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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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1. 1차 침공
2.1.2. 1차 침공 이후
2.1.3. 2차 침공
2.2. WE DO knot ALWAYS LOVE YOU
2.4. 과거
2.4.1. 탄생
2.4.2. 천년 전
3. 능력
3.1. 강함
3.2.1. 슈리프트의 진실
3.2.2. 약점
3.4. 기술
5. 명대사
6.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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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ーハバッハ / Yhwach'''[2]
만화 《블리치》의 최종 보스. 게임 내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3]
퀸시로 이루어진 거대 조직 반덴라이히를 통솔하는 황제로 최소 1200살 이상 먹은 퀸시의 최고령자이자 모든 퀸시들의 시조다.
퀸시들과 대비되는 색깔인 검은색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망토가 순수 검은색이 아닌 약간 불그스름한 빛을 띄는 '''검붉은색'''이다.
최정예 퀸시가 집결한 슈테른릿터를 자신의 직속부대로 두고 있으며 웨코문드를 수렵하기 위한 통괄부대 야크트 아르메 또한 그의 휘하에 있다.[4]
과거에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만해를 끌어낸걸 감안하면 최소 야마모토에 버금가는 수준의 강자란건 확실. 거기다 가짜를 이용하여 야마모토를 죽여버리거나, 일부러 이시다 우류를 후계자로 지명해 그의 발목을 묶어두고, 파워업하고 내려온 이치고를 역이용하여 영왕궁을 침공하는 등 책략에도 상당히 능한 것으로 보인다. 성격도 매우 잔인해서 아란칼 뿐 아니라 슈테른릿터의 일원마저도 필요가 없어지면 얄짤없이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동료애 따위 개나 주고 이용해먹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이름의 유래는 야훼(YHWH). 추가로 작중 마지막 행적에서는 죽음도 삶도 그 자체로 하나인, 웨코문도와 인간계 그리고 소울 소사이어티의 융합이라는 그의 궁극의 목표가 알려지게 되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궁극의 세계이자, 풀수 없는 인간의 한계라는 점에서 모순점을 만든다고 볼수가 있다.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블리치 분기별 최종보스'''
사신대행 소실 편

천년혈전 편
스포일러
'''유하바하'''

2.1.1. 1차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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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를 상대하고 돌아온 아즈기아로 이반소울 소사이어티에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온 류더스 프리겐을 서로 싸움을 한다는 이유로 살벌무쌍하게 처형을 하면서 첫 등장.[5] 이때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던지라 독자들에게는 '''팀킬하는 잔인한 보스'''라는 낙인이 단단히 찍혔다.
천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죽이지 못했던 퀸시라고 언급되며, 다시 한번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략하기 위해 반덴라이히라는 제국을 세우고 힘을 기르고 있었던 중이었다.
아이젠이 사라진 후 실질적으로 웨코문드를 통치하고 있었던 티아 할리벨을 손쉽게 쓰러뜨렸다고 한다. 웨코문드를 정복하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할리벨을 자신의 성에 납치 감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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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키르게 오피웨코문드에 파견하여 호로아란칼들을 사냥해 오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부하인 키르게가 웨코문드에서 다섯 특기전력 중 한 명인 이치고의 발을 묶어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곧바로 슈테른릿터를 이끈 후에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5일 뒤 소울 소사이어티는 멸망할 것이라는 류더스의 선전포고가 무색하게도 불과 하루만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전시 중에는 슈테른릿터 셋을 한꺼번에 격파하며 나타난 자라키 켄파치와 대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켄파치의 검격을 블루트로 막아버린 것도 모자라 이렇다 할 전투 장면도 없이 압승을 거두어 독자들을 경악시켰다. 상처 하나 없이 말끔한 유하바하가 피떡이 된 켄파치의 목을 붙잡고 서있는 장면은 실로 충공깽스러운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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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간단히 패배한 켄파치의 나약함에 실망하고 있던 찰나, 사사키베의 죽음으로 인해 격앙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유하바하의 숨통을 끊기위해 나타난다. 그러자 황제의 싸움에 사기가 올라온 3명의 슈테른릿터[6]가 야마모토 총대장을 기습하지만 류인약화의 화염에 위말려 순식간에 리타이어한다. 리타이어한 부하들에게 한소리 하는 유하바하를 보고 야마모토는 검을 휘두르며 '부하를 업신여기는 악랄함'은 여전하다는 대사를 내뱉는다. 그러자 유하바하는 야마모토에게 '넌 과거에 비해 늙었다'며 분노에 찬 모습이 젋은 시절과 겹쳐보인다고 화답한다. 그 말에 야마모토는 유하바하에게 입만 살았다며 화염을 날리고 유하바하도 검을 뽑아 반격한다. 그 뒤 야마모토는 만해를 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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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의 만해를 지켜보며 분석해보지만 사실 야마모토는 1000년 전 만해의 진짜 힘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새로운 능력들에 시종일관 당황하며 밀리는 전투 양상이 이어진다. 잔화태도 '남'에 의해 유하바하는 멘탈이 나가버리고 결국 잔화태도 '북'을 맞고 몸의 중앙부가 통째로 날아가며 패배하게된다. 그렇게 유하바하는 결국 힘이 미치지 못했음을 깨닫고 리타이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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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나왔던 유하바하는 '''가짜였다.''' 리타이어당한 가짜 유하바하의 정체는 켄파치에게 한 방에 썰렸던 슈테른릿터의 일원 로이드 로이드 L의 쌍둥이 동생인 로이드 로이드 R로서 총대장의 만해나 천 년 전의 동료들을 알아볼 수 있던 것은 상대의 힘과 기술을 복제하는 형 로이드(Loyd)와 달리 동생 로이드(Royd)는 상대의 기억과 마음을 복제하기 때문이었단다. 진짜 유하바하가 로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대역을 시켰던 이유는 자신으로 변신한 로이드가 싸우는 동안 특기 전력인 아이젠을 만나서 스카우트를 제의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라고. 물론 당연히도 거절당했다고 한다.
아이젠에게 퇴짜를 맞은 채 돌아온 유하바하가 총대장에게 패한 로이드 R을 내려다보며 충실히 임무를 잘 수행하였다고 칭찬하지만 그와 동시에 바로 로이드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곤 부하의 단물만 빨아먹고 내쳐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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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지켜본 총대장이 유하바하에게 농락 당했음을 깨닫고 격노하며 재차 만해를 발동하자 유하바하는 곧바로 메달리온을 사용하여 그의 만해인 '''잔화태도를 메달라이즈 해버렸다'''. 메달리온으로 뺏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들은 역량 미달이라서 만해를 빼앗아도 컨트롤할 수 없으므로 로이드에게 자신이 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지시를 해두었던 것이다.[7]
이후 총대장을 일도양단하여 죽여버리며 그 강함을 여실히 과시하고[8] 그 '''반토막난 시신마저''' 손가락 공격으로 폭파시켜서 소멸시켜버린다.
직후 슈테른릿터에게 총대장을 처리했으니 이제 소울 소사이어티를 철저하게 유린하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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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슈테른릿터에게 속절없이 유린당하며 괴멸된 소울 소사이어티하쉬발트와 함께 쳐다보며 슬슬 0번대가 올 것이니 일단 작전상 후퇴를 하고 보자고 슈테른릿터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려 하는 그 순간 갑자기 슈테른릿터 한명(샤즈 도미노)의 영압 소실과 함께 쿠로사키 이치고의 영압을 감지한다. 이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이치고와 대치한다. "네가 적의 리더냐?"고 묻는 이치고의 질문에 "적이라? "그렇다."고도, '''"그렇지 않다."'''고도 말할 수 있지."[9] 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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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의 대답에 이치고는 분노하며 달려들고, 유하바하는 이치고를 '''가볍게''' 제압한다. 하지만 이치고의 몸에는 '''블루트 베네'''가 무의식적으로 발동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유하바하의 검에 치명상을 입지 않고 빠져나와 유하바하를 놀라게 한다. 이치고가 키르게의 감옥에서 영압을 극도로 발휘하여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해서 내재된 퀸시의 힘이 각성한 것.[10] 이 때문에 키르게 말고 그냥 아란칼을 보낼 걸 그랬다며 후회하며, 이렇게나 '''이른''' 각성은 계산 미스였다며 탄식한다. 더불어 이치고의 어머니와 관련해서 이치고가 모르는 어떠한 비밀이 있다는 사실도 언급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력을 다해 이치고를 반덴라이히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모종의 시간 제한이[11] 걸리는 바람에 결국 이치고를 내버려두고, 나중에 반덴라이히로 끌고 가겠다고 말하며 소울 소사이어티를 떠난다. 그리고는 "또 만나자,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2.1.2. 1차 침공 이후


