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75(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체코슬로바키아제 5성 권총 전술인형. 떠들썩한 축하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지는 인형으로 선 공개된 인형 NZ75의 원래 모델인 체코제 CZ75 권총을 모델로 한 인형으로 등장한다. 한국 커뮤니티들에서는 CZ에서 따온 별명인 콩지로 불리기도 한다.그래? ...당신이 소문의 그 지휘관인 건가. 내 이름은 CZ75, 난 한가한 게 딱 질색이니까 잘 알아둬.
2. 설정
NZ75가 자신이 카피품인 걸 숨기기 위해 중2병스럽게 행동하는 것과 달리, 이쪽은 냉혹하고 재빠르며, 불량소녀의 기운을 흩뿌린다고. 느릿느릿한 사람을 싫어하며, 불량한 외모와 달리 마음이 넓어 문제인형들이 수시로 치는 사고를 관대하게 용서해준다고 하며 격투술을 단련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격투술을 단련했다는 설정을 답습했는지 스킬로 손에 든 도끼를 던진다. 게다가 쓸데없이 도끼에 조준경까지 달려있는데, 이건 '''스나이퍼 도끼'''라는 해외의 어떤 밈의 영향을 받은듯하다. 또한 성격 때문인지 스킬 시전시 및 승리시에 도끼눈 표정을 짓는데, 소녀전선 전술인형중에서 이런 표정을 짓는 인형은 드물다.
3. 성능
3.1. 능력치
웰로드의 진형 버프 효과의 능력치를 맞바꾼 것이다.(웰로드는 화력 20% 사속 16%) 단 웰로드와 달리 버프 범위에 자신의 바로 뒤가 포함되지 않아 일부 RF와 버프 맞교환이 불가능하다.
3.2. 스킬
선쿨은 6초지만 다른 저격스킬처럼 준비동작을 2초 정도 취한 후에 도끼를 던지고, 도끼가 날아가는 속도가 일반 총탄보다 느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8초라고 생각하면 된다.[3] 게다가 맞추고 나서 끝이 아니라 던진 도끼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오는데 날아오는 도끼를 맨손으로 잡기 위해 집중하느라 총 쏘는데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도끼가 완전히 돌아올 때까지 왼손에 쥔 총도 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묘한 빈틈이 있다.
도끼의 타게팅은 완전히 랜덤이다. 적의 위치, 체력, 현재 타깃, 보스 여부에 무관하게 아무 적에게 던진다. 공격을 집중시키는 컨텐더의 스킬로도 타깃 지정이 불가능하다.
3.3. 평가
등장 초기에는 공격스킬을 달고나온 최초의 권총이라는 점으로 주목받았지만 날이 갈수록 딜 HG가 화력도 안되면서 팀유틸도 안된다는 결론 때문에 아주 빠르게 묻혔고, 후에나온 콜트 파이슨등의 신형 딜 HG는 아군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버프를 제공하게 되며 실전성을 띄는 5HG제대가 완성되게 되어 CZ75는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CZ75같은 구형 딜 HG는 제대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잘 증명해낸 예로 진형버프도 형편없고 스탯도 화력이 매우 높은 게 아닌데다가 스킬 배율도 낮아 예능제대가 아니라면 잘 쓰지 않는다.
4. 스킨
4.1. 2017 크리스마스 - 겨울의 탐험가
2017년 12월 18일 아멜리 스킨과 함께 공개되었다. 터틀넥 위에 입은 가죽재킷과 목에 달린 금방울, 찢어진 트라우저 바지 외에는 기본 일러스트와 거의 비슷한 옷을 입고 있지만 토마호크 대신 커다란 장작도끼[4] 를 들고 있으며 옛날에 그려진 기본 일러에 비해 느낌이 잘 살려졌다. 또한 중상 일러스트가 하체 라인을 잘 살린 건 보너스. SD 캐릭터 MVP 포즈는 기본 일러스트 포즈에서 더 강화되어 아예 처음부터 도끼눈에 도끼를 돌리고 온갖 기행을 부리다가 액션가면 포즈로 끝낸다.(...)'''"지휘관, 이것 좀 봐! 내가 산타클로스의 수염을 뽑아왔다고! 하하하하핫......진짜 재밌는데!"'''
크고 아름다워진 도끼를 보고 이 영화를 연상한 사람들이 많다. 예시 예시 2 예시 3
그리고 독일검사가 된 MG5에 이은 소재감 충만 때문인지 해당 스킨의 일러스트를 좌우반전시켜서 만든 능욕의 끝인 '''콩지클롭스(...)'''가 탄생하고 말았다. 이쪽의 경우 외눈박이로 만든 버전. 콩티엘 콩'지 철혈이건 정규군이건 모두 도끼로 한 방!
