠르노는 이 틈을 타 화살을 손에 넣고 화살로 골드 E를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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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에 선택받아 레퀴엠각성한 죠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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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디아볼로는 에피타프로 죠르노가 화살에게 선택받지 못한 듯한 예지를 보고 골드 E를 공격했으나 사실 죠르노는 화살에게 선택받았기 때문에 골드 E는 껍데기를 벗고[53][54]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으로 탄생한다.''' 그리고 이 때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각성한 죠타로처럼 공중으로 부유한다. 게다가 손가락으로 골드 E의 껍데기를 날렸을 뿐인데 킹 크림슨의 손바닥을 뚫어버리고 그 뒤에 있던 굵은 대리석 기둥을 통째로 박살내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 디아볼로는 단순히 파워업만 했을 뿐이라며 킹 크림슨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덤비지만, 레퀴엠 스스로 디아볼로의 공격을 없던 일로 만들어버린 다음 무다무다러시를 날린다. 죠르노는 G.E.R.의 능력을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디아볼로가 '진실'에는 결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 예감하고, 그 말대로 디아볼로는 '''무한히 죽음을 맞이하지만 영원히 죽음이라는 진실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운명'''에 빠지고 만다.
이후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죠르노에게 남지만, 죠르노는 앞으로 나아갈 자들을 위한 미래의 유산으로서 화살을 파괴하지 않고 거북이의 스탠드 안에 보관해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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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오네의 새 보스가 된 죠르노'''
그 후 모든 싸움이 끝나고, 죠르노는 부차라티와 동료들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한 뒤 파시오네의 새 보스 자리를 차지한다, '''작중 시간으로 1화부터 8일이 지난 후다'''.[55][56]

3.12. 이후


스톤 오션에선 등장하진 않지만, 단행본에서는 각성한 푸치 신부의 인력으로 인해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 와서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4. 명대사


루카 씨... 두 번 같은 것을 말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 '''한 번 말해도 괜찮은 일을 두 번 말하게 하는 것은... 그 녀석이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니까요.'''

'''몇번이고 같은 말을 하게 하는 건... 어림없다(무다)고. 무다니까 싫은 거야. 무다무다...'''[57]

'''당신... '각오하고 있는 사람'... 이군요. 사람을 '처리'하려고 한다는 건 반대로 '처리'될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항상 '각오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나아갈 길이 두 가지 있다고 말했지만 '''에게 그렇게 많은 선택지는 안 되지.'''

'''『모욕한다』'''는 행위 앞에서는 살인이 용서된다고 했었나? 과연... 가 한 말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야. 너는 아무 상관 없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모독했다』'''. 그래서 네놈의 권총 중 한 자루를... 바나나로 바꿔놓았지. '''최후의 식사는 맛을 곱씹으며 음미하는 게 좋을 거다.'''

'''저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전 그 6억이 필요합니다!! 그 6억으로 부차라티가 간부 자리를 거머쥐고... 우리 모두 더욱 더 높이 올라서야 합니다!'''[58]


하고 싶은 대로 해봤자, 헛수고였던 모양이군.

사람이라는 건 성공이나 승리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법이지.

'''각오가 길을 연다.'''

'''『각오』란! 암흑의 황야에 나아갈 길을 비추어 주는 일이다!'''

'''미스타... 당신의 『각오』는... 이 떠오르는 아침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길』을 비추고 있어... 그리고 우리가 '지금부터 나아갈... 올바른 길'도!'''

'''나란차, 당신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59]

'''주제를 알아라... 그렇게 수지맞는 제안을... 할 것 같으냐? 네놈 같은 인간에게!'''

는... 여기에... 두고 가겠어...... 누구도 너를... 더 이상 상처입히지 않기 위해... 절대로... '''하지만 너를 반드시 고향에 데리고 가겠어.'''[60]

'''살아남는 것은 이 세상의 『진실』뿐이다.''' 진실에서 나타난 『참된 행동』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부차라티는 죽었다... 아바키오도... 나란차도...[61]

하지만 그들의 행동과 의지는 사라지지 않았어... 그들이 내게 이 『화살』을 건네준 거다. 그리고 당신의 행동이 진실에서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겉보기만 그럴싸한 사악에서 나타난 것인지 이제 곧 알게 될 거다. '''당신은 과연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을까? 보스.'''

'''떠나간 이들에게서 이어받은 자들은 한층 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이 죠르노 죠바나에겐 올바르다고 믿는 꿈이 있다!'''

