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안산선'''
安山線 / Ansan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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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소유자'''

국가철도공단이 위임
'''운영기관'''

'''노선번호'''
316
'''노선명'''
안산본선 (安山本線)
'''종류'''
간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26.0㎞
'''궤간'''
1435㎜
'''역수'''
14
'''기점'''
금정역
'''종점'''
오이도역
'''전기'''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
ATS-S2
'''선로최고속도'''
110km/h
'''선로 수'''
2
'''개업일'''
1988년 10월 25일
'''운영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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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에 참석한 이현재 당시 국무총리
1. 개요
2. 적자
3. 역사
4. 지선 철도
5. 승하차 통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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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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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금정역안산시, 시흥시 오이도역을 잇는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부 철도 노선 이다. 금정역에서 과천선과 직결한다.
2015년부터 일반적으로는 안산선이라는 명칭 대신 수도권 전철 4호선으로 안내한다. 그러나 철도사업법에 따라 고시되는 국토부의 철도거리표와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용된다.[3]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 18개 편성,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29개 편성,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40개 편성이 운행한다.
급행열차가 평일 출퇴근 시간 한정으로 안산선에서만 운행한다. 4호선에서 대피선이 설치된 유일한 구간이 안산선이기 때문. 오이도역에서 출발해서 정왕역, 안산역, 초지역, 중앙역, 상록수역, 산본역을 지나 금정역부터는 완행으로 전환한다.
지상 구간이지만 수인선경인선처럼 일반열차가 운행하지는 않는다. 과거 안산역 화물 취급 때문에 가끔 화물열차가 지나가기는 하였으나 2010년 9월 1일안산역의 화물취급이 공식적으로 중지됨에 따라 아주 가끔 시흥차량사업소 또는 남동인더스파크역으로 가기 위해 화물열차가 지나간다. 공식적으로는 일반열차가 안 다니는 구간임에도 화물열차보다도 보기 힘든 단체관광열차가 들어오거나 초지역ITX-청춘이 운행하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의 역에 대피선이 설치되었거나 대피선을 지을 부지 또는 시설을 마련해 두었다. 한편으로 반월역이나 대야미역처럼 대피선을 지을 부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설치하지 않은 역도 있다. 나중에 건설된 정왕역이나 수리산역은 대피선을 대비한 시설 자체가 없다. 한대앞역에는 수인선과의 입체교차를 위한 박스 구조물이 하부에 미리 설치되었다.
2017년 12월 3일에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2. 적자


한국철도공사 소속 노선 중에서도 적자가 심하다. 2018년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서 자유한국당이학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가 공개되었다. 해당 자료에서 일산선2017년 기준 514억원으로 적자가 심하고, 다음 순위가 431억원을 기록한 안산선이다. 429억원의 경춘선, 31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경부선보다 거리가 짧고 역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는 매우 심하다.

3. 역사


1987년에 안산선을 공사하던 당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사업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비를 전액 부담하였다. 당시엔 안산시의 택지와 공장 부지가 잘 팔리지 않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의 자본으로 철도를 건설하며 안산시의 토지가 쉽게 매각되었다. 철도 건설에 국가 재정이 아닌 공기업의 자본이 투입된 첫 사례로, 이후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과 같은 철도 노선의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당시 한국토지개발공사)의 자본이 투입되는 계기가 되었다.[4] 이외에도 4경간 연속 중공#s-4 기법이나 PC교량처럼 당시 기준으로 최신식 기술을 사용하여 건설한 것도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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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DC 동차로 시운전하는 모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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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청량리행이 보이는데 1988년에 개통될 당시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일부여서 청량리/금정 - 안산간 1호선 전동차가 운행하였다[6][7]. 그 뒤로 1992년 3월 2일고잔역, 5월 1일산본역, 1994년 1월 10일초지역(그 당시에는 공단역이였다)이 개통되었다. 1994년과천선이 개통한 후 안산선은 수도권 전철 4호선으로 편입되었고,[8] 동시에 4호선 전동차가 운행하기 시작한다. 4호선의 편입 이후 종전 청량리/금정 - 안산간 운행하던 열차는 구로 → 안산 → 용산(영등포)행 열차로 축소되었고 운행편수도 일일 3회가 되었다. 2002년에는 안산발 용산행 열차(K922, 924, 926)가 용산역 민자역사 건설로 인해 노량진까지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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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0년 7월 28일에 기존 수인선 구간인 오이도역까지 연장하였으며,[9] 2003년 4월 30일을 기해 안산선과 경부선을 직결하는 구로 → 안산 → 노량진간의 열차 운행 계통(K921~K926)이 완전히 폐지되어 수인선이 다시 개통하기 전까지 상당기간 동안 4호선만 다녔다.[10] 다만 일부 1호선 열차들이 중검수를 받기 위해 시흥차량사업소에 가려고 안산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2003년 7월 18일에는 대야미역산본역 사이에 수리산역이 개통되었다. 2012년 6월 30일수도권 전철 수인선이 개통한 것과 동시에 공단역에서 초지역으로 역명이 개명되었다.
수인선 전철수원역까지 완전히 개통된 후에는 한대앞역부터 오이도역까지 수인선과 노선을 공유하는데 이는 1호선의 두 계통인 '소요산~인천' 계통과 '광운대~신창' 계통이 '청량리~구로' 구간을 공용하는 것, 경의중앙선의 '청량리~망우' 구간을 경춘선이 공용하는 것과 같다. 노선색이 같냐 다르냐의 차이일 뿐이다.
2017년 7월 7일부로 기존에 운행되었던 4호선 급행열차가 수인선과의 환승역인 오이도역으로 연장되었다. 수요가 심하게 적은 능길역에 정차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으나, 배차간격을 줄이면서 운행하기엔 적절한 조치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평면환승은 불가능하다. 2020년 9월 12일 수인선이 완전 개통한 이후 시간표 개정으로 4호선 급행열차가 능길역에 정차하지 않고 대신 환승역인 초지역에 정차한다. 한대앞역에도 정차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4. 지선 철도