모든 퀸시에게는 '''유하바하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쿠로사키 마사키이시다 우류의 어머니인 카타기리 카나에의 죽음의 원인이라고 밝혀졌다.[12] 천 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패배한 후에 봉인된 유하바하는 900년 만에 고동을, 90년 만에 이지를 얻고 아우스발렌이란 퀸시의 선별을 통해서 혼혈 퀸시들의 힘을 모조리 빼앗음으로서 9년만에 힘을 되찾은 것. 게미슈트 퀸시인 카타키리 카나에는 이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마사키는 그랜드 피셔에게 당하기 직전에 힘을 빼앗겨서 블루트를 발동시키지 못하는 바람에 사망한 것이었다. 슈테른릿터에 합류한 우류 역시 자신의 아들이라 부르는 것도 그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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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텐 베라이히로 돌아간 후 갑작스럽게 자신의 후계자이자 차기 황제 후보로 게미슈트 퀸시인 이시다 우류를 지명한다. 그의 심복인 유그람 하쉬발트는 그 명령에 복종하나 다른 슈테른릿터 사이에서는 내분이 일어나거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유하바하 자신이 이를 알면서도 이러한 납득되지 않는 명령을 내린 의도는 '''자신의 힘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가진 이시다 우류를 슈테른릿터로서 견제하기 위한 유하바하의 술책이었다.

2.1.3. 2차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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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령정을 통째로 샤텐 베라이히로 덮어씌우면서 소울 소사이어티 2차 침공을 개시했다. 우류에게 고동을 찾는 데 900년, 이지를 되찾는 데 90년, 힘을 되찾는 데 9년이 걸린다는 말 다음에는 세상을 되찾는 데는 단 9일 걸린다는 말이 있다면서 9일만에 세상을 멸망시킨다고 선포한다.
그 후 그의 언급에 의해 천 년 전 사신들에게 패배한 퀸시들이 정령정의 그림자 내부로 숨어서 반덴라이히를 건설하였단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사신들이 만해를 되찾아가자 이것 역시 예상하였으며 퀸시 폴슈텐디히를 발동시키는 슈테른릿터들을 지켜보며 진정한 절망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13] 허나 이후 폴슈텐디히를 한 번이라도 패배했단 이유로 부하들을 마구 처형한다.[14] 이후 마스크가 죽은 후 제임스가 죽은 것 같다면서 제임스의 영혼을 흡수하며 아침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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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장하자 하쉬발트를 시켜서 “열쇠”라는걸 준비시키고, 자신들을 빛으로 인도한 자(이치고)에게 감사해야 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하바하의 계략이 드러난다. 이치고의 옷이 사실 0번대의 뼈와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왕건이고, 그것의 엄청난 내구성 때문에 이치고가 내려올 때 왕궁과 정령정 사이에 있는 72개의 방어벽이 전부 무너졌고, 그 틈을 노려서 천주련이 있는 영왕궁에 도착해, 우류와 하쉬발트를 대동하고 영왕궁을 파괴하며 침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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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막기 위해 나타난 키린지 텐지로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유하바하는 당황은 커녕 오히려 "네놈따위가 날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라고 코웃음을 쳤고, 참백도를 해방하며 덤벼드는 텐지로에 무표정으로 대응한다. 이때 구도가 딱 털렸던 켄파치의 구도인지라 텐지로마저 그와 같은 절차를 밟게되나 싶더니 의외로 털리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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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이유로 텐지로의 공격은 전혀 들어맞질 않고있었다. 텐지로를 무시하며 지나가려는 유하바하에게 또다시 공격해보지만 여전히 공격은 흘려보내진다. 공격이 맞지않아 텐지로가 당황하던 그 때 슈타라 센쥬마루가 등장해 유하바하를 막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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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는 텐지로를 지나친것과 같이 그녀도 지나치려 했고, 센쥬마루는 그런 유하바하에게 무엄하다며 그녀의 신병들을 유하바하에게 대치시킨다. 그리고 일제히 유하바하를 찌르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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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텐지로와 마찬가지로 칼이 전혀 맞질 않는다. 그 때 유하바하의 그림자 속에서 냔졸 와이졸이라는 슈테른릿터가 등장하고 앞서 모든 공격은 와이졸의 능력에 의해 무효화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허나 그녀의 능력을 듣고 단숨에 간파한 센쥬마루는 순식간에 옷감을 짜 와이졸을 제압한다. 그리고 다시 유하바하를 대치하려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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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의 그림자 속에서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제라드 발키리, 리제 바로로 구성된 친위대가 나타난다. 그리고 유하바하는 영왕의 신병들은 졸다트로 상대하고 0번대는 자신의 친위대가 상대할 것이라 말한다. 센쥬마루는 제라드의 예상못한 파워에 거대한 2급신병을 소환하지만 페르니다에게 순식간에 사망하고 곧이어 센쥬마루도 리제바로의 총알에 머리가 뚫려 사망한다. 그렇게 센쥬마루와 그녀의 병사들은 모두 전멸하고 리제바로에 의해 영왕궁마저 전부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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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태까지 그들이 있던 곳은 가짜 영왕궁이었고, 진짜 0번대가 등장하며 또다시 유하바하 일행을 막아선다. 동시에 참백도의 창시자인 니마이야 오에츠가 등장하고 엄청난 포스와 격이다른 전투력으로 아스킨을 제외한 친위대 전부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린다. 니마이야는 마지막 친위대인 아스킨마저 텐지로의 도움을 받아 간단히 제압하고 유하바하를 막아선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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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는 갑자기 아우스발렌이라는 것을 발동시켜 정령정에 있는 슈테른릿터들의 힘을 전부 회수한 후, 친위대에게 분배하여 부활시킨다. 그래놓고 덤으로 "동지들... 우리는 서로를 도와주는 동지들이다"라는 개드립도 추가로 날린다.[15]
친위대가 0번대 다른 멤버들을 상대하는 동안 유하바하는 효스베 이치베와 대치한다. 이치베에에 의해 목소리를 잃어버려서 언령을 외우지 못하게 된 상태에서 천리통천장을 쳐맞고 영왕궁에서 추락하게 될 위기에 처하나, 목을 찌르며 스스로에게 목소리를 부여하고, 장크트 보겐으로 스스로를 꿰뚫으며 다시 상공으로 올라가서 이치베에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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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치베와 싸우기 시작하고 이치베와 칼을 맞대지만, 실수로 이치베에의 붓을 팔로 막아내다가 이름을 절반으로 베여버려서 힘이 반토막 나버리고, 이치베에에게 발려버린다. 허나 유하바하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힘을 회복하고, 다시 전투에 임한다. 블루트 베네 안하벤을 이용해 이치베의 몸을 흡수하려 했으나 이치베에게 통하지 않았고, 이치베가 고스란히 되돌려줘서 오히려 얼굴의 혈관이 터져버렸는지 피를 토한다. 그리고 이치베는 시해를 해방한다. 시해를 해방하고 먹물을 흩뿌리는 이치베와 또다시 칼 싸움을 하기 시작하나 일문자의 먹물이 퀸시크로스에 닿아버려서 검을 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장크트 알타르라는 기술로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 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이세상의 모든 "검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일문자의 특성 때문에 빼앗은 힘은 이치베에게 다시 돌아가버리고, 유하바하는 이치베에 의해 전신이 시커멓게 칠해지며 위기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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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치베의 만해, 백필일문자에 당한채로 이치베가 소환한 거대한 발과 손에 눌려 사망한 줄 알았으나 디 올마이티 능력으로 여기까지 다 예측하고 있던 유하바하는 죽지 않고 올라와서 이치베에게 반격을 가한다. 그리고 힘을 모두 되찾아서 디 올마이티 능력을 완전히 각성시킨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으로 효스베 이치베의 모든 능력을 무력화시키고, 그를 끔살시켜버린다. 결국 예언한대로 이치베를 이치베가 그은 선 세걸음 앞에서 죽여버리고 영왕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영왕이 미래를 보아왔다고 말한 뒤,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의 가슴에 검을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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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앞에 이치고가 당도하자 이치고를 직접 쓰러뜨리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왠진 몰라도 이때부터 이치고를 평소처럼 "쿠로사키 이치고"라 부르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16] 디 올마이티로 여태까지 이치고가 한 일을 전부 봐왔고, 그가 너무 늦었단 것도 봤다면서 검에 찔린 영왕을 보여준다. 당황한 이치고가 검을 뽑으려 하자 의외로 순순히 뽑게 놔두는데, 갑자기 이치고 오른팔에 블루트 문양이 나타나고, 들고 있던 유하바하의 검으로 영왕을 베어버린다. 그 이유는 이치고의 퀸시의 피가 영왕이란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서라고. 그리고 영왕이 베이자 정령정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치고가 영왕을 베어버린 이유는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힘으로 검에 있는 자신의 영압을 이치고에게 부여해서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이치고가 영왕을 죽이자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는 모두 붕괴하기 시작하고, 유하바하는 이게 모든 이치고가 한 짓이라며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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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요루이치가 와이어로 유하바하를 붙잡고, 오리히메가 영왕을 살리려 했지만 인간의 힘으론 영왕을 살릴 순 없었다. 하지만 우키타케가 신괘를 발동시켜 영왕의 오른팔이 되자 진동이 멎는다. 이에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을 개방하고도 자신의 눈으로도 보지 못한 것이 영왕의 오른팔이라는 것을 깨닫고 크게 당황한다.[17] 미미하기를 제거하려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이치고에게 너의 모든 행동은 예상대로라는 과거 아이젠과 비슷한 말을 한다.[18] 이치고가 아이젠을 쓰러뜨리며 힘을 되찾은건 영왕을 쓰러뜨리기 위함이었고, 이치고에게 자신의 피가 흐르기에 그의 모든 걸 봐왔다고 말한다. 이치고는 헛소리 말라며 덤비자, 우류가 난입으로 주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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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는 그 틈을 이용하여서 미미하기를 떼어내려 한다. 요루이치 역시 준비해 온 도구로 유하바하를 막아서려 하지만 파른카자스의 개입으로 팔이 꺾이고, 유하바하의 공격을 받고 나가 떨어진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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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미미하기 신을 떼어낸 후, 미미하기 신의 영자를 강제로 자신의 몸에 예속시켜 그와 융합하게 된다. 이로서 유하바하는 영왕의 힘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영왕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면서 영왕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어떠한 방해도 하지 말것을 당부한다. 결국 사신들과 이치고 일행이 반격을 준비하는 동안 영왕을 전부 흡수해버린다.

