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 동명의 유튜버 겸 아프리카BJ를 찾으시는 분은 투깝스(인터넷 방송인) 문서 참조
1. 개요
2017년 11월 27일부터 방영하는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제목은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형사물 투캅스에서 따온 듯.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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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3.1.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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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주요 인물
- 차동탁 (조정석 아역 : 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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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강력2팀 형사
>대한민국 형사는 태권도, 유도, 합기도, 복싱... 기본이 20단이다.
그래서 팔 하나 부러뜨리는데도 수십 가지 기술이 있다.
메뉴는 니가 골라라... 부위는 내가 고를게!
나쁜 짓을 하면 벌 받는 정정당당한 세상을 위해, 이 한 몸 확 불 싸지를 생각을 가진 강력계 형사.
언제 어디서든 출동 준비가 몸에 밴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다.
일단 그의 손에 잡히면 어떤 범죄자도 무조건 죽(도록 맞)는다고 해서,
범죄자 양아치들 사이에선 저승사자!
스치기만 한 사건에도 앞뒤 안 가리고 덤벼든다고 해서,
경찰 내부에선 꼴통!...으로 통한다.
지금껏 마주한 여자들은 사건의 피해자이거나, 목격자이거나, 그도 아님 범인뿐이었는데.
송지안이란 이 여기자, 그런 여자들보다 더 맞대응하기 어렵다!
깐깐과 까칠로, 자기 할 말만 속사포처럼 날리고.
강력계 형사와 깡패 대빵을, 한 끗 차이로 동일시해버리고.
어떤 순간에서도 미모와 자뻑을 유지하는 통에...
웃으면 안 되는데, 이 여자 앞에선 자꾸 웃음이 터진다. 그래서 자꾸 눈이 간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그녀를 바라보는 게 나 혼자만이 아니란 걸 알았다.
처음엔 그 놈 목소리만 들렸다.
그 목소리, 자기 이름이 공수창이란다.
아... 내 몸을 공유하는 이 사기꾼 놈과 함께,
눈앞에 닥친 범죄를 해결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
중앙서 강력2팀 형사
>대한민국 형사는 태권도, 유도, 합기도, 복싱... 기본이 20단이다.
그래서 팔 하나 부러뜨리는데도 수십 가지 기술이 있다.
메뉴는 니가 골라라... 부위는 내가 고를게!
나쁜 짓을 하면 벌 받는 정정당당한 세상을 위해, 이 한 몸 확 불 싸지를 생각을 가진 강력계 형사.
언제 어디서든 출동 준비가 몸에 밴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다.
일단 그의 손에 잡히면 어떤 범죄자도 무조건 죽(도록 맞)는다고 해서,
범죄자 양아치들 사이에선 저승사자!
스치기만 한 사건에도 앞뒤 안 가리고 덤벼든다고 해서,
경찰 내부에선 꼴통!...으로 통한다.
지금껏 마주한 여자들은 사건의 피해자이거나, 목격자이거나, 그도 아님 범인뿐이었는데.
송지안이란 이 여기자, 그런 여자들보다 더 맞대응하기 어렵다!
깐깐과 까칠로, 자기 할 말만 속사포처럼 날리고.
강력계 형사와 깡패 대빵을, 한 끗 차이로 동일시해버리고.
어떤 순간에서도 미모와 자뻑을 유지하는 통에...
웃으면 안 되는데, 이 여자 앞에선 자꾸 웃음이 터진다. 그래서 자꾸 눈이 간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그녀를 바라보는 게 나 혼자만이 아니란 걸 알았다.
처음엔 그 놈 목소리만 들렸다.
그 목소리, 자기 이름이 공수창이란다.
아... 내 몸을 공유하는 이 사기꾼 놈과 함께,
눈앞에 닥친 범죄를 해결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
- 송지안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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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당신 안에 다른 사람의 영혼이 빙의됐다고요?!
차형사님 또라이에요? 아님, 그렇게 작업 걸면 다 넘어왔습니까?
남들 다 있는 그 흔한 빽 하나 없이, 악착같이 공부해 방송사 보도국에 입사.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사회부 기자가 됐고.
조만간 왕건이 특종 하나 터트려서, 뉴스를 맡는 게 소원이다.
결정적인 순간, 기자로서의 취재욕심보다 사건이 먼저 해결되길 바라는 진심과 의리가 앞선다.
그렇게 팩트와 임팩트를 두루 갖춘 사건 현장을, 그것을 전하는 기자로서 자신의 일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며.
