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사이로페

 



'''란 사이로페
Ran Sairo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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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간?(야크샤족 쿼터)[스포일러]
성별
남자
나이
36세(외모나이 18세)[1] → 37세[2] → 44세(외모나이 22세)[3][스포일러1]
생일속성
물 (水 / Varuna)
물 (水 / Varuna)
물 (水 / Varuna)
신장
180cm[4]
체중
69kg[5]
직업
마법사
마법등급
BB → '''AA'''
마법랭킹
2위→1위[스포일러]→3위[6]
가족관계
(아버지) 탄 사이로페
(어머니) 하나 렌
(형) 루츠 사이로페
(아내) 라나 레이미아
(장녀) 앤 사이로페
(장남, 차남) 칸 사이로페, 텐 사이로페
(막내) 림 사이로페
1. 개요
2. 성격
3. 능력
3.1. 수라화
5. 인간 관계
5.1. 라나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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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주연'''.
탄 사이로페와 하나 렌의 차남으로 야크샤족 쿼터. 란은 물론 집안 사람들도 하나의 어머니가 나스티카가 아닌 라크샤샤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나스티카수라하누만의 손자.
하프를 혐오하진 않지만 그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데, N0년의 대변동 때 일어난 사상 유래가 없는 가장 강력한 감정동조화 때문에 어머니하나 렌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사건이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7][진실] 그 때는 형인 루츠 사이로페가 구해줘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그 이후 한동안 죽은 눈을 하고 있다가 라나 레이미아의 질책으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생각없이 말한 뒤 상대방의 표정이 굳는 것을 보고 후회하는 게 특기라는데, 첫 등장부터 험하기 그지없는 말과 행동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단단히 입증해 주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 자센 앞에 나타난 간다르바족 수라들을 보고 욕설을 날리며 한 녀석의 이빨 하나를 발로 차서 조각내버렸다.
사이로페 가문은 부유한 집안 중 하나지만, 걸리적거리지 않는 츄리닝이나 런닝셔츠 같이 간편한 복장만 입고다니다 보니 옷만 봐서는 이를 알기가 어렵다.[8] 다만 리체 세이란이 창조브랜드 모임에서 만났을 때는 명품으로 도배하고 있었다고 말한 걸 보면 격식을 차려야 할 때엔 차려 입는 듯.
'입은 험하지만 성격은 괜찮은 사람'이라 여겨질 정도로 말투가 매우 험하지만 기본적인 매너는 있어서 다른 여자들에겐 리즈를 대하는 것과 태도가 비슷하다.[9] 하지만 상대가 여자여도 여자라고 인식을 못 할 경우엔 무효.[10] 훈남[11]에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인데다가 성격도 좋은 편이고 목소리도 좋고[12] 명문가에 인맥도 엄청나고 돈도 많으니 인기가 제법 많은 편이나 라나 이외의 대부분의 인간들이 개복치, 장구애비, 짚신벌레 정도로 보여서 고백이 들어와도 웃어 넘기는게 일상이었다고. 란은 형인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루츠를 줄곧 봐왔기 때문에 자신이 인기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자들에게 딱히 잘 보이려고 하지도 않고 졸업과제로 수로돌파를 하러가기 전 까지는 학교를 내 집처럼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인간적'이라고 꼽히는 인물 중 하나로, 말을 할 때 필터링을 전혀 안 거치고 돌직구로 던지는 성격이며 가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매사에 솔직하고 타인의 감정을 잘 헤아려주는 배려심의 소유자이자 아내와 자식을 지극히 아끼는 더없이 인간적인 캐릭터이다. 특히 아샤의 냉대로 걸레짝이 되다 못해 박살나기 일보 직전이었던 리즈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해주며 인기가 폭등했고, 이후로도 특유의 시원시원한 모습과 따뜻한 성격으로 고정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를 보고 리즈에게 한 실언[13]으로 인해 다소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그런 면조차도 지극히 인간적인 란다운 모습이기도 하다.[14] 애초에 본인도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한 실언이었고, 말을 내뱉은 뒤에 본인이 더 당황하여 진심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2. 성격


