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멜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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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떡밥


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등장인물.
킨나라족 하프[1]로, N016 기준 95세(외모 24세). 종족속성은 風, 유전속성은 불명. 수라형의 일부가 남아있는 부위는 두 귀, 발굽, 꼬리.
하프로선 특이하게 엘로스 '''마법조합''' 총무를 맡고 있다. 하프인 탓에 마법은 쓰지 못하지만 마법 지식은 '''어지간한 교수들을 능가'''한다. 하프의 몸으로 그런 직책을 얻은 것도 기억력 때문이라고. 투사인지 아닌지 명시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으나 엘로스 마법조합[2] 조합장인 사하 온의 개인경호원인 것을 보아 투사, 그것도 제법 실력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하가 집무실에 남아있으면 퇴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저렇게라도 압력을 줘야 사하가 틸다한테 미안해서라도 하던 일을 정리하기 때문. 루츠 사이로페나 사하보다 틸다가 나이가 많지만, 직책을 우선시해서 항상 존댓말을 쓰고 있다.[3] 단, 흥분하면 반말이 나오는 듯. 과거에 직업이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선생님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부 22화에서 루츠와 재등장. 루츠 사이로페루체 세이란처럼 찬드라의 심부름꾼 7명 중 하나가 되었다. 엘로스 마법조합 총무로 복직한 듯. 초월수치 문제 때문에 루츠와 함께 자신들은 안 간다는 공문을 찬드라에게 보냈다. 이에 항의하는 루체에게 그 이유를 해명해주었다. 3부 124화에선 에어로플래토와 엘로스의 결계를 합치는 작업을 하는 루츠에게 현재 상황을 보고해주었다. 외전 <남극탐험대>에서는 찬드라가 칼리의 파편을 회수하는 임무를 내리자 7명 중 유일하게 '''배 째라며''' 찬드라의 명령을 씹었다...
외전 1편에서 새로 밝혀진 바로는 대변동이 끝나고 하프가 공격 받을 당시 루츠 사이로페에 의해 구해졌다. 다만 루츠가 부탁한 끝에 사하 온이 그녀의 보증인으로 그녀가 깨어날 때까지 옆에 있어 주었고, 그녀는 사하가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틸다는 사하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단순한 남녀 간의 감정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그를 봐온 것에 대한 감정이 합쳐져 가족애와 비슷한 성향을 띠는 것으로 추측된다. 틸다 본인의 말로는 남녀관계가 무조건 성애적으로만 이뤄지는 건 아니라고..... 루츠 사이로페가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한 장본인으로 '잘난 남자'가 그렇게 대쉬하는데도 사하의 곁을 꾸준히 지키고 있었다. 눈치도 없지는 않아 루츠 사이로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 챈 것으로 보인다.

2. 떡밥


정체에 대한 몇가지 떡밥이 있다. 하프 공포증인 란 사이로페가 이상하게 틸다는 무서워하지 않고, 어지간해선 하프에 식욕을 느끼지 않는 유타가 틸다에게 식욕을 느꼈다. 또한 다른 하프들과는 달리 대변동때 감정동조화로 기억이 끊겼던 적이 없다고 본인이 주장했다.
이때문에 2부 136화에서 사하 온이 루츠에게 엘로스와 틸다를 지키라는 메세지를 보냈다는 사실과 더해져 한때 틸다의 본명이 쿠베라라는 추측이 힘을 얻었지만, 2부 154화에서 틸다는 엘로스의 쿠베라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또 하프 행세하는 수라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3부에서 찬드라의 심부름을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드러나 이 추측 역시 틀린것으로 밝혀졌다.
3부 113화와 콘체스 이후 란의 행동 (레니-스포일러 를 무서워하지 않음) 보면, 틸다 또한 킨나라족의 이름의 힘 또는 영혼의 환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1] 귀만 나왔을 때는 야크샤족으로 추정했지만, 발이 발굽이다.[2] 엘로스는 린드할로우와 더불어 뛰어난 마법사들이 굉장히 많다. 무엇보다 엘로스의 마법조합은 '''본부'''이다.[3] 2부 136화에서 틸다가 란은 유타에게 말을 놓는데 루츠가 유타에게 꼬박꼬박 말을 높여야만 하냐고 묻기도 했다. 유타가 이에 상관없으니 말을 놓아도 된다고 응답하자마자 반말을 쓰려 했지만, 루츠가 계속 말을 높이겠다고 하여 틸다도 높임말을 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