2.1.4. 바르벨트 공략


영왕을 흡수한 후 정령정의 그림자에 위치해 있는 왕궁 질번과 반덴라이히 도시를 영왕궁과 영번리전을 합친 공간[20]에 옮겨서 재건축하였다. 유하바하와 남은 슈테른릿터 친위대들은 이 공간을 "바르벨트"라고 부르기로 한다. 영왕궁이 있던 자리에 영왕궁을 부숴버린 후, 그 자리에 거대한 탑을 만들어서 이치고 일행과 최후의 결전을 선포한다.
바즈비와 하쉬발트가 싸우는 동안 지젤과 릴토토가 유하바하한테 덤볐으나 유하바하의 압도적인 힘 앞에 간단히 제압 당하고 쓰러진다. 릴토토와 지젤을 쓰러뜨린 후 잠이들자 능력이 하쉬발트에게 이전된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의 언급에 따르면 현세, 웨코문드, 소울 소사이어티 이 세개의 세계를 짓뭉개고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는듯 하다.
이후 지금과는 다른 예전 모습의 이치고[21]가 참월을 뽑아들면서 유하바하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꿈이었으며, 그 후 꿈에서 깨며 드디어 나타난 이치고와 대면한다.
유하바하는 오랜만에 부자끼리 대화나 하자며 디 올마이티를 쓰지 않고 이치고와 싸우기 시작하며, 영왕의 힘인 듯한 검은 기운을 뿜어내 이치고를 공격한다. 정말로 아직 디 올마이티를 쓰지 않는 건지 이치고의 변신이나 기술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반응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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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돌격하고 공격하는 이치고에게 동요시키듯 쉴 새 없이 말을 퍼붓다가, 사실 이치고는 '''자신의 참백도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퀸시와 사신의 영압을 거침없이 충돌시켜''' 본인의 힘의 균형을 깨뜨린 것이었다. 이치고는 그 후 완전 호로화[22]를 하더니 유하바하에게 다시 달려들어 급습하고, 월아+그랑 레이 세로의 조합으로 공격을 명중하는 데 성공한다.
유하바하는 그것에 당하지만 큰 데미지는 없이, 방심할 수 없는 힘이라 평하며 올마이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치고가 이동하는 곳곳마다 함정이 설치되어 이치고를 상처입히며 농락한다. 하지만 이치고는 동요하지 않고 철저히 '''만해를 발동한다.'''
'''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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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하자마자 천쇄참월을 완전히 두동강 낸다.'''
그러고는 아까와는 상반되게 철저하게 이치고를 몰아붙이며 '''농락한다.''' 사실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아니라,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이었다.''' 천쇄참월을 미래에서 절단시킨 것이다.
손쉽게 이치고를 쓰러뜨린 후 그의 퀸시의 힘과 거기에 섞여있는 호로의 힘까지 모조리 흡수해간다.[23] 이후 렌지와 루키아가 도착하지만 유하바하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렌지가 덤비지만 사미환을 부러뜨린다.[24]
소울 소사이어티로 내려와서, 아이젠을 의자로부터 해방시키고 도발하는데 이에 아이젠이 자신에게 맞서자 전투에 들어가지만 이치고와 렌지의 기습을 받는다. 하지만 디 올마이티에 의한 예지로 간단히 받아내고 미래를 조작해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손상시킨다.[25] 이후 이치고, 렌지, 아이젠 3명을 상대로 싸운다. 손도 대지 않고 경화수월을 손상시키고 만해 쌍왕 사미환은 파괴한 뒤 99번 파도도 무시하며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자신이 아이젠과 렌지를 날려버리는 틈을 타 뒤에서 기습해온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가볍게 받아내고 완전히 파괴한 뒤, 가슴을 꿰뚫지만... 이건 경화수월에 의한 환상으로 실은 기습해온 이치고는 아이젠이였고, 진짜 이치고에게 뒤에서 천쇄참월로 관통당한 후 월아천충을 맞는다.[26]
그리고 검은 흔적만 남긴채 사망하나 자신이 죽은 미래마저도 개변시켜 되살아나 경화수월을 풀고[27] 아이젠을 베어버린다. 이어서 이치고와 소울소사이어티도 덮쳐버린다. 그러나 류켄에게 정지의 은[28]으로 된 화살촉을 받은 이시다 우류의 공격으로 일순간 모든 힘이 사라지고 그 틈을 틈타 부숴진 천쇄참월로 이치고에게 공격받는다. 천쇄참월은 이미 부숴졌다며 손으로 막지만, 부숴진 천쇄참월에서 그냥 참월이 나와서 유하바하를 일도양단 한다.[29] 여기서 이전에 보인 참월에 베인 유하바하의 꿈이 진정한 미래를 보았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유하바하 본인은 하쉬발트가 보여준 꿈이라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일도양단되는 장면이 묘하게 야마모토 총대장이 사망하던 장면과 흡사하다. 실제로 양단된 것은 반대 방향으로 베였지만 유하바하의 뒷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정면에서 베였던 총대장과 완전히 동일하게 양단된 셈.
마지막에 밝혀진 사실로는 유하바하 본인은 죽었지만, 그의 힘의 잔재가 소울소사이어티 여기저기에 흩어져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힘의 잔재 하나 하나에 의지가 담겨있는 마냥 적이라고 판단하는 사신을 덮치려 드는 것으로 보아, 호정13대에서 일일이 기운을 찾아 봉인하거나 소멸시키는 작업을 펼친 듯하다. 마지막 힘의 잔재의 소재를 찾아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뱌쿠야, 소이 폰 셋이서 제압하러 나섰는데... 한 편, 그 기운으로 인해 현실세계에 구멍이 났는데, 하필 구멍이 난 위치가 쿠로사키네 집. 이 구멍을 본 이치고의 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구멍에 손을 넣었는데, 대장급 셋을 덮치려던 기운이 통째로 소멸됐다.[30] 그렇게 유하바하는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아이젠의 회상에 의하면 유하바하의 목적은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를 모두 합쳐서 죽음의 공포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의 급전개 때문에 그가 그런 일을 벌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2.2. WE DO knot ALWAYS LOVE YOU


유하바하 사후 3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에서는 짧게나마 언급되는데, 반델라이히의 침공은 '영왕호신대전'이라 불리고 있으며, 유하바하의 시체는 막대한 영력을 뽑아내고 있었다. 이를 0번대가 영왕궁으로 옮긴 후 몇 백 개의 결계를 치고 영왕 대궐에 쐐기로 넣어 세상의 붕괴를 막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왕의 죽음을 알릴 수 없기에 대외적으로 영왕은 살아 있으며 적은 성공적으로 퇴치한 걸로 알려져 있다.

