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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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A 허큘리스 초기형. 기수에 레이더가 없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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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J 허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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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H 허큘리스 콕핏(1974년 생산 개시)
[image]
C-130J 허큘리스 콕핏(1999년 생산 개시, 최신 개량형이라 그런지 내부 모습이 H형보다 좀 더 현대적인 장비들로 가득 차 있다.)
C-130 Hercules (C-130 허큘리스[2])
1. 제원
2. 개요
3. 'C-130'의 각 형식
3.1. C-130
3.2. C-130A-II
3.3. C-130B
3.4. C-130D / D-6
3.5. C-130E
3.5.1. C-130F
3.6. C-130G
3.7. C-130H
3.7.1. C-130H-30
3.7.2. C-130T
3.8. C-130K
3.9. CC-130E / H / J
3.10. C-130M
3.10.1. C-130K-30
3.11. C-130J
3.11.1. C-130J-30
4. 'C-130'의 파생형
4.1. AC-130A / E / H / J / U / W
4.2. DC-130A /E / H
4.3. EC-130E / J / H / V
4.4. GC-130
4.5. HC-130B / E / H / P / N / H / J
4.6. JC-130
4.7. KC-130F / H / R / T / J
4.8. LC -130F / H / R
4.9. MC-130E / H / W / P / J
4.10. NC-130
4.10.1. YMC-130H
4.11. VC-130H
4.12. PC-130 / C-130-MP
4.13. RC-130A / S
4.14. WC-130A / B / E / H /J
4.15. L-100
4.15.1. L-100-20
4.15.2. L-100-30
4.15.3. LM-100J
4.16. SC-130J
5. 개발에만 그친 형식
5.1. 록웰 NA382
5.2. C-130PL
6. 그 외 이야기거리
7. C-130 폭격기화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8.1. 게임
8.2. 애니메이션 & 코믹스
8.3. 영화 & 드라마
9. 같이보기
10. 둘러보기
11. 참고 링크


1. 제원


C-130H 기준
Lockheed C-130 Hercules
제조사
Lockheed Martin
첫비행
1954년 8월 23일
배치
1957년
생산
1954년~현재
생산댓수
2,500여대 이상
임무
전술 수송임무
전장
29.79 m (97 ft 9 in)
전폭
40.41 m (132 ft 7 in)
전고
11.6 m (38 ft 3 in)
익면적
162.1 m² (1,745 ft²)
승무원
조종사 2명, 항법사 1명, 항공 엔지니어 1명, 기상 무장사 1명
공허중량
34,400 kg (75,800 lb)
탑재중량
33,000 kg (72,000 lb)
최대이륙중량
70,300 kg (155,000 lb)
엔진
Allison T56-A-15 터보프롭 엔진 (추력 4,590 HP, 3,430 KW) x4기
순항속도
540 km/h
최고속도
592 km/h
항속거리
3,800 km (2,050 nmi)
이륙거리
1,093 m (3,586 ft) (최대이륙중량 시 이륙거리), 427 m (1,400 ft) (36,300 kg 화물 탑재 시)
실용상승고도
공허 시 : 10,060 m (33,000 ft) 수송 시 : 7,077m (23,000 ft), 19,090 kg 화물 탑재 시
상승률
9.3 m/s (1,830 ft/min)
레이더
AN/APN-241 기상 / 항법 레이더

2. 개요




C-130 Hercules - Beach Landing
미국의 록히드에서 제작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역으로 운용되고있는, 미국 공군 최고의 장수만세 전술 수송기이다. 장수 면에서 U-2, B-52를 능가할 전망의 군용기이다.
1954년 첫 비행, 1957년 실전배치 이후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이 분야에서 비슷하게 노익장을 과시하는 B-52처럼 아버지/ 아들/ 손자가 C-130을 탄다 할 정도로 오랜 기간 쓰이고 있는데, 더 무서운 점은 1970년대 이후 신규 제작이 없는 B-52와 달리 C-130은 아직도 신규모델이 개발/제작되고 있다.
이 항공기는 개발 당시엔 상당히 첨단기였으며, 당시에는 아직 드물었던 여압 시스템과 냉난방 시설을 갖추었다.
C-130은 1956년 에그린 공군 기지에서 적합성을 테스트 받았고 극지에서의 가혹성과 화물 적재/투하 시험을 받았다. 그리고 미 공군은 1956년 12월 9일 드디어 C-130을 아드모어 공군기지에서 인도하였다.
개발 시기만 오래된 것이 아니라 개량형도 많아서 AC-130과 같은 화력지원기와 전자전에 특화된 EC-130 시리즈, 공중급유용인 KC-130[3], 기상관측용인 WC-130 등도 있다. 그리고 여타의 중/소형 군용수송기가 그렇듯 C-130 역시 민간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렇듯 C-130은 2,300대 이상 생산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록히드가 민간버전의 L-100을 내놓긴 했지만 군수분야에서와는 정반대로 114대로 생산 종료. 철저한 망했어요 테크를 탔다.

