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프리파라)
'''トライアングル'''/'''TRiANGLE'''/'''트라이앵글'''
1. 멤버
2. 소개
3기에서 처음 등장한 아이돌 그룹이다. 각각 나비, 별, 꽃을 상징으로 하고 있으며 매니저는 우사쨔. 92화에서 소라미 스마일에 라이벌 선언을 했다.
공개된 이래 6월 이전 명확한 정체와 성우가 밝혀지지 않던 수수께끼의 유닛.
세 명 모두 이름에 논이 들어간 점이나 머리카락에 연보라색 브릿지가 들어간 점, 사이드 포니테일인 점에서 마나카 라라의 동생인 마나카 논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었다. 데뷔하자마자 신급 아이돌 유력 후보 소리를 듣고 기존 주역 아이돌들을 대놓고 쓰러뜨린다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재능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데, 왜 시쿄인 히비키는 이런 대단한 천재 아이돌을 발굴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카논마저 같은 라이브를 선보였다. 완벽하게 같다.''' 또한 94화에서 인터뷰 때를 비롯하여 단 한 번도 3명이 같이 나온 적이 없다!''' 인터뷰 때는 연습 등을 핑계로 같이 안 나오고 따로따로 나온다. 라라도 말했듯이 "셋이서 같이 나오면 될 텐데"라고 할 정도이다. 어째 점점 논 3단 변신설에 가까워지고 있다.그리고 마나카 라라에게 들킨다
3. 정체
그리고 마침내 97화의 후반부에서 마나카 논이 카논인 것이 공개된 것과 동시에 98화 예고에서 논 3단 변신설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력 부호씩이나 되는 대단한 아이돌들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도 '''진짜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98화 제목이 '''혼자서 세 역은 힘들어!'''인 것과 사진에서 '''쿨, 러블리, 팝'''의 3가지 타입에 관한 컨셉을 구상한 그림이 나온 것이다! 해당 이미지. 카논으로 체인지 했던 논이 우사짜와 만났고 쥬루루를 돌보던 도중 쥬논, 피논으로 변신할 수 있는 쥬얼을 얻어 3가지 타입은 논이 변신하고, 3명이 무대에 오르는 건 우사짜의 홀로그램과 논의 합동 무대로 꾸미고, 논은 트라이앵글을 전부 연기하는 방식이다. 결국 트라이앵글이 동시에 등장할 때 본체는 카논 뿐이고 나머지는 다 녹화된 홀로그램이다.
결국 논 3단 변신설이 사실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트라이앵글 멤버는 전부 다 동일인물.
적절한 홀로그램 컨트롤로 3인 라이브를 훌륭하게 성공시키고 신급 챌린지 라이브에 도전해서 새로운 슈퍼 사이륨 코디를 얻게 된다.
4. 그룹 곡
4.1. 카리스마~트 GIRL☆Yeah!
5. 발각
일단 101화 신의 아이돌 그랑프리 대회에서 소라미 스마일, 드레싱 파르페와 삼파전을 벌이지만 좋아요의 갯수가 부족해서 광탈하고 우승을 놓친 소감을 인터뷰하게 되지만, 본체인 카논 외에 피논과 쥬논 홀로그램 쪽에는 탈락했을 때의 인터뷰 내용이 녹음되어 있지 않았다. 즉, '''처음부터 승리를 확신하고 승리시의 인터뷰 내용만 녹음했던 것.''' 게다가 쿠마와 우사기가 쥬논과 피논을 비춰주는 홀로그램 볼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조작하여 피논과 쥬논의 홀로그램이 날뛰었고, 그 홀로그램 볼을 라라 일행이 줍자, 쥬논과 피논이 사라져버림으로써 결국 정체가 발각되어 '''신의 아이돌 그랑프리에서 실격했다'''. 그러고 나서 본체인 카논이 도망치는 도중에 '''논이라고 적혀있는''' 티켓을 떨어뜨려버리고, 그걸 하필 라라가 주워버렸으니 그야말로 망했어요.
그리하여 3기의 초반 라이벌 아이돌로서밖에 대치하지 못했고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고 카논, 피논, 쥬논의 모습을 버리고 다시 평범한 서브 등장인물로 돌아왔다. 그리하여 신의 아이돌 그랑프리는 소라미 스마일 vs 드레싱 파르페 구도가 되었다.
트라이앵글은 몰락했지만 이미지가 추락한 것은 아니었고 논이 맴버들을 모아서 재기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
이후 113화에서 츠키카와 치리와의 라이브 대결 때 다시 부활했다. 발각된 후에도 트라이앵글은 계속 하고 있던 모양새로 인기는 많다. 그러나 본인은 트라이앵글 행세를 그만두고 치리,페퍼를 스카웃할 생각에 열중한다. 그리고 120화에서 논 슈거가 결성되지만 121화의 패션쇼 에피소드에 다시 트라이앵글이 나온걸 보면 제작진이나 논이나 버리기 아까운 모양였는지 가끔 나오는 걸로 끝나 3기 최종화 140화,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종영 이후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
6. 평가
'''경력에 비해서 실력은 몹시 뛰어나지만 여건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자만했다.'''
