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북
1. 개요
파북(Pabuk)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민물고기의 한 종류이다.
2. 2001년 제11호 태풍
2001년 당시 일본 기상청과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 강풍 직경이 무려 '''1,900km'''에 달하는 초대형 태풍이었다.
3. 2007년 제6호 태풍
4. 2013년 제20호 태풍
5. 2019년 제1호 태풍
5.1. 진행
2019년 1월 1일 오후 3시 베트남 호치민 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태풍이다.
2019년 1월 1일 오후 9시 베트남 호치민 남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2일 오전 3시 베트남 호치민 남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2일 오전 9시 베트남 호치민 남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2일 오후 3시 베트남 호치민 남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2일 오후 9시 베트남 호치민 남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3일 오전 3시 베트남 호치민 남남서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3일 오전 9시 쿠알라룸푸르 북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3일 오후 3시 쿠알라룸푸르 북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3일 오후 9시 쿠알라룸푸르 북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4일 오전 3시 쿠알라룸푸르 북북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4일 오전 9시 쿠알라룸푸르 북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4일 오후 3시 쿠알라룸푸르 북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 위치
2019년 1월 4일 오후 9시 쿠알라룸푸르 북북서쪽 약 640km 부근 육상에 위치[3]
JTWC 지정번호 36W[4] .
일본 기상청은 1월 1일 15시 베트남 남쪽 해상의 열대저기압(TD)을 열대폭풍(TS)으로 승격시키며 1호 태풍 '''파북(Pabuk)'''이라 명명하였고, 각국의 기관들은 파북이 말레이시아 반도를 통과한 후 북인도양 사이클론 지역으로 진출할 것으로 모의하였다.
파북의 발생 시각[a] 인 1월 1일 15시는, 지금까지의 1호 태풍들 중 가장 빠른 발생 시각으로 등극하였다. 즉, '''역대 가장 빠른 1호 태풍'''이다.[5]
JTWC 기준 말레이시아 반도 상륙 직전인 4일 15시, 1분 평균 최대풍속 50노트의 세력으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같은 시각 일본 기상청(JMA) 에서는 파북의 세력을 중심기압 996hPa, 10분 평균 최대풍속 45노트(=23m/s)로 해석하였다.[*a ]
말레이시아의 동쪽 해상인 타이 만 일대에서는 열대성 저기압의 활동 빈도가 매우 적어, JTWC 기준 열대폭풍(TS)급 이상 세력을 유지한 채로 말레이시아 반도를 통과해 북인도양 사이클론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태풍 파북은 1997년 태풍 린다(Linda) 이후 22년 만에 태풍의 열대폭풍급(TS)을 유지한 채 벵골 만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말레이시아 반도를 통과한 직후 1분 평균 최대풍속 30노트의 열대저기압(TD) 으로 약화되었다.[6]
5.2. 여담
만일 파북이 한겨울이 아닌 한여름에 발생하여 시암 만으로 진출했다면 태풍 대비가 취약한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를 강타하고 벵골 만으로 진출하여 방글라데시나 인도 동북부까지 북상했을지도 모를 일이며, 여름철에 발생했다면 카테고리 3등급 이상 태풍이 되었을 수도 있으며 제명되었을 것이다.[7] 그러나 여름철에는 남중국해의 남동부와 타이 만 근해에서 발생하기 힘든 겨울철보다 발생 확률이 더 희박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만약 2018년까지도 미군이 태풍 호수를 붙였다면 '파북'은 2019년 태풍이 아닌 2018년 태풍이 되었고, 2018년 태풍 발생 개수는 무려 36개가 되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한국 기상청에서는 파북이 동경 100도 선을 통과한 직후인 4일 21시 예보를 끝으로 이 태풍에 대한 예보를 종료하였다. 태풍이 소멸되지 않았는데 예보가 끝난 보기 드문 사례.[8]
[JTWC] A B C D [JMA] [1] 이중 4명은 태국 남부지역에서 사망, 나머지 6명은 강한 바람으로 인한 버스 전복으로 사망했다.[2] 한화로 '''약 1940억 원'''이다.(2020년 5월 기준)[3] 그 다음은 사이클론으로 변경 됨[4] 2019년 발생 태풍이지만 JTWC는 2018년 12월 31일에 열대저기압(TD)으로 승격시켰기 때문에 2019년 01W가 아닌 2018년 36W로 지정되었다[a] JMA 베스트 트랙(사후 해석) 기준[5] 그 뒤를 1979년 1월 2일 9시에 발생한 태풍 앨리스가 잇고 있다.[6] 단, JTWC 사후 해석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7] 의외로, 동남아시아는 필리핀과 베트남을 제외하면 대체로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편이다.[8] 이는 기상청 태풍 예보가 북서태평양(북위 0도 이상, 동경 100도~180도)만을 관할 범위로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