대한민국 공군만 해도 노후화된 C-130H를 대체하기 위해 신형인 C-130J를 사들일 정도로, C-130 시리즈를 오래 운용하고 있다.
C-130J는 신형인 만큼 기존 C-130보다 수송 능력이 조금 늘어서 같은 계열이라고 하더라도 차이가 있다.[4]
C-130H든 C-130J든 뒤에 -30접미사가 붙는 모델이 동체 연장형이고 항속 거리와 탑재량이 조금 더 많은데, 기체 자체가 급을 달리할 정도로 많이 싣지는 않는다. 어차피 같은 엔진이라서 화물 중량은 거의 그대로고 화물칸 용적이 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경무장 병력 100명 타봐야 10톤이고, 200명 타봐야 20톤이지만 필요한 공간은 많이 다르다. 도수 운반이 아슬아슬하게 가능한 정도의 중무장 장비는 쇳덩어리가 많으니 부피 대비 무겁지만).
직접 관람을 원한다면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ADEX에 참가하는 것도 좋다. 한국군 및 주한미군의 실기가 배치되어 내부 수송칸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3. 'C-130'의 각 형식



3.1. C-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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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2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첫 모델. 구 앨리슨(현 롤스로이스) T56-A-1A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으며, 초기형은 기수에 레이더가 없고 3엽 프로펠러를 장비했었다.

3.2. C-130A-II


C-130A 초기형을 기반으로한 전자 정보(ELINT) / 전자 신호 정보(SIGINT) 수집용 기체.

3.3. C-130B


[image]
1959년 5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개량형. 엔진을 T56-A-7 터보프롭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연료 탑재량과 최대 이륙 중량이 늘어났다.

3.4. C-130D / D-6


[image]
C-130A형에 스키와 보조 로켓 부스터[5]를 장착한 극지방 수송기.

3.5. C-130E


[image]
1962년 8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개량형. 내측/외측 엔진 사이에 1,360 US갤런(약 5,150리터) 용량의 보조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최대 이륙 중량이 증가됐다. 또한 4엽 프로펠러가 정식으로 채용되기 시작한 형식이다.

3.5.1. C-130F


[image]
C-130E형의 미 해군 운용 명칭.

3.6. C-130G


[image]
역시 미 해군이 운용한 모델로 기골이 강화되었다.

3.7. C-130H


[image]
1974년 6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개량형. 엔진을 T56-A-15 터보프롭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기골과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3.7.1. C-130H-30


[image]
C-130H형의 동체 연장형. 동체가 약 15 ft (약 4.6m) 정도 늘어났으나 엔진은 기존 C-130H형과 동일하기 때문에 추중비가 약간 밀리는 편이다.

3.7.2. C-130T


[image]
C-130H형의 미 해군 운용 명칭.[6]

3.8. C-130K


[image]
영국 공군 사양의 수출형 모델. 드로그 방식의 공중 급유기를 운용하는 영국공군의 특성상, 기수 상단에 급유 프로브가 장착돼있다. 현재는 J형으로 전량 교체되었다.

3.9. CC-130E / H / J


캐나다 공군 사양의 수출형 모델.

3.10. C-130M


브라질 공군 사양의 수출형 모델. 이후 H형으로 교체.

3.10.1. C-130K-30


[image]
C-130K형의 동체 연장형.

3.11. C-130J


[image]

