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라리스 드레드브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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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laris Dreadbringer, Chosen of Khaine, Captain of the Har Ganeth Executioners
툴라리스 드레드브링어, 케인의 선택받은 자, 하르 가네스 처형자들의 대장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피흘리는 신 케일라 멘샤 케인(이하 케인) 교단의 신도로 세계에서 가장 살육적인 전쟁-지도자이다. 다크 엘프 사회에서 악명높은 인물로 정착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괴해버렸다는 일화가 있을정도.
2. 설정
툴라리스의 운명은 오래 전에 벼려졌다. 하르 가네스에서 첫번째 대학살이 벌어질 때, 단지 애송이였던 툴라리스는 하이 엘프들의 머리가 신전 계단에 튕겨 내려가는 걸 보며 케인의 손짓을 느꼈다고 한다. 다음날, 제물로 바쳐진 연단 위에 올라간 툴라리스는 경비원을 검으로 찢어버린 뒤 죽였고, 그가 희생시킨 제물의 피로 샤워를 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새로 결성된 하르 가네스 처형자들의 대열에 오른 최초의 인물들 중 하나가 되었고, 도시의 지배자 헬레브론의 제자가 되었다.
단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케인의 현신 아바타를 자처한 말레키스(Warhammer)와는 달리, 툴라리스는 살육의 군주의 진정한 전령이다. 이 때문인지 말레키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는 헬레브론에게 충성하고 있지만 첫번째 헌신은 케인에게 바친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케인 교도들과의 사이도 별로 좋지 못하다고. 동료 처형자들이 태만하게 행동하거나 그들이 검쓰는 일을 허술하게 하면 가차없이 처단하며, 위치 엘프들도 툴라리스를 경계하는데 적잖은 케인의 신부들이 툴라리스의 도마 위로 올라갔기 때문.
카오스와의 대전쟁 당시 벌어진 핀누바르 평원 전투가 끝나고 6개월이 지난 뒤, 툴라리스는 케인의 성배를 찾기 위해 나가리드로 원정을 떠나게 된다. 툴라리스의 군대는 엘디르[1] 와 티리온(Warhammer)이 이끄는 하이 엘프 군대와 교전을 벌였고, 툴라리스는 엘디르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한다. 이 때 케인이 그에게 직접 말을 걸어 그의 추종자들을 운명에 맞기라고 명령했고, 툴라리스는 그의 추종자들이 티리온에게 살해당하는 동안 안개 속으로 슬며시 빠져나갔고 나가로스로 귀환했다고 한다.
2.1. 엔드 타임
엔드 타임 초반,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의 군대와 함께 울쑤안을 침공하지만 티리온(Warhammer)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3. 무구
- 최초의 드레이치(The First Draich) - 이 무기는 처형자들이 창설되기 전 위대한 희생동안 최초의 제물이라고 주장되며, 이후로는 줄곳 피의 갈증을 부른다고 한다.
4. 기타
- 토탈 워: 워해머 2 본편에서는 등장이 없고 Mixu's Legendary Lords 모드에서 스커지 오브 케인의 전설군주로 출현한다. 하르 가네스 소속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하르 가네스 플레이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뒤에 합류시킬 수 있다. 다만 원작 일러스트처럼 하르 가네스 특유의 처형자 투구가 아닌, 맨얼굴을 드러낸 모델을 사용한다.
- 4판 일러스트에서는 도끼를 들고 있는데, 이후 그려진 일러스트에서는 무기가 검으로 바뀌었다.
5. 출처
-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Tullaris_Dreadbringer
- https://whfb.lexicanum.com/wiki/Tull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