일단 정체인 논의 활약 덕분이기도 하고 외모도 귀엽기에 작품 내에서는 물론 현실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이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언니인 라라를 포함해 다른 아이돌 선배들한테도 어그로를 끌 수 있기에 안티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제작진들이 논과 트라이앵글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이끄느냐가 이들의 인기를 유지할 지 관건이었다.
상황을 보면 트라이앵글이 자만해가고 있는데, 논이 초기에 언니를 무시하는 게 없는 것은 아니지만 라라를 비롯한 선배 아이돌에게 도발을 하거나, 매니저인 우사쨔는 처음에 오빠를 존경했지만 잘 나가니까 무시해버린다. 이쯤 되면 무언가 큰 변을 당할 것 같았는데. '''그리고... 결국 거짓말처럼 그대로 일어났다.'''
슈퍼 사이륨 코디를 얻는 과정에서는 순수하게 실력만 평가받기 때문에 후발주자인 트라이앵글이 크게 불리할 요소가 없었다. 논의 준비는 분명히 철저했고 공연 또한 굉장히 훌륭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똑같이 코디를 얻은 이후인데 아이돌끼리의 승부에서는 지지 기반이 확실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트라이앵글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3기 초반에 등장한 신생팀일뿐이였다. 1, 2, 3기에 이런저런 굵직한 업적을 잔뜩 세운 소라미 스마일과 드레싱 파르페에 비하면 지지 기반이 약할 수밖에 없으며, 약한 지지 기반은 결국 신급 헤어 악세사리 대회의 삼파전에서 소라미 스마일과 드레싱 파르페가 교착 상태일 때 트라이앵글만 좋아요가 부족해서 중간에 광탈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게다가 이런 위태로운 상황에서 보안도 몹시 허술했는데 홀로그램에 자신들이 우승했을 시의 인터뷰만 녹음해두는 바람에 패배하고 난 다음에 인터뷰를 요구받았을 때 당황하게 되었고 쿠마와 우사기 때문에 그 내용이 재생되었을 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게 되었다.
실력만 따지면 그 드레싱 파르페보다 빨리 슈퍼 사이륨 코디를 얻었고 삼파전 직전에 각팀의 수뇌부인 미레이와 시온은 자신들의 팀이 이길 거라고 호언장담하다 트라이앵글이 떠올랐을 때 서로가 승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라이앵글의 공연을 본 라라는 아예 멘탈붕괴가 와서 패배 선언을 해버릴 정도였는데 낮게 잡아도 실력'''만'''은 톱급은 된다는 것[1] .
2기의 시쿄인 히비키와 비교하면 철저하게 수완이 부족해서 패배를 맞이하게 된 걸로 비쳐보일수 밖에 없다.히비키는 세레파라 가극단을 조직할 때 철저하게 검증된 멤버들만 선발했으며 본인의 검증 또한 철저하게 해서 골드 에어리를 펼쳤다.제작진이 작품성을 깎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확고한 지지 기반을 구성해주었고 그 결과 주인공팀인 프렌돌을 한 번 격퇴하고 기득권을 모조리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나중에 라라 일행이 되찾을때까지 시간이 걸렸다.반면 트라이앵글은 드레싱 파르페를 잠시나마 이겼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너무 느꼈다는 식으로 지지 기반을 늘렸다는 별 다른 묘사가 없다. 아이돌 등급만 따져봐도 트라이앵글의 맴버들은 2기 때 다른 주역들의 '''평균''' 등급이었던 톱급에 올라간 멤버가 있었다는 묘사가 없고 신인 티를 제대로 벗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트라이앵글은 초반에 몰락하기 아까운 설정이긴 한데 중후반에 나온 2기, 3기 캐릭터들의 슈퍼 샤이륨 코디 얻는 스토리가 이어졌고 이후 이어진 논의 논 슈거 결성 및 마지막과 관련해 이어 방영하는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 비해서도 일회용적인 식으로 등장이 끝났다.
7. 기타
의외로 위키러들의 예언이 꽤 있는데, 홀로그램으로 3인 라이브를 구현할 것이라는 것과[2] 위 문단의 "이쯤 되면 무언가 큰 변을 당할 것 같다."이다.
트라이앵글의 마나카 논과 매니저인 우사쨔는 마나카 라라, 우사기의 여동생으로 사실상 트라이앵글이 언니, 오빠에게 도전하는 팀이었다.
본모습인 논이 여러 아이돌들의 특성을 따서 만든 캐릭터들인데 정황상 세 명 모두 소라미 스마일 멤버들한테 더 많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일본판은 세 명 다 성우가 논과 같은 타나카 미나미이지만 한국판은 주논은 원판이랑 같은 안영미이지만 피논은 강시현이 맡아 성우를 다르게 함으로써 이들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을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
[1] 하지만 경력이 어느 정도 있던 소피만은 그녀들의 공연을 보고 "글쎄?"라며 냉정하게 지켜봤다.[2] 다만 2기에서 잠깐 나온 라이브 연습용 홀로그램이 기반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그 정도 추측만으로도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