감은 좋은 편인데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2부 초반에 칼리블룸의 혼돈의 숲에 있을 때 뭔가 있다는 걸 느껴서 호티 인드라를 사용했고 이게 사실이었던 것 등 전투시 감각은 확실히 좋은 편인데,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선 예리한 건지 잘 모르는 건지 분명히 파악하기 어려운 면을 보인다.
2부 85~86화의 내용과 85화의 작가 후기를 보면 보기보다 란은 아샤와 리즈의 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는데, 라나 레이미아가 자신의 졸업을 도와주는 게 순전히 졸업 못하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함이 아닌 건 알았지만 그 이유가 정확히 뭔지는 모른다.
그리고 다른 마법사들에게 별 관심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아샤 라히로를 남자로 알고 있으며, 라나가 자신의 말에 초조해하자 아샤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멋대로 착각해, 라나에게 아샤가 어울리는지 곁에서 지켜보겠다는 편지를 쓰고 떠났다. 란이 아샤의 제안에 응한 이유는 이 탓도 있는 듯.
그런데 사실 라나가 아샤 이야기를 란에게 한 건 란에게 자극이 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 이었기에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이다. 1부 63화에서 유타쿠베라 리즈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에서 아샤를 쇼타콘이나 로리거유 속성이 아니냐고 의심하거나, 리즈가 자기의 옷이 사랑하는 사람의 유품이라 하자 그 나이에 남자친구가 죽었나 생각하는 등 착각을 단단히 하고 있었다. 게다가 승부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아샤의 프로필을 보고 그녀가 여자라는 것에 충격을 먹어 아샤에게 거유에 미친 변태가 해킹을 해서 성별을 조작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이기도 했다. 참고로 저게 자신의 흑역사 3위라고 한다.
연애쪽으론 매우 둔감하다. 라나가 18년째 좋아했는데 그걸 눈치조차 채지 못한거나 라나가 질투나서 자기한테 시비건걸 그냥 자꾸 뭔갈 부탁해대는 자기한테 짜증이 났다고 생각하는 둥 독자들의 속을 태웠다.
다만 그 연애 면의 둔감함이 어째 '''자신의 연애'''에 한정되기 때문에[15], 어릴 적부터 보고 듣고 자라온 수명 차이에 의한 가족 파탄, 특히 그 사실을 (정신연령 10~11세 상태로) 정말 뼈저리게 느꼈던 대변동 때의 일 때문에 라나 역시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란으로서는 처음 봤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라나를 좋아하고 있지만, 라나까지 자신을 좋아해서 결혼하게 되어버리면 결국 불행해지는 건 (최소한 란이 보기에는) 라나 쪽이니까. 아샤가 남자여야 한다는 집착에 가까운 착각을 보인 것도 그것 때문이라면 가능한 이야기다[16]. 아샤가 남자라는 가정하에, 자신보다는 차라리 능력도 좋고 잘생기고 라나도 매일같이 칭찬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라나쪽에선 호감이 있어보이는(이건 결과적으로 틀린 추측이지만) 결정적으로 순혈인간이라 라나와 수명도 늙어가는 속도도 비슷한 순혈인간인 아샤쪽이 자신보다는 더 라나에게 좋은 조건이라 생각할 만하다.
3부 161화에서 엄청나게 오랜 시간[17]을 아공간에서 보냈음이 밝혀짐에 따라 이쪽도 성격이 상당히 크게 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수라인 마루나도 가치관이 엄청나게 변했을 정도의 시간을 보냈는데, 하물며 평번한 쿼터인 란은 더 크게 변하면 변했지 이전과 같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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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a character card No.33

