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Mk
1. 개요
안다미로사의 PC 기반 아케이드용 게임 기판.
사실상 펌프 잇 업 시리즈의 전용 기판이다. Mk-3 때 하트 브레이커즈나 'XTOM-3D'이라는 게임이, Mk-5 때는 '아크쉐이드'라는 FPS게임이 출시된 적이 있었고, 최근엔 햄머와 아케이드용 캐주얼게임에 들어가기도 했다. 물론 국내나 해외나 이 기판의 주 수요를 펌프로 생각한다.
MS-DOS를 운영체제로 하는 Mk-3와 임베디드 BSD를 집어넣은 Mk-5, Mk-6, Mk-7, Mk-9, Mk-3184, Mk-4193, Mk-4121, Mk-8161로 구분할 수 있다. Mk-3에서 Mk-5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Mk-5도 임베디드 DOS를 넣은 적도 있다고는 한다. 해외 전용 버전인 THE PREX 때문인 듯.
주력으로 사용되는 기판은 아직까진 펌프 잇 업 NX2부터 적용된 Mk-9, 그 이후에 나온 후기형 Mk-9인 Mk-3184, Mk-4193, Mk-4121 기판이며, 이쪽에 맞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 LX 기체와 같이 나온 Mk-8161이 최신 기판이지만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고, Mk-6까지는 SD 해상도 모드 한정으로 제대로 돌아가나 RAM 용량 부족으로 기기 재부팅이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이때는 RAM 용량을 512MB로 늘려주면 된다.
PC 기반으로써는 특이하게 부팅이 꽤나 빠른 편이다. NXA 부팅 영상. 40초부터 봐도된다. Pump it up PRO 계열은 일반적인 BSD가 아닌 리눅스 배포판을 수정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다.
기성 메인보드를 쓰는 Mk-6, 7, 9 이전의 Mk-3, 5는 자체 디자인한 PCB를 쓰는데 이 덕분에 이들은 기판 생긴것부터 꽤 특이하다. Mk3 사진 Mk-5는 우리가 흔히 아는 메인보드와 그나마 비슷하게 생긴 편이다.
EZ2AC 시리즈와 DJMAX TECHNIKA 시리즈가 사운드 블라스터 계열 사운드카드[2] 를 쓰는 것과 달리, 이쪽은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칩셋을 사용한다. 참고로 BEMANI의 PC 기반 기판도 beatmania IIDX 라이트닝 기체를 제외하면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칩셋을 사용한다.
크레딧 정보는 파일 입출력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간혹 오류가 나서 재부팅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재부팅 후에도 넣은 크레딧 수가 살아있다. 크레딧은 기판 뒷면에 있는 CLEAR 버튼을 이용하여 제거 가능하다.
2. 기판 종류[3]
2.1. 안다미로 Mk-3 (1999~2003년)
2D 그래픽 게임 기판을 표방하였지만, 이미 2개의 풀 3D 액션 게임[5] 이 이 보드를 기반으로 하여 출시된 경력이 있던 만큼 3D 그래픽 성능도 어느 정도 검증된 보드.
펌프 잇 업 1st부터 PREX 3까지 사용된 펌프 잇 업 시리즈의 초대 기판으로 EZ2DJ 1세대 기판, 더 정확히는 EZ2DJ 1st SE까지 쓰였던 기판과 기본적으로 유사하지만, 그래픽카드 성능이 더 뛰어나다.[6] Mk-3는 기존 기판에서 전용 I/O회로와 CD-ROM이 추가되었다. EZ2DJ가 하드디스크와 Windows 98 운영체제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초창기 펌프 잇 업 시리즈는 CD-ROM과 DOS 계열 운영체제를 사용하였다.
보통 650MB의 저장공간을 갖는 CD라는 매체의 용량[7] 문제로 리소스 활용의 한계가 있어, 비주얼 면에서는 발매 당시부터 4GB 이상의 거대 용량의 HDD를 장착한 데다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EZ2DJ보다 밀릴 수밖에 없었다. 후반에 갈 수록 BGA가 루프물이 많아지는 것도 이 때문.
