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니다 파른카자스

 

1. 개요
2. 작중 행적
2.1.1. 2차 침공
2.1.2. 바르벨트 공략
3. 능력
3.1. 슈리프트
3.2.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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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ルニダ・パルンカジャス / Pernida Parnkgjas'''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유하바하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의 일원. 제라드 발키리, 리제 바로,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함께 영왕궁 침공에 대동되었다. 로브로 얼굴이 가려져있고, 커다란 머리 부분에 비해서 작고, 가냘픈 몸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2.1.1. 2차 침공



'''슈츠슈타펠'''
A 이시다 우류
'''C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D 아스킨 나크 르 바르
M 제라드 발키리
X 리제 바로
냔졸 와이졸이 사망하자 유하바하에 의해 소환된다. 슈타라 센쥬마루의 병사들을 끔살시켜버린다. 리제 바로가 끔살시킨 센쥬마루의 시신을 뒤틀어서 처리한다. 하지만 리제가 공격했던 센쥬마루는 가짜였고, 이후 히키후네의 새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두명의 슈츠슈타펠이 리타이어한 이후 무슨 말을 하다가 날아온 천타가 머리에 꽂히고 사망. 허나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의 퀸시들의 힘을 다 뺏어버린 후, 같이 사망한 나크 르 바르, 리제, 제라드와 같이 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한다.[1] 부활한 이후, 나무 새장을 일그러뜨려서 유하바하가 이치베에에게 갈 수 있게 해준다. 결국 4명이서 이치베를 제외한 0번대를 모두 쓸어버린 듯하다.
그리고 우류와 다른 슈츠슈타펠들과 함께 영왕의 궁전으로 올라와서 요루이치의 팔을 비틀어 버려서 유하바하를 방해하는걸 저지한다. 그후 바르벨트를 향해 다시 올라오던 요루이치랑 차드가 페르니다의 정체불명의 능력 대해 언급하며 이때 페르니다가 단순한 조연이 아님을 암시하는 복선이 생겼다.

