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2016년 1월 13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스튜디오의 전략 게임 토탈 워 시리즈를 주제로 하는 갤러리.
2020년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 단 두 개의 국내 토탈워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네이버 카페 토탈 워 포럼.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이기 때문에 디시 검색창에 토탈워 마이너 갤러리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토탈 워 관련 이야기가 아닌 경우 "근 왜 토?(ㄱㅇㅌ)"라는 말과 함께 배척하는 성향이 강하며 어그로 및 분탕종자들에 대한 제재가 엄격한 편이다. 단, 전쟁 게임이라는 특성상 그 게임의 배경이 되는 시대나 창작물의 이야기도 수용하기 때문에 관련 이야기의 범주가 다소 넓은 편. 그래서 게임에서 다루는 소재에 대한 주제로도 많은 글이 올라온다. 워해머 판타지 설정이나 역사 관련 영상물 등등.
토탈 워: 삼국의 발매 이후 토탈 워 시리즈의 모딩만을 다루는 마이너 갤러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마이너 갤러리가 별도로 개설되었다.
2. 역사
2.1. 2016년~2017년 (개설 초기)
16년도에 개설된 갤러리이나 실제로 활성화된 시기는 17년도 초이다. 이 당시는 로마 2, 아틸라 토탈 워 등 역탈워에 대해서 주로 다뤄지던 갤러리였다.
2.2. 2018년
2018년 8월 워해머 갤러리의 황폐화로 인한 난민이 유입되면서 급격하게 이용자가 증가했으며 토탈 워: 워해머를 주제로하는 글 또한 많아졌다. 이후 토탈 워 시리즈에 관한 새로운 소식들과 안정적인 갤러리 운영 덕에 접속 인원이 점차 늘어났고 토탈 워: 워해머의 DLC 뱀파이어 코스트의 발표 직후에는 흥갤 65위까지 뛰어오를 정도가 되었다.
동시에 토탈 워: 삼국이 발매일을 확정하며 관련 주제로 더욱 북적이게 되었다.
특별한 사건이 있던 시기를 제외하면 갤러리 순위는 평균적으로 90위였다.
2.3. 2019년
5월 토탈 워: 삼국의 발매로 한국에서 역대 토탈 워 시리즈 성적 신기록을 세우면서 유입이 크게 늘었다. 삼탈워 발매 이전까지의 글보다 발매 이후 한 달간의 글이 더 많았을 정도였으며 보기 드물었던 토탈 워 시리즈에 처음 입문하는 이용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삼탈워 발매 직후 갤러리 순위는 5위~20위 사이를 오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컨텐츠 소모가 빠른 편이었고 8월에 발매된 첫 DLC인 팔왕의 난이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갤 지분은 다시 햄탈워로 서서히 전환되었다. 아이피 주작을 하는 분탕종자 한명이 지속적으로 햄탈 강점기라 부르면서 갤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10월에는 햄탈워 DLC인 더 헌터 앤 더 비스트의 발매가 있었는데, 1부 종족을 2부에 추가시켜주는 형태의 패치였던지라 큰 호응이 있었다.
12월 새로운 DLC인 천명 발매 예고로 삼탈워 관련 글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동시에 햄탈워의 턴렉 개선 패치로 매우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틸라 토탈워가 친목 대회 흥행과 1212 모드의 공개로 갤 지분이 크게 늘었다.
2.4. 2020년
1월 발매된 천명이 꽤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갤 내 모더들의 대형 모드 제작과 연재 붐으로 인하여 삼탈 관련 글이 상당히 늘어났다. 이어서 2개월 만에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이 공개되면서 삼탈워의 지분이 높아졌다.
2월 아틸라 대회 시즌 2가 있었다. 시즌 1의 화제성에 비할 바는 못했지만 여전히 구작치고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햄탈워는 턴렉 패치 이후 쭉 인기가 식지 않았으며 컨텐츠가 워낙 방대한 덕에 꾸준히 언급되었다. 5월 중 코로나 사태로 CA의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도 새 DLC인 감시자와 배불뚝이가 발매된 덕에 한동안 갤 지분을 독점했다.
