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드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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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드 왕가의 상징
적색삼안 (赤色三眼)
'''
1. 개요
2. 의전 서열
3. 구성원
4. 휘하 세력
4.1. 행정부
4.2. 제단
4.2.1. 구성 인물
4.3. 군부
4.3.1. 자하드군 사령부
4.3.1.1. 구성 인물
4.3.2. 자하드 왕실 근위대
4.3.2.1. 구성 인물
4.3.3. 자하드 왕실 직속 처단부대
4.3.3.1. 구성 인물
4.3.4. 자하드 왕가 친위대
4.3.4.1. 친위대 4군단
4.3.4.1.1. 구성 인물
4.3.4.2. 친위대 5군단
4.3.4.2.1. 구성 인물
4.4.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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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판: Jahad Family
  • 일어판: ザハード家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 등장하는 '''을 다스리는 왕가.''' 특이하게 왕자들은 없고, 오직 왕 자하드와 입양딸인 자하드의 공주로만 이루어져있다. 자하드의 공주가 아닌 외부인이 왕가 소속이 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는 본인이 속한 가문보다 왕가의 세력에 포함된다.
비선별인원펜타미넘에게 내궁이 공격당해 왕족들과 신하들이 도륙당한 적이 있다. 궁의 모든 방어선을 뚫고 자하드와 마주섰으나, 정작 자하드는 건드리지도 않고 사라졌다. 이 사건에서 죽은 자하드의 공주 또한 없다고 한다.
길잡이와도 관련이 있다. 2부 215화 후기에서 '물론 자하드가와의 계약에 따라 랭커가 된 자하드의 공주에게는 각자 길잡이가 배속됩니다.'라는 설정이 공개되었다.[1]
왕가 소속 랭커가 되면 10가문 소속보다 한수 위로 대접받는 것으로 보인다. 말단인 로 포 비아 렌조차 왕가 소속 랭커가 된 이후로 진지하게 싸움을 걸어온 상대가 없어졌다고 말하는 걸 보면 왕가 소속 랭커들은 그만큼 권력이 있는 듯하다.[2] 레로-로에 의하면 자하드의 랭커는 '최강'이라 하며, 작가 후기에 따르면 제단 말단 소속인 찰리가 랭커 중에서도 '엘리트'라 한다.

2. 의전 서열


이해가 쉽도록 현대식으로 바꾸어 서술한다. 참고로 자하드 왕국은 군국주의 국가라는 것을 인지하면 더 이해가 쉽다.
'''국가원수 및 군 통수권자 = 왕'''
자하드
'''왕족 + 합동참모의장(4성급 장교) 및 군 대원수(명예직 + 실질 지위) 겸 국방장관(겸임 보직) 및 근위대장(자하드 직속) 겸 군 통수권자 대리인'''
아도리 자하드
'''왕족(자하드 직속)'''
나머지 자하드의 공주
'''행정 지배(초고위 관료) 및 국가원수 대리자 및 국회의장(총지배자협의회 최종 안건 결정권자)'''
제3군주
'''행정부 수장'''
아빈 루
'''국방부 장관[3]'''
분노하는 케사
'''군부 관료(아도리 자하드 직속/3성급 장교)'''
각 군단장
은근 단순한 의전서열 체계를 보이고 있다. 각 부에 복잡하게 권력이 배분된 것이 아니라, 강자가 여러 직책을 맡는 구조.

3. 구성원


자하드를 대신해 일정 주기로 통치하는 자들로, 자하드와 10가주 다음가는 권력자들이다.

4. 휘하 세력



4.1. 행정부


  • 총괄의장 아빈 루
행정부의 총괄의장. 거대한 얼굴과 손만 둥둥 떠다니는 기괴한 모습. 자하드의 명령과 아도리의 강경한 반응에 곤란해한다. 전쟁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온건파이다.

