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의 화살
'''破魔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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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월의 길조를 비는 물건으로써 사원이나 신사에서 수여되는 화살이다. 파마의 활이라고 불리는 활과 세트가 되기도 하며,대개는 집안에 장식하거나 제사에 사용하지만, 때때로 주택을 신축했을 때 상량식에 액땜으로 귀문을 향해 건물 위에 화살을 세우거나 신생아의 첫 명절에 친척이나 지인으로부터 파마의 화살이나 활을 받기도 한다.
무기 보다는 부적이나 제구로써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화살촉이 달려있지 않고, 제사나 행사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밑의 항목이 너무 유명한지라 해외 오덕들은 파마의 화살이 가상의 기술이나 물건으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놀라곤 한다.
이누야샤의 등장 기술. 카고메와 키쿄우의 간판기이자 주력기이다. 주로 쓰는 사람들은 저 둘이지만, 영력을 지닌 무녀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용법은 화살에 요기를 정화하는 영력을 담아 쏘는 것이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무기들 중에서 최강급이며, 철쇄아(텟사이가)조차 파마의 화살을 맞으면 요력이 정화되어 일반적인 칼로 돌아와버린다.
영력이 높을수록 화살 안에 넣어보내는 영력을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절의 강도는 정신력에 비례하는듯. 일례로 147~148화 특별판에서 키쿄우가 요괴를 없애기 위해서 파마의 화살을 쏘다가 급한 마음에 영력 조절을 잘 못해서 너무 세게 날리는 바람에 요괴가 퇴치된 후에 그 여파에 휘말린 카에데의 한쪽 눈을 실명시키고 말았다.
파마의 화살과 같은 기술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봉인의 화살 역시 있다. 이 화살은 본디 도저히 퇴치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요괴에게 쓰이는 것으로, 이에 맞은 요괴는 그 화살을 쏜 자가 직접 화살을 뽑아주기 전까지는 영원한 잠에 빠져버린다. 키쿄우는 이누야샤에게 배신 당했음에도 사랑하는 이를 죽일 수는 없어서인지 파마의 화살을 쓰지 않고 봉인의 화살을 쏘아 이누야샤를 시대수(신목)에 봉인하였다.[1][2]
작중에서 철쇄아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강해지는 데 비해, 한 번에 엄청난 능력을 내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꾸준한 연습으로 카고메의 활쏘기 실력이 올라간 후반부엔 마치 미사일 쏘듯 쏘아댄다. 특히 잡요괴 상대 할때는 일일이 다 맞히지 않아도 한 마리가 맞으면 영력이 퍼져 주변 요괴들도 같이 조각나는 연출이 자주 보인다.
보기보다 위력이 정말 세서 작중 등장인물들도 파마의 화살 때문에 흠칫 놀라는 경우가 많다. 18화에서 카고메가 철쇄아에 파마의 화살을 쏴서 철쇄아의 변신을 풀었을 때, 셋쇼마루는 '저, 계집의 화살이... 이 변화를 풀은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고, 30화에서는 나라쿠에게 파마의 화살을 쏘아서 치명타를 주었다. 압권은 극장판 1기인데, 최종보스인 효가의 결계를 뚫고 들어가더니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보다도 큰 피해를 주어 효가를 경악시켰다.[4]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나라쿠를 무찌르는데 엄청난 공헌을 한다.'''
완결편 25화에서 나라쿠는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이 거미가 되어서 마을[5]을 독기로 물들이면서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하는데,[6] 이때 카고메가 자신의 본래 능력[7]과 아즈사 산의 활의 영력, 그리고 자신의 영력을 모두 담은 파마의 화살을 날리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검은 사혼의 구슬에 맞아 완벽히 정화시켜서 나라쿠를 죽게 한다.[8]
상술한 것과 같이, 작중에서 제일 많이 등장하는 무기들 중 하나고, '''모든 요괴들이 두려워한다.''' 심지어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가 없어도 자신의 영력을 사용해서 모조리 정화해버릴수도 있으니 이거는 무슨 먼치킨적인 무기.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약점도 있다. 사용자는 영력이 높은 걸 제외하면 고작 10대 중후반의 여자아이니 도중에 방해하거나 불시의 일격으로 기절시키면 완전히 상쇄되며, 활이 부러져 버리거나 해서 카고메나 키쿄우가 당한 적도 있다. 또 어디까지나 요괴상대로 막강할뿐 인간 상대론 평범한 화살이다.