C-130의 최신 개량형으로 Super Hercules라고 불린다. 이전까지의 형식들이 그저 단순한 개량형에 불과했다면 C-130J형은 한 세대를 뛰어넘는, 환골탈태를 한 모델이다. 엔진은 롤스로이스 AE2100D3 터보프롭으로 교체되고 신형 6엽 프로펠러가 채용된다. 또한 칵핏의 에비오닉스도 완전히 바꿨는데 여기에 HUD까지 추가되어 이전 형식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뉴-제너레이션 허큘리스이다.
제원
Lockheed C-130J Hercules
제조사
Lockheed Martin
첫비행
1996년 4월 5일
배치
1999년
생산
1996년~현재
생산댓수
400여대 (H형은 2,500여대 이상)
임무
전술 수송임무 / 공중급유 임무
전장
C-130J : 29.79 m (97 ft 9 in) C-130J-30 : 34.36 m (112 ft 9 in)
전폭
40.41 m (132 ft 7 in)
전고
11.84 m (38 ft 10 in)
익면적
162.1 m² (1,745 ft²)
승무원
조종사 2명, 기상 수송원 1명
공허 중량
34,274 kg (75,562 lb)
탑재 중량
33,000 kg (72,000 lb)
최대 이륙 중량
C-130J : 70,305 kg (144,000 lb) C-130J-30 : 74,393 kg (164,000 lb)
수송 능력
C-130J : 19,050 kg (42,000 lb) C-130J-30 : 19,958 kg (44,000 lb)
엔진
Rolls-Royce AE 2100 터보프롭 엔진 (추력 4,637 HP, 3,458 KW) x4기
프로펠러
Dowty AE R391 6엽 복합 날개
순항 속도
643 km/h
최고 속도
671 km/h
항속 거리
3,334 km (1,800 nmi) (15,400 kg의 화물 운반 시)
이륙 거리
953 m (3,127 ft) (최대이륙중량 시 이륙거리)
실용 상승 고도
8,615 m (28,000 ft) (19,090 kg의 화물 운반 시)
최대 상승 고도
12,310 m (40,386 ft)
#

3.11.1. C-130J-30


[image]
C-130J형의 동체 연장형.
한국 공군은 4대를 구입해 2014년에 모두 인도됐다. 2019년 8월에 발표된 '20-'24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 '대형수송기 2차사업'이 명시되어 있는데 한때는 스페인의 A400M 도입이 유력했지만 스페인 측의 태도 변화로 인해 C-130J 추가도입이 떠오르고 있다.

4. 'C-130'의 파생형



4.1. AC-130A / E / H / J / U / W


[image]
흔히 '스푸키', '스펙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건쉽 기체.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2. DC-130A /E / H


[image]
BQM-34S, Q-2C 등 미 공군이 운용하는 무인 표적기 '드론'을 발사하는 역할뿐 아니라 컨트롤도 담당한다.

4.3. EC-130E / J / H / V


[image]
전자전 지원기.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4. GC-130


기초 교육용으로 영구 전환한 기체.

4.5. HC-130B / E / H / P / N / H / J


[image]
장거리 수색 구조기. 과거에는 요구조자를 직접 낚아채는 무식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구조작전 시 공중급유나 보급 등 구조헬기의 서포터 역할을 한다.[7]

4.6. JC-130


첩보 위성 필름 교체 임무용으로 설계하였으나 이후에 테스트 비행 전용으로 영구 전환한 기체.

4.7. KC-130F / H / R / T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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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와 캐나다군, 일본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 등에서 제식채택한 공중급유기. 양쪽 아래에 버디포드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며 제트엔진 급유기의 경우 헬기의 속력에 맞춰 급유하려면 실속의 위험성이 높아 헬기 급유가 거의 힘들었던데 반해 최저 속도가 낮아 헬기에도 안정적인 급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헬파이어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어서 제한적인 지상화력지원도 가능한 다용도 기체이다.
[image]
또한 일본 자위대의 경우 동체와 GPS 등 기존 장비를 개량하고 수유구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개조를 하여 붐방식 공중 급유를 받을 수 하였다.[8]

4.8. LC -130F / H / R


미 공군 / 미 해안 경비대 소속 스키 장착형 극지방 수송 기체. F형과 R형은 미 해군에서 운용한다.

4.9. MC-130E / H / W / P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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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 탈론'이라는 별명의 특수전 지원기. 지형추적 레이더와 FLIR를 장비하여 야간 초 저공 비행이 비교적 용이해졌다. 사진의 기체는 장착하지 않았지만 풀톤 회수 시스템을 장착해 운용 가능한 기체이기도 하다. 그리고 MOABBLU-82 "데이지커터"를 투하할 수 있는 기종이다. 이것도 일종의 심리전 용도이니 본 임무에 나름 충실한듯?

4.10. NC-130


테스트 비행 전용 기체.

4.10.1. YMC-130H



MC-130을 개량해 만들었다. 80년대 초 이란이 미국인들을 인질로 잡은 일이 있었는데 구출 작전(Credible Sport 작전)에서[9] 미국 대사관과 가까운 Shahid Shiroudi 경기장을 착륙장으로 써서 델타포스를 투입하기로 결정되어 로켓엔진을 달아 STOL성능을 올린 것. 실험 비행도 여러 번 있어 상당히 성공적으로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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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착륙중에 문제가 생겨서 이 꼴났다. 기체 문제라기보단 착륙 도중에 조작 실수로 감속 로켓을 공중에서 발사해버려 기체가 실속하면서 추락했다. 이 기체에는 3종류의 로켓이 부착되어 있는데 단거리 이륙용 가속 로켓, 착륙 시 저속에서의 양력보조용 수직 로켓, 터치다운 후 활주거리를 줄이기 위한 감속용 로켓이었다. 이 중 착륙 시 수직 로켓을 점화해야할 타이밍에 착지 후 켜야 하는 감속용 로켓을 점화해 버렸다. 당연히 기체는 실속. 그나마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지만 주요 부품들이 전부 박살나서 계획도 끝났다. 위의 영상에서 1분 30초부터.
다만 그래도 기술은 그대로 남아서, 이륙시에 RATO 방식으로 뜨는 기체들이 비교적 최근까지도 찍혀왔다. 대신 사고를 일으킨 감속로켓은 사고 이후 더는 쓰지 않는다.

