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롱구스

 

'''페일롱구스
Feilongus
'''
[image]
'''학명'''
''' ''Feilongus youngi'' '''
Wang ''et al''., 2005
<color=#373a3c> '''분류'''
<color=#373a3c> '''계'''
동물계
<color=#373a3c>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color=#373a3c> '''목'''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상과'''
†크테노카스마상과(Ctenochasmatoidea)
<color=#373a3c> '''속'''
†페일롱구스속(''Feilongus'')
<color=#373a3c> ''''''종''''''
†''F. youngi''(모식종)
[image]
복원도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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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중국에서 살았던 크테노카스마익룡. 속명은 '''날아다니는 '''을 뜻하는 '비룡(飞龙/飛龍)'이라는 단어의 중국어 발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2. 상세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의 베이피아오(北票) 시 근처에 있는 '익시안 층(Yixian Formation)'에서 지금까지 아성체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 두 점이 발견되었으며, 날개를 편 길이는 대략 2.4m 정도로 꽤 큰 익룡이었으리라 추정된다. 40cm에 이르는 주둥이에는 70개가 넘는 휘어진 바늘 모양의 이빨이 돋아나 있었으며, 이를 사용해 작은 수생생물을 잡아먹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식표본의 경우 상악골이 하악골을 덮는 피개교합이 나타나는 한편, 주둥이 가운데 부분에 돋아난 야트막한 높이의 긴 볏과 두개골 후면에서 뒤를 향해 솟아오른 볏이 확인된다는 점이 특징. 다만 두번째로 발견된 표본에서는 이러한 특징들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모식표본이 화석화 과정에서 압력을 받아 찌그러지다가 왜곡된 것이 아닌가 추정하기도 한다.
계통분류학상의 위치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발견 당시에는 키크노람푸스 등의 갈로닥틸루스과(Gallodactylidae) 익룡들과 가까운 관계라고 여겨졌지만 이후 안항구에라나 보레오프테루스(''Boreopterus'') 같은 오르니토케이루스상과(Ornithocheiroidea) 익룡들에 더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고, 최근 들어서는 크테노카스마과에 속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등 변동이 심한 상태다.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분류되는 익룡은 모가놉테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