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image] ''' あつまれ どうぶつの森[1][2]
集合啦!動物森友會
Animal Crossing: New Horizons[3]'''
 



'''게임 정보'''
'''제작/유통'''

'''제작지원'''
| [image]
'''플랫폼'''
'''장르'''
커뮤니케이션
'''인원'''
로컬 최대 4인 / 온라인 최대 8인
'''심의 등급'''

'''발매'''
[image] 2020년 3월 20일
'''누적 판매량'''
'''3,118만 장''' (2020. 12. 31. 기준)
'''언어'''
한국어 지원
'''용량'''
6.8GB[4]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일본 공식 홈페이지
'''캐치프레이즈'''
'''한국'''
아무것도 없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
'''일본'''
何もないから、何でもできる[5]
'''← 이전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1] 직역하면 '''모여라 동물의 숲'''.[2] 주로 한국어로 '''모동숲'''이라고 줄여부르듯 あつ森(아츠모리)라고 줄여부른다.[3] 주로 맨 첫글자를 따서 '''ACNH'''라고 줄여부른다.[4] 초기 용량은 6.2GB이지만 업데이트가 거듭되며 늘어났다. 한국 홈페이지에서는 초기용량으로 표기되어 있다.[5] 번역하면 '무엇도 없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1. 개요
2. 설명
3. 흥행
3.1. 본체 판매 견인
4. 평가
4.1. 긍정적인 평가
4.2. 부정적인 평가
4.2.1. 해결된 점
5. 기타
5.1. 타임슬립에 대해
5.2. 더미 데이터 구현 사례

[clearfix]
'''무인도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생활'''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세계에서, 마음 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동물의 숲」 시리즈. 낚시나 곤충 채집, 가드닝 등 집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부터 집 꾸미기・패션까지, 다양한 취미를 1년 내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Nook Inc.」에서 제공하는 「무인도 이주 패키지 플랜」에 참가하여 무인도로 이주, 하나하나 내 손으로 꾸려 나가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물론 무인도에서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한 당신을 위해 「Nook Inc.」가 꼼꼼하게 지원해드릴 예정이니 걱정 마세요!
함께 이주한 동물들과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친해질 수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가구는 나뭇가지나 돌멩이 등 섬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을 재료 삼아 DIY(Do It Yourself)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가구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 가는 대로 섬을 꾸며 보세요.
이번 「동물의 숲」에서는 같은 섬의 주민끼리 최대 4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로컬 통신으로는 본인 또는 친구의 섬에 모여서 최대 8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365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이 섬에서 느긋하게 지내도 되고 열심히 살아도 됩니다.
당신은 어떤 생활을 꿈꾸고 계신가요?

게임 소개


1. 개요


2020년 3월 20일 Nintendo Switch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신작 게임. 약칭은 한국에서는 모동숲, 일본에서는 아츠모리(あつ森)이며, 영미권 국가에서는 ACNH('''A'''nimal '''C'''rossing '''N'''ew '''H'''orizons)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2. 설명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
이미 존재하던 마을의 주민이 되어 살아가는 기존의 작품들에서 나아가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초기 주민 둘과 함께 이주해 처음부터 섬을 개척해 나가는 게임이다. 벌과 나비부터 다랑어와 상어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여 박물관을 완성해 나가고, 직접 모은 재료를 가공해 만든 가구로 실내와 섬의 이곳저곳을 아름답게 꾸미고, 개성이 확실한 수많은 동물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만난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감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는 것이 주 콘텐츠다. 게임 진행에 따라서는 도로나 다리와 같은 큰 규모의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물론 지형까지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게 되어 마인크래프트심즈 시리즈와 각종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 부럽지 않은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도 있다.
시리즈 전통에 따라 플레이어가 거주하는 섬은 게임 계정과 무관하게 1개로 되어 있으며, 해당 본체에 이미 생성되어 있는 섬이 있는 상태로 다른 새로운 섬을 생성하는 건 불가능하다. 단, 본체를 리셋하면 섬 생성 과정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기존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에 더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중국어가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언어는 본체 설정을 바꾸면 바꿀 수 있고, 언어 변경 시 명칭이 바뀐다는 경고문이 나온다.
통신을 통해 친구의 섬에 놀러가거나 친구를 자신의 섬으로 초대하는 멀티플레이 기능도 존재한다. 로컬 통신이나 인터넷 접속을 통해 최대 동시 8명까지 하나의 섬에서 모여 놀 수 있다. 인터넷 멀티플레이를 위해서는 Nintendo Switch Online 서비스(유료)에 가입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생활하게 될 무인도는 게임 시작 시 북반구와 남반구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계절의 차이가 발생하여, 출시일 3월 20일 기준 북반구는 봄, 남반구는 가을부터 계절이 시작된다. 또한 섬의 지형은 4개가 주어져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섬의 이름은 게임 초반 퀘스트 도중에 《~섬》, 《~도》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초기 주민 2명의 성격은 단순활발, 운동광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리셋을 반복해 원하는 주민을 찾으려는 경우 원하는 주민이 해당 성격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 공략 문서 참고.
스마트폰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앱(안드로이드, iOS)[6]을 연동해 '너굴 포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Nintendo Switch Online(유료)에 가입해야 사용 가능하다. 지원하는 서비스는 자신의 프로필과 거주 주민 목록을 볼 수 있는 여권 기능, 게임 내 채팅을 스마트폰의 키보드로 할 수 있는 대화 키보드 기능,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에 만들어둔 마이 디자인 QR 코드를 인식해 가져오는 기능이다. 베스트 프렌드로 지정한 친구의 접속 상태를 보고 채팅하는 것도 기능이 있다. 연동을 위해서는 본 게임의 시작 화면에서 '-'키를 눌러 너굴 포털 사용 설정을 먼저 활성화해야 한다.
수많은 동물의 숲 시리즈 amiibo 카드에도 대응한다. 초반부터 섬에 등장하는 파니엘과 대화하면 그의 섬에 위치한 사진 스튜디오에서 amiibo에 있는 주민을 불러 원하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포스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안내소 건물 증축 이후로는 '너굴 포트'에서 amiibo를 인식시켜 해당하는 동물 주민을 즉시 캠핑장으로 초대해 간단한 퀘스트 이후 섬에 입주하도록 권유할 수 있다. 대응 amiibo의 목록은 링크 참고.

