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하운드(클래시 로얄)

 


1. 개요
2. 레벨별 스탯
3. 성능
3.1. 장점
3.2. 단점
4. 변천사
5. 같이 사용하면 좋은 카드
6. 업데이트 내역
7. 카운터 카드
8. 기타
9. 관련 문서

'''모던 로얄'''
로얄 자이언트
삼총사
독 마법
다크 프린스
얼음 마법사
프린세스

파이어 스피릿
용광로
가드
'''라바 하운드'''
스파키
광부


아이스 스피릿
볼러
나무꾼
통나무

1. 개요


[image]
라바 하운드 / Lava Hound / ラヴァハウンド

라바 하운드는 우아하게 날아서 건물을 공격하는 야수입니다. 라바 펍은 조금 덜 우아하게 날아서 뭐든 공격하는 까칠한 아가들입니다.

The Lava Hound is a majestic flying beast that attacks buildings. The Lava Pups are less majestic angry babies that attack anything.

이 카드가 잠금 해제되는 아레나
[image]
아레나 4
P.E.K.K.A의 놀이터
클래시 오브 클랜 공중 최강의 탱커 유닛이었던 라바 하운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중 탱커의 역할을 맡으며,[1] 건물만 공격한다. 본체의 공격력은 형편없지만[2] 죽으면 6마리의 라바 펍으로 나뉜다는 전작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여러모로 독특한 카드인데, 클래시 로얄의 유이한 전설 공중 유닛이자[3] 최초의 7엘릭서 전설 카드이기도 하다.[4] 또한, 클래시 로얄에 단 다섯 밖에 없는 초고코스트 탱커 카드들 중 하나이다.[5] 또한, 전작에서 넘어온 유닛들 중 유일하게 전설인 유닛이다.
보통 '라바' 라고들 줄여서 말한다

2. 레벨별 스탯


_'''라바 하운드'''_
공격 속도
[image]
공격 대상
[image]
속도
[image]
사정거리
[image]
엘릭서 비용
[image]
희귀도
[image]
유형
[image]
1.3초
건물
느림
3.5
7
'''전설'''
유닛
레벨
[image]
체력
[image]
피해량
[image]
초당 피해량
[image]
'''9'''
'''3150'''
'''45'''
'''34'''
10
3465
49
37
11
3811
54
41
12
4192
59
45
13
4611
65
50
_'''라바 펍'''_
공격 속도
[image]
공격 대상
[image]
속도
[image]
사정거리
[image]
유닛 수
[image]
1.7초
지상 및 공중
보통
근접:원거리
x6
레벨
[image]
체력
[image]
피해량
[image]
초당 피해량
[image]
'''9'''
'''179'''
'''75'''
'''45'''
10
196
82
49
11
217
90
54
12
238
99
59
13
261
109
65

3. 성능


체력이 높고[6] 이동속도가 느리며[7] 건물만 공격한다는 탱커의 기본 사양을 갖추었는데, 다른 탱커 유닛과는 달리 공중 유닛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그리고 죽고 나서 나오는 라바 펍을 이용하는 것이 라바 하운드 운용의 또 다른 핵심이며, 이 라바 펍들은 미니언보다 조금 낮은 정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잘만 운용하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이 공중 탱커라 지상 유닛이 주가 되는 다른 탱커 유닛과 비슷하게 운용하기는 어렵다. 대 지상 유닛의 공격을 받아줄 수 없어 지상 유닛들을 보호하지 못하므로 일반적인 탱커로서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라바 하운드는 공중 탱커라는 차별점 덕에 공중 유닛들을 지키는 데에 탁월하여 대부분의 공중 유닛과 궁합이 좋기 때문에 웬만한 공중 조합에서는 절대로 빠지지 않는 유닛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을 이용한 대표적인 덱으로 라바 하운드가 탱킹을 하는 동안 해골 비행선으로 딜을 넣는, 전작의 공중 조합 중 하나인 '''라벌 덱'''과 들을 라바 하운드 뒤에 배치해 이들로 딜을 넣는 라바 쌍드래곤 덱[8]이 있다.
또한, 죽을 때 나오는 6마리의 라바 펍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라바 하운드를 안전하게 상대방의 타워까지 붙인 다음 라바 하운드가 죽기 직전에 신속하게 광부로 탱킹을 해서 라바 펍들의 프리딜을 노리는 통칭 '''라광 덱'''[9]이 대표적이다. 라바 하운드를 주력 공중 탱커로써 운용한다면 라바 펍들은 단지 타워의 공격을 조금 더 맞아주고 짤짤이를 넣어주는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지만, 반대로 이때는 라바 하운드가 라바 펍들을 상대 타워에 안전하게 배달하는 부가적인 요소가 된다.[10] 이 라바 하운드를 메가 미니언 등 서브 유닛이나 마법으로 상대 방어 병력을 견제하며 타워에 도달시키고 라바 하운드가 터질 때 광부를 붙여줘서 살아남은 서포터 유닛과 라바 펍으로 타워에 최대한 피해를 많이 주는 것이 이 조합의 핵심이다. 현재 라벌/라무꾼 덱의 재평가로 인해 라바 하운드 덱 1위 위치는 빼았겼지만, 아직도 이 라광 덱은 토너먼트나 상위권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다. 그리고 도끼맨을 번개와 광부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라광 덱이 재평가받았으며, 이후엔 라벌/라바 쌍드래곤 덱과 합쳐져 라광벌/라광 쌍드래곤 덱 등 다양한 형태로 세분화되기도 했다.
라바 하운드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라무꾼 덱도 존재한다. 주요 전략은 라바 하운드를 나무꾼, 베이비 드래곤 등과 같이 보내서 나무꾼이 원딜러 처리/건물 견제를 맡게 하고 나무꾼이 죽으면서 나오는 분노 마법의 흉악한 폭발력을 이용해 상대방의 타워를 밀어버리는 것이다. 나무꾼 덕분에 라바 하운드 덱 중에서도 탱커/건물 공격수를 가장 잘 잡고, 바바리안 통과 베이비 드래곤 덕분에 지상 위니 유닛 견제도 잘 하는 등 라바 하운드 덱 치고는 방어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이때문에 라바 하운드 덱 중에서도 공수 밸런스가 가장 잘 잡힌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바 하운드에 복제를 쓰면 둘 다 죽고 난 후 복제된 라바 하운드에게도 라바 펍이 생긴다. 이를 극도로 활용하는 덱이 바로 라바 복제 덱이다. 상대가 지속 데미지가 없으면 대처하기가 매우 힘들고, 파괴력이 매우 막강하지만 라바 하운드 덱의 고질적인 문제인 방어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파괴력이 워낙 높아 고인이던 복제 마법이 이 조합의 발견 이후 채용률이 낮은 정도긴 하지만 상당히 올라갔으며, 복제 마법이 크게 상향된 이후로는 라무꾼 덱과 합쳐져 라무꾼 복제 덱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기도 했다.

