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스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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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원 외교-국방위 질의에 참석한 모습
馮世寬(풍세관)
1. 개요
대만의 군인이자 관료. 제32대이자 차이잉원 정부의 첫 국방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적은 민주진보당이 아니라 중국 국민당이다. 이제 무당적이다.
2. 생애
1945년 11월 25일 중국 본토의 장쑤성(강소성) 화이안시(淮安市)에서 태어났다. 국부천대 이후 타이베이로 옮겨 학교를 다니고 중화민국 공군유년학교 9기로 입학해 본과인 공군군관학교 48기로 입학했다. 1967년(민국 56년)에 졸업해 공군소위로 임관했다. 미국 남가주대학, 3군대학(한국의 합동참모대학에 상당) 등에서 교육을 받았다.
군사특기는 조종으로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했다. 주사우디중화민국대사관과 주미중화민국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다. 제401전술전투기연대장(한국의 전대장), 제443전술전투기연대장, 공군총사령부 정보서장, 국방부 참모본부(합참) 정보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 공군총사령부 총부사령, 국방부 참모본부 부참모총장(합참차장)을 지냈고 2006년에 전역했다.
그 후에 민간에서 징궈 전투기 등의 항공기를 제작하는 한상항공공업고분유한공사(漢翔航空工業股份有限公司)[1] 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 차이잉원이 총통으로 취임하면서 국방부장으로 보임하였다.[2] 유력 방위산업체의 경영자를 역임한 인물을 국방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방위산업 활성화에 관한 차이잉원 총통의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현역 고위 장성을 퇴역 직후에 국방부장에 임명했던 기존의 관행에 벗어나, 전역한 지 10년이 지난 인물을 국방부장으로 임명하여 문민통제 원칙에 보다 충실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2월 26일, 총통부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인 옌더파에게 국방부장직을 넘겨주고 퇴임했다. 5월부터는 대만 국방부 산하에 신설되는 '국방안전연구원'(國防安全研究院)의 이사장을 맡았으나 2019년 2월 27일 국군퇴제역관병보도위원회 주임위원으로 취임다.
3. 국방부장으로서의 행적
차이잉원 총통의 취임을 전후로 중국이 "대만 독립을 결사 저지하겠다"는 의사를 반복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공개적인 압박에 나선 가운데, 입법원에 출석하여 "중국의 침공에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가?"라는 질의를 받자 "우리는 얼마나 버틸지는 말하지 않는다. 최후의 한 명까지 싸울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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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30일, 차이잉원 총통의 취임 후 첫번째 군부대 시찰이 된 동부 화롄의 공군 기지 방문 현장에 국방부장으로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