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헤일로 시리즈)

 

1. 개요
2. 무장
3. 종류
3.1. D77 시리즈
3.2. D79 시리즈
4. 기타
5. 둘러보기

[image]
'''인간-코버넌트 전쟁 때 쓰이던 D77-TC 모델'''
[image]
'''전쟁 후에 쓰이는 D79 모델'''
'''D77/D79-TC Pelican '''
'''제조자'''
미스리아 조병창
'''역할'''
수송기, 건쉽
'''길이'''
30.5m(D77), 30.7m(D79)
''''''
23.3m(D77), 25.2m(D79)
'''높이'''
10m(D77), 10.7m(D79)
'''무게'''
138t(D77), 64.7t(D79)
'''최대 속도'''
671 ~ 903 km/h[1]
'''무장'''
70mm 기총(기본 무장)
미사일 발사대
각종 포탑
'''수송량'''
최대 20명, 각 차량 한 대씩(워트호그, 몽구스, 스콜피온)

1. 개요


UNSC의 주력 수송기로 대기권 비행 뿐만 아니라 우주비행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항공기이다. 길이 30미터, 폭 23미터,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대형 항공기[2]로 게임상에서는 그렇게 크다고 못느끼지만 실제로 비교하면 매우 크다. 10~2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3] 뒤쪽의 돌출부에는 자력으로 작동되는 화물 운반기가 있어 이곳에 차량이나 기타 화물들을 매달아 수송할 수 있다. 대기권 운항 함선이 호위함 정도로 제한되는 UNSC에게 궤도 진입이 가능한 펠리칸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부대나 차량 배치부터 끊어진 다리에 임시 다리 배치, 화력 지원, 재보급까지 펠리칸이 다 하는 정도.

2. 무장


건쉽 모델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수송기 모델에는 기총 1문이 표준 무장으로 이 기총은 HUD와 연계되어 조종간이 아니라 사용자의 시야를 따라 조준된다. 이렇게 보면 그렇게 화력이 대단하지 않을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표준 모델이 '''70mm의 열화 우라늄 고폭철갑탄(HEAP)을 연사한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다. 기총은 70mm부터 대구경 개틀링식 기관총, 40mm 체인건[4] 등 다양하며 날개에 공대지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하여 화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D77의 후속 모델인 D77H에는 아예 날개 자체에 미사일 발사대가 내장되어 있는 정도로 이정도면 수송기 모델이라도 건쉽 마냥 화력을 퍼붓는게 가능할 정도(...).[5] 병력 수송칸의 입구에는 따로 기관총이 있는데 이 기관총은 지상부대에 대한 화력지원이나 부대 배치 중에 진압사격용으로 사용된다.
전쟁후에 사용되는 D79 모델 역시 70mm 기관포가 표준 무장이며 D79 펠리칸의 건쉽 모델인 G79-TC/MA는 화력 덕후가 설계했는지 기존의 수송 능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화력의 무기들로 중무장했다.

3. 종류



3.1. D7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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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7-TC: Dropship 77 Heavy-Troop Carrier/Infantry의 약자로 헤일로 1,2, 워즈, 헤일로: 리치에 등장한 펠리칸이다. AH-64 아파치를 연상시키는 각진 캐노피가 특징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펠리칸 중 운용기간이 가장 길다. 기본적으로 구형은 40mm, 신형은 70mm 기관포를 탑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날개에 각각 8발씩 장전되는 앤빌-II 공대지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할 수 있다. 병력 수송칸에 병사 10~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자력 화물 운반기에 스콜피온 전차나 워트호그 정찰 차량 1대, 또는 무기가 들어있는 재보급기 6개 정도를 매달아서 수송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추가 병력 수송칸을 장착시키거나 70톤의 화물을 운반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화물은 35톤이 넘어가면 비행속도가 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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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7H-TCI: Dropship 77 Heavy-Troop Carrier/Infantry의 약자로 헤일로 3, ODST에 등장한 펠리칸. 기본적인 사양은 D77-TC와 같지만 각진 모양의 D77과는 달리 약간 모서리가 약간 둥근 형태다. 조종석 역시 다른데 D77의 조종석은 조종사와 부조종사(또는 사수)가 양옆에 앉는 병렬식이지만 D77H는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앞뒤로 앉는 직렬식이다. 또한 병력 수송칸이 개조되어 병사들 정도만 탈 수 있었던 D77-TC에 비해 병사 10명이 타고 자력 화물 운반기가 아닌 병력 수송칸 내부에 몽구스를 추가로 적재할 수 있게 되어 수송량이 늘어났다. 무장의 경우 기본적으로 기총이 있는 것은 같지만 미사일 발사기의 경우 따로 장착해야 했던 D77-TC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날개에 통합되어 있기에 화력 역시 상승했다. 코버넌트를 상대하기 위해 화력을 늘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D77-TC를 대체하는 모델인데 얼마안가서 D79라는 신형 모델이 나와 노인 학대급으로 쓰인 D77-TC나 앞으로도 나온지 얼마 안됐지만 앞으로 계속 모습을 보일 D79와 비교하면 운용 기간이 짧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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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7C-NMPD: Dropship 77 Cops-New Mombasa Police Department의 약자로 추정되는 모델로 군용이 아니라 경찰들이 사용하는 펠리칸이다. 때문에 기존에 있던 무장은 거의 다 때었으며 기총이 있는 자리에는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 서치 라이트가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병력 수송칸에서 진압사격을 위해 있던 기관총은 그대로 있는데 이 기관총이 7.62mm탄을 난사하는 중기관총이라는 점이다. 여담으로 경찰용이기 때문에 도색이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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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7S: 헤일로 워즈 2에 등장하는 개조형 펠리칸. 이사벨과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승무원들이 배니시드와의 전투에서 전황을 바꾸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기본적으로 펠리칸의 기본 무장인 기수의 기관포와 위쪽에 장착된 앤빌 미사일 발사대, 그리고 동체 곳곳에 장착된 12.7mm 발칸포 4문으로 무장했다. 게임내에서는 커터 함장의 지휘관 능력으로 나오며 3대의 펠리칸이 일정 시간동안 지정한 위치를 빙글빙글 돌며 폭격한다. 각 펠리칸마다 별도의 체력이 있기 때문에 공격받아 파괴될 수 있긴 하지만 워낙 튼튼하고 그렇게 오래있는 것도 아니라서 파괴되는걸 보는 경우는 드믈다. 참고로 선택도 안되고 자동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목표물을 지정할 수 없다. 기지를 공격할 경우 펠리칸의 공격 우선 순위가 "유닛→포탑→부속 건물→기지" 순서다. 때문에 주위에 유닛이 없을 경우 포탑을 전부 제거하고 부속 건물을 공격하다보면 시간이 다돼서 철수하기 때문에 이 능력으로 건물을 공격하려면 기지 본체를 때릴 병력이 필요하다. 당연히 탐지 능력이 없기 때문에 클로킹을 사용한 유닛이나 건물에 있는 곳에 소환해봤자 제자리를 돌다가 그냥 간다.