4.11. VC-13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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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수송기.

4.12. PC-130 / C-130-MP


해상 초계용으로 개조한 버전.

4.13. RC-130A / S


정찰용으로 개조한 버전.

4.14. WC-130A / B / E / H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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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헌터'라는 별명의 기상 관측기로 미 공군에서 사용 중인 기체이다. 태풍속으로 뛰어드는 비범한 기체이다.

4.15. L-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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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E형 기반의 민수형 모델. 기수 하단의 쪽창이 사라졌다. 당연히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참고로 린덴에어카고 소속의 L-100의 경우 미공군 차터기로 종종 쓰이며, 이런 이유 때문에 국내에서도 오산공군기지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등지에서 아주 가끔씩 볼수 있다.

4.15.1. L-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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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0형의 동체 연장형. 전방 동체를 5피트 (1.5m), 후방 동체를 3피트 4인치 (1.02m) 연장했다.

4.15.2. L-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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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0-20형의 동체 연장형. 추가로 6피트 8인치 (2.03m) 연장.

4.15.3. LM-100J


C-130J-30 기반으로 한 최신형 L-100, 민간 화물 운송에 주안점을 두고 판촉 중이다.

4.16. SC-130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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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이 차기 대잠초계기 사업을 시작하자 록히드마틴이 제안해 온 기종이다. C-130J라는 기종은 공군에서도 운용 중인데다 C-130 자체가 신뢰성도 높고, 기체 성능 자체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C-130 시리즈 자체가 대잠초계형으로 개수된 적이 없는 데다[10] 후보 기종들 중 유일하게 미완성 기체이면서 구매 고객이 하나도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같은 수송기 파생기인 C-295 MPA는 칠레 해군이 도입해 만족스럽게 쓴 경력이 있지만 SC-130J에겐 그런 거 없다. 그러나 그런 사실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이것을 만들 회사들이 바로 P-3C의 장비통합을 맡은 회사들(L3등)이며 S-3재생사업을 한다면 또 물망에 오를 유력 회사들이다. 그리고 기본 개념은 C-295와 같은 방식이다. 오히려 기대성능이 훨씬 낮은 S-3를 무덤에서 파내 한국해군 전용으로 장비통합사업을 주문[11]하는 것이 리스크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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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발에만 그친 형식


지금 서술할 뒤엎어진 프로젝트 전부 하나같이 전부 제트엔진을 장착한 형태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만일 후술할 프로젝트들 중 한 가지만이라도 실현되었어도 C-130은 C-17과 쌍벽을 이루는 STOL 제트엔진 군수송기로 변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꼬마 C-17로 불리며 나름 컬트적인 인기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5.1. 록웰 NA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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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참고
현재도 C-130은 프롭기로 남아있지만,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 되었더라면 C-130은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렙업할 수도 있었다. 과거엔 잠시 록히드 계열이다가 현재는 보잉의 계열사가 된 록웰(Rockwell)에서는 미해군용 다목적 수송기로 쓰기 위해 NA382라는 형식명으로 C-130 제트버전을 기획하고 있었다. B-1 랜서에 쓰인 제너럴 일렉트릭 F101-GE-100 저바이패스 터보팬엔진을 4정 장착하고 단거리 이착륙 성능까지 높여 업그레이드하였기에 더 빠르게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겠지만, 제트엔진 특성상의 저연비 등의 문제도 있긴 있었고 이마저도 사실상 C-17이 있었기에 C-130의 제트화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왔으면 나름 훌륭했겠지만 개발에서만 그치고 말았다. 미디어에서의 출연도 백두산이 전부다.

5.2. C-130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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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참고
제트엔진을 달았다는 점에선 전술한 NA382와 같지만, 이번 계획안은 보잉 757에 달린 프랫 휘트니 PW2037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2정 장착한 점이 차이점이다. 적절한 수송력과, 757에 버금가는 STOL기능, 고속비행 강화 등으로 충분히 C-130을 렙업시켜줄 수 있는 기획안이었다. 이 계획 역시도 나름 훌륭한 개량형이 될 수 있었겠지만 역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개발 중 취소된 형태다.

