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혼의 구슬
1. 개요
음... 예전부터 마음에 걸려서 말이야... 도대체 '''사혼의 구슬이란 무엇인가''', 사혼의 구슬에 관련된 자는 왜 하나같이 '''불행해지는 것인가'''... 구슬에 대한 소문을 쫒다 보니 이 마을[2]
까지 오게 되었죠.애니메이션 24화에서 묘가의 대사.
이누야샤에 등장하는 아이템,'''사혼의 힘은 선(善)도 악(惡)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누야샤, 저는 지금까지 그 힘을 써서 행복해진 사람의 이야기 따윈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사혼의 힘은 피에 굶주려 있는 게 분명합니다.'''
36화에서 사혼의 구슬을 완성하여 진정한 요괴가 되겠다는 이누야샤에게 미로쿠가 한 말. 대사는 모두 한국 더빙판 기준이다.[3]
2. 이름의 뜻과 기원
여기서 사혼은 '死魂'이 아니라 '''四魂'''이다. 사혼(四魂)이란, 용혼(勇魂:아라미타마), 친혼(親魂:니기미타마), 지혼(知魂:쿠시미타마), 애혼(愛魂:사키미타마)을 네 가지로 통틀어 말하며 각각 용감함, 친근함, 지혜, 사랑을 의미한다.이것들이 하나되어 육체에 깃들어 인간의 마음이 된다고 한다.(애니메이션 94~95화 참조.)
이건 일령사혼설(一霊四魂説)이라는 일본 고유의 영혼 이론에 의한 것인데, 하나의 영혼(직령直靈)은 4개의 측면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복합적인 존재이며, 각각 사랑(愛)의 행혼/애혼(幸魂/愛魂)-사카미타마, 친근함(親)의 화혼/친혼(和魂/親魂)-니기미타마, 지혜를 갈구하는(智) 기혼/지혼(奇魂/智魂/知魂)-쿠시미타마, 그리고 용맹함(勇)의 황혼/용혼(荒魂/勇魂)-아라미타마라는 4개의 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참고로 작품은 다르지만 토우몬의 필살기인 아라미타마와 니기미타마가 바로 여기서 따 왔다. 보통 앞에 표기한 사혼의 각 한자중에서 전자의 표기는 인간이 아닌 신(神)이나 귀(鬼)의 측면을 설명할 때 쓰이고, 후자의 표기는 인간의 측면을 설명할 때 쓰이는 편. 여신전생 시리즈의 미타마를 연상시켜도 된다.
3. 능력
'''이것만 있으면 난 진짜 요괴가 될 수 있어!'''
이누야샤가 애니메이션 1화에서 구슬을 훔쳐 달아나며.
조각 하나만 몸이나 무기에 박고 있어도 육체나 요력 면에서 원래의 수십 배 이상으로 더욱 강해지며[5] 무생물에겐 힘[6] 외에도 생명까지 불어넣는 특수능력이 있다. 일단 코하쿠와 칠인대처럼 망자의 주검이나 유해에 조각을 박으면 이 힘으로 생전의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것도 가능하며, 인면과 같은 나무나 가면 같은 무생물에 꽂히면 그 힘으로 자아가 싹트고 요괴화까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효과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이기에 조각이 뽑히는 순간 힘과 생명을 잃는다.[7]사혼의 구슬 조각이라고?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그건 조각 한개만 가져도 엄청난 힘을 가지게 해 준다는 보물이 아니냐?!
17화에서 구슬 조각의 소문을 들은 어느 영주의 대사[4]
또한 반요가 얻으면 완전한 요괴나 인간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8]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상술된 내용처럼 반요가 인간이 되기 위해 사용한다면(본편에서 실제로 해당 목적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 사혼의 구슬은 정화되어 사라진다고 한다.[9] 산고의 말로는 이 구슬조각이 인간의 탈을 쓴 놈들에게 들어가면 위험해진다고 언급한적이 있다. 또 흩어진 사혼의 구슬 조각 하나가 메노마루가 봉인된 돌아오지 않는 숲의 시대수에 꽂혀서 메노우마루가 봉인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조각을 많이 꽂을수록 그만큼 더 파워업하게 되므로 보다 강한 힘을 원하는 요괴나 인간들[10] 은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았는데, 특히 요괴보다 힘이 약한 인간들일수록 더더욱 비열하고 치졸하게 쟁탈하려고 해 카에데조차 "인간이 요괴보다 더하다" 라는 식으로 인정할 정도였다. 한편 셋쇼마루[11] 나 메노마루[12] 처럼 매우 강한 요괴는 스스로의 힘으로도 만족하니 구태여 이 쟁탈전에 가담하지 않았다.
하여간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 구슬의 힘을 원하는 이들이 많은 탓에 작중에서 사혼의 구슬(또는 조각)을 습득한 캐릭터들은 대부분 조각을 뺏기거나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았다.
4. 작중 행적
4.1. 이누야샤
4.1.1. 탄생
작중 시점으로부터 머나먼 옛날, 귀족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절[13] 전쟁에 기근이 겹쳐 사람들이 많이 죽은 탓에 요괴들이 많이 불어나 많은 스님이나 무장들이 요괴들을 퇴치했고[14] 특히 미도리코라는 강력한 무녀가 나타나 수많은 요괴들을 퇴치하자[15] 요괴들은 미도리코에 대해 위기감과 원한을 갖게 되었다.