ASB에서 '''각오''' 모드에 돌입했을 시 대사


5. 기타


  •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죠르노는 5부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아라키는 이 5부 주인공 팀에서 죠르노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62] 아라키의 말에 의하면 원래 고져스 아이린 때의 미련이 남아 죠르노를 최초의 여성 죠죠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결국 남캐로 만들었다고. 결국 최초의 여성 죠죠 타이틀은 쿠죠 죠타로의 딸이 가져간다.[63]
  • 첫 등장 시점에서는 완전히 선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택시알바를 하는데 공항경찰에게 뒷돈을 건네주며 외국인을 상대로 한 택시비 바가지나 짐 절도를 눈감아줄 것을 종용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 코이치의 짐을 도둑질해 가거나, 트럭을 하이잭하는 등 다른 죠죠들에 비해 절도를 일상처럼 저지르는 모습이 부각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TVA 기준으로 길을 물어보는 여행객이 지갑을 소매치기를 당하자 빠른 손놀림으로 다시 찾아주고 자칭 수고비인 것인지 스탠드를 써서 돈을 슬쩍하는데 이는 선악이 공존하는 죠르노의 이중적인 특성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그러나 죠르노가 저지른 대부분의 범죄는 폭력보다는 절도에 가까웠고 죠르노는 마약 밀매나 (위급한 상황을 제외하면) 살인을 극도로 혐오하며, 적어도 동료와 주변인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아끼는 둥 근본적으로는 죠죠다운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갱스터를 동경한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정의의 관철이기도 하다.[64] 게다가 조금 거슬리는 발언을 했다고 멱살을 잡고 두들겨 패거나 음식점에서 지인의 원수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린다든지 공항에서 마주친 사람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행패를 부리고, 쌈박질은 일상인데다가 밥값 못하는 음식을 만드는 식당은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며 당당히 무전취식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교사는 태도가 거만하다는 이유로 위협을 해서 두번 다시 학교에 못 오게 하거나, 자기 머리카락을 놀린 놈을 두들겨 패는 건 물론 누군지도 모르는 타인의 휴대전화를 멋대로 훔쳐서 사용하거나(첫번째는 수억엔 짜리 계약전화 두번째는 청혼하는 전화), 지인에게 푼돈을 따겠다고 사기를 치다가 그 지인의 집 한 채를 홀라당 태워먹는 등 죠나단을 제외한 죠죠들도 죠르노만큼의 악행은 수 차례 저질렀다. 죠르노가 갱스터란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이들의 만행들이 다소 묻힐 뿐이다.[65] 그리고 죠스타 가문 자체가 좀 막나가는 점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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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 개인기로 귓바퀴를 귓구멍 안에 전부 집어넣을 수 있다. 별로 의미는 없지만, 작 초반에 공항경찰들과 폴포에게 보인 적이 있다. TVA에서는 귀가 다시 나올 때 뿅뿅뿅하는 효과음이 추가되어 더 유머러스해졌다.
  • 일순 전 죠죠들 중[66]에서 죠나단과 함께 전/후속작 주인공들을 단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주인공이다.[67] 일순 후에는 8스케전작의 주인공인 죠니 죠스타가 사망해버렸지만 아직 스토리가 진행중에 있으며 후속작이 나오게된다면 후속작의 주인공과 만날수도 있다. 허나 죠르노와 죠니 죠스타7부 이후의 세계관생각하면... 그나마 파시오네 서열 2위2부3부 주인공의 친구이고 스피드왜건 재단과도 관련된 사람이니만큼 어찌저찌 만났을 수도 있지만 작중에선 설명 되지 않았으므로 진실은 저 너머에.[예외]
  •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긴 하지만 본디 일본인과 영국인의 혼혈이고 머리도 검은 생머리였는데 성장하면서 금발 곱슬머리가 되고 앞머리에 3개의 원이 생겨버려서 도저히 동양 쪽 영향은 찾아볼 수 없는 외모가 되어버렸다. 이는 죠타로에 따르면 그 도시에 누군가 강력한 스탠드 유저가 있어 그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금발이 된 것은 아버지 쪽 유전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듯 하다.[69]
    • 이로 인해 그가 죠나단의 아들인지 DIO의 아들인지, 혹은 둘 중 누구의 영향을 더 받았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의견이 분분해지는 일이 자주 생기는 캐릭터이다. 작중 그의 외형묘사, 성격, 행동, 스탠드능력 등을 보면 먼저 코이치는 얼굴 생김새가 쿠죠 죠타로와 닮았다고 했으며, 죠타로는 4부에서 죠스케의 어머니인 토모코에게 죠셉으로 오해 받았다. 그리고 죠셉의 외모 역시 작가공인 죠나단과 매우 닮았다고 하기 때문에 죠르노의 외모는 죠나단으로부터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흑발이었던 머리카락이 성장하면서 스탠드 능력을 제대로 각성하고[68] 나서는 금발로 바뀌었다.