2.1.2. 바르벨트 공략


단독행동중 바르벨트 공략을 위해 올라온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와 만나고, 칼을 휘두르는 켄파치의 오른팔을 비틀어버리지만 머리의 반이 갈라지며 기괴한 형태로 변이한다. 이어서 켄파치의 오른팔을 슈리프트의 능력을 이용해 뭉개버리고 계속되는 켄파치의 일격을 막아내며 오히려 켄파치의 두 다리마저 못 쓰게 만들어버리나, 마유리가 소쇄지장의 새로운 능력 공도 4를 사용해 켄파치를 마비시키고, 이어 신경을 뻗어내는 페르니다의 공격을 산성 용액으로 막아낸다. 페르니다는 신경이 산에 그대로 노출된 탓에 고통스러워 하고, 후드를 찢으며 본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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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페르니다의 정체는 '''영왕의 왼팔'''이었다.
희귀한 실험재료를 얻었다며 희희낙락하는 마유리 앞에서, 망토를 찢어버리며 등장한 페르니다의 정체는 손바닥에 동공이 두 개 있는 눈이 달린 거대한 왼팔의 모습으로 변한다.[2][3] 우키타케에게 붙어있던 영왕의 오른손, '미미하기'는 외눈이었고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반면 페르니다는 '''동공이 2개이다.'''[4] 게다가 말도 알아듣고 본인도 말을 할 수 있다. 단 후드에 가려져 있을 때는 모깃소리만한 목소리였으나 왼팔로서 정체를 드러낸 직후에는 저 아래에 있는 마유리도 또렷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말하게 되었다.
마유리는 그것을 보고 오른손이 우키타케에게 붙어 있다면 왼팔이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붙어 있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예상을 깨는 희한한 상황이 펼쳐지니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냐며 광소하는 마유리 앞에서, 페르니다는 반격 태세를 취하며 자신의 이름은 영왕의 왼팔이 아니라 페르니다라고 부인한다.
그리고 신경으로 주변의 건물들을 변이시키며 마유리에게 반격하지만, 마유리는 뛰어난 두뇌회전으로 도구와 비염각을[5] 이용해 페르니다의 공격을 피하고, 폭탄으로 페르니다의 손가락을 절단한다. 하지만 손가락이 갑자기 신경을 뻗어서 마유리 팔을 뒤틀어버리고, 마유리는 임기응변으로 팔이 아작나는 걸 막지만, 본인도 예상 못했다며 약간 당황한다.
그리고 마유리에 의해 절단된 손가락이 거대한 또다른 왼팔이 되고, 페르니다가 스스로 절단한 손가락 역시 거대한 왼팔로 변이해서 마유리를 공격한다. 마유리는 개조한 만해로 페르니다의 신경침투 공격을 상쇄시키고 금색소쇄지장은 페르니다를 잡아먹어버린다. 하지만 페르니다는 하일리히 프파일로 소쇄지장을 내부에서 파괴한 후 빠져나온다. 마유리는 영왕의 왼팔이 스스로를 퀸시라 자처하냐며 도발하지만 페르니다는 순간적으로 말투가 바뀌어서 마유리를 당황시키고,[6][7] 마유리는 페르니다의 어휘력이 전투개시 이후로 점점 늘어가는 것을 눈치채고 페르니다가 진화하고 있거나 영왕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고 추측한다. 페르니다는 신경이 뻗어나오는 화살로 마유리를 밀어붙이지만, 네무가 대신 화살을 막아준다.
네무의 도움으로 회복한 마유리는 네무와 협공해서 페르니다의 화살에 응고제를 주입해 페르니다를 공략하지만, 페르니다는 켄파치와 마유리에게 꽂아넣었던 신경을 통해 정보를 흡수해서 진화, 신경을 강화하고, 마유리의 만해 능력을 이용해 마비를 품으로써 마유리에게 또다시 반격해온다.
하지만 자신의 영체를 깎아내어서 공격하는 네무의 공격에 몸이 산산히 부서지는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페르니다는 바로 재생하고, 신경으로 네무를 터뜨려 죽인다. 네무의 시체를 먹지만, 마유리가 네무의 세포를 재생력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바꾼 탓에 네무의 세포 재생력이 폭주해 페르니다의 육체가 터진다. 그 후에도 파편들이 끈질기게 마유리의 다리를 작살내지만 유미치카와 잇카쿠가 마유리를 구해낸 뒤에도 별일 없는 것을 보면 완전히 사망한 듯.
여담으로 친위대중 유일하게 특기전력이 아닌 사신에게 당하고 죽었다... 라기 전에 아스킨과 함께 유이하게 전투로 죽은 친위대다.(...)[8]