좋은 뉴스든, 나쁜 뉴스든 정확하게 전달해,
그로인해 세상이 아주 조금은 달라지길 바라는 간절함도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 손으로, 가슴 깊이 묻어둔 상처의 진실을 꼭 파헤치고 싶다.
언제가부터 차동탁이란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 인간, 한입으로 두 말하고, 한 몸으로 두 사람인 듯 행동한다.
어느 날은 거칠고, 시니컬하고.. 튕겨내기가 아주 고무줄 같다.
어느 날은 철없고, 뻔뻔하고.. 끌어당기기가 진공청소기보다 더 파워풀하다.
이런 밀당은 보고도 첨이다. 헷갈리다 못해 정신이 혼미해진다. 달달하다 못해 위험하다.
아무래도 이 수상한 남자에게....... 제대로 빠진 것 같다!
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당신 안에 다른 사람의 영혼이 빙의됐다고요?!
차형사님 또라이에요? 아님, 그렇게 작업 걸면 다 넘어왔습니까?
남들 다 있는 그 흔한 빽 하나 없이, 악착같이 공부해 방송사 보도국에 입사.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사회부 기자가 됐고.
조만간 왕건이 특종 하나 터트려서, 뉴스를 맡는 게 소원이다.
결정적인 순간, 기자로서의 취재욕심보다 사건이 먼저 해결되길 바라는 진심과 의리가 앞선다.
그렇게 팩트와 임팩트를 두루 갖춘 사건 현장을, 그것을 전하는 기자로서 자신의 일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며.
좋은 뉴스든, 나쁜 뉴스든 정확하게 전달해,
그로인해 세상이 아주 조금은 달라지길 바라는 간절함도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 손으로, 가슴 깊이 묻어둔 상처의 진실을 꼭 파헤치고 싶다.
언제가부터 차동탁이란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 인간, 한입으로 두 말하고, 한 몸으로 두 사람인 듯 행동한다.
어느 날은 거칠고, 시니컬하고.. 튕겨내기가 아주 고무줄 같다.
어느 날은 철없고, 뻔뻔하고.. 끌어당기기가 진공청소기보다 더 파워풀하다.
이런 밀당은 보고도 첨이다. 헷갈리다 못해 정신이 혼미해진다. 달달하다 못해 위험하다.
아무래도 이 수상한 남자에게....... 제대로 빠진 것 같다!
- 공수창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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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동탁의 몸에 들어간 육체이탈자)
>공수창 가라사대.. 없는 인간, 아픈 인간, 착한 인간한텐 절대 사기 치기 않는다!
예쁜 여자한테도 사기 치지 말자. 예쁘면... 착한 거니까!
세상 모든 사기꾼에는 딱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훔치는 사기꾼과, 마음을 훔치는 사기꾼!
전자의 기술과 후자의 감각까지 고루 갖춘,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이다.
살인범 누명을 쓰고 의식불명 상태로 육체이탈자 신세가 된 것도 억울한데,
하필이면 상극 중에서도 개상극인 강력계 형사 차동탁 몸에 빙의가 되다니!
그런데 차동탁과 내가 무슨 연관이 있지?
차동탁의 몸 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은,
어찌됐든 법과 질서를 수호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형사로 살아야 한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신나게 사기 치며 수사를 펼치기 시작한다.
28살. 사기전과 5범. 검사외전의 강동원을 패러디 하며 첫 등장. 6개월 전 보석사기로 조항준 형사에게 잡혀 들어간 후 그가 죽기 하루 전 출소. 출소 후 조항준에게 복수하겠다고 떠들고 다님. 가짜 목격자의 진술로 인해 형사 살인죄를 뒤집어쓴다.
2회 후반부에서 형사들에게 잡혀가는 도중 차동탁과 함께 오토바이 폭주족에게 습격을 당하고 이들과 싸우다 강으로 뛰어들면서 둘의 영혼이 바뀌고 공수창의 원래 몸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사기꾼 (동탁의 몸에 들어간 육체이탈자)
>공수창 가라사대.. 없는 인간, 아픈 인간, 착한 인간한텐 절대 사기 치기 않는다!
예쁜 여자한테도 사기 치지 말자. 예쁘면... 착한 거니까!
세상 모든 사기꾼에는 딱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훔치는 사기꾼과, 마음을 훔치는 사기꾼!