6월 트로이 사가가 공개되었는데 에픽 스토어를 통한 무료 제공이라는 부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컨셉이나 게임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은 편. 동시에 감시자와 배불뚝이의 심각한 버그 몇 가지가 고쳐지지 않았고, 삼탈워 또한 DLC 계획이 불명이라 갤러리 내 공공질서가 상당히 낮아졌다. 토탈워 엘리시움의 공개 역시 그리 좋은 분위기가 아니었다.
7월 초 아틸라 대회 시즌 3가 있었다. 트사가, 햄탈워, 삼탈워에 대한 개발 상황이 토탈워 블로그에 업데이트되면서 갤 내 CA 비판 여론이 다소 누그러졌다.
8월 중순 트로이 사가가 발매되며 에픽게임즈를 통해 하루 동안 무료 배포됐다. 그러나 만듦새가 좋지 못해 유입 뉴비는 적었고 갤 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트로이 사가 발매 후 한 주도 되지 않아 삼탈워 신규 DLC 남만이 공개됨에 따라 트사가는 묻히고 8월 말까지 남만이 주목을 받았다.
11월에 갤러리 말머리가 개편되어 아이콘이 붙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단 유지하기로 합의.
코로나 사태로 이전에 예고되었던 햄탈워 2 우드 엘프 DLC의 발매가 연기되고 떡밥도 나오지 않아 갤 내부에서 CA과 코로나, 중국을 모두 욕하는(...) 풍조가 은연 중에 깔려있다. 현재는 그냥저냥 설정글이나 연재글, 뻘글 등으로 게시판이 채워지고 있는 중.
2.5. 2021년
1월에 AD788 모드출시 기념으로 브사가 대회가 열렸으며 1월 15일에 첫 트사가 대회가 개최되었다. 1월 14일에 CA가 무언가 발표한다는 떡밥이 돌았는데, 정작 나온건 트사가 아이아스 & 디오메데스 DLC 공개였다.
2월 4일 0시에 워해머 토탈워 3의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갤은 축제의 분위기가 되었다.
3. 용어
3.1. 타이틀 및 DLC
- CA -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 역탈워 - 실제 역사를 주제로 한 모든 토탈 워를 지칭한다. 주로 햄탈워에 대비되는 명칭으로 쓰인다. 현재는 토탈 워: 워해머를 제외한 모든 토탈 워 시리즈가 역탈워이다. 줄여서 역탈.
- 삼탈워 - 토탈 워: 삼국. 줄여서 삼탈. 게임의 분위기나 소재가 기존 역탈워와는 많이 달라 별도로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배신 - 토탈 워: 삼국 DLC 배신당한 천하. 통수라고도 한다.
- 천명 - 토탈 워: 삼국 DLC 천명.
- 팔왕 - 토탈 워: 삼국 DLC 팔왕. 평가가 매우 안좋기 때문에 -8-이라는 비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 남만 - 토탈 워: 삼국 DLC 흉폭한 야생.
- 아틸라 - 토탈 워: 아틸라. 호불호에 따라 킹틸라 혹은 똥틸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 롬2 - 토탈 워: 로마2. 로마2, 롬투로도 불린다. 롬똥이라는 비칭도 존재. 롬토라고도 하나 로마: 토탈 워 때문인지 잘 안쓰인다.
- 부흥 - 토탈 워: 로마 2의 DLC 캠페인 공화국의 부흥.
- 분제 - 토탈 워: 로마 2의 DLC 캠페인 분열된 제국.
- 분뇨 - 토탈 워: 로마 2의 DLC 캠페인 스파르타의 분노. 완성도가 좋지 않기에 멸칭인 분뇨로만 불린다.
- 쇼군 - 토탈 워: 쇼군2. 쇼군2, 쇼토2, 쇼2 라고도 불린다. 드물게 쇼군1을 지칭하기도 한다.
- 몰락 - 토탈 워: 쇼군2/사무라이의 몰락. 사가 시리즈로 편입되긴 했으나 원래 쇼군2의 확장팩이었기에 사가로 불리는 경우는 적다.
