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기타 등장인물

 

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간측 등장인물들. 그 중에서도 조연급을 위주로 소개하는 항목.
1. 시즌 1,2
1.1. 스파크플러그 윗위키
1.2. 아케빌 박사
1.3. 채믈리경
1.4. 영화 감독
1.5. 숀 버거
1.6. 아스트리아 칼튼 리츠


1. 시즌 1,2



1.1. 스파크플러그 윗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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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거 음질이 개판이잖아? 이래서 Beats는 안 된다니까.
스파이크 윗위키의 아버지. 아들과 함께 유전 기술자로 일해왔으나, 오토봇과의 조우 이후로 오토봇을 돕는 인간측 중심인물 중 하나가 된다.
유전 기술자답게,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계를 잘 다룬다. 극중에서는 휠잭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유용한 발명품도 몇몇 만들어 큰 활약을 보인 바가 있으며 또한 기계생명체인 사이버트론인들의 신체구조에도 자신의 학식이 통하는 것인지 라쳇같은 의무관 오토봇이 에너지 문제 등으로 부재 중일 때는 그가 오토봇의 수리를 전담한다.[1]
"Autobot Spike"에서는 자신도 오토봇과 비슷한 로봇인 "오토봇X"를 만들 정도의 천재이긴 하지만 오토봇X가 무의식적으로 오토봇의 기계들과 도구들을 마구 부수는 모습을 보자 안습한 면을 보였다.
시즌 1에서는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시즌 2 초반까지는 종종 등장했으나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서서히 존재감이 옅어지더니, 시즌 3에선 단 한 번의 등장도, 심지어 언급조차도 없다. 마지막 등장 에피소드는 61화(시즌 2 45화)인 "Cosmic Rust". 일본판 기준으로는 50화인 "브로드캐스트 블루스(ブロードキャスト・ブルース)" 시즌3부터 등장과 언급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서 스파크플러그가 노화로 자연사 했거나 제작진측이 깜빡하고 안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1.2. 아케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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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케이시 카셈 / 이시이 토시로, 시로야마 켄(68화)
디셉티콘의 인간 협력자이자 매드사이언티스트. 지구를 지배의 야망을 품고있는 인물이며, 디셉티콘과 계약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디셉티콘은 이러한 계약을 지킬 마음이 없었다. 그저 그를 이용할 꿍꿍이셈 뿐이었다. 디셉티콘을 도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짓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려고 했지만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만 소환시키면 지구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이었고 "너는 천재니까 지구가 파괴돼도 다 해결할수 있겠지?" 하는 식으로 비웃는다.
이용만 당하는 안습한 신세를 전전하다가 메가트론을 버리고 스타스크림에게 붙으려고 했지만 스타스크림조차 아케빌의 발명품으로 지구를 폭파시키고 에너지만 강탈하겠다는 꿍꿍이를 드러내고, 하다못해 에너지만은 넘겨주지 않으려고 기계를 조작하다 전기 쇼크로 반죽음까지 간다. 그 후 스타스크림의 심술로 기계인간으로 개조당하지만 자기 의지론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로 전락. 그 후에 마지막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스타스크림을 엿먹이게 된다. 이후의 행보는 불명.
Countdown to Extinction 편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인간 측에선 몇 안 되게 오토봇과 대립하는 인물이었으며, 그 중에서 비교적 악당이라는 이미지가 선명했음에도 그 후의 행보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다.
Shattered Glass에선 당연히(?) 정의의 사자 디셉티콘을 도와 지구를 지키려는 선량한 교수로 나온다.

1.3. 채믈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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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피터 레너데이 / 이시이 토시로
아케빌 박사와 같은 오토봇과 대립하는 인물 등장하는 화는 Prime Target편. 아케빌이 단순히 나쁜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다면 이쪽은 별별 수집품과 전리품에 집착하는 또라이(...)로. 옵티머스 프라임을 잡기위해 오토봇들을 납치하고 도전장을 내민다. 이에 옵티머스는 자기 부하들을 구하러 나선다.
이에 이것을 안 메가트론은 블리츠윙과 아스트로 트레인을 시켜 그들에게 협력하라고 한다. 하지만 채믈리는 오히려 이 둘도 잡아버리고 말았고, 결국 옵티머스가 오토봇들을 풀어주게 되자, 다시 이둘을 풀어주지만 오히려 배신을 맞고 처음 자신이 뺐은 비행기에 묶여버리고 만다.