전자의 기술과 후자의 감각까지 고루 갖춘,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이다.
살인범 누명을 쓰고 의식불명 상태로 육체이탈자 신세가 된 것도 억울한데,
하필이면 상극 중에서도 개상극인 강력계 형사 차동탁 몸에 빙의가 되다니!
그런데 차동탁과 내가 무슨 연관이 있지?
차동탁의 몸 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은,
어찌됐든 법과 질서를 수호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형사로 살아야 한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신나게 사기 치며 수사를 펼치기 시작한다.
28살. 사기전과 5범. 검사외전의 강동원을 패러디 하며 첫 등장. 6개월 전 보석사기로 조항준 형사에게 잡혀 들어간 후 그가 죽기 하루 전 출소. 출소 후 조항준에게 복수하겠다고 떠들고 다님. 가짜 목격자의 진술로 인해 형사 살인죄를 뒤집어쓴다.
2회 후반부에서 형사들에게 잡혀가는 도중 차동탁과 함께 오토바이 폭주족에게 습격을 당하고 이들과 싸우다 강으로 뛰어들면서 둘의 영혼이 바뀌고 공수창의 원래 몸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3.3. 중앙경찰서
- 마진국 (정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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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서장
현 서울중앙경찰서장. 차기 경찰청 국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처음엔 주먹으로 막을 수 있다 생각했던 댐의 구멍이, 감당할 수 없는 위험으로 다가오자, 뒤늦게 후회한다. 겉으론 탁정환 검사장을 경외하고 노영만 국장을 따른다. 하지만 그 어느 쪽도 믿진 않는다. 조형사 사건의 진범에 가짜 배역을 세우긴 했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엔 경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있다.
중앙서 서장
현 서울중앙경찰서장. 차기 경찰청 국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처음엔 주먹으로 막을 수 있다 생각했던 댐의 구멍이, 감당할 수 없는 위험으로 다가오자, 뒤늦게 후회한다. 겉으론 탁정환 검사장을 경외하고 노영만 국장을 따른다. 하지만 그 어느 쪽도 믿진 않는다. 조형사 사건의 진범에 가짜 배역을 세우긴 했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엔 경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있다.
- 유정만 (이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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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강력2팀장
강력 사건에서만 굴러온 베테랑 형사로, 지금은 강력2팀장. 한때, 그가 잡았던 범죄자들 사이에선 ‘나르는 물만두’로 통했다. 지금은 그 별명이 무색하게, 그냥 물이 꽉 찬 만두 신세로. 웬만하면 상부지시에 맞서지 말고 정년퇴직하는 게 목표다. 적당히 나온 배와 푸근한 인상.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의리가 빛나며. 나쁜 놈 앞에서는 그 전설의 날라 차기를 올려붙일 마지막 기운은 남아있다. 앞에서는 강력2팀 팀원들을 매섭게 갈구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는, 형사들한텐 아버지 같은 존재.
중앙서 강력2팀장
강력 사건에서만 굴러온 베테랑 형사로, 지금은 강력2팀장. 한때, 그가 잡았던 범죄자들 사이에선 ‘나르는 물만두’로 통했다. 지금은 그 별명이 무색하게, 그냥 물이 꽉 찬 만두 신세로. 웬만하면 상부지시에 맞서지 말고 정년퇴직하는 게 목표다. 적당히 나온 배와 푸근한 인상.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의리가 빛나며. 나쁜 놈 앞에서는 그 전설의 날라 차기를 올려붙일 마지막 기운은 남아있다. 앞에서는 강력2팀 팀원들을 매섭게 갈구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는, 형사들한텐 아버지 같은 존재.
- 박동기 (김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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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강력2팀 형사
12년 차 강력팀 형사. 처음 만난 사람한테 마다 영화 ‘베테랑’ 속 황정민의 모델이 자기라고 우긴다. 적당한 농땡이와 적당한 아부로, 강력2팀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분위기 메이커다. 실적에 민감해서, 은근 동탁을 라이벌로 삼고 있다. 불의를 보면 누구보다도 욱하고 앞장서지만, 계산서 앞에서는 늘상 시력이 나빠진다.
중앙서 강력2팀 형사
12년 차 강력팀 형사. 처음 만난 사람한테 마다 영화 ‘베테랑’ 속 황정민의 모델이 자기라고 우긴다. 적당한 농땡이와 적당한 아부로, 강력2팀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분위기 메이커다. 실적에 민감해서, 은근 동탁을 라이벌로 삼고 있다. 불의를 보면 누구보다도 욱하고 앞장서지만, 계산서 앞에서는 늘상 시력이 나빠진다.
