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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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PAS 방식의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다.
2. 이용방법
- 앱 설치
- 로그인 및 결제 정보 등록
- QR코드 스캔 (대여)
- 주행
- 자전거 잠금 장치 잠그기 (반납)
2.1. 이용 가능 장소
2020년 9월 현재 운행중인 곳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지역이 자주 변동되니 GPS를 켜고 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초기 시범 서비스 지역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 두 곳 모두 신도시가 존재하여(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 위례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를 타기에 상당히 최적화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여담으로 판교의 경우 판교역~판교테크노벨리의 교통이 애매하다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으며, 카카오 판교오피스도 존재하니 여러모로 정보 수집에 용이하다고 판단했던 듯.
또한 성남시나 연수구, 전주시[8] 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전거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을시 지자체에서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인천광역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 전라북도 전주시)
아파트나 연립주택 같은 장소에서 신고가 자주 접수되면 해당 단지 혹은 구역이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된다.
2.2. 이용 요금
여러 여론들을 살펴보면 가격에 대해 살짝 비싸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추후 정기권이 나오게 된다면 가격에 문제가 개선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서비스 제공자인 카카오 모빌리티에서는 자전거 이용 시에 130원을 추가 결제하면 선택제공하는 보험이 있었으나 2019년 8월 21일부터 필수선택으로 바뀌면서 기본 요금이 1,130원으로 올랐다.
2020년 8월 19일부터 기본 요금이 1,500원으로 인상되고, 1분당 100원 추가로 변경 되었다.
1시간 이용 시 = 1,500원(최초 15분) + 100원×45 = 4,500원(45분) = 6,000원이 부과된다.
2.3. 대여
자전거를 타기 전, 보증금 1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보증금 환불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10,000원 전액 환불된다.
카카오 T 앱의 바이크 탭에서 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자전거에 붙어있는 QR 코드를 스캔해 대여한다.
2.4. 주행
PAS 방식의 전기 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돌아간다.
PAS 센서 종류(토크센서/스피드센서)중 스피드센서만 적용돼서 기어를 1단으로 설정하고 헛페달질을 해도 최고 시속 20km/h에 도달할 수 있다.[9] [10]
어피치 자전거(AA0xxx)는 휠이 작고 기어가 고정되어있다. 그에 비해 라이언 자전거(AS0xxx)와 무지 자전거(BS0xxx)와 튜브 자전거(BS0xxx) 는 휠이 크고, 기어를 1~7단까지 조정할 수 있다.
2020년 8월 카카오 바이크의 서울 진출과 동시에 2세대 모델(CA0xxx)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휠이 훨씬 작아지고 기어 역시 고정되어있으며, 속도 역시 1세대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배터리 용량이 늘고 오르막길에서의 힘이 좋아졌다. 그러나 완만한 경사를 오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경사가 조금 심한 경우 기어 변속 기능이 없기 때문에 1세대보다 힘을 더 들이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2.5. 반납
자전거 후륜의 자물쇠를 수동으로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11] . 물리적인 위치와 상관 없이 지도 상에서 주차가 가능한 모든 지역에는 반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오피스텔 / 아파트 건물 안에 놓는 상식 밖의 행동은 하지 말자. 반납 구역이 아닌 곳(카카오 T의 맵상에서 검은 테두리 밖)에서 반납할 시에는 수수료 20,000원[12] 이 추가로 부과되니 주의. 물론 반납을 하지 않고 반납 구역 외로 나갔다가 다시 구역 내로 들어와 반납하면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또한, 이용 후 타 도시 서비스 지역에 반납해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3. 이용현황
성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때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게다가 성남은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자전거에 친화된 도시 설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최대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남의 탄천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지역 주민들이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성남시 구 시가지인 중원구와 수정구에서도 많은 언덕을 편하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구 시가지로 많이 유입이 되는 중이며 대중교통이 끊긴 새벽에도 이용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한때 절반 이상이 방전 상태로 방치되어 있고 이용자 수가 다소 줄기도 하였으나, 최근 들어 카카오 측에서 방전된 자전거를 수시로 조치해 주는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완충 상태로 되돌리면 보통 역 근처나 카카오 T 바이크 보관장소에 둔다.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하는 시범운영인 만큼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시계를 살짝만 넘어가도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는 사실 송도 신도시를 노리고 시행한 것인 만큼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밀집도도 높고 자주 볼 수 있는 반면 동막역 이북의 내륙지에서는 보기가 꽤 힘들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춘, 연수동 지역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남동구에서도 운영을 개시하였다. 하지만 정식적으로 추가된 지역은 아닌지 아직까지는 앱에 인천광역시 연수구만 지원 지역이라 적혀있으며, 존재를 모르는 구민들이 더 많고 배치 자전거도 매우 적은지라 아직까지는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았다.
