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전설
1. 개요
기예르모 델 토로가 쓴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며, 드림웍스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려던 것을 기예르모 감독이 직접 창작 및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카디아의 전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3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1은 26화, 파트2와 3은 13화이다.''' 아카디아라는 작은 도시의 조용한 아침에 두 트롤의 결전이 벌어진다. 그 결과로 인해 인간 세상, 그 중에서도 특히, 한 남자 아이의 운명이 바뀌어 버린다.''' - 넷플릭스 소개말
트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미국 청소년 애니메이션으로, 최초의 인간 트롤 헌터가 되어버린 짐 레이크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현재 넷플릭스 별점 4.8, 메타크리틱, 로튼 토마토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파트2 제작에 들어갔고 파트3로 완결되었다.
파트1 초반은 평범한 미국 TV 애니메이션처럼 전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시청을 포기하지만 파트1 중반부, 클레어가 동료로 합류하는 시점부터 이야기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상당히 재미있어진다. 파트2 부터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장기인 호러연출과 오싹한 표현 등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주인공의 동료들 중에서도 사망자가 상당히 나오는 등 유치한 이미지는 확 없어진다.
같은 시기에 제작된 드래곤 길들이기 TV 시리즈에 비교해보아도 제작비가 더 들어간 티가 나며 액션 연출도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들에서는 극장판급으로 나온다. 파트3로 깔끔하게 모든 복선이 회수되며[1] 주인공 짐의 마지막 결정은 청소년 애니메이션이라고 보기 어려운 진중한 전개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파트1 초반의 조금 유치할 수도 있는 연출을 극복하면 완결까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작품. 극장판이 제작되지 않고 넷플릭스 공개이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해 아쉬운 작품이다.
이 작품이 완결나고 아카디아의 전설 시리즈3부작 중 2부작인 3언더: 아카디아의 전설이 2018년 12월 2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했다. 트롤 헌터에서 등장한 아카디아시의 캐릭터들도 거의 나온다.
2. 등장인물
2.1. 인간
- 제임스 '짐' 레이크 주니어 (James "Jim" Lake Jr)
- 토비 돔잘스키 (Toby Domzal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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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의 베스트 프렌드. 어릴적 부모님이 복권에 당첨되어 세계 여행을 떠나시다 사고를 당해 할머니와 살고 있다. 여러 가지의 판타지 설정을 좋아하며 본작의 사이드킥. 말이 많고 촐싹되는 성격이라 가끔은 씨끄럽기도 하지만 붙임성이 있는 본작의 감초 역할을 한다. 항상 짐의 하늘 빛의 검(Sword of Daylight)과 클레어의 포탈창(Shadow Staff)를 보며 자기만의 시그니처 웨폰을 원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트롤 마켓에서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불타는 마법 망치인 워해머를 얻게 된다. 한국판 성우는 이호산
짐의 베스트 프렌드. 어릴적 부모님이 복권에 당첨되어 세계 여행을 떠나시다 사고를 당해 할머니와 살고 있다. 여러 가지의 판타지 설정을 좋아하며 본작의 사이드킥. 말이 많고 촐싹되는 성격이라 가끔은 씨끄럽기도 하지만 붙임성이 있는 본작의 감초 역할을 한다. 항상 짐의 하늘 빛의 검(Sword of Daylight)과 클레어의 포탈창(Shadow Staff)를 보며 자기만의 시그니처 웨폰을 원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트롤 마켓에서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불타는 마법 망치인 워해머를 얻게 된다. 한국판 성우는 이호산
- 클레어 누녜즈 (Claire_Nuñ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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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짝사랑하는 여자아이. 동생을 체인질링에게 바꿔치기를 당해 이야기에 합류하게 된다.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멘탈을 보여주기도 한다.[2]
포탈을 다루는 지팡이(Shadow Staff)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매우 강력하지만 어둠의 무기이기에 사용하기에 따라 위험도 있는 듯.