대신, 안다미로의 기판은 DOS 기반으로써 OS가 차지하는 리소스가 거의 없고, 게임 S/W가 자원을 다이렉트로 관리하기 때문에 더욱 더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당시 초저가 PC에서만 사용되던 보급형 그래픽 칩셋이었던 i740을 장착한 EZ2DJ[8] 와는 다르게 Voodoo Banshee[9] 를 차용하여, 렌더링 성능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높은 성능 덕에 2nd의 리믹스모드에서는 풀3D로 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당시 기준으로 높은(640x480) 해상도로 실시간 렌더링 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HDD가 도입된 이후의 PIU보다 EZ2DJ가 그래픽이 더 좋아 보이는 이유는 당시 훌륭한 실력의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어뮤즈월드에서 활약했기 때문으로 보아야 한다.
저장매체가 CD-ROM이었는데[10] 방방 뛰어야 되는 펌프의 특성상 엄청난 진동이 유발되어 CD가 자주 튀면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었다. 이에 안다미로와 CD-ROM 납품 업체였던 LG전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개선책 마련에 주력했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이 높아진 LG전자가 ODD 시장을 거머쥐게 되었다.[11]
1st부터 OBG까지는 CD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음악을 재생했는데 가끔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OBG SE부터는 음악 포맷이 바뀌고 IDE 케이블을 통해서 재생된다.
'''BIOS가 없는 기판이다.''' 켜지자 마자 그래픽 칩셋의 BIOS를 거친 뒤 ROM에 내장된 DOS로 진입한다. #
코퍼마인과 같이 370 소켓과 호환되는 더 고성능의 CPU를 장착해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 보이지만, 다른 걸 끼우면 부팅이 안 된다. 따라서 멘도시노 셀러론만 사용이 가능하다.
2.2. 안다미로 Mk-5 (2001~2004년)
해외 전용 버전인 펌프 잇 업 THE PREX부터 적용되었으나 소프트웨어 자체는 Mk-3 사양으로도 충분히 돌릴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선택 사양에 가까웠다. 단, EXCEED부터는 Mk-5 기판이 필수 사양. 이 때문에 EXCEED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고퀄리티의 동영상 BGA를 구현한 첫 기판이기도 하다.
EZ2DJ 7th 1.0 이후의 2세대 기판과 비슷한 성능. 메모리 용량은 EZ2DJ 2세대 기판이 더 많고, 그래픽카드 성능은 Mk-5가 더 높다. 특히 EZ2DJ가 사용했던 RIVA TNT2 계열 그래픽카드는 동영상 하드웨어 가속을 전담할 성능이 못 되기 때문에 14년동안이나 스크립티드 레이어 애니메이션 방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NX의 경우 렉이 심할 수 있다. 램 용량을 256MB 이상으로 올리고 PCI 타입의 FX520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 있다.[13]
2.3. 안다미로 Mk-6 (2004년~2019년)
이때부터 I/O 보드가 ISA 타입에서 USB 타입으로[14] 변경되면서 자체 디자인 보드가 아닌 일반 가정용 보드로 구성하는게 가능해진 덕분에 기판 수급이 더 원활해졌다.
펌프 잇 업 EXCEED 2부터 도입되었으나 기존의 Mk-5 기판으로도 충분히 돌릴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 사양 취급이었지만, 그러다가 선곡 화면에 동영상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된 ZERO의 요구 사양이 올라가면서 ZERO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RAM 용량만 확장해준다면 최신 버전을 구동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이기 때문에 좀비같은 기판이지만[15] 성능 한계로 인해 RAM 용량만 확장해주면 그만인 2013 FIESTA 2가 원활하게 구동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취급하는 편이다.
2015년 이후 기준으로 EZ2AC EV 1.3c 버전 이후의 3세대 기판과 성능이 비슷하나, 메모리 용량은 이쪽이 더 적다.[16] 이때부터 PCI I/O 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EZ2AC 3세대 기판은 ISA 슬롯을 지원하는 산업용 특수 기판을 사용한다.
2011 FIESTA EX 구동 시 버벅거리는 문제가 두드러졌는데 RAM 용량을 512MB 이상으로 확장해주면 쾌적해진다.
2015 PRIME 구동 시 RAM 용량을 확장해주면 640x480 SD 해상도 모드 한정으로 그럭저럭 돌릴 수 있다. 모니터를 교체했어도 HD 해상도가 적용되지 않는데, 해당 기판에 사용된 지포스 FX 5200이 1280x720 HD 해상도 출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만 로우엔드 라인으로 나온 모델인지라 고해상도 환경을 받쳐줄 성능이 부족하기 때문.