2.1. 발매 전 정보




2.2. 게임 시스템



 게임 관련 정보에 대한
 스토리 공략에 대한
 기타 공략에 대한
 방문 주민에 대한
 마일리지에 대한
 마일 여행권에 대한
 이벤트에 대한
 DIY 레시피에 대한
 곤충에 대한
 물고기 및 해산물에 대한

2.3. 업데이트 내역




3. 흥행


기존작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고 여기에 성공한 게임기인 스위치로 출시된다는 점이 겹쳐 최초 공개부터 매우 큰 주목을 받은 작품. 게다가 출시 시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실외 여가 생활이 대폭 제한되어 가뜩이나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이 많은 시기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본작은 이러한 상황에 가장 적절한 게임이었고 이런 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폭발적으로 흥행하면서 쌓여가던 닌텐도 스위치의 재고를 완판시키고 물량 부족 현상까지 일어나서 닌텐도 스위치의 값이 몇 배나 뛰게 만들었다.
일본 내에서는 매장에 따라 출시 첫날 자정에 대기 행렬이 생기고 패키지판이 전부 매진되는 등 주문이 폭주하였으며(#), 1주차의 매장 소화율[7]이 90%에 임박하는 등(#) 엄청난 초반 스타트를 보였다. 결국 발매 3일 만에 일본에서 패키지판만 188만장을 팔아치워(#)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첫 주 판매량인 133만장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일각에서는 일본 패키지판과 다운로드판을 합산한 첫 주 판매량만 250만장이 넘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2주차에는 대부분 매장에서 패키지판이 매진이 될 정도로 심한 품귀를 겪으면서도(#), 72만장을 더 판매해 총 패키지 판매량이 260만장을 돌파하였다(#). 이는 일본 콘솔 게임 역사상 세번째로 많은 2주차 패키지 판매량이다(#). 3주차에는 42만장을 더 판매, 일본 콘솔 역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3주차 판매량을 보였다(#). 이로서 3주만에 일본에서 누적 패키지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하였다(#). 이어 5주차, 6주차까지 일본 내 패키지 판매량 1위를 달성, 누적 패키지 판매량이 389만 5천장을 돌파하며 대난투의 366만 5천장을 넘어섰고,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가 되었다(#). 발매 10주차인 5월 24일 기준 일본에서 패키지 판매량이 450만장을 돌파하였다(#). 발매 13주차까지 단 한 주를 제외하고 모두 주간 패키지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시리즈 특유의 롱런하는 판매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1 #2). 발매 15주와 16주차에 1위를 다시 탈환하였고, 결국 일본 내 패키지 판매량이 500만장을 돌파하였다(#, #).
2020년 6월까지의 패키지판, DL판을 합친 일본 내 판매량은 총 715만 장. # 이는 일본의 콘솔 게임 역사상 3번째로 높은 판매량으로 무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보다 높은 수치. 발매 후 3개월 남짓인 2020년 6월에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추후의 순위도 주목할 만 하다. 이후 2020년 3분기까지의 일본 판매량이 818만 장으로 집계되면서, 포켓몬스터 금·은을 제치고 일본 게임 역사상 2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갖게 되었다. # #
결국 2020년 12월 기준 일본 판매량이 '''919만장'''으로 집계되면서, 결국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판매량을 25년만에 갱신하며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이 되었다.#
영국에서는 발매 첫 주에 다운로드판 판매량을 제외한 패키지 판매량만으로 전작 초동을 3.5배 뛰어넘으며 해당 주 판매량 1위를 달성하였다. #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간 판매량 1위를 여러번 차지하였으며, 발매 거의 1년이 지난 2021년 2월에도 2주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롱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에서는 한우리 판매 순위에서 첫 주 1위에 올랐다. 판매 비중은 무려 80%를 차지하며, 판매 비중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의 점유율을 찍었다. 여러 콘솔을 취급하는 매장임에도 매장을 찾은 사람 10명 중 8명이 본작을 구입했다는 소리다. # 2주차에는 한국 내에서 패키지판의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0%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 이외에도 4월 3주차, 4주차에도 각각 65%,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 출시 한 달이 지났음에도 굳건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 출시 두 달이 지난 5월에도 1주차, 4주차에 각각 49.2%, 49.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 또한, 8월 4주차까지 12번 1위를 차지하며, 주간 순위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콘솔 게임이 되었다. # 여기에 이마트 계열 물량 12,000장도 2020년 3월 30일 부로 전부 완판되는 등(#) 국내에서도 엄청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출시 한달이 지난 4월 말까지도 대부분 온라인 매장에서 패키지판이 품절이며, 입고 되더라도 즉시 매진되고 있다. 출시 두 달차인 5월 말 기준 여전히 패키지 물량이 시장에 거의 없어 원래 패키지 가격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채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패키지판의 리셀 가격이 상승해, 그 영향으로 오히려 다운로드판 가격이 패키지판 가격보다도 저렴해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 열풍은 게임에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인 주요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다룰 정도로 센세이셔널했다.
3월 첫 한 달 동안의 패키지판을 제외한 전 세계 디지털 판매량은 500만장을 기록하여 종전의 1위였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꺾고 역대 한달 간 디지털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 이후 4월 전세계 디지털 판매량에서도 36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여 두 달 만에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중 가장 높은 디지털 다운로드 수 및 디지털 매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1, #2
패키지판과 디지털 판매량을 합산한 3월 한달 판매량은 무려 '''1,177만장'''을 기록하였다. 이는 발매 후 단 11일 만에 달성한 수치이다. 이후 6주 만에 1,341만장을 출하하여 '''시리즈 역대 최고 판매량'''을 갱신했다. 이로써 닌텐도는 당초에 예상했던 최종 판매량 수치를 불과 한 달 만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결산 발표회에서 밝혔다.
2020년 2분기까지의 소프트 판매량 정산 결과, 2,240만장이 팔렸다. 포켓몬스터 금·은 판매량 2300만을 코앞까지 따라왔다. # 2020년 3분기까지의, 발매 후 6개월 간 판매량은 '''2,604만장'''이다.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 중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 이어 두 번째로 2,000만장을 넘긴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이며, 역대 스위치 소프트 판매량 2위, 동물의 숲 시리즈 최초로 2천만장을 돌파하며 시리즈 판매량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판매량이 갱신될수록 마리오 카트의 기록을 바싹 따라가고 있다. 2020년 12월까지 판매량은 '''3118만장'''. 마리오카트8 디럭스와 함께 3000만장을 돌파한 유이한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이 되었으며, 동물의 숲 시리즈 최초로 3천만장을 돌파하였다.
괄목할만한 점은 원래 동물의 숲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초반 판매는 그렇게까지 높지 않지만 롱런으로 1,000만장을 돌파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는 전작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이번 작품의 경우에는 초반부터 압도적 1위를 달성하더니 발매 후 3개월이 지난 6월 하순까지도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미친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초반 페이스만 보더라도 10일 남짓만에 1,000만장을 돌파했고, 출시 후 3개월 동안 2,000만장을 돌파, 출시 후 9개월 동안 3,000만장을 돌파하며 매우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동물의 숲 시리즈가 롱런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앞으로의 판매량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이틀 단품 가격은 국내에서는 2020년 7월이 되어서야 안정화가 되어 정상적인 판매가가 되었다.