죠르노는 죠스케와 약 2살 차이가 나며, 죠스케와 홀리가 DIO의 스탠드발현으로 인해 열병을 앓았을 당시 죠스케는 4살 정도였는데 그렇다면 죠르노도 1-2살 쯤 열병을 앓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죠스케의 경우 본래 유순한 성격이어서 열병을 앓은 것이고 죠르노는 작중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는만큼, 열병을 앓는 과정을 아예 거치지 않고 스탠드능력을 서서히 갖추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죠르노는 당시 1-2살 정도였고, 그 정도로 어린 아기가 정신력이 강할리는 없기에 열병을 앓지 않았을리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며,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항상 불안에 떨며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던 바람에 혼자 견뎌냈거나 의식도 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분명한 것은 작중 초반 부차라티와의 싸움에서 죠르노가 골드 E의 능력을 얻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속으로 말하는 장면이 있으며, 죠르노는 어릴 때 이름 모를 갱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능력을 써서 풀숲에 숨겨준 적이 있다. 이로 보아 어릴 적부터 스탠드사로서의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대로 발현하고 통제하여 자기 스탠드의 형체까지 뚜렷하게 보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도시의 강한 스탠드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뒤부터는 굳이 곱슬거리는 금발에 장발이 된 것은 DIO를 떠올리게 한다.[70][71] 행동과 성격의 경우 기본적으로 1인칭을 보쿠로 쓰며[72] 존댓말을 쓰고 어투도 예의 바르고 민폐를 끼칠 경우 주변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태도와 본편의 최종전까지 나아가며 자기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은 죠나단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해야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에 어떤 것이 쓸데없다고 판단되면 그것이 반복되는 것을 싫어하며 냉철한 판단력과 신중함이 있고 작 중 ‘어디서 읽었다, 어디서 봤다’ 등으로 서론을 깔며 설명하는 지식들이 꽤 있는 걸로 보아 다독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가끔 주변인들을 자신의 부하 부리듯하는 카리스마가 있는 것은 DIO를 떠올리게 만든다.[73] 스탠드능력은 골드 E가 생명과 생명력을 다루며 죠르노가 힐러로서의 역할도 하고, 죠나단의 주력 파문 기술 이름[74]황매화빛 파문질주(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이기 때문에 죠나단 쪽의 영향을 연상시키지만, 골드 E는 더 월드와 마찬가지로 근거리 파워형에 색상은 골드계열이며 기합소리는 무다무다이다.[75] 소소한 부분이지만 죠나단과 죠르노가 둘 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아니면 죠나단은 초콜릿, 죠르노는 푸딩으로 둘 다 단 것을 좋아함)을 닮은 선상에 두고 보는 팬아트도 꽤 있다.
  • 죠죠의 주인공은 죠스타 가의 피가 이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라키 작가가 어떻게 죠르노를 죠스타가의 일원으로 끼워넣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죠셉을 한 번 더 바람 피우게 하여 죠르노를 아들로 두게 할 생각까지 했다고. 그대로 갔으면 홀리와 죠스케의 이복형제가 되는 셈. 다행히(?) 죠셉이 수지 Q와 토모코에게 따따블로 얻어터지는 일은 피했지만, 그 대가로 족보가 훨씬 더 개판이 됬다.
  • 죠르노가 자신의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DIO의 사진은 지갑에 늘 넣어다니는 것 같다. 루카가 DIO의 사진을 보자마자 죠르노의 가족사진인 걸 알아챌 정도로 둘의 분위기가 비슷한 듯. TVA에서는 어두운 배경에 상의를 탈의하고 등을 보여준 각도로 나왔다.
  • 죠르노 죠바나는 시오바나 하루노를 비슷하게 읽은 것이고, 시오바나는 어머니 쪽의 성씨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은 디오 브란도이나, 디오 브란도는 죠스타가의 양자이기도 하고 디오 브란도가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빼앗은 후 출생한 아이이므로 이상을 따져 원래 가졌을 이름은 '죠스타 하루노' 이다. 즉,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더불어 이름에 '죠죠'가 없는 캐릭터. 사실 죠스케는 아버지 쪽 성씨를 따르면 '죠스타 죠스케'이며 죠스케의 ‘스케(助)’가 ‘죠’로도 읽히기 때문에 이름에 '죠죠'가 들어가긴 한다.
  • 국내에서는 머리카락이 버터링처럼 생겼다고 네타가 되는 일이 많다. 그리고 본토에서는 소라빵 처럼 생겼다고 초코코로네(초코소라빵) 라고 부른다.
  • 죠죠메논에 따르면 입고 있는 옷은 교복이라고 한다. 가슴트임에다가 가슴 및 배꼽 부분에 무당벌레 브로치가 달린 교복이라... 원작의 옷 색상은 군청색이라 그나마 죠스케의 가쿠란을 연상시키지만 애니에서는 교복컬러가 분홍색, 그것도 핫핑크라 더욱 기묘하다. 또 대다수의 매체와 원작 채색판에선 금발벽안이었는데 애니에서만 금발녹안으로 컬러링이 변경.