3.2. D79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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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9-TC: Dropship 79 Heavy - Troop Carrier. 헤일로 4부터 등장하는 펠리칸으로 D77 시리즈를 대체하는 신형 모델이다. 정확히 따지면 2526년부터 적게나마 쓰이긴 했으니 신형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각진 디자인의 D77 시리즈와는 달리 Mi-24를 연상시키는 둥근 캐노피가 특징이며 동체 전체가 대체적으로 둥근 편이다. 이 디자인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짧고 뚱뚱해 보인다고 한다. 70mm 기관포를 기총으로 탑재했으며 배면에 작은 추진기 4개가 자세제어용으로 있다는게 전 모델과의 차이점이며 좌석 배치는 D77H-TCI처럼 직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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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9H-TC/MA: Gunship 79 Heavy-Troop Carrier/Mobile Armory. D79의 건쉽 모델로 화력 덕후가 설계를 한건지 무장이 상당히 괴랄하다. 먼저 기총은 70mm 기관포로 그대로지만 측면에는 사수가 직접타는 40mm 포탑이 2정 있으며 등면에는 90mm SBHVC/DM 포탑이 있다. SBHVC의 경우 고속활강포(Smooth-Bore High-Velocity Cannon)로 추정되는데 이게 맞다면 사실상 스콜피온의 주포를 그대로 뜯어온 셈이다. 마지막으로 기수에는 스파르탄 레이저가 있으며 펠리칸의 동력에서 에너지를 끌어오기 때문에 에너지 부족 걱정 없이 마음껏 쏟아낼 수 있는게 특징. 수송칸과 자력 화물 운반기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병력과 차량/장비 수송도 여전히 가능하며 동체 측면에는 여러 무기와 탄약이 있는 무기 상자가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보급이 가능하다.[6]고화력 지원+병력 수송+차량 배치+무기 및 탄약 재보급이 동시에 가능한 셈.

이 모델은 헤일로 4에서 등장하며 레퀴엠을 빠져나가고자 하는 델 리오 함장과 다이댁트를 제거하고자 하는 마스터 치프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라스키가 치프가 없을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뒀다면서 정말 다이댁트를 제거해야 한다면 이걸 타고 가라면서 한 대를 내준다. 4인 코옵이 가능한 게임이기에 이 모델도 4명이 전부 탑승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4. 기타


성능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참고영상). 1편에서는 그래도 직접적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한 두번 정도지만, 2편부터 스캐럽의 공격에 의해 공격당해 추락 당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3편에서는 코버넌트와의 전쟁이 더욱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더욱 많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적의 공격을 받지 않아도 냅다 들이박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펠리칸 추락 장면이 헤일로 유저에게 꽤나 뇌리에 박힌 나머지 아예 헤일로산 밈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5. 둘러보기




[1] 다만 펠리칸은 행성 어디든지 몇 시간 내로 갈 수 있다는 것과 UNSC 수송기들이 수 톤의 화물을 싣은 상태로 초음속 회피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2] 미군의 C-130 전술 수송기와 맞먹는 크기다.[3] 이 병력 적재칸 크기는 미군의 M1 에이브람스 전차 하나가 들어갈 정도. 물론 좌석이나 그런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지는 못한다.[4] 다만 40mm는 구형에만 탑재되어 있다.[5] 헤일로 3 첫 챕터에서 치프를 구출하러 온 펠리칸이 미사일로 팬텀 2대를 박살내면서 이를 확인시켜 준다.[6] 게임 진행 중 건물에 들어갔다 나올 일이 생기는데 볼 일을 보고 다시 펠리칸으로 돌아오면 무기의 탄약이 다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