- 태동 - 토탈 워: 쇼군 2의 DLC 사무라이의 태동. 태똥이라는 멸칭이 있다.
- 나토 - 나폴레옹: 토탈 워.
- 엠토 - 엠파이어: 토탈 워.
- 미토 - 미디블2: 토탈 워. 미2, 미디블로도 불린다.
- 미디이블 - 미디블: 토탈 워. 한글 번역판이 미디이블: 토탈 워로 나온것이 발굴되어서 사용되는 중이다.
- 삼탈워 - 토탈 워: 삼국. 줄여서 삼탈. 게임의 분위기나 소재가 기존 역탈워와는 많이 달라 별도로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햄탈워 -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줄여서 햄탈.
- 햄탈1 - 토탈 워: 워해머 약침 햄1.
- 햄탈2 - 토탈 워: 워해머 2. 약침 햄2.
- 모탈캠 - 토탈 워: 워해머 2의 특전 캠페인인 필멸의 제국들을 지칭한다. 필멸캠, 탈모캠으로도 불린다.
- 볼텍스 - 토탈 워: 워해머 2의 메인 캠페인인 회오리의 눈을 지칭한다.
- 사가 - 외전 시리즈 명칭. 사가 시리즈의 확장 전에는 주로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를 일컫었다.
- 트사가 - 토탈 워 사가: 트로이. 트로이라고도 부른다.
- 브사가 -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
- 토탈스톤 - 토탈 워: 엘리시움. 이름의 유래는 토탈 워 + 하스스톤. 다만 발매되지 않은 작품이라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그냥 엘리시움으로도 불린다.
- 아레나 - 토탈 워: 아레나. 서비스 종료 이후로는 간간히 회자될 뿐인 명칭이다.
3.2. 밈
- 거투 - 토탈 워: 아틸라의 공성병기 유닛 거대 투석기. 사기적인 성능으로 온갖 합성짤이 생겨났다.예시
- 롱비어드 - 꼰대. 이름의 유래는 드워프(Warhammer)의 유닛 롱비어드. 매우 드물게 아틸라 DLC 롱비어드를 말하기도 한다. 과거 워해머 갤러리와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에서 별 시덥잖은 이유로 어그로를 끌던 어느 답없는 유저를 비꼬는 말이기도 하며 토탈 워 갤러리에선 보통 이쪽으로 쓰인다.
- 3000원 - 햄탈워에는 자금 3,000을 받는 대신 카오스 오염도가 오르는 이벤트가 있는데 갤 내 이상성욕 및 야짤을 표출하는 이용자들이 보이면 슬라네쉬에게서 3,000원을 받았냐는 식으로 쓰인다.
- 귀쟁이 - 엘프 종족 자체를 가리키기도 하며 구밀복검같은 성향을 가진 존재를 묘사할 때 사용한다. 본래 햄갤에서 자주 쓰던 용어가 정착된 것. 2020년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영향으로 깐프라는 용어가 혼용된다.
- 제남충 - 한남충의 제국 버전. 보통 제국의 유닛이 약하다며 얼토당토 않는 상향을 주장하는 장난성 밈에 가까우나 정말 가끔 분탕에 가깝게 난동을 부리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 오버 디 알프스? 하하 - 토탈 워: 로마 2의 DLC 한니발 앳 더 게이트의 트레일러에서 나온 대사.
- 떽 낙준이! - 2020년 1월 삼탈워 천명 DLC로 진왕 유총 세력이 추가되었는데, 어느 유저의 유총 플레이 연재에서 유총이 휘하 무장인 낙준의 말에 태클을 걸면서 생겨난 밈. 구글 검색으로도 완성된다.
- 노포 - 삼탈워 천명 패치로 노포가 추가되었는데, 주로 노식이 황보숭에게 노포를 끄라고 갈구는 경우가 많다.