파마의 화살에 쓰인 화살은 소멸되는지 파마의 화살을 맞은 대상이 있던 자리에서 화살을 줍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으나 애니메이션 상의 연출 차이인지, 요괴에게 맞으면 소멸되어 줍는 장면이 안 나오고 빗나가 나무에 박히거나 명중하지 않으면 화살은 남아있는 형태로 연출된다.
역시 연출 상의 묘사로 추정되지만, 화살을 쏜 후 요괴 근처에 갔을 때 영력의 분홍빛 이펙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고 활 쏠때부터 영력이 터진 채로 발사되는 경우도 있으나 외관상의 차이로, 성능의 차이는 없어보인다. 참고로 극장판에서는 영력이 분홍빛이 아니라 창백한 푸른 빛으로 묘사된다.
카고메의 딸 모로하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반되는 능력인 요력과 영력 둘 다 다룰 수 있으면서 이 기술을 카고메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카고메처럼 평범(?)하게 파마의 화살을 쏠 수도 있고 모로하만의 기술로 '''봉인의 화살이 분열하여 전면 일면을 틈새 없이 빼곡하게 뒤덮는''' 광역기(...)인 천공의 화살비(天空の矢襖)가 있다. 다만 화력은 떨어진다. 모친이라면 일격에 없앴을 지네요괴에게 별로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 16화에서도 모로하가 스승인 이와라기에게 파마의 화살을 날렸는데 이와라기가 '이건 파마의 화살로 위력이 너무 약하다'고 평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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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월의 길조를 비는 물건으로써 사원이나 신사에서 수여되는 화살이다. 파마의 활이라고 불리는 활과 세트가 되기도 하며,대개는 집안에 장식하거나 제사에 사용하지만, 때때로 주택을 신축했을 때 상량식에 액땜으로 귀문을 향해 건물 위에 화살을 세우거나 신생아의 첫 명절에 친척이나 지인으로부터 파마의 화살이나 활을 받기도 한다.
무기 보다는 부적이나 제구로써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화살촉이 달려있지 않고, 제사나 행사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밑의 항목이 너무 유명한지라 해외 오덕들은 파마의 화살이 가상의 기술이나 물건으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놀라곤 한다.
2. 이누야샤 시리즈에서
이누야샤의 등장 기술. 카고메와 키쿄우의 간판기이자 주력기이다. 주로 쓰는 사람들은 저 둘이지만, 영력을 지닌 무녀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용법은 화살에 요기를 정화하는 영력을 담아 쏘는 것이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무기들 중에서 최강급이며, 철쇄아(텟사이가)조차 파마의 화살을 맞으면 요력이 정화되어 일반적인 칼로 돌아와버린다.
영력이 높을수록 화살 안에 넣어보내는 영력을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절의 강도는 정신력에 비례하는듯. 일례로 147~148화 특별판에서 키쿄우가 요괴를 없애기 위해서 파마의 화살을 쏘다가 급한 마음에 영력 조절을 잘 못해서 너무 세게 날리는 바람에 요괴가 퇴치된 후에 그 여파에 휘말린 카에데의 한쪽 눈을 실명시키고 말았다.