미도리코에게 맞서기에는 요괴들 하나하나의 힘이 약했기 때문에, 요괴들은 훗날 나라쿠가 탄생한 것과 같이 그녀를 사모하는 인간을 핵으로 수많은 요괴들이 융합해 미도리코를 공격, 싸움은 며칠 밤낮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동굴 속까지 몰리고는 중과부적으로 패배하기 직전, 미도리코는 자신의 혼 속에 수많은 요괴의 혼을 빨아들인 뒤 구슬 형태로 방출했는데, 이것이 사혼의 구슬이다.
이들의 육체는 썩다 못해 아예 미라화 됐음에도 구슬 속에서는 여전히 미도리코와 요괴의 혼들이 끝임없이 싸움을 벌였고, 밖에서는 이 구슬이 신체 능력 강화 등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케 해주고 심지어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준다는[16] 소문까지 더해져 사혼의 구슬은 오랫동안 수많은 인간과 요괴들의 손을 거치며 악한 기운으로 물들어 갔다.
4.1.2. 과거
본편의 시작 시점으로부터 50년 전, 사혼의 구슬은 산고의 조상인 요괴 퇴치사가 지네 요괴로부터 탈취하였으나 구슬의 타락이 매우 심하여 정화 및 관리를 목적으로 키쿄우에게 맡기면서 사혼의 구슬은 그녀가 관리하게 되었다. '''당연히''' 요괴와 악당들은 사혼의 구슬을 노리기 시작했으며 반요라는 이유로 요괴와 인간 모두에게 멸시받던 이누야샤 역시 완전한 요괴가 되고자 사혼의 구슬을 탐했다.[17]
하지만 이들은 모두 키쿄우에게 격퇴당했고, 이누야샤는 이 와중에 그녀에게 감화되어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녀의 설득을 받아들여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18]
하지만 이 무렵, 사혼의 구슬을 노리던 악당 중 한 명이었던 오니구모는 사혼의 구슬에 대한 소유욕과 함께 키쿄우에게 흑심을 품게 되었으며, 자신처럼 사혼의 구슬을 노리던 요괴들과 융합하여 강력한 반요 '''나라쿠'''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나라쿠는 사혼의 구슬을 타락시켜 손에 넣으려 했고, 이누야샤와 키쿄우를 이간질시킨 후 증오의 감정으로 타락한 사혼의 구슬(과 키쿄우)을 차지하려 했다.
나라쿠는 먼저 이누야샤의 모습을 취한 뒤 사혼의 구슬을 들고 진짜 이누야샤를 찾아가던 키쿄우를 공격해 부상을 입히고 품 속에서 떨어진 연지함[19] 을 손으로 뭉개 박살낸 후, "나는 인간이 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며 거짓말을 하고 사혼의 구슬을 빼앗아 신사에 도로 가져다놓았다.
그리고 키쿄우의 모습을 취해 이누야샤를 찾아간 나라쿠는 이누야샤에게 반요 드립을 날려 격분케 했고, 이누야샤는 가짜 키쿄우(나라쿠)의 계략에 넘어가 사혼의 구슬을 훔쳐 달아나려 했으나 이누야샤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분노한 진짜 키쿄우가 쏜 봉인의 화살에 맞아 시대수[20] 에 봉인되고 말았고 사혼의 구슬은 키쿄우에 의해 회수되었다.
하지만 키쿄우는 나라쿠에게 공격당해 입은 부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고, 이때 키쿄우가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면 나라쿠의 계획대로 될 상황이었다. 그러나...
키쿄우는 사혼의 구슬을 사용하지 않고 죽는 것을 택했으며, 여동생인 카에데에게 사혼의 구슬을 자신의 시신과 함께 불태울 것을 부탁한 후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그녀의 유언에 따라 사혼의 구슬이 키쿄우의 시신과 함께 화장된 후, 50년 동안 사혼의 구슬은 자취를 감추었다.[21]카에데, 내 마지막 부탁이야. 이 사혼의 구슬을 나의 시체와 함께 태워 줘. '''두 번 다시 사악한 자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애니판 1화 및 148화에서 키쿄우가 카에데에게 남긴 유언.
4.1.3. 현재
키쿄우의 죽음과 함께 사혼의 구슬은 사라졌으나, 본편에서 그녀의 환생인 '''히구라시 카고메'''가 우물을 통해 우연히 현대에서 전국시대로 오면서 그녀와 함께 사혼의 구슬이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카고메가 전국시대로 오는 과정에서 지네 요괴가 갑툭튀해 카고메를 물어뜯어 몸속에 있었던 구슬을 적출해버린다.
어찌저찌하다 지네 요괴는 처치하나 곧이어 '송장 까마귀'가 구슬을 먹튀하며 진화하려 하는데, 카고메가 까마귀의 떨어져나간 다리가 본체로 날아가 수복되려 하자 이를 화살에 묶어 쏜 결과[22] 까마귀는 맞췄지만 구슬이 '''수백, 수천 조각으로 산산조각''' 나 사방으로 흩어진데다, 사혼의 구슬을 노리던 나라쿠의 등장, 격퇴, 이누야샤 일행과 나라쿠의 파워업으로 만화판 기준으로 몇십권을 더 우려먹게 된다. 또한 500년 전 그녀가 구슬을 깨고 그 구슬조각 하나가 시대수 쪽으로 날아가 메노마루가 봉인된 나무에 박혀서 메노마루가 봉인에서 풀려나기도 했다.
