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비더 라이볼릭 쿤

 

'''포 비더 라이볼릭 쿤'''
'''해외 이름'''
poe bidau lyborick khun
ポー · ビダー · リボリック・クン
波 · 维多 · 莱伯里克 · 坤
'''종족 성별'''
인간 남성
'''머리, 눈, 피부색'''
보라색, 초록색, 살구빛 피부
'''포지션'''
창지기, 전술사
'''등장'''
3부 51화 둥지3
1. 소개
2. 성격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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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3부 51화에 등장한 자하드 왕가의 제 4군단의 새로운 군단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 비더 가문과 쿤 가문의 혼혈'''이며 보라빛 올백 숏컷에 녹안을 하고 있다.
칼라반이 2부 "지옥열차 -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에서의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일반 병사로 강등당한 후, 새로운 4군단장으로서 처음 등장했다. 창세기 말에 켈 헬람과의 전쟁에서 싸우기도 하는 등 도원, , 켈과 같은 창세기의 하이 랭커이다. 실력에 관해서 아직 제대로 된 전투장면이 나와 확신할 수 없으나, 고대의 하이 랭커인 만큼 상당한 강자로 추측된다. 애초에 강하지 않았다면 군단장 자리에 임명되지도 않았을 것이다.[1]
5군단장인 로 포 비아 야스라챠에 따르면, 총사령관 아도리 자하드의 직속 부대에서 활동 했다는 것 외에는 모든 행적이 베일에 감싸진 남자이다. 그가 4군단장에 임명된 건 총사령관인 아도리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인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했다. 동시에 낙하산 인사라면서 라이볼릭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편.
현재 군단장이라는 군부의 높은 자리에 자하드 왕가와 10가문 체제에 사실상 반기를 든 포 비더 가문 출신이 임명되어 의외라는 말이 있었으나, 쿤 가문 출신의 혼혈이며 주 무기도 거대한 창인 데다 전기 속성의 신수를 쓰는 것으로 봐서 소속 가문과는 별개로 자질은 쿤 가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2. 성격


왕실 근위대 소속이었던[2]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칼라반이(자하드 군 중에서는) 정상으로 보일 정도로[3] 충성심이 강하다. 그냥 충성심이 깊은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극단적인 자하드의 광신도'''. 애초에 본인 자신부터 자하드의 광신도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굉장히 가학적이고 잔혹한 성격으로 유명한 로 포 비아 야스라챠와 자타공인 전투광쿤 마스체니 자하드에게 조차 '''대놓고 또라이 소리를 들을 정도의 광신도.[4]
기본적으로 라이볼릭은 자하드 군은 모두 자하드의 광신도여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상황일지라도 충성을 1순위로 두지 못한다면 칼라반 정도로 유능한 군사라도 제거할 생각이다. 그렇기에 칼라반을 따르는 4군단은 그에게 있어서 불순한 사상을 가진 이들이고 자신이 새롭게 개편할 군단에 어울리지 않다 생각하여 제거할 계획을 세워 전장에서 숙청하였다. 또한 수많은 랭커와 하이랭커를 소모하는 것을 비판하는 야스라차에게 자신의 충성심을 이야기하며, 이는 자하드 군에게 있어서 당연한 것이라 말할 정도로 극단적인 사상을 지녔다.
실제로, 군단의 패배에 대해 자신을 질책하는 마스체니에게 '''모든 것은 다 계획의 일부였다.'''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마스체니가 속으로 '번데기를 처먹었나 뭐가 저렇게 뻔뻔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성격이 정상이 아니다.

