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로

 




'''페달로
Pedalro'''

시비스 개통일
2013년 5월 16일
서비스 종료일
'''D1090'''
(2021년 12월 31일)
소유자
안산시
운영사
안산도시공사
'''공식 웹사이트'''
'''안산시 공공 자전거 페달로'''
1. 개요
2. 반응
3. 요금
3.1. 비회원
3.2. 회원
3.3. 추가 요금
4. 이용 방법
5. 여담


1. 개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안산시의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안산시공공자전거 서비스이다. 2019년 1월 현재 정거장은 107개이다.
2012년 민선 5기 김철민 시장이 구축을 시작해 민선 6기 제종길 시장에 이르러서도 꾸준히 저변을 확대 중이다. 커버 범위는 상당히 커서 대부도(5곳)와 시화방조제(1곳)에도 정거장이 있을 정도이다.
2021년 12월 31일 자전거와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페달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대신 카카오 T 바이크가 그 역할을 대신 해준다.

2. 반응


도입기에 과연 안산의 교통현실에 적합한 교통 정책일까 하는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시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도시가 평지에 위치해 있는 점, 계획도시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있는 점, 주거/상업지구가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점, 쓸만한 광역철도가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점, 공단을 통한 일정 부문 자급자족 도시라는 점 에서 페달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페달로를 포함해서 안산시의 자전거 이용률은 꽤나 높은 편이다. 신호 대기하다보면 그냥 사람보다 자전거 탄 사람이 더 많을 때도 있을 정도.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자동차들이 자전거 위협을 덜하는 편이다. 물론 그래도 할 놈은 멀쩡한 자전거에 클락션 울려대고 자전거는 차가 아닌양 행동한다.
시민 중 15%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2014년에 정류소를 46개소에서 150개소로 늘리고, 자전거 또한 1150대에서 3000대 가량으로 늘린다고 한다. 다만, 사용자가 많아서 정류소에 자전거가 없다거나 꽉 차서 제대로 대여/반납을 못하거나 고장난 자전거 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듯. 가끔 대여 컴퓨터가 고장나서 그 대여소에서는 자전거가 잔뜩 있어도 대여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난다. 다른 지역에 비하면 자전거 쓰기가 좋지만, 개선해야 할 듯 하다. 수시로 자전거 개수 밸런스를 위해 자전거를 실어나르고 배치하는 사람이 있다.

3. 요금



3.1. 비회원


비회원은 1일(24시간) 회원권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1]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혹은 교통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3.2. 회원


회원 가입 후 다음 중 하나의 회원권을 구입하여야 한다. 결제 방법은 비회원과 같다. 교통카드를 등록해서 배치대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해 바로 대여할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정액권을 끊자.
이용기간
요금
1일 요금
1개월
4,000원
133원/1일
6개월
20,000원
110원/1일
12개월
30,000원
82원/1일

3.3. 추가 요금


빌린 후 2시간이 다 되면 근처 정류소에 반납한 후 재대여를 해야한다. 2시간 안에 반납하지 않으면 30분 당 1000원이 부과된다.
문제는 에러가 발생해서 반납을 했는데도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 고객센터(1544-6339)로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면 처리해주고 부과된 요금도 취소처리를 해주긴 한다.[2] 하지만 처음부터 에러가 안 나게 관리를 할 수는 없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이런 오류가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 이용하는 시민에게도 고객센터의 직원들에게도 불편한 상황이다.

4. 이용 방법


홈페이지의 이용 안내 참고

5. 여담


페달로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공공기관에서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그렇듯 매우 허접하다. 앱은 아무런 메세지 없이 튕기기 일쑤고, 속도도 매우 느린데다가, 인식하라고 만든 QR코드는 흠집 때문에 제대로 인식이 안 된다. 거기다 안에 탑재된 지도로 구글 지도를 사용 중인데, 알다시피 한국에서의 구글지도는... 창원시의 누비자의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안산시에 의하면 예산이 없어서 페달로 증축보다는 유지보수(수리 및 교체) 위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당분간 새 정거장 추가는 없을 거라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둔 윤화섭 후보의 공약집을 보면 '100% 재정부담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재정부담 '0' 민영공유 자전거 시스템으로 걷고 자전거타기편한 도시 전환'이라고 되어 있다. 민영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는 말이 불명확한데, 페달로를 사기업에게 위탁한다는 건지 페달로를 폐지하고 민간수익사업으로 대체한다는 건지 두고 볼 일이다. 이러나저러나 안산시가 재정부담을 전혀 지지 않는다면 이용료는 대폭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20년 최근 자전거가 수난을 당하고 있는데다, 이제는 아예 개울가에 몰래버리고 도망간 사례가 있다... 관련기사
[1]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다.[2] 휴일이나 밤시간대에는 전화가 안 된다. 운영이 끝났다는 안내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어렵다고 하고 음악이 나온 뒤 나중에 다시 걸어달라면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