  • 무서울 정도로 냉철한 판단력, 관찰력과 분석력[76], 그에 걸맞는 신념과 행동력 등등 때문에 첫 전투 때의 부차라티, 멜로네, 티치아노, 스쿠알로등의 적들에게 제 1순위로 제거해야할 위험인물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77] 다만 보스는 죠르노보다는 아바키오, 나란차의 제거를 더 우선시했는데, 이는 정보전, 탐색전과 관련된 스탠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과거사를 병적으로 숨기려 드는 보스의 성향이 한 몫 했다.
  • 죠르노의 이러한 강점들 덕분에 첫 대면 때는 호위팀 대부분이 죠르노를 무시했지만 함께 행동하면서 아바키오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에게 호감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죠르노와 전투하면서 죠르노를 두려워 했던 부차라티는 당연하고, 푸고는 일루조전 때에 죠르노에게서 부차라티를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으며 경의를 표했으며, 나란차도 토킹 헤드전 때 자신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것을 죠르노가 유일하게 알아차리자 '역시 죠르노! 눈치가 빨라!' 라고 독백했다.[78] 나란차는 이후 죠르노를 '지휘자'로 평가하는 등 죠르노는 신입임에도 팀의 기존 멤버들에게 눌리지 않고 되려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79]
  •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 냉철한 성격 등으로 인해 일부 팬덤에서 불리는 별명은 죠파고. 동료들중 죽은 인물인 부차라티와 아바키오, 나란차가 죠르노를 공격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처리했다는 밈도 있다.
  • 성격이 나잇대에 맞지 않게 매우 담대하고 냉철한데다 남들이라면 망설일 행동도 무모하게 시전해버리는 탓인지 무감정하고 로봇 같다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심리학적 분석글에 따르면 두뇌는 차가우나 성격은 열정적이고, 저런 평을 듣는 것은 유년시절이 소위 정상적이라거나 안정적이지 않았기에[80] 가정폭력에서 기인한 사고방식[81]이 형성된 탓이라고 한다.
  • 미스타와 여러모로 궁합이 잘 맞는다. 몸에 자기 총알이 박히기 일쑤인 미스타를 치료해주는 것은 항상 총알을 살로 바꿔채워주는 죠르노의 몫이었고, 죠르노는 미스타의 '각오'에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미스타의 손을 잡고 '생체 탄환'을 쏘아서 총알을 나무로 바꾸는 등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이서 협공해 싸운 횟수도 가장 많다. 그리고 다른 호위팀원들이 나가리가 되거나 죽는 와중에 끝까지 살아남아 죠르노의 옆에 있었던 건 미스타 뿐이다.
  • 일본에서 한 초딩이 이 죠르노의 말투와 비슷한 글을 싸질러 죠죠러들의 개그 소재가 되었다. '와잡'이라는 게임 사이트에 포켓몬 버그랍시고 낚시글[82]이 올라오자, 그걸 따라하다 세이브 데이터를 모두 날려먹고 극대노해서 싸지른 글이 죠르노의 말투와 닮았다는 점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 2019년 3월 16일에 죠르노 성우인 오노 켄쇼 성대모사로 더빙한 영상이 나왔으나 목소리가 그다지 닮지 않았기에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히나 싶었으나 2019년 4월 16일, 다른 사람이 좀 더 오노 켄쇼에 가깝게 더빙한 영상이 나와 슬슬 주목을 받기 시작 되었고, 2019년 4월 19일 같은 사람이 더욱 고 퀄리티로 재더빙한 영상이 정점을 찍어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이 초딩은 "와잡죠르노"라는 이명까지 얻었으며 줄여서 "와잡"으로 부르기도하며 넷상에서 누군가를 고소할일이 있을때 이 와잡죠르노와 똑같은 말투에 죄명등지만 바꿔서 쓰기도 한다. 이하는 대사 전문이다.
>あなたを詐欺罪と器物損壊罪で訴えます!理由はもちろんお分かりですね?あなたが皆をこんなウラ技で騙し、セーブデータを破壊したからです!覚悟の準備をしておいて下さい。ちかいうちに訴えます。裁判も起こします。裁判所にも問答無用できてもらいます。慰謝料の準備もしておいて下さい!貴方は犯罪者です!刑務所にぶち込まれる楽しみにしておいて下さい!いいですね!
> 당신을 사기죄와 기물파손죄로 고소하겠습니다. 이유는 물론 아시겠죠? 당신이 사람들을 이런 버그로 속이고, 세이브데이터를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각오의 준비를 해 두세요. 가까운 시일내에 고소합니다. 재판도 벌일겁니다. 재판소에도 문답무용으로 오게 할 겁니다. 위자료의 준비도 해두세요!
>당신은 범죄자입니다! 형무소에 쳐박힐 기대나 하시죠! 알겠습니까!
  • 넨도로이드화 되었다.
  • 2000년대에는 박로미가 역할을 맡은 영향으로 팬덤에서 죠르노 목소리=박로미라는 이미지였다. 그러다 2012년에 죠죠 ASB에서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맡자, 그래도 죠르노의 나이(15세)를 생각해보면 아직 변성기가 오지않은 박로미의 목소리보다 나미카와의 목소리가 더 자연스럽지 않냐는 의견이 많이 생겼다. 그러나 나미카와는 러시도 박력이 없고 연기가 너무 부족했기에 불호가 많았는데, EOH에서 연기력이 많이 늘었기에 차차 죠르노의 성우로 기대가 되기도 했었다. 그런데 TV 애니메이션에서 나미카와가 아닌 오노 켄쇼가 캐스팅되었는데, 박로미처럼 너무 어린 목소리도 아니고, 나미카와보다도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와 박력있는 목소리로 이전의 두 성우의 아쉬운 점을 모두 보안하고 있는 성우로 호평받게 되었다. 박로미 성우의 연기는 연기 자체가 모자란 것은 아니었으며, 15세면 느린 경우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았을 수도 있긴 하므로 박로미 연기에 호를 표하는 팬들은 2019년대에도 여전히 있지만, 나미카와의 경우엔 입지가 많이 애매해져버렸다.