3. 작중 행적


3부에 칼라반이 일반 병으로 등장한 것에 대해 새로운 군단장이 부임했다는 것으로 처음 존재를 드러냈다.
이후 3부 51화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칼라반의 임무 성공을 보고 받고 칼라반을 중대장으로 진급시켜주면서 등장, 새롭게 부임한 군단장이 포 비더 가문 출신이라는 것에 놀란 독자들이 많았다.
52화에서는 야스라차가 야마의 세력을 괴멸 시켰다고 이야기를 하자 견족의 기세는 꺾이지 않는다 말하며 야마 본인을 직접 죽였어야 했다고 비판한다. 이후 로 포 비아 가문에서 직접 최강전력인 지파장 3명이 파견되었다고 야스라챠에게 말한다.
이후 4군단이 직접 전투를 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뒤에서 명령만 내리고 나서지 않는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데, 3부 62화에서 밝혀지길 이번 전투를 빌미로 사실상 칼라반의 사병집단이나 다름없는 4군단 전체를 물갈이할 속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4군단의 기함을 자폭시켜 야마의 케이지를 파괴하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의 군단원들을 거의 몰살시키고 기존의 4군단보다 더 뛰어난 인원들로 4군단을 개편하려는 생각이었다. 이미 루치에게 화원의 동료들의 목숨을 인질로 자폭하도록 압박 및 명령한 상태였고, 그 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칼라반에게 왼팔의 봉인을 풀어주는 대신 기존 군단원들이 더욱 잘 죽을 수 있도록 그들을 통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5] 이 사실을 깨닫게 된 칼라반은 만약 그런 희생에도 작전이 실패한다면 목숨으로 책임을 져 줘야겠다며 그를 협박하고, 이에 작전이 실패하면 자신을 죽이러 와도 좋다고 답변했다.
이것이 총사령부, 즉 아도리 자하드의 뜻이냐는 야스라차의 질문에 긍정하며, 현재 4군단은 칼라반을 제외하고서는 자하드가 아니라 칼라반에게 충성을 하고 있는 자들이기에 애초부터 물갈이 할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칼라반의 능력은 높이 평가하지만 그가 충성보다도 부하들의 희생을 더 중시한다면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며, 군은 자하드만을 섬기는 광신도여야만 한다고 피력한다.[6]
이때 루치가 도원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과거 행적이 일부 밝혀지는데, 도원과 차가 봉인되고 화원이 합류한 켈 헬람의 팀은 분노하여 자하드 암살을 기획하였다. 하지만 루치는 이것이 승산없는 자살행위라 여기고 있었고,[7] 몰래 라이볼릭과 만나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그에게 '''모든 계획과 루트'''를 털어놓는다. 다만 라이볼릭은 원래 약속과 달리 루치 팀이 가는 길에 자기가 직접 나서며 이들을 전부 털어버렸고 루치 팀의 인원을 인질삼아 이 때 까지 루치를 부려먹어왔다고 한다.[8]
한편 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왔을땐 밤이 기어코 공간이동을 성공시킨걸 보고 어이가 없었는지 묵묵히 보기만 한다.

4. 인간관계


같은 군단장인 로 포 비아 야스라챠와의 관계는 굉장히 안좋은 편이다. 특히 야스라챠는 낙하산이라는 것과 견족에 대한 대처에 불만을 이야기 한 것 때문에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어했다. 그 뒤 기함을 자폭시키려는 계획을 보고 같은 편을 소모한다는 것에 당황하며, 계획을 비판하나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 말하는 라이볼릭에게 할 말을 잃는다.[9]
전임 군단장 칼라반하고는 기함의 자폭계획이 성공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관계가 변할 것으로 생각된다. 칼라반이 고지식해서 지금은 중대장으로서 군단장 라이볼릭에게 충성한다 하지만 실패시 자신의 부대인 4군단을 소모품으로 만든 라이볼릭에게 책임을 물어서 군단장 자리를 두고 결투를 할 생각이다. [10]
상관인 아도리 자하드하고의 관계는 불분명, 일단은 직속 부하였다는 점에서 상당한 유대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칼라반이 군단장에서 강등된 것을 두고 아도리의 자비로 추방대신 병사로 복무하는 것을 허가했다고는 하지만 라이볼릭의 행적을 볼 때는 라이볼릭이 군단을 재편성 할 때까지 임시로 군단을 유지할 수 있게 붙잡아 둔 걸로 해석 될 여지가 있다.

5. 기타


아도리의 직속부대 소속이었다는 점을 보아 라이볼릭은 아도리가 관리하는 부대인 '왕실 근위대' 소속이 아닌가 예상된다.
라이볼릭을 군단장 자리에 임명한 사람은 총사령관인 아도리 자하드로 보인다. 포 비더 가문 출신 그를 무슨 생각으로 임명했는지는 처음에 알 수 없었으나, 작중 내에서 쿤 가문과의 혼혈이며, 쿤 가문 소속되어 있어 포 비더 가문과는 상관없다는 사실이 박혀졌다.
군단장인 만큼 최상위 하이랭커로 추정되나 외부로 알려진 정보가 극도로 알려진게 없다는 점에서 큰 비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3부 64회에서 사실 차나 도원과 마찬가지로 고대부터 활동해 온 하이랭커였음이 밝혀졌다. 그 시절 이미 자하드군 소속이었고, 사실 차와 도원을 제외한 나머지 화원 멤버들을 전부 제압한 장본인이었다.
포 비더와 쿤은 성씨이고, 이름은 라이볼릭이다. 가문이 알려지기 전부터 쿤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혼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3부 64화에서 쿤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혼혈이며 쿤 가문에 속해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1] 실제 포지션도 창지기에 전술사로 쿤 가문쪽에 더 가까운 듯. 하지만 쿤 가문 출신의 공주인 마스체니하고도 잘 아는 사이가 아닌 듯 보여, 쿤 가문하고도 그리 깊은 사이는 아닌 듯도 보인다.
작중 등장한 몇 안되는 10가문 사이의 혼혈이지만 보라색 머리와 녹색 눈 등 신체적 특징은 두 가문의 가주와 거의 일치하지 않는다. 정황상 두 가문중 한쪽 또는 둘 다 방계였을 가능성이 높다.
자하드 왕가의 전법이 소모전이라고 하는데, 이는 안그래도 지금 칼라반도 버거워할 정도로 강력하게 부활한 화이트에게 영혼을 퍼다 날라주는 것과 다를 게 없는지라 실리적으로도 좋은 전술은 아니다.[12] 거기에 기함을 자폭 시켜 칼라반이 이끄는 4군단을 거의 완벽하게 망쳐 놓은 것과, 말도 안되는 언행과 뻔뻔한 태도로 야스라챠, 칼라반하고도 척을 졌다. 무엇보다 동맹군 입장으로 온 로 포 비아 가문에게 있어서는 무려 가문에서 20명밖에 없는 주요 인물인 지파장 1명을 어이없게 사망시킨 것으로 비추어져 그들과도 척을 지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지파장의 사망은 라이볼릭의 책임이 아니라 명백한 로 포 비아 가문의 전략적 실책이다. '''
이 행적과 자하드군의 토벌 대상인 포 비더 가문이라는 것[13]을 근거로 구스트앙이 심어놓은 첩자라 추정하는 독자들도 있다.

