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척
1. 사전적 정의
投擲
"물건 따위를 던진다"는 뜻을 지녔다. 스포츠 육상 종목 중 창던지기, 투포환, 원반 등을 던져 거리로 승부를 내는 종목 전반을 이르기도 한다.
2. 투척 병기
말 그대로 무기 자체를 던져서 상대를 공격하는 무기. 생물종으로서 인간의 장기이자 필살기로 인간은 같은 포유류 종이나 영장류를 통틀어서 가장 정교한 구조의 어깨를 가지고 있는 신체구조상 투척에 최적화되어 있다. 비록 근거리에선 동물들에게 밀려도 엄청 많이 밀리지만, 원거리 전투력 만큼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나다. 애초에 무기의 발전의 목표는 '''교전 거리를 최대한 많이 늘리는 것이었다.''' 물론 힘껏 찌르거나 휘두르는 것에 비해 던지는 것은 다소 위력은 떨어지지만 먼 거리에서 공격한다는 게 굉장히 큰 장점이다. 총부터 꺼내고 보는 미국 경찰들도 칼든 강도 제압할 때 가장 조심하라는 것 중 하나가 칼을 던질 가능성이다.
과거 전쟁에선 원거리 무기로 활 외에도 투창과 투석기가 매우 많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창은 고대 인류에겐 필수적이었다.[1]
2.1. 창작물
전투 중에 단검이나 도끼같은 아이템을 던질 수 있다. 심지어는 찌그러진 후라이팬, 찌그러진 요리 냄비, 빈병, 생선뼈, 뼈다귀도 던진다. 다만 횟수 제한이 많아봐야 3번이라 그렇게까지 쓸만한건 아니다. 주로 삽질하는 적에게 던져 적을 격추시켜 아이템을 토해내게 만드는게 용도.
서브웨폰 류는 대부분 투척물이다. 시계[2] 나 일부 버전[3] 등을 제외하면 거의 투척물이라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등장한 시몬과 리히터의 B 공격은 대부분 투척물이라 압박에 강하다.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 등장한 수리검, 브와카 나이프[4] 정도로 볼 수 있겠으나, 이러한 무기들은 시대를 앞선 메커니즘의 무기들이 아니기에 따로 분석하진 않았다.
-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서는 유리병에 불에 잘 타는 액체를 넣은 뒤, 불붙여 던지는 화염병이 존재한다. 당시 루마니아에서 화염병을 실제로 싸움에 이용했는지 관련 문헌을 찾을 수 없었는데, 실제로 당대에 그러한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으리라 가정한다면 화염병 자체는 진보적인 투척 무기라 할 수 있겠다.
-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는 좀비 솔저라는 크리처의 소울을 이용한 수류탄이 존재하는데, 던진 다음 얼마 후에 터진다는 점이 현대의 수류탄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