어머니가 아카디아 시의 시의원이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 부부가 나란히 정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때문에 클레어의 집은 보통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시즌 2에서 어머니가 아카디아 시장 선거에 뛰어들려고 정치자금 모금 파티를 여는데, 이때 짐이 부적의 오작동으로 자아적분(...)을 해버려서 사고를 치고 만다. 한국판 성우는 이지현
짐이 짝사랑하는 여자아이. 동생을 체인질링에게 바꿔치기를 당해 이야기에 합류하게 된다.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멘탈을 보여주기도 한다.[2]
포탈을 다루는 지팡이(Shadow Staff)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매우 강력하지만 어둠의 무기이기에 사용하기에 따라 위험도 있는 듯.
어머니가 아카디아 시의 시의원이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 부부가 나란히 정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때문에 클레어의 집은 보통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시즌 2에서 어머니가 아카디아 시장 선거에 뛰어들려고 정치자금 모금 파티를 여는데, 이때 짐이 부적의 오작동으로 자아적분(...)을 해버려서 사고를 치고 만다. 한국판 성우는 이지현
- 스티브 - 한국판 성우는 한복현
- 멀린 - 한국판 성우는 신용우
2.2. 트롤
- 블링커스 “블링키” 갈라드리갈 (Blinkous “Blinky” Galadri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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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헌터 짐의 조력자. 트롤마켓에 사는 트롤 중 한명으로 트롤헌터 교육과 보좌를 담당하고 있다. 그렇기에 짐이라는 인간트롤헌터의 등장에 가장 먼저 편견없이 이해하고 격려해준 트롤이다. 학자적인 면모를 보이며, 온갖 마법, 역사, 트롤 상식들 중에 모르는 것이 거의 없다. 다만, 자신이 가르친 트롤헌터 ‘언카 불행한자’의 사망으로 명예를 잃은 과거나 형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등 완벽한 캐릭터는 아니다. 한국판 성우는 방성준
트롤헌터 짐의 조력자. 트롤마켓에 사는 트롤 중 한명으로 트롤헌터 교육과 보좌를 담당하고 있다. 그렇기에 짐이라는 인간트롤헌터의 등장에 가장 먼저 편견없이 이해하고 격려해준 트롤이다. 학자적인 면모를 보이며, 온갖 마법, 역사, 트롤 상식들 중에 모르는 것이 거의 없다. 다만, 자신이 가르친 트롤헌터 ‘언카 불행한자’의 사망으로 명예를 잃은 과거나 형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등 완벽한 캐릭터는 아니다. 한국판 성우는 방성준
- 아아알!!!(AAARRRGG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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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의 조력자이자 토비의 영원한 친구. 과거 건마르를 따르는 건마르의 군대의 장군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지금은 평화주의자인 착한 트롤이 되었다. 매번 블링키와 함께 다니며, 지적인 트롤인 블링키와는 달리 머리보단 몸이 먼저 움직이는 캐릭터다. 덩치완 다르게 은근히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토비를 윙맨(wingman)이라 부르는 등 둘 사이에 케미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종족이 검검이기에 화가나면 동공과 문신이 초록색으로 빛이난다. 한국판 성우는 정영웅
짐의 조력자이자 토비의 영원한 친구. 과거 건마르를 따르는 건마르의 군대의 장군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지금은 평화주의자인 착한 트롤이 되었다. 매번 블링키와 함께 다니며, 지적인 트롤인 블링키와는 달리 머리보단 몸이 먼저 움직이는 캐릭터다. 덩치완 다르게 은근히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토비를 윙맨(wingman)이라 부르는 등 둘 사이에 케미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종족이 검검이기에 화가나면 동공과 문신이 초록색으로 빛이난다. 한국판 성우는 정영웅