6. 미디어 믹스에서


죠르노 죠바나/미디어 믹스참조
[1] 54, 55권 표지에 나오는 죠르노 죠바나의 분홍색 옷을 차용한 듯 하다. 다른 일행의 복장은 컬러링이 ASB 등의 매체와 동일한 것과는 대조적. 원래 복장색으로 하기엔 비슷하게 흑색~흑청색에 가까운 아바키오와 나란차가 있어서 복장이 비슷해보일까봐 변경한 것으로 추정.[2] TVA 설정으로는 175cm[3] 어린 시절은 후지와라 나츠미.[4] 훈가미 유야의 성우이기도 하다.[5] 어린 시절은 재니스 가와에[6] 통용되는 표기이자 정식발매본 표기.[7] 이탈리아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8] 한자 음을 따서 읽으면 석화 초류내 이다.[9] 코이치의 언급대로라면 하루노(初流乃)의 '하(初)'는 '쇼'라고도 읽을 수 있기에 시오바나 하루노 → 하루노 시오바나 → 쇼루노 시오바나 → 쇼루노 쇼바나 → 죠루노 죠바나 → 죠르노 죠바나 가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10]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태양빛에 치명적인 흡혈귀다.[11] 그래서 이탈리아어로 아침~정오 인사가 '''Buon giorno(본 죠르노)'''이다. 또한 프랑스어로는 Bon Jour의 Jour에 해당한다.[12] 남성형은 Giovanni. 동서양 창작물은 이렇게 성과 이름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지만, 사실 5부 주인공은 여자로 하려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성형의 이름은 그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네 남녀만 헷갈린 게 아니라 이름으로 쓰이는 걸 성으로 하기까지 했다. 다만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니 넘어가는 거지. 물론 일본식 이름도 DQN 네임이다. 총체적 난국(...).[13] 만 나이 기준. 생일이 안 지나서 그렇지 년도로만 따져보면 16세이고, 한국나이로는 17세이다.[14] 3부의 주인공 죠타로, 4부의 주인공 죠스케처럼 TVA 전용 테마곡의 제목이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온 본작의 제목과 같다. 다만 배경이 이탈리아라서 제목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다. 영어권에서의 5부 제목인 Vento Aureo는 구어체로, 이 곡의 제목은 현대 이탈리아어 문법대로 변경한 것.[15] 이 곡에서 3:45 부분의 피아노 선율은 외국에서 ''''Giorno's Piano''''라고 불리며 처형용 BGM으로 자주 쓰인다. 특이하게도 다른 부 주인공들과는 달리 죠르노가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몇 없는 탓인지 다른 호위팀들이 활약할 때에도 이 BGM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호위팀 멤버 중 이 곡이 처형용 BGM으로 깔리지 않은 인물은 오직 푸고 뿐이며 이후 푸고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 '처형 구간'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것을 두고 영어권에서는 "I, Giorno Giovanna, have a piano."라는 농담이 있다. 문장 자체는 "저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의 영어판 번역인 "I, Giorno Giovanna, have a dream." 문장을 비튼 말장난이지만, 기묘하게도 이탈리아어Piano는 영어의 Plan, 즉 '계획'을 뜻하기도 하기에 원래 대사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피아노 연주를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인 셈이다.
[16] 피아노 반주 말고도 이 음악 자체가 밈이 되기도 한다. 해당 음악 영상의 고정 댓글처럼 "로마인: 드디어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군." "'''3일 뒤 부활한 예수''': 3:45(피아노 반주 부분)" 같은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된줄 알았는데 더 큰 문제로 돌아온다는 방식의 밈이다(...)[17] 2021/1/4 00:21 1억뷰를 달성했다!![18] 뜻은 죠르노의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2화에서 부차라티를 공격할 때 빼고는 한동안 안쓰였는데, 최후반부에서 오랜만에 쓰였다.[19]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을 각성했을 때도 나왔다.[20] 이탈리아어로는 생명이란 뜻이다.[21] 죠르노 이전 죠죠들도 죽느니만 못한 존재로 만든 적은 있어도 인외의 존재가 아닌한 살생은 하지 않았다는 걸 고려하면 특이사항. 죠르노의 이런 성향은 7부 주인공인 죠니와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죠니는 '''일신의 행복'''을 위해 살인을 할 뿐이나 죠르노는 그 성격상 좀더 커다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살인도 감수한다는 것.[22] 그러나 가끔 무모한 행동을 한다. 대표적으로 화이트 앨범 전 때. 그런데 이것 또한 각오를 통해서만 길을 열 수 있다는 침착함 속에서 나온 결단으로 이뤄진 것.[23] 다른 죠죠들이 빡 돌아서 상대방을 작살내기 위해 주먹을 휘두르는 무력 범죄를 많이 저지르는 것과 달리 죠르노는 사기, 소매치기 같은 종류의 지능형 범죄도 잘 친다는 차이점도 있다.