status
초기



36세
육탄전
■■■■■■■■■■■■■■■■■■■■[18]
재생속도
■■■■■■■■■■■■■■■■■■■■[19]
마법/초월기
■■■■■■■■■■■■■■■■■■■■[20]
단행본 5권 시점에서 작중 등장한 퀴터들 중, 가장 강한 신체능력과 재생력을 지닌 인물. 란은 쿼터임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어지간한 야크샤족 하프들을 간단히 뛰어넘을 정도의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그가 타 종족의 하프나 쿼터들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하게 뛰어난 야크샤족 쿼터라서고, 두 번째는 그의 외할머니가 평범한 나스티카수라도 아닌 현 야크샤족의 왕인 하누만이기 때문. 무심코 벽을 짚었더니 벽이 뭉개지기도 한다. 3부 예고편에서 작가가 공식적으로 그의 혈통을 인증했다.[21]
생일속성은 트리플 바루나(水). 마법등급은 BB이지만 순수 전투력 자체는 A급 이상이다. 사실 BB급 자체가 A의 조건을 거의 갖추었지만 마법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등급이기 때문. 아샤 라히로의 말에 의하면 BB급의 대부분이 필수과목이자 수학 부분인 '토폴로지'를 이수하지 못해서 졸업기준에 미달되는 4학년들이라는데 란도 그런 케이스다. 성적표를 보면 초급 토폴로지는 그래도 점수가 어느 정도는 나오는 모양이니, 중급 토폴로지만 아니라면 벌써 졸업하고도 남았을 것.
어릴 때는 투사에 관심이 있었고 투사 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으며, 육탄전에 꽤 능한 듯한 묘사가 있다. 하프 공포증이 생긴 이후 투사계 진출을 포기했음에도 주력마법은 육체강화 마법인 '호티 쿠베라'다. 자드 블레인은 '하프 공포증만 없었다면 뛰어난 투사가 될 재목, 마법을 어려워하고 몸으로 앞장서는 타입이라 마법사 보단 투사가 어울린다'고 평했다. 애초에 란은 감에 의존해 마법을 사용하는데다 몸으로 직접 움직이는 타입이라 마법사보다는 투사에 가깝다.
평소 보이는 언동을 봐선 알기 힘들지만 이래 봬도 쩔어주는 가문의 도련님으로 '사이로페 가문' 자체가 트리플 속성이 많이 태어나는 명문 마법사 가문인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집안 출신인 거 같다. 그의 큰아버지 후안 사이로페는 미스티쇼어 물의 신관, 큰어머니 엘라인 하이아스는 미스티쇼어 대학교 마법대학장[23], 형은 창조의 신관 루츠 사이로페다.
부친인 탄 사이로페는 본편 이전에 사망했기 때문인지 큰아버지네에 비하면 직책이 높지 않아서인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지만, 란의 회상에서 '평소에 바빠서 집에 없는 시간이 많다'는 언급이 있는 걸 봐선 그래도 꽤 높은 직책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만큼 집안 자체에 돈이 많은데, 설정에 따르면 형인 루츠가 자신이 받을 유산을 포기했기에 란이 부모의 재산을 혼자서 다 상속했다고 한다. 1부 56화에서 미스티쇼어 마법대학의 학생들이 란에 대해 '겨우 토폴로지 하나 때문에 졸업학기 8학기째라니... 돈도 많다.'라는 내용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집안에 썩어넘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많은 돈 때문에 그 8학기 내내 졸업 걱정은 했어도 돈 걱정은 일체 없었던 모양. 아샤가 마법수행을 제안했을 때에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마법수행의 특성을 알고 있었기에 '그냥 돈 좀 더 내고 한 학기 더 할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돈에 대해서는 말 다 했다. 큰아버지, 큰어머니, 그리고 형인 루츠 사이로페를 비롯한 가족들은 각각 "왜 자꾸 쓰레기를 가져오니? 성적표를 가져오렴.", "A-까지는 봐줄게." "아우야. '''뇌는 가지고 다니냐?'''라며 신명나게 구박하고 있지만...
란도 그 아샤 라히로와 필적할 정도의 괴물인데, 아샤가 린드할로우 기록을 갈아엎었다면 란은 '''미스티쇼어 역대 최고기록'''인 데다가 AA 판정을 받을 '''뻔'''했다. 당시 AA 등급을 주느냐 마느냐로 투표를 했는데, 결국 대학졸업증이 없는 탓에 보류했다고 한다. 2부 13화에서 공개된 것에 따르면 1시험 점수는 815/1,000, 2시험은 988,[24] 제3시험 점수는 100,000/100,000, 4시험은 101,447. 대학 졸업만 하면 AA 등급을 받는 것이 보장된 거라서 유력한 AA 후보로 꼽혔고, 2부 116화에서 드디어 '''AA가 되었다'''. 마법랭킹은 '''2위'''.[25]집안 배경만이 아니라 본인의 스펙 자체도 뛰어나다. 2부 130화에선 "'''제대로 싸우면''' 적어도 몇십 명의 하프들이 한꺼번에 다 덤벼들어도 겨우 단 혼자서 죄다 쓸어버리고도 남을 정도로 강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마법을 계산 없이 쓸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지만[26] 그 능력을 과신하는 덕분에 계산을 안해서 정확성은 죄다 밥 말아먹었다.[27] 간다르바족 하급 수라들을 향해 '브하바티 바루나'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한쪽 팔다리까지 같이 얼려버렸고, 종족속성이 水속성인 만큼 당연히 水속성 공격마법&공격형 초월기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높은 간다르바족 마라급 수라들이 란보다 먼저 풀려나자 '호티 바루나'로 주변의 바닷물을 조종하려 했지만 '''주위의 물이 브하바티 바루나에 의해 죄다 얼어버리는 바람에''' 끌어올 물이 없어졌으며[28], 나중에 미스티쇼어 검문소로 허겁지겁 들어올 때의 모양을 보면 아무래도 '호티 쿠베라'로 자신의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한 뒤 육탄전으로 도망친 듯하다.
쿠베라 세계관에서도 순혈 인간과 쿼터들 중에선 먼치킨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유능한 녀석이긴 한데, 왠지 안습 기믹이 생겨버렸다. 변변한 아이템도 없고 스펙이 좋아봤자 인간 마법사 수준이라 전투에선 활약하기 어렵고, 그나마도 하프공포증 탓에 별로 부각되지 않은 편이다. 수라화를 하면 세기야 한데 그건 수명이 깎이니 막 쓰기 어렵고. 그러나 콘체스에서 돌아온 후[29]에는 수명을 깎는 힘을 쓰고도 이전과 다르게 별로 지친 기색이 없고, 브릴리스 앞에서 주저없이 이 힘을 썼으며 하프공포증이 사라진 모습을 보인다.
라나의 추측에 의하면 미래의 인격과 과거의 인격이 융합된 상태로 돌아온 거 같다고 하고, 정상적으로 잘 합쳐진 상태라면 문제는 없겠지만 자신을 대하는 란의 태도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후 3부 161화에서 란의 이러한 변화는 마루나가 통찰이 안 먹힐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아공간에서 머물렀기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통찰이 안 먹힐 정도로 오랜 시간을 맨정신으로 보냈는데, 하프 공포증 따위는 진작에 사라지고도 남았을 것이다.