- 드랄(Draal the Dea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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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트롤헌터 칸지가의 아들. 자신이 트롤헌터로 선택받지 못하고 용기없고 능력도없는 인간인 짐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는 짐에게 승부를 걸었다. 당연히 승자는 노련한 드랄이었다. 그 후, 짐은 트롤헌터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다른 트롤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스티브를 때려눕히고 자신감을 얻은 짐은 드랄에게 목숨을 건 도전을 한다. 3번째 규칙을 이해한 짐에게 대결에서 패배하고, 패배자를 죽여야 한다는 트롤의 법에 의해 죽어야될 운명이었다. 그러나 짐은 법을 어기고 드랄을 살려주면서 명예를 잃고 트롤마켓에서 쫓겨난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박물관 큐레이터로 위장해있던 체인질링 노무라가 짐의 집을 습격해 짐이 위험에 처한 순간 등장해 짐을 구해준다. 차기 트롤헌터가 되기위해 아버지에게 배운 전투기술을 짐에게 전수해주며 둘은 화해한다. 덤으로 갈곳을 잃어 짐의 집에 얹혀살기로 한다. 한국판 성우는 한복현
전대 트롤헌터 칸지가의 아들. 자신이 트롤헌터로 선택받지 못하고 용기없고 능력도없는 인간인 짐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는 짐에게 승부를 걸었다. 당연히 승자는 노련한 드랄이었다. 그 후, 짐은 트롤헌터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다른 트롤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스티브를 때려눕히고 자신감을 얻은 짐은 드랄에게 목숨을 건 도전을 한다. 3번째 규칙을 이해한 짐에게 대결에서 패배하고, 패배자를 죽여야 한다는 트롤의 법에 의해 죽어야될 운명이었다. 그러나 짐은 법을 어기고 드랄을 살려주면서 명예를 잃고 트롤마켓에서 쫓겨난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박물관 큐레이터로 위장해있던 체인질링 노무라가 짐의 집을 습격해 짐이 위험에 처한 순간 등장해 짐을 구해준다. 차기 트롤헌터가 되기위해 아버지에게 배운 전투기술을 짐에게 전수해주며 둘은 화해한다. 덤으로 갈곳을 잃어 짐의 집에 얹혀살기로 한다. 한국판 성우는 한복현
- 벤델(Vendel)
[image]
하트스톤 트롤마켓의 지도자. 트롤마켓의 장로로 처음에는 인간인 트롤헌터를 못마땅해 했으나 점점 트롤헌터를 인정하고 돕게 된다. 하지만 시즌2 12화에서 트롤헌터를 구제하기 위해 유수나 여왕에게 트롤중에 체인질링 스파이가 있다고 말했지만 그녀가 체인질링 우두머리였기에 도리어 살해당한다. 한국판 성우는 유해무
하트스톤 트롤마켓의 지도자. 트롤마켓의 장로로 처음에는 인간인 트롤헌터를 못마땅해 했으나 점점 트롤헌터를 인정하고 돕게 된다. 하지만 시즌2 12화에서 트롤헌터를 구제하기 위해 유수나 여왕에게 트롤중에 체인질링 스파이가 있다고 말했지만 그녀가 체인질링 우두머리였기에 도리어 살해당한다. 한국판 성우는 유해무
- 불라르(B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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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최종보스1. 사악한 검검 건마르의 아들이다. 1화에서 트롤헌터 칸지가를 살해한 사악한 검검으로, 자신의 아버지 건마르를 현세로 불러오기위해, 무슨일이든 서슴치 않는다. 한국판 성우는 민응식
1부 최종보스1. 사악한 검검 건마르의 아들이다. 1화에서 트롤헌터 칸지가를 살해한 사악한 검검으로, 자신의 아버지 건마르를 현세로 불러오기위해, 무슨일이든 서슴치 않는다. 한국판 성우는 민응식
- 앙고르 롯(Angor Rot)
- 스트릭클러 - 한국판 성우는 신용우
- 딕테이셔스/크루베라 - 한국판 성우는 임채헌
- 바바라/착한 움파/다씨/레이디 페일 - 한국판 성우는 김율
- 가토 - 한국판 성우는 이현
- 백드웰라/글러그/노무라 - 한국판 성우는 김채하
- 유수나 여왕
검검들의 여왕
인줄 알았는데 체인질링 스파이였다!