4.2. 제단


2부 308화에서 처음 등장한 곳. 자하드는 항상 궁에 있기 때문에 아랫 사람들에게는 제단으로 명령을 전한다.[4] 2부 308화에서 등장한 곳은 자하드를 모시는 제단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곳이다. 디자인이 상당히 단순한데, 빨간색 블록들만 몇 개 쌓아두었다. 자하드는 항상 3가지 명령을 함께 내린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이룬다면 나머지 명령은 자연스럽게 없던 일이 된다. 부제단장은 이를 자하드가 자신들에게 '나의 바람은 이러한데, 너희들은 이 세가지 중에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이냐' 라는 느낌의 선택지를 주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몇백년간 명령이 내려온 적이 없었지만, 2부 308화에서 몇백 년만에 퍼그, 포 비더 가문, 지옥열차에 있는 모든 인원 중 하나를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제단은 명령을 전달하는 것에 충실하며, 3가지 명령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행정부와 군부 두 곳의 선택에 맡긴다고 한다.

4.2.1. 구성 인물


  • 제사장 스투아 아르투르
2부 309화에서 첫 등장. 자하드의 명령을 보고 아연실색한 모습을 보인다. 외견만 보았을땐 단정한 용모와 헤어스타일 때문에 유한성과 마찬가지로 성별을 구별하기 어렵고 되려 여성에 가까운 외견이지만 남성이다. 그러면서 신입인 찰리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고 명령을 대외비로 바꾼 다음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전달한다. 이때문에 본인 포함 제단의 모두가 사형 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행정부 측에서 빼돌려 비밀 임무에 투입해 놓았다고 하니 살아있을 듯.
그리고 2부 316화에서 지옥열차의 마지막 정거장 메가 돔 시티에 살아있는 채로 등장한다. 메가 돔 시티의 지배자 리 샤웅에게 '현재 열차에 타고 잇는 선별인원들은 퍼그와 손을 잡아 열차를 탈취하고 마음대로 조작해 탑을 올라오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라는 명분으로 1. 랭커와 선별인원의 선발대가 메가 돔 시티에 상주하는 것을 허락하라. 2. 열차가 도착해도 그들이 정거장에 들어가면 랭커들이 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정거장의 도크를 열어주지 마라. 3. 만약 정거장에 들어가면 선별인원들과 합동해 그들을 찾아내 넘겨라 라고 요구한다. 리 샤웅이 마뜩찮아 하자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왕군에서 내려온 명령이며 최악의 경우 이 정거장을 완전 봉쇄하여 말려 죽일 수도 있다고 협박한다.
그러고 나서 밖으로 나와 부제단장과 찰리가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고 한 소리를 한다. 찰리가 너스레를 떨자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리 잘못을 저질렀다지만 선별인원들을 건드리는 것은 개운치가 않다고 말한다.
이후 유한성을 상대한다. 이때 드러나는 모습으로 보아 포지션은 등대지기인 모양이다. 유한성조차도 방어형이라 뚫기가 힘들다고 하는 것을 보아, 등대지기로서의 방어력 하나만큼은 상위랭커이거나 하위권 하이 랭커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인다.[5] 다만 실력차가 나긴 나는 모양인지 숨을 헐떡이며 상대하기 버거워 하고 있었고, 유한성을 놓치고 만다. 일단 드러나는 성격을 보면 자하드 왕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정상인이다. 죄를 범했다지만, 선별인원을 죽여야 한다니 기분이 좋지 않다던가 하는 부분을 보면 말이다.
  • 부제단장
신입인 찰리에 제단을 안내해주던 중 때마침 자하드가 자칫 전쟁이 될 수도 있는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대외적으로 사형 처리되고 일자리를 잃게 됐다. 부제단장이라는 높은 지위임에도 딱히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근무 중에 찰리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 유쾌한 성격인 듯. 요즘 젊은이들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 한다.


4.3. 군부


군부는 근위대, 헌병대, 친위대(직속 부대)[6], 처단 부대로 이루어진다. 이 중 친위대와 근위대는 가장 충성도가 높은 두 집단이다.
군부의 수장이자 총사령관은 아도리 자하드이며 그녀는 탑 랭킹 7위의 하이 랭커다. 또한 왕실근위대의 대장이기도 하다. 직속부대 군단장이 직접 움직인 작전에서 자하드군이 실패한 경우는 없다고 한다.
군율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보인다. 임무에 실패한 칼라반에 경우 군단장에서 일반병으로 강등 및 한쪽팔을 속박당하는 징계를 받았는데 케사의 언급에 따르면 이마저도 총사령관이 칼라반을 아끼기 때문에 매우 가벼운 수준의 징계로 끝난것이라 한다.
본디는 추방당하는 듯하다.