- 이호태 (오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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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강력2팀 형사
박형사의 파트너. 차기 반장을 노리는 박형사의 비위를 잘 맞춰주다가도, 가끔은 입바른 소리로 박형사를 빡치게 만든다. 총각이다. 경찰견보다 냄새를 더 잘 맡는 개코라, 마약사범을 족집게처럼 잘 찾아낸다.
중앙서 강력2팀 형사
박형사의 파트너. 차기 반장을 노리는 박형사의 비위를 잘 맞춰주다가도, 가끔은 입바른 소리로 박형사를 빡치게 만든다. 총각이다. 경찰견보다 냄새를 더 잘 맡는 개코라, 마약사범을 족집게처럼 잘 찾아낸다.
- 독고성혁 (이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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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강력2팀 막내 형사
>아버지는 칼 잡지만, 전 총 잡잖습니까, 더 폼 나게!
형사 경력 2년차. 동탁의 오피스 마누라다. 정보계에서 강력계로 자진해서 보직 변경한 케이스. 정보계에 있을 때 꽂힌 건, 복제 폰 만들기와 감청하기. 강력2팀에 와서 꽂힌 게...... 바로 차동탁이다. 그래서 맨주먹으로 나쁜 놈의 칼을 나눠먹어(?) 주는 동탁과, 뺀질뺀질 사기쳐서 용의자에게 정보를 얻어내는 동탁(수)을 무한 ‘리스팩트’한다. 화룡점정은 병원장 아버지를 비롯해, 누나에 매형까지 줄줄이 의사 집안이란 것. 이런 자기만족으로 세상을 사는, 아직은 철부지 도련님이다. 그래서 경찰서장 주차자리에 떡하니 지 스포츠카를 주차해 주변을 뜨악하게 만든다. 그런데 소매치기 전과자 봉숙과 자꾸만 엮인다. 이 여자, 자기만큼 별종인 것 같다. 자꾸 호기심이 생긴다. 그래서 사람한번 만들어볼 참이다.
중앙서 강력2팀 막내 형사
>아버지는 칼 잡지만, 전 총 잡잖습니까, 더 폼 나게!
형사 경력 2년차. 동탁의 오피스 마누라다. 정보계에서 강력계로 자진해서 보직 변경한 케이스. 정보계에 있을 때 꽂힌 건, 복제 폰 만들기와 감청하기. 강력2팀에 와서 꽂힌 게...... 바로 차동탁이다. 그래서 맨주먹으로 나쁜 놈의 칼을 나눠먹어(?) 주는 동탁과, 뺀질뺀질 사기쳐서 용의자에게 정보를 얻어내는 동탁(수)을 무한 ‘리스팩트’한다. 화룡점정은 병원장 아버지를 비롯해, 누나에 매형까지 줄줄이 의사 집안이란 것. 이런 자기만족으로 세상을 사는, 아직은 철부지 도련님이다. 그래서 경찰서장 주차자리에 떡하니 지 스포츠카를 주차해 주변을 뜨악하게 만든다. 그런데 소매치기 전과자 봉숙과 자꾸만 엮인다. 이 여자, 자기만큼 별종인 것 같다. 자꾸 호기심이 생긴다. 그래서 사람한번 만들어볼 참이다.
- 조항준 (김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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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 강력2팀 형사
동탁의 옛 파트너. 얼마 전 잠복근무 중, 헬맷을 쓴 괴한에게 칼을 맞고 죽었다. 언제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탁을, 아버지처럼, 형처럼, 옆에서 끌어줬던 인물. 자신이 검거했던 사기꾼 수창을 보면서, 하는 짓이 똑같은 동탁이 떠올랐다. 그래서 영치금을 넣어주며, 출소하면 동탁과 친구 먹게 해주겠다 약속했었다. 그런 게 형사의 마음이라고, 십 수 년 전 자신의 첫 파트너였던 어떤 형사에게서 배웠으니까. 그가 바로 지안의 아버지다. 극중 동탁, 수창, 지안 세 주인공을 연결해주는 고리이자, 극을 관통하는 사건의 희생자.
