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기체 목록
1. 개요
펌프 잇 업의 기체를 다루는 문서이다. 출시된 기체는 크게 보자면 7종류, 염가판 및 해외 출시 버전까지 합하면 10종류가 존재한다. 내부 본체는 안다미로 Mk라는 PC 기반의 본체를 만들어 사용한다.
기체 외형보단 기체 내부에 있는 기판의 영항을 받는 존재인 만큼 기판과 모니터 대응이 잘 되어 있다면 기체와는 상관 없이 어느 시리즈든 구동할 수 있다.[1] 업그레이드 킷이 나오지 않는 손펌프도 신작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돌리는 오락실도 있다. 기체 분포도는 LX가 제일 많고, TX는 그 다음, FX가 뒤를 잇고 있으며 나머지 기체들은 그럭저럭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2. 기체 종류
2.1. SD
[image]
펌프 잇 업이 첫 출시된 당시에 나온 기체. 29인치 CRT 모니터를 사용했으며, 국내에서는 DX와 더불어 2010년대 초반까지 주로 구버전, 특히 펌프 잇 업 EXTRA가 많이 가동되었던 기체이며, 2020년 기준으로는 피에스타 EX~프라임 2를 주로 구동하지만 극소수의 오락실은 모니터 개조와 3,4세대 발판을 장착해서 XX까지 구동하고 있다. 제일 처음에 나온 만큼 펌프의 가장 상징적인 기체로, 이 기체에서 파생된 기체 라인업이 아래의 GX와 SX기체이다. 기본 브라운관 모니터의 수명과 해상도 문제로 인해 개조를 하여 LCD 모니터를 장착한 경우가 많다.
모니터 옆의 패널 부분과 손잡이 부분, 코인 삽입구가 대기 코인용으로 살짝 돌출된 것만 빼면 DDR SD기체하고 완전히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DX 출시 후 생산이 중단되었고, 해외에 정식으로 수출될 때 의장 등록 침해를 피하기 위해 SX를 출시했다.
[image]
이 기체를 바탕으로 스피커가 제작되기도 했다.
[image]
한때 네오드럼X로 개조되기도 했다. 네오드럼X 기체 중에서 화면이 기울어진 게 펌프 SD기체를 개조한 것이다.
이 기체에 비시바시 버튼으로 개조한 손펌프가 광주광역시에 있다.
2.1.1. SX
[image] [image]
PREX 출시 때 같이 출시된 기종[2] 으로 기존에 SD를 대처하는 신기체. 하지만 특징은 '''SD 기체+GX 상단 스피커. 끝이다.''' 진짜로(...) 모니터의 경우는 기존 SD에서 사용되던 29인치 CRT를, 상단 스피커는 차후 GX에도 채용되는 그것.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단 스피커가 가운데 하나만 있고 좌우에 코인 삽입구가 있는 버전과, 하단 스피커가 SD나 GX처럼 양 옆에 있고 가운데에 코인 삽입구가 있는 버전이다.
어떻게 보면 SD의 재고처리에 가깝지만, 굳이 해외에서 SD가 아닌 변형기체인 SX를 출시한 이유는 SD기체가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구기체와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DDR 구기체의 의장등록 침해를 회피하고자 SD를 변형해서 SX로 출시하게 된 것. 그 때문에 일부 설명서들을 보면 SD라고 쓰고 SX라고 읽고, 펌프 잇 업 홈페이지에도 SD가 들어갈 자리에 SX가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해외도 그냥저냥 묻힌 기종. 당연하지만 국내엔 단 한대도 없다.
SD와는 달리 해외용이라서 코인 삽입구가 돌출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SX와 후술할 GX는 대기코인을 올려놓기 굉장히 불편하다.
2.2. DX
[image]
2nd 버전의 발매에 맞춰 출시된 기계. 그 때문인지 외장이 2nd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펌프의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대형 오락실용으로 출시할 겸 SD의 의장 등록 침해로 인한 코나미의 소송에도 대비했다는 느낌이 든 기체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51인치 대형 프로젝션 모니터를 사용한 기계이다. 내부 프로젝터의 램프의 수명이 1년정도에 불과해 지속적인 관리를 요구해서 초기 IIDX 기체마냥 화면이 노후가 되기 쉽다. 그로 인해 국내에 잔존되어있는 DX 기기들이 전부 이 문제를 안고 있어 화면 노후에 의한 잔상이 남아있다. 이걸 대처하기 위해 화면을 다른 게임 화면으로 바꿔 넣던가 아니면 모니터만 갈아끼운다던가, 그 중 가장 극단적인 예시는 '''비트스테이지'''를 모니터로 쓰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기기 개조를 굉장히 많이 하는 기체다. 기체 크기도 LX 기체와 비교해도 꿀리는게 없고, 모니터만 교체하면 막 굴리지 않는 이상 지금도 쌩쌩해서 일부 오락실 같은 경우 이 기체에 3,4세대 발판과 XX버전까지 업그레이드해 쓴다!