[1] 100등 이내의 하이랭커인 칼라반을 상대로도 내 자리 뺏어 볼 테면 어디 한 번 뺏어보라는 뉘앙스로 말한다. 본인도 실력에 자신감이 있는 듯.[2] 설정상 아도리 직속부대이자 자하드 왕가 최고 엘리트 집단이다.[3] 신념 자체는 좀 비틀려 있지만, 과거 회상에서 부하들을 다루는 태도와 자하드 군에 들어간 동기 자체는 매우 인간적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칼라반은 전사에 대한 예우와 강자에 대한 존중이 있지만, 라이볼릭은 강자라도 자하드의 광신도가 아니면 쓸모가 없다고 여긴다. 당장 칼라반은 자기 부하가 무의미하게 희생당하자 그토록 적대하던 밤과 손잡고 라이볼릭을 죽이려고 할 정도로 부하들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4] 여담이지만, 마스체니가 '''역시 아도리가 고른 녀석답군. 완전히 또라이야.'''라고 함으로써 어쩌면 아도리 자하드 또한 라이볼릭처럼 좋은 성격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작 마스체니 자하드 역시 하진성을 공격한 부하들에게 고대의 괴물을 건드렸으니 그냥 명예롭게 죽으라는 망언을 한, 라이볼릭 만큼은 아니더라도 신의 탑 안에서도 손에 꼽을 정신 나간 인간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5] 수많은 랭커와 하이랭커를 단순하게 소모품으로 쓴다는 생각에 이 작전을 듣고 있던 야스라차도 당황해하며 라이볼릭을 매도한다. 야스라차도 잔인하긴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군단을 아끼기에 그런 것.[6] 야스라챠를 바라보면서 이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 이 내용은 야스라챠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야스라챠의 5군단 또한 자하드에 대한 충성심이 아닌 야스라챠 개인을 존경하는 간부들이기 때문.[7] 루치 뿐만이 아니라 켈 헬람의 팀을 제외한 대부분은 무모한 계획이라 생각하였다.실제로 자하드는 미래를 보기 때문에 루치가 말하지 않았더라도 패배할 것은 정해진 거나 다름이 없다[8] 그나마 이 정도도 양호한 편이고 다른 팀원들은 그대로 매복에 당해 전멸, 암살조 본대또한 자하드가 직접 나서며 박살내버렸다.[9] 야스라챠의 5군단은 본인을 따르는 로 포 비아 가문의 하이랭커가 주축이 되어있다. 이 말은 라이볼릭이 야스라차에게 대놓고 너희 가문의 하이랭커 또한 소모품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돌려 말한 것이다.[10] 소모전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문제는 자하드 왕가다. 그 쿤 마스체니 자하드 조차 모 최상위 하이랭커 집에 쳐들어와 병사들에게 선빵을 갈기라 명령하고 명예롭게 죽으라며 자신을 제외한 병사들을 전멸시키도록 유도한 전례가 있듯이, '''무의미한 살생을 하고도 희생을 강요하며 이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광신도 집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칼라반이 만약 운좋게 4군단장 자리를 다시 차지하더라도 자신에 위에 군림하는 군부와 왕가에 저런 미치광이들이 많은데 남은 부하들은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11] 아마도 포 비더 가문에선 제명된 듯[12] 식혼의 주술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된 것 같다.[13] 현재 군부는 포 비더 가문이 토벌 대상인 것을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