중앙서 강력2팀 형사
동탁의 옛 파트너. 얼마 전 잠복근무 중, 헬맷을 쓴 괴한에게 칼을 맞고 죽었다. 언제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탁을, 아버지처럼, 형처럼, 옆에서 끌어줬던 인물. 자신이 검거했던 사기꾼 수창을 보면서, 하는 짓이 똑같은 동탁이 떠올랐다. 그래서 영치금을 넣어주며, 출소하면 동탁과 친구 먹게 해주겠다 약속했었다. 그런 게 형사의 마음이라고, 십 수 년 전 자신의 첫 파트너였던 어떤 형사에게서 배웠으니까. 그가 바로 지안의 아버지다. 극중 동탁, 수창, 지안 세 주인공을 연결해주는 고리이자, 극을 관통하는 사건의 희생자.
3.4. 동탁(수창) 어벤저스
- 용팔이 (이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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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칼잡이
한때는 사시미 칼을 들고 다녀 용사시미로 불렸고, 지금은 잭나이프를 들고 다녀 용나이프라고 우기지만. 본명은 용팔이다. ‘쑤시고, 베고, 찌르고’ 로 한때 대한민국 칼잡이들의 우상이었지만. 지금은 강남의 룸쌀롱 사장. 온갖 불법적인 일과 범죄자들에 대한 빠삭한 정보력을 지녔으며, 친화력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동탁에게 잡혀 와, 수창이 빙의된 동탁(수)의 사기에 홀랑 넘어간 후, 두 남자(?)의 ‘브라더’가 돼 준다. 천성이 순하고, 의리가 있으며, 눈물 많은 효자. 걸쭉한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전설의 칼잡이
한때는 사시미 칼을 들고 다녀 용사시미로 불렸고, 지금은 잭나이프를 들고 다녀 용나이프라고 우기지만. 본명은 용팔이다. ‘쑤시고, 베고, 찌르고’ 로 한때 대한민국 칼잡이들의 우상이었지만. 지금은 강남의 룸쌀롱 사장. 온갖 불법적인 일과 범죄자들에 대한 빠삭한 정보력을 지녔으며, 친화력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동탁에게 잡혀 와, 수창이 빙의된 동탁(수)의 사기에 홀랑 넘어간 후, 두 남자(?)의 ‘브라더’가 돼 준다. 천성이 순하고, 의리가 있으며, 눈물 많은 효자. 걸쭉한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 지달호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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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달호비뇨기과 병원장
비뇨기과 전문의...지만, 여자들 가슴성형에 더 탁월한 신의 손이다. 물론 불법으로! 그 덕에 동탁에게 잡혀 감옥엘 갔고, 그곳에서 감방 동기 수창을 만났었다. 돈 많고, 정 많고, 겁도 많다. 그래서 수창에게 붙었다, 동탁에게 붙었다 줏대 없다. 용팔이와는 인생 최대의 앙숙이자, 견원지간, 톰과 제리 사이가 된다.
지달호비뇨기과 병원장
비뇨기과 전문의...지만, 여자들 가슴성형에 더 탁월한 신의 손이다. 물론 불법으로! 그 덕에 동탁에게 잡혀 감옥엘 갔고, 그곳에서 감방 동기 수창을 만났었다. 돈 많고, 정 많고, 겁도 많다. 그래서 수창에게 붙었다, 동탁에게 붙었다 줏대 없다. 용팔이와는 인생 최대의 앙숙이자, 견원지간, 톰과 제리 사이가 된다.
- 도끼 (윤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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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부하
용팔이의 충직한 부하. 용팔이가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같이 일하며 용팔이의 빠삭한 정보력과 친화력을 능가하는 능글능글한 매력을 지녔다. 동탁(수)의 ‘브라더’ 중의 한 명으로 합류한 뒤, 큰 힘이 되어준다.
용팔이 부하
용팔이의 충직한 부하. 용팔이가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같이 일하며 용팔이의 빠삭한 정보력과 친화력을 능가하는 능글능글한 매력을 지녔다. 동탁(수)의 ‘브라더’ 중의 한 명으로 합류한 뒤, 큰 힘이 되어준다.
- 용 (이달)
'용' 문신이 있다.
성격 : 단순. 무식.
성격 : 단순. 무식.
- 호 (노영주)
'호랑이' 문신이 있다.
성격 : 소심.
성격 : 소심.
- 차 (배명진)
'차카게 살자' 문신이 있다.
성격 : 욱. 인상파.
성격 : 욱. 인상파.