글로벌 2주년 기념으로 36,300원을 지불하면 히든[5] 포함 열 개의 스킨 중 하나를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JS05와 함께 함정카드 취급을 받았다. 스킨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콩지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그닥 없는 데다 히든스킨에 비하면 아무래도 가치가 영 낮은 탓. 게다가 2017년 11월에 진행되었던 특별구호작전X 이벤트에서 콩지를 먹지 못한 지휘관들은 스킨을 먹어도 줄 인형이 없어서(...) 피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4.2. 2019 꽃들의 전쟁 - 금련화
'''"지휘관, 새해 축하해! 겨울이라고 해서 너무 껴입은 거 아냐? 정말 약골이네."'''
황금 설맞이 이벤트에서 1800포인트를 얻으면 획득할 수 있다.
스킨 스토리에서는 설맞이 인사 돌리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Spitfire와 근무 시간을 바꾸고 참가 준비를 하러 가지만 이미 NZ75가 본래 자신이 맡아야 할 행사 리더 자리를 맡아버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분노한 CZ75는 NZ75에게 리더의 자리를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결투 종목은 한 발로 균형잡기 시합으로, 때마침 둘의 시합을 구경하러 온 97식에게 심판을 맡긴 뒤 대결을 펼친다. 좀저럼 승부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심판역을 맡던 97식을 돌려보내고 리더 자리도 IWS 2000에게 넘겨버린 뒤 다시 서로와의 대결에 몰두하지만 결국 승부는 나지 못하고 밤새도록 대결을 펼친 결과 둘 다 방전되어 뻗어버리는 결말로 끝나버린다.
5. 대사
6. 여담
- 성능때문에 빠르게 묻혔지만 Five-seveN만큼이나 HOXY와 연관이 많다. 한국서버 첫 특별구호작전[기간] 이후에 푼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때당시에도 유저들 스펙이 높은 것도 아니라 6지역에서 CZ75를 캔다는 게 쉬운일은 아니였다. 이후 1주년 기념으로 2018년 6월 30일 00:00 - 7월 8일 23:59까지 이어지는 1주년 기념 구호 이벤트에서도 다시 풀리게 되었는데 전번과 달리 드랍 지역이 5-6과 5-4E에서 등장해 한결 파밍하기 수월하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실제로 첫날에 여러 지휘관들이 콩지와 드디어 마주하게 되었다.[7] 하지만 구호작전 이벤트가 그렇듯 안나오는 사람은 2~300트가 넘어가도 안 나온다.
- 글로벌 서버에서는 2018년 8월 8일부터 열리는 포인트 이벤트 ‘진정한 우세(Truth Prevails)’ 보상으로 뿌려진다. 일본 서버에서도 2018년 9월 1일부터 열리는 포인트 이벤트 '붉은색의 테제(赤色のテーゼ)' 보상으로 뿌려진다.
- 소녀전선 내에서 중국제 카피, 10mm탄 기종, 영국제 카피, 이스라엘제 카피로 총 4개의 카피품이 있다. 이제는 CZ75와 카피품으로만 제대를 짜는게 가능. 다른 카피가 있는 총기로는 PK가 있다.[8]
- 콩지의 토마호크는 jeep에서 tactical balta 라고 실제로 제작한듯하다.
7. 둘러보기
[1] 원문은 관측자 직격. 일본판은 アックススロー(Axe Throw), 해석하면 도끼 던지기(...)다.[2] 권총 선 쿨타임 패치 이전에는 '''2초'''였다.[3] 뒤에 컨텐더를 세워놓고 동시에 기능을 발동시키면 컨텐더의 마탄이 먼저 명중한다.[4] 도끼 손잡이 끝에 달린 강아지 장식은 다름아닌 인푸쿤의 오너캐.[5] 웰로드, RFB, G36C, 톰슨, DSR-50의 5가지 스킨[6] 일본어 음성은 겨울이 아닌 정월(正月, しょうがつ)이라고 녹음되어 있다.[기간] 2017년 11월 4일 00:00 - 11월 13일 23:59. 연장 이유는 버그로 드랍이 안됐다. 해당기간 소모자원은 반환되었다.[7] 5-6의 경우 전투 2번이면 얻을 기회가 생기며, 5-4E는 1턴 클리어가 가능하기에 반복에 수월하다.[8] 개량형, 현대화 개수형, 중국제 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