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 에버 크라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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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 이후 확장된 세계관인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의 게임들과 영상 매체를 모바일용 RPG로 리메이크 한 게임. 2021년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의 공개 직후 FF7 더 퍼스트 솔저와 함께 공개되었다.Another Possibility for a Remake
'''또 다른 리메이크의 가능성'''
아예 원작과 다른 전개로 리메이크를 했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와 달리 기존 작들에 충실한 리메이크작. 다만 게임의 시스템이나 그래픽은 모바일에 맞게 변경되었다. 기본적으론 원작에서 볼 수 있던 데포르메된 캐릭터들로 조작하다 액션 파트로 진입하게 되면 리메이크 처럼 실사적인 캐릭터로 전환된다.[1]
기존에 발매된 컴필레이션의 '''본편, 어드벤트 칠드런, 비포 크라이시스, 크라이시스 코어,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가 리메이크에 포함되며 에피소드 방식으로 달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다.[2] 그 외에도 함께 공개된 FF7 더 퍼스트 솔저의 스토리는 에버 크라이시스에서 플레이 할 수 있고, 더 퍼스트 솔저의 스토리에선 세피로스의 젊을 적을 다룬다고 한다. 시나리오는 노지마 카즈시게.
기존의 컴필레이션이 모두 포함되는 만큼 본작을 통해 스토리를 정리할 예정으로 보인다. 신작이 나올 때마다 추가된 설정도 있고 그로 인한 설정 오류도 많기 때문.
2. 발매 전 정보
공개 직후 패미통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티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는 팬들이 '우리가 원한 건 이런거야!' 에 응답한 리메이크작이라고 얘기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향한다고. 또한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게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챕터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한다. 전투 방식은 원작의 ATB 시스템의 연장선으로 마테리아 시스템 또한 원작의 요소를 담습했다고 한다. #
전투 그래픽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기반으로 하지만 리메이크가 포함된다는 얘기가 없는걸 보면 리메이크 이전의 파생작만 리메이크 할 예정으로 보인다.
과금 방식에 대해서는 나온 바가 없지만 각 에피소드는 달마다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가드 스콜피온 보스전에서 본래라면 등장 할 리 없는 에어리스와 이프리트, 리바이어던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에피소드 결제 방식이 아닌 가챠류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 사이에서는 불안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당연히 이유는 플랫폼이 '''모바일이기 때문'''. 모바일 게임들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여러 사례로 과금 유도와 서비스 종료라는 문제가 있는데다 이런 모바일 가챠 게임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스퀘어 에닉스기 때문에 팬들은 가챠 시스템이 또 얼마나 막장일까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는 중. 차라리 패키지 게임 방식으로 스위치로 나왔으면 하는 반응도 많다.[3]
3. 에피소드
- 파이널 판타지 7 더 퍼스트 솔저
4. 기타
- 로고 디자인의 경우 자세히 보면 버스터 소드의 그림자 부분이 원작의 로고인 메테오인걸 확인 할 수 있다.
[1] 때문에 파판 시리즈를 모바일로 플레이한 유저들은 데포르메된 캐릭터들의 모델링이 여러모로 오페라 옴니아를 연상케 한다는 평.[2] 트레일러 끝에서 크라이시스 코어의 프롤로그 영상에서 나온 잭스가 다수의 신라병(으로 위장한 우타이 병사들)과 열차 위에서 대치하는 장면이 데포르메 형태로 짧게나마 공개되었다.[3]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도 Union X 같은 모바일 게임이 있었지만, 이후 리마스터 합본 패키지에서 영상화되거나 서비스 종료 후 오프라인 플레이를 지원했기 때문에 이 게임도 언젠가 다른 플랫폼으로도 등장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