3.5. 수창 주변인물
- 고봉숙 (임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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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꼬봉스~
>
>공수창
>전과자라고 무시하면 죽는다! 꼬봉스라고 부르면 죽는다! 나 버려도... 죽는다!
세상에 태어나 제일 많이 들어온 말이, ‘도둑년’이다. 세상에 태어나 제일 많이 해본 말이, ‘결혼하자, 공수창’이다. 그녀에게 수창은 고아원 동기이자, 사업적 파트너이자, 미래의 남편이다. 그래서 수창이 빵에 들어갔을 땐, 열심히 소매치기를 하며 기다려줬다. 수창이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누워있게 되자, 또다시 소매치기로 병원비를 댄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자기가 공수창이라고 우기는 웬 또라이 형사가 주변을 알짱대기 시작했다. 이상한 건, 그 또라이 형사 하는 짓이 진짜 공수창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 아놔... 이건 뭐, 형사가 전과자한테 사기 치는 것도 아니고..! 경찰에 확 신고해 버리고 싶지만. 대한민국 경찰 하는 짓을 보니 아무것도 못 믿겠다. 왜냐고? 이번엔 소매치기한테 연애하자 쫓아다니는 형사가 나타났으니까!
소매치기
>꼬봉스~
>
>공수창
>전과자라고 무시하면 죽는다! 꼬봉스라고 부르면 죽는다! 나 버려도... 죽는다!
세상에 태어나 제일 많이 들어온 말이, ‘도둑년’이다. 세상에 태어나 제일 많이 해본 말이, ‘결혼하자, 공수창’이다. 그녀에게 수창은 고아원 동기이자, 사업적 파트너이자, 미래의 남편이다. 그래서 수창이 빵에 들어갔을 땐, 열심히 소매치기를 하며 기다려줬다. 수창이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누워있게 되자, 또다시 소매치기로 병원비를 댄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자기가 공수창이라고 우기는 웬 또라이 형사가 주변을 알짱대기 시작했다. 이상한 건, 그 또라이 형사 하는 짓이 진짜 공수창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 아놔... 이건 뭐, 형사가 전과자한테 사기 치는 것도 아니고..! 경찰에 확 신고해 버리고 싶지만. 대한민국 경찰 하는 짓을 보니 아무것도 못 믿겠다. 왜냐고? 이번엔 소매치기한테 연애하자 쫓아다니는 형사가 나타났으니까!
- 이두식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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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수창과는 고아원 동기로, 한때는 친구였으나 지금은 웬수. 그렇게 된 데에는 그들만의 숨은 역사가 있다. 작은 조직을 이끄는 조폭 양아치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 그게 사람을 해치는 일이라도. 조항준 형사를 죽인 진범이라고 자수한다.
양아치
수창과는 고아원 동기로, 한때는 친구였으나 지금은 웬수. 그렇게 된 데에는 그들만의 숨은 역사가 있다. 작은 조직을 이끄는 조폭 양아치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 그게 사람을 해치는 일이라도. 조항준 형사를 죽인 진범이라고 자수한다.
3.6. 지안 주변인물
- 탁재희 (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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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검사
외모도 성격도 각을 잰 듯 반듯하고, 젠틀하다. 사건 서류 쪼가리만 들여다보고서는 나올 수 없는 직관과 판단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몸으로 체득하는 검사다. 이건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인 아버지 탁정환이다.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 위에 세워진 재희만의 신념이 있다. 그런데 검사의 원칙이, 검사의 기본이, 검사의 양심이 무너지는 일이 또 생겼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와, 아들이기 전에 검사로서의 양심이, 자신이 들고 있는 칼의 양날 끝에 서 있다. 이제 칼을 휘둘러야 한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 어느 쪽을 향해 휘둘러야 하는지.
남부지검 검사
외모도 성격도 각을 잰 듯 반듯하고, 젠틀하다. 사건 서류 쪼가리만 들여다보고서는 나올 수 없는 직관과 판단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몸으로 체득하는 검사다. 이건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인 아버지 탁정환이다.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 위에 세워진 재희만의 신념이 있다. 그런데 검사의 원칙이, 검사의 기본이, 검사의 양심이 무너지는 일이 또 생겼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와, 아들이기 전에 검사로서의 양심이, 자신이 들고 있는 칼의 양날 끝에 서 있다. 이제 칼을 휘둘러야 한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 어느 쪽을 향해 휘둘러야 하는지.