1.4.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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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앨런 오펜하이머 / 시로야마 켄
시즌 2의 에피소드, 'Hoist Goes Hollywood' 편에 등장하는 일회성 캐릭터. 첫 등장시 위험에 빠져있는 걸 호이스트가 구조해주는데, 그 모습에 인상을 받아서 호이스트를 자신의 영화에 등장할 배우로 캐스팅하게 된다. 이에 워패스, 선스트리커, 파워글라이드, 트랙스가 졸지에 영화 배우가 된 호이스트한테 질투를 느껴 감독에게 자신들도 영화에 출연시켜달라고 조르자 결국 나머지 4명도 캐스팅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오토봇들은 영화 내의 인간 주인공이 탈 차량과 외계 악당으로 출연하는 정도가 전부였으며, 이 감독이 찍는 영화도 '''충돌과 폭발'''이 난무하는 조악한 퀄리티의 영화였다. 촬영장을 견학하던 스파이크도 이상한 영화라고 깠을 정도.
그리고 이 인물은 G1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나서 20여년의 세월이 지난 뒤, 현실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1.5. 숀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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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에드 길버트 / 이시이 토시로
시즌 2의 "메가트론의 마스터플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 스펠링은 Shawn Berger.
'센트럴 시티'라는 곳에서 현재 시장과 선거에서 접전을 벌였으나 패했다고 한다. 강력한 전력을 생산하는 거대한 태양에너지 시설을 짓는 등 사업가나 발명가로써는 유능해보이나,[2] 디셉티콘을 반쯤은 일부러 끌어들여 자기 무기로 패배시킨 뒤 자기가 영웅 행세를 하려고 들거나,[3] 그 이후에는 아예 디셉티콘과 협력까지 하는 등 인성은 영 좋지 못한 인물. 이놈의 센트럴 시티가 있는 나라는 어떻게 되먹은 나라인지 사병까지 갖추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메가트론이 그의 만행을 사람들에게 폭로하자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였다. 결국 자신의 욕심에 의해 이런 나쁜 짓을 한 걸 후회하게 된다. 그러나 스파이크가 생명의 위기에 처했을 떄 도와주려고 하는 걸 보면 욕심은 매우 많지만 사람을 죽일 만큼 악한 인물은 아닌 걸로 보이며, 마지막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법의 심판을 받는다.

1.6. 아스트리아 칼튼 리츠


성우는 Laurie O'Brien / 사사키 룬
시즌 2 38화 "The girl who loved powerglide"에 등장한 여성 대기업 CEO
위의 에피소드 제목에서 대충 눈치챌수 있듯이 인간이지만 '''파워글라이드한테 반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아 대기업의 CEO가 됐지만[4] 생일에서 조차 사람들에게서 자유롭지 못하자 이에 불만을 나타내던중 갑자기 시커즈가 생일 파티장을 급습해 그녀를 납치하려 하는데 때마침 파워글라이드가 그 모습을 발견하고 구해주면서 반하게 된 것. 그 뒤 오토봇 기지에서 스파이크에게 파워글라이드가 키크고 잘생기고 빛나며 날수있다면서고 좋아하고 대놓고 파워글라이드한테 호감을 보여주지만 정작 파워글라이드는 그녀에게 관심이 없고 왜 디셉티콘이 그녀를 노리는가 등 임무에만 집중했다[5] 그러나 아스트리아가 자신을 걱정해주고 마지막에 디셉티콘들로부터 탈출할때 아끼던 자신의 아버지가 유품으로 준 목걸이를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에 마음을 연건지 마지막에 파워글라이드가 건물안에 달려들어가면 자신의 가슴 뚜껑을 열어 두근데는 하트를 보여주며 끝난다.

[1] 이런 그의 모습은 에어리얼봇들이 인간을 다르게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2] 근데 이것도 디셉티콘을 낚는 데 쓰면서도 에너지 한 톨도 안 줄 생각으로 아예 가동도 안 시켜놓은 걸 보면 이거 자체도 좋은 목적으로 지었다고 보긴 힘들듯.[3] 물론 그의 무기는 디셉티콘에게 씨알도 안 먹혔다.[4] 정작 그녀는 기계랑 잘 맞지않는건지 건드리기만 하면 모든 거의 기계가 박살난다[5] 애초에 둘은 나이도 아득히 차이나고 종족도 다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사실 파워글라이드는 바로 전 화에서 사이버트론에 두고 온 '''여친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름은 문레이서. 아마 아스트리아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이거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