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신드롬

 




1. 개요
2. 이벤트 상세
2.1. 전역 정보
2.2. 재화 교환
3. 스토리
3.1. 변질된 스타카토
3.2. 깜짝 상자
3.3. 유통기한
3.4. 방부제
4. 기타
5. 복각


1. 개요


[image]

중국/한국 PV

글로벌 PV[1]

일본 PV[2]
  • 원제: 诡疫狂潮
  • 영문명: Freaky Pandemic
  • 일본명: 怪夜狂騒劇
  • 시행기간
    • 중국: 2019. 10. 17. ~ 11. 7. / 2020. 10. 15. ~ 2020. 10. 29.
    • 한국: 2019. 10. 18. ~ 11. 8. / 2020. 10. 16. ~ 2020. 10. 30.
    • 해외: 2019. 10. 22 ~ 11. 11.
    • 일본: 2020. 10. 16 ~ 11. 6.[3]
소녀전선의 첫 번째 외전 이벤트.
콜라보나 메인 스토리와 무관하게 전용 전역을 보유한 최초의 이벤트로, 2개월 뒤 두 번째 외전 이벤트 '거룩한 밤 광상곡'이 추가되면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소규모 이벤트라는 새 규격임이 확정되었다.

2. 이벤트 상세



2.1. 전역 정보


지역
적측 작전능력
클리어 보상
주요 몹
한정 드랍
변질된 스타카토(E-1)
1000
모든 자원 500
리퍼
KSVK(중/한)
Super SASS(글)
TAC-50(일)
깜짝 상자(E-2)
2500(야간)
'''가구:아름다운 만남'''
예거
CZ2000(중/한)
KLIN(글)
Gr PSG-1(일)
유통기한(E-3)
8000
코어 5
드라군
허니뱃저(중/한/일)
PzB39(글)

방부제(E-4)
16000(야간)
'''애완동물: 복음전도사'''
'''알케미스트'''
P22(중/한)
CZ75(글)
M870(일)
난이도 분리가 정착된 후의 이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하드 난이도(EX)가 없다. 클리어 난이도는 발할라 노멀 언저리이다.

2.2. 재화 교환


이벤트 전역을 클리어하면 입수할 수 있는 유령 비누를 모아 이벤트 상점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전 이벤트들처럼 매일 최대 입수 한도는 60개로, 이벤트 기간동안 얻을 수 있는 유령 비누 총량은 22일분 1320개다. 모든 아이템을 사기 위해선 1240개가 필요하기에 이전까지의 이벤트처럼 딱 하루의 여유가 있다. 글로벌 서버의 경우 이벤트 기간이 하루 짧은 것에 유의.
'''상점 목록'''
필요 개수
이름
교환 가능 횟수
총 요구량
설명
150
'''KSVK: 뒷면의 문워커'''(중/한)
'''FAMAS: 총포와 사이드박스'''(글)
1
150
전술인형 코스튬
100
달콤한 수술대
1
100
숙소 가구
80
16Lab HP탄
1
80
장비
16Lab 고속탄
1
80
50
패닉의 끝
1
50
카드 배경
30
트릭 배틀
1
30
아이콘
복음 전도사
1
30
3
구매토큰
100
300

2
작전보고서
80
160

특수작전보고서
80
160

딸기치즈케이크
50
100


3. 스토리


메인 전역 및 대형 이벤트와는 별개의 개그성 스토리다.