노선번호
노선명
기종점
철도거리
역수
31601
시흥기지선
오이도역시흥기지
2.0km
2

5. 승하차 통계


2020년 기준 안산선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의 경우 안산선이 아닌 다른 노선의 승하차객은 제외한다.
'''안산선'''
'''노선 총합'''
역수
구간
역당 일평균 이용객
일평균 승하차량
2020년 승하차량
최다 이용역
최저 이용역
14개
'''금정 ↔ 오이도'''
'''14,361'''[A]
'''186,689'''
'''68,328,323명'''
상록수
능길
'''일일 이용객 수'''
역수
구간
5만명 이상
2만명~5만명
1만명~2만명
5천명~1만명
5천명 이하
14개
'''금정 ↔ 오이도'''[A]
없음
'''3개역'''[11]
'''5개역'''[12]
'''4개역'''[13]
'''1개역'''[14]
'''안산선'''
'''역별 순위'''
순위
역명
일평균 승하차량
2020년 승하차량
1위
'''상록수'''
28,920명
10,584,685명
2위
'''산본'''
27,654명
10,121,507명
3위
'''중앙'''[수]
27,213명
9,959,896명
4위
안산[수]
19,748명
7,227,590명
5위
오이도[수]
14,626명
5,353,031명
6위
고잔[수]
12,982명
4,751,282명
7위
정왕[수]
12,892명
4,718,307명
8위
한대앞[수]
12,825명
4,694,008명
9위
대야미
7,841명
2,869,721명
10위
반월
7,121명
2,606,331명
11위
수리산
6,262명
2,291,718명
12위
초지[수]
6,045명
2,212,415명
13위
능길[수]
2,562명
937,832명