사혼의 구슬 조각은 전국시대 뿐만 아니라 카고메가 살고 있는 현대에도 얼굴 달린 가면 요괴에 하나가 박혀 있었다. 이것이 탄생한 경위는 약 500년전 카고메가 구슬을 산산조각 냈을 때 사방으로 흩어진 구슬조각 하나가 어떤 커다란 참나무에 박혔는데, 구슬의 힘으로 참나무가 요괴화 되였다. 그리고 그 구슬이 박힌 참나무로 가면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그 가면에 참나무의 의지가 담겨 전국 시대에 사람들을 숙주로 삼거나 잡아먹고 다녔다고 한다.
그 후 상자 속에 봉인되어 한 아주머니가 가보로 물려받긴 했다만 너무 불길하고 흉흉해 카고메네 신사에 맡기려고 했는데 갑자기 머리에 달라붙어 숙주로 삼은 뒤 좀비 형태로 걸어다니게 된다. 이후 원작에선 가면 쓴 네크로모프 수준으로, 애니에선 시커먼 슬라임이 가면 쓴 형태로 재등장하나, 이누야사에 의해 핵이었던 구슬 조각을 남기고 가면은 박살난다.[23]
이렇게 현대에 사혼의 구슬 조각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슬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물건이기 때문. 시간을 초월해서 현대에도 있었고 공간을 초월했기에 이누야샤 아버지의 무덤에도 있었다고 한다. 단, 시공을 넘나드는 타임 다이버물이 되어버리면 답이 없으므로 한 조각씩만 등장한다.
이후 모은 조각들을 유리병에 담아 다니다 스님으로 위장한 거미 요괴가 먹튀하고 삼켜 강해진걸 구슬의 기운을 추적해 퇴치하고 나니 조각들이 구슬 형태로 맞붙었다. 물론 거미 요괴가 몸 속에서 고의로 붙였을 리는 없고 그냥 연출인 듯 하다.[24] 이후 이 덩어리는 부활한 키쿄우가 카고메에게서 강탈, 나라쿠에게 기증해 파워업과 더불어 이런 저런 분신들을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25]
물론 해당 시점에서 조각들이 모두 사라진건 아니고 호센키의 조각, 코우가의 조각, 코하쿠의 조각과 몇몇 잡요괴가 지닌 조각등 몇몇 조각은 남아있었으나 하나씩 나라쿠의 손에 들어갔다.[26] 작중에서는 일단 초반기에 나라쿠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추정)+키쿄우가 갖다준 것으로 인해 거의 모든 조각을 모은 상태였다. 중후반기에는 남은 조각들을 둔 쟁탈전이었을 뿐이다.[27]
이후 40권을 기준으로 사혼의 조각은 나라쿠가 가지고 있는 완성 직전의 덩어리와 모료마루의 조각 코우가의 조각, 산고의 동생인 코하쿠를 되살리기 위해 나라쿠가 목에 심어놓은 조각만이 남아 있었다. 키쿄우는 코우가의 조각을 정화시켜 나라쿠가 가진 구슬에 퍼트려 나라쿠까지 정화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나라쿠가 키쿄우를 촉수로 짓이기는 와중에 그녀의 몸에 슬쩍 넣은 관계로 실패하는가 싶었지만, 그녀의 눈짓을 파악한 카고메가 그녀에게 화살을 날려 구슬을 꽂은 상태로 나락에게 날아가나, 독기에 밀려 실패했다.[28] 이 시점에서 나라쿠는 모료마루를 흡수하고 코우가의 조각까지 빼앗아서 코하쿠의 조각만이 남아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54권쯤에 코하쿠마저 목이 꿰뚫려 그가 회수(?)하지만[29] 키쿄우의 빛은 코하쿠에게 그대로 남아 계속 그가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후 거대화한 나라쿠와의 최종 결전에서, 명도잔월파에 쓸려나가지 않으려 구슬을 흡수해 발악하는 그를 파마의 화살로 구슬째 꿰뚫어[31] 그가 소멸한다.'''폭쇄아의 힘으로도 사혼의 구슬만은 벨 수 없었나...'''
4.1.4. 정체와 결말
실상은 '''본작의 진정한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32] 그리고 '''욕망의 구슬이기도 하며 진정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다.'''[33] 나라쿠가 소멸 직전 '''구슬이 그를 유혹하여 빌게 만든 소원'''으로, 자신이 죽으면 카고메도 구슬 속으로 빨아들여 또 다른 싸움이 구슬 속에서 시작될 것이란 말을 남긴다. 동시에 과거 몽환의 뱌쿠야가 나라쿠의 지시대로 이누야사의 명도잔월파를 도검에 흡수해 카고메를 베었던 여파가 그의 소멸을 계기로 발동, 그녀를 명도로 빨아들인다. 이 때는 구슬 자체가 사람처럼 말한다.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 임하진.
이곳(사혼의 구슬 속이라는 사람도 있고 그냥 명도 잔월파의 명계 즉 명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에서 구슬은 카고메에게 평온한 현실 세계를 보여주고, 그녀에게 돌아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라고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꼬드겼고 이 와중에 이누야샤는 카고메에게 도달하기 위해 명도를 통해 구슬 안으로 들어가 이를 가로막는 요괴 집합체를[34] 철쇄아로 베어내나 조각별로 금새 재생한다. 이 와중에 미도리코의 모습을 한 사혼이 요괴들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상태로 지나가는데, 이누야사랑 실갱이를 벌이던 요괴들은 담담하게 그녀는 우리와 수백년 동안 싸워왔던 무녀였고 사혼의 구슬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해준다.
