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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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왕'''
영문명 : Storm King

1. 개요


데몬즈 소울에 등장하는 보스로 폭풍우 제사장 데몬의 장이다.

2. 상세


폭풍우 제사장에서 모시던 신. 상당히 가오리처럼 생겼는데 애초에 가오리로 디자인된 게 맞다. 요석의 언급에서 가오리란 말이 나온다. 날개는 하늘을 덮을 정도로 크고 그 몸에 무수한 폭풍의 짐승을 이끌고 다닌다고 일컬어진다. 다만 요석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의 폭풍의 왕은 당시 폭풍의 왕은 아닌 듯 하고 과거에 영인들이 폭풍의 왕을 사냥하던 그 사념으로 생긴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 언급이 있다. 이외에도 폭풍의 왕이 다니는 바위의 숲엔 스톰룰러라는 전설의 검이 꽂혀 있는데 고대의 용사가 사용하는 것같은 검기가 나간다. 저 녀석이 살아있을 때 쓰던 무기일 수도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
격파하면 '''폭풍의 데몬즈 소울'''을 획득하며, 대장장이 에드에서 직검, 대검, 특대검 계열 +7강에서 '''모리온 블레이드'''로 진화시킬 수 있고, 울베인에게서 기적 '''반마법 영역'''으로 교환할 수 있다.
폭풍의 왕을 격파한 후에도 부하인 폭풍의 짐승은 그대로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 보통 데몬즈 소울을 해본 사람들이면 다 여기서 노가다를 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소울을 얻는 데에는 아주 좋은 스테이지다. 보스 클리어 뒤에도 해당 지역 한정으로 스톰룰러의 검기가 작동하는 관계로 아주 편하게 짐승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1회차 기준 한 번당 15000정도의 소울을 모을 수 있다.

3. 공략


기본적으로 날아다니므로 근접캐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그러나 절벽 끝에 있는 스톰룰러를 재빨리 뽑은 후에 이것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본래 스톰룰러는 내구도가 10밖에 안되는 조루칼이지만, 이 곳의 보스전에서만큼은 내구방어도가 급상승하여 잘 안깎이며, 검기가 나가서 쉽게 깰 수 있다.
각 몬스터의 패턴과는 별개로 전투는 두단계의 페이즈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반엔 폭풍의 왕의 수하 몬스터들이 저공을 날아다니며 순회중이고 본체는 상공에서 배회하기 때문에 본체 공격이 불가능하다. 부하들은 대체적으로 보스 필드 중심부를 순회하다가 한두개체씩 필드 입구쪽까지 순찰을 온다. 대책없이 그냥 다가가면 다굴맞기 좋으므로 외곽에서 한두개체씩 올때마다 저격해주자. 부하들이 일정량 줄어드면 본격적으로 본체가 저공 궤도로 다가와 캐릭터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이 타이밍 부터 본체 공략이 가능해진다.
왕의 본체와 자잘한 가오리들이 돌아다니면서 공격하는데, 굉장히 매섭다. 특히 본체의 경우 순회하면서 지상에 가까이 오는데 이 순간 폭격에 가깝다 싶이 창 비스무리한 것을 연발로 던지며 폭격을 해대므로 한번 피격을 허용하는 순간 죽는다고 보면 된다. 보통의 방어 방법은 필드상에 위치한 부서지지 않는 무적 폐가를 엄폐물 삼는 것이 기본이 되며 적의 공격이 멈추었을 때 잠깐의 타이밍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이 때 스톰룰러로 검기 한 번 날리는 데 스태미나가 100이 넘게 소모되므로 1번씩 차근차근히 날리자. 1회차 기준 일반 가오리는 한 방. 2회차부턴 2방이다. 스톰 룰러는 강화가 불가능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데미지를 올릴 방법이 없으므로, 2회차부터는 마법을 쓰는 것이 선후딜도 짧고 원킬이 나서 편하다. 순수 근접캐라면 울며 겨자먹기로 2회차에서도 스톰룰러로 2타씩 치면서 잡아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본체인 폭풍의 왕의 경우에는 비행 위치가 플레이어와 많이 떨어져 있는 관계로 마법이 닿는 거리가 잘 안잡히지만, 언덕 위에 있는 돌뿌리 뒤에 숨어서 폭격 한번 버티고 마법 연타를 해주면 금방 잡을 수 있다.

4. 기타


카운터 무기인 '''스톰 룰러'''와 폭풍의 왕의 소울로 만드는 무기인 '''모리온 블레이드'''는 두 무기 모두 후속작인 다크 소울 3에 '''스톰 룰러'''와 '''모리온 블레이드'''로 셀프 오마주되어 재등장한다. 둘 다 능력은 그대로로 특히 스톰 룰러는 거인 욤전을 위한 카운터 무기로 등장한다는 점이 똑같다. 다만 발동 방법이 다른데, 3편만의 고유 시스템인 전투 기술을 발동해 자세를 취하여 기를 모아야 한다. 이 전기의 이름은 '''폭풍의 왕.''' 데몬즈 소울의 오마주임을 확인사살한다. 보스전 때의 긴 리치의 검기는 안 나가지만 다른 곳에서도 검기를 통해 내려치는 순간의 짧은 범위 내에서 그대로 검기 효과 발휘 가능. 그외에도 다크 소울 3의 보스 중 하나인 이름없는 왕이 타고 오는 용의 이름 또한 폭풍의 왕으로 1 페이즈 bgm 이름 또한 '폭풍의 왕'이다. 사실 프롬 게임들이 이런식으로 자사의 전작들의 오마주를 많이 하는 편이다. 다크 소울 1편의 경우엔 킹스 필드백룡 시스#s-7와 실제 설정적 연관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하얀 용에 이름도 똑같은 백룡 시스가 등장했고 광룡 기라를 오마쥬한 듯한 흑룡 카라미트도 등장했다. 이 외에도 프롬 게임 전통의 NPC 패치문라이트 소드도 있다.
플레이스테이션3의 데몬즈 소울에서는 스톰룰러는 스톰브링어, 모리온 블레이드는 그롬소드로 번역되었으나, 플레이스테이션5의 리메이크된 데몬즈 소울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정상적으로 번역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