2.3. Can't Fear Your Own World


효스베가 이치고를 유하바하에게 보낸 이유는 '''패배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졌다. 원래대로라면 패배한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31] 그런데 유하바하가 영왕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고 죽은 덕분에 세상이 붕괴를 면했다고 언급된다.[32]
그리고 유하바하가 제라드에게 아우스발렌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릴토토가 '''영왕의 심장을 회수해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나?''' 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그레미를 가둔 인물이 유하바하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레미는 너무나 위험했기 때문에 유하바하가 직접 만든 결계에 가둬두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간단히 언급만 되다가...
'''이 밑의 내용은 소설은 물론 본편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주의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ruby(유하바하, ruby=영왕님)]'''

아주 오래 전, 세상의 모든 혼백이 하나의 거대한 메노스가 되어 세상이 정지할 뻔 했을 때, 세상이 그걸 거부하기라도 하는 듯이 영왕이 태어났다.
영왕은 퀸시, 사신, 풀브링거 등 영압을 다루는 모든 자들의 시초이차 근원이었으며, 호로를 멸각시키며 세상과 사람을 구한 구세주와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즉, '''유하바하에게 있어서 영왕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 다만,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의 말에 의하면 '''영왕이 봉인 당하기 전에 자식을 만든 것'''인지 아님 '''영왕에게서 떨어져 나간 힘이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영왕은 호로를 멸각시키기만 했기 때문에 결국 세상은 다시 천천히 멸망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영왕 본인도 방식을 바꾸지 않은 채, 그저 그 당시의 '''생과 사가 하나인 세계'''를 지키려고만 했다. 하지만 영왕의 방식을 좋지 않게 여긴 5대 귀족의 시조들이 영왕을 배신해서 세계를 현세,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문드의 삼계로 분립, 생과 사가 명확히 나눠진 세계로 만들었다. 그리고 삼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영왕을 '''쐐기'''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영왕의 신체 부위마저 잘라내어 세상에 흩뿌렸다. 그렇게 '''영왕은 백만 년간 제대로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몸이 된 채로 고독하게 '제물'로써 존재해왔다.'''
결국, 유하바하가 일으킨 전쟁은 '''결과적으로 영왕을 구하는 행위였던 셈이다.'''
다만, 유하바하와 영왕의 관계를 설명해준 토키나다마저도, 유하바하에게 있어서 '''세계를 원초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과 '''아버지를 죽여서 해방시켜주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덤'''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영왕궁에 도착해서 아무 감정도 안느껴진다고 말한 점, 영왕을 죽이면서 무덤덤했던 모습, 이치고에게 허망하다고 말한 점 등을 보면 영왕의 해방이 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3]
그리고 현재, '''유하바하의 시체는 새로운 영왕이 되어 삼계를 지지하는 쐐기의 역할을 맡고 있다.''' 만약 그리하지 못했을 경우 이치베는 이치고를 새로운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 '''영왕 때문에 전쟁까지 일으켰지만 목적은 이루지 못한 채로 죽은 데다가 시체는 자신의 원수에 의해 영왕이 되어버리는 최악의 고인 능욕마저 당하고 있다.'''
유하바하가 어떤 상황인지 CFYOW 소설의 초중반부에선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다가 후반부 가서 제대로 언급되기 때문에 WE DO knot ALWAYS LOVE YOU를 읽지 않은 독자들은 여기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2.4. 과거



2.4.1. 탄생


유하바하는 태아 때부터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도 못하는 장애인이었으나[34], 접촉한 사람에게 영혼 조각을 나눠줌으로써 그들의 몸을 고치거나 정신력을 강화시켜주는 그야말로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를 신과 같이 여기고 접촉하며 원하는 것을 얻어갔다.[35]
하지만 유하바하와 접촉한 사람들은 얼마 살지 못하였고, 접촉한 사람의 지식, 노력을 통해 얻은 힘, 재능 등이 각인된 영혼 조각은 사람이 죽고 나서 유하바하에게 다시 되돌아 오며 더 강해지고, 신체 기능을 되찾아갔다. 이런 식으로 장애인이나 다름없던 아기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해 나갔으며 당시 사람들이 유아였던 그를 부르던 이름인 '''유하바하'''를 자신의 이름으로 짓는다. 만화에서는 이때 사람들이 그를 한 글자씩 유, 하, 베, 하라 부르는 연출이 있는데, BG9을 '비 지 나인'이 아닌 '베 게 노인'이라 읽는 것처럼 YHWH의 각 알파벳을 독일어로 읽은 것이다. 차례대로 üpsilon(윕실론), ha(하), we(베), ha(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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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기서 천쇄참월의 형상화인 미소년의 모습이 바로 유하바하의 유년기 때 모습인 것이 밝혀진다.
즉 유하바하는 살아가기 위해선 영혼을 계속 흡수하여야 한단 소리. 그는 영혼을 나눠주는 특수능력을 이용하여 1차 침공 당시 정령정 전체에 자신의 영혼 조각을 뿌려서 사신들이 그것에 접촉하도록 했고 전쟁에서 슈테른릿터를 포함한 모든 영체들이 죽을 때마다 영혼을 흡수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점점 강해졌다고 한다. 결국 '''사신과 퀸시의 전쟁은 유하바하의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었던 것'''.[36] 슈테른릿터 중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은 오직 하쉬발트 뿐이고 우류에게만 차기 후계자라는 자격으로 가르쳐 주었다. 나머지 슈테른릿터는 그저 유하바하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을 뿐. 별 시덥잖은 이유로 간단히 처형해버리는 것도 그런 연유로 보인다.[37]

2.4.2. 천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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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00년 전에[38] 리히트라이히란 제국을 세워서 현세를 정복하고 다녔으며 하쉬발트와 바즈비가 살던 마을을[39] 다 불태워서 하쉬발트랑 바즈비가 유하바하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40][41] 그리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치기 위해 슈테른 릿터란 군대를 결성하기로 한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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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비가 과거 살던 마을로 와서 하쉬발트를 자기 오른팔로 삼는다.[43] 그의 말에 의하면 하쉬발트는 200년 만에 찾아낸 자신과 같이 '''"부여하는 능력"'''을 지닌 퀸시였고, 하쉬발트 덕에 바즈비가 그렇게 강했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44]

3. 능력



3.1. 강함


최초의 퀸시이자 퀸시의 수장답게 본인 자체의 강함도 굉장하다. 과거에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패했다고 하나[45] 시해만으로도 다른 대장급 사신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46]을 지닌 야마모토가 무려 만해까지 개방하여 대적해야 할 정도의 강적. 실제 본편에서도 메달리온으로 인해 만해를 빼앗긴 야마모토가 시해만으로 유하바하를 상대하는 것은 무리라 판단했는지 싸움을 포기하고 일격에 사망하였다. 또한, 호정 13대 전원의 총력을 능가하는 0번대의 수장인 효스베 이치베조차도 본인의 모든 힘을 되찾은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에 의하여 순식간에 오체분시를 당한다. 퀸시의 왕답게 대부분 영자병장이나 슈리프트에 의존해 전투를 하는 다른 퀸시들과 달리 맨손으로 화살을 구현하고 작중에서 본인만 보여준 주법과 블루트의 응용을 보면 퀸시의 역량도 상당히 뛰어나다. 여기에다가 위에 서술한 죽은 자들의 영혼을 흡수해 점점 더 강해지는 특성도 있어서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 강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후, 영왕을 흡수한 뒤로 더욱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중 언급이나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무려 '''삼계[47]를 동시에 멸망시킬 수 있다'''고 한다.[48] 심지어 '''어마어마한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완전 호로화마저도 완벽하게 다루는 쿠로사키 이치고가 분명히 세계관 내에 손꼽히는 강자로 성장하였음에도 그의 만해를 바로 부숴버리는 등 가지고 놀았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강함을 지닌 붕옥과 융합해 진화한 아이젠 소스케가 더욱 강해진 흑관으로 흠집하나 못 낸 구속 의자'''를 단 일격에 파괴하거나 아이젠을 구속복 채로 팔을 자르고 몸통을 뚫는 등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49]

3.2. 슈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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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슈리프트는 'A'. '디 올마이티'. 모든 미래를 내다보고, 모든 힘을 빼앗고, 또 안겨주지."'''