이때 나라쿠의 머리가 거미줄에 메달려 있는걸 보고 살아있었냐며 경악하는 이누야샤에게 요괴들은 죽었지만 카고메가 어둠의 공포에 눌려 자신을 구하기 위한 소원, 어둠을 벗어나 평화로운 세계로 가는 '''이기적인 소원'''을 빌면 그는 눈을 뜰 것이며 그녀도 타락한 무녀로 구슬 속에 갇혀 나라쿠와의 또다른 싸움을 할 것이라며, 그녀는 구슬의 일부가 되기 위해 태어난 운명이라는 어그로 발언을 덧붙여 철쇄아에게 또 베인다.[35]
한편 구슬은 이누야사를 만나고 싶냐면서 카고메에게 소원을 빌라고 말하고, 그녀는 올 때까지 믿고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이러던 와중에 이누야사 앞에 작은 빛이 어둠 속 틈새로 흘러나오고 이누야사는 그 빛을 베어 길을 낸다. 동시에 카고메 앞에 도달, 두려울 것과 바라는 것이 없어진 카고메는 사혼의 구슬더러 더이상 필요 없으니 '''사라지라는 소원'''을 빌어 사혼의 구슬은 소멸하고 나라쿠도 완전한 최후를 맞이한다. 사혼의 구슬 속인지 명계의 명도인지 정확한 장소는 모르지만 사흘이나 카고메는 어둠속에 갇혀있었다고 밝혀졌는데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찾아 헤매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린 것 같지는 않고 현실세계와 시간이 다르게(빠르게) 흐르거나 걸수도 있다.
뜬금없다는 전개로 비난받으며 사라지는 과정도 허무하다고 하지만 사혼의 구슬이 어떤 연유간에 요괴를 비롯한 인간에게도 힘을 주고 소원을 들어준다는것은 여지없는 사실이다. 거기에 구슬의 탄생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꾸준히 언급되기도 해왔고 키쿄우의 죽음에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자체적으로 부활했으며 자신에게 위협이 될까봐 그 환생체인 카고메의 영력을 봉인할 정도였다.
키쿄우는 사혼의 구슬이 지닌 힘을 이용해 이누야샤를 인간으로 만든다는 소원을 빌면 구슬이 정화된다고 했으나 제대로 된 소원을 이뤄주었을지도 의심스러우며 이뤄줬다고는 해도 구슬 자체는 남아 나라쿠와 같은 악한 존재의 손에 넘어가면 다시 타락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인간으로 만들고 싶다.''' 라는 소원이 무의식중에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정화할 수 없기도 했다. 사혼의 구슬은 욕망을 먹고 자라나는 구슬이니...
가장 중요한 이유로 사혼의 구슬이라는 힘 자체를 이용하지 않고 포기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만약 초반부에 사혼의 구슬을 손에 넣은 그대로였다면 구슬의 위험함도 모른채 영원히 사라지라는 소원을 빌수도 없었을 것이다. 설령 빌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게 만약 욕망이 있는채 사라지라고 해봤자 그저 소원을 빈 자가 볼 수 없도록 멀리떨어져 사라진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그리고 이누야샤의 엔딩은 해피엔딩이다. 이런 종류의 스토리에서의 해피엔딩이란 주인공 일행의 악한 적들을 주인공 일행이 분쇄했을 때 가정되는데 나라쿠가 그동안 50년 전이나 현 시점이나 위협의 대상이었으니 얼핏 보기엔 나라쿠가 최종 보스같지만, 첫 악역인 지네 요괴부터 시작해서 나라쿠까지 거의 모든 악한 요괴들은 사혼의 구슬을 노리고 악행을 벌였다. 미로쿠가 사혼의 구슬은 선도 악도 아니지만 그걸 가진 자들이 행복해졌단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결국 사혼의 구슬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지만 악의 취급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만일 나라쿠만 쓰러뜨리고 사혼의 구슬은 남아 있다면, 나라쿠의 존재 자체가 사혼의 구슬이 있었기에 성립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다음에 또 다른 나라쿠가 나타나고 그 뒤로도 비슷한 놈들이 나타났을 것이다.''' 결국 나라쿠의 제거만으로는 해피엔딩의 전제가 될 수 없다. 당장의 큰 적만 없앴을 뿐 그 뿌리인 사혼의 구슬이 남아 있으니까[36] , 결국 사혼의 구슬의 소멸이야말로 진정한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한 주인공의 승리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악한 요괴가 그렇다고 없어지진 않지만 사혼의 구슬이 없어진 이상 다시는 그걸 노리는 요괴들은,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나라쿠 같은 요괴가 태어날 일은 없을테니까[37] 또한 키쿄우의 설명에 의하면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을 완성한 순간 사혼의 구슬과 나라쿠는 하나가 된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나라쿠는 죽었지만 사혼의 구슬 안에 있었다.[38] 즉 나라쿠를 이긴 상태지만 사혼의 구슬이 남아있는 상태에선 완전히 끝장낸 것은 아니다. 즉 사혼의 구슬의 소멸 그 자체가 나라쿠의 완전 소멸과 완전 승리의 전제가 된다.
