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기관단총(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에서 등장한 톰슨 기관단총을 정리한 문서.
1. 폴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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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Gun
M3A1 그리스건과 더불어 게임내 유이한 45 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무기. 최대 공격력과 최소 공격력의 편차가 매우 심하고, 연발 공격시의 사거리가 많이 짧으며, 10발당 1 파운드의 무게를 자랑하는데다 구하기까지 어려운 45 구경 탄환을 쓴다는 점 때문에 무기로써의 가치는 매우 낮다. 45 구경 탄환은 모든 면에서 톰슨보다 나은 무기인 그리스건을 사용할 때 물려두는 것이 더 현명하다.''This Thompson M1928 submachine gun is a sinister looking weapon; every time you hold it, you have an urge to put on a fedora hat and crack your knuckles. The Thompson is well-fed by a large 50 round drum magazine.''
''이 M1928 톰슨 기관단총이야말로 정말 물건입니다. 이것이 손에 들려질 때마다 중절모를 쓴 채 주먹을 쥐고 손가락을 한번 꺾어보고픈 충동이 생기니까요. 톰슨 기관단총은 드럼 탄창을 사용해 최대 50발까지 장전됩니다.''
뉴 리노 카지노 입구에 진을 치고 있는 바운서들이 이 무기를 사용하며, 근처에서 인카운터로 만나는 조폭(Mobster)들에게도 얻을 수 있다.
2. 폴아웃 택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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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Gun
무기 설명문은 폴아웃 2와 동일.
다른 장거리 화기와는 다르게 단발 공격에 사용되는 AP가 2씩이나 상승해 버린 페널티가 붙어있다. 이는 '''로켓 런처'''의 공격시 소모 AP랑 똑같은 수치. 대놓고 연발로만 사용하라는 것인데, 그렇다고 연발 공격에 소모되는 AP가 적은 것도 아니라서 애매하다.
그 외의 스펙은 상당히 강화되었으며 45 구경 탄환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커다란 공격력 편차는 여전하고, 이 무기를 손에 넣은 후 머지 않아 떡장갑을 자랑하게되는 로봇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그 중간에서 상대하게될 리버들에게 몇발 갈겨주는 것 외에는 별 쓸모가 없다.
정발판에선 '''"타미 건"'''으로 번역되었다.
3. 폴아웃:뉴 베가스
폴아웃:뉴 베가스에서는 평범한 톰슨 기관단총과 레이저 기관단총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전자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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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기관단총의 성능
폴아웃 뉴 베가스의 두번째 DLC인 Honest Hearts에서 .45 기관단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12.7mm 기관단총과 함께 기관단총 투탑을 달리는 가나안의 결전병기. 모델은 M1계열이지만 드럼 탄창과 소염기 개조가 가능하다. 아쉽게도 수직 손잡이는 없다.
12.7mm 기관단총보다 기본 데미지와 명중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땅개 퍽의 수혜자인데다, 수제탄이 '''노패널티 데미지 130%, DT -4'''[2] 라는 최고의 사기효과를 가져 실 성능은 스펙에 비해 훨씬 좋다. DT가 낮거나 높은 적에게는 12.7mm 기관단총이 우세하나, 보통 인간형 적 수준인 DT 10~20정도에는 .45 기관단총의 우위.
두 기관단총의 가장 큰 차별점은 12.7mm 기관단총은 소음기가 장착되고, .45 기관단총은 이중탄창 12.7mm 기관단총의 두배에 가까운 50발의 드럼 탄창이 장착된다는 것이다. 실내에서 총 한번 잘못 쐈다가 건물내 모든 적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은신한채로 적진에 침투하는데 12.7mm 기관단총은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한번 들키게 되면 12.7mm 기관단총은 장점을 잃지만 그 때야말로 .45 기관단총은 모든 적을 벌집으로 만들때까지 불을 뿜으며 진가을 발휘할 것이다. 전투가 격렬할수록 50발의 탄창은 큰 힘이 되어준다. 은신 지향 캐릭터라면 12.7mm 기관단총이, 돌격 지향 캐릭터라면 .45 기관단총이 적합하다.
그런데 이거, 무게가 11파운드다. 고중량 퍽으로 절반으로 줄여도 5.5로 12.7mm 기관단총보다 무겁다.(...)
