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
[image]
1. 개요
OVA 오자마녀 도레미 비.밀 마지막 화의 등장인물. 기본적으로 하루카제 도레미와 성격과 외모가 꽤 비슷하다.
2. 상세
도레미와 취향도 비슷해서 수학은 질색, 스테이크를 가장 좋아하며 마법을 쓸 수 있다면 바라는 점도 도레미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싶다"인 등 도레미와 닮은 점이 많아 죽이 잘 맞았다. 심지어 도레미는 모르지만 도레미의 말버릇인 "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미소녀일지도"라는 말까지 쓰기도 했다.
어째서인지 등장 당시부터 계속 도레미의 뒤를 쫓아다녔으며,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사라지곤 해서 도레미가 친구들에게 파미 이야기를 했을 땐 망상이나 유령 취급도 받기도...
어째서인지 도레미가 자신을 보고 "설마...!"하는 말에 당황한다.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도레미가 사는 마을에 왔다고 하는데 이 할머니에게서 들었다는 마녀계와 마법사계의 이야기가 진실과 딱 맞아 떨어져 도레미를 당황시켰다.[2]
도레미의 권유로 도레미의 집을 방문했다가 돌아갈 때 도레미와 하루카제 폿프의 대화에서 거론된 마법당이라는 단어에 반응을 하는데...
3. 사실은...
사실 그 정체는 미래에서 온 도레미의 손녀로, 자신의 할머니에게 마녀가 존재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과거로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 때 당시 도레미는 견습 마녀#s-1였던 관계로 자신의 할머니가 마녀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파미는 자신이 할머니에게서 받은 히나(공주님) 인형을 가지고 원래 시대로 돌아간다.
하루카제 가 여자들의 특징인 머리카락 끝이 둥글게 말려져 있는 머리이다. (젤리 머리라고도 한다.) 의외로 유전자를 진하게 받았을지도 모른다.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도레미가 "설마...!"하는 말에 당황한 것으로 보아 도레미가 살던 시대의 마녀 개구리 저주를 알고 있는 듯하다. 당황한 이유는 자신이 도레미가 살던 시대로 왔으니 저주는 유효하고 자신도 그 저주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목소리가 비슷해서인진 모르겠지만 한 때 영화 오자마녀 도레미# 테마곡 싱글의 C/W였던 코모리 마나미의 해바라기(ひまわり)가 파미의 캐릭터 송이라며 퍼졌던 적이 있었다.
4. 변신 후
[image]
마법을 사용시에 쓰는 주문은 도레미와 같다.
복장이 도레미 일행들과 꽤 다른데, 이 견습 복장은 디자인 없이 제작할 때에 그려낸 것이라고 한다.[3] 그래서 동인에서는 대부분 하의를 상상해서 그리는 게 대부분. 2기의 의상과 흡사하기에 2기 의상의 하의가 대부분, 그 다음으로 많은 디자인이 1기. 카드에서는 이렇게 나왔다.
마법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아무리 봐도 혼자 마법을 써서 과거로 온 것 같은데 도레미 일행은 2기 때 1급 시험을 합격한 견습 마녀 4명이서 매지컬 스테이지를 쓰고도 마법 구슬보다 몇 배는 강하다는 마법의 열매의 힘을 몽땅 써 버리고서야 과거로 날아갈 수 있었다는 걸 보면 이건 굉장한 일이다.[4] 혹은 히나마쓰리와 히나 인형의 도움으로 큰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귀환 마법을 쓸 때 히나 인형에서 빛 나는 묘사도 있었으니..
파미는 도레미가 견습 마녀였다는 것을 몰랐다는 걸 보면 견습 마녀에서도 아직 초급 마녀일 가능성도 높다.[5][6] 미래의 견습 마녀들은 오자마녀들보다 더 위거나, 혹은 과거로 갈 수 있는 마법이 보통 혼자서도 쓸 수 있을 정도가 됐을지도 모르겠다.[7]
여담이지만 파미의 행동을 볼 때 파미가 온 시간대에서 도레미는 이미 세상을 뜬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즉 4기에서 오자마녀들이 예상했던대로[8] 도레미 세대엔 마녀계와 인간계의 교류는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소리. 그럼 엄마들과는 생이별 한 하나는...[9]
일본에서 오자마녀 퓨쳐라는, 80년 후의 세계를 다룬 전연령 동인지가 만들어졌다. 이 시점에서는 마조바닐라가 죽고, 하나가 마녀계의 여왕으로 나오며, 인간계에서의 변신 모습은 전대 마녀계의 여왕이 안경 쓴 모습으로 나왔듯이, 하나도 안경을 쓴 모습으로 나온다. 단, 정식 스토리가 아닌 동인지 내용이기 때문에 맹신은 금물.
[1] 스켓의 미소라 레미가 하루카제 도레미에서 따왔는데, 김현지가 도레미(미소라 레미)의 성우이다.[2] 그런데 사실 도레미 세계관은 과거에 마녀계와 인간계의 교류가 있었으니 진실에 한 없이 가까운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당장 도레미가 마조리카의 정체를 알아차린 것도 읽던 책에서 묘사된 마녀와 똑같았기 때문이고...[3] 오자마녀 도레미 비.밀 비밀의 비밀♥(서적) 출처[4] 비밀편 6화의 경우 하즈키가 혼자서 마법을 쓰는데 이건 과거를 가는 게 아니라 과거를 투시해주는 것이다.[5] 도레미 일행이 마녀계를 위해 했던 일을 보면 마녀계에선 나름 유명인일 가능성이 높은데 파미는 몰랐다. 따라서 파미는 아직 마녀계에 가본 적이 별로 없다. → 파미는 아직 견습 마녀 중에서도 초급이다는 식의 추리가 가능하다.[6] 혹은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파미가 만난 마녀들이 도레미와 파미의 관계를 몰랐거나, 아니면 알고도 가르쳐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7] 고위직 마녀 중 누군가가 시간 여행의 마법을 걸어 준 것일 수도 있는데 귀환 마법은 스스로 쓴 걸 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 또, 복장만 견습 마녀와 비슷하지 이미 정식 마녀일 수도 있다. 정식 마녀일 경우 주문이 필요없긴 하지만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주문을 외우는 하나의 경우도 있고...[8] 마녀의 길을 포기할 때 하나를 설득하면서 "(두 세계의 교류는) 우리들 세대엔 이루어지지 못할지도 몰라"라는 말을 한다.[9] 사실 하나가 정식적으로 여왕 자리에 올랐다면 여왕의 권한으로 만나러 올 수 있긴 하다. 단, 도레미 사후에 마녀와 인간계가 교류하게 되었더라도 유령이라도 되지 않은 이상 하나와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세상을 떴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후속작인 오자마녀 도레미 라이트 노벨에서 하나가 고등학생 모습으로 인간계로 돌아와 다시 오자마녀들과 만난다. 생이별은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