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어

 

[image]
[1]
'''통안어'''
Barreleye
이명: 배럴아이[2], 데메니기스
'''Opisthoproctidae''' Jordan, 192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샛멸목(Argentiniformes)

'''통안어과(Opisthoproctidae)'''
''''''
''Bathylychnops''
''Dolichopteroides''
''Dolichopteryx''
''Ioichthys''
''Macropinna''
''Opisthoproctus''
''Rhynchohyalus''
''Winteria''
[image]
유명한 통안어류인 마크로핀나 미크로스토마(''Macropinna microstoma'')
1. 개요
2. 하위 분류
3. 기타


1. 개요



샛멸목 통안어과에 속하는 어류들의 총칭.
수심 600m부근에서 사는 심해어로, 대서양과 태평양 그리고 인도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서 발견된다. 영어권에서는 Spook fish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이 이름은 몇몇 은상어류의 이름에 붙어있기도 하다. 작은 갑각류나 연한 살을 가진 무척추동물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머리 속의 초록색 공같이 생긴것이 진짜 눈이다.''' 입부분의 눈같은 구멍 2개는 콧구멍이다. 투명한 머리통 안에 눈이 들어있다고 해서 '''배럴아이'''라고 불리며 '''통안어'''라고도 불린다. '배럴아이'라는 명칭은 특정 종이 아닌 통안어과의 모든 물고기를 일컫는 말이며, 이름답게 모든 종이 이러한 눈 모양을 가지고 있다.
아래쪽의 하얀 부분은 작은 거울같은 역할로, 이걸 이용해 적은 양의 빛을 모아 어두운 심해에서 시야를 확보한다고 한다. 또한 통안어의 눈은 거의 자유자재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한 머리를 통하여 위쪽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
[image]
또한 윈테리아 텔레스코파(Winteria telescopa)라는 종은 정면에서 본 모습이 자유로 귀신을 닮았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통안어와 그나마 가까운 어류는 연어, 민물꼬치고기, 빙어 정도가 있다. 이들도 통안어처럼 원극기상목에 속한다.

2. 하위 분류


  • 통안어과(Opisthoproctidae)
    • Opisthoproctus
      • O. soleatus
      • O. grimaldii
    • Macropinna
      • M. microstoma
    • Rhynchohyalus
      • R. natalensis
    • Winteria
      • W. telescopa
    • Bathylychnops
      • B. brachyrhynchus
      • B. chilensis
      • B. exilis
    • Dolichopteroides
      • D. binocularis
    • Dolichopteryx
      • D. anascopa
      • D. longipes
      • D. minuscula
      • D. andriashevi
      • D. pseudolongipes
      • D. parini
      • D. rostrata
      • D. trunovi
      • D. vityazi
    • Ioichthys
      • I. kashkini

3. 기타


통안어의 눈을 덮고 있는 투명한 머릿살은 사망 이후 쉽게 분해될 수 있다. 때문에 사망 후 얕은 바다로 떠밀려 온 통안어의 시체에는 머릿살이 이미 사라진 경우가 많으며 옛날에 그려진 몇몇 통안어의 삽화를 보면 이 머릿살이 생략된 상태로 그려진 것이 있다.
[image]
바다탐험대 옥토넛에서는 아이들도 보는 것을 감안해서 귀엽게 바뀌어 나온다.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의 보스 BRIGHTLY STARE의 디자인 모티브가 되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낚시로 잡을 수 있는 물고기로 등장. 여기서는 일본어 명칭인 デメニギス를 그대로 써서 데메니기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밤 9시 부터 새벽 4시에 낮은 확률로 나오는데 가격은 실러캔스와 동급인 '''15000벨'''. 실러캔스에 비해 까다로운 조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3]

[1] 삽화는 ''Opisthoproctus soleatus''.[2] 사실 배럴아이라는 표현은 좁은 의미론 ''Macropinna microstoma''만을 지칭한다.[3] 하지만 크기가 2인데, 365일 24시간 내내 나오는 전갱이도 크기가 2이기 때문에 대부분 전갱이만 낚는 경우가 많다. 더 웃긴 건 전갱이 잡을 확률이 95%고 데메니기스는 고작 5%밖에 확률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