Honest Hearts의 적대 세력인 하얀 다리 부족이 들고 나오며,[3] 조슈아 그레이엄에게서 구매할 수도 있다. 율리시스가 하얀 다리 부족을 멸망전 무기고로 인도했으며 그들에게 사용법을 가르쳤고, 하얀 다리 부족은 ''폭풍의 북(Storm Drum)"이라고 부르며 그 사수들을 Storm Drummer라고 부른다. 이름에 걸맞게 우렁찬 발사음을 들을 수 있다.
클리어 후엔, 건 러너스 상점에서 .45 자동권총과 함께 총과 개조부품을 팔고 후버 댐의 바든과 위대한 칸 무기상인이 .45탄을 대량으로 판매한다.
내구도 자체는 기관단총중 좋은 편이지만, 이 총을 제대로 써먹기 위한 .45 슈퍼탄이 내구도 손상속도 250%라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어 신품 총도 슈퍼탄으로 탄창 20개만 비우면 총이 너덜너덜해진다. 응급수리로 수리할래도 하필 자동식 양손총기라 쉽지가 않다. 슈퍼탄보단 조금 약하지만 내구도 패널티가 절반수준인 +P탄을 섞어서 쓰거나, 무기 수리 키트를 부지런히 만들어 두거나 데드 머니의 시에라 마드레 자판기에서 무기 수리 키트를 뽑아다 쓰자.
4.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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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에서도 기관단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외형은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톰슨 기관단총을 빼다 박았다.
매인 스토리만 따라가면 볼트 114의 홀쭉이 말론의 부하 트리거맨(Triggermen) 갱들한태서 얻는것이 처음일 것이다. 초심자라면 처음에 쉽게 발을 들일 코르베가 조립 공장에 진을 치고 있는 레이더들에게서 루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38 다음으로 흔한 .45탄을 사용해서 분무기마냥 쏴갈겨도 아깝지 않다. 적절히 근접해서 난사하면 좋은 화력을 내준다.
다만 때깔 좋아보이는 생김새와는 달리 총기 자체의 성능은 그리 좋지 못한데, 동일 개조 상태에서 .38탄을 쓰는 파이프 라이플(파이프 권총에 개머리판 개조를 한 형태)과 스펙 차이가 거의 없다.[5] 거기다 개조의 폭이 더 좁기 때문에 풀개조 파이프 무기보다 위력과 사거리 면에서 압도적으로 밀린다. 게다가 무게도 쓸데없이 무거워서 이걸 갈아 잡동사니를 파밍하기에도 영 좋지 않다.
역시 태생이 기관단총인데다 반자동 개조가 없어서 코만도 퍽으로만 데미지를 늘릴 수 있으며 기본 명중율이 낮고 반동이 꽤 커서 멀리서 갈기면 안맞는다. 무개조 상태에서의 자동 사격은 써먹지 못할정도의 반동을 보여주고, 개조를 하면 어느정도 나아지지만 이걸 개조해서 쓸바에야 나중에 얻는 컴뱃 라이플을 쓰는게 훨씬 낫다. 초반에 몇백발 단위로 쌓이는 탄약을 기관단총으로 낭비하게 되면 울며 겨자먹기로 .38탄 먹는 파이프 무기를 중반부 지나서까지 쓰는 안습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유니크로 뿌리고 기도하라(Spray N' Pray)[6] 가 있는데 벙커 힐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크리켓(Cricket)이라는 무기 캐러밴이 판다. 이 유니크 무기는 폭발탄을 쏘는데 이 특징 자체가 연사무기에서 밸붕수준이라 허접한 무기 본바탕을 씹어먹고 막대한 화력을 뿜어댄다. 거기다 개조도 충실하게 된지라 총기광 퍽이 낮아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자동화기 유저들에겐 초반에 어떻게든 돈을 긁어모아서 이 총을 구매하는게 거의 정석 플레이 취급받고 있다.
다른 유니크는 실버 슈라우드의 은색 프롭건을 실총으로 개조한 물건이 있는데, 탄창이 기본적으로 100발짜리일 뿐 그냥 기관단총이라 전설도 아닌지라 해체도 가능하다.
4.1. 개조 목록
- 총몸 (Receiver)
- 총신 (Barrel) 및 개머리판 (Stock)
- 탄창 (Magazine)
- 조준 장치 (Sights)
- 총구 (Muzzle)
5. 폴아웃 76
저럽때도 간간히 보이는 수준에서 고렙이 되면 거의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스폰률이 낮다. 스폰이 된다 하더라도 고렙정도 되면 너무 처참하게 구린 성능때문에 갈리거나 버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