- 스틸리코 - 토탈 워: 아틸라 서로마 세력의 장군으로 등장하는 스틸리코를 가르킨다. 리더인 호노리우스 능력치가 떨어지는 점도 있고, 스틸리코의 최후가 비참하기 때문에 큰 공을 세웠으나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장들의 별명으로 붙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팔왕들 중 유일하게 개념인이었으나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아 진틸리코라 불리는 사마예가 있다.
- 막고라 - 어원은 워크래프트의 막고라. 분쟁이 일어났을때 행하는 멀티 대전을 의미한다. 자연스럽게 겜 안 하는 분탕을 걸러낼 수도 있고 패자를 코른에게 바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승자는 승리의 영광과 명예를, 패자는 패배했음에도 명예롭게 싸움에 나선 것에 대한 존중을 얻을 수 있으나 아예 싸움에도 나서지 않은 겁쟁이는 모든 것을 잃는다. 최근엔 갤러리의 매니저가 싸이버거 세트를 걸고 아무나 붙들고 막고라를 해 '코른의 투사', '코른의 축복을 받은 초즌' 등으로 불리고 있다.
- 유목민 - 유동닉을 가리키는 다른 말. 야민정음을 섞어서 윾목민 또는 윾목이라고도 부른다. 디시의 다른 역사관련 갤들처럼 유동 = 유목 밈이 어느정도 퍼져 있다.
- ㄱㅇㅌ - '그런데 왜 토갤에?'의 약칭. 주로 토탈 워 시리즈의 게임 내부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직접적으로 연관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연관된 역사 글이나 설정 글의 말머리로 붙는다. 글의 말머리에 붙이는 용도가 아닐경우 토갤에서 다룰 주제가 아니기에 배척하는 용도로 사용된다.(예:어그로성 정치글)
- ㄴㄷㅆ - '네다씹'의 약칭. 토탈워 시리즈가 다룬 시대나 주제와 연관된 창작물 & 외국 창작물 번역글의 말머리로 붙는다. 위의 ㄱㅇㅌ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토갤에 오타쿠와 관련된 글이 올라올 경우 배척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가 실질적 말머리로 격상한 케이스.
3.3. 시스템
- 모랄빵
- 망치와 모루
- 턴렉 - 캠페인 맵에서 턴을 넘기면 다음 플레이어 턴이 돌아오기까지의 딜레이를 의미한다. 시리즈 중 턴렉이 유독 긴 타이틀이 존재하여 기다리는 중에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밈이 있다.
- 공질 - 공공질서. 게임상에서 공질이 낮으면 반란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이를 갤러리가 처한 상황에 대입하여 공질이 높다/낮다 라고 표현한다.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찬양받는 DLC나 FLC가 출시되면 공질이 올라갔다고, 반대로 왜 출시했는지 모를 DLC나 FLC가 나오면 공질이 내려갔다고 표현한다.
- 수전 - 수동 전투.
- 자전 - 자동 전투. 자전비는 자동 전투 전 양측의 전투력을 가늠하는 바를 의미한다.
- 전설 - 게임 난이도 설정 중 '전설 난이도'를 의미한다.[1]
- 유목 - 토탈 워: 아틸라부타 등장한 시스템. 유목 시스템이 적용된 세력은 시작시 근거지 없이 떠돌게 되며, 적국 정착지를 약탈하거나 초토화시켜서 돈이나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유목 세력은 내정 관리가 필요없지만 군단을 늘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약탈과 전쟁을 해야하며 주력 군단이 한 거점이기 때문에 군단 전멸시 입는 타격이 큰 편이다.
- 매어 - 게임 난이도 설정 중 '매우 어려움'을 의미하는 말. 영어 명칭 Very Hard를 따서 베하라고도 부른다.
- 관문 - 햄탈워 2부터 등장한 신규 정착지 유형. 관문은 단일 영지로 이루어지며, 다른 정착지와 달리 지령만 내릴 수 있고 다른 건물을 건설할 수 없다. 관문을 소유한 세력과 동맹 관계거나 군통을 맺어야만 통과할 수 있다.[2] 2020년 9월 삼탈워에도 관문 정착지가 9개가 추가되면서 최근 관문에 대한 글들 대부분은 삼탈워의 관문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