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사가: 트로이/신화적 유닛
1. 개요
토탈 워 사가: 트로이의 신화적 유닛들에 대한 정보. 신화의 재해석을 모토로 달았던 만큼, 게임 내의 신화적 유닛은 신화에서 이름을 따온 특이한 병종을 뜻한다. 신화적 유닛들은 아무데서나 뽑을 수 없고 특수 유닛이 있다고 표시된 정착지에서 고유 건물을 건설하거나 특정 신들의 총애 최고 단계 달성시 모집 가능하며 지역 한정 신화적 유닛[1] 은 고유건물로 한도를 늘릴 수 있고 신의 총애로 얻는 신화적 유닛은[2] 단 하나의 유닛만 보유할 수 있지만 임무의 보상이 해당 신화적 유닛들인 경우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아군 군대에 해당 유닛이 하나 초과해서 존재할 때도 있다 별개로 신화적 유닛들과 관련된 건물은 무조건 해당 부대를 주둔군으로 제공한다.[3] 누구나 특정 지역에만 생산 가능한 유닛인 점에서 구작들의 지방군이나 용병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1.1. 켄타우로스
아마존 dlc 출시 이전까지 게임내 유일한 기병들이었다.[4] 실제 기병들이 그렇듯 속도가 매우 빠르다.
- 켄타우로스 정찰병
- 켄타우로스 야만전사
- 켄타우로스 용사
- 켄타우로스 고참병
1.2.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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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 부대[5] 로 햄탈워의 괴수 보병대와 비슷하다.[6] 속도가 52 정도로 매우 높고 질량도 높으며 두려움 유발이 있다. 이 중 거인 선봉대와 거인 용사는 묵직한 충격 보병 용도로 쓰이고 장갑 창병은 모루 지원 겸 전차 카운터에 쓸만하다. 거인 궁수는 같은 티어에서 경쟁하는 사격병들에게조차 밀리는 성능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세계 곳곳에서 문명의 주변부에 살던 거인에 대한 신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인의 실존을 입증할 고고학적 증거가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거인 전설은 큰 키와 덩치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부족을 전장에서 만난 경험에서 기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무시무시한 덩치에 대한 이야기가 세월이 갈수록 과장되면서 거인에 대한 전설이 만들어졌습니다. 미케네 그리스인들은 올림포스의 신들이 세계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전투인 티타노마키아에서 무찌른 신들의 조상인 티탄의 필멸자 자손들이 거인이라고 믿었습니다.
- 거인 선봉대
- 거인 장갑 창병
- 거인 궁수
- 거인 용사
1.3. 하피
- 하피
- 악령 하피
1.4. 세이렌
60인 투석보병. 인원이 적고 방패도 없어서 실질적으로 최하급 투석병과 큰 차이 없는 사격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세이렌과의 거리가 100m 안에 있는 적을 45초간 도발하는 '세이렌의 유혹'이라는 액티브 스킬이 있는데 이 능력이 적의 사격유닛을 무력화 하거나 진형을 무너트리거나 전차부대 혹은 미노타우르스나 퀴클롭스를 세이렌에게 가도록 유도해 이들에 대비할 시간을 벌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에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성능과 별개로 설정에 세이렌 창녀설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주목 받고있다.
1.5. 퀴클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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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의 총애를 최고 수준까지 얻으면 모집 가능한 단일개체 유닛. 최고급 보병급 체력에 높은 속도와 뛰어난 단일 무기 피해, 공포유발 등 뛰어난 공격수이며 바위 던지기라는 능력이 있는데 이름 그대로 커다란 바위를 적에게 집어던지는 무식한 능력이다. 명중률은 형편 없지만 제대로 적중한다면 한번에 10마리 넘게 잡을 수도 있으니 모 아니면 도의 기운이 짙은 능력인 셈이다. 빠른 속도를 이용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중요 병종을 끊어 먹기 좋으며 여차하면 영웅에게 달려들어 압도적인 무기 피해량과 체력으로 찍어 누르며 때려 죽일 수도 있다. 미노타우로스가 사실상 핵심 스킬인 사기 저하 능력을 위해 병력 밀집이 최고 수준으로 이뤄지는 방진에서 이탈할 수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퀴클롭스의 포지션은 전천후 충격 기병인 셈이다.강력한 힘을 지닌 퀴클롭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헤시오도스는 이들이 뛰어난 장인이라고 묘사한 반면 다른 작가들은 퀴클롭스들이 우라누스와 가이아의 자식으로 올림포스의 신들과 함께 티탄에 맞서 싸웠다고 전합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가 여행 도중에 만난 퀴클롭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 가설에 따르면 이 기괴한 생명체에 대한 전설을 청동기시대 원시 부족들이 사용하던 난쟁이코끼리의 두개골 투구에서 기원했습니다. 에게인들이 코끼리 두개골에 있는 비강을 눈구멍으로 오해하여 기괴한 모습과 신화적 기원을 가진 존재에 대한 신화를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갑옷 수치가 10으로 그냥 없는 수준이고 근접 방어도 심각하게 떨어져서 정석적인 방진 싸움에서는 생각보다 힘을 못쓴다. 물론 무기 피해량 자체가 워낙 우월해서 중장 보병이든 경장 보병이든 잘 때려잡긴 하는데 조금만 적 보병들의 티어가 올라가도 체력 빠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이 보일 것이다. 정 방진 싸움에 투입하고 싶다면 바위 던지기 편하게 측면에 배치하는게 좋다. 방진을 지나쳐서 사격병들에게 진입을 시도하는 우회병들도 끊어먹기 좋다.