3. 능력


마유리의 설명에 따르면 '''정지(静止)'''를 관장하는 오른손, 미미하기와 반대로 영왕의 왼손은 '''전진(前進)'''을 관장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진화하며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슈리프트 능력 외에 뛰어난 재생능력과 분열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대장급과 동급 이상인 슈테른릿터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 전체적인 스펙도 상당히 강력하다. 아우스발렌 덕분에 4vs4 대결로 0번대를 전멸시켰으며, 부상이 덜 치료되었을 수도 있지만 켄파치가 안대 해방이나 시해를 할 틈도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쪽도 못 쓰고 패배했다. 그 천하의 마유리 조차 개조한 만해의 능력과 온갖 도구를 모두 짜내고, 네무의 힘까지 빌렸는데도 상당히 밀렸고 결국 네무까지 희생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폭사와중에도 마유리의 다리를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 슈츠슈타펠의 무서움을 독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준 퀸시.
여담으로 슈츠슈타펠 중에서 유일하게 퀸시 폴슈텐디히를 보여주지 않았다. 같은 영왕의 신체부위인 제라드가 퀸시 폴슈텐디히를 보여준 터라 특이한 존재라서 그랬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3.1. 슈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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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컴펄서리(強制執行 / The 'C'ompulsory)'''
혈관에 영자를 주입해 힘과 방어력을 강화하는 블루트처럼 본인의 신경에 영자를 흘러보낼 수 있고, 상대의 신경에도 영자를 주입해 강제로 조종할 수 있다. 작중에선 이 능력으로 적의 신체를 마구 비틀거나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무생물도 신경으로 조종할 수 있다.
상대가 근접해 오거나 페르니다의 신경다발에 닿으면 능력에 당하는 듯하다. 때문에 근접전투 위주로 싸우는 자들에겐 최악의 천적이지만 원거리 공격으론 공략이 어느정도 가능한 모양.[10] 하지만 촉수가 뻗어나가는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가 하일리히 프파일에도 신경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11] 원거리에 위치한 적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상대의 정보를 흡수함으로서 더욱 진화할 수 있다. 무서운 건 정보를 얻은 대상의 능력도 카피할 수 있단 것. 이 능력으로 켄파치 수준으로 강화된 신경과 마태복인증체 능력을 사용하였다.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페르니다가 본인은 늘 신경을 노출하고 다니는 탓에 신경을 공격 당하면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는 약점이 존재한다. 발사한 하일리히 프파일도 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터라 방치된 하일리히 프파일에 약물을 주입하는 등 공격을 가하면 페르니다 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능력은 유하바하가 부여한 것이 아닌 페르니다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능력이고, 유하바하는 그에 맞는 알파벳을 붙여준 것이라고 한다.

3.2. 기술


손바닥으로 거대한 활을 만들어서 쏜다. 손가락 하나 하나에서 활을 소환해서 난사도 가능하다.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페르니다의 화살에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닿으면 페르니다의 능력에 당할 수 있다.


[1] 여담으로 슈츠슈타펠이 부활했을 당시 등에 천사 날개가 나와서 폴슈텐디히를 쓴 것으로 보였으나, 다른 슈츠슈타펠들은 나중에 따로 폴슈텐디히를 보여주었다. 자세히 설명된 부분은 아니지만,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에 있던 슈테른릿터들의 폴슈텐디히의 힘을 빼앗고 부활시켜준 터라 각 슈츠슈타펠들의 고유 폴슈텐디히가 아닌 다른 형상으로 발현된 모양.[2] 머리가 기괴한 형태로 뒤틀렸던 거나 머리로 파편을 잡았던 건 페르니다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표현한 것인 모양.[3] 그런데 어째서인지 처음 등장했을 땐 후드 사이로 평범한 인간의 손을 꺼냈었다. 이땐 제대로 설정이 잡히지 않아서 작가가 실수를 했거나 페르니다도 우키타케처럼 왼팔이 빙의한 퀸시였을 수도 있다.[4] 힘을 각성한 유하바하의 동공이 여러개가 된 점을 봐서는 의미심장한 떡밥.[5] 비염각을 쓰기 전에 어떤 도구를 꺼내는데,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언급한 퀸시 연구 덕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된 듯하다.[6] 그전까지 마치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거나 말할 때도 문장을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며, 어눌하게 말하였으나 잠깐 동안 제대로 된 문장을 구성하였다.[7] 정발본 기준 대사: "페르니다 퀸시 활과 화살로 적 죽일 수 있다.", "...수치심 없다? 뭐가 수치심도 없다야? '''퀸시를 자처하는게 수치심도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 난 처음부터 퀸시였느리라.'''"[8] 제라드와 리제는 사신을 상대로 죽은 것은 아니었고 우류는 배신했다.[9] 자세히 보면 검을 든 켄파치의 오른손이 마구 비틀리다가 켄파치를 베려고했다.[10] 니마이야는 다른 슈츠슈타펠을 상대했을 때와 달리 페르니다를 상대했을 땐 운좋게 검을 머리에 던지는 전법을 택해서 페르니다를 죽일 수 있었다. 하지만 마유리 앞에서 보여준 어마어마한 재생, 분열 능력을 감안하면 과연 당시에 제대로 처리했던게 맞을런지...[11] 지면으로 신경을 뻗어 화살의 궤도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