- 탁정환 (최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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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장
>춥고 배고픈 짐승이 겨울은 어떻게 나는지 아십니까? 아둔한 놈들은 그저 저들끼지 끌어안고 추위에 버티다 함께 굶어죽지만... 영리한 놈들은요, 제 짝의 목을 물어 가죽 속을 파먹고, 그 속에서 겨울을 나는 법이지요...!!
재희의 아버지. 현 남부지검장으로, 차기 법무부 장관 내정자이기도 하다. 그 역시... 강력계 형사 출신이다. 그래서 형사들 사이에서는 개천에서 제대로 승천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검사들 사이에서도 빠삭한 현장 경험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쪽 같고, 타협을 모르며,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한다.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금껏 참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한다.
서울남부지검장
>춥고 배고픈 짐승이 겨울은 어떻게 나는지 아십니까? 아둔한 놈들은 그저 저들끼지 끌어안고 추위에 버티다 함께 굶어죽지만... 영리한 놈들은요, 제 짝의 목을 물어 가죽 속을 파먹고, 그 속에서 겨울을 나는 법이지요...!!
재희의 아버지. 현 남부지검장으로, 차기 법무부 장관 내정자이기도 하다. 그 역시... 강력계 형사 출신이다. 그래서 형사들 사이에서는 개천에서 제대로 승천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검사들 사이에서도 빠삭한 현장 경험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쪽 같고, 타협을 모르며,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한다.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금껏 참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한다.
- 길다정 (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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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의식불명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 지안과 동거하는 단짝 친구. 지안이 사고 친 일, 수간호사한테 혼난 일 등등, 대꾸 없는 의식불명 환자 수창에게 꼰지르는 게 일이 돼 버렸다. 그래서인지, 훗날 ‘수창의 몸’이 ‘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간호사
의식불명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 지안과 동거하는 단짝 친구. 지안이 사고 친 일, 수간호사한테 혼난 일 등등, 대꾸 없는 의식불명 환자 수창에게 꼰지르는 게 일이 돼 버렸다. 그래서인지, 훗날 ‘수창의 몸’이 ‘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 남미남 (김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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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지안과 쿵짝이 잘 맞는, 지안의 보도국 짝꿍. 별명이 ‘끝에서 두 번째 남자’다. 기자, 작가, 경리, 청원경찰... 까지. 그동안 방송국 안에서 사귄 여자만 한 트럭. 그러나 죄다 미남과 헤어지고 만난 다음 남자와 결혼에 골인하는 이상한 징크스를 기록 중이다. 이름처럼 미남은 아니지만, 나름 훈훈한 비주얼. 이번엔 꼭 시를 읽고 이해하는, 지성미 갖춘 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 중. 기도빨 덕인지... 미스봉의 신빨 덕분인지... 미스봉과 자꾸만 엮인다.
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지안과 쿵짝이 잘 맞는, 지안의 보도국 짝꿍. 별명이 ‘끝에서 두 번째 남자’다. 기자, 작가, 경리, 청원경찰... 까지. 그동안 방송국 안에서 사귄 여자만 한 트럭. 그러나 죄다 미남과 헤어지고 만난 다음 남자와 결혼에 골인하는 이상한 징크스를 기록 중이다. 이름처럼 미남은 아니지만, 나름 훈훈한 비주얼. 이번엔 꼭 시를 읽고 이해하는, 지성미 갖춘 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 중. 기도빨 덕인지... 미스봉의 신빨 덕분인지... 미스봉과 자꾸만 엮인다.
- 소지만 (손종범)
- 정나미 (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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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기자
훌륭한 바디라인과 뛰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동료기자인 지안에게 딱 하나 밀린다. 바로 기.자.정.신!!! 기사거리는 방송국 고위간부인 삼촌 빽으로 얻어내고, 실수는 애교로 무마한다. 하지만 단 한명! 송지안에게는 빽도 안 통하고 애교도 안 통한다. 그러니 매일 죽기살기로 싸울 수 밖에. 지안이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지안은 정기자가 쓴 기사는 발가락으로 쓴 거보다 못하다고 여긴다.
NBC 기자
훌륭한 바디라인과 뛰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동료기자인 지안에게 딱 하나 밀린다. 바로 기.자.정.신!!! 기사거리는 방송국 고위간부인 삼촌 빽으로 얻어내고, 실수는 애교로 무마한다. 하지만 단 한명! 송지안에게는 빽도 안 통하고 애교도 안 통한다. 그러니 매일 죽기살기로 싸울 수 밖에. 지안이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지안은 정기자가 쓴 기사는 발가락으로 쓴 거보다 못하다고 여긴다.