6. 그 외 이야기거리


이 항공기는 항공기 역사상 여러 가지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기도 했는데…
  • 운용 중인 항공기 중 스키를 달 수 있는 제일 큰 항공기로서 수송기의 스키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록을 보유.
  • C-130의 상업용 모델인 L-100은 가장 오랜 시간 (25시간 1분)동안 비행한 기록을 보유.
  • 최고고도 공수강하 기록. 고도 44,000피트에서 미군 9명이 강하하였다고 함.
  • 세계 최저고도에서 가장 무거운 화물 (50,150 파운드) 투하기록 보유. 1967년 캘리포니아주 엘 쎈트로 기지에서 10피트 (약 3.1미터) 고도로 비행하며 투하하였고 투하된 화물은 700피트 (약 217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정지하였음.
  • 1967년 12월, 베트남에서 총 275만 톤을 공수함으로써 1949년 베를린 공수 시 세워졌던 지속공수 세계기록 갱신.

  • 별도의 보조 추진/제동 장치 없이 항공모함에서 뜨고 내릴 수가 있다(사진은 CV-59 포레스탈). 영상[12][13] 참고로 별도의 보조 장치가 없다는 말은 이륙시 캐터펄트를 쓰지도, 착륙시 어레스팅 기어를 쓰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애초에 제작 컨셉 자체가 '활주로가 짧은 곳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서 물자 수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해군에서 대형 수송기를 필요로 해서 실제로 이착함 시험을 했고 성공했다. 하지만 날개폭이 항공모함의 함체폭과 거의 같을 정도로 기체가 너무 커서 다른 갑판에 있는 비행기를 다 치워야 하기 때문에 이착함 준비를 할 때 항공모함의 함재기 운용효율이 극도로 떨어져 이 계획은 묻히고, 보다 작은 기종인 그루먼 C-2의 개발로 이어졌다. 현재는 V-22 오스프리가 C-2의 후계기로 선정되어서 대체 계획이 잡혔으나, 차기 미 해군 주력 함재기인 F-35C의 엔진인 프랫&휘트니 F135-PW-400 엔진을 운반하기에는 C-2 및 오스프리 모두 가성비가 떨어지기에[14] 해당 엔진 운반용으로 한참 전에 퇴역한 S-3 바이킹이 거론되기까지 하여 국내 대잠초계기 사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C-130을 국내에서 타보고 싶다면 군대에 입대한 후 자대를 배치받고 공수기를 신청하자. 정기공수 시간표는 부대별로 전파되어 있고, 없을 시 인트라넷 국방수송정보체계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공수 관련 업무는 공군이 담당하고 있지만 육, 해, 공군 모두 탑승 가능하다. 시간표를 본 후에 시간이 맞으면 신청 후, 해당시간에 해당 비행단으로 가면 탑승 가능하다. 공짜인데다가 노선만 잘 타면 KTX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평상시에는 의외로 이용자수가 많지 않아 신청하면 거의 탈 수 있다. 다만, 여름휴가철의 해수욕장 근처 비행장이나, 여름철 혹은 구정-추석기간의 제주도 노선은 간부들까지 각종 빽을 동원해 부킹하거나, (포상)휴가 등에 이용하기에 일반 병사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엄연히 공수기의 주 임무는 항공수송이고 남는 자리가 아까우니까 장병들에게 내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간혹가다가 짐이 넘쳐나는 경우는 예약해놓은 공수기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사천 출발에 CN-235일 경우 수도권, 강원권 자대로 배속가는 신병이 많을 경우 이미 자대 배치를 받은 기간장병 및 간부들의 예약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정기공수에는 C-130만이 아니라 CN-235도 편성되어 있으므로, 갈 때는 C-130, 올 때는 CN-235 같은 밀덕질도 가능하다. 이용 비행장이 전투기도 운용하고 있다면 전투기들도 많이 볼 수 있으니,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밀덕이라면 현역 중에 한 번쯤은 타 두는 것을 추천. 제대하면 다시 재입대를 하지 않는 한 평생 타볼 기회가 없다. 다만 밀덕질에 관심이 없는 경우, 수송기 내부에 아무래도 묘한 석유 냄새가 난다는 점과, 보통 타는 제트여객기보다 소형이라 탑승감이 썩 좋지 않고 난기류를 만나면 그대로 멀미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그나마 둘 중 하나를 고르하면 CN-235가 C-130보다 탑승감이 좋다는 평이 많으니 참고하자.