3.1. 변질된 스타카토


할로윈이 되어 한창 준비를 하고 있던 날, P7은 그 날도 어김없이 장난을 쳤지만 상대가 반응하지 않아 심통해진 채로 숙소로 돌아가고 있었다. P7은 하루 종일 누군가의 시선을 느꼈지만 누구인진 알아채지 못한 채로 숙소에 돌아가 그불게를 확인하는데, 신형 USO 바이러스가 발병했다는 뉴스가 올라온 걸 보게 된다.
한편, 초소 경계를 서고 있던 웰로드P90도 같은 내용을 보고 있었다. 바이러스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피부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확인된다는 것뿐으로, P90은 웰로드의 말투를 따라하며 '인형에게 감염될 가능성도 우려된다'는 내용을 부정한다. 하지만 웰로드는 이미 기지의 많은 인형들의 몸에 얼룩이 있는 것을 확인시키고는 만일을 위해 자세히 조사할 필요성을 언급하는데, 그 순간 P90이 그불게의 댓글들을 보여주고 이를 본 웰로드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그 때 스핏파이어가 급히 달려와 75 언니를 포함해 많은 인형들한테 반점이 생겼고 MDR도 그 바이러스인게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각자의 이유는 모두 다르지만 정말로 바이러스에 걸린 걸로 확인된다면 폐기처분될 수도 있음을 우려한다. 이에 웰로드는 감염된 인간이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거라 여기고, 기지 내의 인간들 중 상업 행사 때문에 이틀째 부재중인 카리나를 제외한 유일한 인간인 지휘관을 의심하기에 이른다. 그 결론에 이른 직후, 웰로드는 경계 임무를 중지하고 바이러스를 격멸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지휘관을 격리하기로 한다.
잠시 후 그리폰 지휘실, 셋은 지휘관을 패닉룸에 격리하지만 지휘관은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패닉룸의 방음시설 때문에 아무도 그 말을 듣지 못하고, 오히려 증상이 심해서 목소리가 변한 거라고 오해한다. 그 때 아키텍트의 통신이 들어오는데, 아키텍트는 지휘관을 가두면 이 "역병"을 어떻게 통제할 거냐면서, 누군가가 쳐들어오면 꼼짝도 못 하고 당할 거라고 경고한다. 이에 웰로드가 따지려 하는 순간 정말로 철혈이 기지를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서 웰로드 소대는 어쩔 수 없이 아키텍트의 처우는 나중으로 미루고 철혈을 격퇴하러 나간다.

3.2. 깜짝 상자


시간은 흘러 초저녁이 되었고, P7은 여전히 숙소 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난장판이 된 기지를 구경한다. 온갖 소동을 구경하던 중 정신을 차리고 태블릿을 다시 보는데, MDR이 그불게에 한창 웰로드 소대의 치료팀과 반점이 생긴 인형들간의 추격전을 중계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 P7은 자신도 병에 옮는 건 싫다고 중얼거리다가 손을 확인하려다가 그만두고는 카리나의 물건이 씻어도 지워지질 않는다며 투덜댄다. 자기도 바이러스에 걸린 걸로 오해받을 걸 걱정하다 지휘관에게 연락하지만 지휘관은 받지 않고, 당황하던 P7은 무언가를 보게 된다.
잠시 후, 웰로드와 Spitfire가 광장 한 구석에서 숨을 돌리고 있었다. 철혈의 습격 자체는 외곽에서 해결했지만 아직 바이러스는 해결되지 않은 차에 다시금 아키텍트의 통신이 들어온다. 웰로드는 아키텍트에게 적과 내통했다고 따지지만 아키텍트는 자신은 데이터베이스에 갇혀있으며 지금 대화하는 것도 우연일 뿐이라고 주장하고는 기지의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말한다. 웰로드가 안 듣겠다고 하려던 차에 Spitfire가 제지하고, 아키텍트는 왜 철혈의 잡병이 침입했을까 물어보고는 알케미스트를 언급한다. 웰로드와 Spitfire는 반신반의하면서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돌입한다.
같은 시각, 지휘실의 패닉룸에선 지휘관이 아키텍트와 대화하고 있었다. 지휘관은 아키텍트가 알케미스트를 언급한 거에 대해 사적인 원한이냐고 질문하지만 아키텍트는 대충 얼버무린다. 이후 지휘관은 자신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으니 다른 원인이 있을 거라 여기지만 패닉 룸에서 나갈 수가 없다고 한탄하는데, 아키텍트가 지휘실에 통신을 요청하는 누군가가 있다며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한편, 조사를 나간 웰로드 일행은 정말로 가까운 곳에 알케미스트의 더미가 새 거점을 차린 걸 발견하고는, 알케미스트가 통신을 걸어 도발하지만 무시하고 기습 작전을 시행한다.