4.3.1. 자하드군 사령부


군단에게 주로 명령을 내리는 역할로 등장. 군사령부 중앙부유성이 등장했으며, 다수의 부유성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규모로 추정. 포 비더 라이볼릭 쿤의 4군단 재편성에 찬성했다 한다.

4.3.1.1. 구성 인물

  • 국방부 장관 분노하는 케-사
칼라반에게 징계 내용을 전달하는 걸로 등장. 이름에 걸맞게 분노한 표정으로 임무에 실패한 칼라반을 꾸짖는데 그에 비해 로 포 비아 야스라챠가 나타나자 매우 정중한 자세로 대하며 존댓말을 쓴다. 이는 칼라반은 미 일반병으로 강등되었기에 존대를 할 필요가 없고 야스라챠는 군단장이기에 존대를 할 가능성도 있지만 야스라챠가 10가문 출신이기에 굽신거릴 가능성도 있다.야스라챠가 있을 때는 칼라반한테도 존댓말을 써주니 그냥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댓말을 쓰는 걸지도.[7] 행정부 총괄의장 아빈 루처럼 거대한 머리와 손만 떠다니는 기괴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같은 종족인 듯하다.

4.3.2. 자하드 왕실 근위대


자하드 왕가에서 가장 충성도가 높은 두 집단 중 하나로 자하드 가문의 최고의 엘리트들이며 너무 충성심이 강해 싸이코가 된 집단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대장은 금빛 십일월의 주인이자 최강의 자하드의 공주아도리 자하드로 정작 그녀 본인은 이 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한다.[8]

4.3.2.1. 구성 인물


4.3.3. 자하드 왕실 직속 처단부대


본편에 등장한 로 포 비아 렌이 소속되어 있는 부대로 통칭 '''자하드의 치부를 도려내는 독검.'''
멤버 전원이 랭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단부대는 자하드 왕가 내에서도 악명이 높은데, 일단 처단부대가 상대하는 적들이 대부분 '한때 자하드 가문이었던 자들'이기 때문에 같은 자하드 왕가 소속끼리라 해도 처단부대에 거부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따라서 처단부대는 계급, 명령체계가 모두 독자적이며, 처단부대가 섬기는 건 오로지 탑의 왕 자하드 단 한 명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부대가 자하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부대라고 보긴 어려운데, 이는 처단부대의 대다수의 멤버들이 자하드 가문에 대한 충성심보단 살인이나 전투에 대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처단부대에 들어오기 때문이다.[9] 단 하나의 공통점은 이들 전원이 자하드의 힘을 경외한다는 점이다.

4.3.3.1. 구성 인물


4.3.4. 자하드 왕가 친위대


자하드 군부 소속 부대 중 하나. 직속부대이다. 사령부 휘하에 군단이란 것을 거느리고 있는데 군단의 수는 불명. 현재까진 5개의 군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단의 지휘관을 군단장이라고 하는데 군단장들 전원이 랭킹 100위 이내에 드는 전투력의 소유자들로 추정된다.
베이로드 야마에 의하면 군단장이라면 자하드군에서 필승의 카드라고 하며, 실제로 마지막 정거장 전투 이전까지는 군단장이 나선 작전이 실패한 경우는 없었다. 다만 대공습 이후론 군단이 파견될만큼의 큰 전투는 드물다고 한다.
전원이 랭커로 구성된 처단부대와 다르게 친위대의 경우 간부 계급인 장교 이상부터 랭커로 구성되어있다. 이는 랭커는 기본적으로 귀중한 자원인 반면 병사는 수급하기가 윈활하여 소모전에 적합하며, 겸사겸사 FUG등 적을 섬멸할 때에 피해 인원이 많아 대중에게 경각심과 증오를 심어주기 위함인듯.
군단의 핵심인 군단장부터 부사단장까지 전원 하이 랭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사단장 이상부터는 상당한 강자로 인정받는다. 소모품인 병사들의 경우는 애매하지만 군단장 개인이 전적으로 인사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상 왕가 친위대라고 해도 군단장 개인의 사병에 가까운 인선으로 꾸려진다.[10]