근데 자신에게 위협이 될까봐 카고메의 영력을 봉인시켰을 정도면 올바른 소원을 빌어도 그걸 왜곡해서 들어주거나 그냥 무시하고 계속 가둬두면 사혼의 구슬이 승리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 카고메와 이누야샤라는 최대 위험요소 둘을 동시에 가둘 수도 있었다. 하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이 구슬의 근원인데, 보통 요괴의 경우 이 근원이 부정당할 경우 소멸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걸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본인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으니 사혼의 구슬은 자기모순에 빠진 셈이다.
영력의 차이를 떠나서, 키쿄우가 정화에 실패했고 카고메가 성공한 이유를 보자면 키쿄우는 내심 이누야샤가 인간이 되었으면 하는 욕망이 있었지만, 이누야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카고메는 더 이상 바랄 욕심이 없기 때문에 정화에 성공한 걸로 볼 수 있다.[39][40] 작중 키쿄우가 소원을 빌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던 걸로 거의 확정되었다. 즉 사혼의 구슬을 없앨 사람은 욕망 없이 구슬이 영원히 사라지기만 원했던 카고메뿐이었다.[41] 다만 키쿄우가 실패한 것이 꼭 욕망 때문이라고 확정하긴 어려운데, 키쿄우는 '평범한 여자가 되겠다'는 소원을 품었지만 그 목적으로 구슬의 힘을 사용해보기 전에 나라쿠의 간계로 죽었기 때문이다.
4.2. 반요 야샤히메
반요의 야샤히메에선 사람도 요괴도 아닌 자가 키린마루를 죽인다, 개대장의 죽음에 대해 예언을 했으며, 그 예언을 믿은 제로가 키린마루를 이용해 반요들을 죽이려고 한다.
같은 포지션인 '''무지개빛 진주'''가 등장한다. 하나가 아니라 총 7개로 구성되었다. 다만 사혼의 구슬보단 마이너 수준이라 조각 하나만 가져도 힘을 준다고 나오진 않으며 소원을 들어주지도 않는다.
21화에 의하면 200년 전엔 키린마루 일파가 가지고 있었으며 제로가 개 대장의 죽음에 슬퍼해 사혼의 구슬에 마음도 요력도 다 버리고 싶다고 '''소원을 빌어''' 그녀의 요력과 사혼의 구슬의 힘이 깃들어 탄생한 게 무지개빛 진주다.[42]
5. 구슬 및 조각 소유자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이들 모두 '''사혼의 구슬로 인해 고생했고 대다수는 죽었다.'''[43] 애초에 사혼의 구슬이 힘을 주는 것과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혼의 구슬이 주는힘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타락하여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소원은 들어주지만 진실된 소원은 들어주지 않으며 그 소원만큼 소유자에게 원하지 않았던 결과를 준다.
- 구슬 소유자
- 키쿄우(과거)
- 카고메: 태어났을 때 몸 속에 사혼의 구슬이 있었고, 2화까지 구슬을 갖고 있었다.
- 지네요괴: 과거에 구슬을 가진 요괴였으나 요괴 퇴치사들에게 빼앗겼고 이누야샤에게 죽는다. 그 후 부활해서 1화 때 구슬을 훔쳤다가 이누야샤에게 또 죽었다.
- 송장까마귀 : 3화에서 아주 잠깐 가졌다. 구슬의 힘 때문에 잘린 신체부위도 다시 붙는데, 카고메가 이걸 이용해 송장까마귀의 잘린 다리를 화살에 매달아 쏘면서 명중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까마귀가 삼킨 구슬이 화살에 맞아 산산조각이 나면서 이 만화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 나라쿠(완결편 후반)
- 키린마루[44]
- 제로 : 반요 야샤히메 21화 줄거리로 나왔는데 개대장을 죽음으로 사혼의 구슬에게 마음도, 슬픔도 요력도 버리겠다는 소원을 빌며 무지개 빛 진주가 탄생 하게 되었다.
- 조각 소유자
- 카고메: 키쿄우와 렌코츠에게 한 번씩 뺏길 때까지 구슬 조각을 모았다.
- 미로쿠: 1기 16화 때 구슬 조각을 모으고 있었으나 카고메에게 양도했다.
- 나라쿠: 1기 20화에서 완결편 후반까지 조각을 계속 모았다.
- 칠인대: 구슬 소각이 생명줄이다.
- 코하쿠: 칠인대와 비슷한 처지다.
- 코우가: 완결편에서 나라쿠에게 조각을 뺏긴다.
- 얼굴 달린 가면
- 역발의 유라
- 뇌수 형제
- 도과인, 인면과 나무 요괴
- 로야칸: 나라쿠에게 구슬 조각을 대여받아 이누야샤를 공격했다.
- 라세츠의 칸스케: 구슬 조각으로 연명하고 있었다.
- 고타츠: 17화에서 등장한 떠돌이 강화. 구슬 조각을 그림에 요력을 불어넣는 도구로 쓰다가 자멸했다.
- 모료마루
- 메노마루
- 요괴 퇴치사 마을: 과거에 지네 요괴에게서 빼앗은 구슬을 키쿄우에게 맡겼고, 50년 후인 1기 시점에선 키쿄우만한 영력을 가진 무녀를 찾지 못해서 나라쿠가 보낸 요괴들에게 마을이 몰살당하기 전까지 임시로 조각을 찾아 보관하고 있었다.
- 구슬이나 조각을 쓴 장면은 있으나 구슬/조각을 정식으로 가지진 않은 캐릭터
- 셋쇼마루: 1기 때 나라쿠에게 구슬 조각이 박힌 사람 팔을 받았지만, 그후 구슬 조각을 쓰지 않으며 셋쇼마루도 구슬 조각에는 관심이 없다. 사실상 무시, 쟈켄도 링도 이걸 잘 알고 있다.