3.1. 본체 판매 견인


게임 자체의 엄청난 인기로 스위치 본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 공장의 본체 생산이 차질을 겪고 있어서 다양한 국가에서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본체 품귀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8] 본체 품귀 현상은 중국 공장의 제품이 공급되는 아시아권 국가에서 특히 체감되는 편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건이 부족해지자 베트남 소재 공장이 담당하고 있는[9] 북미와 일부 지역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오픈 마켓 기준 일반 본체의 판매가격이 정가 이상으로 폭등하여 4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본체 리셀 가격은 출시 초기인 3월 기준으로 50만원대는 기본, 60~80만원대에서 100만원대까지나 거래되고 있다. 4월 들어서도 리셀링과 품절행렬이 이어지는 와중 4월 14일 티몬에서 정가에 일반 네온 에디션 본체 악세사리팩 150대분을 판매하자 몰린 인원만 '''104만명이 나와 티몬의 서버를 폭파'''시켰을 정도. 심지어 Joy-Con,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 같은 주변기기와 악세사리마저도 온라인몰에서는 전부 품절이 되어 웃돈을 주고 사거나 오프라인몰에서 발품을 팔아야 하는 실정이다. 덕분에 닌텐도 DS를 300만대나 팔아치웠던 한국 닌텐도의 황금기 시절을 재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10] 스위치 판매량의 폭발은 한국 게임사들에게도 중국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콘솔 게임 시장의 부흥을 이끌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닌텐도 열풍에 韓 '콘솔' 시장 부흥 예고
2020년 5월 기준 Joy-Con은 사실상 품절 상태로 원 판매가의 최소 4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품절이며,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가 일부 대형 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소수 남아 있는 상태다.
일본에서는 본체 판매량이 라이트를 포함해 게임 발매 1주차에 약 40만대(#), 2주차에는 약 28만대, 3주차에는 약 16만대(#)를 기록하여 본작이 본체 판매를 견인하고 있음을 실제 수치로도 증명하였다. 본작의 흥행으로 인해 일본 내 스위치 본체 총 판매량이 1300만대(#)를 돌파하기도 하였다. 이토록 폭발적으로 판매되면서 비교적 품귀 현상에서 자유로웠던 스위치 라이트 또한 대부분 온라인 매장에서 품절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 외 공장에서 본체를 공급받던 북미 시장에서도 품귀 현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 닌텐도가 이와 관련해 사과를 한 적이 있다(#).
5월 20일 티몬은 전화 응모를 통해 동물의 숲 에디션 10대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1시간 동안 56만 2088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

4.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세계적인 기대작다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 나흘 전인 2020년 3월 16일에 선행 평가가 집계되었으며, 2020년 3월 기준 동물의 숲 시리즈 중 최고점이자 첫 90점대 진입으로 시리즈 최초 메타크리틱에서 MUST-PLAY를 달성했다.[11]
다만 웹진 평가는 물론 아마존 등 유저 리뷰에서도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와중에 유독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만 상당히 낮은데, 이는 소수 유저가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0점 리뷰를 마구 퍼부어 점수를 끌어내리는 일종의 평점 테러로 인한 현상이다.[12]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애스트럴 체인 같이 닌텐도 게임 전반에서 자주 일어났으며, 저평가한 리뷰의 아이디 정보를 보면 해당 게임이 해당 아이디의 첫 리뷰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2020년 9월에 개최된 일본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13]을 달성하였다.(수상 사유)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발명품'들에 하드웨어 제품이 아닌 단일 게임 소프트웨어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선정 사유).