[24]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체온 차이에 대한 지식으로 스탠드의 능력과 노화를 푸는 법을 파악하기도 했으며, 그린 디 전에서는 동충하초 같이 곤충에 잠식하는 곰팡이는 숙주가 낮은 곳으로 내려가면 증식한다는 점을 떠올리고 곰팡이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었다.[25] 폴포의 입단시험으로 라이터불이 켜진 상태로 기숙사에 도착했는데, 간신히 방에 들어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실수로 끌 뻔했다.[26] 카페에 앉았을 때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있기는 했다.[27] 머리 땋은 모습을 기준으로 땋은 머리가 목을 넘기고 끝을 둥글게 말 정도니 머리를 풀어해친다면 그보다 좀 더 길어야 정상. 물론 서브컬쳐에서 땋은머리를 푼 길이는 현실적인 길이고증이 잘 안 되는 편이다.[28] 특히 폴나레프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분명 3부까지만 해도 매우 마초적인 체형의 소유자인 폴나레프가 5부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마르게 그려진다. 사실 폴나레프는 크게 부상당한 뒤라고 쳐도, 더 분명한 비교를 한다면 3부에 등장하는 죠타로와 5부에서 폴나레프의 회상 속 3부 이후의 죠타로를 비교하는 걸로 확실하게 알 수 있다.[29] 역시 죠죠 가문 특유의 별모양 반점도 존재한다[30] 그래서 EoH에서 3부 죠셉으로 죠르노에게 이겼을 때 죠셉의 승리대사가 DIO의 머리 아래는 자신의 조부 죠나단 죠스타니 너는 자신의 삼촌이 되는 거냐며 기겁하는 거다.[31] 양아버지까지 포함하면 셋이지만.[32] 영유아 방치도 명백한 학대다.[33] 심지어 키가 무릎(!)정도까지 오나 싶은 어린애를 벨트로 때린다.[34] 그대로 살았으면 마음이 비뚤어진 인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아예 내레이터가 구술한다.[35] 사실 웬 시커먼 아저씨들이 몰려와 피투성이 남자가 어디로 갔는지 물어보는, 어린아이로서는 충분히 겁먹을 만한 상황이었지만 죠르노는 겁먹지 않았다. 혼자 쓰러져 있는 그 부상당한 갱이 왠지 자기 자신처럼 쓸쓸해 보여 동질감을 느꼈다는 듯.[36] TVA에서는 평소처럼 죠르노를 때리려던 새아버지가 움찔하더니 "어째서 죠르노 따윌..." 하고 투덜대며 방을 나가버리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아마 죠르노를 괴롭히면 제재를 가하겠다고 협박했거나 하는 식으로 압력을 넣은 모양이다.[37] 그 갱스터는 언제나 죠르노의 주변에서만 그를 지켜보며 죠르노를 해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봐줄 뿐이었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어린 죠르노의 인생은 확실히 펴졌다.[38] 마피아가 되어 평화를 이룬다는 것은 매우 모순적인 꿈이긴 하나, 애초에 죠르노가 사는 네아폴리스는 시민들의 경제권과 생활권이 마피아의 세력 하에 점철되어 있고 마약으로 인해 범죄율이 높은 도시인데다가, 경찰은 부패하여 공권력과 안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곳이다. 게다가 죠르노는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고 자랐다. 이렇게 선악이 어지럽게 혼재하는 상황에서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정의인가를 당연하게 나눠 따지는 것은 죠르노에게는 무의미한 일이었을 것이다.[39] 설령 친아버지와 접점이 있었다 한들, 그 아버지란 작자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멀쩡한 인생을 살기는 힘들었을 것이며, 생물학적 아버지인 죠나단의 인품이라면 죠르노를 소중히 길렀을 것이긴 하나 그는 죠르노가 태어나기 거의 백 년 전에 죽은 사람이다.[40] 하지만 DIO가 3부때 엔야할멈과 부하들을 대해준것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또 모르는 일 일 수 도 있다. 게다가 DIO도 과거엔 죠르노처럼 가정폭력의 피해자인데다가 자신한테 가정폭력을 저지른 아버지를 매우 혐오하는지라 동질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41] 게다가 경찰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뒷돈을 받는 둥 부패했고 거리의 치안이 그다지 좋지 못한 동네에서 자란 죠르노였으니 법과 규범을 지키는 준법시민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기도 어려웠을 듯.[42] 스탠드 구현의 화살건으로 DIO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던 중 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부탁한 일.[43] TVA판 기준 2세대 르노 5.[44] 그 유명한 '''"이 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이로구나.. 죠르노 죠바나!"''' 의 장면[45] 스티키 핑거즈에 당해 팔 여러군데에 지퍼가 여럿 달려 너덜너덜해진 상태였으나 그것을 역이용해 팔을 뜯어내고(!) 길게 늘려 장거리에서 펀치를 날렸다. 이후엔 부차라티가 (팔을 뜯어내진 않고 지퍼줄을 이용해) 이를 주력으로 사용한다.[46] 이 트럭 운전수는 크래프트 워크전 내내 미스타에게 갈굼당하다가 상황이 종료되니 그제서야 급하게 달려온 죠르노에게 또 갈굼당하는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다(...)[47] 덕분에 살아있는 존재에게만 치명적인 그린디와 오아시스 콤비에게서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 최강의 카운터로 변신하게 된다.[48] 이때 No.5가 죠르노의 손을 향해 총알을 날리지않았으면 죠르노는 그대로 죽었다.