북미지역 한정판인 프로, 프로 2의 경우 전면부 버튼을 설치해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데 '''전면부 버튼을 설치할 수 없는 이 기체는 프로, 프로 2가 구동이 안 된다.''' 사실 이론상으로는 하드를 설치하면 구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기체에 전면부 버튼을 달아서 쓸 수 없기 때문에 게임 시작도 되지 않는다. 다만 인피니티부터는 커맨드 거는 방식이 본가와 통합되었기 때문에 구동이 가능하지만, DX기체로 인피니티를 돌리는 기계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2.3. GX
[image]
SX가 땜빵의 성격이 강했다면 GX는 SD의 정식 후속기체라고 할 수 있다. 프렉스 2 시절에 첫 등장하였으며 국내에서의 판매는 익시드부터 행해졌다. SX를 기반으로 하여 디자인을 조금 바꾸고 화면도 33인치 CRT를 채택했다. 이 때문에 코인 삽입구가 돌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코인을 올려놓기 굉장히 불편하다.
다만 GX 출시 당시인 2004년에는 가장 오래된 SD 기체들도 5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고, 후기에 풀린 DX기체들은 모니터 특유의 잔상이 덜한 편이여서 기계적인 문제는 크게 없었다. 그래서 굳이 GX를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대부분의 오락실에서 기계를 새로 구입하지 않고 기존 기체에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GX는 별로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안다미로 직영점이라 거의 최신 기계를 두는 엔터 등지를 제외하고 국내에 정식 판매가 된 댓수는 3대라는 소문이 있었다.
NX 출시 때 FX가 나옴으로서 단종되었기 때문에 이 기체를 볼 수 있는 곳은 기존에 입하되었던 곳에서만 볼 수 있는데, 영 풀리지 않았다 보니 이 기체를 보기는 힘들다. 허나 국내에서 찬밥 신세를 받았던 것과 다르게 해외에서는 SX를 구입하지 않았던 업주들이 GX를 구입하면서 꽤 많이 분포되었다. 기체 특성상 상판을 제거하면 SD(SX) 기체와 구분하기 힘든데, 이때는 하단 스피커 디자인으로 구분하면 된다.
2.3.1. GX Pro
[image]
GX 기체에 프로 시리즈를 구동하기 위해 모니터 아래 전면에 버튼을 설치한 모델이다. 캐나다에도 출시한 FX Pro 기체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만 볼 수 있다.
2.4. FX
[image]
NX 버전 발매와 함께 나왔다. USB 포트가 추가되었으며 42인치 와이드 PDP 화면을 채택해서 좀 더 외관이 세련되게 변했다. 다만 NX 출시 당시에는 USB 포트가 장식에 가까웠다. 그 당시 동시 개발중이던 프로를 위해 탑재된 기능이였기 때문. 그 때문에 NX에는 USB 기능이 없고, NX2가 나오고 나서 제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여담이지만 출고 시기에 따라 아래쪽 3개의 라이트 디자인이 다른데, 아래쪽 3개의 라이트가 네온(빨간+파란색)이면 초기형 기체, LED(파란색)면 후기형 기체이다. 기체 자체는 600W를 소비하지만 기본 장착된 PDP 모니터가 320W를 소비해서 총 소비 전력은 920W. 기체 전원과 모니터 전원이 따로 노는 건 덤이다.
NX가 나온 2007년에는 SD와 DX를 들여놨던 업소가 기계의 노후화로 인해 바꿀 때도 된 데다, 유비트나 DJMAX TECHNIKA 열풍에 새 오락실이 창업되었고, 무엇보다 NX 발매 당시에 FX를 팔아먹기 위해 업그레이드 키트를 3달이나 늦게 발매했다는 점. 그 때문에 당시 판매되던 기체가 FX밖에 없었기에 상당히 많이 풀렸고, 그 영향으로 2015년까지는 메이저급 오락실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는 기체였다.