3.1. 수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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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상태
부분 수라화
수명을 대가로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는데, 쿼터임에도 부분 수라화를 하고, 수라어로 말할 수 있으며, 마루나도 파악하지 못하는 빛 속성의 초월기를 사용한다. 본래는 하나 렌이 가지고 있던 힘이지만, 란이 태어나면서 란에게로 옮겨간 것이다. 그러나 첫째인 루츠가 아닌 란에게 계승된 것, 란의 아이들에게는 계승되지 않은 것을 보아 단순히 유전 외의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30]
그리고 한 번 공격을 하는데도 수명이 얼마나 깎여나갈지 모른다는 언급이 있다.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엄청나게 깎여나가는 듯. 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합류한 아그니가 도착하자마자 한 말이 지금은 수명을 아껴두라는 것인데, 이를 생각해보면 기본 수명이 순혈 인간의 2배인데도 부담이 될 정도이고, 아그니도 이 힘이 큰 전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 힘을 쓰면서 기력을 한 번에 모아 중립의 활을 사용했을 때는 마루나가 위험할 정도의 위력의 화살을 만들어냈고, 정신계 초월기에 걸린 상태로 몸싸움을 벌였을 때는 마루나를 상회하는 육탄전을 펄쳤다.[31]
이 능력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일상적인 상태에서도 수라어를 들을 수 있다.[32] 다만 3부 70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란이 수라어를 듣는 청력은 반경 20보 쯤을 잡고 말해야 옆에서 겨우 듣는 수준이다. 사람으로 치면 목소리를 꽤 크게 냈는데도 속삭임처럼 들리는 셈. 또한 2부에서 유타가 '반영의 호수'에서 뭔가 이상한 걸 봤는데, 당시 유타의 근처에 있었던 란과 아샤, 둘 중 한 명의 것으로 추정된다.[33] 찬드라는 란을 보고 '요즘은 그런 힘도 마법시험에서 인정해주나?' 라는 떡밥성 대사를 날렸다. 더군다나 찬드라는 란한테 하등생물 '편'에 섰다고 했다. 약간 다르게 생각하면 하등생물, 그러니까 인간이 아닌데 인간 편에 섰다는 의미가 된다. 또한 란 역시도 이상하게 찬드라에 대해선 공경심이나 그런거 없이 오히려 반발심이 강한 편.
어쩌면 찬드라에 대한 반발심이 강한 게 나스티카의 핏줄에, 란 특유의 성격 탓도 있지만 그 핏줄이 빛 속성, 즉 어둠과는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34]다만 찬드라처럼 구는데 반발심 없을 인간이 있긴 할지..
3부 시간과 동떨어진 공간에서 신의 통찰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견뎠기 때문인지 초월 수치가 급증함에 따라 리스크가 거의 없는 듯이 수라화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형도 아니고 수라화 상태인 마루나와 육탄전을 벌일 정도이며, 수라화 상태의 초월수치를 느낀 나스티카들이 라크샤사로 착각할 정도다.
3부 169화에서 죽은 아크샤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크샤가 아수라에게 죽을 때 인간에게 심장을 빌려줬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작중에서는 하누만이 회수한 뒤에 넘겨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단순히 수라어를 듣고 말하는 것을 넘어 수라화를 하거나 심지어 마루나조차 모르는 빛속성 초월기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나스티카의 심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3부 188화부터 아크샤에 의해 하누만과 싸우며 수련받게 되면서 실상 아크샤가 할 수 있는 모든 초월기 및 완전수라화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밝혀진다. 다만 기력소모를 수명으로 대체하는 것은 여전하며 이는 강대한 힘을 다루는 제약으로 작용하므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 한다. 다만 과거로 갔기에 현 명부에 이름이 없어 제약없이 기력만 되면 제약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었다.