4.1. 긍정적인 평가


기존작에서 호평받은 기능을 대거 계승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기본적인 조정은 물론, 유유자적한 생활이라는 컨셉을 유지하면서 무인도 개척이라는 신규 콘텐츠를 더해 게임 플레이를 크게 확대하였다. 또한 과거에 삭제되었던 인기 기능을 되살리는 등 시리즈 신작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발전한 그래픽과 사운드, HD진동의 활용
대한민국 팬에게 익숙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거쳐 12년 만에 거치형 플랫폼으로 돌아왔다. 크게 발전한 게임기의 성능을 활용한 HD 그래픽과 발전된 사운드는 주된 셀링 포인트. 휴대용 기기로는 구현할 수 없던 부드러운 그래픽과 고품질의 사운드로 무인도의 생생한 자연 환경이 깨끗하게 묘사되고 있다. 전문 리뷰어들도 가능하면 TV 플레이를 추천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졌다. 더불어 닌텐도의 퍼스트파티 게임답게 Nintendo Switch만의 강점인 섬세한 HD진동 기능도 적극 활용되어 잠자리채를 휘두르고 도끼로 나무를 패는 등의 조작을 할 때마다 적절한 피드백이 주어지고 특히 낚시는 물고기에 따라 진동의 강도와 움직임이 달라져 플레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 너굴 마일리지를 통한 꾸준한 플레이 동기 부여
그동안 출시된 동물의 숲 시리즈와는 다르게 도전 과제 및 일일 퀘스트 역할을 하는 '너굴 마일리지'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너굴 마일'이라는 새로운 화폐가 주어진다. 너굴 마일은 게임 내 다른 화폐인 '벨'과 다르게 다른 유저에게 직접 양도가 불가능하다. 또한 집 건축, 인벤토리 확장, 지형 공사 같은 일부 해금 요소는 너굴 마일로만 가능하다. '아무런 목적성이 없다'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큰 변화였지만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시리즈의 특징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하나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른 퀘스트가 바로 생겨, 다양한 웹진에서 '계속 붙잡게 만든다'라며 지속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주었다. 몇몇 도전 과제는 반복 노동을 요구하긴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14]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다.
  • 박물관의 개편
단순히 내용물을 정렬하는 것에 머물던 기존의 박물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였다. 모든 전시품은 본래의 생활 환경을 재현한 상태로 전시가 되며, 안내 팻말을 선택하면 전시품 하나하나가 클로즈업되어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나 날아다니는 곤충을 다양한 각도로 관찰할 수 있다. 곤충 전시관은 꽃과 나무 등이 조성되어 있어 곤충의 생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화석 전시관은 입구 바닥부터 이어지는 줄기 그림을 통해 고대의 생물에서 현재의 섬 주민들까지 이어지는 동물들의 진화 계보를 세련되게 표현하였다.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공룡 화석은 특정 지점에 서면 카메라 각도가 자동으로 조정되어 그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수족관은 가장 큰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데, 종류에 걸맞은 다양한 어항은 물론 수중 터널까지 구현해 사방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박물관에 전시품을 기증할 시 부엉의 TMI 코멘트가 부활했으며, 스킵 여부도 추가해 설명을 듣고 싶어 하던 유저와 듣기 싫었던 유저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켰다.
  • 잘 녹아든 DIY 기능
NPC를 통해 만들어진 물건을 구매하고 디자인을 리폼하는 것에 그쳤던 기존작과 달리 직접 도구로 재료를 수집하고 만드는 형태로 바뀌었다. 레시피 획득 경로도 상점 구매에 그치지 않고 주민을 통해 얻기, 낚시를 통해 영감을 떠올리기, 풍선을 통해 습득하기, 해안가에 떠내려 오는 메시지 보틀에서 습득하기 등 다양한 경로로 습득할 수 있다. 이는 무인도 생활이라는 컨셉에 맞춘 몰입감과 수집욕이라는 동기부여를 해 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레시피를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 대폭 상향된 지형 및 시설 편집 기능
나만의 마을을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초대작부터 모든 동물의 숲 본가 시리즈의 전통이었지만, 이번에는 절벽을 깎고 강줄기를 바꿀 수 있다. 발매 전 닌텐도 다이렉트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요소로, 어지간한 도시 건설 게임이 부럽지 않은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었다. 주어진 지형을 바꿀 수 없던 전작 플레이어들은 처음부터 예쁜 지형으로 시작하기 위해 끝없는 리셋 노가다를 반복하거나 닌텐도 정책에 위반되는 데이터 개조까지 손을 대기도 했지만, 본작에서는 그러한 과정 없이 게임 내에서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다듬을 수 있다. 더불어 상점이나 박물관 등의 기반 시설 위치는 물론 다른 주민의 거주지도 플레이어의 뜻대로 옮길 수 있게 된 점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수준.
  • 실외 가구 배치 및 길 만들기 요소 추가
본래 가구는 유저의 집 안에서만 배치가 가능했으나, 이번작에서는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처럼 실외에도 가구를 배치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동안은 나무와 꽃을 심고 한정된 공공사업만으로 마을을 꾸며야 했으나, 이제는 가구들이 밖으로 나오면서 더욱 다채롭게 섬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지형 편집과 함께 섬 꾸미기에 엄청난 다양성이 추가된 셈. 더불어 도트로 만든 길 패턴을 까는 형식으로 길을 꾸미던 전작과 달리,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는 벽돌길, 흙길 등 다양한 길 만들기 요소가 게임 내에 존재해 도트 패턴보다 더 수월하고 자연스럽게 길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 유저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과 편의성 증가
전작들에서는 초기 문답에 따라 유저의 첫 머리스타일과 얼굴이 결정되었으나, 이번작부터 처음부터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들에서는 얼굴의 경우 초기에 결정된 이후 변경이 아예 불가능했고, 머리 스타일의 경우 미용실이 개장하기 전까지 바꿀 수 없었으나, 이제는 거울 가구를 얻기만 하면 둘 다 아무 때나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마이 디자인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의 요소도 생기면서 커스터마이징의 폭도 대폭 늘어났다. 옷가게에서도 판매하는 옷과 악세사리의 종류, 개수가 대폭 늘어났으며, 윗옷, 바지, 신발, 양말 등 여러 종류의 아이템을 한꺼번에 피팅 룸에서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듀서 노가미 히사시는 "모동숲은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두며, 친구들에게 옷을 자랑할 기회를 얻기 위해 옷을 입거나 새로운 옷을 사는 것은 당연하다."(#)며 커스텀 다양성을 증가시킨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하였다.
  • 변화가 뚜렷한 무인도 컨셉
기반이 어느 정도 있는 마을에 이사를 오던 기존작과 달리 본작은 건물 하나 없는 무인도에 텐트부터 치고 시작하게 된다. '무인도를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너굴과 함께 박물관이나 상점 등의 시설들을 유치하고, 이후 새로운 동물 주민의 집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아무것도 없던 섬이 게임 진행에 따라 차근차근 활기가 더해지는 것이 가장 크게 체감되는 작품.
  • 생동감을 더한 동물 주민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 대표적으로 지적된 단점인 '동물 주민과 하는 것이라곤 단순한 대화하기 뿐이며 그 대화 스크립트도 많지 않다는 점'이 크게 개선되었다. 동물 주민들이 단순히 걸어다니기만 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동물 주민들이 운동, 음식 섭취, 곤충 채집, DIY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야외에 오디오류 가구를 배치하면 동물 주민들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때론 자기가 하고 있던 행동과 관련된 대화도 한다. 이렇게 동물들의 행동에 생동감을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 것이 해외 웹진으로부터 공통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 충실한 업데이트 계획, 빠른 문제 대응
공식적으로 계절 이벤트를 꾸준히 업데이트 배포 형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었던 여러 기능은 업데이트로 추가되고 있으며, 콘솔 업데이트가 생소했던 3DS 시절에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전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의 전례나 꾸준한 업데이트로 호평받았던 스플래툰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본작을 담당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 실제로도 발매 초기에 발견되는 버그나 이벤트 기간 밸런스 문제들에 대해서 비교적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4.2. 부정적인 평가