'''펌프 잇 업 2015 PRIME 이후 시리즈에서 HD 해상도가 적용되지 않는 기체다.''' 이유는 FX기기에 사용한 PDP의 최대 해상도가 1024 x 768이고, HD 해상도를 적용하려면 1280 × 720 해상도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HD 해상도를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모니터로 교체하는 오락실도 있다. 다만 상단부와 하단부를 지지하는 프레임의 규격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 모니터 기준으로 되어 있는 탓에 교체하려는 모니터에 따라서는 화면 상단부 및 하단부가 약간 가려지는 문제가 있으며, 하단부 양 옆의 적색 조명과도 간섭이 있어 교체 작업 시 해당 부분을 옆으로 치우거나 혹은 아예 없애버리기도 한다. 그 때문에 모니터를 교체한 FX 기체 중 일부는 상단부 및 하단부의 게이지, 선곡 시간, 유저 아이디, 크레딧 수 등이 가려진다. SD 해상도의 경우 그나마 일부는 약간이나마 보이는 정도.[3] 또한 모니터를 교체했다 하더라도 MK-6 기판을 사용할 경우 HD 해상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HD 해상도를 필수로 요구하는 펌프 잇 업 XX를 가동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었는데, 일단 모니터를 교체하지 않아도 업그레이드 자체는 되긴 한다. 부산 서면 삼보게임장 1366 × 768 해상도를 강제로 1024 × 768로 출력한 다음 모니터에서 1024 × 768 해상도로 출력하되 좌우를 늘려 출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이 매커니즘이 완전하지 않아 프레임드랍이 있었는데 1.00.3 버전에서 개선되었다. PDP 모니터 특성상 번인문제와 수명문제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는 대부분의 FX기체가 모니터를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기체 모양이 모양인지라 처음엔 카드 리더기를 어디에 설치해야 되는지 잘 모르는 기체. 업그레이드 킷에선 3개의 라이트 옆에 설치하라고 하지만 설명서가 영어로 되어있는 탓에 일부 오락실은 쿨하게 기본 USB 단자 옆에 꽂아두거나 앞쪽 전면 안내판을 제거해서 꽂는 곳도 있다. 전자의 경우 단자를 선을 이용해 빼 놓지 않는 한 USB 사용이 불가능하고, 후자는 대기코인을 놓을 데가 사라져 버린다.
2.4.1. FX Pro
[image]
펌프 잇 업 Pro 시리즈 전용 기체. 전면부의 안내판이 제거되고 Pro 시리즈 구동을 위한 전면부 버튼이 설치된 기체이다. 기존 FX 기체의 USB포트는 이 기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도 과언이 아니다. FX가 나왔던 NX때는 USB를 쓰는 기능이 없었기 때문. 일본의 WGC에서는 이 기체에 모니터 교체 및 3세대 발판을 설치해서 가동중이다.
2.5. TX
[image]
출시 되기 전 발판만 먼저 선행 공개된 기기. 정식 공개는 2010년 11월 15일부터 열렸던 IAAPA Expo에서 공개되었다. 그 뒤 2010년 11월 18일 지스타 2010에서 국내에서 TX 기종이 처음 선보이게 되었으며 이후 여러 오락실에 퍼졌다.
50인치, 55인치 모니터로 출고되며 초기형은 PDP[4] , 후기형은 LCD를 사용한다.[5] 사운드/조명 시스템이 강화된 점이 특징. 출시 당시 프로 시리즈가 나와있어서 전면부에 버튼을 달아 놓았다. 그 때문에 본가인 피에스타 시리즈와 더불어서 북미지역 한정판인 프로 2도 구동된다. 이 기체부터 프라임에서 HD 해상도가 적용되었다. 따라서 해당 기체부터 XX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큰 화면과 화려한 라이트 덕분에 소비전력은 '''1200W'''. 정발판 투덱, DDR의 소비전력이 400~500W대 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전력 소비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FX 기체가 나온지 4년 정도밖에 안된데다가 기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번화가의 일부 대형 오락실에만 들어오는 등 많이 퍼지지 않았으나 PRIME이 발매된 2015년부터 슬슬 퍼지기 시작하더니, 2016년 3/4분기에 TX 기체의 남은 물량이 떨이로 팔리면서 오락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체가 되었다. 펌프 잇 업 PRIME 2 발매 이후에 나온 LX 기체가 2017년 3월에 출시된 뒤로 TX는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더블엑스 가동 시 화면이 잘리는 경우가 있다. LCD 패널의 일부 기기는 모니터가 FHD를 지원한다.