6. 기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 노선 중에서 1호선 다음으로 갑종회송을 많이 볼 수 있는 노선이다. 금정역에서 경부선과 접속하는 덕에 경부선의 선로 용량 점유를 최소화시키면서 차량을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15] 그 외에도 2002년 도입된 한국철도공사 311000호대 전동차 2차분 열차 역시 실전운행 투입 직전 안산선에서 몇 차례 시운전을 한 적 있기도 하다.
또한 안산선을 포괄하는 4호선은 충무로연결선을 통해 3호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4호선 차량 뿐만 아니라 3호선 차량과 3호선과 연결된 노선들도 안산선을 경유하여 반입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시흥차량사업소로 중검수를 받으러 가는 차량들이 갑종회송으로 디젤기관차에 견인되는 경우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 신설된 철도 노선인 만큼 선형도 좋고 안산시산본신도시 구간을 제외하면 역 간격도 길어서 운행 속도가 빠른 편이다. 4호선을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 4호선 전동차의 경우 기관사의 운전실력에 따라 최대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특히 급행열차의 경우 연속 주행거리가 상당한 '산본~상록수' 구간에서는 최대 110km/h를 기록하기도 한다.
안산시시흥시를 철도 강세지로 만든 주역으로서, 개통 당시에는 안산시와 서울을 잇는 두 개의 간선도로인 광명로47번 국도가 모두 각각 광남사거리~논곡삼거리, 군포초등학교~반월구간은 왕복 2차로였으며 광남사거리~개봉역과 군포~서울 구간 및 이 두 도로로 접근하기 위한 수인로도 각각 왕복 4차로에 불과해 교통량 포화로 정체가 극심했기에[16] 서울 방면 대부분의 수요가 전철로 옮겨왔으며, 1998년서해안고속도로가, 1999년봉담과천로가 개통하며 열악한 도로 사정은 해소되었지만, 광역버스를 굴리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있을 정도로 먼 거리를 4호선이 적당히 빠르고 저렴하게 연결해주기 때문에 지금도 안산시시흥시는 인구에 비해 광역버스가 발달하지 못하였으며, 그나마 이들 지역에서 서울을 잇는 노선은 수요 부족으로 노선이 변경되거나 감차되는 일을 겪어오며 배차간격도 좋지 않다.
2016년 5월 9일새마을호금정역에서 산본역까지 들어온 적이 있다. 이후 한 10여분 가량 대기하다가 수리산역 방향으로 떠났는데 역무원에 의하면 영주역에서 출발한 단체관광열차라고 한다. 아무튼 희귀한 경우는 맞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2015년에도 안산선에 단체관광열차인 새마을호가 주행하는 모습을 반월역, 대야미역에서 촬영한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선 처음은 아닌 모양. 단체관광열차의 특성상 수요가 어쩌다 생겨야 나오니 한동안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2017년 4월 10일부터 2017년 4월 14일까지 송도역춘천역을 오가는 새마을호가 운행되었다. 열차 번호는 #4355, #4356고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견인하였다. #4356 열차는 8시 13분에 송도역을 출발하여 11시 7분에 춘천역에 도착하였으며, #4355 열차는 16시에 춘천역을 출발하여 18시 58분에 송도역에 도착하였다. 운행 경로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춘선 - 중앙선 - 경원선 - 용산삼각선 - 경부선 - 안산선 - 수인선 라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열차를 촬영한 사진도 있다.
4호선 구간 중 안산선에서 투신자살 사고가 잇따라 속출하였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서둘러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었다. 결국 2017년에 안산선의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2020년 5월부터 안산선 구간 중 한대앞-오이도구간에 있는 역의 스크린도어에서 열차 도착 시 나타나는 행선지 옆에 "10량"이라고 표기되기 시작했다. 아마 동년 9월 개통되는 수인선 한대앞-수원구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인천발 KTX가 해당 구간을 공용하기 때문에 개통 이후로는 KTX, 수인분당선, 4호선이 전부 몰리게 된다. 이 경우 선로용량의 문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 등에서 안산선을 지하화하려는 움직임이 존재한다. 안산선이 안산시의 도심을 고가로 통과하여 지역 단절 및 도시 발전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1] 수인선과의 공용구간인 오이도~한대앞 구간에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이 운영된다. 해당 구간은 국토교통부 고시로 안산선과 수인선의 공용 구간으로 되어 있다.[2] 해당 구간은 고잔역중앙역 사이 한양빌딩 사거리 구간이다. 현재는 4호선 열차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전동차도 지나간다.[3] 한국철도공사가 주관 안산시의 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도 안산선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4]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토지를 매각하거나 채권을 발행해 얻은 수익을 해당 신도시의 도로, 철도 등 교통망 구축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분당선은 분당, 일산선은 일산, 과천선은 평촌 신도시의 개발이익으로 건설된 것이다.[5] 엄밀히 따지자면 이 차량은 DC 동차를 개조한 검측차량이다. 단량 편성 열차의 장점이 부각되어 철도청이 이 차를 개조해 특수차를 만들었고 대통령 전용차로도 개조하였다.[6] 오전시간대에는 영등포행이 있었다.[7] 이 사진은 나름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데, 32년 후 수인분당선이 개통하면서 평일 3회 안산역에서 청량리역을 가는 열차가 오전 시간대에 있게 되었다.[8] '한국철도건설100년사' 369페이지에 따르면 안산선은 건설 당시부터 4호선과의 직결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건설 당시 계획과 실제 운행계통이 바뀔 수 있지만, 당시 1호선의 과부하 문제를 무시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4호선으로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인천행 열차나 수원행 열차에 비해 수송량이 현저히 적었고, 해당 행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편입되었기에 안산선을 4호선에 편입할 시 발생하는 민원도 적은 것.[9] 정확히는 한대앞역 ~ 오이도역 구간까지 기존 수인선을 표준궤화하고 복선전철화하여 개설한 구간이다.[10] 병점역 개통 이전에 1호선 전동차 노선도에 안산선 역들이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병점역이 개통하고서는 없어졌다.[A] A B 모든 이용객이 1호선으로 집계되는 금정역 제외 13개역[11] 산본, 상록수, 중앙[12] 안산, 한대앞, 고잔, 정왕, 오이도[13] 수리산, 대야미, 반월, 초지[14] 능길[수] A B C D E F G H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역이지만 출입구 게이트를 4호선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수인·분당선의 이용객이 전부 포함되어 있다.[15] 이 경우 안산선이 경부선 서울 방면으로는 직결되어 있지만 수원 방면으로는 연결선이 없다. 따라서 금정 이남에서 안산선으로 진입하려면 오류동역까지 올라가서 내려와야 한다. 그리고 방향을 바꿔 금정연결선을 통해 안산선으로 진입한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금정역에서 스위치백 형식으로 안산선으로 진입하는 것보다는 다른 열차에 피해를 덜 주는 방법이다.[16] 47번 국도 군포~반월 구간의 경우 1990년 기준으로 일평균 33,174대의 교통량을 왕복 2차로로 소화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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