3.1. 장점


  • 탱킹에 최적화된 체력
체력이 만렙 기준 4611으로 이는 골렘, 일렉트로 자이언트, 메가 나이트, 자이언트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11] 이다. 튼튼한 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탱킹을 잘 해주며, 뒤에 공중 유닛들을 쌓아 놓으면 처리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진다.
  • 공중 탱커
공중 탱커이기 때문에 라바 하운드를 카운터칠 수 있는 카운터가 다른 지상 건물 공격 카드에 비해 적은 것은 사실이다. 대공 유닛이 아닌 이상 프린세스 타워가 힘겹게 라바 하운드를 제거해야 한다. 상대가 대공 유닛을 소환하였을 때 잘 제거해주면 손쉽게 크라운을 딸 수 있다. 또한, 공중 유닛인 만큼 같은 공중 유닛들의 어그로를 더 잘 끌며[12], 이 덕분에 공중 유닛들의 전용 탱커로 활약할 수 있다.
  • 거슬리는 라바 펍
라바 하운드가 폭발한 후 나오는 라바 펍들은 물몸인데다가 피해량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라바 하운드는 해골 통의 기능과 미니언 패거리의 능력을 합쳐놓은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13] 라바 하운드가 체력이 높기 때문에 프린세스 타워로 배달을 잘해주며, 라바 하운드가 터지게 되면 라바 펍 6마리가 나온다. 이때, 프린세스 타워는 라바 펍이 아닌 뒤에 있는 유닛들[14]을 공격하기 때문에 라바 펍들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타워가 순식간에 피해를 많이 입는다.
심지어 광역 피해 유닛인 마법사, 마녀 등도 종종 풀피일때 라바 펍에게 죽거나 많이 뚜들겨맞기도 한다.
  • 잘 끌리지 않는 어그로
라바 하운드는 다른 건물 공격 카드에 비해 어그로가 잘 끌리지 않는데, 벽에 가까이 배치를 하였을 경우 중앙 다리에서 3칸 떨어져 있는 건물에 어그로가 잘 끌리지 않는다. 자이언트, 호그 라이더 등 지상 건물 공격 유닛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건물에 어그로가 덜 끌리는 편.

3.2. 단점


  • 심각하게 낮은 본체의 피해량
피해량이 낮아 모든 건물 앞에서 쩔쩔매는데, 이 때문에 체력이 낮은 편인 대포나 해골 무덤 하나에도 몇 초씩 허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인페르노 타워에는 정말 쪽도 못 쓰고 터져나간다. 이렇듯 라바 하운드 본체의 피해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뒤에 뭐가 됐든간에 딜러를 넣어줘야 한다.[15]
  • 낮은 라바 펍의 체력
라바 펍들은 -3레벨 화살 한방에 터져나가며(이전 레벨 기준이라면 +5레벨) 범위도 라바 펍이 터지는 범위와 딱 맞기 때문에 화살을 사용하는 유저를 만나면 여러모로 힘들어진다. 다만, 토너먼트 기준 감전 마법/거대 눈덩이에는 원콤이 안 나므로, 광부 같은 유닛이 탱킹만 해 준다면 계속 딜을 넣을 수는 있다.
  • 약간 긴 사거리
리메이크로 생긴 단점. 로얄 자이언트처럼 공격력이 높았다면 장점이겠지만, 공격력이 낮은 근접형 탱커인 라바 하운드에겐 약점인 특성이다. 어차피 라바 라운드 본체는 딜러로써의 가치는 딱히 없기 때문에 차라리 딜링을 책임지는 라바 펍이 타워 근처에 소환되도록 사거리가 짧은 쪽이 낫다. 또한 사거리가 길어졌다는 것은 건물에 어그로도 잘 끌린다는 뜻인데, 건물 제거에 시간을 엄청 오래 끄는 라바 하운드 입장에서는 꽤 큰 문제점이다.