2.6. CX
[image]
[image]
일본 기체
TX의 저가형 기기로 정식 공개는 미국에서 개최된 어뮤즈먼트 엑스포 2011에서 첫 공개되었다. 국내에선 2011년 3월 11일 부천 엔터에서 피에스타 EX의 선행공개와 더불어서 첫 공개되었다.
TX와는 다르게 빵빵한 외장 라이트 등이 많이 간소화되었다. 또한 2세대 발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신발판 CX보다 싼 가격에 보급. 국내의 경우는 거의 신발판을 쓴다고 보면 된다. 화면 크기는 42인치로 FX와 동일하지만, FX와는 달리 프라임 이후 시리즈에서 HD해상도가 적용되며, LCD이다.[6] 대신 화면 베젤이 크기 때문에 FX와 같은 화면크기인데도 FX보다 작다는 느낌이 드는 편이다.
전체적인 기체의 스케일이 줄어든 탓에 소비 전력도 '''600~800W'''로 줄어들었다. 기체 매뉴얼에는 600W로 표기되어 있지만 홈페이지에는 800W로 표기되어 있다. 일본에 출시한 펌프 잇 업 기체는 CX 기체를 기반으로 상단부분 디자인만 변경되었다. 국내의 일부 오락실도 상단부분 디자인을 변경한 곳이 있다.
2.7. LX
[image] [image]
프라임 2와 함께 공개된 기체로, 2017년 3월 3일 출시되었다.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흰색과 검은색 2종류를 함께 판매한다. 처음에는 흰색만 판매하다가 출시 1달 뒤 검은색도 풀리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TX보다 부피가 조금 커졌으며, 스크린도 '''55인치'''로 더 커졌다.[7] 또한 TX보다 더 높은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서브 우퍼로 구성되어 있다. 기체 전면 조작부도 발판 수와 동일하게 5버튼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전면부 버튼을 사용하는 프로 시리즈가 인피니티로 가면서 발판으로도 조작이 가능해졌기에 굳이 스텝매니아에서 사용하는 버튼을 쓸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8]
카드 시스템을 지원하는 프라임 2 출시 이후에 나온 기체인 만큼 '''카드 리더기'''가 기본 장착되어 출시된다. USB 포트도 별개로 존재. 또한 기체 상단부에 웹캠이 달려있으며, 이 웹캠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홈페이지에 업로드가 된다.[9] 이외의 특이한 점은 지폐 삽입구가 있다는 점이다. 기체 외향이 화려해졌고 모니터의 크기도 커졌지만 소비전력은 '''650W'''로 극단적이지는 않다.
출고시기에 따라 차이점이 있는데 극초기형은 MK-4161 기판[10] 을 사용하며 곡을 플레이 할때 중앙 스피커부분 조명이 흰색이고, 이후 출고분은 MK-8161이라는 신형 기판이 장착되어 있으며 중앙 스피커 조명이 노란색이고 전체적으로 더 화려한 RGB 조명을 보여준다.
2.8. 기타
2.8.1. Pump it up Jump!
[image]
어린이용 펌프 게임기. 기존 게임과는 달리 스텝매니아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발판 모양도 상당히 다르다. 기계가 기계인지라 영어 동요의 비중이 높은 데에다 모든 곡의 난이도가 5를 넘지 않는다. 또한 어린이들의 신체적인 제약을 최소화했는지 더블 채보 자체가 없고 싱글만 있다. [11] 기존의 발판처럼 2P까지 붙어있지 않고 분리되어있어서 난이도를 그렇게 매긴 것도 맞다.
수록곡 확인 영상. Jboy가 직접 촬영했다.
파생 기체이긴 하나 조작법이 기존 기체들의 개체와 같다보니 해당 기체에 본가 시리즈를 구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2.8.2. Pump it up Fitness
[image]
피트니스용 펌프 게임기라서 일반 오락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스타 2013에서 공개되었으며 그들도 운동기구라는 것은 인식하였는지 휘트니스 클럽이나 학교 동아리 클럽 등에서 구동 가능하게 만든 버전이다.
구성은 마더기계 1대에 총 30대까지의 발판패널을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작동 방식은 한 화면에 베이직 모드에서의 노멀, 하드, 베리 하드 순으로 3가지 패턴이 동시에 나온다. 그 중에 원하는 채보를 보고 밟으면 점수가 알아서 올라가는 신기한 방식.
