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다
1. 기본 정보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 지능 영웅.숲의 지배자
2. 기술 정보
2.1. R - 교화
적의 소환수나 중립 크립를 자신 소유로 만들거나 임의의 크립을 소환한다. 기술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크립 하나의 최대 레벨이 올라가 더 고성능의 크립을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레벨의 합은 항상 최대 10레벨까지만 소유 가능하다. 무슨 말이냐면, 1레벨 교화의 경우 크립 하나의 최대 레벨이 4이므로 보통 4 / 4 / 2 레벨의 크립 3마리를 소환하거나, 4 / 3 / 3의 크립 3마리를 소환하게 된다. 반면 3레벨 교화의 경우 보통 8 / 2 레벨의 크립 2마리를 소환하게 된다. 고레벨 크립일수록 스턴이나 헥스 등 상태이상 기술이 많으니 확실히 좋은 셈이다. 다만 랜덤으로 소환되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에 반드시 원하는 크립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단점이다. 가령 스턴이 필요해 소환했는데 충격파를 가진 오우거 로드가 소환된다거나...
크립 목록은 이후 따로 카오스 크립 문서를 생성 예정이다. 크립 문서가 완성되면 하이퍼링크로 명시할 계획이다.
2.2. 패시브 - 강화
소유권을 가져온 유닛은 1레벨만 적용된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체력은 400이 증가한다. 어떤 원리인지 아시는 분 기입 부탁드립니다.
원리는 아마 유닛의 소유권이 바뀌었을 때 마다 해당 플레이어가 페르다를 조종하고 있는지, 페르다를 조종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새로 유닛을 생성했는지 여부를 체크하여 그것이 참일 경우 페르다의 스킬 레벨을 체크하고, 스킬 레벨에 따라 유닛에게 바이탈리티 페리웹트, 어택클러, 헤이스트 글러브, 프로텍션 링, 스피드 부츠 등의 능력을 추가로 주는 것으로 보인다.[1]
소유권을 가져온 유닛의 체력이 300이 아닌 400이 증가하는건 유닛에게 주는 추가 능력을 1레벨이 아닌 2레벨로 잘못 지정해놓은 단순 코딩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
2.3. E - 희생
크립이나 소환물을 즉시 파괴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아군의 체력을 회복한다. 구울이나 보이드 워커에게도 사용할 수 있지만 희생으로 죽일 경우 돈과 경험치가 들어오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심지어 별로 쎄지도 않다. 자신의 소환물을 희생할 때가 가장 위력적이며 마법 면역을 무시하고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 압박하기도 쉬운 기술이다. 다만 밸런스상 궁극기급 소환물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에일리언 퀸이나 둠가드, 고대 거북, 코볼드 등. 한타시 댐딜, 테러, 아군 체력 회복 등 버릴 게 없는 만능 기술이다.
2.4. W - 고립
센티널의 결계형 기술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는 기술이다. 특히 위력적인 센티널의 많은 장판과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가 엄청나다. 고립만으로 피의 결계와 맞바꿀 수 있을 정도. 현재 너무 짧은 쿨타임이 오버 밸런스라 생각되어 - 쿨타임이 증가하는 너프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초로 다른 장판류에 비해 쿨타임이 짧으며 한타, 테러 양쪽으로 아주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결계가 나무이다보니 나무를 파괴하는 망자의 절규나 이온 캐논이 있을 경우 위력이 감소한다. -
3. 성능 및 평가
래더의 숲의 수호자 유닛 팔레트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그러나 스킬 배치가 쏜즈 외에 거의 같은 퓨리온이 존재하기 때문에 페르다는 당연히 숲의 수호자와는 전혀 다른 스킬셋을 지니고 있다.