4.3.4.1. 친위대 4군단

친위대 소속 군단 중 하나. 자하드가 내린 세 가지 어명 중 지옥열차와 관련된 인물들의 처형을 실행하기 위해 등장했다. 하이 랭커가 열명 이상 포함되어 있는 강력한 집단으로, 부사단장 이상이 전원 하이 랭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장은 인간 수집가라고 불리는 악명 높은 칼라반이다. 칼라반의 수하들은 1~4계위 종으로 불리며, 일전에 칼라반이 인간사냥꾼으로 불리며, 칼라반이 패배시키고 종으로 삼은 것에서 유래한다.[11] 이들은 본래 그저 칼라반을 따르던 자들 이었으나 칼라반이 자하드 왕가에 들어가게 되면서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칼라반의 인간 수집가라는 이명 답게 구성원들은 인형이나 장난감 같은 외모와 컨셉을 가진 독특한 인물들이 많다. 차가운 이미지의 인형 또는 오토마타(팅커 욜체, 율커), 일본풍 가부키인형과 애꾸눈(하 천희), 개구리인형(청 도리안 프록), ET(뇨노 완), 곤충외계인 (엘파시온), 프레디 크루거와 잘린 팔(나이프), 드릴(샤쿨), 로봇(H-23), 워터젤리(워터젤리...) 등. 다만 탑의 거주민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일이다.
마지막 정거장 임무의 실패로 칼라반이 책임을 지고 일반 병사로 강등당하고 새 단장이 왔다. 이름은 포 비더 라이볼릭 쿤. 하지만 칼라반에 대한 부하들의 충성심은 여전하고 주변인물들도 머지않아 다시 올라올 것이라 믿고있다.
그러나 칼라반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 신임 군단장인 라이볼릭의 입장에선 용납할 수 없는 사태였고, 결국 라이볼릭의 계획에 의해 기존 군단원들은 몇몇을 제외하곤 전멸당하는 수준의 피해를 입었고, 라이볼릭이 새로 선별한 이들이 4군단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에 칼라반을 따르는 버림받은 기존 4군단원들과 라이볼릭을 따르는 새로운 군단원들 사이에 분쟁이 예정되어 있다.