다만 속성 흡수나 모종의 방법으로 수명을 대체하는 식으로 수명의 소모를 줄이는 법을 배울것으로 예상되며, 기력이 부족할때는 인간형보다 완전 수라형이 더 좋다는 점을 보았을 때 우주가 멸망하고 있는 원래 시간대 상황을 보았을때, 이번 에피소드 이후 본래 시간대에서 란이 완전 수라화를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약화 된 상태였고 아크샤가 조종하고 있는 상황이라지만 하누만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했던만큼, 수명을 전제로 나스티카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준하는 전투력을 가졌을것이라 예상된다.

4. 작중 행적




5. 인간 관계



5.1. 라나


'''첫 눈에 반한 상대이자 현재는 자신의 아내.'''
처음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악담을 주고 받는 친구 사이로 보였지만 2부 145화에서 라나에게 고백을 받으며 밝혀지길 '''서로 짝사랑하는데 고백을 못했던 사이였다.'''
란은 후안 사이로페와 하나 렌에게 들은 두 가지 이유로 라나가 자신보다는 다른 남자와 이어지길 바라며 라나 쪽은 심리 묘사가 별로 없어서 조금 불명확하지만,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기에는 어려운 성격인 듯하다. 특히 란을 졸업시키려는 이유에 대해서 차마 말할 수 없었던 듯.
실제로 쿠베라 세계관에서 수명 차이가 나는 커플은 좋게 끝난 경우가 별로 없었다. (이하 2부 145화 시점) 당장 란의 부모인 하나 렌과 탄 사이로페(수명차 ♀4:♂1)만 해도 하나 렌 자신의 언급이 경험담이라고 가정하면 탄 사이로페는 대변동보다도 오래 전에 사랑이 식어있는 상태였을 것이며,
하나 렌의 부모인 나드 렌하누만(수명차 ♀∞)의 경우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35] 하나 렌이 기억도 못 할 어린 나이에 하누만이 훌쩍 떠나버린다.
카사크 라조프와 메이웬 하엘(수명차 ♂4:♀1)의 경우 메이웬이 고인. 틸다 멜리엇은 "수명이 긴 생물이 그렇지 않은 생물에게 꽂히면 답이 없다"라는 발언을 하긴 했는데, 본인의 경험담이냐는 질문에 부정하긴 했지만, 만약 경험담이 맞고 현재진행형이라면 가능성이 있는 건 대변동 전. 그러나 대변동 당시 감정 동조화로 안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 일부 팬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작중에서 틸다가 자신은 기억력이 월등히 좋으며, 하프임에도 불구하고 대변동 때 감정 동조화에 휘말리지 않아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루츠 사이로페사하 온(양쪽 다 수명차 ♀2:♂1)인데 어느 쪽이라 하더라도 상대가 눈치를 못 채고 있다.
로레인 라르티아사하 온(수명차 ♂2:♀1)의 경우 분명 약혼자 사이인데 로레인이 계속 결혼을 미루고 아샤의 재판으로 인해 신뢰관계가 완전히 깨졌을 상태에서, 그래도 사하는 믿어주려고 애쓰는데 그러는 동안 로레인은 아샤를 풀어주고 대 호티 수르야용 아이템까지 만들어주는 초대형 통수를 쳐버린다. 한편 그 사하 온에게 연정이 있는 듯한 리리아 슈(수명차 ♂2:♀1)의 경우 사하 온 쪽에서 로레인 일편단심[36]이라 전혀 연애사업이 진전이 안 된다.
테오 라칸의 부모(수명차 ♂2:♀1)는 대변동 때 난리통에 둘 다 수라도로 가버리고 차원이 닫혀버려서 소식 불명.
그 테오 라칸과 간다르바의 경우 (수명차 ♂∞)의 경우 간다르바가 감정동조화를 하게 할 만큼 테오에 대한 감정이 있었고 테오도 죽기 직전에 그걸 확인했고, 그 마지막 싸움 전에 테오 역시 간다르바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자신은 진심이었다고 전부 이야기한 사이지만, 그 테오의 기억이 호티 비슈누로 리셋되는 바람에 테오에게 간다르바는 자신을 철저히 이용하고 자신과 투사 동료들을 죽게 만든, 이름도 모를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렸다.
주인공 커플이고 그래도 서로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실한 리즈 하이아스유타(수명차 ♂∞)조차도 양쪽 다 처음 만났을 때는 없던 얀데레 기질이 생겨버린 데다가, 황금의 기사가 없었거나 황금의 기사가 무력화되는 에어로플래토에서 첫 키스를 했다면 그대로 마미루 엔딩...
그나마 행복하게 끝난 경우가 타크사카이안 라조프(수명차 ♂∞).
미르하 시몬의 부모인 우르하 시몬과 그 아내(수명차 ♀4:♂1)의 경우 아내가 N16년 시점에서 고인인데 정황상 대변동 때 사망한 걸로 추정되지만 우르하 시몬은 그녀의 옷을 그대로 다 가지고 있다.
브릴리스 루인아그니(수명차 ♂∞)의 경우 2번째 소환 이후 브릴리스는 확실히 아그니에게 마음이 가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아그니가 브릴리스를 바라보는 감정이 동정인지 보호욕인지 기특함인지 연정, 애정인지 제대로 묘사된 바가 없다. 3부에서는 그나마 양호하던 관계가 브릴리스가 태초의 기억을 되찾으며 사이가 최악으로 변한다.
감정적인 면으로도, 두 명은 서로를 18년 동안 짝사랑하며 고백 한 번 못 해본 사이인데, 그러면서도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상대에게 눈치 안 채이면서 표면적으로는 친구로 지내는 상태를 유지해왔다는 건 완전히 고문이고, 어지간한 애정과 인내심이 없으면 버텨내지 못할 일이다. 게다가 두 사람 다 애정은 드러내지 못해도 질투는 제대로 드러내고 있어서, 아샤가 마법대학에 찾아온 것만으로 환호하던 라나는 아샤가 란을 찾자마자 바로 표정이 썩은 표정으로 바뀌었고, 란은 얼굴 좀 반반한 남자(아샤)에게 라나가 사과하는[37] 것만으로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째려봤다. 결국 라나의 리즈에 대한 질투와 란에 대한 서운함이 폭발한 게 서로의 감정을 제대로 확인한 계기가 되어서 전화위복이 되기까지.
라나가 란에게 반한 이유는 '''목소리''' 때문이었다고 한다. 오디오 드라마 성우가 괜히 이 분인 게 아니었다.