2017 PRIME 2 구동 시 타이틀 화면에서 동전 투입시 심한 랙이 발생하는 현상이 있다. 역시 RAM 용량을 늘려주면 정상적으로 동작 가능. 당연히 SD 해상도일 경우에만 해당되며, HD 해상도는 지포스 FX 5200의 성능 부족 문제로 아예 지원되지 않는다.
2015 PRIME으로 넘어가면서 Mk-6 기판을 사용하는 기기가 RAM 용량을 512MB로 확장해도 자주 튕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생각해보면 저 성능으로 2018년까지 버틴게 신기할 지경. Mk-6 기판은 리듬게임 현역 기판 중 뒤에서 1~2번째이다. 비슷한 기판이 있다면 바로 타이토 Type X zero. 악명높은 아톰 1세대 CPU를 사용한다. 단 VGA는 지포스 9300GS를 사용하고 최적화가 비교적 잘 되어 있다. 또 다른 기판은 바로 EZ2AC 3세대 기판으로, Mk-6와 사양도 거의 같다. 참고로 2세대 기판은 EZ2AC NT부터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beatmania IIDX 14 GOLD부터 Lincle까지 사용된 PC 기반의 Type 2 기판과도 동급이다.
좀비같은 Mk-6 기판이 ZERO부터 최신 버전까지 어떻게든 돌릴 수 있었던건 표면적인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2010 FIESTA를 기점으로 크게 바뀌긴 했어도 리소스(자원) 및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 성능은 ZERO 이후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인데, 특히 선곡 화면에 나타나는 수록곡 미리듣기용 사운드 파일, BGA 미리보기용 동영상 파일, 수록곡들을 구분해주는 아이캐치 이미지, 난이도 아이콘, 옵션 커맨드 아이콘, 커서 이미지 등과 이들을 조합한 화려한 애니메이션이라는 기본 구성 요소는 ZERO 이후로 같은 구성 요소를 취하고 있다.
다만, 시스템이 크게 바뀐 2010 FIESTA부터는 RAM 부족 문제가 나올 조짐이 보이더니 2011 FIESTA EX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 걸로 봐서는 커맨드 윈도우 기능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리소스(자원)의 양이 ZERO, NX 시리즈보다 더 많아짐에 따라 RAM 증설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보인다. 요약하면 리소스(자원)의 양은 늘어났지만 이들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성능이 올라간건 아니라서 해당 기판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것.
만약, RAM 용량 뿐만 아니라 필요한 성능이 올라가거나 및 다른 장치와의 호환 문제가 닥친다면 Mk-6 기판 지원은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펌프 잇 업 XX에서 HD 해상도를 필수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해당 기판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었다.
2.4. 안다미로 Mk-7 (2006년~2019년)
본래 Mk-6의 리비전인 '''Mk-6 V2'''였던 기판으로 성능 향상은 없지만, 일반 865 칩셋 기반 메인보드의 물량 확보에 차질이 생겨서 그런건지 소켓 LGA 775 호환용의 865 칩셋 개조판이 사용되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HDD 교체)가 아닌 소프트웨어와 기체 둘 다 신규인 경우에만 사용된 기판이지만, NX 출시 직후 업그레이드할만한 곳은 이미 Mk-6 기판으로 대부분 업그레이드된 상태라 신규 목적으로 공급된 기판 자체는 적은 편. 충주 메가박스 신관 오락실에 프라임 구동 당시 해당 기판이 사용되고 있었지만 신작 업그레이드로 기판도 교체되었다.
2.5. 안다미로 Mk-9, Mk-3184, Mk-4184, Mk-4193, Mk-4121, Mk-4161 (2007년~현재)
역대 안다미로 Mk 기판 중 베리에이션이 가장 많았던 기판으로, 훗날에 초기형 기판을 제외한 나머지 후기형 기판들만 스펙에 따라 네 자리 숫자 형식으로 리네이밍되었다. 앞에 두 자리 숫자는 메인보드의 칩셋 넘버링, 뒤에 두 자리 숫자는 그래픽카드 넘버링 부분의 앞부분을 따왔다.