  • 기존작에 존재하던 일부 요소 삭제
DIY 시스템 추가 덕에 신규 가구들이 대폭 늘어났지만, 시리즈별로 유지되어왔던 테마 가구들이 대폭 삭제되었다. 이는 리폼으로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하지만 삭제를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있다. 신규 가구들도 집 내부보단 섬 자체를 꾸며나가는 방향의 가구들이 많다. 박물관에서 부엉의 설명이 부활한 것은 좋지만 반대로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 있었던 박물관 내에서 개별 전시물 설명이 사라지고 기증일과 기증자만 나오기 때문에 설명을 다시 들으려면 해당 수집물을 다시 가지고 가야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이전 작에서는 존재했던 카페나 (섬이라는 배경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백화점 같은 건물 증축 요소들은 전작에 비해 빈약해 그런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삭제된 콘텐츠 중 일부는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추가되긴 하나, 출시 초기에 비해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져 업데이트를 기다리다 지친 유저들이 이탈하기도 했다. 다소 극단적인 의견으로는 기존작 요소들은 처음부터 구현할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게임의 볼륨을 줄이고 서서히 나눠서 업데이트하여 마치 업데이트를 잘해주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본체당 하나의 섬만 생성 가능
계정 단위로 세이브가 생성되는 보통의 Nintendo Switch 게임과 달리, 모동숲은 1-2-스위치처럼 게임의 데이터가 기기 자체에 단 하나만 유일하게 생성된다. 만약 스위치를 가족 단위로 돌려쓰는 유저가 자신만의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본체를 더 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는 첫 작품부터 적용되던 정책이기는 했지만[15], 2020년에는 지나치게 개발사 편의주의적이며 시대착오적인 정책이라는 비판 의견이 있다.
  • 어색한 단일 본체 멀티플레이
본작은 시리즈 최초로 본체 1개로 하는 2인 이상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만 그 방식이 게임의 특색과 어울리지 않는다. 1대의 스위치에서 여러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플레이할 경우, 1명의 플레이어가 리더가 되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팔로워가 되어 플레이해야 한다. 팔로워의 경우 대화하기, 스마트폰, 주머니 사용이 불가하며 리더 시점의 화면 밖으로 이동할 수 없다. 또한 다른 섬에 놀러가기 등의 온라인 기능도 제한되어 있다.
  • 불편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환경
섬에 유저가 방문하거나 떠날 때마다 섬에 있던 모든 유저가 플레이를 강제로 멈추고[16] 30초에서 길게는 1분을 기다려야 한다. 동시에 여러 명이 입장할 수가 없고 순차적으로 입장이 되기 때문에 다인원이 멀티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해당 인원 전부가 수 분간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모든 플레이어의 입장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 통신 중에는 자동 저장이 되지 않아 예기치 않은 접속 종료 발생 시 진행 사항이 리셋이 되어버리는 등 초대작에서 거의 발전이 없는 열악한 멀티플레이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 약간 아쉬운 현지화
번역 퀄리티 자체는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한 편이나, 군데군데 오역과 오타가 존재한다. 바닥재의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을 바꿔서 표기한 것과 마이 디자인의 채도와 명도를 바꿔서 표기한 것이 그 예시이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부터 지속된 오역인 저녁매미를 쓰르라미로 오역한 것도 수정되지 않았다. '너굴개발'의 의미를 담고 있는 'たぬき開発(타누키개발)'이 일본어판을 제외하면 영문판을 기반으로한 명칭인 Nook Inc.로 통일되었는데,[17] 한국어판은 Nook Inc.를 제외한 Nook는 모두 "너굴"로 번역되어 있어 일관성이 어긋난다는 문제점이 생겼다.
  • 불편한 UX
전작들과 비교하면 대폭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그 전작의 UX가 애초에 부족함이 많았기 때문에 본작으로 시리즈에 입문한 플레이어는 UX가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다. 전작에 비해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의 수와 중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는 크게 늘었지만, 채집한 생물과 식물은 대부분 중첩이 불가능하고 중첩이 되는 아이템도 최대 중첩 수가 소모량에 비해 적은 경우가 있다. 또한 중첩된 아이템을 몇 개 따로 꺼내려면 무조건 하나씩만 분리되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제작과 구매 시스템에서의 불편함도 있다. 물고기 떡밥과 같이 단순히 재료 하나에 결과물 하나만 나오는 레시피도 무조건 한 번에 하나씩 비효율적으로 제작해야 하며, 상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도 마찬가지다. 꽃씨, 약 같은 일부 물품 한정으로 5개 묶음으로만 살 수 있다.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는 상품을 전부 진열해놓지 않고 일부는 피팅 룸에서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피팅 룸에서는 같은 부위의 옷은 하나씩만 살 수 있어 여러 색깔의 옷을 구매하고 싶을 때는 여러 번 구매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또한 이미 있는 옷에 대한 중복 표시가 존재하지 않는다.
  • 프레임 드랍과 맵 로딩
게임 초반에는 밖을 꾸밀 일이 잘 없으니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지 않는 편이지만 섬 크리에이터를 통한 지형 공사와 더불어 밖에 가구를 배치해 섬을 꾸미는 후반에 들어설 즈음에 프레임 드랍이 나타난다. 특히 섬에 가구가 빽빽하게 많을수록 심하게 프레임 드랍이 체감된다. 섬을 꾸밀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에서 이러한 프레임 저하는 유저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또, 가구가 많은 구간을 지나갈 때 플레이어가 움직일 때마다 가구들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로딩이 발생한다.
  • 여러 차례 발견된 심각한 버그
간단하게 발동시킬 수 있는 아이템 복사 버그가 여러 차례 발견되면서 벨의 가치가 매우 낮아지는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또한 amiibo로 새로운 주민을 들여옴과 동시에 다른 섬에서 이사 예정인 주민을 영입하면 아무도 없는 집터가 영구히 남는 유령 집터 버그가 존재하여 여러 플레이어의 속을 썩였다. 그리고 풍선 300개 터뜨리기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더 이상 풍선이 나오지 않는 버그도 있었다. 언급된 버그들의 수정은 상당히 빠른 편이었으나, 오랜만에 출시된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진행에 큰 지장을 주는 버그가 발견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 지속성 있는 콘텐츠 및 주민들과의 상호작용 부족
너굴 마일리지 적립이나 섬 크리에이터 기능을 제외하면 지속성이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한 가지 요인은 동물 주민들의 상호작용으로, 대화 패턴이 전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보다는 다양화되었다고는 하나, (박물관에서 주민을 만난다든가 하는) 특수 상황 외의 일상적 교류에서는 여전히 반복적이고 단조롭다는 지적이 있다. 사실 일상 대화 풀은 적지 않은 편이나, 이런 일상대화는 우선도가 낮은 편이고 어제 주인공이 했던 행동, 오늘 열리는 이벤트, 주인공이나 본인의 패션, 주변에 있는 가구나 시설에 대한 대사 등의 우선도가 높게 되어 있다. 이 우선도가 높은 대사들부터 기계적으로 말하는 데다 이런 우선도 높은 대사들은 대체로 성격 별로 하나씩만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녹음기마냥 반복한다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15년 전에 출시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의 주민들과의 대화가 더욱 다양하고 흥미롭다는 견해도 나올 정도. 또한 집/마을 꾸미기나 강화된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 게임이 전반적으로 (1기기 멀티 유저 플레이나 온라인 플레이를 통한) 플레이어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동물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온라인 플레이를 하기 쉽지 않은 여건에 있거나 동물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싱글 플레이어들에게는 점차 큰 단점으로서 다가오고 있는 상황. 이 와중에 프로듀서 노가미 히사시와 디렉터 쿄고쿠 아야는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컨퍼런스(CEDEC 2020)에서 "동물의 숲은 사람 대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툴 역할을 하는 게임으로서 개발되었으며, 동물 주민들은 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개체(#)"라는 기조의 발언을 해, 빈약한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비판하는 플레이어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고 있다.