2019년 7월 23일, 전주시가 시범운영 지역으로 추가되었다.
2019년 9월 4일, 울산광역시에서 동구 전 지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중심 지역에서 400대를 이용하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철역 혹은 대학교 주변에 바이크가 지나치게 몰려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몇몇은 보도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카카오 T 바이크 보관을 권장하는 노란 네모박스 구역이 생성되었다.
ex)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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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데, 위 사진의 노란 흙받이 도색 버전의 경우는 문제가 없으나 검은색 흙받이 도색의 경우, 후방에서 보면 거의 검은색밖에 보이지 않는다. 개인 자전거야말로 검은 도색 비율이 압도적인데 왠 트집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도로 위에 그냥 세워놓고 간 자전거들이 야간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문제다. 탄천변 자전거 도로의 경우 대다수는 가장자리 쪽에 세우는 편이지만, 간혹 아예 도로 한복판에 세워놓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는 산 근처나 외진 장소에 버리는 사용자도 있다.
2020년 8월 2세대 모델이 도입되었다. 1세대보다는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더욱 향상된 배터리 지속시간과 언덕을 올라갈 때 드는 마력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이 많다. 2세대 기준 배터리가 100% 완충된 2세대 자전거로 2시간 30분, 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또한 등판각도도 개선되어 1세대도 못올라갔던 경사가 심한 언덕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됐다. 2세대는 구리암사대교와 강동대교남단 사이에 위치한 암사고개[13] 를 올라갈 때 힘을 전혀 안들이고 끊김없는 업힐이 가능한 진가를 발휘한다. 2세대는 '''소리 울리기'''라는 기능이 있어 바이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4. 문제점
간혹가다 앱 내에서 자전거 배터리가 100%로 표시되어도 1~2분 주행하다 보면 0%로 떨어져 주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해당 문제는 고객센터에 보고하면 환불조치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자체가 매우 무거워 배터리가 떨어졌음에도 주행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페달질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2세대는 변속 기어가 아예 없어서 변속 자체도 안된다.
실제 자전거 위치가 지도에 표시된 위치와 한참 다른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는 어플에서 탑승을 원했던 자전거를 선택하고 '찾지못함' 버튼을 누르면 신고가 접수된다.
5. 기타
비가 오는 날에는 모터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 큰 비가 오면 하천가가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되며, 기존의 서비스 구역이라 할지라도 기상악화로 제외된 지역에 주차할 경우에도 수수료를 부과한다.
태풍 등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자전거를 안전한 곳에 주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1] 경인아라뱃길 인근인 검암역 일대,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석남동 일부와 가좌동 일부 등 주택 밀집지역에서만 운영된다. 원창동과 가좌동 공업단지 지역, 검단 지역은 제외.[전지역제외] A B C 전지역 서비스 제외. 2019년쯤 추가되었으나, 서비스 지역이 점점 줄더니 2020년 여름 쯤부터 아예 못 타게 변경되었다.[2] 동천파크자이, 동천물류센터, 광교산 안쪽 손곡성지 지역 제외[3] 죽전디지털밸리, 대지고개 인근지역, 죽전아울렛, 죽전역, 포은아트홀 제외[4] 보정동카페거리, 꽃메마을, 단국대 한정[5] 상록구 반월동 및 단원구 대부도 일대 지역 제외[6] 이용 가능 지역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7] 전북혁신도시 일부 지역만 해당[8] 전주시에 체류지 등록이 된 외국인 포함[9] 스피스센서 특성상 페달이 돌아가는것만 인식하면 모터가 지정된 최고속력까지 올라가므로 스로틀 달린 자전거랑 별반 차이나지 않는다.[10] 알톤 스포츠 어피치 자전거 (AA0xxx)는 평균속도 17km/h 정도이다. BS0xxx 자전거와 비교하면 속도가 현저히 낮다.[11] 실수로 잠그지 않으면 시간 제한 없이 계속 비용이 추가되어 몇 만원은 우습게 나온다. 카카오는 소비자 과실로 비용을 전액 청구하고 있어 매우 불편하다[12] 2019년 6월 20일 공지, 7월 23일부터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13] 일명 아이유 삼단고개 또는 아이유고개라고도 불린다. 1세대는 올라가는 도중에 퍼지는게 일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