ex) Mk-'''3184''' : '''31'''은 G31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84'''는 지포스 8400GS인 그래픽카드
펌프 잇 업 NX2부터 처음 도입되었으나 초기엔 NX2 구동에 있어서 넘치는 사양이었기 때문에 선택 사양 취급으로 그다지 많이 보급되지 못했다가 펌프 잇 업 2015 PRIME부터 HD 해상도 모드 대응 때문에 급속도로 보급되었다.[20][21]
물론 FIESTA 시리즈 세대에서도 기판 업그레이드가 조금씩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 당시엔 비용 절감 핑계로 기판 통째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단 RAM 증설로 때운 곳이 많았다. HD 해상도만 포기하면 Mk-6 기판에서 RAM 증설만 해도 최신 버전을 SD 해상도 모드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기판 교체할 비용이 부담스러운 가난한 오락실들은 아직까지도 RAM 증설된 Mk-6 기판으로 버티고 있다. 관리가 잘 안 되는 일부 열악한 오락실은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비용조차 안 되어서 구버전인 FIESTA 시리즈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Dance Dance Revolution 시리즈에서는 2008년 말 DDR X부터 도입된 PC 기반 기판과 동급 성능이다. 자세한 내용은 KONAMI BEMANI PC를 참고하자.
참고로 Mk-4121 기판이 Mk-4193 기판보다 작은 넘버링이라서 성능도 떨어질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포스 210의 GPU 코어 클럭과 쉐이더 클럭이 리테일 레퍼런스 기준 각각 520MHz, 1230MHz로 각각 567MHz, 1400MHz인 9300GS보다 10% 정도 낮아 픽셀 처리 성능과 텍스처링 성능이 살짝 떨어지는 대신, CUDA 코어가 2배 많아 쉐이더 연산 성능이 약 39.3 GFLOPS로 22.4 GFLOPS인 9300GS보다 75% 정도 더 높고, 그래픽 메모리 대역폭도 6.4GB/s인 210이 5.3GB/s인 9300GS보다 20% 정도 더 커서 종합 실성능은 지포스 210이 훨씬 더 좋다. 공정도 65nm인 9300GS보다 더 미세화된 40nm라서 전성비도 더 좋은건 덤.
LX기체의 극초기 판매분은 Mk-4161이라는 또다른 사양인데 기존의 기판에서 그래픽카드를 Mk-8161이 사용하는 GT610을 장착한 기종이다.
성능은 8161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기존의 HD 해상도가 아닌 신형처럼 FHD로 구동이 된다.
2.6. 안다미로 Mk-8161, Mk-8171 (2017년~현재)
2017년 3월 3일, LX 기체 및 4세대 발판 케비넷과 함께 등장한 기판이다. 1TB HDD가 보편화된 세대라 저장 매체도 500GB 이상으로 변경되었다. XX부터 지포스 GT 710 그래픽카드도 도입되었다.
1920 x 1080의 FHD 해상도를 지원해서 매우 선명한 그래픽을 보여준다.[22] LX 기체에서만 FHD로 작동되며 TX 이하의 기체에서 구현하려면 FHD 모니터를 장착하고 기판을 MK-4161과 동일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사양을 보시면 알겠지만, RAM 용량과 그래픽카드 유무를 제외하면 '''전설의 20만원짜리 컴퓨터와 동일한 사양이다.''' 하스웰 CPU로 변경되어서 Intel HD Graphics로도 무리 없는 그래픽 구현이 가능한데 굳이 NVIDIA 그래픽 카드를 필수로 장착해야 하는 이유는 펌프 잇 업 고유의 특이한 운영체제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DDR 시리즈같은 발판 댄스형 리듬 게임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코나미의 건반형 리듬 게임인 beatmania IIDX 시리즈도 beatmania IIDX 25 CANNON BALLERS부터 카메라 추가에 기판, 발판, I/O 보드까지 몽땅 업그레이드되었다.
AMD의 임베디드용 APU를 채용했는데 CPU는 쿼드코어지만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처에 베이스 클럭 2.1GHz, 부스트 클럭 3.4GHz라서 싱글 스레드 성능이 셀러론 G1840(2.8GHz)이 채택된 Mk-8161/8171보다 떨어진다. 내장그래픽은 8개의 CU가 탑재되고 800MHz 클럭을 지닌 라데온 R7 그래픽스로 GPU 자체는 로우엔드인 지포스 GT 610, GT 710보다 월등히 높은 스펙을 자랑하지만 시스템 메모리로 공유하는 내장그래픽 특성상 메모리 대역폭에 발목을 잡는 데다 듀얼 채널도 아닌 싱글 채널 구성이기 때문에 실성능 차이는 GPU 스펙만큼 크지 않다.
그렇다 한들 HD급 고퀄리티 2D 그래픽 구현에 있어서 둘 다 충분한 성능의 기판이기 때문에 실시간 3D 폴리곤 그래픽 렌더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한, 성능 비교는 무의미에 가깝다. 결국 비주얼 퀄리티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하드웨어 성능보단 아티스트의 실력에 달려있는 셈.