- 산고: 1기 때 나라쿠에게 구슬 조각을 이식받아 이누야샤와 싸웠지만, 동료로 합료한 뒤에는 구슬 조각을 쓰지 않는다.
- 이누야샤: 과거에 사혼의 구슬을 훔쳤으나 곧바로 봉인당했고, 167화에서 요괴 뱃속에서 탈출하려고 잠시 구슬 조각을 썼지만 조각을 쓴 건 그때 뿐이다.
- 츠바키: 구슬 조각을 나라쿠에게 카고메 저주용으로 대여받았다. 애니에서는 스스로 그걸 계속 가지려고 했지만 나라쿠가 미리 수작부려놨기에 실패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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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작중 초반 카고메네 신사에서 동명의 구슬 부적을 상품으로 팔고 있다. 가정이 화목하고 사업이 번창한다고 한다. 사혼의 구슬로 행복해진 사람이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기묘하다. 단 나락과의 최종전 이전 마지막으로 카고메가 현실세계의 집에 갔을때 할아버지가 저 뒤에 한마디 더 했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구슬에 단 하나뿐인 진실한 소원을 빌면 소원은 이루어지고 구슬은 사라진다.'라는 이야기다.[45]
사혼의 구슬이 드래곤볼, 전설의 요리기구와 비슷한 설정이지만 명확하게 수량 자체를 정하지 않고 사혼의 구슬조각으로 등장해서 전성기 때는 사혼의 구슬 조각은 언제 다 모으는지 관심사였다. 작가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점점 커지는 사혼의 구슬을 보여 줬다. 설정만 본다면 원피스만큼 장기간 연재가 가능했으나 나라쿠/비판에도 나오지만 질질 끄는 형식이 되어버리면서 사혼의 구슬 조각 자체의 설정은[46] 후반부로 가면서 거의 사라져 버렸다. 사혼의 구슬 조각이 총 몇 개인지도 공식적으로 나온 것도 없다. 분명한 건 백령산 편이 끝나는 28~29권쯤에 호센키의 조각을 빼면 다 소재가 밝혀졌다는 것.
명색이 진 최종 보스인데 어째서 페이크 최종 보스 나라쿠에 비해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평을 듣는다. 종반부에 거창한 면모를 보여주고도 얼마 안 가 퇴장했기 때문에 최종 보스로서의 평은 나라쿠가 더 받는 편이다.
7. 여담
- 작중 반요인 우왕은 가짜긴 하지만 사혼의 구슬을 만든적이 있었다. 진짜 사혼의 구슬처럼 요괴를 강하게 하는 힘은 있었지만 진짜처럼 소원을 들어주는 힘은 없었던지 우왕은 진짜 사혼의 구슬을 만들기 위해 이누야샤 일행을 죽이려고 했다.
그는 무녀 미도리코를 대응 요소로 카고메를 선택했고 카고메가 지닌 사혼의 구슬을 자기가 만들려는 사혼의 구슬의 핵으로 만들었다. 또한 카고메를 제외한 이누야샤 일행들을 각각 사혼의 영혼[47] 으로 만들어 가짜 사혼의 구슬의 부족함을 매꿔줄 사혼으로 삼으려 했었다.
- 작중에서는 가진 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이걸로 탐욕을 채우려 한 '악역' 축에 속하는 인물들이나 이누야샤처럼 그런 축에는 들지 않았는 부류 사혼의 구슬을 지키려는 이들[48] 이 모두 개고생하거나 죽었다. 단순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행을 몰고 오는 셈이다. 물론 이는 사혼의 구슬을 노리는 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 홍시호의 홍SHOW에서 이누야샤 패러디 더빙 때 알사탕(...)으로 취급받는다. 대놓고 금강이 알사탕 반쪽 가지고 싶지 않냐면서 나락을 놀리는 건 이미 클리셰화.
-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공식 상품화 되어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12,100엔.