벤델을 죽인 장본인. 파트3 11화에서 늪에 빠져 죽는다. 한국판 성우는 김채하
- 건마르 - 한국판 성우는 최한
- 모르가나 - 파트3의 진 최종보스. 한국판 성우는 김율
2.2.1. 트롤헌터
현재와 과거, 마법사 멀린의 부적을 통해 트롤과 인간들의 평화를 수호하는 존재 트롤헌터, 사악한 트롤을 사냥하면서 이를 지켜왔기에 이렇게 불린다. 이들은 대대로 선택받은 트롤에게 부적을 계승하며 임무를 지켜왔다. 이들 중에서 용맹하여 이름을 떨친 이도 있고, 다른 의미로 유명한 이들도 존재한다. [여담]
- 데야 '전달자'(Deya, "The Deliver")
최초의 트롤헌터. 멀린에게 부적을 받은 최초의 트롤헌터. 죽음의 다리 전투에서 건마르를 봉인해 평화를 가져온 전설적인 트롤이다.
- 언카 '불행한 자'(Unkar, "The Unfortunate")
비운의 트롤헌터. 블링키에게 배움을 받은 트롤헌터로 첫 출전때 몸이 찢기며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트롤이다. 운명이 너무도 비운한 탓에 작중 칸지가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존재감 있는 개그 캐릭터로 쓰인다.[3]
- 칸지가 '용맹한 자'(Kanjigar "The Courageous")
[image]
전대 트롤헌터. 역대 트롤헌터 중에서 가장 뛰어났다고 회자되며, 무수히 많은 임무를 완수하며 명성이 드높은 트롤이었다. 그러나 불라르와의 싸움이 길어져 낮이 오는 바람에 트롤의 약점인 햇빛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부적을 지켜냈기에 짐 레이크 주니어가 멀린의 부적을 얻어 새로운 트롤헌터가 된다.
작 중에서 짐을 제외하고 가장 존재감이 독보적인 트롤헌터로 전직이며 드랄의 아버지이기에 조력자로서 여러번 등장하는 데, 매번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한국판 성우는 엄상현
전대 트롤헌터. 역대 트롤헌터 중에서 가장 뛰어났다고 회자되며, 무수히 많은 임무를 완수하며 명성이 드높은 트롤이었다. 그러나 불라르와의 싸움이 길어져 낮이 오는 바람에 트롤의 약점인 햇빛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부적을 지켜냈기에 짐 레이크 주니어가 멀린의 부적을 얻어 새로운 트롤헌터가 된다.
작 중에서 짐을 제외하고 가장 존재감이 독보적인 트롤헌터로 전직이며 드랄의 아버지이기에 조력자로서 여러번 등장하는 데, 매번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한국판 성우는 엄상현
- Spar "The Spiteful"
3언더에서 등장하는 트롤헌터. 아키리디온 왕과 왕비가 지구를 찾아왔을 당시의 트롤헌터였다.
- Boraz "The Bold"
- Maddrux "The Many"
- Grimbald "The Grave"
- Magmar "The Molten"
- Araknak "The Agile"
- Gorgus "The Gorgeous"
- Tellad-Urr, "The Terrible"
- Gogun, "The Gentle"
- Voltar, "The Voracious"
- 짐 레이크 주니어 (Jim Lake Jr.)
- [4]
3. 평가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안정적인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 작품 중 하나.
트롤 말고도 여러가지 판타지 설정과 세계관으로 많은 덕후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4. 미디어믹스
2020년 9월 25일에는 '''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수호자'''라는 제목으로 게임이 발매되었다.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스가 개발했으며, 플랫폼은 Nintendo Switch, PS4, Xbox One.
[1] 다만 시즌 3에 갑작스레 등장한 이상한 전학생 아자와 크렐은 후속작 3언더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그리고 일라이가 조사하고 있던 트롤, 외계인, 마법사의 존재는 아카디아의 전설 3부작인 트롤 헌터, 3언더, 위자드로 차기작인 3언더와 위자드의 떡밥을 남겼다. 현재 3언더는 2018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상태.[2] 이는 작중 모든 등장인물의 특징이기도 하다.[여담] 작명 방식이 칭호를 포함해서 ㅇㅇ, “ㅁㅁ자”의 형태를 띄는데, 어떤 트롤 헌터는 이름과 칭호의 첫 두 알파벳이 동일하다.[3] 최후의 전투때 모든 트롤헌터와 함께 참전하는 데, 살았다고 기뻐하는 순간 죽는 게 안습이다.[4] 짐이 아닌 드랄이 트롤헌터로 선택받는 평행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