4.2.1. 해결된 점


  • 데이터 이사와 클라우드 세이브의 출시 초 미지원
모동숲 발매 직전부터 데이터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고지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우려가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사태로 스위치 본체 품귀 현상이 생기며 추후 신형이나 동숲 에디션으로의 이전을 염두해두고 구형이나 중고, 라이트 기기로 일단 플레이부터 시작한 유저들은 이후 원하는 기기로 이전을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는 기기 이사 기능이 유저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반해 모동숲은 '본체 단위로 데이터가 생성'되기 때문이며 덤으로 데이터 백업 서비스까지 제공되지 않아서 그간 유저들은 데이터를 망실하게 될 경우 꼼짝없이 세이브 데이터를 날려야만 했다.
2020년 8월 업데이트로 '세이브 데이터 복원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보통의 스위치 온라인 세이브 데이터 백업 서비스와는 달리 유저가 복원 시점을 결정할 수가 없는 어디까지나 스위치 본체가 고장, 분실된 경우에 한해서만 데이터 복구가 가능한 서비스다. 세이브 데이터 백업에는 당연히 온라인 서비스의 가입이 필요하며, 고장 시에는 닌텐도에 수리를 보냈을 때에만 복원이 가능하다. 분실/도난의 경우에는 별도 문의하라고 되어있는데 이를 대비해 미리 본체의 시리얼 넘버와 유저의 서포트 번호를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
2020년 11월 1.6.0 업데이트로 '저장 데이터 이사 기능'이 추가되며, 드디어 본체 간 자유로운 세이브 이동이 가능해졌다. 섬의 저장 데이터를 통째로 다른 본체로 이사하는 「섬 이사」와 플레이어 1명만 자택이나 자신의 소지품을 가지고 나가 다른 본체의 섬으로 이사하는「플레이어만 이사」의 방식이 존재한다. 해당 기능들은 온라인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으며,「섬 이사」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섬 이사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세이브를 옮기려는 양쪽 본체에 다운 받으면 진행할 수 있다.[18]