[49] 이 때 쓰레기 수거차에 적힌 글귀가 ‘타는 쓰레기는 월 수 금’으로(...) 누군가 일상생활에서 이 드립을 친다면 죠죠러임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50] 이 후 부차라티에게 당한 세코도 사이좋게 쓰레기 수거차에 들어간다.[51] 죠죠 시리즈 특유의 죽은 자의 영혼이 빠져나가는 연출도 가미되었다.[52] 이 때 죠르노의 눈에 눈물이 머금어지는데 이는 나란차의 눈물로도 볼 수 있고 죠르노의 눈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TVA에서는 여기에 더해 원래 몸으로 복귀한 죠르노의 말투로 떨리는 목소리에 머금고 있던 눈물이 흘러내려 안타까움을 증폭시켰다.[53] 디아볼로가 골드 익스피리언스를 공격했을 때,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껍질이 부서지는 듯한 묘사와 함께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곤충이 변태과정을 겪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준다.[54] 디아볼로가 죠르노에게 진 이유중 하나. 디아볼로는 죠르노가 화살에 선택받지 못하고 박살나 버리는 미래를 보았지만 사실 그건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껍질을 벗고 등장하는 미래였다. 하지만 에피타프로 본 미래를 잘못 해석한 디아볼로는 도망가지 않고 싸우다가 진 것이다.[55] 그의 곁엔 거북이의 방에서 살게 된 폴나레프와 미스타가 남았다. 트리시는 애초에 갱과 관련 없는 일반인이었기에 일상으로 돌아갔을 것이다.[56] 코코잠보가 나오는 장면의 옆을 보면 옐로설탄괭이밥 한 송이가 든 꽃병, 지퍼 고리가 걸쳐진 거치대 앞에 아바키오가 즐겨 마시던 와인 한 병이 있다. 이는 희생된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연출로 보인다.[57] 정발본에선 "헛수고니까... 싫어하거든, 헛수고는."[58] 애니판에선 고증을 살려서 100억 리라로 바뀌었다.[59] TVA 오리지널 대사. 나란차가 보스를 배신하기로 마음먹은 호위팀 일행을 따르기로 했을 때.[60] 정발판에서는 존댓말[61] TVA에서는 '동료들은 죽었지만'이라고 변경되었다.[62] 근데 정작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부차라티가 3위고 죠르노는 5위라고 언급했다.[63] 그래서인지 죠린과 비슷한 점이 은근히 있다. 끝부분을 동그랗게 만 땋은머리, 이탈리아와의 연관성(죠르노의 주 성장환경과 활동무대가 이탈리아, 죠린은 모친이 이탈리아계 미국인) 호리호리한 체형을 가진 스탠드의 외형, 불우한 어린시절(죠르노는 양부와 친모의 학대, 죠린은 아버지의 방임)등. 색상의 경우는 죠린이 미디어마다 워낙 변화무쌍한 채색을 보여줘서 고정된 색이 특히나 없는 죠죠이기에 비교가 애매하다. 어쨌든 둘 다 고져스 아이린에 영향을 받은 캐릭터임을 고려해보면 괜히 닮은 게 아니다.[64] 경찰 등의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범죄가 판치는 도시에 살았는데다 하물며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조차 늘 아동학대의 위험에 노출되던 죠르노를 지켜준 것이 다름아닌 우연히 연이 닿게 된 어떤 갱이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갱이 자길 도와준 죠르노를 잊지 않았을 뿐더러 사람을 망치는 마약 판매를 혐오하고 죠르노같은 아이가 갱의 길에 쉬이 빠지지 않도록 직접적인 접촉 대신 간접적인 도움만 주며 최대한 거리를 벌리는 등, 범죄자지만 그래도 극도로 막나가는 인간은 아니었기에 죠르노는 오히려 이 갱을 통해 나름의 정의감을 배울 수 있었다. 사실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에서 죠르노가 제대로 된 공권력의 도움을 받았다면 역으로 정의의 관철을 위해 경찰같은 쪽으로 빠졌을 확률도 있다.[65] 게다가 5부가 엄연히 죠르노의 성장에 관해 그리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작중 죠르노는 더욱 정의로워질지언정 악해지진 않는다. 5부가 일주일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을 매우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죠르노는 초반에 관광객의 짐을 훔칠 때부터 최종전에 이르며 수차례 자기희생을 하기까지 매우 드라마틱한 태도의 변화를 보여준다.[66] 일순 후 포함 시엔 추가된다.[67] 그나마 죠나단은 자기 아들조차 못 만나봤지만 몸만 남아서 죠셉 죠스타쿠죠 죠타로를 만났다.[예외] 죠르노가 만약 GER의 죽는다는 진실에 도달하지 않는 능력을 자신에게도 쓸 수 있다면 어찌저찌 살아남을 수는 있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68] 죠르노가 카쿄인이나 폴나레프 같은 선천적인 스탠드술사인지, 죠스케처럼 열병을 앓고 스탠드를 얻은 후천적 스탠드술사인지 대한 고찰이 있는데 후자가 유력하다.[69] 정작 현실에선 보통 서양계 금발 소유자들 중 어린 시절엔 금발이어도 나이를 먹으면 색이 어두워지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어린 시절 금발이던 사람이 어른 돼서 사진 찍으면 더티 블론드나 갈색/흑발에 가까워진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어릴 때 어두운 머리가 (새치 같은게 아닌 이상) 자연적으로 밝아지는 경우는 드물다.[70] 특히 G.E.R을 각성하며 땋은 머리가 풀리는데 뒷모습과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중압감이 DIO와 판박이.[71] TVA 오프닝 배신자의 레퀴엠 죠르노 버전에서는 아예 DIO 특유의 자세까지 취하며 한층 더 DIO스러워졌다. [image][72] 이 때문에 죠나단과 묶어 보쿠부자로 부르기도 한다.