3. 관련 문서
[1] 아래의 정보중 일부는 펌프 잇 업 제작자인 ahgoo의 블로그에서 발췌했음을 밝힌다.[2] 전자는 사운드 블라스터 Live! Value 2를 사용하며, 후자는 사운드 블라스터 Audigy LS를 사용한다.[3] 아래의 정보중 일부는 펌프 잇 업 제작자인 ahgoo의 블로그에서 발췌했음을 밝힌다.[4] 메인보드에 그래픽 코어와 그래픽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다.[5] 하트 브레이커즈, 'XTOM-3D'[6] EZ2DJ 2nd부터 메모리 용량이 128MB로 확장되고 그래픽카드가 RIVA TNT2 M64로 변경되었으며, EZ2DJ Platinum부터 메모리 용량이 256MB로 더 확장되었다.[7] 심지어 초기엔 음원은 압축되지 않은 웨이브포멧 그대로였기 때문에, 그래픽 리소스를 저장할 공간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3rd O.B.G SE부터는 MP3로 음원을 변경하면서 용량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8] 당시 1st SE에서 BGA에 효과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곡(예: The Rhythm에서 바퀴가 알록달록 색이 바뀔 때)에서는 20~30FPS까지 떨어지기도 할 정도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부두 밴쉬는 100MHz의 클럭과 8MB의 메모리를 쓰는 반면, i740은 66MHz의 클럭과 4~8MB의 메모리로 부두밴쉬의 절반 수준이다.[9] MK-3 기반 모든 게임은 Voodoo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쓴 만큼 3dfx의 글라이드 API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당시 기준으로 OpenGL과 DirectX를 압살하는 성능으로 주목받았다.[10] 업주 설정 데이터와 랭킹은 메인보드 내부 EEPROM에 저장된다.[11] 사실 CD-ROM을 저장매체로 쓰는 것은 DanceDanceRevolution의 EXTREME 버전까지(정확히는 비마니 573 아날로그/디지털 하드웨어)도 마찬가지였는데, 그쪽은 현역 구동 당시에는 안정적으로 굴러갔다. 물론 그것들도 오래 굴리면 CD-ROM 드라이브가 맛이 가는건 마찬가지였다.[12] Mk-3 기판처럼 메인보드에 그래픽 코어와 그래픽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다.[13] PCI 슬롯과 ISA슬롯의 간격이 매우 좁아서 얇은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예외] A B 지포스 FX 5500, 6200을 사용한 경우도 있긴 하나 공식 사양은 아닌 듯 하다.[SD] A B XX부터 SD 해상도의 지원이 끊김에 따라 지원이 종료되었다.[14] PCI 슬롯은 기판 고정용이며 실제 전원은 IDE 단자 2개를 이용하며 USB 타입 B로 연결된다.[15] EZ2DJ 2세대 기판도 EV(구기판용)까지 쓰인 좀비같은 기판이지만, NT에서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16] EZ2AC도 512MB에서 구동이 가능하지만, 패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512MB 전용 패치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업데이트가 힘들다.[17] 표기된 숫자와 다르게 Mk-4193보다 나중에 나온 기판이다. 넘버링이 칩셋 넘버링과 그래픽카드의 넘버링 일부를 따온 형식이기 때문. 뒤에 두 자리 숫자 21은 지포스 210에서 따온 숫자로 Mk-4193 기판에 사용된 지포스 9300GS가 2008년 6월에 등장한 OEM 전용 모델이고, 지포스 210은 2009년 10월에 나온 리테일, OEM 겸용 모델이다.[18] 기판에 부착된 스펙표에는 이 CPU를 사용한다고 기재되어 있다.[19] 기판에 부착된 스펙표에는 이 CPU를 사용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기판에 부착된 스펙표에는 1.6GHz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 바이오스에 접속시 정상 클럭으로 작동한다.[20] HD 해상도 모드로 가동시 기판 업그레이드는 꼭 필요하므로 기판 사양 및 부품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관련 링크.[21] HD해상도 구동에 필요한 최소 사양은 Celeron L420, 1GB RAM, Geforce 8400GS를 요구한다. Mk-4184 이상 기판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그 이전의 기판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22] 프라임 2부터 FHD가 가능하며 구형기판중에선 최후기형인 Mk-4161이 FHD를 지원한다. 프라임 2와 같이 출시된 기종인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