6. 기타


  •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그림에 N17년에 아기인 앤 사이로페를 안고 있는 애아빠인 모습으로 나온다.
  • 브릴리스가 각성한 이후 주연들 중 신 쿠베라 다음으로 존재감이 없다고 까인다. 란이나 라나가 나오면 노잼이다, 중요한 순간에 스토리만 짤라먹는다며 불평이 많이 나올 정도. 다른 주연들과 비중 높은 조연[38]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으며 작중서도 활약하는데 비해 어린 시절 어머니한테 죽을 뻔한 점을 빼면 별다른 시련도 없이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한 란은 그들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카사크가 더 주연답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
  • 3부가 진행되면서 여러 떡밥이 던져지고 있는 중이지만, 전반적인 떡밥이 란 본인과 연관된 떡밥이라 독자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타라카족들과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칼리가 유타의 분신을 빌려 직접 리즈 앞에 나타나기까지 하는 등 분위기가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는 와중에 란만 나오면 분위기가 붕 뜬다, 짜증난다, 뭔가 중심 이야기에서 동떨어져있다는 반응만 계속 나오고 있다.[39][40] 다만 3부에서 란이 콘체스에서 귀환한 후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인간으로서는 버티기 힘든 시간을 버텨가며 정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이전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동시에 그와 관련된 떡밥이 많이 생겼기 때문. 때문에 단순한 분위기 메이커 포지션에서 주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가고 있다.