4. 변천사


2016년 5월 3일에 광부, 스파키와 함께 추가되었다.
출시된 이후에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DPS가 약하다는 점[16]과 대처가 쉽다는 것[17]이 그 이유였는데, 당시엔 현재 라바 하운드 덱에 필수 서브 유닛으로 조합되는 메가 미니언이 없었기 때문에 공중 병력으로 조합되기도 애매했고[18],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정석적인 운용법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 이 때문에 출시 이후 2번의 상향을 거치며 능력치 자체는 많이 상승했지만, 운용법의 부족으로 잘 쓰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7월 광부 + 용광로 덱에 라바 하운드가 들어가게 되는 식으로 라바 하운드 + 광부 조합이 발굴되며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다. 그러다가 8월 쯤에는 독 마법과 감전 마법 대신 번개 마법과 화살을 조합하는 식으로 덱의 스타일이 바뀌었다.
2016년 9월 19일 메가 미니언이라는 강력한 서브 유닛이 하나 추가되었고, 번개 마법에 마비 기능이 추가되어 인페르노 타워의 견제가 가능해져서 이득을 많이 보았다.
2016년 12월 15일 패치로 해골 비행선이 상향을 받으며 라바 하운드 출시 초기에만 잠깐 보이거나 5mg 하이브리드 등의 극소수 랭커만 쓰던 라벌 덱이 다시금 보이기 시작했다. 현 메타에서는 엘리트 바바리안과 무덤 등이 주가 되기 때문에 공중 병력 대비가 소홀해진 감이 있는지라 상당히 잘 먹힌다. 물론 라벌 덱도 엘리트 바바리안이나 무덤을 막기 힘든 것은 똑같지만...
2017년 4월 쯤부터 얼음 마법이 들어간 라벌 덱이 보이고 있다. 수비력은 라벌번에 비해 약하지만 파괴력이 상당하다.
2017년 중반기 때부터 라바 하운드 덱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게게 되었는데, 이는 카운터 덱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암흑 마녀 때문에 라바 하운드의 하드 카운터인 도끼맨의 채용률이 상당히 높아졌고 삼총사 덱이 메타에 진입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또한, 상위권에서 자주 보이는 기블린통 덱은 로켓과 토네이도만으로 라벌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거기다 랭겜에서 쓰자니 라바 하운드를 소환하자마자 반대쪽에 들어오는 렙빨 엘리트 바바리안도 문제다. 물론 렙빨 엘리트 바바리안은 랭겜에서나 해당하는 얘기인데다 역시 메타가 크게 바뀌면서[19] 라바 하운드 덱이 다시 살아났다.
그렇다고 쓰기가 편한 것은 아니고, 지상 유닛을 막기가 어려운데다가[20][21] 다른 덱에 비해 인페르노 타워를 돌파하기 힘들고[22] 진짜 카운터가 나오는 순간 이기기가 무척 힘들어진다.[23] 초보들은 막 쓰지 말자.
라바 하운드의 하드 카운터가 도끼맨인지라 라바 하운드 덱에 번개 마법 대신 로켓을 채용하는 덱도 가끔 보인다. 물론 이것도 하~중위권일 때의 이야기이고, 상위권에서는 도끼맨 대신 파이어 볼에 취약한 유닛이 많이 쓰이는 편이기 때문에 랭커 구간에서는 주로 독 마법+감전 마법, 번개 마법+감전 마법/화살, 그리고 파이어 볼+감전 마법이 쓰인다.
2018년 8월 기준 라바 하운드 덱은 기본적으로 해골 비행선, 메가 미니언, 해골 무덤, 파이어 볼, 감전 마법, 발키리[24] 등을 채용하고 있다. 마지막 한 슬롯은 미니언이나 인페르노 드래곤으로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8년 9월 기준 라바 하운드 덱 중 가장 대표적인 라벌 덱은 상위 200명의 유저들 사이에서 '''채용률 3위'''라는 높은 채용률을 보이는 덱이다. 물론 라바 하운드가 사기여서는 아니고, 단지 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페틀램 덱은 일렉트로 마법사와 미니언 외의 공중 방어 유닛이 없기도 하며, 현 메타가 지상군 위주라 대공이 힘든 몇몇 덱들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승률 1위 덱인 나무꾼+배틀 램 덱에게는 상대도 안 된다는 것이 문제[* 나무꾼+배틀 램 덱은 지상 위주 덱이지만 인페르노 드래곤이나 마법 아처 같이 탱커/물량 유닛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유닛들이 있으며, 얼음 골렘으로 공격용 유닛(주로 메가 미니언 등)에게서 어그로를 끌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카운터이다. 거기다 마법 아처는 특히 데미지는 낮지만 사거리가 매우 길어 해골 무덤 저격도 가능하며, 가드는 일직선으로 오면... 거기다가 로얄 고스트나 나무꾼은 라바 하운드 덱에서 잘 막을 방법이 가드나 해골 무덤밖에 없다. 배틀 램은 해골 무덤이 없으면...
2018년 10월 기준 라바 하운드 덱은 라벌과 다시 연구되고 있는 라광 덱이 가장 주요하다. 라벌의 구성원은 그대로이지만 가끔씩 플라잉 머신이 미니언의 자리를 대신하고, 라광 덱은 더블 드래곤 라광 덱이나 플라잉 드래곤 라광 덱으로 나뉘며, 파이어 볼을 그대로 넣거나 독 마법으로 대체하는 덱이다. 라벌 덱은 운영 방식이 그대로이고 라광 덱은 광부 짤짤이와 라바 하운드를 동시에 활용해 상대 타워를 짤짤이로 무너트리는 1~2크라운 덱이다.
10월 후반기에도 페카 메타가 계속되다 보니 페카 덱 입장에서 그나마 까다로운 상대[25]인 라바 하운드 덱도 채용률이 준수한 편이다. 위에서 서술된 라벌 덱과 라광 덱 모두 골고루 쓰이는 편이며, 이들 모두 파괴력이 본 게임에서도 손꼽히게 높은 덱이라 한 타워 정도를 포기할 각오를 하고 상대방의 원딜러들을 잘 처리해 주면서 라바 하운드와 '''''' ''''''''''''[26]을 서포트해 주면 어느새 3크라운을 딴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물론 두 덱 모두 뛰어난 담력(...)과 실력이 필요하지만.