'''디 올마이티(전지전능) (全知全能 / The 'A'lmighty)'''
999년의 세월이 모두 채워져 완전히 힘을 되찾은 유하바하의 진정한 능력. 힘을 되찾기 전에 능력을 사용하면 A의 능력의 제어를 잃고 슈테른 릿터의 힘을 전부 빼앗아 갈 수 있기에 평소에는 눈을 감고 지내다가 힘을 되찾은 후 눈을 뜨게 되었다.[50] 눈이 개안되면 동공이 3개 달린 징그러운 형상으로 바뀌는게 특징이다.[51] 류더스를 보며 "네가 예언자냐?"고 까는 장면이나 2차 침공 때 전부 예상했다고 말하는 것이 능력에 대한 복선이었다. 또한 이름의 유래가 "야훼"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슈리프트에 대한 복선인 셈이다.
'''앞으로 일어날 아득히 먼 미래에 걸친 모든 것들을 내다볼 수 있고 또한 전부 '알' 수 있고'''[52], 디 올마이티를 통해 '''그가 보고 '알'게된 모든 힘은''' 그의 편이 되어 자신을 쓰러뜨리기는 커녕, '''상처 입히는 것 조차 불가능''' 하다고 한다.[53] 그리고 위에 써있는 대사랑 힘을 되찾기 전에 개안하면 슈테른 릿터들의 힘을 모두 빼앗을지도 모른단 점을 감안하면, 모든 퀸시 중에서 유하바하 만이 쓸 수 있는 '''"영혼을 부여하는 능력"'''이나 상대의 힘을 통째로 빼앗아버리는 능력 역시 디 올마이티의 능력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유하바하의 부여하는 능력은 그가 어렸을 때부터 발현되었고, 이 능력을 이용해서 목숨을 유지해오고, 강해져왔다. 이 능력으로 다른 이에게 이니셜을 새김으로서 자신의 영혼을 더욱 깊게 각인시켜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했고, 그렇게 탄생한 단체가 바로 '''슈테른릿터'''다. 또한 자신에게도 힘을 부여 가능한데, 이를 응용해서 상대의 능력으로 힘이 급감하거나 신체적 리스크를 받아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
능력을 완전 개방하지 않고도 올마이티의 능력을 미약하게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을 완전히 각성하기 전의 상태, 즉 눈의 동공이 1개인 상태에서 슈테른릿터들에게 슈리프트를 부여하고, 모든 상황을 예상했다는 발언을 하고, 이치베에 의하여 목소리가 봉인 당했음에도 스스로에게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서 목소리를 되찾고, 이치베가 3걸음 앞에서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유하바하가 잠드는 동안엔 하쉬발트에게 능력이 이전되는데, 하쉬발트 역시 유하바하처럼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란 점이나 유하바하가 그를 "나의 반신"이라 부르는 걸 감안하면 유하바하 본인과 같은 능력을 지닌 자들과 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하쉬발트의 말에 의하면 힘을 빌리는 것에 지나지 않은터라 전력을 낼 수 있는 건 아닌 모양.
또한 이치고vs유하바하 전투에서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능력을 깔보면서 능력을 쓰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패시브처럼 지속적으로 발동하는 것이 아닌 모양[54]
하지만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단순히 미래를 보거나 힘을 주고 뺏는 능력이 아니었다.

3.2.1. 슈리프트의 진실


'디 올마이티'는 '미래를 보는' 힘이 아니다. ''''미래를 개변'하는 힘이다.'''
두려워 마라. 너희가 가진 힘과 다를 것이 없다.
너희가 눈앞의 찰나밖에 간섭할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이 눈에 비치는 모든 미래에 간섭할 수 있을 뿐이다'''.

사실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이다. 이치고가 이동하는 장소마다 함정이 설치되있던 것도 사실은 미래를 예지해 이치고가 이동할 장소를 파악해 설치한 게 아니라 '''이치고가 함정을 밟아서 상처를 입도록 미래를 개변'''한 것. 그러니까 무수히 흩어진 모래알 같은 미래를 전부 내다보면서, 이 미래 하나하나에 개입하여 '''조작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딱 한 번''' 부러진 천쇄참월을 손쉽게 부러뜨릴 정도로 능력의 범위, 강도가 괴랄하다. 그것도 이치고가 만해를 '''쓰자마자''' 검이 두동강 났다. 이를 오리히메가 사상의 거절로 어떻게든 천쇄참월을 수리하려고 했지만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인데, 즉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무서움은 어떤 존재가 능력에 간섭되어 미래가 조작됐을 때, 유하바하가 직접 의지를 가지고 해제하지 않는 이상 '''그 존재는 영원히 그 미래 속에 간섭된다'''라고 추측할 수 있다.[55]

3.2.2. 약점


작중 인물들이 전투를 치르며 분석한 디 올마이티의 약점들은 약점이 파악되자마자 바로 유하바하 본인에 의해 부정 당하거나 공략에 실패해버리고, 결국 '''정지의 은'''이란 아우스발렌을 사용한 자의 모든 능력을 일순간에 멈춰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설정이 갑툭튀 해서 허무하게 막혀버린 터라 정지의 은을 제외한 명확한 약점은 나오지 않았다.
일단 유하바하의 언급에 의하면 '''영왕 자신의 행동'''은 디 올마이티의 미래시로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우키타케가 미미하기를 소환해서 영왕의 죽음을 잠시 막는 미래를 보지 못했다.
또한 경화수월은 유하바하의 미래시에 간섭할 수 있다고 한다. 정확히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로 어디에서 어떤 적이 공격해올지는 볼 수 있지만 그 적이 진짜인지 경화수월로 모습을 바꾼 가짜인지는 알아채지 못하는 것. 실제로 뒤에서 이치고[56]가 공격해올 거란 걸 미리 보고 막아내긴하였으나 그것이 진짜 이치고가 아니라 아이젠이었단 건 보지 못하여서 진짜 이치고의 기습에 당하기도 했다.[57]
또한 유그람 하쉬발트의 회상 장면에서 과거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전 유하바하의 모습이 등장하였는데, 당시 유하바하의 동공이 여러개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디 올마이티' 능력을 사용한 상태로(?)[58] 야마모토에게 패배하였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다만 이 당시 전황에 대해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어서 어떻게 유하바하가 야마모토에게 패한 건지, 그 당시 유하바하의 능력이 지금과 같았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59]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
그리고 이치고와 싸웠을때의 유하바하는 영왕을 완전히 흡수한 이후인데, 제라드가 영왕의 심장 하나만 가지고도 그렇게 깽판을 친걸 생각해보면 영왕을 흡수하기 전 유하바하는 영왕을 흡수한 상태보다 약할 것이 분명하다. 적어도 손도 대지 않고 만해를 부러트리는 등의 능력은 쓰지 못했을게 확실하다.[60]
물론 가설을 덧붙인다면 올마이티의 한계와 개연성을 보충시킬 수 있다. 만일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인 '''미래 개변'''능력은 영왕을 흡수한 후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고, 평소에는 미래를 보는 능력만 가능한 설정이었다면 전성기 야마모토가 만해를 하고 힘으로 찍어눌렀다고 해도 나름 납득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하지만 하쉬발트가 우류에게 올마이티의 진정한 힘에 관해 언급하는 장면을 보면 문맥상 애초부터 올마이티의 능력을 알고 있었던 모습이라 이 가설은 가능성은 있지만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추측이다.
또다른 가설로는 영왕을 흡수 하지 않아도 미래 개변은 가능하지만 힘의 상한이 존재한다는 설이다. 즉, 자신의 힘의 범위 내에서만 미래를 개변 할 수 있다는 가설.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는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박살낼 수 있고 함정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치고에게 미래 개변으로 영향을 줬지만, 1000년 전의 유하바하는 단신으로는 야마모토를 절대로 이길 수 없어서 이기는 미래로 개변하지 못했다는 추측이다. 이 가설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지만, 올마이티를 '사용'했음에도 막혔다는 전제가 깔리는지라 '1000년 후 인물들 중 누구도 올마이티를 모른다'는 사실과 충돌하게 된다.
위에 적힌 가설들 외에도 블리치 관련 각종 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올마이티의 능력과 그와 연결된 1000년 전 과거에 대해 정말 여러가지의 추측과 가설들이 존재한다. 사실 그 이유는 본작의 작가인 쿠보 타이토의 내용 설명 부족탓이 가장 큰데, 첫번째로 올마이티의 능력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다를바 없이 설정했음에도 그 설정에 대한 부연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분명 올마이티의 설정대로라면 이 능력의 사용자는 동일 능력자 외에 그 누구에게도 패배할 수가 없는 능력이다. 하지만 퀸시군단은 1000년 전 사신들에게 패배하였다는 분명한 작중 팩트가 존재한다. 문제는 단순히 '패배하였다'라는 것 외에 아무런 부연설명조차 없다는 것이다. 퀸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패배하였는지, 당시 퀸시와 사신의 관계는 어땠던건지, 전쟁의 양상은 어떻게 흘러갔던건지 등등 이애대해 사소한 설명은 커녕 어떠한 언급도 없고 그저 결론만 덩그러니 던져놓은 것. 거기에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적 설정 충돌까지 더해지니 작품에 대한 평가는 더욱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낳은것이다.