[1] 이누야샤 애니 초반부에 중간에 이누야샤가 무슨 구슬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나오는 구슬.[2] 산고가 살았던 요괴 퇴치사 마을.[3] 이 말은 사혼의 구슬로 인해 생긴 일을 감안해 보면 정확하다고 볼 수 있는 말이다. 사혼의 구슬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인간과 요괴들이 죽어나갔음에도 그것을 소유한 자가 행복해졌다는 얘기는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코우가의 경우가 가장 결말이 좋았던 부류였지만 이마저도 굳이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던걸 조각의 소유주가 된 뒤 온갖 사건에 휘말리며 갖은 고생은 사서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매번 사혼의 조각의 힘에 의해 문자 그대로 "발목잡혀" 목숨이 날아갈 뻔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던데다 결국은 모료마루를 거쳐 나라쿠에게 넘어갔다. 그 좋다는 결말도 오뢰지에 깃들어 있던 선대 요랑족의 혼의 영력을 전부 써서 보호받아 목숨을 부지한 정도. 오히려 잃은게 많다. 심지어 한 번 뿐이지만 이누야샤마저 사용했다가 요괴의 피가 눈을 떠 고생할 뻔했다.[4] 평범한 인간도 사혼의 구슬에 목을 메는 첫 번째 예시.[5] 다만 완전한 요괴라도 서로 다르다. 송장까마귀와 거미 요괴는 조각을 삼키자마자 우락부락하게 변했지만 코우가의 경우 쑤셔넣은 다리만 강해졌다. 정황상 어떻게 힘을 끌어내느냐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난 듯.[6] 일례로 이누야샤가 단 한번뿐이지만 사혼의 구슬 조각 단 한개를 철쇄아에 박아넣고 금강창파를 쓴 적이 있었는데 그 파워는 그야말로 파괴광선 그 자체였고 심지어 사혼의 구슬에 있던 독기로 인해 철쇄아의 능력인 요괴의 피를 봉인하는 역할을 못해 요괴의 피가 눈을 떠버리기까지 했다. 그 일 이후 이누야샤는 속상해 한 듯하다. 묘가 말로는 사혼의 구슬 조각의 독기에 진거때문이라 추측했는데 그거로 싯포와 함께 콤비로 아직 멀었다고 촐랑댔다가 이누야샤에게 한대 맞았다.[7] 예외가 있다면 코하쿠가 있는데, 구슬에 담긴 키쿄우의 빛이 그에게 머물며 살리는 쪽을 택했기 때문.[8] 실제로 반요였던 나라쿠는 구슬의 힘을 빌려 거대 거미 요괴로 변신했고 마지막에는 혼까지 팔아서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진정한 요괴 형태로 발악한다.[9] 아마 반요들이 요괴가 되려는 목적은 힘(요력, 욕심)을 추구하는 사익인데 반해 인간이 되려는건 힘(요력,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비교적 선한 이유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왕의 경우에도 방법은 나쁘긴 했지만 그 자신의 처지를 고려하면 힘을 얻기 위해서 등의 목적보다는 이해할만 했다.[10] 대표적으로 50년 전의 오니구모와 나찰왕 유천(칸스케)도 사혼의 구슬을 노렸던 도적들이 있고, 지옥 화가와 그 화가가 사는 마을의 영주, 칠인대 렌코츠도 조각을 모으다 최맹승에게 보고받은 반코츠에게 숙청당했다.[11] 애초에 셋쇼마루는 폭쇄아 얻기 전에도 초강자였으니 구슬에 관심이 없다.[12] 사실 이누야샤와 처음 대면했을 때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몸에 심은 채 전투를 했기에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그 직후 메노마루의 부하인 하리가 카고메를 조종하려다가 카고메의 영력이 생각보다 강한 탓에 실패하여 본인이 하리에게 이걸 써서 카고메를 조종하라고 하자 그건... 이라며 걱정섞인 느낌으로 머뭇거리지만 메노마루는 진정으로 강한 자는 이런건 필요없어 라며 자신의 피를 묻히고 내준다.[13] 아마 헤이안 시대로 추측된다.[14] 실제로 헤이안 시대는 요괴와 특히 관련이 깊다고 묘사되는 시대이다. 일본의 각종 요괴나 음양사 등에 대한 전승 중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승이 많다. 가장 유명한 음양사라 할 수 있는 아베노 세이메이도 헤이안 시대 사람.[15] 요괴들의 혼을 꺼내 정화하는 술법으로 한 번에 10마리를 정화하기도 했다.[16] 정확히 말하자면 들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원숭이 손처럼 불행하게 만든다. 달리 말하자면 진실한 소원은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17] 다만 반요라는 컴플렉스도 있지만 아버지에 대한 흠모와 동경하는 이유도 있었다.[18] 키쿄우의 말에 따르면 사혼의 구슬을 반요가 인간이 되기 위해 사용하면 사혼의 구슬은 소멸하고, 그녀 자신은 구슬을 수호할 의무가 사라져 "평범한 여자"가 된다고 한다. 다만 앞의 각주에서도 말했듯 이놈의 구슬은 진실한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이 아닌지라 이누야샤가 무사히 소원을 빌었어도 키쿄우의 말처럼 되었을지는 좀 의문인 부분.[19] 이누야샤의 어머니가 쓰던 물건이었는데 이누야샤가 금강에게 선물로 주었다.[20] 현대 파트에서 카고메의 집 앞마당에 있는 그 나무다. 이 시점에서 키쿄우가 탈인간급 명궁임이 잘 드러난다. 전속력으로 달려가던 이누야샤를 화살로 맞히기만 해도 경악할 실력일 것을 심장에, 그것도 나무와 관통되도록 정확히 적중했으니... 게다가 이때가 키쿄우 상태는 큰 상처를 입어 몸도 제대로 가누기 어려웠다.[21] 다만 어째서 사혼의 구슬이 화장된 것만으로도 사라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진짜로 사라졌다면 어째서 시대를 뛰어넘어 카고메가 태어난 현대 시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났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작중 언급된 내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사실을 고르라면, 구슬의 소유자였던 키쿄우가 이누야사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것에 반응했을 가능성이 있다. 