5. 기타


  •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자마자 보도 자료를 통해 공식 한국어화를 발표했다.
  • 2019년 E3 Nintendo Live의 텐타클즈 공연에 K.K.가 난입해서 노래 1곡을 불렀는데 그 노래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메인 테마곡이었다(링크).
  • 동물의 숲: 포켓 캠프의 닌텐도 어카운트 페이지에서 본작에서 사용이 가능한 가구들을 해금하는 다운로드 코드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한국은 미출시 국가에 속하는지라 우회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고, 받은 코드도 국가를 변경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해금된 이후에는 너굴 쇼핑의 카탈로그 기능으로 언제든지 다시 얻을 수 있다.
  • 게임 내에서 사고 팔 수 있는, '무트코인'이라고도 불리는 상품이 '무'가 된 이유는, 단순히 일본어로 주식(株式, 카부시키, 줄여서 株(카부)라고 부른다.)과 순무(蕪, 카부)의 발음이 같았기 때문이다. 일본어판 동물의 숲에서는 이 무를 カブ(카부)라고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 발매일에 맞춰 전용 에디션으로도 발매되었다. 한정판이 아니라 계속 생산하는 상시판매 제품이다.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image]
일본에서는 DL판이 내장되어 출시되나 한국판은 타이틀 미포함이며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35,960엔[19], 한국 기준으로는 기존의 스위치와 동일한 360,000원이다. 일본 마이 닌텐도 한정으로 독과 조이콘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한국, 일본, 홍콩의 예약일이 한 차례 연기되었다.[20] 이후 일본에서는 2020년 3월 7일부터 링크, 한국에서는 2020년 3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전용 에디션의 예약을 개시하였다.
  • 북미 지역의 게임 홍보 모델로 브리 라슨이 선정되었다. 이전부터 닌텐도의 팬임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으며 동물의 숲 시리즈는 게임큐브 시절부터 플레이했다고 한다. # #
  • 공개된 정보들과 인게임 영상을 기반으로 미리 섬의 전경을 디자인해보는 템플릿이 유행 중이다. 해외에는 물론, 한국에서도 제작자가 있을 정도다.
  • 2020년 3월 18일경, 게임 파일의 덤프가 유출되었다. 일부 유저가 커스텀 펌웨어를 이용해 미리 플레이하기도 하였다.
  • 닌텐도 스위치에 현재 설정된 언어에 따라 반응하는 요소가 있다.
  • 놀동숲부터 한국어판에서 T.K.라고 명명된 싱어송라이터 주민이 이번작에서 영문판의 이름을 따른 K.K.로 개명되었다.
  • 이전작의 무대는 섬이 아닌 마을이었기 때문에 'XX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나, 이번작은 섬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이름도 'XX섬'이나 'XX도(島)'로 짓게 된다. 그래서인지, 발매 이후 온갖 다양한 센스의 '섬'이나 '도'자로 끝나는 섬 이름이 양산되고 있다. #, ## 일본어 플레이 시에는 しま(시마)와 じま(지마), とう(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서양권에서는 섬의 이름에 Island나 Isle을 반드시 붙이지는 않는 관계로 섬 이름의 접미사 선택 기능이 없다.
  • 이 게임을 하고 여러 가지 감동 사연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대신 현실 대신 게임 내에서 결혼식을 한 경우도 있고, # 맨 처음 게임 시작시 받는 엄마의 편지를 보고 감동하는 경우도 있다. #
  • 2020년 3월 26일, 닌텐도 미국 지사가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킥스타터에 DMCA 테이크다운 요청을 하여 이 게임 관련 킥스타터 프로젝트가 중지되었다. #
  • 한글 폰트는 아시아폰트에서 제공하는 영고딕과 신디나루[22]를 사용한다. 다만 두 폰트 모두 완성형 2350자와 낱자만 지원하기 때문에 자음, 모음, 쌍자음, 완성형 2350자 이외의 글자는 어색하게 출력되는 현상이 있다. #
  • 간혹 주민들이 접근할 때 발생하는 이벤트 중에 재채기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출시 시기가 시기인지라 엮어서 드립으로 쓰였다. 여러모로 의도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해당 이벤트는 재채기 모션을 가르쳐주는 것.
  • 한달 이상 플레이하지 않다가 다시 플레이하면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머리가 헝클어진 채로 하품하면서 집을 나오다가 화면 쪽을 보고 놀라면서 머리를 정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 출시 후 2시간도 안 돼서 첫 대출금을 갚은 유저가 매우 많다. # # 이런 유저가 한둘이 아니다 보니 국채보상운동,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새마을운동으로 이어지는 한국인의 DNA라며 자조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단, 이번작에서는 첫 대출금을 벨 대신에 너굴 마일로 갚도록 하게 하기 때문에 이전작에 비해 첫 대출금을 갚는 난이도가 쉽기는 하다. 그리고 출시 후 1주일도 안 돼 섬 전체를 도시화한 사람도 나왔다(#).
  • 모여봐요 OO의 숲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유저가 속출하고 있다. 군대1, 군대2,[23] 횟집, 입시학원, 보건소, 북한, 동물원 등... 의상 커스터마이징과 DIY가 자유롭다 보니 가능한 일. # 오덕들 역시 도트 노가다로 의상을 찍어내서 순식간에 동프페그오 같은 각종 오덕 코스튬들이 나왔다. 심지어 한 국산 애니메이션 관련 코스튬까지 나온 상황이다. #
  • 첫 대출금을 갚는 스피드런의 최고 기록은 12분 46초, 빚을 전부 갚는 스피드런의 최고 기록은 1시간 17분 57초다. 텍스트 로그 딜레이가 만만찮은 페널티로 작용하는 시리즈 전통 때문에 대사량이 가장 적은 중국어판을 기준으로 기록이 갱신되는 중. 하지만 위 기록은 복사 버그를 이용한 기록이기 때문에 버그가 수정된 1.1.1 업데이트 이후에는 기록 갱신이 불가능하다.
  • 전작의 북미판과 유럽판처럼[24] 게임 언어가 시스템 언어에 종속되어 있어서 언어를 변경하면 실행 시 경고문이 원래 언어와 변경된 시스템 언어로 병기되어서 나오며, '계속'을 선택하지 않으면 홈 버튼을 누른 후 설정에 들어가서 언어를 바꾸라는 텍스트만 출력되고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언어를 변경한 경우 뜨는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지난번 플레이 때와 언어 설정이 다릅니다.
>캐릭터의 이름과 게임 내 표시가 달라집니다.
>이대로 시작하시겠습니까?
  • 2020년 4월 10일, 중국 공안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관련 제품의 중국 내 판매를 금지할 것을 선언하였다. 중국 내에서 판매 승인을 받지 않은 비공식 제품의 유통을 단속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홍콩 민주화 운동에 이용된 것이 이유라고 추측되고 있다.#1 #2 이 조치에 화난 게이머들이 홍콩의 학생 운동가인 조슈아 웡의 트위터를 테러하기도 하였다. # 조슈아 웡은 "성난 게이머들이 정부는 비난하지 않고 나만 탓한다"고 했다. #1 #2 그리고 이 이후 중국은 강력한 게임 규제를 예고했다. #1 #2 #3
  • 일본 자민당 총재 경선에 출마한 이시바 시게루도 동물의 숲을 통해 선거 운동을 펼쳤으나, 자사의 캐릭터를 이용한 자국 내 정치적 활동을 금지한다는 닌텐도의 약관에 의해 제재를 당했다. #
  • 6월 23일은 일본에서 오키나와 전투 위령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위령제를 지낼 수 없자 대신 모동숲에서 75주년 온라인 위령제를 지내기도 했다. #
  • 주민 소유욕 때문에 유저들 간의 현금거래까지도 성행하고 있다. 출처 인기 최상위에 있는 잭슨 같은 주민이 주요 대상이 된다. 특히 잭슨은 본작에서 추가된 신규 주민이라서 아미보마저 존재하지 않아 현금 거래가 일어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현금 거래는 Nintendo Switch 이용 약관 제1조 3항, '본 소프트웨어를 상업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을 위반하는 행위이나, 특별한 제재 사례가 없어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 일본의 유저들 사이에서 세이브 데이터 손상 사례가 3건 발생하였다. 3월 27일에 미국에서도 사례가 발견되었다. 손상 사례가 극소수인데다 공통점이 없어서 2020년 4월 기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발매 초기에도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게임이나 본체의 업데이트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첫 데이터 손상 발생 후 초기화를 해도 얼마 뒤 재발하는 사례가 있었고 DL과 게임 카드를 번갈아 사용해도 발생했다는 사례를 봤을 때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닌 본체 불량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저장 데이터가 파손되었을 때 나타나는 문구는 다음과 같다.
>저장 데이터가 파손되었습니다.
>저장 데이터를 삭제하고
>게임을 처음부터 플레이하시겠습니까?
  • 너굴의 대사로 보아,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사실상 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떡밥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 당초 예정되었던 2019년에서 2020년으로 출시가 연기된 이유에 대해 북미 닌텐도의 더그 바우저크런치 모드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국내에서도 세이브 데이터 손상 사례가 발견되었다. #
  • 미국의 게티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작품들을 도트로 변환하는 변환기와 IIIF 포맷으로 배포되고 있는 다른 미술 작품 이미지를 도트로 변환하는 변환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트 변환기, 번역 출처 애슈몰린 박물관에서도 제공한다. #
  • 마크 제이콥스, 발렌티노 등의 명품 브랜드가 게임 내 '마이 디자인' 기능에 활용할 수 있는 옷 디자인을 공식 배포하였다. 특히 발렌티노는 이를 활용해 아예 2020년 봄 시즌 의상을 공개하였으며 사진작가 ‘카라 청(Kara Chung)’과 협력해 패션 촬영장처럼 게임 속을 꾸미기도 하였다. # #2
  • 전작처럼 이름 입력창에 욕설 등 부적절한 언어를 쓸 경우 "이 단어는 입력할 수 없어요!\"라는 텍스트가 나타난다.
  • 동물의 숲 시리즈는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는 본작도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모동숲 하나만 즐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매번 게임 카드를 장착해야 하는 패키지 버전보다는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언제든지 플레이할 수 있는 다운로드 버전이 좀 더 편리하다는 평이 많다.