2019년 1월 중후반기의 라바 하운드 덱은 비록 채용률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강력하다. 최근에 개발된 라무꾼 덱은 파괴력도 상당하고 밸런스도 생각보다 잘 잡힌 편이라 현재의 라바 하운드 덱 중 가장 대세인 덱이 되었다.[27] 승률도 1월 26일 기준 66.75%로 상당한 편이다. 이 덱에서 라바 하운드는 탱커이자 동시에 라바 펍들을 활용해 서브 딜러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는 최중요 카드로 활약한다.
2019년 2월 초중반기 시즌, 라바 하운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라광벌위니'라는 혼종 덱이 유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라벌 덱에서 메가 미니언, 가드, 해골 무덤을 빼고 미니언 패거리, 고블린 갱, 광부를 넣은 덱으로, 상대의 마법 및 광역 딜러를 유도한 후 광부나 해골 비행선 등을 이용해 타워에 딜을 넣는 덱이다.
2019년 3월 중반기 시즌 때 최상위권에서 라바 하운드 덱들이 갑자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1티어 덱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하드 카운터인 도끼맨이 메타권에서 벗어나고 로광로 덱이 위축되었으며, 라바 하운드를 잘 못 막는 페카+램 라이더 덱 등이 상위권에서 자주 보이게 되었기 때문.
2019년 상반기의 라바 하운드 덱은 말 그대로 춘추 전국 시대였는데, 다양한 라바 하운드 덱이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1월부터 3월까지는 순수 라무꾼과 라광벌위니 덱이, 3월부터 6~7월까지는 라무꾼 복제 덱이, 6~7월부터 7월 말까지는 라쌍드 덱이, 그리고 8월 초부터는 라광 덱과 고우리라광 덱이 흥했으며, 새로운 덱이 흥할 때마다 기존의 라바 하운드 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채용률이 떨어졌다. 여기서 유일하게 뒷전으로 밀려난 후에도 몰락하지 않은 덱은 라벌 덱이다.
2020년 1월 패치로 뜬끔없이 리메이크가 되었다. 라바 하운드의 사거리와 라바 펍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대신 라바 펍의 공격속도가 70% 감소하고 사거리가 근접 원거리로 바뀌었다. 실질적으로 너프로 볼 수 있는 것이 본체의 누적 딜량은 늘었지만 라바 펍이 핵심인 만큼 라바 펍의 딜링이 중요해졌는데, 라바 하운드의 사거리가 길어지면서 오히려 타워로 이동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게 되었고 라바 펍의 사거리가 짧아진 만큼 딜을 넣기가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그래도 좋아진 점도 있는데, 라바 하운드가 뒤쪽에 있기 때문에 유닛을 다리 앞에 배치해서 후방 유닛을 먼저 끊는 것이 힘들어졌다. 특히 상대가 보낸 탱커를 공중 유닛으로 막는 구도에서 상대가 다리 앞에 유닛을 놔도 라바 하운드를 공격한다. 일단 이 리메이크/너프 후에도 라바 하운드 덱 자체는 여전히 빅덱 치고는 잘 쓰이는데, 라바의 사거리가 증가해서 전보다 미니언과 메가 미니언이 타워에 딜을 넣기 위해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약간 증가[28]해서 총 딜량이 낮아진 것때문에 라바 하운드의 사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딜을 박을 수 있는 인페르노 드래곤과 베이비 드래곤의 채용 가치가 높아졌다. 또한 라무꾼 메타 이후 안 쓰이던 플라잉 머신도 어느정도 투입할 가치가 생겼는데, 이젠 라바보다 사거리가 긴 유일한 공중 유닛이 돼서 다른 공중 유닛들보다 먼저 타워에 데미지를 박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역 데미지 유닛에게 하드 카운터당하지 않는 유일한 공중 딜러가 되었기 때문.
4월 패치로 고블린 오두막이 사기 카드가 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때문에 그랜드 도전에서 라바 하운드의 입지가 올라가게 되었다. 바로 라광 덱의 변형인 라광 고두막 덱이 라바 덱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방어력을 자랑하면서도 라광 덱의 특성 때문에 타워에 데미지도 그럭저럭 잘 박기 때문에 1티어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해당 덱은 상대방이 주로 광역기를 고두막에 쓰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바바리안도 투입하는데, 이젠 화살에 죽지 않으면서 총합 DPS도 높은 유일한 물량형 유닛이 된 데다가[29], 바바리안을 잡으려고 광역기를 아끼면 고두막 때문에 고생하고, 고두막 막으려고 광역기를 아끼자니 방어측의 바바리안이 너무 위협적인 등, 어느 쪽을 선택해도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투입한다.
그러나 고블린 오두막의 너프로 인해 해당 덱은 사장되었고, 그렇게 그랜드에서 라바 덱은 다시 맥이 끊길 뻔했지만 6월 5일 출시된 해골 드래곤이 들어간 라벌 덱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관계로 고인은 커녕 오히려 2020년 12월 기준 매인카드치고는 20위 안에 들정도로 좋게 쓰이고 있다.