게임 외적으로 트로이 사가에서 가장 핫한 슈퍼스타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한 눈에 봐도 뭔가 우스꽝스럽게 생긴 코끼리 두개골 투구와 뼈 몽둥이를 들고있는 묘한 자세가 시너지를 일으켜 순식간에 밈으로 격상되어 온갖 짤방들이 양산되고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갤주로 숭배받으며 트로이 사가의 아이콘 대접을 받고 있다. 아예 디시콘까지 만들어져 퀴클롭스의 얼굴을 담아놓은 것도 있는데 이쯤되면 공인 웃음벨이라 해도 무방.
트리나키아, 미리나(림노스), 랠리소스(로도스)에 퀴클롭스 특수 건물이 존재한다.
1.6. 미노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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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의 총애를 최고 수준까지 얻으면 모집 가능한 단일개체 유닛. 퀴클롭스와 비교해보면 속도, 체력과 피해량이 낮고 모집 비용이 더 비싼 대신 더 좋은 근공방 수치와 갑옷, 저렴한 유지비를 가지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스킬은 주위 적들의 사기를 '''30''' 깎는 디버프 스킬과 액티브 돌격 능력이라 차징과 영웅 저격에 중점을 둔 퀴클롭스와 달리 방진 싸움에 힘을 실어주는데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크레타의 미노스 문명에서 소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영웅 테세우스가 퇴치한 황소 머리와 인간의 몸을 한 무시무시한 괴물인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레타 문명이 미케네인들에 의해 멸망한 이후에도 도적떼들은 적들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 고대 종교의 상징을 이용했습니다. 이들은 라비린토스 미궁의 강력한 수호자들을 모방하여 뿔이 달린 투구와 동물 가죽을 썼으며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적인 잔혹함과 피에 대한 갈망을 따라했습니다.
본작 단일 최고 유닛으로 주둔군 영웅과 단독으로 싸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햄탈워의 부대에 합류한 영웅처럼 사용하면 된다. 그외에 어떻게 쓰냐에 따라 전장에서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유닛. 비싸고 제우스 신앙 숭배수준을 요구하지만 그만한 값은 충분히 한다.
1.2.0패치로 체력이 상당히 줄었으며 사기 디버프가 30에서 10으로 줄어서 미리 피해주지 않으면 바로 도망가는 경우가 줄었다.
크노소스(아이다)[7] 와 미노스 지역에 미노타우로스 특수 건물이 존재한다. 약간의 안정적인 금을 제공하고 영웅들을 강화하며 미노타우르스 주둔군이 있다.
1.7. 코리반테스
헤라의 총애를 최고수준까지 얻으면 모집 가능한 유닛. 창방 보병으로 장갑이 낮은게 흠이지만 속도가 빠르고 나머지 스텟도 상당히 높으며 불굴 특성에 방패진형 스킬로 광역으로 방어스텟을 강화시키는 오라도 있어서 방어선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다.
이 청동시대인지라 방진은 커녕 대기병방어도 할 줄 모르는 창병들이 즐비한 트사가에서 유일하게 방진을 짜는 보병이다. 비교적 낮은 장갑과 적은 정원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순수 보병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40~50턴정도에 나올수 있는데 스텟이 최종티어 이상이라 사격 받을 때를 제외하면 체력이 낮은게 보이지도 않는다. 버프로 같이 짜는 방진도 튼튼해지고 두려움으로 전차와 호응도 된다.
1.2.0 패치로 버프돼서 방패벽 스킬이 작동되며 스텟들이 늘었다. 아쉽던 체력이 보완되어서 체력이 약간 적은 최종유닛 수준이 되었으며 장갑도 하급 중장갑 수준이 되었다. 특히 모루진은 2티어에서 끝나고 최종 티어마저 장갑이 낮은 아마존 진영의 경우 코리반테스가 더더욱 빛을 발휘한다.
키사모스(마다레스)[8] , 사오스(제린씨아 네소이)에 코리반테스 특수 건물이 존재한다. 코리반테스를 강화하고 주둔군으로 제공한다.
1.8. 스파르토이
아레스의 총애를 최고수준까지 얻으면 모집 가능한 유닛.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용아병을 떠올린다면 맞다. 양손창병으로 불굴이 있지만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면 광란이 발동될 확률이 있으니 한번 투입하는 곳에서 적 고티어 유닛을 붙들고 끝장을 봐야겠다면 딱 맞는 유닛. 또한 최상위 유닛 치고는 인원과 체력이 적고 장갑이 낮은 편이며 결정적으로 아레스 숭배는 전쟁세력이 많을때 행복도 보너스를 얻는 것을 제외하면 신들의 버프 중 가장 버프 효율이 떨어지기에 고난이도가 아니면 전혀, 행복도가 난이도에 의한 패널티를 받게 되는 고난이도래도 2 이상은 올릴 일이 없는데 위의 애매한 성능 때문에 이거 뽑을려고 아레스를 올린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스파르토이는 창을 쓰는데 아레스는 검병과 도끼병을 강화해주는 신이라 신의 은총 버프를 못 받는다!
하지만 이런 것과 별개로 자기자신들은 충분히 지키고 남을 장갑 수치와 불굴, 높은 공격력이 더해져 공격형 조커카드로는 준수하다. 특히 혼자 동떨어진 영웅을 잡는데는 이만한 보병들도 없다.
1.2.0 패치로 스텟이 전반적으로 늘었으며 특히 무기 피해가 동급 유닛의 2배 수준으로 늘어서 충격력이 상당히 강해졌다.
테베(보이티아), 갈리포소스(에도니스)에 스파르토이 특수 건물이 존재한다. 이 건물에서 스파르토이 주둔군을 제공하는데 스파르토이의 성능이 애매하니 만약 스파르토이를 보게 된다면 아레스 총애를 최고수치로 만들어 뽑아서라기보다는 이 두 곳에서 아군이든 적군이든 주둔군으로서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