4.3.4.1.1. 구성 인물

하이 랭커로 확실히 밝혀진 인물은 '''볼드체'''로 표시.
  • 1사단장 아리 브라이트 샤론 (2계위 종)
  • 1사단 부사단장 쿨 니삼 케이[12] (2계위 종 추정)
  • 2사단장 하 천희 (2계위 종)
  • 2사단 부사단장 청 도리안 프록 (2계위 종)
  • 2사단 중대장 폰세칼 드락 (2계위 종) [13]
  • 3사단장 뇨노 완
어찌 특정 외계인의 모습과 매우 닮았다. 칼라반과 함께 등장했다. 이쪽도 다른 사단장들과 마찬가지로 실력이 되는 하이 랭커인지 하진성이 들고 온 엘 로비나 주포의 위력을 한눈에 알아보고 당황하기도 했다.
  • (전 사단장) 소대장 율커 (2계위 종)
하이 랭커이며 사단 소속은 불명. 계급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팅커 욜체와 함께 특별히 인형같은 외모와 이름을 가진것으로 보아 인간 수집가라는 이명에 맞춘 군단장 칼라반의 직속부하인 듯. 전신에 문신이 새겨진 창백한 인상에 큰 키의 남성. 특이하게도 눈동자가 없고 눈이 완전히 붉은색이다. 인간수집가라는 주인 칼라반의 이명에 맞게 학대 또는 인체개조의 흔적일 수도 있으며 낙인 같은 문신에 사슬 팔찌까지 종(노예의 순한글어)이란 컨셉에 충실한 외모.
하이 랭커라는 직함이 장식은 아니라서 무려 하이 랭커 60위인 에반켈이 죽일 생각으로 날린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반켈이 자신이 누군지 아냐며 자신을 감당할 수 있냐고 묻자 고대종의 힘을 가진 자이며, 자신을 포함해 2명의 하이 랭커와 30여명의 랭커들이 타고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는(...) 엄청난 패기를 보인다. 에반켈이 지옥열차 마지막 정거장에서 4군단 1사단과 2사단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깽판을 벌이며 랭커들을 몰살하고 하이 랭커들마저 압도하며, 심지어 부군단장 엘파시온조차 에반켈이 싸우는 여파를 막는 것만으로 힘에 부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허세 중 허세. 아마도 고대종의 힘을 가졌다는 것만 알 뿐, 고대종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1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작품 밖에서는 조롱을 받고 있다.
이후 등장하는 바에 따르면 원래는 사단장이었지만 칼라반이 중대장으로 강등당한 이후,스스로 소대장이 되기를 자처하였다.그 이유는 강등당한 칼라반을 배려하기 위함이었고 이렇게 발생한 빈 자리를 쿤 하인드 루치가 대신하게 되었다. 불운하게도 둥지 전투에서 칼라반을 내려다보는 화이트가 마음에 안들어 공격하려다가 손가락 4개가 잘려버리는 안습함을 보여주었다. 화이트의 말에 따르면 율커 본인은 몰랐겠지만,그의 눈에 있는 문신은 한 때 화이트의 힘을 경외시 하던 이단의 상징으로 유행했던 것으로 율커도 이단의 끝자락에 있던 인물이라 한다.
  • 사단장 쿤 하인드 루치
쿤 가문 소속의 사단장. 허나 원래는 화원의 맴버였으며, 3부 6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화원의 맴버로써 그들과 함께한 여행이 좋긴 했지만 10가문 소속인 그의 입장에선 '짜릿한 일탈'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14] 그래서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면서도 실질적으론 세상이 바뀌지 않으리라는 회의감을 강하게 품고 있었고 여차하면 '일탈'인 만큼 발뺌할 준비도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점점 전쟁이 격해지자 화원 맴버들이 봉인당하고, 남은 맴버들은 아예 FUG의 블루 홀[15] 켈 헬람과 협력해서 자하드를 치겠다는 과감한 계획까지 시전한다. 이런 와중에 루치는 우린 자하드를 못 이기니 빨리 도망가야해! 하고 생각하고 동료들을 말릴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분노한 동료들을 말릴 방법이 마땅히 없었기에 차선책이랍시고 수소문하다가 자하드군 소속의 엘리트 친척에게 찾아가기로 했는데,[16] 그 친척이 하필이면 포 비더 라이볼릭 쿤(...).
루치는 맴버들과 FUG의 계획을 부는 대가로 화원의 동료들의 목숨을 보장해달라고 부탁했고 라이볼릭은 순순히 받아들였지만, 현재 시점에서 루치가 그에게 찾아간 걸 후회하는데...그 이유는 라이볼릭이 루치를 통해 정보는 정보대로 얻고 동료들은 또 동료들대로 처리하려 했던 것. 당시 이를 짐작도 못했던 루치는 라이볼릭과의 약속을 믿으며 동료들을 라이볼릭의 함정이 있는 곳으로 유인한 다음, 전투가 끝난다면 동료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허나 현실은 그들 앞에선 싸울 준비를 하는 라이볼릭이 대기타고 있었다.
3부 65화에 나온 그의 회상에 따르면 더 점입가경인데, 자하드를 치러 간 켈 헬람을 포함한 다른 동료들은 진짜 자하드와 마주하긴 했지만 역으로 자하드에게 탈탈 털려버렸고 루치와 함께 있던 동료들도 라이볼릭과 그 부하들에게 제압당한 후 영영 감방행을 당했다. 루치는 약속을 어긴 라이볼릭에게 저항했지만 그의 힘으론 상황을 돌이키기란 불가능했고, 큰 죄책감을 느끼면서 후회막심한 채로 인생을 살게된다. 거기에 더해 라이볼릭은 일단 잡아놓은 동료들을 인질 삼아서 루치를 꼼짝 없이 자기 말을 듣는 패로 삼아왔다.[17]