파마의 화살과 같은 기술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봉인의 화살 역시 있다. 이 화살은 본디 도저히 퇴치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요괴에게 쓰이는 것으로, 이에 맞은 요괴는 그 화살을 쏜 자가 직접 화살을 뽑아주기 전까지는 영원한 잠에 빠져버린다. 키쿄우는 이누야샤에게 배신 당했음에도 사랑하는 이를 죽일 수는 없어서인지 파마의 화살을 쓰지 않고 봉인의 화살을 쏘아 이누야샤를 시대수(신목)에 봉인하였다.[1][2]
2.1. 능력
- 파마의 능력: 화살 안에 마귀를 없애는 능력, 즉 요기를 정화하는 능력인 파마의 기운을 불어넣어서 날리는 능력. 영력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며, 철쇄아와 비슷하게 강한 영력을 담아서 날린다면 100마리, 수천마리의 요괴를 날려보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 봉인의 능력: 도무지 상대할 수 없는 상대에게 쓰는 기술. 이 기술에 맞은 상대는 엄밀히 말해서 퇴치당하는게 아니라 잠에 빠지는 것이다. 화살을 맞은 상대는 화살을 쏜 본인이 뽑아 주기 전까지는 절대로 봉인에서 깨어날 수 없다. 카고메 시대수[3]에 봉인되었었던 이누야샤의 봉인을 풀 수 있었던 것도 카고메가 키쿄우의 환생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다시 말해 키쿄우의 혼이 카고메로 다시 환생하지 않았더라면 이야기 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꼭 봉인한 자가 봉인을 풀어야만 풀리는 것은 아니고, 어떤 수단이든 좋으니 봉인의 매개체가 제거되면 봉인이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키쿄우가 50년 전 봉인한 네노쿠비가 산사태로 봉인한 무덤이 무너지면서 화살이 빠지면서 봉인에서 풀리게 된다.
2.2. 기타
작중에서 철쇄아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강해지는 데 비해, 한 번에 엄청난 능력을 내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꾸준한 연습으로 카고메의 활쏘기 실력이 올라간 후반부엔 마치 미사일 쏘듯 쏘아댄다. 특히 잡요괴 상대 할때는 일일이 다 맞히지 않아도 한 마리가 맞으면 영력이 퍼져 주변 요괴들도 같이 조각나는 연출이 자주 보인다.
보기보다 위력이 정말 세서 작중 등장인물들도 파마의 화살 때문에 흠칫 놀라는 경우가 많다. 18화에서 카고메가 철쇄아에 파마의 화살을 쏴서 철쇄아의 변신을 풀었을 때, 셋쇼마루는 '저, 계집의 화살이... 이 변화를 풀은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고, 30화에서는 나라쿠에게 파마의 화살을 쏘아서 치명타를 주었다. 압권은 극장판 1기인데, 최종보스인 효가의 결계를 뚫고 들어가더니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보다도 큰 피해를 주어 효가를 경악시켰다.[4]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나라쿠를 무찌르는데 엄청난 공헌을 한다.'''
완결편 25화에서 나라쿠는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이 거미가 되어서 마을[5]을 독기로 물들이면서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하는데,[6] 이때 카고메가 자신의 본래 능력[7]과 아즈사 산의 활의 영력, 그리고 자신의 영력을 모두 담은 파마의 화살을 날리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검은 사혼의 구슬에 맞아 완벽히 정화시켜서 나라쿠를 죽게 한다.[8]
상술한 것과 같이, 작중에서 제일 많이 등장하는 무기들 중 하나고, '''모든 요괴들이 두려워한다.''' 심지어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가 없어도 자신의 영력을 사용해서 모조리 정화해버릴수도 있으니 이거는 무슨 먼치킨적인 무기.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약점도 있다. 사용자는 영력이 높은 걸 제외하면 고작 10대 중후반의 여자아이니 도중에 방해하거나 불시의 일격으로 기절시키면 완전히 상쇄되며, 활이 부러져 버리거나 해서 카고메나 키쿄우가 당한 적도 있다. 또 어디까지나 요괴상대로 막강할뿐 인간 상대론 평범한 화살이다.