  • 3부 과거 수라도에 도착한 후로 긴 세월[41] 시간과 격리된 공간에서 보낸 만큼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수라화한 마루나와 수라화 상태로 동급으로 치고 박는 데다가 마루나가 초월 수치가 너무 높아 나스티카들에게 노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할 정도다.[42] 그리고 능력의 원친이 아크샤의 심장인 것이 드러났다. 어쩌면 완전 수라화를 쓰는 모습도 기대 할 수 있을 듯 하다.[43][스포]

[스포일러] A B 원래 행성 1위가 살해되었으므로 현재'''1위'''가 되었다.[1] N15년 기준[2] N16년 기준[3] N23년 기준[스포일러1]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을 헤매고 있었기 때문에 육체 나이는 같지만 정신 나이는 억 단위일 것으로 추정된다.[4] 36세 기준[5] 36세 기준[6] 신 소환사들이 1위, 2위를 차지한 이후 3위가 되었다.[7] 이러한 란의 사연을 잘 알고 있는 라나나 루츠같은 이들의 시점에선 란의 하프공포증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시점에선 약간 개그컷처럼 보여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정신상태가 나약해서 그런 거라고 막말하는 경우도 있다.[진실] 3부 79화 ~ 81화를 통해 란이 자신의 손으로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이것이 트라우마의 진짜 원인.[8] 칼리블룸에서 리즈의 옷과 신발을 사러 갔을 때 노을 질 무렵에 나갔는데 밤이 되기 전에 들어 온 걸 보면 옷을 살 때도 별로 따지지 않고 사는 유형.[9]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리즈에겐 연애감정은 아니고 어느정도 정이 든 것도 있겠지만.[10] 아샤의 경우 여자란 걸 알기 전과 알고 난 후에 아샤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진다.[11] 작가 왈, 별로 잘생긴 건 아닌데 외모는 평균 이상. 사실 훈남이 미남의 또 다른 말로 뜻이 변질돼서 그렇지 사실 훈남의 뜻은 외모는 잘생기지 않아도 매력이 많고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남자를 뜻한다.[12] 빠져들만큼 감미로운 목소리를 갖고있다. 참고로 오디오 드라마 성우가 무려 엄상현이다. 이 사람이 란에게 반한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고.[13] 가족이 죽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진정하라는 리즈에게 '넌 가족이 없으니까'라는 식으로 패드립을 날렸다.[14] 어떻게 보면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아이들이 다 죽었을지도 모르는 판국에 진정하라는 말에 금방 진정하는게 더 비현실적이기도 하다.[15] 실제로 리즈와 유타의 서로에 대한 마음에 대해서는 대단히 잘 파악하고 있다.[16] '게다가 라나는? '''아샤가 여자면 라나는?'''' (2부 14화)[17] 마루나가 통찰이 안 먹히고 자신이 라크샤사 5단계의 정신계 초월기에 안 당할 정도. 참고로 마찬가지로 라크샤사임에도 통찰이 안 먹히는 셰스는 아예 우주 초창기부터 살아온 존재이다.[18] 4096=4⁶ 실제값<4⁷ =16384[19] 256=4⁴실제값<4⁵ =1024[20] 104 8576=4¹⁰ 실제값<4¹¹ =419 4304[21] 야크샤족 하프, 쿼터의 신체능력이 확실히 뛰어나긴 하지만, 란은 쿼터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야크샤족 하프들보다도 근력이 강해 2부 36화에서 사람들이 이에 경악하며 "'''무슨 쿼터가 하프보다 더 세?'''"라며 수군거렸다. 그의 형인 루츠 역시 하누만의 손자이므로, 루츠 역시 어지간한 야크샤족 하프보다 힘이 세든지 란만 유독 힘이 센 다른 이유가 있든지 둘 중 하나인 듯. 전자일 확률이 높은 게, 란이 힘이 좋다는 것도 2부 36화에서야 알려질 정도면 둘 다 힘이 좋다는 사실을 별로 대단치 않게 생각했을 확률이 높다.[22] 아슈윈스 마법은 공격마법이 없으니 다른 호티 마법만으로 저 랭킹을 얻은 거다.[23] 옛날엔 미스티쇼어 부활의 신관에 행성 랭킹 3위의 마법사였다. 대변동 이후 신전도 없어지고 관할신이 바뀌며 힘도 대폭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서열 30위권 안쪽이다. 관할신이 '''5선급 시초신에서 4선급 생성신으로 몇 단계나 내려갔는데도''' 저 정도라면...