3.3. 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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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하기영왕을 흡수하여서 더욱 강해졌다. 영왕을 흡수한 후 얼굴이 매우 징그럽게 변했는데, 코 윗부분 머리 부분은 새까맣게 되어서 머리카락과 구분이 안가게 변했고 그 까만 부분이 크고 작은 눈들로 이루어저있다.[61]
그 힘은 거의 신과 같은 수준으로, 지상에 있는 반덴라이히 땅덩어리들을 영왕궁이 있는 곳까지 끌어올려서 '''거대한 도시 하나를 창조'''할 수 있는 수준이다.[62] 새카만 눈알 괴물들 무리를 정령정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영왕궁(지금은 바르벨트)의 영자 농도를 퀸시측에 유리하도록 바꾸는 모습도 보여준다.

3.4. 기술


검 형상의 영자병장을 사용한다. 칼날이 은근 참월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다. 매개체가 되는 퀸시크로스가 메달리온과 비슷하게 생겨서 메달리온을 검으로 변형시켜서 오해하는 독자들도 있는 편.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메달리온과는 디자인이 다르다.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작중에선 로이드가 던져서 사용하거나 장크트 보겐을 발사할 때 사용하였다. 유하바하는 손가락으로 가리킨 부분이 폭발하는 기술을 사용하는데[63] 이것도 하일리히 프파일일 것이란 추측이 있으나 자세한 건 불명.
  • 키르헨 리트(聖唱 / Kirchenlied)
독일어로 찬송가를 뜻한다. 상세 사항은 불명. 사신의 귀도와 비슷하게 퀸시들이 사용하는 '주법(呪法)' 을 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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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크트 츠빙어(聖域禮贊 / Sankt Zwinger)
퀸시의 공방일체ㆍ극대방어 주법(呪法). 쟝크트 츠빙어에 발을 들이게 되면 그 즉시 신의 빛이라는 것에 갈갈이 찢어 발겨진다고 한다. 허나 총대장이 소환한 해골들이 땅을 부수며 올라오자 주법이 무너진다.
  • 장크트 알타르(簒奪聖壇 / Sankt Altar)
상대의 힘을 빼앗는 주술.
  • 장크트 보겐(大聖弓 / Sankt Bogen)
허공에 거대한 영자의 활을 만들어 화살을 쏘는 기술.
해당 문서 참고
호정 13대의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서 메달라이즈한 만해. 만해 중에서도 단연 최강의 만해이지만 굳이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인지 작가 역량때문인지, 리타이어 당할때까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잔화태도를 뺏은 목적이 단지 총대장만을 처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설명은 된다. [64][65]
  • 아우스발렌(聖別 / Auswählen)[66]
유하바하만이 할 수 있는 퀸시의 선별로, 자신의 영혼을 나누어 받은 자, 즉 퀸시들의 힘을 회수, 분배하는 기술이다. 이 능력을 이용해서 9년 전에 혼혈 퀸시들의 힘을 모두 흡수해서 힘을 되찾았고, 정령정에 있는 릿터들의 힘을 모조리 빼앗은 후 친위대를 부활+파워업 시켜주었다.

4. 브레소울


유하바하(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조

5. 명대사


> 류다스 프리겐, 지금 내 앞에 있는 넌 예언자냐?
> ...참 괴로운 것이야. 싸움이라는건.
> 작별이다, 야마모토 시게쿠니.
> 네놈은 죽을 때까지 몰랐을 터이니 내 가르쳐주마. 소울 소사이어티는 지금부터 죽을 것이나, 호정 13대는 천년 전 우리와 함께 죽었음이야.
> 잘 있어라, 쿠로사키 이치고.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
> 봉인된 퀸시의 왕은, 900년 동안 심장고동을 되찾고, 90년 동안 '이지(理知)'를 되찾고, 9년 동안 힘을 되찾고, 9일 동안 세상을 되찾는다. 가자, 우류, 하쉬발트. 세상은 9일 내에 멸망할 것이다.
> 그래. 예상은 하고 있었지. 만해를 빼앗긴 사신들이 수수방관할 리는 없으니까. 언젠가 만해를 되찾을 방도를 찾아낼 거라고. 허나.....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 해도... 참으로 기쁘구나. 슈테른릿터여. 지금부터가 진정한 절망이다.
> 여명인가? 죽은 자의 영혼에 감사해야지.. 오늘도 세상이 잘 보이는구나.
> 동료다. 우리는 동료들끼리 서로 돕고, 부활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자. 간다, 0번대여.
> 이해가 안 된다면 가르쳐주마. 그 누구도 나에게선 아무것도 빼앗아갈 수 없다. 네놈의 그 힘으로도 말이야. 효스베 이치베. 정 모르겠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깨달아라! 이 세계의 모든 건 내가 빼앗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라!
> 전부 다 보인다고 말했을 텐데. 내 힘 앞에선 '이해'와 '대책'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내가 목도한 것들은 전부 내 앞에선 무력하지. 아직도 날 이름 없는 자라 여기는 것이냐? 내 이름은 유하바하. 너의 모든 걸 빼앗을 자니라.
> 다 보였단다. 이치고. 네 안에 흐르는 퀸시의 피는 결코 영왕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아. 자, 이치고. 함께 보자꾸나. 소울 소사이어티의 종언을.
> 허나 쫓아오고 싶다면 쫓아오너라. 이 문을 남겨둘 테니. 쫓아온다면 그 기백을 봐서 호사스러운 죽음을 선사하마.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너희가 가장 큰 행복을 느낀 시간을 엄선해 죽여 주마. 너희들은 이제부터 행복을 느낄 때마다 내 말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약속된 죽음의 공포를 계속 맛보게 되겠지. 영원히.

5.1. 단행본 글귀


  • 55권 The Blood Warfare
한 걸음 내딛기 시작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할
삼천 세계의 피의 바다로

6. 기타


한때 이름이 나오기 전엔 이름 대신의 칭호로서 ''''제국의 왕''''이라는 표현이 사어로 굳어졌던 적도 있었다. 물론 이는 작중에서 나온 칭호가 아닌 점프 연재분의 나레이션에서 쓰인 것으로 말 그대로 독자들이 유하바하라는 이름이 나오기 전에 붙여놓은 임시 별명 같은 것.
58권 인물소개란에 이름 철자가 공식적으로 나오기 전까지 영미권에서는 '유-하밧하' 라는 일본어 음독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임시로 Juhabach라고 쓰고 있었다.[67] Yhwach라는 공식 로마자와 현대 독일어에 따르면 '위바흐'가 표기법상 정확하겠지만[68][69] 정발판에는 유하바하라 번역되었으므로 본 문서도 유하바하라 표기한다. 유하바하는 ユーハバッハ를 국내 일본어 표기법에 기초해 읽은 것이다. 또한 '유하' 와 '바하' 가 별개로 성과 이름인 것이 아니라 '유하바하' 자체가 하나의 이름이므로 붙여 적어야 맞다.
강함이나 배경 등, 그야말로 최종보스에 걸맞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블리치 특유의 모 아니면 도식 턴제전투와 최종보스 치고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연출의 시너지 때문에 전 챕터의 최종보스였던 아이젠보다도 포스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따지고 보면 나루토의 오로치마루와 같이 싸운 상대가 모두 세계관 최강자격에 가까운 강적이라는 부분도 감안할 만 하지만 슈테른릿터의 수장이자 퀸시의 리더 치고는 냉정침착한 모습보다 되려 이치고처럼 당황하는 식의 감정표현들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연출을 자주 부각하는 점이 두뇌싸움 등의 다양한 요소를 개입시키지 않고 힘으로 밀고 당기기만 무한반복하는 단순 전개와 맞물려서 포스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70] 때문에 겉멋을 중시하는 만화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연재당시 허쉬발트가 통수친 뒤, 최종보스로 부상할 것이라는 식의 예측도 상당히 많았다.[71]
사실 이때까지 나왔던 떡밥을 보면[72] 이치고vs유하바하의 1:1이 아닌 등장인물 대부분의 레이드로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조기완결 탓에 빠르게 완결되어 버려서 이치고, 아이젠의 협공으로 전개된 듯하다.

