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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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미디어에서
4. 둘러보기

'''Peugeot 107'''

1. 개요


푸조에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경차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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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3도어
전기형 5도어
푸조-시트로엥 그룹과 토요타에서는 "B-Zero"라는 프로젝트 하에 기술제휴를 시작해, 유럽 특화형 경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푸조 107'''과 '''시트로엥 C1''', '''토요타 아이고'''로, 2005년 6월에 공개되었다. 셋 중에서 토요타 아이고는 푸조 107/시트로엥 C1에 비해 디자인이 크게 다른 편이며, 107과 C1은 유리 해치게이트와 이어지는 후미등을 사용하되 앞뒤 범퍼와 헤드램프, 휠 디자인 정도로 가볍게 구분지었다. 이들은 모두 체코 공화국의 콜린(Kolín)에 위치한 새로운 합자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푸조 107은 4인승 구성의 3도어나 5도어 해치백을 제공했으며, 12년간 생산되다가 2003년 7월에 단종된 푸조 106이 남긴 공백을 매꾸고자 했다. 엔진은 직렬 3기통 996cc 토요타제 1KR-FE 가솔린 또는 직렬 4기통 1,398cc 포드제 DV4 HDi 디젤이,[1]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5단 세미오토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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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형 5도어
2009년 2월에는 1차 페이스리프트가 형제차들과 같이 이루어졌으며, 앞범퍼와 휠, 인테리어가 변경되었다. 앞범퍼는 훨씬 각지고 커진 그릴에 두꺼운 은색 크롬 바를 추가한 뒤, 번호판 위치도 그릴 중앙에서 하단으로 옮겼다. 또한 그릴 양 옆에는 자그마한 흡입구를 추가해, 번호판이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좁아진 흡입구를 보충했다. 실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직물 마감재의 종류를 늘리고 센터 콘솔의 그래픽을 약간 수정했으며, 엔진을 손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개선했다. 2010년 1월에는 토요타 리콜 사태의 여파로 아이고, C1 등과 합쳐 총 10만대 이하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는데, 다른 토요타 차들처럼 액셀레이터 페달을 밟거나 때는 과정에서 페달이 눌려진 상태로 떨어지지 않는 결함이 있었다는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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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3도어
후기형 5도어
2012년 초반에는 2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를 바꾸면서 푸조 208같은 차들과 어느 정도 맥을 같이하는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주간 주행등도 범퍼에 추가되었으며, 실내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과 고급 사양의 새로운 변속기 손잡이(기어 노브)가 들어갔다. 2014년 7월에 푸조 108이 출시되면서 단종되었고, 2012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741,800대의 생산대수를 달성했다. 2010년 5월에 독일 자동차 동호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07과 아이고, C1은 1~4년간 유지된 차들 중에서 고장율이 가장 낮은 경차로 기록되었다.[2]

3. 미디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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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신 자동차 또봇에서 오혜라 순경이 또봇 C를 이용하기 전까지 타고 다닌 경찰차량이다. 또봇 시리즈에서 경찰차 종류로는 덜 흔하게 나오는 편.
  • 2005년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도시에서 거인이 파리채로 차를 잡으려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래시 게임도 만들었다. 광고 내용에서처럼 자동차를 파리채로 잡는 내용이며, 가끔씩 등장하는 노란색 107은 도망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잡기가 어렵다.

4. 둘러보기




[1] 각각 69마력과 54마력(hp)의 최고 출력을 기록했으며,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13.7초와 15.6초가 걸리고 최고시속은 158km/h와 154km/h였다.[2] 반대로 고장율 상위권을 기록했던 차는 신차~3년 동안의 대우 마티즈와 4~5년간 이용된 스마트 시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