파마의 화살에 쓰인 화살은 소멸되는지 파마의 화살을 맞은 대상이 있던 자리에서 화살을 줍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으나 애니메이션 상의 연출 차이인지, 요괴에게 맞으면 소멸되어 줍는 장면이 안 나오고 빗나가 나무에 박히거나 명중하지 않으면 화살은 남아있는 형태로 연출된다.
역시 연출 상의 묘사로 추정되지만, 화살을 쏜 후 요괴 근처에 갔을 때 영력의 분홍빛 이펙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고 활 쏠때부터 영력이 터진 채로 발사되는 경우도 있으나 외관상의 차이로, 성능의 차이는 없어보인다. 참고로 극장판에서는 영력이 분홍빛이 아니라 창백한 푸른 빛으로 묘사된다.
카고메의 딸 모로하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반되는 능력인 요력과 영력 둘 다 다룰 수 있으면서 이 기술을 카고메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카고메처럼 평범(?)하게 파마의 화살을 쏠 수도 있고 모로하만의 기술로 '''봉인의 화살이 분열하여 전면 일면을 틈새 없이 빼곡하게 뒤덮는''' 광역기(...)인 천공의 화살비(天空の矢襖)가 있다. 다만 화력은 떨어진다. 모친이라면 일격에 없앴을 지네요괴에게 별로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 16화에서도 모로하가 스승인 이와라기에게 파마의 화살을 날렸는데 이와라기가 '이건 파마의 화살로 위력이 너무 약하다'고 평했다
[1] 작가의 말에 따르면 키쿄우는 정말로 이누야샤를 죽이려고 활을 쐈는데, 마음 한구석에 이누야샤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 자신도 모르게 봉인의 화살을 쐈다고 한다.[2] 키쿄우는 당시 죽음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봉인의 화살을 쏘았으므로 그 어느 누구도 이제 이누야샤를 자유롭게 해줄 수 없을 거라고 여겼을 것이다. 이 때문에 설정상 '''동일인물'''인 카고메의 등장이 필연적이었던 것. 사실상 키쿄우가 다음 세상, 즉 21세기에 카고메로 환생하지 않았더라면 이 만화는 과거편 이후로 진전이 없었을 것이다.(...)[3] 참고로 특별편으로 제작되었고 한국어 애니판에서는 만남과 이별, 운명의 사랑노래로 소개되었던 147-148화에서(이 회차가 1기 오프닝으로 쓰였던 Change the world가 엔딩으로 사용된 회차다.) 카에데에게 파마의 화살을 쏘는 법을 가르쳐주고, 봉인의 화살을 가르치며 절대 이 시대수에는 봉인의 화살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시대수는 시대를 뛰어넘는 힘이 있기 때문에 시대수에 봉인되면, 요괴의 몸이 썩지를 않는다는 것. 그래서 이누야샤는 봉인된지 50년이 지났지만 몸이 썩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4]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는 효가의 오른쪽 날개 일부를 파괴했을 뿐이지만,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은 효가의 왼쪽 날개를 통째로 잘라냈다. 효가도 "저 인간 계집이, 감히..."라며 당황했다.[5] 이 마을은 옛날 키쿄우가 살던 곳. 현재는 카에데가 지키고 있는 곳이며, 셋쇼마루가 후에 링을 이곳에 맡기어 인간 세계도 경험할 수 있게 한다.[6] 이때 그걸 알고있었으면서도 링의 안전이 확인되자 폭쇄아를 휘두른 셋쇼마루의 팀킬아닌 팀킬도 작용했다. 사실 셋쇼마루는 자기랑 관련없는 사람에 대해선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어서이기도 했다.[7] 꿰뚫어 보는 능력. '''제약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어느 무엇이든지 다 꿰뚫을 수 있는 능력'''으로 앞에 장애물이 있을때 뒤에있는 것을 보고 꿰뚫을 수 있다.[8] 제대로 말하면 혼을 정화시켜 세상에서 사라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