[1] 블리치 BRAVE SOULS 일러스트[2] 독일어 표기상 위ㅎ바'''흐'''로 읽어야 한다.[3] 참월과 동일[4] 웨코문드는 반덴라이히에게 점령당해 그들의 영토가 되어버린 상태이다.[5] 손가락을 가리키는 부분이 터지는 것을 보아 정황상 하일리히 프파일을 쓴 듯하다.[6] 바즈비, 에스 뇌트, 나나나 나자쿠프[7] 근데 이때 유하바하가 잔화태도로 죽은 부하들을 살리겠다고 도발하며 평소처럼 '''야마모토 시게쿠니'''라고 부르지 않고, '''야마모토 겐류사이'''라고 불렀다. 특집에서도 여기에 뭔가 떡밥이 있다는 듯이 나왔다. 아마도 야마모토와 사사키베와의 과거를 비꼬는 식으로 겐류사이라고 불렀을 수도 있다.[8] 물론 야마모토가 싸움을 포기하고 그냥 맞아준 것이긴하다. 여기서 야마모토가 맞아주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블리치에 나오는 허세적 연출이 아니라 전투를 포기했기에 맞아주었다는 것이다. 즉, 유하바하가 무기를 꺼냈을 때 '''그 야마모토 총대장이''' 죽음을 직감한 듯 포기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유하바하는 과거에도 만해를 써서 제압한 적인 만큼 시해로는 애초에 승산이 없었고 노쇠한데다 외팔이 된 자신의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직감해 싸움을 포기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총대장으로써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비판받는다.[9] "적이냐?"는 대답에 "그렇다."고 말한건 사신으로써 이치고에게 퀸시인 반덴라이히가 적이기 때문이고, "그렇지 않다."고 말한건 이치고 역시 그들과 같은 퀸시이기 때문이다.[10] 이치고가 키르게의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퀸시를 가둘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11] 아이젠이 유하바하의 '''감각'''에 혼란을 주었다고 한다. 시간감각을 뒤틀었단건 오역이다.[12] 이치고가 참백도라고 생각하던 참월 아저씨는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근원이 실체화한 것이었으며, 또한 외모는 유하바하의 천년 전 모습이라고 한다. 이치고의 진짜 참백도는 바로 '''호로의 힘인 이 녀석'''이다.[13]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이때 망토 색깔이 흰색이 되어있었다. 그림 실수인 듯하다.[14] 유하바하에게는 '''아우스발렌'''이라는 능력으로 퀸시에게 이니셜을 새김으로써 힘을 부여하고 능력을 각인시켰다. 자신이 부여한 힘을 다시 자신에게로 회수하는 것일 뿐이었다.[15] 본래 슈테른릿터의 영혼에는 유하바하의 영혼이 새겨져 있고 죽으면 유하바하에게로 가기 때문에 죽은 슈테른릿터를 다시 부활시키는건 당연해보일수도 있겟지만 다른 슈테른릿터를 제물로 삼아 부활시킨 등가교환이었다는 점이나 죽은자를 다시 살려냈다는 점을 보면 순리를 어긋난 것이다. 작품 초반부터 나온 퀸시의 모토인 '순리? 그딴건 개나주셈'을 퀸시의 왕부터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은(다른 의미로 수행하긴 했지만) 이유없이 그런 점이 모토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16] 참월의 영향일수도 있다. 참월은 이치고를 이름으로 부르고, 이치고가 사신의 길을 계속 걷는다면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었다.[17] 여담으로 유하바하가 영왕에게 대답하라고 소리를 칠 무렵의 장면을 보면, 우키타케로부터 뻗어나왔을 무렵의 검은 손에 있는 눈과 대답하려고 소리를 칠 무렵의 장면의 검은 손에 있는 눈이 서로 다르게 나와있다.[18] 아이젠과 다른 점은 아이젠은 이치고의 성장을 자신이 계획한거고, 유하바하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딱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이치고의 모든 행동이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온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 전에 유하바하가 '결정하는 것은 나의 눈(올마이티)'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이는 근본적으로 다르진 않다.[19] 참고로 유하바하가 이치고와 요루이치에게 손바닥을 펼치며 밀어내는 기술을 사용하였는데, 이치베와의 싸움에서 "너의 모든 것을 빼앗는다."고 한 언급이 있었기에,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서 천리통천장을 사용한게 아니냔 추측이 있다. 물론 동작은 비슷하지만 거대한 손발이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지 않았기에 불확실하며 그냥 영자를 이용해 공격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20] 퀸시 크로스 모양이 되었다[21] 진짜 참백도를 깨우치기 전, 풀브링조차도, 무월도 배우기 전인 아란칼 편의 이치고다.[22] 왼쪽 모습만 호로의 모습이며, 가면이 없다. 그럼에도 힘은 동등하게 발휘할 수 있는 듯.[23] 유하바하는 엄연한 퀸시인데 몸에 이상이 일어났는다는 언급은 엔딩편까지도 없었다. 다만 영왕의 힘을 흡수했기에 이러한 리스크는 사라졌을 것으로 추측.[24] 하지만 시해 상태의 사미환은 부러뜨려도 자가 수복이 가능하다.[25] 큰 금이 갔지만 처음과는 달리 부러지지 않았다.[26] 올마이티의 힘을 되찾기 이전인 1차침공 때 경화수월을 걸어놓았기에 유하바하에게 경화수월의 능력이 통할 수 있었던 것이다.[27] 유하바하가 경화수월이 풀렸다며 '자만심인지 한계인지'라고 한 걸로 보아 직접 경화수월을 파훼했다기 보다는 아이젠이 경화수월을 해제했거나 사망 후 부활하면서 효과가 사라진 듯 하다.[28] 아우스벨렌으로 사망한 게미슈트 퀸시의 심장에서 생기는 은괴로, 아우스벨렌을 사용한 퀸시의 피에 닿으면 일순간이지만 모든 능력을 봉하는 효과를 지닌다.[29] 최종화를 보면 아이젠이 이상없이 살아있기에 아이젠이 유하바하의 검은 힘에 뒤덮였을 때 경화수월을 다시 발동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그로인해 은화살을 피하지 못했다고 보면 이상하진 않다.[30] 정황상 유하바하의 기운을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히메의 사상거절 능력으로 소멸시켰다는 설도 있지만 애당초 오리히메의 사상거절 능력으로는 반토막 난 영왕을 복구시키지 못했으며, 뒤이어 나온 유하바하의 대사를 볼 때 영왕과 관련된 것에는 사상거절이 일절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1] 유하바하가 이치고를 두고 "운명의 톱니바퀴 위에서 치여 뭉개질 불쌍한 날벌레"라고 가리킨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32] 눈치가 빠른 독자들은 여기서 유하바하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차린다.[33] 이에 대해선, 영왕을 해방시켜 주는 것을 이뤘지만 정작 그 과정을 밟고 보니 무덤덤했을 가능성도 있고, 또한 원초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은 어찌 보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34] 사실 말이 장애지 이 정도로 심각하면 얼마 못가 죽는다. 현실에서 이와 동급의 장애를 가진 인물로는 헬렌 켈러가 꼽히나 88세까지 장수했다.[35] 영왕의 파편인 미미하기가 우키타케 쥬시로에 의해 드러나면서 미미하기가 소울소사이어티에 떨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유하바하 또한 현세에 떨어진 영왕의 파편이 아닌가 의심 되었고 영왕의 아들이나 마찬가지임이 드러났다.[36] 초반에 전쟁은 괴롭다고 하면서 평화를 사랑한다고 주장한 모습과는 매우 모순되는 상황. 물론 악당한테 그런 거 따져봤자지만...[37] 힘을 나눠준 피조물들이 죽으면 영혼이 귀속되는 거라든가, 먼저 전쟁을 의도해서 일으킨주제에, 정작 전쟁수행은 부하들에게 맡기고, 흑막으로서 방관만하고 있는 모습이 모 야겜에 나오는 귀축스런 창조신과 닮았다 카더라.[38] 유하바하의 외견이나 야마모토에게 사망한 부하가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1000년 전이 맞는 듯하다.[39] 정확히 어딘진 불명이나 서양인 건 확실해보인다.[40] 참고로 유하바하가 능력을 안 썼다고 나온 건 오역이다. 