3.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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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국장
서울지방경찰청 국장. 훗날 경찰청장 자리를 기대한다. 마진국의 고등학교 선배. 범 없는 곳에서 범 흉내 내는 하이에나 같은 인물. 그래서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그 누구의 뒤통수도 칠 수 있는 사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장
서울지방경찰청 국장. 훗날 경찰청장 자리를 기대한다. 마진국의 고등학교 선배. 범 없는 곳에서 범 흉내 내는 하이에나 같은 인물. 그래서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그 누구의 뒤통수도 칠 수 있는 사람이다.
- 미스 봉 (류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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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충만
운명선이 바뀐 동탁의 손금을 보고, 새로운 운명에 대해 예견해준다. 척보면 상대의 운명이 줄줄 보인다. 맞다, 신기 충만하다! 꽃에게 말을 걸고, 개에게 말을 걸고, 몸뚱이에서 튕겨 나온 수창의 영혼에게 말을 건다. 머리에 꽃도 달았다. 맞다, 오락가락 미친년이기도 하다! 어느 날, 동탁(수)이 그녀의 이름 ‘미스봉’을 불러줬고, 그날부터 동탁의 빠순이가 된다. 그리고 맑디맑은 영혼 덕분인지, 동탁의 몸에 들어간 수창의 영혼이 보인다. 정상적인 동탁과, 또다른 동탁(수창)을 구별하는 유일한 존재. 시 낭송이 특기다.
신기 충만
운명선이 바뀐 동탁의 손금을 보고, 새로운 운명에 대해 예견해준다. 척보면 상대의 운명이 줄줄 보인다. 맞다, 신기 충만하다! 꽃에게 말을 걸고, 개에게 말을 걸고, 몸뚱이에서 튕겨 나온 수창의 영혼에게 말을 건다. 머리에 꽃도 달았다. 맞다, 오락가락 미친년이기도 하다! 어느 날, 동탁(수)이 그녀의 이름 ‘미스봉’을 불러줬고, 그날부터 동탁의 빠순이가 된다. 그리고 맑디맑은 영혼 덕분인지, 동탁의 몸에 들어간 수창의 영혼이 보인다. 정상적인 동탁과, 또다른 동탁(수창)을 구별하는 유일한 존재. 시 낭송이 특기다.
- 진수아 (옥자연)
일야의 주인
고급일식집 ‘일야’의 주인.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은 목소리를 지녔을거라 예상되지만, 입 밖으로 말을 내뱉는 법이 없다. 사실은 말을 못한다. 그래서 정재계 인사들의 비밀스런 회동은 종종 일야, 그녀의 앞에서 이루어진다. 그녀와 한 공간에 있으면 그 무엇도 얼어버리지 않곤 못 베길 정도로, 지독하리만큼 차가운 냉기를 뿜는 여자. 지독하리만큼 엄청난 비밀 또한 품고 있다.
고급일식집 ‘일야’의 주인.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은 목소리를 지녔을거라 예상되지만, 입 밖으로 말을 내뱉는 법이 없다. 사실은 말을 못한다. 그래서 정재계 인사들의 비밀스런 회동은 종종 일야, 그녀의 앞에서 이루어진다. 그녀와 한 공간에 있으면 그 무엇도 얼어버리지 않곤 못 베길 정도로, 지독하리만큼 차가운 냉기를 뿜는 여자. 지독하리만큼 엄청난 비밀 또한 품고 있다.
- 우혜인 (이진희)
- 조준수 (오한결)
4. OST
5. 시청률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밑줄 글자는 '최저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을 의미한다.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Tnms
- 시청률 참고 - 드라마 시청률 - 네이버
6. 이야깃거리
- 바로 전작의 편성이 비범할 정도로 널을 뛰며 오락가락한 덕분에 전작이 종영하는 주와 본작의 첫방송 주가 일치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 김선호와 류혜린은 김과장 종영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했다. 또한 이시언역시 김과장에서 마지막회 엔딩에 출연하였다.
- 류태호와 임세미는 쇼핑왕 루이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재회한다.
- 류태호와 문지인 역시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 이어 2년 만에 재회한다.
- 이대연과 이재원은 태양은 가득히에 이어 3년 7개월 만에 재회한다.
- 조정석과 이대연, 오의식은 오 나의 귀신님 종영 이후 2년 3개월 만에 재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