5. 같이 사용하면 좋은 카드


앞서 말했듯이 웬만한 공중 유닛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편이다. 지상 유닛의 경우 특출난 시너지를 발휘하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시너지가 좋지 않은데, 라바 하운드는 공중 탱커라 지상 유닛을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이 주가 되는 덱에만 채용된다.
주력 유닛과 마법 중 추천할 만한 것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공중 유닛은 대부분 어울리므로 취향에 따라서 쓰면 된다.
  • 해골 비행선: 전작처럼 아주 훌륭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라바 하운드가 모든 피해를 받아줄 때 해골 비행선이 타워로 다가가서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라바 하운드가 처음 출시된 2016년부터 같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깊은 카드로, 라바 하운드 덱의 파괴력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라바 하운드 덱의 운용 난이도가 어려운 원인이기도 하다. 다른 서브 딜러들이 있긴 하지만 그들만으로 타워를 따는 데에는 무리가 좀 있고, 특히 건물을 부수기는 많이 힘들다. 해골 비행선이 있다면 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지긴 하지만 라바 하운드도 어느 정도 서포트해 주면서 해골 비행선도 보호하는 것이 라벌인데, 이것이 코스트가 상당히 높기도 하고,[30] 쓰는 입장에서 제압기를 잘 써 주고, 카운터 유닛들도 전에 유도해야 해골 비행선이 낭비되지 않기 때문에[31] 라바 하운드 덱은 해골 비행선을 넣으면 필연적으로 그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그래도 일단 라벌만큼 여러 메타에서 쓸 수 있는 덱[32]이 라바 하운드 덱 계열에는 별로 없는 만큼 주력 유닛 중에서도 가장 자주 보인다.
  • 미니언 (패거리): 전작의 라벌미 조합은 여기서도 강력한 조합이다. 코스트 대비 높은 DPS를 바탕으로 라바 하운드를 공격하는 상대방의 광역 딜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미니언 패거리가 나오면 감전 마법을 쓴 뒤 미니언이 나머지 처리를 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미니언이 살아남으면 엄청난 DPS로 타워를 공격하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도 시너지가 상당히 좋다. 미니언 패거리의 경우 쓰기가 미니언보다 부담스럽지만 화력은 더 높다. 다른 카드들을 이용해 상대방의 마법이나 광역 딜러를 유도/제거한 뒤 쓰면 상당히 높은 위력을 발휘하기에 플레이어와 덱에 따라 넣기도 하며, 주로 위니 라벌 덱에 채용된다.[33]
  • 메가 미니언: 준수한 공격력으로 라바 하운드의 낮은 공격력을 보완해 주고 어지간한 광역 마법에도 살아남는 생존력까지 가졌기 때문에[34] 메가 미니언이 있어야 라바 하운드 덱이 강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라바 하운드 덱에 많이 채용된다.[35] 비록 라바 쌍드래곤 덱이나 위니 라벌 덱에서는 빠지긴 해도 정석적인 라바 하운드 덱에 메가 미니언은 필수로 들어갔었다. 그러나 라바 하운드가 리메이크된 후에는 인페르노 드래곤에게 투입률로 밀리고 있다.
  • 베이비 드래곤: 좋은 성능과 높은 범용성을 지닌 광역 원딜 서포터다. 광역 공격으로 라바 하운드를 서포트할 수 있고 준수한 DPS로 보조 딜러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체력이 준수해 라바 펍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라광/라무꾼 덱에 필수적으로 채용되며, 라바의 리메이크 후에는 라벌룬 덱에도 들어가는 중이다.
  • 해골 드래곤: 베이비 드래곤보다 탱킹력이 떨어지는 대신, 총합 딜이 훨씬 높기 때문에 서브/준 메인 딜러로 활약한다. 광역 범위가 작고 라바 하운드와 사거리가 같으며 체력도 처참하긴 하지만 총합 공격력이 코스트 대비 좋은 카드이며, 두 마리가 소환되는 만큼 복제 마법과의 시너지도 좋다. 주로 같은 포지션인 미니언을 대신해서 들어가는 편이다.
  • 인페르노 드래곤: 범용성이 높은 탱커 카운터 카드라 거의 모든 덱에 넣어도 1인분은 기본으로 한다. 당연하지만 라바 하운드 덱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만약 그 공격이 타워에 들어가면 그 타워는 이미 소생불가다. 라바 하운드가 앞에서 탱킹하고 뒤에 베이비 드래곤과 인페르노 드래곤이 따라붙는 조합은 상당히 강력한 조합이다. 주로 더블 드래곤 라광 덱이나 클래식 라벌 덱에서 미니언이나 메가 미니언 대신 채용되다가 라바의 리메이크 후에는 아예 메가 미니언의 입지를 빼앗기 시작했다.
  • 광부: 라바 하운드가 죽는 타이밍에 맞추어 광부를 투입하면 라바 펍이 나오면서 안전하게 딜링을 할 수 있게 된다. 광부의 경우 라바 하운드와 궁합이 가장 좋은 유닛 중 하나로, 단 3코스트로 탱킹+라바 하운드가 살아 있을 때라면 서브 딜링+마법과 연계해 대공 딜러 암살을 모두 수행할 수 있고, 지상 유닛 방어에도 어느 정도 쓸모가 있어 2018년 하반기에 라바 하운드 덱 중 주요한 덱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라바 쌍드래곤 덱에 채용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아래 나무꾼에 밀려 잘 쓰이지 않기는 했지만 나무꾼이 너프를 먹고 라무꾼 덱 자체가 여러 견제를 당해 관짝으로 들어가자, 라광 덱이 다시 주요 덱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특히 8월에 떠오르기 시작한 라바 하운드+광부+고블린 우리 덱은 광부의 짭딜+라바 하운드의 짭딜+후속 유닛들의 딜로 상대방의 타워를 공격하는, 라바 하운드 덱 중에서는 상당히 방어적인 덱으로, 라벌 덱과 함께 라바 하운드 덱 중 가장 메이저한 아키타입이 되었다. 이는 광부가 너프먹은 이후에도 여전한데, 오히려 광부를 쓰는 라벌 덱도 생길 정도로 너프먹기 전보다도 라바 덱 한정으로 더 잘 쓰이는 중이다.
  • 플라잉 머신: 주로 미니언을 대신해 들어가는 유닛으로, DPS는 확연히 딸리지만 사거리가 길어 라바 하운드와의 궁합이 좋다. 광역딜에 라바 하운드와 같이 맞는 일도 적고 라바 하운드의 공격로 반대편의 적을 수비한 뒤 라바 하운드 쪽으로 갈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라무꾼 덱에서는 플라잉 머신이 라바 하운드 뒤에서 누적 딜을 넣는다. 그리고 미니언 패거리와 같이 쓰일 경우 서로 마법 사용을 강요할 수 있다. 주로 클래식 라벌 덱에서 미니언을 대체하거나 라무꾼 덱에서 메인 딜러로 자주 쓰인다.