오히려 일판 원문엔 "활과 화살이 아닌 이상한 능력을 쓰는 괴물."이라고 언급된다.[41] 참고로 눈을 보면 이때부터 동공이 여러개였단 것을 알 수 있다. 즉 1000년 전부터 올마이티 능력을 쓰고 있었단 소리.[42] 이때 유하바하와 얘기하던 안대를 쓴 "자이드리츠"란 퀸시는 야마모토가 화화십만억사대장진으로 소환한 퀸시이다.[43] 여담으로 바즈비가 시비를 걸던 퀸시 역시 화화십만억사대장진으로 부활시킨 퀸시였다. 이름은 "휴베르트".[44] 단 착각하면 안되는게, 바즈비는 하쉬발트와 만나기 전부터 천재였다. 그 재능이 하쉬발트에게 푸쉬를 받았던거지 순전히 하쉬발트 덕은 아니다.[45] 전쟁에서 올마이티 사용 여부는 불명[46] 폴슈텐디히를 개방하지 않았다곤해도 대장급 이상의 강자로 묘사되는 슈테른릿터 3명을 시해만으로 순식간에 리타이어 시킬만큼 격이 다른 강함이다.[47] 현세,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 문드[48] 쉽게 말해 마음만 먹으면 블리치 세계관 자체를 통째로 지워버릴 수 있다는 의미. 사실상 블리치 세계관의 창조주였던 영왕과 동등한 힘을 지닌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49] 영압이 동등하거나 높지 않는 다음에야 공격이 통하지 않는 블리치에서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던 저 시점의 아이젠에게 중상을 입힐 인물은 쿠로사키 이치고와 유하바하를 제외하곤 없다.[50] 여기서 눈을 감는다는건 진짜 눈을 감는단게 아니라 동술을 개안하지 않고 봉인시키고 싸웠다는 의미인듯.[51] 보면 막 개안했을 땐 동공이 2개였으나 부전태살능을 무효화시키면서 동공이 하나 더 늘어나는 연출을 보여준다.[52] 말 그대로 모든 미래. 유하바하 말에 의하면 미래는 한가지 길로만 가는게 아니라 흩뿌려진 무수한 모래알 같이 여러개가 있으며 미래를 바꾼다는 건 그저 한 모래알에서 다른 모래알로 옮겨가는 것 뿐이라고 하는데, 유하바하는 그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한다. 유하바하 본인이 직접 미래는 한가지 길이 아닌 흩뿌려진 무수한 모래알 같이 여려개가 있으며 미래를 바꾸는 것은 그저 한 모래알에서 다른 모래알로 옮겨지는 것 뿐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디 올마이티의 미래를 보는 능력은 단 한 가지의 미래 뿐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의 미래를 보는, 즉 모든 미래의 평행세계 같은 것도 볼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이걸 이용해 이치고가 이동할 장소를 모두 파악한 후 거기에 함정을 설치해 이치고를 일방적으로 농락했다.[53] 작품을 마무리짓는 최종장의 보스라서 그런지 곱씹어 볼수록 무리수로 보일만큼 사기적인 능력이다(...)[54] 정발본 기준 유하바하의 대사: "네 속은 다 안다, 이치고! 놈은 날 깔 보고 있어! 하여 자신의 능력도 쓰지 않고, 호로와 융합한 내 저력도 모르는 지금 밖에 없어! 놈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놈이 날 깔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밖에 없어! 제대로 봤다! 그리고 그 순간은 지금 끝났다!"[55] 그래서 츠키시마가 디 올마이티의 미래에 간섭받기 전의 과거를 조작함으로써 참백도가 사상의 거절로 수리가 가능한 것. 디 올마이티 자체의 능력이 사기적이기 때문에 츠키시마가 미래에 대응했다기 보다는 참백도를 부러뜨린 주체를 '''자신'''으로 바꿈으로써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북 오브 디엔드는 원래 무생물의 과거에 간섭할 수 있었다. 쿠치키 뱌쿠야와 싸울 때 방금 만들어져 처음 와봤을터인 배틀필드에 북 오브 디엔드를 사용한 뒤 예전에 왔었다며 함정을 설치해둔 게 증거다.[56] 로 모습을 바꾼 아이젠[57] 다만 아이젠은 진정한 힘을 되찾기 전 상태의 유하바하에게 경화수월을 걸었던 것이기에 이후 최종전투에서 경화수월을 활용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올마이티를 되찾은 상태' 혹은 '영왕을 흡수한 상태'의 유하바하에게도 경화수월을 걸 수 있을지는 작중 밝혀지지 않은 부분[58] 문단 말미 각주 참조.[59] 1000년 전 유하바하가 야마모토에게 패배하였던 것은 분명한 작중 사실이지만, 직접 칼을 맞대며 싸워본 야마모토와 1000년 전 유하바하와 야마모토의 전투 정보를 통해 유하바하의 강함을 알고있던 니마이야 오에츠, 같은 0번대의 일원이자 천리안을 통해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는 효스베 이치베가 '''디 올마이티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이 나옴으로써 당시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를 사용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충돌한다.[60] 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웬만한 대장급보다 아득히 강한 이치베를 단숨에 제압한게 올마이티를 개안한 유하바하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치베 미만의 상대는 손도 대지 않고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게 가능하고도 남는다.[61] 참고로 유하바하의 눈의 갯수가 7개인데, 7개의 눈은 야훼의 눈의 상징이라고 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릴리스도 7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62] 참고로 영왕궁은 계단으로 1주일, 이치고의 순보로도 반나절 걸릴 정도의 높이에 있다.[63] 사실 가리킨 곳이 폭발한다기보단 블리치 특유의 생략연출로 발사 후 날아가는 모습이 생략된 것일 가능성이 더 크긴 하다.[64] 그런데 효스베 이치베와 싸울 때 보면 일문자의 먹물에 유하바하의 십자가가 물들어서 이때 사실상 잔화태도가 소실되었다고 보는 추측도 있다. 다만 유하바하가 계속 자신의 힘을 다시 되돌리는 것을 보면 이 추측도 완전히 설명이 되지는 않는다. 뭐 반론을 하자면 유하바하가 되돌릴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힘에 한정된 것이기에 같은 퀸시도 아닌 사신인 겐류사이의 힘은 되돌릴 수 없었을지도?[65] 총대장을 처리하기위한 목적뿐이었다고 하기도 미묘한게, 일찍이 강탈할 수 있었음에도 내버려둔 이유는 유하바하 본인 외에는 제어할수 없기 때문이었다. 즉 이 시점까지는 분명히 사용할 생각도 있었다고 봐야하는데 그저 표현이 힘들다는 작품 외적인 이유로 보는게 나을 것이다.[66] 원래 a에 움라우트가 찍혀있으므로 아우스렌(Aushlen)이 맞고, 일어 원문에도 아우스붸-렌(アウスヴェーレン)이라 적혀있다. 하지만 정발 표기는 아우스발렌이다.[67] 유명한 음악가인 바흐의 철자도 Bach. 'ch' 의 경우 앞에 오는 모음의 음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소리가 나는 경향이 있어 Bach의 경우는 독일어에선 a의 음가를 따라 '바하' 에 가깝게, Goch의 경우는 o의 음가를 따라 '고호' 에 가깝게 들린다. 한때 우리도 '바하' 로 표기했으며 현재도 혼용되고 있다.[68] 가령 위그드라실의 '위' 의 음가를 일본어 쪽의 외래어 표기법상에서는 '유(ユ)' 로 취한다. 때문에 일본어 표기를 따라 '유그드라실' 로 표기된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69] 또한 Y 다음의 h를 장음처리하지 않고 따로 ハ 발음으로 표기하거나 작중에서 Y와 H를 Y·H (ユー·ハー)라는 식으로 따르 강조해서 부르는 씬이 있는 등, 유하바하 각각의 음절에 YHWH를 대입 시키기 위한 쿠보의 의도적인 표기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위하바하'가 가장 정확한 표기가 될 것이다.[70] 사실 따지고보면 이 사람과 싸울 때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쳐맞은 적 없이 압도적인 모습만 보이긴 했다.[71] 특히 야마모토와 가짜의 전투 당시 유하바하가 계속 쳐맞기만 하고 하쉬발트는 뒤에서 여유롭게 지켜보기만 해서 하쉬발트 흑막 여론이 절정에 다다르기도 했다..[72] 죽은 풀브링거들의 출연,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자멸한 켄파치의 만해, 만해가 나오지 않은 여러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