그러다가 65화 시점에서 얼마 전엔 그를 불러다가 이번 일이 마지막이며 해내면 동료들을 풀어주겠다는 라이볼릭의 제안을 듣고, 빡쳐서 그런 거짓말을 믿을 것 같냐는 반응을 보였지만[18] 인질로 잡힌 동료들 때문에 결국 루치는 굽히고 들어가 라이볼릭에게 사과하면서 뭐든지 하겠다, 대신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번이 마지막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그간의 일을 겪으면서 여기가 빠져나갈 수 없는 개미지옥이라 생각했고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를 회상하면서 루치는 화원 맴버들에게 '미안해 다들.' 이라고 사과하면서 자신을 나약하고 한심한 놈이라고 비하하고 그동안 내심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진심으로 그들과 함께하지 않았던 것을 크게 후회하며 '지금이라도 돌아간다면 모든 걸 버리고 너희들과 함께할텐데. 왜 나는 모든 것이 망가진 후에야 후회하고 고치려 발버둥 치는 걸까. 미안해 다들.' 이라고 다시금 속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다며 활을 겨눈다.[19] 결국 기함을 폭발시키고 만다. 그리고 기함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걸로 보아, 이 때 사실상 시체도 못 건지고 죽게 된 모양. 게다가 화이트가 전함이 폭발하며 죽은 영혼들을 흡수했다고 하니 죽은 뒤 영혼마저 화이트에게 먹힌 것으로 보인다. 안습 그 자체.
일단 도원과 다른 맴버들은 밤의 공간이동 기술로 생존하긴 했지만, 66화에서 도원은 루치의 생존을 확인하고 새로 온 4군단장의 짓임을 직감하면서 이를 간다. 정황상 루치의 뒤에 라이볼릭이 있었음을 아는 모양.
  • 제이, 와이 (3계위 종)
1사단 부단장인 케이의 직속 부하. 케이가 입대할 때 함께 따라서 입대했다고 한다. 사모님의 부탁으로 케이를 지키고자 함께 입대한 충성스런 부하들이었으나, 케이를 날려버린 정체불명의 하이 랭커가 에반켈임을 알아보지 못했다는게 죽은 원인이었다. 결국 제이는 자폭성 공격을 시도했으나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한 채 피투성이가 되어 나가떨어졌고 [20] 와이는 에반켈의 인페르노에 온 몸이 녹아내려 사망했다. 3계위 종임에도 비행에 자유롭고 에반켈에게 공격 시도는 해보기 때문에[21] 비행이 안되고 화이트에게 공격조차 못해본 연대장급보다 실력이 위인 중상위권 랭커인듯. 와이는 무려 10개 이상의 신수포를 쏜다.
  • 챠 타노아 (3계위 종)
1사단 소속으로 3계위 종의 파도잡이다. 에반켈을 상대로 시간을 끌기 위한 포메이션에 참가한 것을 보면 나름 실력있는 랭커인 듯 하지만 에반켈이 힘을 일부 개방하고 날린 불의 함성은 막지 못하고 불에 타서 사망했다.
  • 샤쿨
1사단 소속으로 4계위 종의 창지기다.100의 나선이란 창술로 에반켈을 공격했지만 별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후에 타노아와 같이 불의 함성에 타서 사망했다.
  • 파울러 (3계위 종)
2사단 소속의 연대장을 맡고 있다. 일반 랭커이다. 시뻘건 몸을 지녔으며 라크처럼 짐승을 닮은 모습.[22] 날개가 있기 때문에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그 외엔 털려나가는 전투력 측정기 + 잉여(...)
  • 미세비치 (3계위 종)
2사단 소속의 연대장을 맡고 있다. 일반 랭커이다. 폰세칼 드락같은 상위랭커는 신수를 다루어 자유롭게 비행하는 반면 미세비치는 비행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에 랭킹이나 실력차이는 상당히 있는 듯. 등장한 3계위 종 중 가장 높은 계급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의 공격 난사에 즉사했다.
  • 헐리 (3계위 종)
2사단 소속의 대대장을 맡고 있다. 일반 랭커이다. 상위 랭커라는 묘사가 없고 다른 부하와 함께 소개되어 드락보다 랭킹이 낮은 듯한데, 이 때문에 강함의 정도는 중대장-대대장의 계급 구분보다 몇 계위 종인지가 더 우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3] 화이트의 공격 난사에 즉사했다.
  • 나이프, 워터젤리, H-23, 유류, H-14
따로 랭커라는 언급이 없으며 계급이나 몇 계위 종이라는 묘사되지 않은 4군단 2사단의 부대 소속원들.[24] 지옥열차 측과 교전 중, H-23과 나이프는 화이트를 상대하려도 끔살당했고, H-14는 호아퀸의 검을 읽지 못 해 끔살 당했고[25], 유류는 유리의 방해 + 카라카의 막타로 목숨을 잃는다. 결국 이들 중 워터젤리만 생존한다.
  • 팅커 욜체 (3계위 종)
일반 랭커이며 사단 소속은 불명. 단발머리에 인조 인간이나 인형같은 외모와 분위기를 지닌 여성으로 손이 뒤로 묶여 있고 칼라반의 충실한 종을 자처하고 있다. 같은 외모를 한 남성 형상의 분신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반켈이 적당히 날린 공격을 거품 형태의 신수조작술로 막아내었으나 에반켈이 죽일 생각으로 날리는 공격은 못 막는지 율커가 대신 막아주기도 했다.[26] 이후 둥지전투에서 재등장. 엘 파시온을 비롯한 4군단의 하이 랭커, 랭커들과 함께 에반켈을 상대한다. 에반켈이 고대종의 힘을 해방하여 공격하자 에반켈의 불꽃에 휩쓸리고 비명을 지른다. 확실히 사망했단 이야기는 없지만 이미 공격에 휩쓸린 상황이었고 등장도 없는걸로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4.3.4.2. 친위대 5군단