  • 2015년 6월 30일,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C-130B가 추락하여 승무원 12명, 군인 101명, 지상의 민간인 2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고기는 무려 51년간 운용한 기체라 블랙박스마저 없어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 밝혀진 원인은 송신탑에 충돌. 추락전 해당 수송기는 이륙 직후 갑자기 4번엔진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때까지는 엔진이 꺼진 것 말고는 아무 이상도 없었다. 어쨌든 엔진이 꺼졌기에, 수송기는 회항을 결정하고 우선회를 시작했다. 그런데 경로상에 누군가가 불법으로 설치한 송신탑에 충돌하여 기체가 1km를 반전상태로 비행한 뒤 회복되지 못하고 수직으로 추락하였다.

  • 항과고에서는 C-130을 타고 수학여행을 간다. 반면 특기학교까지 마친 신병들은 자대로 갈 때 인원이 많으면 C-130 타고 배속갈 수도 있지만 주로 CN-235를 타고 배속간다.
  • 2018년 7월 3일, 대한민국 공군 소속 C-130H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남측 농구대표팀을 싣고 착륙함으로써 분단 이후 최초로 방북한 군용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제사회의 제재해결 등 절차적 문제로 민간 항공기 대신 군용 수송기를 이용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 2018년 10월 27일~, 대한민국 공군 소속 C-130H가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괌 국제공항까지 민간인들을 수송하기 위해 군용 수용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이판 국제 공항이 태풍 위투관계로 폐쇄되면서 고립된 민간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보낸 것이다.

  • 서방세계에서 가장 많이 굴리고 지금도 열심히 굴리고 있는 수송기인 만큼, 몇몇 군용 장비들은 애초 개발과정에서부터 하드 스펙[15]이 C-130에 맞춰져서 개발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일례로 UH-60이나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이 C-130을 통한 수송에 특화된 장비들이다.

7. C-130 폭격기화


미 공군이, 2020년 11월에 C-130과 C-17 미 공군 주력 수송기의 미사일 캐리어형의 시제기의 개발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앞으로 폭격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만약 이런 양상의 크루즈 미사일 캐리어가 개발되면 국군이나 일본의 항공자위대 역시 호환성을 염두해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현대자동차현대 베뉴 광고용으로 베뉴를 싣고 시판 중인 현대자동차의 모든 SUV들 앞으로 날아가 활주로에 착륙하는 연출을 보였다.

8.1. 게임


  • 배틀필드 4캠페인중에 타쉬가르라는 편이 있다 그 편에서 마지막에 그린란드 소령이 항공편을 마련해주는대 위에 이야기한 무식한 회수 방법인, 풀톤 회수 시스템을 이용한다.

  • 레프트 4 데드에서 죽음의 공항맵 최종 챕터에서 이 비행기를 타고 탈출한다. 기체에 ROKAF라고 쓰여 있다. 물론 실제 대한민국 공군 소속인 건 아니고, 개발 시 한국 공군의 C-130 사진을 바탕으로 텍스쳐 작업을 한 것일 뿐이다. 해당링크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 유리의 복수 : 미국의 특수유닛인 101 공정대나 중립건물인 공항을 점령했을 때 사용 가능한 공수부대를 보낼 때 C-130이 날아와 병사들을 낙하산 투하한다. 싱글미션 중에 아군이나 적 추가병력을 보낼 때도 보이며, 이 경우 보병이나 경차량은 물론 주력전차를 낙하산으로 강하시키는 경우도 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3 초반의 버츄어스 미션에서 MC-130 계열의 기체가 등장. 네이키드 스네이크를 침투 시키기 위해서 냉전 한 가운데에 러시아 영공에 침투해서 스네이크가 (게임 설정상) 역사상 최초의 HALO 강하를 하고, 제로 소령 일행이 탑승하면서 스네이크를 서포트 해주었고, 나중에 버츄어스 미션이 실패하고 풀톤 회수 시스템으로 스네이크를 회수했다. 당연히 소련 영공 한 가운데에 있던지라 나중에 니키타 후르시초프가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우리 레이더에 당신네 비행기가 떠 있었다는데 어케된거임?' 하고 항의하게 만들었다. 헌데 기묘한 것은 MC-130 주제에 무장을 달고 있다는 점이다. 외견으로는 벌컨보포스 40mm 포 2문이 보이고, 제로 소령과의 교신에서 미니건이 있다고 하기까지…[16] MC-130이인지 AC-130인지 헷갈리는 잡종 기체. 우스운 점은, AC-130A의 초도비행이 1966년이고, 버츄어스 미션은 1964년에 있었던 일이란 점이다.

  • GTA5에서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스토리 &온라인으로 구입도 가능하며, 탈취도 가능하다.