[22][24] 신성친화도가 낮은 편이라는 건 이미 예상했던 팬들이 많은데, 2부 11화가 올라왔을 무렵(2012년 10월 16일 ~ 10월 22일)에 있었던 신성친화도 측정 이벤트에서 세자릿 수 정도(1,000 미만)의 낮은 신성친화도가 나올 때 란과 비슷하다고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설정에 따르면 쿼터들은 일반적으로 순혈인간들보다 신성친화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25] N23년 시점에서는 3위[26] 생각 방식이 신이나 수라에 가까울 때 가능해진다고 한다.[27] 반면에 형인 루츠는 란처럼 계산없이 마법을 쓸 수 있지만 확실하게 계산을 한다고.[28] 마법의 범위를 쓸 데 없이 넓게 잡을 경우 낭패를 보는 적절한 예라고.[29] 3부 104화부터[30] 하나 렌은 갑자기 능력이 사라졌다고 했는데 란이 힘을 받은 뒤 이 힘을 라나를 위해서 쓰겠다고 하자 왜 자신의 안 좋은 부분만을 닮는 거냐고 한숨 쉰다. 이를 볼 때 가장 먼저 누군가에게 강한 애정을 품은 후손에게 유전되는 것일 수도 있다.[31] 다만 이건 마루나가 이 상태의 란의 방어력을 파악할 수 없어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32] 수라의 말을 듣는 것은 하프 중에서도 드문 특기로, 유타는 엘윈 라칸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자 깜짝 놀랐다. 여담으로 엘윈은 전투감각은 무뎌도 '''초월수치'''는 높다고.[33] 반영의 호수는 누군가의 본질을 비춰주는데, 본인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란과 아샤 둘 중 한 명이 후보가 된다.[34] 쿠베라 세계관에서 반대 속성인 아스티카와 나스티카는 사이가 별로 안좋다.[35] 자신을 계속 사랑하고 있으면 나드 렌이 지옥으로 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정확한 언급은 없다.[36] 그래도 공사혼동은 하지 않는다. 간다르바보다는 아수라에 가까운 이미지.[37] 란이 아샤를 남자라고 부른 것에 대한[38] 카사크, 셰스, 찬드라 등등[39] 이 부분은 란이 기본적으로 분위기 메이커 격 캐릭터이기 때문이며 주연 중에서는 가장 평탄한 개인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다른 주연들과 달리 란은 혈통이나 어머니 건을 빼면 평범하게 살아왔고, 작중 흐름도 란은 주변인 포지션이었다가 떡밥의 중심으로 흘러들어가는 캐릭터지 시작부터 떡밥을 지니고 그것을 풀어가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렇다고 능력으로 활약하자니 카사크,셰스,찬드라 등에 비해 그냥 좀 잘난 인간 수준인 란으로서는 전투로 활약하기도 어렵다.[40] 이는 다른 주연 캐릭터들과 위에서 언급된 스토리가 흥미로운 조연들과 비교해봐도 명확해지는데, 다른 주연들이나 몇몇 비중높은 조연들은 작중 스토리의 핵심 떡밥을 쥔 시초신이나 수라와 엮여있는 반면에 란은 나스티카 수라를 조상으로 뒀다는 것 외에는 핵심적인 떡밥을 쥔 캐릭터와의 연결점이 전무하다. 이러니 관련 스토리가 평탄하게 흘러갔을 수밖에...[41] 신들도 통찰 할 수 없을 정도[42] 실제로 주변에 있던 가루다족 나스티카들은 둘이 싸우는 기척을 느끼고서는 가루다족과 야크샤족 라크샤사가 싸우는 것으로 착각했다. 쿼터가 아니라 수라, 그것도 라크샤사 4단계로 착각했다는 점에서 전투력이 엄청나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43] 부분 수라화는 이미 나스티카들과 비슷할 정도이며 이때의 육탄전 능력을 보면 완전 수라화 라크샤사에 준하는 점, 미루나도 모르는 아크샤의 고유초월기로 추정되는 빛속성 초월기를 무의식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간다르바처럼 열화판이지만 아크샤의 고유초월기인 완전 수라화가 가능할 수 도 있다. 이 추측이 과장이 아닌 게 란은 작중에서 이미 과거의 인물들 대부분한테 라크샤사 취급을 받고 있다.다만 선공개화에서 드러나길 수라 신체힘은 인간만이 다룰 수 있으며 악용을 막기위해 수명이 대가로 요구된다. 과거 명부에 이름이 등록되지 않아서 수명제약없이 힘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특수한 경우 일뿐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면 수명제약을 받게된다. 아크샤에게 다양한 수련을 받을것으로 예상되나 수라화까지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다...[스포] 선공개 3부 188화에서 아크샤를 조종을 받아 하누만과 전투하면서 아크샤의 전투방식에 익숙해지는 수련에서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아크샤의 완전수라화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