친위대 소속 군단 중 하나. 자하드의 뜻에 따라 '평화와 공존의 성벽'[27]을 제거하기 위해 3부 3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군단장은 베이로드 둠이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 하이 랭커, ''''로 포 비아 야스라챠''''이며, '아퀼라'라는 이름의 부유함을 모함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야스라차가 군단장인 탓인지 유독 로 포 비아 가문의 일원, 그 중에서도 묘족이 많은 군단인데 밝혀진 것만 하이 랭커급이 4명이나 된다.[28]
5군단도 4군단과 나름 공통점이 있는데, 4군단의 부하들이 자하드보다 칼라반 개인을 따르는 것처럼 5군단의 부하들은 모두 로 포 비아 야스라챠 개인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4.3.4.2.1. 구성 인물

하이 랭커로 확실히 밝혀진 인물은 '''볼드체'''로 표시.
묘족으로 꽤나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 야스라챠가 유독 2사단을 아끼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첫등장부터 4군단의 사단장들이나 5군단내의 다른 사단장들과는 다르게 꽤나 가벼운 언행을 보이다가 부군단장인 맥 케이지에게 지적당하기도 한다. 이후 성벽에선 유한성을 상대한다.[29] 이후 3부에선 2번째 방벽에서 5군단의 다른 사단장들과 함께 등장하여 밤을 상대하려 하지만 적군과 함께 있는 칼라반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칼라반에게 군을 배신한 거냐며 따지다가 공격당하자[30] 계급장 떼고 붙어보자면서 도발하지만 야스라챠에 의해 제지당한다. [31]
  • 4사단장 켄드릭 디엘
  • 중대장 카흘러
칼라힘 의장에게 군단이 성벽을 제거하기 전에 미리 나갈 것을 권유하며 등장. 이후 성벽으로 텔레포트 당한 야마를 감지하고 잠시 대치하다지만 이내 힘의 차이를 느끼고 후퇴한다. 그리고 야마의 일격에 사망해 버린다.
  • 별동대 단장 나나토나
하이 랭커가 아닌 일반 랭커. 쥐 종족이다. 야스라챠의 실체를 보고 두려워서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4.4. 길잡이