스킬 자체는 테러와 한타 양면으로 기여도가 꽤 준수하다. 특히 궁극기 '고립'은 첫 출시 당시엔 센티널 진영에 존재하지 않던 결계형 스킬[2] 을 구현화 시킨거라 매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안그래도 강력한 장판 궁극기가 많은 센티널 진영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렇다.[3] 또한 쿨타임이 짧다는 장점이 겹쳐 상대의 궁극기를 쉽게 빼먹을 수 있으며 상대 궁극기와의 쿨타임 차이를 이용한다면 궁극기 보유 여부에 따라 갈리는 한타에도 기여도가 상당하다. 심지어 쿨다운도 120초밖에 안돼서 한타중 적 영웅 단 하나만 가두더라도 절대 손해가 아니란점이 큰 매력이고, 범위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가두는게 특히 어렵지도 않다. 같은 결계형 궁극기를 지닌 챈과 세드릭을 비교한다면, 챈은 지속시간이 짧은데다 가두는 범위가 좁으며, 세드릭은 자신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궁극기라 상대 진영으로 파고들어야 하므로 대응할 여지를 줄 수 있다. 스콜지의 결계 스킬 보유 영웅인 브로켄 백작이나 니바스는 둘다 일반 스킬이라 쿨타임이 더 짧긴 하지만 브로켄 백작은 가두는 형태가 아니라 활용방법이 완전히 다르므로 논외고, 니바스는 일단 가두기만 하면 결계를 파괴하고 빠져나오기는 힘들지만, 니바스의 결계 자체가 즉시생성이 아니라서 가두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운빨인데다 CC기가 하나도 없는 니바스의 한타 기여도는 결계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처참한 수준이다. 둘 모두 지점을 찍는 방식이라 생성되는 결계의 형태도 유저의 감에 의존한다는 단점이 있다.[4]
'교화'는 고립과 함께 페르다의 한타 기여도를 책임지는 스킬이며, 교화로 뽑을 수 있는 스턴 크립 덕분에 사실상 스턴캐 -로 취급된다.[5] 또한 스콜지 진영에 다수 분포한 소환형 영웅들의 카운터로 취급되기도 한다. 다만 조심할 게 스턴 크립을 뽑기 위해 스킬을 시전 할 때 스콜지 영웅이 일부러 소환물을 던질 수도 있다. - - 당연히 이러면 교화가 낭비된 것이니 페르다 유저 본인의 센스가 필요하다.
이렇게 적어놓은걸 보면 정말 사기캐릭이라 말하는것 같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지능영웅이므로 피가 적은편이고, 궁극기인 고립을 제외한다면 생존스킬도 없어 한타나 테러시에 생존하는게 쉽지않다. 패시브는 페르다 본체의 강화는 단 1도 없는데다 희생 역시 사용이 워낙 제한적이므로 초반 페르다는 교화 없으면 스킬이 없는 상태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낚시에 당할 여지가 많다. 그리고 한번 낚이기 시작하면 성장이 더디어져 아이템을 제대로 못맞추고, 계속 낚이면서 가난해져 경험치+돈 셔틀이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 다른 테러형 지능영웅들과는 달리 10레벨이 돼야 거의 안정적인 중보철거가 가능하여 테러를 책임지는 입장이라면 빠르게 성장을 해줘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게다가 다른 소환물과는 달리 '교화'로 소환되는 소환물의 스킬등을 계속해서 사용해줘야하므로 상당한 손빠르기가 요구되는것도 단점중 하나이다. 궁극기 '고립'도 스컬지 입장에선 카운터가 분명히 존재한다.[6]
요컨데, 생존이 힘들다는게 최대의 단점이라 볼 수 있다. 즉, 페르다 유저는 소형 영웅 최대의 장점인 나뭇길을 활용하여 낚시를 당하지 않고 빠르게 성장하여 팀에 보조를 해주는것이 페르다의 역할이다. 또 스컬지 입장에 지능영웅 킬러들[7] 이 다수 존재한다면 테러시 생존률은 더욱 낮아지므로 이 경우에는 팀과 한타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할때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 구합니다.
4. 전 항목으로
[1] 해당 능력들은 아이템 능력이기 때문에 다른 패시브 능력과 달리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2] 이후 챈의 리메이크와 세드릭의 추가로 결계형 스킬을 가진 영웅이 늘었다.[3] 아가멤논, 캐런후프, 멜쉬드, 무라딘, 엘딘, 프로드, 참새등등... 범위 데미지 궁극기가 스컬지 진영에 비해 훨씬 많다.[4] 니바스의 경우 한때 지점을 찍는 방식 대신 원형 범위 지정으로 패치를 한 적이 있으나, 결계 자체가 즉시 생성이 아니라서 해당 범위를 가둔다는 보장도 없고, 결계를 사용하는 감각 자체도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아 롤백되었다.[5] '교화' 3렙이면 절반 이상의 확률로 스턴을 걸수 있는 7,8렙 크립이 나오기 때문에...[6] 아키로가 가장 대표적인 카운터영웅. 몇 없는 벌목이 가능한 스킬을 갖고있고, 궁극기인 '이온 캐논'은 가장 확실하게 고립을 타파시키는 수단. 뮤턴트역시 궁극기 '망자의 절규'로 고립을 타파시킬수 있다. 다른 영웅이 없다면 아그니의 궁극기 '화산 분출', 오블리의 '대지진'으로도 가능.[7] 세티어,그롬 헬스크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