  • 일렉트로 드래곤: 준수한 성능을 지닌 원딜 서포터. 5코스트 치고는 체력이 낮고 코스트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방어 성능이 좋은 인페르노 시리즈를 카운터칠 수 있으며, 공중 유닛이라는 점 덕에 라광 덱에 채용된다.
  • 나무꾼: 라바 하운드가 터지기 전에 압도적인 DPS를 이용해 건물과 원딜러들을 제거하고 아레나 타워까지 달려가 라바 하운드가 죽을 때까지 타워에 폭딜을 넣으며, 라바 하운드가 죽으면 광부와 동급인 체력을 통해 라바 펍/다른 딜러들을 위해 탱킹도 하고 사망 시 라바 펍들과 다른 유닛들에게 분노 마법을 끼얹는다. 광부보다 1코스트 높지만 공격속도가 워낙 빨라 일반적인 지상 유닛들/건물을 빨리 제거할 수 있으며, 공격과 방어 모두에 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카드라 2019년 1월 기준 광부 대신 쓰이는 경우가 꽤나 많았지만 라무꾼 복제 덱의 너프로 인기가 조금 식었다.
  • 복제 마법: 처치 시 특정한 효과를 부여하는 형식의 유닛은 원래부터 복제 마법과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라바 하운드도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우선 복제된 라바 하운드도 죽으면 라바 펍을 생성하는데, 라바 펍들의 DPS는 비록 미니언 급은 아니라도 상당한 편이다. 거기다가 라바 펍은 골레마이트와 달리 모체인 라바 하운드와 멀리 떨어진 자리에서 스폰되기 때문에 광역 공격을 하는 유닛들도 도끼맨만 아니라면 라바 펍을 한 번에 잡을 수 없다. 라바 펍들의 개체 수가 늘어나서 라바 펍들이 인스턴트 탱킹을 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은 덤. 거기다가 라바 하운드는 절대 혼자 오는 법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러나 복제 마법의 너프로 라바 복제 덱이 약간 약해졌지만 여전히 라바 하운드 덱 중에서는 꽤나 메이저한 아키타입이다.
라바 덱들은 기본적으로 공중 유닛들이 주가 되기 때문에 공중 유닛들은 잘 막아도 지상 유닛은 다른 덱들에 비해 어그로 끌 유닛들이 적어서 비해 상대적으로 막기 힘든 편인데, 이때문에 적은 코스트로 높은 지상 방어 효율이 나오거나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어 유닛들을 넣는 편이다. 다음은 지상 방어용 유닛으로 쓸만한 유닛/건물들.
  • 바바리안: 2020년 기준 방어용 물량형 유닛들 중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카드. 해골 군대의 장점인 높은 DPS를 비슷하게나마 재현할 수 있는 몇 없는 카드이면서 해골 군대와 달리 맷집도 꽤 되기 때문에 지상 방어력 하나는 확실하게 보장된다. 파이어 볼에 약하다는 건 흠이긴 하나, 보통 바바리안을 넣는 라바 덱은 해골 드래곤이나 해골 무덤처럼 파이어 볼을 유도하는 카드들을 자주 넣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은 단점. 거의 모든 라바 계열 덱이 투입하는 편이다.
  • 해골 무덤: 라벌룬 덱이 2018~19년 메타를 장악했던 페틀램의 극카운터로 자리잡았던 이유. 지상 유닛이 적어 빠르게 제압하기 힘든 편인 프린스류도 돌진을 지속적으로 끊어버려 바보로 만들고, 스파키 같이 공속이 느린 유닛들은 거의 움직임을 봉쇄해버리는데, 이때 라바 덱의 공중 유닛들이 지상 유닛들에게 프리딜을 해서 지상 유닛을 쉽게 막을 수 있게 해준다. 어그로 성능이 워낙에 높은 지라 호그 덱 같이 건물에 어그로가 끌리면 안 되는 덱들은 파이어 볼로 미리 제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해골 무덤이 파괴되자 마자 바바리안이나 해골 드래곤 등 파이어 볼에 취약한 유닛을 꺼내서 엿먹일 수 있다. 주로 공중+공성 유닛이 두 종류라 지상 방어 카드가 부족한 라벌룬 덱에서 자주 쓴다.
  • 고블린 우리: 해골 무덤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시너지가 좋은 카드. 해골 무덤이 해골 소환으로 어그로를 끌어 적 유닛을 방해하는 동안 아군 공중 유닛들이 프리딜을 박게 해준다면, 고블린 우리는 우리 상태일 때 순환 덱들의 얼음 골렘처럼 샌드백 역할을 하다가 싸움꾼이 나오면 기존의 방어 유닛들과 합세해 적 지상 유닛을 빠르게 잡고 역공을 가는 데 특화되어 있다. 해골 무덤이 어그로를 끌 동안만 적 유닛을 처리하면 되는 것과 달리, 이쪽은 가능하면 고블린 싸움꾼이 죽기 전에 방어 유닛들이 공격 유닛들을 처리해야 최대 효율이 나오므로 주로 자체 방어력이 라바치곤 높은 라광/쌍드래곤 덱에서 쓴다.
  • 해골 군대: 복제 마법과 시너지가 좋고, 라바 덱에서 자주 쓰는 미니언/미니언 패거리 등이 맞을 화살/감전/거대 눈덩이 등을 대신 맞아줄 수 있으면서 방어 유닛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꽤 선호도가 높은 픽. 주로 지상 방어력이 크게 떨어지는 라바 복제/라벌룬 덱에서 투입이 고려된다.
  • 고블린 갱: 해골 군대와 비슷한 이유로 사용하는 카드. 이쪽은 방어력이 조금 떨어지긴 하나 감전/거대 눈덩이에 한방컷 당하지는 않으며, 매우 빠른 이속 덕에 역공용으로 써먹기 조금 더 편하다. 주로 라벌룬 덱에서 투입하는 편.
  • 가드: 화살의 버프로 간접 너프를 먹기 전까진 라벌룬 덱의 필수 픽이던 카드. DPS가 높지는 않다만 지상 유닛, 특히 공격속도가 느리고 공격력은 높은 페카류/스파키 등의 유닛을 상대로 매우 높은 방어력을 보이며, 그 외에도 순간 폭딜을 박는 프린스, 모든 지상 유닛을 공격하는 자이언트 해골 등의 중~고코스트 카드들 상대로도 높은 방어 효율을 보여줬기에 자주 투입되었다. 다만 화살이 버프된 후에는 이러한 장점이 없어지다시피 해 결국 가장 자주 쓰던 라벌룬 덱에서도 안 쓰게 되었다.

6. 업데이트 내역


  • 2016년 5/18 패치로 라바 하운드의 체력이 3%, 라바 펍의 체력이 9% 증가하였다. (버프)
  • 2016년 6/21 패치로 본체의 공격력이 무려 28%나 증가하였다. 증가율만 보면 전례가 없는 수준이지만 본체의 공격력이 애초에 너무 낮다보니 증가하는 양은 많지 않다.[36] 단순하게 공격력만 증가한 것이라서 당시 채용률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버프)
  • 2016년 11/30 패치로 라바 펍의 체력이 1% 감소하였는데, 라바 하운드 본체가 아니기 때문에 너프는 매우 미미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실 아레나 타워의 레벨보다 8 낮은[37] 라바 펍을 두 방에 죽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작자의 의도였지만, 반올림의 문제로 12레벨 아레나 타워가 4레벨 라바 펍을 두 방이 아닌 세 방에 죽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수정하기 위한 패치다. 성능은 사실상 그대로라고 봐도 된다. (너프)
  • 2018년 1/24 패치로 라바 하운드의 체력이 5% 증가하였다. (토너먼트[9lv] 기준 체력 3000 → 3150) (버프)
  • 2020년 1/7 패치로 라바 하운드의 사거리가 2에서 3.5로 증가하고 라바 펍의 공격력이 무려 67%나 증가하는 대신 공격속도가 70% 감소하고 사거리가 근접 원거리로 바뀌었다. 리메이크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너프에 가깝다.