[1] 작중 공개된 길잡이들은 죄다 회색 난장이 종족(에반 에드록, 알루미크 에드록)이다. 회색 난장이 종족 외에 붉은 머리 마녀 종족(이들도 길잡이 종족)이면서 왕가 소속의 길잡이도 있는지는 불명.[2] 다만 탑의 정치와 관련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입막음 당하는 경우도 있다.[3] 단, 민주주의 국가의 국방부 장관과 동일한 위상을 지니는 지는 알 수 없다.[4] 군주와 아도리 자하드는 예외적으로 제단을 거치지 않는다.[5] 상위랭커 등대지기인 폰세칼 드락이 유한성의 일격에 바로 무력화 된것만 생각해도 어느정도 버티던 스투아 아르투르가 더 뛰어난 등대지기일 가능성이 높다.[6] 2계위종 율커가 등장할 때 친위대 = 직속 부대로 밝혀졌다.[7] 직급을 생각하면 군단장이라 한들 국방부 장관보단 밑이므로.[8] 그녀가 군부의 총사령관이자 근위대장임을 고려하면 근위대장의 역할에는 관심없다는 서술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설정 자체가 폐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9] 당장 본편에 등장한 로 포 비아 렌만 하더라도 제정신이라고 하기 힘든 가학성을 가지고 있다.[10] 4군단의 간부들의 대부분의 경우 칼라반이 자하드 군에 들어오기 전 인간수집가로서 굴복시켜서 종으로 삼은자들로 이뤄져있으며, 5군단의 간부들 또한 군단장인 로 포비아 야스라챠처럼 수인 및 로 포 비아 가문 출신이 대부분이다.[11] 칼라반이 여행을 다니면서 이들을 패배시켰고, 이들은 칼라반에게 반해 자의로 칼라반을 따라다니게 되었다고 묘사된다.[12] 이름이 처음 밝혀진 2부 322화에서는 쿨 '니삼' 케이 라고 나와있다. 그러나 후에 가문 이름이 닛삼 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13] 중대장으로 "강등"되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전엔 대대장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4] 근본적으로는 출신이 다른만큼 생각하는 바가 달랐다고 한다.[15] 활동한지 하도 오래돼서 거의 소식 끊긴 랭커.[16] 사실상 찾아가서 샤바샤바해서 동료들 목숨이라도 살라뎔라고 빌기 위해서였다.[17] 이 과정에서 온갖 일들을 수행한것 같은데, 주변에 피가 튀기고 어두운 배경이 연출된걸 보면 루치가 해야 했던 일들이 별로 좋은 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18] 이미 루치는 라이볼릭에게 한 번 거나하게 통수맞은 뒤로 신나게 굴려진 뒤니 안 믿는게 정상이긴 하다.[19] 이를 포켓으로 보던 도원은 루치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하면서 날아가고 있었다.[20] 제이랑 와이가 에반켈한테 맞아서 피가 나네요.. 제이와이피 - 해당 편 베스트 댓글 1위다.(...)[21] 다만 에반켈이 인페르노를 꺼내자마자 녹아내린 것을 보면 특출나게 강하다고 볼 정도는 못 된다.[22] 주둥이가 길고 이빨이 돌출된듯 뾰족뾰족하다.[23] 본래는 계급도 강함과 연관 있으나 폰세칼 드락의 게으름 때문에 강등된 것이다. 폰세칼 드락은 대대장은 물론이고 연대장보다도 훨씬 강하다.[24] 다만 워터젤리, H-14 가 랭커라는 작가의 언급을 볼때 다들 랭커일 가능성이 높다.[25] 밑에서 공격을 하는 호아퀸을 피해서 위로 도망을 쳤는데, 위에서도 검기가 날라와 당했다.[26] 당연한게 일반랭커와 하이 랭커의 전투격차는 까마득한데, 그 하이 랭커 중에서도 60위권에 전투 특화 하이 랭커인 에반켈이 작정하고 날린 공격을 일개 일반 랭커가 막아내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27] 자하드가 자신이 왕이 된 것을 반대하는 세력들과의 기나긴 전투를 끝내기 위해서 세운 몇개의 성벽들 중 하나로, 이 성벽을 세우며 자하드는 성벽 너머의 공간은 자신이 절대 관여하지 않기로, 반대 세력들은 성벽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절대 자하드와의 전면전에 나서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또한 평화의 증표로 성벽 안에 자하드군과 가장 용맹하게 싸웠던 영웅들을 가두었다고 한다.[28] 4군단도 하이 랭커가 최소 7명인것을 감안해 볼 때 하이 랭커 중 상당수가 자하드 군단 소속인 것으로 추정된다.[29] 쥐새끼 같아서 마음에 든다고...[30] 물론 이는 칼라반이 진심으로 공격한게 아니라 5군단을 물러나게 하기위한 위협용 공격이었다. 이후 방해한다면 몰살시키겠다고 5군단을 협박한다.[31] 사단장과 군단장의 수준차이를 생각하면 율커가 에반켈에게 했던 것처럼 매우 무모한 도발이다. 뜯어말리는 주변 동료들과 너희가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라면서 제지한 야스라챠가 아니었다면 심기가 불편한 상태인 칼라반에게 그대로 끔살당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