  • 아르마2 에서 등장한다. 탄약 공수 요청하면 낮게 날아오면서 드랍해준다. 몇몇 멀티 서버에서는 M1A2 를 낙하산으로 공수한다. 아르마에 몇 없는 대형기 중 하나. 크기가 크기라 활주로 길이가 짧은 비행장에서는 뉴비들이 종종 이륙에 실패하는 걸 볼 수 있다.

  • 배틀그라운드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게임 초반 뛰어내리는 그 비행기다. 자세히 보면 C-130인 것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에란겔 시작섬에 한 대 부서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보급상자를 투하 하는 비행기도 C-130이다. 그리고 에란겔 슈팅레인지 부근에도 한 대 추락해있다.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에서 스페어 비행대 소속 장병들[17]을 타일러 섬으로 투입시킬 때 사용된다.
  • 도미네이션즈에 냉전 시대의 첫 번째 수송기 및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 RORTOS의 F-18 Carrier Landings 2에서 출연하는데, RATO 이륙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Air Fighters Pro에서는 RATO 대신 AC-130이 등판한다.

8.2. 애니메이션 & 코믹스


  • 두리둥실 뭉게공항에서 등장하는 대형 화물수송기인 구구의 베이스 기종 (참고 기종)이 C-130이다.
순박한 성격이며 동료 비행기나 다른 비행기 또는 자동차의 진상짓을 다 받아주고 싫은 소리 한번 안 하는 친절 캐릭이다.
부탁에 대해 거절을 못하고 책임감도 강해 혼자서 무리하곤 하며, 일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열심히 일하는 일벌레.
KC-130같이 다른 항공기에 공중급유를 해줄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 에어리어88 코믹스판에서는 맥코이의 수송기로 등장하며, 아슬란 왕국 공군에서도 운용한다.

  • 아이 앰 어 히어로 3권 - 미 공군 소속 기체가 아파트에 충돌 직전인 장면이 나온다. 정황상 요코타 기지에 착륙하려 했으나 내부에 감염 사태가 퍼져 제어가 안되는 상황인 듯.
  • 종말의 세라프 9화 - 습격 뱀파이어 때 관동 흡혈귀들이 일본 제귀군 수도 신주쿠를 공격했을 때 나옴

8.3. 영화 & 드라마


  • 007-리빙 데이라이트에서 007 제임스 본드를 처리하려고 코스코프가 있는 아프가니스탄소련군 주둔지로 보내는 소련 공군 소속 수송기 역할로 등장했다. 원래는 An-12(NATO 코드네임: 커브Cub)를 써야 하지만 그 당시 냉전이라서 적성국 비행기를 구할 수가 없어서 꼬리날개 모습이 비슷한 모습의 경쟁기종인 C-130를 땜빵으로 썼다.

  • 에어포스 원에서는 에어포스 원이 추락하는 장면에서 제임스 마샬 대통령을 구조하기 위해 MC-130이 출격했다. 대통령을 구조하고 난 뒤에 관제탑에 "리버티 24, 콜 사인을 바꾼다. " 리버티 24는 이제부터 에어포스 원이다!"라고 선언하는 대사[18]가 일품. 덕분에 일개 수송기 주제에 에어 포스 원 콜 사인을 쓰며 F-15 편대의 호위를 받는 전무후무할 장면을 연출하는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 The A-Team에서는 A-Team 멤버들이 독일로 탈출하기위해 미군 보유중인 C-130을 절도하고 탈출할 때 F/A-18 전투기의 캐노피 유리를 아작내고 소사 중위 일행을 합창연습 시키고 탈출한다. 탈출 도중에 MQ-9 리퍼 2기가 추적해서 플레어를 투발하며 곡예를 벌이지만, 엔진 피격당하고 나중에 헬파이어 미사일로 파괴당한다. 이후에는 화물칸에 실려있던 M8 뷰포드로 공중 묘기를 펼친다. 후반부에서도 등장해 대활약.
  • 델타포스(The Delta Force, 1986, 주연 척 노리스)에서 C-130수송기가 자주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에 사막에서 특공대가 작전에 실패하고 철수할 때 이 수송기를 탄다(1979년 발생한 주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사건 당시 델타포스가 투입된 독수리 발톱 작전(Operation Eagle Claw)이 모티브가 된 장면). 여객기 테러사건이 터지자 특공대는 수송기를 타고 미국을 떠나 알제리 공항에 착륙한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도 임무를 마친 특공대가 수송기를 타고 공항을 이륙하면서 영화는 엔딩
  • 세계대전Z를 영화화한 월드워Z에서도 등장. 주인공 제럴드 레인과 하스바크 박사를 최초로 좀비 감염이 보고된 평택의 미군기지로 보내기 위해 니미츠급 항공모함에서 발진한다. 평택에서 급유를 위해 한바탕 전투를 벌인 뒤 콕핏 바로 뒤까지 쳐들어온 좀비들을 쿨하게 해치 열고 급상승해서 떨쳐내는 장면이 일품.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좀비들이 장벽을 넘어오자 쿨하게 먼저 떠버려서 이후 등장은 없다.