7. 카운터 카드


'''라바 하운드의 카운터'''
  • 도끼맨 : 하드 카운터 1. 대공이 되는 직선 관통 공격으로 라바 하운드 뒤에 따라붙는 유닛까지 잘 막는데다가 번개에도 살아남는 체력을 가져서 처리하기도 까다롭다. 마법사와 마법 아처도 도끼맨과 비슷한 카운터지만 번개에 죽는 낮은 체력을 가져서 안정성은 도끼맨에 비해 떨어진다.
  • 인페르노 타워, 인페르노 드래곤 : 하드 카운터 2. 다만, 감전이나 번개로 끊으면 라바 하운드 뒤에 따라붙는 유닛(특히 해골 비행선이나 메가 미니언)에 의해 없어진다.

'''라바 펍의 카운터'''
  • 화살 : 넓은 범위와 준수한 피해량으로 라바 펍들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곧바로 광부가 나오면 같이 맞춰주자.
  • 감전 마법, 거대 눈덩이(조건부, 특히 렙빨) : 아레나 타워에 2방인 라바 펍들을 한방 체력으로 깎아버린다. 범위가 좁지만 제대로 조준해서 발동시키면 6마리 모두 맞출 수 있다. 거기에다 +2레벨 감전 마법과 거대 눈덩이는 라바 펍을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38]
  • 토네이도 : 라바 펍을 모아서 아레나 타워가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 일렉트로 마법사 : 생성 피해를 떨궜을 때 한정. 떨구지 않으면 역카운터당한다.
  • 일렉트로 드래곤 : 한 번에 6마리가 나오는 라바 펍의 특성상 연쇄적으로 3마리까지 공격할 수 있는 일렉트로 드래곤으로 상대가 수비를 할 경우 라바 펍이 타워에 주는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리고 체력이 높아 파이어 볼에 죽지도 않는다. 게다가 상대가 일렉트로 드래곤을 살려 역공을 할 경우 대부분의 라바 하운드 덱에 들어가는 미니언의 카운터라서 미니언으로 방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공격에 스턴 효과까지 있어 다른 유닛으로 방어하기도 어렵다.[39]
  • 로켓병 : 도끼맨과 마찬가지로 후방 유닛 처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로켓병이 라바 하운드 막타를 치면 라바 펍들이 순식간에 없어진다. 특히 라바 복제 덱 입장에선 도끼맨보다도 저렴한 코스트에 복제된 유닛들까지 한번에 쓸어버리기 때문에 훨씬 성가신 편. 사실상 로켓병 때문에 라바 복제 덱이 메타에서 사라졌다고 봐도 될 정도다.

'''종합적'''
  • 미니언 (패거리) : 라바 하운드의 체력을 빠르게 깎고 라바 펍도 잘 처리한다.
  • 뇌전탑 : 수비력은 인페르노 타워보다 떨어지지만 방어 성능이 좋으며, 라바 펍도 쉽게 처리한다.

8. 기타


라바 하운드가 죽으면 나오는 라바 펍 카드가 따로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미니언과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거치지 않는 이상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40]
라바 펍은 카드가 따로 없지만 전설 카드 판정을 받는다. 아마 모체인 라바 하운드가 전설 카드라서 그런 듯하다.
2019년 레전더리 '''레이디''' 토너먼트에 나왔다.