[73] 카리스마의 경우 DIO의 특성도 있긴 하지만 죠르노의 부분은 죠나단 쪽 영향, 즉, 독기 오른 죠나단, 순함이 빠진 죠나단이라는 느낌으로 보는 게 맞다. 1부의 디오 브란도는 찌질하고 야비한 악한 본성을 고상함과 카리스마로 감춰 포장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흡혈귀가 된 뒤 그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스피드왜건의 직감에 따르면 그 평가는 더욱 내려간다. 3부의 DIO는 이집트의 거처에서 카리스마를 이용해 수하들을 부리며 죠타로 일행에게 자신에게 매료되거나 금전거래를 약속한 자객들을 보내지만, 죠타로와의 결전을 보면 마지막까지 그 카리스마를 유지하지 못하고 방심하여 패배하게 된다. 죠나단의 경우 오거 스트리트에서 스피드왜건 무리들과의 첫대면을 봤을 때 필요하다면 침착하게 당당히 맞서는 성격이며 크루즈선에서 디오와의 예상치 못한 결전에서도 침착함이 부각된다. 그리고 죠르노 역시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죠나단과 닮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74] 선라이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태양이 연상된다.[75] 때문에 DIO와 묶을 경우 무다부자라고 부른다.[76] 토킹 헤드전 때에는 나란차가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 하나로 그가 말을 반대로 하게 만드는 스탠드 능력에 당한 것이라고 추리할 정도다. 다만 이 때 동료들의 반응이 "이 새끼 또 이러네 ㅉㅉ" 정도로 나란차가 종종 발작적인 이상행동을 했던걸 고려하면 나란차의 이상행동을 많이 보지 않았기에 객관적으로 파악할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77] 부차라티는 죠르노를 보고 이 녀석은 한다면 하는 깡이 있다며 조심했었고, 멜로네는 다시 베이비 페이스를 만들면서 죠르노를 가장 먼저 없애겠다고 다짐했으며, 티치아노와 스쿠알로는 죠르노가 나란차가 질식사 하기 전에 재빠르게 대처하여 구해주는 걸 보고 '왜 보스가 얘를 예의주시하라고 했는지 알겠다'라고 생각했다. 그 외에 신입이라 자료가 없다는 점때문에 초창기에 부차라티를 포함한 적들과 충돌할때 처음부터 어느정도 경계된 점도 있다.[78] 사실 아바키오도 겉으로는 죠르노를 건방진 신삥으로만 대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죠르노를 인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 이후 주차장에서 훔칠 차를 가져갈 때 아바키오는 죠르노더러 직접 부차라티한테 보고하라고 말한다. 보통의 조직, 특히 마피아같이 권력과 권위를 압도적으로 중시하는 조직에서 신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입에게 상관 보고를 맡기는 일은 없으니 아바키오의 행동은 사실 그가 속으로는 죠르노를 인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79] 예외적으로 미스타는 초기부터 죠르노에게 호의적이었다. 아바차 사건 때 "이 녀석, 우리의 동료가 되기 싫은 거 아냐?"라고 한 것이나 최종 결전에서 S.C.R의 영향으로 영혼이 바뀌었을 때, 보스가 누구의 몸에 잠복해있는지 확인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다가오지 말라고 위협했던 일 정도가 거의 유일하게 호의적이지 않은 말투의 대사이며, 아바차 사건 때는 죠르노가 위기를 잘 넘기자 이후부터는 죠르노에게 어떻게 마셨냐고 자기한테만 비밀로 알려달라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 후 죠르노가 팀에 오고 나서부터 일이 잘 풀린다고 생각하며 죠르노를 럭키맨이라고 칭하고 후술하겠지만 죠르노와 파트너가 되어 붙어다닐 때가 많다. 이는 미스타 본인의 성격인 느긋함과 높은 친화력이 한 몫 했을 것이다.[80] 죠르노의 어머니는 애를 낳아놓기만 했지 제대로 챙기는 사람이 아니었고, 친부는 애초에 겨우 사진으로만 아는게 전부에다가, 양부는 늘 아동학대를 하는 인간이었다. 유년시절의 죠르노에게 그나마 우호적으로 대한 사람이라곤 그가 어쩌다 구해준 게 인연이 되어 그를 멀리서나마 지켜봐준 이름 모를 갱 밖에 없었는데, 사실 이 사람도 죠르노가 폭력을 당하지 않도록 멀리서 지켜봐주기만 했을 뿐 제대로 대화한다거나 교류는 없었기에 실상 죠르노에게 있어서 제대로 된 '부모' 와 '보호자', '의지처'의 역할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해당 분석글도 그런 점을 지적한다.[81] 도덕의 해이(=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랐다면 정상적인 직업군을 고르겠지만 도덕에 어긋나는 일을 주업으로 삼는 갱을 미래의 직업으로 선택한 점이나 작중 코이치에게 도둑질을 하고도 쉽게 넘기는 등 도덕적으로 해이한 모습들), 신념에 안 거슬리고 목적만 이루면 오케이라는 사고방식(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나 트리시를 이용해 정보를 캐는 게 더 좋다고 가차없이 생각하는 모습 등), 눈에 띄지 않거나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향으로 (은밀하게) 공격성 표출하기, 작중 자주 나오는 대담하고 튀는 행동, 신뢰와 애착관계의 이상 형성(만난 지 얼마 안 된 부차라티나 아바키오 등을 바로 신뢰하고 특히 자길 초면부터 못살게 군 아바키오의 신뢰를 얻으려 거침없이 나서는 점 등), 사진 말고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친부(DIO)의 사진만큼은 항상 지니고 다니는 점(= 아버지를 우상으로 삼음).[82] 세이브 파일을 지우라는 둥 대놓고 사기인 티가 풀풀 나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