2.8.3. 손펌프
손펌프 문서 참조.
3. 발판
발판도 출고 시기와 기체에 맞추어서 변화해 왔다. 이 쪽은 공식적인 네이밍이 없기 때문에 세대별로 구분하는 편. 모든 시리즈, 모든 기체에 호환가능하다.
3.1. 1세대
[image]
1st 당시 잠깐 출고된 발판으로, 발판 아크릴이 위쪽 화살표는 노란색, 가운데는 주황색이라는 특이한 색을 채용했다. 다만 센서 입력에 문제가 있어서 금방 2세대 발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3.2. 2세대
[image]
2nd 출시 때 나온 발판. 기존 1세대 발판의 센서를 좀 더 민감하게 바꾸고 아크릴 디자인을 바꾼 뒤에 출시시켰다. 이 발판도 세월이 지나면서[12] 아크릴이 밑으로 내려가게 되고, 아크릴을 고정하는 철판[13] 때문에 3노트 밟기가 힘들어져 5번 발판 주변에 이 철판을 떼는 경우가 많다.
3.3. 3세대
[image]
TX 출시 이후 같이 나온 발판이다. 메커니즘이 변경되었는데, 나사가 함몰나사로 바뀌어서 걸리는 게 없기에 3노트 밟기가 쉬워졌다. 그러나 원가 절감을 위해 센서가 다소 둔감하게 바뀌었기에 단순 폭타는 2세대 발판이 더 잘 밟힌다는 소리가 있고, 분명 롱노트를 밟았는데 인식이 안 되는 현상도 매우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2세대 발판을 더 높게 쳐주기도 한다. 발판 인식이 더 잘 되도록 튜닝을 진행하거나 한다.
3.4. 4세대
[image]
TX 재고떨이때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디자인만 바뀌었을 뿐 메커니즘은 3세대 발판과 동일. 밟는 느낌이 3세대보다는 조금 더 딱딱해져서 3세대 노튜닝보다 더 잘 밟힌다는 제보가 자주 들어온다. 허나 롱노트가 새는 현상은 여전한지라 이 발판도 튜닝을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3~4노트를 밟을 때 새는 현상이 많으니 대충 밟다간 라이프가 0에 있을 수 있다.
[1] 펌프 잇 업 XX부터는 Mk-9 기판, HD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필요로 한다.[2] PREMIERE의 경우는 DX판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3] 모니터 상단, 하단을 받침대 같은 걸로 지지하면 가려지지 않게 할 수는 있으나 잘못 받칠 경우 모니터 하단의 양 옆 이펙터 부분이 휘어버리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다.[4] 밝기가 많이 어둡고 잔상이 심하며 상부 간판이 다르다.[5] 확인해 본 결과 보통의 경우는 스카이미디어와 인켈 등의 중소기업 TV를 사용한다.[6] 단 피에스타 EX 당시 출고한 물량은 PDP를 사용했다. FX하고 같은 스펙이며 XX 업그레이드 시 FX 기체하고 같은 방법으로 출력한다.[7] 모니터 기종은 LNP LM5511.[8] 하지만 이 버튼으로 손펌프는 안 된다. 그 외에도 스테이지 클리어 리절트 화면이나 게임 종료 후 개인 정보 화면에서 네모 버튼을 눌러도 스킵이 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버튼 수만 늘어났을뿐 ↖,↗ 버튼의 기능이 같아서 사실상 구기체의 4방향 버튼과 기능 차이가 없다. [9] XX버전부터 이 기능이 없어지고 온라인 매칭 시 사진을 찍어 상대에게 전송하는 것만 가능하다.[10] 이 기판은 TX 최후기형에도 장착된다.[11] 영어 동요만 있는 게 아니라 기존의 펌프 잇 업에 수록된 몇개의 곡이 들어있기도 하다. 게다가 난이도 체계는 이지 하드 둘 뿐이다. 덤으로 난이도가 5인 곡은 베토벤 바이러스 딱 하나 뿐이며 그게 최대레벨이다.[12] 최후의 2세대 발판도 기껏 해봐야 CX기체(2011~2012) 당시 출시품이고, 보통의 2세대 발판은 SD~FX시절, 즉, 2000~2009년도 사이에 나온 발판이라고 보면 된다.[13] 보통 엣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