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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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변한 후의 모습. 주로 이렇게 생겼다.
'''Tyhrranoid'''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공구전사 리로디드」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적.
외형은 딱 봐도 전형적인 외계인에 냄새나고 더럽다고 한다. 그러나 실체는 막강한 힘을 지닌 전투종족. 비록 머리는 나쁘지만, 그들이 지닌 기술력은 솔라나 은하계에서 거의 TOP이라 볼 수 있고 또한 호전적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종족이다.
머리가 나빠서인지 언어체계 또한 '''막장에 가까운데,''' 「외계인 둔갑기」를 사용하여 티라노이드로 변신해 잠입하는 미션에서 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폭소할 수 있다.''' 컨트롤러 잡고 직접 해보면 이놈들 언어를 구사하는 티라노이드 변장 상태의 라쳇이 너무 웃겨서 집중이 안될 정도.
작중에서는 '''일단은''' 네파리우스 박사와 협력하여 모든 은하계의 생물체를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머리가 너무 나쁘기 때문에(…) 네파리우스 박사가 언젠가는 자신들 또한 죽이리라 벼르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
라쳇의 고향인 벨딘 행성을 침략하고, 이후 라쳇과 그들의 동료인 「Q포스」의 주요 적으로 활약한다.
은하 방위대들이 차례로 티라노이드족을 무찌르고 그들의 고향 행성인 티라노시스 행성을 정벌하기 시작하자, 그들은 모든 화력을 동원하여 방위대들을 막으려 하였으나 결국은 역부족. 라쳇이 티라노이드 여왕을 쓰러뜨리면서 리타이어…되는가 싶지만, 아직 그들은 건재했고, 이후 '''끝까지''' 라쳇 일행을 방해한다.
중반부 이후 네파리우스의 야심작인 바커버레이터가 완공되고 곧바로 생물체를 로봇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그들도 또한 '''로봇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병기들의 화력이 더욱 우수해지고 덧붙여 딸리던 지능까지 보완된 걸 보면[2] 그들에게는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결국 바커버레이터가 라쳇에게 작살나면서 후속작 「공구전사 위기일발」에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불쌍한 놈들이다. 여기서는 카메오 수준으로 드레드존 홍보영상에서 잠깐 나오는데, 여러모로 개과천선한 모양. 단편 막장드라마가 나오는데, 멀쩡한 대사를 한다. 드라마의 내용은 한 티라노이드 부부가 결혼하려는데 신랑 쪽이 외계인 둔갑기를 쓴 타 종족이었다는 것. 이에 신부가 놀라는 장면에서 복스가 끊어버린다.
이들의 종족구분에 따른 공격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소형 티라노이드 전사(1)
말 그대로 티라노이드 중에서 가장 작다. 눈이 1개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패턴은 그냥 달려들어 무는 것 뿐이다. 적당히 원거리 무기로 처리해주면 좋다.
아쿠아토스 행성과 런치 사이트에서는 이 녀석들이 보초역으로 서 있어 「외계인 둔갑기」로 이들을 속이는 미션도 있다. 단, (아쿠아토스 행성 한정으로) 쪼그만 녀석들이라고 얕보고 둔갑기를 풀다간 감시장치에게 죽는다. 런치 사이트에서는 변장 안하고 접근하면 무적 상테의 유도탄을 쏘는 경비포가 라쳇을 노린다.
  • 소형 티라노이드 전사(2)
눈이 2개이고 위의 티라노이드보다는 조금 크다. 가지고 있는 총으로 광선을 발사해서 공격하는데, 앞의 티라노이드보다는 위협적이지만, 역시 원거리 무기로 처리하면 된다. 벨딘 행성 이후로는 지상형 메카, 비행형 메카 탑승자로 자주 등장한다.
  • 중형 티라노이드 전사
눈이 3개 달려있는 위의 그림과 같은 모습이다. 이 티라노이드는 원거리에서 아래에서 위로 총을 5~6발 정도 난사하는데, 의외로 조준실력이 뛰어나므로 많은 주의를 요하는 녀석이다. 보통 마케이디아 행성에서 뉴비 학살꾼으로 활약한다.
  • 대형 티라노이드 전사
눈이 여러개 달려 있는 거대한 총을 매고 다니는 티라노이드. 총을 냅다 조준해서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에 초록색 광선을 광속으로 발사해댄다.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공격을 잠시 쉴 때가 공략할 수 있는 타이밍이다. 아리디아 행성에서의 내용에 따르면 이놈들이 티라노이드 군대를 이끄는 야전지휘관 장교들이라고.
  • 지상형 메카
소형 티라노이드 전사(2)들이 탑승하고 있는 티라노이드 전용 메카. 대형 티라노이드 전사처럼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붉은 광선을 발사하는데,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난사속도는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잠시 쉬는 타이밍도 짧으므로 이리저리 피하면서 공격을 가하는 편이 좋다. 붉은 광선은 레이저 반사기로 반사시킬수 있으며, 반사시킨 광선으로 데미지도 입힐 수 있다.
  • 우주형 메카
소형 티라노이드 전사(2)들이 탑승하고 있는 티라노이드 전용 메카. 공격법은 플레이어에게 바짝 붙어 양 옆의 발사기로 광선을 발사한다. 지상형 메카와는 다르게 근거리에 붙어서 공격하므로, 다가오기 전에 처리해주자. 자체 위험성은 별거 없지만, 포탑 임무에서는 은근 성가시며, 포탑 임무가 아니더라도 최대 여섯명까지 눈 하나 달린 티라노이드 전사를 소환하므로 전장이 난잡해진다 싶으면 빨리 처리해야 한다.
  • 티라노이드 우주선
주로 중형 티라노이드 전사와 지상형 메카를 운송한다. 마케이디아 행성의 대통령 구출 미션에 끈질기게 나와 플레이어들에게 짜증을 유발시킨다.(…) 이외에도, 라쳇이나 은하 방위대들에게 기관포를 발사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의외로 쿼크 레이저/블리처에 오리로 변하지 않으며, 라이노레이터 섬광 한방에도 안 죽으니 주의.
항목 참조.

[1] 물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동으로 터뜨리게 하는 그놈의 언어체계는...[2] 로봇이 된 티라노이드들에게는 「외계인 둔갑기」의 효력이 잘 먹히지 않는다. 아쿠아토스 행성의 무식한 때와는 다르게 지능이 좋아져서 좀 더 신중히 판단하기 때문.[1] 그러나 '''성인용 비디오''' 앞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