3.3. 유통기한


강화된 철혈들을 쓰러트리며 알케미스트 앞에 도달한 웰로드 일행. 알케미스트는 아키텍트를 '그 불량품'이라 칭하며 아키텍트의 말만 듣고 찾아오다니 우습기 짝이 없다고 디스한다. 이에 웰로드는 철혈 섬멸은 응당 해야 할 의무라고 대답하지만 알케미스트는 전의 다른 인형과 똑같다며 그리폰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고 대꾸한다. Spitfire가 발끈하지만 알케미스트는 인간의 병이 인형에게 옮는다고 생각한 데다가 그걸 자신이 했다고 의심하는 행태에 대해 생각도 못하냐고 비꼬아서 결국 총을 쏘게 만든다.
한편 그리폰 기지에선 P7이 잠행하고 있었다. 아까 전에 받은 암호 통신에 따라 감시 포인트를 잦아다니며 기지 내의 카메라를 전부 확인해보고 있는 것. 녹화한 영상을 확인하던 중에 잠시 정신이 팔렸지만 디너게이트가 정신차리게 해주고, 다음 감시 포인트가 접근 불가 구역에 있어서 일단 확보한 영상을 마저 확인하기로 한다.
15분 후, P7은 영상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던 누군가가 정말 있다는 걸 발견하지만 너무 빨라서 누군지는 알아보지 못한다. 한 편 디너게이트의 도움으로 영상이 신호 간섭을 받았다는 걸 깨닫고는 기지에 이상할 정도로 드론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신호 간섭이 발생하고 있다는 걸 확인한다. 여기까지를 암호 통신으로 전달한 뒤 돌아온 답장은 '지휘실에 잠입해 고급 감시 권한을 얻어 홀로그램 영상으로 각 인형의 행적을 조사하라'는 것. P7은 지휘관에게 혼날 것을 걱정하지만 일단 닥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지휘실로 움직인다.
하지만 P7이 지휘실 앞에 도착해서 문고리를 잡자 경보가 울린다. 예의 암호 통신으로 강행 돌파하라는 지시가 들어오고 이에 당황하던 찰나 누군가가 P7 뒤에 나타난다. 그 정체는 KSVK로, P7의 손에도 반점이 있는 걸 보고는 감염된 걸로 여긴다. 위기 상황에서 P7은 모두 해체당할 거라는 둥 신이 인도했다는 둥 되는 대로 말을 내뱉는데, 의외로 KSVK가 총을 내리고는 호응한다. 온갖 미사여구가 달린 알 수 없는 이름[4]을 댄 KSVK는 P7의 말도 무시한 채로 중얼중얼거리다가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한다.

3.4. 방부제


KSVK의 도움을 받아 지휘실로 들어온 P7은 데이터를 받아 행적을 재구성한다. 그 와중 P90이 들어와 KSVK를 기절시키고 P7과 대면한다. 경보 시스템을 파괴한 이유를 묻는 P90에게 변명하려던 P7은 지금껏 자신을 미행하던 게 P90이라는 걸 알아채곤 서로 대치하게 된다. P7과 P90은 서로가 전염병을 퍼트린 장본인이라 여기게 되는데...
같은 시각, 철혈 거점에선 웰로드 일행이 알케미스트의 코앞에 도달한 상태였다. 알케미스트가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냐고 비꼬자 Spitfire가 소중한 동료를 구하려는 마음을 철혈이 이해할 리 없을 거라고 대답하지만, 이에 알케미스트는 철혈이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리폰이 거점을 발견할 일도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5]
전투가 벌어지고 난 후, 알케미스트를 제압한 뒤 Spitfire가 끝을 내려던 순간 기지에서 P90이 전체 통신을 걸어 멈추게 된다. 그리고 P90이 P7을 제압한 채로 둘이서 진상의 설명을 시작한다.
사건의 시작은 P7이 카리나의 화장품을 훔쳐서 Super SASS의 옷 안에 묻혀 장난을 치려고 했던 것이 발단이었다. 하지만 SASS는 평소의 옷이 아니라 할로윈 옷을 입어서 장난은 실패하고, 화가 난 P7은 화장품을 아무렇게나 버리고 가버린다[6]. 이걸 전부 지켜보고 있던 P90이 그 화장품을 회수한 뒤 드론들을 이용해 기지의 인형들에게 뿌리는 장난을 계획해서 드론을 세팅해놓고는 웰로드랑 초소 경계를 나간 뒤로 까맣게 잊어버렸던 것. 결국 진짜 감염자는 아무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어처구니없는 진상에 웰로드 일행은 할 말을 잃고, 알케미스트는 이걸 들으면서 말 그대로 뒤집어지듯 웃는다. 정신을 수습한 Spitfire는 화난 목소리로 돌아가면 둘이 할 일이 있다고 말하고, 웰로드는 어쨌든 알케미스트는 데려가서 조사하기로 하고는 기지로 복귀한다. 이후 그불게에 얼굴에 낙서를 한 P7과 P90, 그 옆의 웰로드와 Spitfire, 그리고 잡혀있음에도 미소짓고 있는 알케미스트의 사진이 올라가면서 할로윈 소동은 일단락된다.