  •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의 본국 소환 시에 쓰인다. 정작 작중에서는 C-17이라고 소개한다. 대략 이 방면을 좀 아는 사람들의 반응은 이뭐병.

  • 2017년에 개봉한 미이라에도 나온다 뭐 가다가 터지긴 하지만..

9. 같이보기


  • Y-8 중국판 C-130 AN-12와 달리 파생형 꽤 나왔다.
  • An-12 동구권의 C-130, C-130과 달리 개량 파생형이...

10. 둘러보기













11. 참고 링크




[1] 사진속의 C-130A의 프로펠러는 4엽이지만 C-130의 초기형 중에는 프로펠러가 4엽이 아닌 3엽인 것들도 있다. 프로토타입인 YC-130도 마찬가지.[2] 헤라클레스의 영어식 독음.[3] 미 해병대와 캐나다군이 운용중인, 수송 및 공중급유는 물론 Harvest HAWK 관제시스템과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탑재하고 화력지원(!)도 해줄 수 있는 항공기이다.[4] C-130J는 이전의 A, B, E, F, G, H, K, T형을 대체하는 신제기로 1999년부터 도입된 기종. 주의할 것은 F-15J의 J는 Japan에서 온 것이지만 C-130J의 J는 일본과 상관없으며, 일본에서 도입한 기종도 아니라는 점이다.[5] RATO 또는 JATO라고 부른다.[6] 한대가 미 해군 곡예 비행팀 블루 엔젤스에서 쓰이고 있다[7] 사진에서 기수 부분에 있는 집게처럼 생긴 물건이 바로 회수 시스템에 사용하는 장비.[8] 이로써 KC-767/46->KC-130->헬기순으로도 공중급유가 가능하다.[9] 이 계획 이전에도 다른 구출작전(Eagle Claw 작전)이 한번 시도되었으나 RH-53이 EC-130을 들이박아 실패. 참고로 이 작전이 델타포스의 첫 작전이라 한다.[10] 단순한 해상초계용으로는 미 해안경비대가 개수해서 쓰고 있긴 하다. 다만 대잠초계와 해상초계에 필요한 장비 수준은 격이 다르다. 하지만 한국 해군이 바이킹 구매를 시도할 때 견적낸 사양에서 드러난 대잠작전 기대 수준이 미 해안경비대 정도라도 되면 감지덕지라서.[11] 한국 정부는 단 한 번도 대잠초계기나 해상초계기 장비통합사업을 핵심파트를 자국 업체 주도로 하도록 발주한 적이 없다. 그만큼 자국 업체를 믿지 않고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않는데,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에 한국 주문사양으로 해상초계기를 발주했다가 물려 인도네시아업체를 학습시켜주고 몇 년 지연된 뒤 기체를 납품받은 적이 있고 그 기체는 인수 후에도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다.[12] 해당 영상은 1963년에 촬영되었다. 사용된 기종은 KC-130F[13] 야사로, C-130이 항공모함에서 뜨고 내릴 수 있는지 높으신 분들이 술먹고 내기했다는 말도 있다.[14] C-2의 경우 엔진 자체는 내부에 들어가나, 엔진을 감싸 보호하는 전용 포장함까지 넣기에는 난감하다고 한다. 오스프리 역시 운반 자체는 슬링을 통해 가능하나, 이러면 장시간 및 장거리 운반에 영 좋지 못하다. 전 세계의 대양에서 작전을 하는 미 해군으로서는 별로 좋지 못한 소식임이 당연하다.[15] 쉽게 말해 제원표 상의 스펙.(대표적으로 크기나 무장, 중량) 반대말로는 소프트 스펙(승무원 편의성, 비 필수 전자장비 등)이 있다.[16] 이 무장은 베트남전에서 활약하던 AC-130A 중 하나인 페이브 프론토(Pave Pronto)의 것과 동일하다. 페이브 프론토는 벌컨, 미니건, 40mm 포를 2문씩 장착했었다. 프로펠러가 삼엽이라는 점까지 동일. 이 기체는 코지마 히데오가 이거저거 조합한 물건이라는데, 그러면서 페이브 프론토를 참고한 모양이다.[17] 맥킨지 사령관, 트리거, 카운트는 제외.[18] 관제무전을 초조하게 듣고 있던 백악관의 부통령과 각료들이 그 대사 하나로 대통령의 생존을 확인하고 환호성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