5.1. 타임슬립에 대해


그동안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개발진들은 출시 이전부터 클라우드 세이브 미지원 사유를 타임슬립 방지로 대답하거나#, "동물의 숲은 타임슬립 없이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라는 발언을 하며 타임슬립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출시 직후 디렉터 쿄고쿠 아야는 "이번에는 타임슬립이 어떤 의미로 쓸모가 없을 것이다."라는 인터뷰#를 하며 이런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전작은 타임슬립에 대해 다양한 페널티가 존재했으나, 이번작은 타입슬립 페널티[25]가 전작에 비해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약화되었다. 이는 그동안의 개발진의 인터뷰와 다소 상반된 내용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데이터 마이닝 결과(##) 다수의 더미 데이터가 존재함이 발견되었고, 이 더미 데이터를 쿄고쿠 아야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어떤 의미'로 보면 페널티 약화에 대한 의문이 해결된다. 타임슬립에 대한 대응을 전작처럼 직접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가 언락이 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으로 바꾼 것이다.
본작 타임슬립에 대한 대응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꼽아보자면 서버 이벤트인데, 서버 이벤트는 타임슬립으로 즐길 수 없다. 예고된 서버 이벤트는 데이터도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이벤트 직전이 되어서야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가 추가된다. 또한 데이터만 있다고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실제 시간에 맞춰서 언락이 되어야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가령 이스터 이벤트를 예로 들면 이스터 이벤트 데이터는 이벤트 직전에 데이원 패치인 1.1.0 패치를 통해 추가되었고, 1.1.0 패치를 받아도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터 이벤트 기간인 4월 1일 ~ 12일 사이에 온라인에 연결된 기기로 게임을 실행해서 언락 플래그를 받아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 때 게임을 실행하면 타이틀 화면에서 1.1.0 a처럼 버전 뒤에 알파벳 문자가 생기고, 이벤트가 해금된다. 한번 해금된 이벤트는 기기 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과거로 타임슬립하면 이벤트 기간이 끝나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다.
즉, 타임슬립을 하더라도 데이터 자체가 없거나 잠겨 있어 짧은 시간 내로 전부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굳이 페널티를 크게 주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이 인터뷰에 개발진의 타임슬립에 대한 생각이 더욱 구체적으로 나오는데, 개발진은 '''타임슬립을 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타입슬립을 하더라도 그것을 치트 행위로 간주하지는 않는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비록 개발진이 권장하지 않는 방식이지만 타입슬립을 제재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타임슬립의 사용 유무는 개인의 자유 영역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동물의 숲은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된 게임이며, 타임슬립의 남용은 개발진의 의도보다 빠르게 콘텐츠를 소모하게 되므로 게임의 재미를 해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5.2. 더미 데이터 구현 사례


특수 주민이 리뷰 카피판에서 상당수 잘려나가 우려의 소리가 있었지만 데이원 패치로 추가되었고, 이번작에서 변동되는 콘텐츠에 맞춰 역할이 달라진 주민들이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초기 설정 담당이던 낯선고양이, 박물관 추가시설 중 하나인 토용관의 관리자 토용군, 중고품점이 의미가 없어져서 6월달의 웨딩 이벤트에 잠깐 얼굴을 내미는 리포와 리사 커플 등이 있다.
이스터 이벤트 종료 이후 일부 주민이 당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콘텐츠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가 발견되었는데, 이 대사들이 전부 다 데이원 패치 직후 더미 데이터로 밝혀진 추가 요소와 연관되어 있었다. 특히 미술관의 경우 여욱의 블랙 마켓과 함께 1.2.0 패치에 등장했고, 늘봉이 역시 원예 마차를 끌고 원예점으로 등장했다.
단, 고숙이(케이트)의 경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되돌아왔다는 튀동숲 시절의 설정을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섬에 찾아오기만 할 뿐 합류하지는 않는다. 패트릭이나 늘봉이 등과 다르게 합류할 옷가게가 이미 구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합류하지 않는 이유는 불명. 추후 패치를 지켜봐야 할 부분.

[6] 본 앱은 모동숲뿐만 아니라 스플래툰 2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등 다른 게임도 지원한다.[7] 재고 대비 판매 비율[8] 그나마 게임 패키지판의 경우 일본에서 생산되고, 여차하면 다운로드판을 구매하면 되기에 본체 품귀에 비해 상황이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9] 미중 무역 전쟁으로 중국산 제품들을 미국에서 판매하기 힘들어져 일부 공정을 베트남으로 옮겼다.[10] NDS 시절 국내 최대 판매량 타이틀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였다.[11] 며칠 후 출시된 밸브의 신작 하프라이프: 알릭스, 그리고 오리와 도깨비불까지 3월 한 달에 메타스코어 90점 이상인 게임이 3개가 나와 게이머에게 의미있는 한 달이 되었다.[12] 섬을 기기 하나에 두 개 이상 만들 수 없다는 내용을 가지고 수백 개의 평점 테러를 날렸다.[13] 대상, 우수상, 경제산업대신상[14] 주요 해금 요소에 요구되는 너굴 마일은 일상적인 플레이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15] 엄밀히 따지면 1게임 1마을 정책인데 이게 세이브의 형식 때문에 부작용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게임큐브판에서는 메모리 카드만 바꾸면 됐고, 극단적이지만 휴대기기판에서는 소프트를 새로 사면 가능했다.[16] 인벤토리나 스마트폰 같은 창을 띄우고 있어도 안 된다. 이는 시리즈 초대작부터 유지된 요소.[17] 다만, 이것이 K.K.처럼 닌텐도 본사가 의도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18] 단, 이사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려면 닌텐도 어카운트가 필요하다.[19] 소비세 포함 가격 39,556엔.[20] DL판 예약일은 바뀌지 않았으며, 출시일정도 변경 없이 3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21] 일명 '둠'물의 숲, Doom Crossing: Eternal Horizons. 둠 이터널 측의 공식 트위터 계정도 이런 크로스오버를 언급했으며 동물의 숲의 개발진도 이번 크로스오버에 대해 좋아한다고 했다. 일본어로 해도 밈이 성립된다. 'DOOM'butsu no Mori.[22] 세련된 디자인의 이 폰트는 일렉트로닉 아츠심즈 2, 스포어(게임), 심즈 3, 심즈 4, 동사의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마리오&루이지 RPG 1 DX 등에서 쓰였으며, 플레이스테이션 3 본체 폰트에서도 사용되었다.[23] 여기에 제목을 패러디해서 "니위로 내아래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 "헤쳐모여 동물의 숲", "나다싶으면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같은 드립들은 덤이다.[24] 북미판, 유럽판 3DS는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로 언어 변경이 가능하지만 한국판 3DS와 일본판은 언어 변경이 불가능하며, 한국판 튀동숲과 일본판 튀동숲을 북미판 3DS에 지역코드를 무시하고 강제로 인식시키면 Animal Crossing : New Leaf가 안 뜨고 공백으로 나오며 상단 화면 스플래시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나 とびだぜ どうぶつの森 그대로 나온다.[25] 무를 구입한 이후 시간을 과거로 돌리거나 1주일 이후로 돌릴 경우 무가 썩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