4. 기타


  • 2019년 10월 8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후 어떤 이벤트일지 많은 추측이 오갔다. 동월 14일 정식 공지로 신규 전역 이벤트임이 밝혀졌다.
  • 이벤트 기간 동안 철혈 유닛 일부의 SD가 할로윈 풍으로 변한다. 드라군은 마녀 모자를 쓰고 빗자루를 타면서 손에 든 요술지팡이로 공격을 하고, 예거는 유령 컬러링이 되고, 리퍼는 잭 오 랜턴을 머리에 쓰고 있다. 나머지는 그대로.
  • 이벤트 마크의 왼쪽은 P7을, 오른쪽은 P90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 이벤트 전역 BGM은 소녀전선 사용 BGM 중 하나인 'Made In Heaven'의 칩튠 어레인지.
  • 한섭에서는 어째서인지 적은 철혈인데 페이즈 순서는 패러데우스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 간단한 미니 이벤트이고 글섭에서도 선행서버와 거의 동시기에 진행하는 시즌 이벤트여서 일섭에서도 진행하리라고 예상되었지만, 예상외로 일섭에서만 유일하게 첫 등장 당시 하지 않은 이벤트이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자신들만 패싱당했다는 불만이 많았다.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인 P90이 일섭에 출시되지 않아서 이벤트를 하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았다. 그 영향인지 일섭에서는 1년 후 복각 시즌인 2020년 할로윈이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5. 복각


2020년 10월 10일 공식 카페에 따르면 '''복각이 발표'''되었다. 특히 진도 초기화를 하여 1년 전 얻었던 보상을 다시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상세 사항은 상위 문단 참조.
카드 배경과 아이콘 등은 기존 보유자는 구매할 수 없지만 KSVK의 스킨은 재구매가 가능하다. 기존에 스킨을 보유한 유저는 블랙 카드를 1장 획득한다.
이벤트 기간이 이전에 비해 1주만큼 짧은 2주일만 진행되기 때문에, 유령 비누의 입수 한도가 일일 90개로 조정되었다. 따라서 15일간 총 1350개를 모을 수 있고, 이전에 아이콘과 배경을 전부 샀다면 전부 사는데 1130개로 13일만에 다 살 수 있다.
  • 기간
    • 중국: 2020. 10. 15. ~ 2020. 10. 29.
    • 한국: 2020. 10. 16. ~ 2020. 10. 30.
복각이 종료된 이후 2020년 할로윈 이벤트인 고치 속 나비가 진행된다.
여담으로, 편극광부터 도입된 훈장 교환 시스템(≒ 천장)이 적용되었다.
[1] 중/한과 거의 같지만 웰로드, P7, Spitfire에게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어있으며, 아직 글섭에 코스튬이 출시되지 않은 MDR은 기본 모습으로 등장하고 Spitfire가 중상으로 나오며, 이성질체에서야 등장하는 KSVK 대신 FAMAS가 나온다[2] 중/한과 거의 같지만 웰로드에게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어있고 KSVK 대신 FAMAS가 나온다.(일본섭은 난류연속까지만 진행됨)[3] 다른 서버와 달리 2019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4] 끝을 알 수 없는 심연, 켄타우루스자리의 별빛, 작열지옥의 업화, 불완전성 군단 제2 공리지휘부의 지배자, 갓 쥬스터[5] 즉, 이 이야기는 알케미스트가 전염병 이전에 아키텍트나 우로보로스를 구하러 왔다는 말이 된다.[6] 이 과정에서 P7의 손에도 화장품이 묻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