카고메는 사실 키쿄우 본인이고, 그 카고메가 사혼의 구슬의 힘 탓에 전국시대로 가서 이누야샤와 만났고 키쿄우 본인도 되살아나서 이누야샤와 만났으니 그 소원은 이루어진 셈이다. 그런데 키쿄우 자신은 사람의 몸이 아니라 도자기 몸으로 되살아났고 이누야샤의 곁에 있는 자신은 자신인 동시에 타인이라는 점에서 키쿄우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니 사혼의 구슬의 소원을 이뤄주는 방식에도 부합한다.[22] 이 때의 카고메는 아직 활의 명중률이 형편없었는데, 까마귀의 다리를 화살에 묶어서 쏘자 다리가 본체를 향해 날아가면서 유도탄이 되었다.[23] 덧붙여서 이 가면. 상대의 얼굴에 달라붙어 씌어서 조종하는데, 영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카고메의 할아버지는 본능적으로 (효력 없는)부적을 얼굴에 덕지덕지 붙이고 부적을 입 안에 무는 것으로 아슬아슬하게 조종당하지 않는다.[24] 사실 혼들이 구슬 형태로 물질화한 것이다 보니 형태는 의미가 없을지도.[25] 물론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다. 사혼의 구슬+나라쿠를 한방에 정화시켜버릴 속셈으로 그런것이었다.[26] 칠인대를 부활시킬 때 나라쿠가 사용한 조각들은 칠인대가 모두 사망한 후 그에 의해 회수되었다.[27] 특히 6기는 그 절반이 마지막 조각 쟁탈전이었을 정도다.[28] 키쿄우는 해당 전투가 끝난 후 사망했다.[29] 그나마 이건 나은 편인데 원래는 참수 한 후 가져가려고 했기 때문.[30] 모두 알다시피 폭쇄아는 파괴력으로서는 '''세계관 최강의 검'''이며 셋쇼마루 또한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이다. 물론 사혼의 구슬은 이승에도 저승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이니 철쇄아나 폭쇄아는 물론 천생아로도 벨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겠지만 그래도 파괴력으로는 최강을 자랑하는 폭쇄아로 최강의 요괴라 할 수 있는 셋쇼마루가 베지 못할 정도이니 키쿄우나 카고메 급의 무녀가 아닌 이상 '''사혼의 구슬을 정화하고 다룰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작중에서 사혼의 구슬이 끝까지 경계했던 유일한 캐릭터는 '''셋쇼마루도 이누야샤도 아닌 카고메''' 임을 상기하자.[31] 왜 초창기에는 그냥 쪼개지기만 했는가 의아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때는 카고메의 능력도 깨어나지 않아서 쏜 화살은 그냥 일반 화살이라 파마의 힘도 정화의 힘도 없었다. [32] 나라쿠도 사실상 사혼의 구슬에 조종당하는 불쌍한 인형에 불과했다.[33] 카고메의 정화로 세상에서 사라지기는 하였으나 카고메라는 카운터가 아니었다면 사혼의 구슬을 당할 수 있는 존재가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셋쇼마루가 폭쇄아로도 없애지 못한 유일한 존재'''가 사혼의 구슬이다. 더욱이 그 셋쇼마루가 사혼의 구슬에 심어진 나라쿠의 독기에 먹힐 뻔했다는 것에서 보듯 초기부터 뭔가 포스가 다른 무언가로 인식되고 있었다.[34] 미도리코가 구슬을 탄생시킨 동굴의 그 형태다.[35] 이는 앞서 키쿄우 때와 많이 유사하다.[36] 사실 이전에도 복선이 있었던 게 이누야샤가 호센키로부터 힘을 받은 뒤 사혼의 구슬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구슬을 둘러싼 싸움은 안 끝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37] 물론 사라 공주의 예를 보듯 사혼의 구슬과 상관없는 나라쿠 버전의 반요가 존재하며 사혼의 구슬을 얻으려고 하는 요괴가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국 요괴들의 악행의 큰 축을 차지한 이유중에 하나인게 사혼의 구슬임을 생각해보면 그거 하나를 없앤 것만으로도 장래의 위협중 가장 큰 것 하나를 없앤 거나 다름없다.[38] 단, 이건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에 이끌려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이 죽을 때 자신의 혼과 히구라시 카고메가 구슬에 갖혀버리게 해달라고 빌었기 때문이다. 원래 키쿄우의 계획은 사혼의 구슬과 나라쿠를 동시에 정화시켜서 혼째로 소멸시키는 것이었다. 나라쿠는 육체가 소멸해도 혼이 남으면 존재하기 때문에.[39] 우여곡절과, 자신의 전생인 키쿄우의 실수(?)를 무의식중에(?) 깨닫고 제대로된 소원을 빌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40] 굳이 어거지로 보면 빌 소원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욕망이 있다는 의미가 되긴 한다.[41] 이것만은 사혼의 구슬도 어쩔 수 없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수준으로 들어준다고 해도 결국 사혼의 구슬 자신의 파멸이 전제되어야 한다. 끽해봐야 지금만 없어지고 누군가 다시 사혼의 구슬을 바라면 부활한다 정도?[42] 어떻게보면 사혼의 구슬의 자식이라고 할수있다.[43] 살아남은건 이누야샤 일행, 코우가, 로야칸, 코하쿠, 셋쇼마루 정도 뭐, 네임드급으로 올라가면 생존자가 많아지긴 한다.[44] 사혼의 구슬을 통해 요괴도 인간도 아닌 시공을 초월하는 존재에게 당한다는 예언을 들었다고 한다. 물론 이 예언이 터무니없어서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45] 사실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하던 이야기지만, 항상 카고메가 무시하고 듣다 말았기 때문에 마지막에야 뒷부분을 들었다.[46] 초반에는 사혼의 구슬 조각으로 강화되면서 조각만으로도 엄청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설정이었고 반코츠때 절정을 달리다 이후 미비해지고 남은 조각으로 분류되었다.[47] 이누야샤 - 용혼, 미로쿠 - 지혼, 산고 - 애혼, 싯포 - 친혼.[48] 이누야샤 일행, 호센키, 키쿄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