9. 관련 문서


[1] 사실상 클래시 로얄의 유일한 공중 탱커 유닛이다. 해골 비행선이나 베이비 드래곤도 탱킹이 가능한 체력을 가졌지만 이들은 전문 탱커가 아닌 서브 탱커 정도로만 쓰이고 대부분 원딜러/광역 서포터로 쓰인다.[2] 만렙 기준 클래시 로얄의 모든 유닛들 중에서 가장 낮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3] 나머지 하나는 인페르노 드래곤.[4] 2번째는 메가 나이트. 그 뒤로는 출시되지 않았다.[5] 여기서는 '7엘릭서를 넘어가는 비용과 토너먼트 레벨 기준 체력이 3000을 넘어가는 단일 유닛들'을 뜻한다. 나머지 넷은 페카, 골렘, 그리고 메가 나이트,일렉트로 자이언트[6] 전작의 라바 하운드의 체력은 골렘보다도 높은 1위였다. 물론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7] 전작의 라바 하운드의 이동속도는 20으로 바바리안보다 빨랐는데, 이는 이동속도가 느린 해골 비행선보다 먼저 적진 안쪽으로 들어가 여러 방어 타워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8] 사실 이쪽은 굳이 따지자면 라광 덱의 파생형에 가깝다. [9] 원래는 광부로 탱킹을 붙인 다음 용광로의 프리딜을 노리는 덱에서 파생되었다.[10] 광부의 너프 전에는 광부의 딜 또한 은근히 따끔해서 라바가 맞는 사이 오히려 '''광부가 타워를 작살내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런 일은 거의 없는 편.[11] 라바 펍의 체력도 포함하면 무려 6177으로, 인게임 2위다. 골렘 본체보다 딱 1 높을 정도로 상당한 체력이다.[12] 골벌 덱 같이 지상 탱커+공중 딜러 형식의 덱 상대로 탱커와 딜러가 비슷한 위치에 있을 때 공중 유닛을 놓으면 지상 탱커보다 공중 유닛을 먼저 공격한다. 그러나 라바는 공중 탱커인 만큼 비슷한 위치에 있을 때 공중 유닛을 라바+딜러 앞에 놓으면 라바를 먼저 공격한다. [13] 단, 소환되는 라바 펍들은 DPS에선 해골과 미니언의, 체력 면에선 미니언의 하위 호환이다. [14] 라바 조합을 완성하고 정형화된 아키타입을 따르는 덱이라는 가정 하에서 라벌 덱에서는 벌룬이나 메가 미니언을, 라광 덱에서는 광부를, 라무꾼 덱에서는 나무꾼이나 베이비 드래곤을 먼저 공격하게 된다.[15] 라바 혼자서 프린세스 타워를 못 깬다. 그래도 맷집이 튼튼해서인지 해골이나 박쥐 1마리만 추가로 들어가도 타워가 터진다.[16] 지금도 상당히 낮은데, 당시에는 1레벨, 즉 현재 9레벨 기준으로 25 정도였다. 이정도는 해골 병사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물론 이는 지금도 그렇지만. [17] 인페르노 타워 정도만 놔도 막히고, 온갖 원딜러들의 공격에 데미지도 잘 못 박고 잡히는 등 심히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18] 당시 있던 공중 유닛은 해골 비행선, 베이비 드래곤, 미니언 (패거리) 정도가 끝이었다. 요즘에야 메가 미니언은 골렘과 쓰고 라바 하운드는 미니언을 넣어서 단기 폭딜로 압박하지만 그때는 그런 것이 부족했다.[19] 현재(17년 중반기~후반기)는 페카가 메타의 주인공이다. 참고로 라바 하운드는 덱 구성면에서 페카 덱의 실질적인 하드 카운터이다.[20] 라바 하운드는 공중 탱커 특성상 마땅히 지상 유닛과 맞는 것이 없어 지상 유닛을 잘 채용하지 않는다.[21] 라바 하운드 덱은 골렘 덱을 못 이긴다고 하지만 1분 타임이 되면 골렘이 그냥 힘으로 뚫고 오므로 어떻게든 1분 안에 1타워를 따고 3타워를 노리는 것이 그나마 제일 낫다. 애초에 골렘을 상대로 힘겨루기를 이길 수 있는 덱은 페카 위주의 컨트롤형 덱이나 토네이도에 여러 방어용 카드를 쓰는 덱, 즉 카운터 덱 정도밖에 없다.[22] 마비 효과가 있는 카드로 끊어도 라바 하운드는 자체 공격력이 심각하게 낮아 인페르노 타워를 돌파하지 못한다. 거기에다 데스 데미지도 없어 붙어도 별 볼일 없는 것이 함정.[23] 사실 라바 하운드 덱이 조금 모순적인 것이 카운터가 등장하면 돌파해도 엘릭서 손해를 보게 된다. 대표적으로 라벌번으로 공격을 가는데 도끼맨+토네이도가 나온다. 라바 하운드+해골 비행선+번개 마법=18코스트, 도끼맨+토네이도=8코스트로 무려 '''10'''코스트 손해를 보게 된다. 이렇게 손해를 봐도 파괴력으로 밀어붙이는 덱이 라바 하운드 덱이었지만 유저들의 실력이 늘어서 돌파하기가 힘들어진 것이다.[24] 당시에는 발키리의 공격속도가 1.4초여서 발키리를 넣지 않는 것이 더 손해인 수준이었고, 이때문에 라바 하운드 덱도 방어 겸 공격 보조용으로 발키리를 채용했었다. 물론 지금은 대부분 가드로 대체되었지만.[25] 현 메타 덱인 페틀램 덱은 공중 방어용 유닛이 미니언과 일렉트로 마법사 밖에 없다. 라바 하운드 유저가 타워 하나 정도는 버리고 계속 공격하면 공중 방어가 취약한 페틀램 덱이 밀릴 확률이 높아진다. 라바 하운드 덱 입장에서는 배틀 램을 해골 무덤으로 막아주고 페카를 가드+메가 미니언 또는 인페르노 드래곤 등으로 대충 막으면 되기 때문이다. 대신 라바 하운드 덱은 지상 유닛으로만 막을 수 있는 도둑이나 로얄 고스트를 막기가 힘들다. 거기에다 페틀램 덱은 독 마법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방어를 열심히 해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라바 하운드 덱은 그 정도 손실은 감수하고 하는 한대만 덱이라...[26] 볼드체로 표시된 유닛들이 대부분의 라바 하운드 덱에서 주력 딜러가 되는 유닛들이다. 물론 나머지 둘도 주력 딜러처럼 누적 데미지를 넣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이 셋이 라바 하운드 덱의 딜량을 책임진다.[27] 최상위권에서는 라벌 덱보다 라무꾼 덱이 더 많이 쓰인다. 그랜드 도전 등도 동일하다.[28] 예전에는 라바 하운드와 사거리가 비슷해서 라바 하운드의 옆쪽으로만 가도 딜을 넣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라바 하운드 앞으로 가야만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전보다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29] 악동도 기본적으론 물량형 유닛이긴 하나, 이쪽은 악동 소녀가 화살에 맞으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해당 조건을 만족하진 못한다. [30] 라바 하운드+해골 비행선만 해도 이미 12코스트다.[31] 특히 대공이 가능한 광역 딜러를 잘 처리해야 한다. 클래시 로얄의 라바 하운드는 전작의 라바 하운드와는 달리 이동속도가 느려서 해골 비행선을 뒤에 놓으면 바로 뒤에 붙어서 따라오기 때문에 라벌 콤보가 광역 공격에 상당히 취약해지게 되었다.[32] 라벌 덱은 라바 하운드가 처음 등장한 이후로 단 한 번도 안 쓰인 적은 없는 사실상 유일한 라바 하운드 덱이다.[33] 라벌 덱에 고블린 갱 등 감전 마법이나 광역 딜러들을 유도할 수 있게 짠 덱이다.[34] 3레벨 이상 높은 파이어 볼을 맞아야 죽는 수준이다. 다시 말해서, 11레벨부터는 파이어 볼 원킬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35] 메가 미니언의 경우 해금 위치가 아레나 4로 바뀌었기에 라바 하운드를 운 좋게 저아레나에서 얻으면 바로 라벌룬을 짤 수 있게 되었다. [36] 만렙 기준 공격력이 51에서 65가 되었다. 이렇게 증가해도 클래시 로얄에서 가장 낮은 공격력을 지닌 것은 그대로이다.[37] 2019년 기준 동렙[38] 감전 마법의 경우 극도로 맞추기 힘든데, 라바 하운드가 죽는 순간 라바 하운드의 날개 중간에 놓아야 다 맞는다. 반면, 거대 눈덩이의 경우 대충 던져도 대부분 맞는다.[39] 물론 상대가 메인 카드를 뽑고 일렉트로 드래곤이 서포터가 되는 경우에 한해서이다. 상대방이 방어에 무리하게 엘릭서를 써서 일렉트로 드래곤 혼자, 혹은 메인 카드 없이 일렉트로 드래곤을 딜탱 삼아 공격해 오는 경우에는 방어가 어렵지 않다.[40] 데이터 상으론 존재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