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스피릿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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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스피릿 / Fire Spirits / ファイアスピリット
온 몸에 불을 휘감은 정령. 주로 '''파스'''라고 줄여서 부른다. 파이어 스피릿 2마리를 10초마다 뽑아내는 용광로가 있다.세 마리의 파이어 스피릿은 여러분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척 하면서 폭발합니다!
These three Fire Spirits are on a kamikaze mission to give a warm hug. It'd be aborable if they weren't on fire.
2. 레벨별 스탯
3. 성능
한 번에 세 마리씩 소환되며, 자폭 공격을 해서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운용 시에는 광역 마법을 사용하듯이 사용하게 된다. 주로 체력이 약한 유닛 상대로 방어할 때 쓰이는 편. 고블린 통도 막을 수 있는데, 고블린 통이 날아오는 걸 보자마자 크라운 타워 후방 중앙에 놓으면 끝이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1~2방 정도 타워에 피해를 주므로 주의하자.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파이어 스피릿이 마법을 완전히 대체한다고 볼 수는 없다.
단독으로 소환할 경우 파이어 스피릿의 레벨이 크라운 타워의 레벨보다 낮으면 한 방에 정리당해서 아무런 데미지도 입히지 못하나, 레벨이 높거나 같으면 2마리가 타워에 피해를 입힌다. 다만 파이어 스피릿이 동레벨일때 적 타워의 공격에 한 방이라서 셋 중 한 마리도 자폭을 못 하는 건 파이어 스피릿의 레벨이 7레벨 일때 까지만이다. 한 마디로 9렙 이상이면 두 방을 쏴야지 잡기에 동레벨일 때 두 마리가 자폭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그 라이더, 배틀 램, 램 라이더처럼 빠른 이동 속도를 지닌 건물 타겟 유닛과 궁합이 좋다. 파이어 스피릿을 이들 뒤에 붙여 놓으면 상대방의 위니 유닛들을 카운터칠 수 있다.
3.1. 장점
- 코스트 대비 강력한 광역 피해
한 마리당 광역 피해량은 동레벨 감전 마법보다도 높고, 3마리의 파이어 스피릿이 모두 자폭할 경우의 광역 피해량은 파이어 볼과 비슷한 수준이다.[1] 이에 비해 엘릭서 비용은 고작 2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 엘릭서 유도 카드
성능 문단에 보았듯이, 파이어 스피릿 세 마리가 타워에 돌진할 경우, 한 마리는 죽지만 나머지 두 마리가 타워에 데미지를 줄 경우, 도전 레벨 기준으로 356이라는 피해를 줄 수 있다. 꽤 아픈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소환만 해도 상대의 대응을 어느 정도 요구한다는 점이 소소한 장점.
3.2. 단점
- 유닛이라는 점의 한계점
한 번 발동되면 무조건 맞아야되는 마법과 달리, 파이어 스피릿은 유닛이라서 상대측이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파이어 스피릿은 체력이 매우 낮아서 웬만한 유닛이나 마법에게 한 방이라서 더욱 부각된다. 게다가 소환 범위도 제약되고, 제일 앞쪽의 유닛에게 달려가는 특성상 마법처럼 원하는 대상을 골라서 공격하거나, 후속 유닛을 노리는 것이 힘들다. 즉 파이어 스피릿으로 마법을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 레벨 의존도
상대방 크라운 타워보다 1레벨만 낮아도 단독으로 피해를 줄 수 없으며 레벨 차이 때문에 상대 유닛에게 자폭하기도 전에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난다. 그나마 클랜 지원과 각종 상자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일반 등급 카드라 레벨 올리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고, 아이스 스피릿에 비해서는 레벨 의존도가 심하지는 않다.
- 원거리 공격 유닛들에게 취약
마법사, 볼러, 도끼맨같이 원거리로 공격하는 유닛들에게 취약하다. 기사, 미니 P.E.K.K.A, 메가 나이트같은 근접 유닛들에게는 그나마 어느정도 공격할수 있는데 원거리 공격 유닛들은 가까이 오기 전에 다 제거해버린다.
4. 변천사
2016년 5월 3일 패치로 용광로, 가드, 라바 하운드, 스파키, 광부와 같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당시에는 메타가 파이어 볼+감전 마법 2마법 체제라서 파이어 스피릿이 감전에 터져나가기 일쑤였고, 공격 범위도 미묘하게 좁아서 애매했다.
5월 18일 패치로 광역 피해 범위가 상당히 늘어나서 미니언 패거리를 전부 다 내지는 1마리만 남기고 전부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성능 자체는 상당히 개선되어서 어느 정도 쓰이나 싶더니만, 용광로의 지속적인 버프로 타워 짤짤이의 기능까지 있는 용광로를 썼지 파이어 스피릿은 잘 쓰이지 않았다. 게다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감전의 강세, 파이어 스피릿과 비슷하지만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아이스 스피릿의 등장, 감전의 라이벌이라 불리는 저비용 마법인 통나무의 등장과 상향으로 채용률이 대폭 늘어나는 점, 거대 눈덩이의 등장 등으로 취향을 많이 타는 카드가 되었다. 이 때문인지 용광로가 메타에서 밀려난 이후로도 별로 안 쓰이는 편.
2018년 7월 2일 밸런스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5% 증가했다. 이 패치로 플라잉 머신을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9월 즈음 자이언트 삼총사 덱에서 박쥐 대신 시험삼아 채용되고 있다. 자이언트 삼총사 덱의 약점인 적은 마법 수[2]를 커버하는 것이 가능하며, 삼총사 덱의 카운터인 기블린 덱 상대로도 괜찮기 때문..
2018년 10월 로얄 자이언트의 리메이크 이후 로얄 자이언트 덱에서 자주 쓰이는 카드 중 하나이다. 단 2코스트로 바바리안 통으로 제거 못 하는 미니언 패거리 등의 위니 유닛을 원천봉쇄할 수 있으며, 어떻게든 막지 않는다면 로자가 탱킹하는 동안 타워에 준수한 딜량을 박아넣기 때문에 어그로를 꽤 끌며, 막아도 중형 유닛 이상/원거리 유닛을 사용하거나 2코스트 마법[3]으로 막아야 한다는 점은 생각보다 성가신 점.
다만 그 이후엔 로얄 자이언트 덱이 아예 용광로를 쓰거나 그마저도 안 쓰고 바바리안 통으로 대신하는 방식으로 덱이 바뀌었기에 다시 고인이 되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쓰는 덱이 거의 없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5/18 패치로 광역 피해 범위가 25% 증가하였다. (버프)
- 2018/7/2 패치로 광역 피해량이 5% 증가하였다. (버프)
- 2020/9/9 패치로 광역 피해 범위가 13% 증가하였다. (버프)
6. 카운터 카드
- 그 외 모든 광역 공격 유닛들, 코스트 손해 없이 파이어 스피릿의 자폭을 맞아줄 수 있는 카드들[4]이 카운터 카드가 될 수 있다.
7. 기타
해골과 더불어 인게임에서 피아 식별이 없는 유닛 중 하나이다.
또한 아이스 스피릿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뛰는데 위를보고있다.
슈퍼셀의 첫 단편 시네마틱인 '잃어버린 왕관'에서 용광로와 같이 등장. 묘사로 보면 원래는 석탄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