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復讐が縛り成す呪われし「宿命」
복수가 쥐어짜는 저주받은 『숙명』
1. 개요
프롤로그 공식 코믹스
악마성 시리즈 3D의 세 번째 작품. 스토리상으로 악마성 전설로부터 3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헥터.
원제는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悪魔城ドラキュラ 闇の呪印)'이다.[2] 국내판은 북미판을 베이스로 한글화하여 들여왔는데, 그에 따라 제목도 영제인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그대로 들여왔다.[3] 게임물관리위원회에는 '캐슬바니아 커즈 오브 다크니스'라고 음차한 표기로 등록돼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어둠의 저주'라는 부제로 통용되는 편이며, 국내 게임 쇼핑몰 사이트나 리뷰 사이트에서도 이 게임을 표기할 땐 '캐슬바니아: 어둠의 저주'라고 표기한다.
그리고 북미판을 베이스로 번역을 하였기 때문에 일본어 원문과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악마 정련'을 '데빌 포징'이라 명명하고, 인물들의 대사 뉘앙스도 많이 다르다. 때문에 옵션에서 영어 음성으로 설정을 해둬야 어색함이 덜하다. 다만 북미판과 차이점은 있는데, 북미판의 경우 영문 음성과 일본어 음성 모두 랄프 C. 벨몬드의 이름이 '트레버 벨몬트'[4] 로 통일되어 나왔으나, 국내판은 일본어 음성과 한글 자막 모두 '랄프 벨몬도'[5] 로 나온다.
전작인 Castlevania에 비교하여 큰 발전을 보였다. 코지마 아야미의 미려한 일러스트를 충분히 재현한 캐릭터 모델링, 왈라키아를 활보하는 꽤 방대한 스케일, 화려하게 일신한 동영상 등.
전작에서 채찍의 타격감과 더불어 호평을 받았던 진동과 5.1 채널 출력은 이번작에서도 건재. 휴대용 타이틀과는 다른 볼륨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고정되어 자유롭지 못했던 전작의 카메라 워킹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서는 카메라를 돌리거나 등 뒤로 고정 시킬 수 있게 되었다.(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의 3RD 퍼슨 뷰와 동일)
헥터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여러가지 재료를 조합하여 뚝딱뚝딱 만드는 재미도 일품. 시리즈 최초로 몬스터를 죽여서 루팅하는 것이 아닌 몬스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스틸이 가능한 것도 특이사항이라면 특이사항. 이 덕택에 헥터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게 되었다.
어떤 무기를 사용하냐에 따라 휘두르는 자세나 콤비네이션이 아예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악마성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특정한 무기는 그 모션 자체가 네타인 것들이 많아서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너클 계열의 용권선풍각이나 윈드밀은 물론이고, 개틀링의 경우는 람보처럼 쏘는 자세라든지 일렉 기타는 그것을 직접 연주하면서 몬스터를 쓰러뜨린다든가.
발매 년도를 보면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악마성 시리즈 자체가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3D 작품인 '어둠의 저주'는 큰 반향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으나 팬들 사이에선 3D 버전 월하의 야상곡 급으로 취급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판매량도 멀티를 뛰어서인지 괜찮았다.[6]
OST 중 몇몇곡은 예전 악마성 시리즈의 명곡 구간을 일부 가져왔다. Lost Painting이라든가 Reincarnated Soul 등등.
창월의 십자가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많다. 모션 면에서는 2단 점프의 회전 시퀀스나 육중한 무기를 쓰는것의 딜레이 표현 등이고. 소울을 이용한 무기 강화 시스템을 아예 아이템 제조 시스템으로 바꿔서 가져온 것 등.
일본에는 코믹스로도 출판 중.
2. 배경 스토리
1476년, 랄프 C. 벨몬드와 그의 동료들로 인해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가 봉인되었을 당시 그의 오른팔이었던 아이작은 헥터가 드라큘라를 배신하여 이런 일이 생겼다 여겨 그의 연인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를 다시 왈라키아로 불러들인다. 또한 랄프 역시 악마 정련사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 채고 왈라키아로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