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라마/등장인물
1. 개요
퓨처라마의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주요 등장인물
플래닛 익스프레스의 건물에서 근무하는 8명이 극중 주요 등장인물이 된다.
3. 조연
3.1. 30세기 등장인물
3.1.1. 사람
- 맘[2]
- 월트
- 래리
- 이그너
- 잽 브래니건
- 큐버트 J. 판스워스
- 드와이트 콘래드
- 오그든 원스트롬 : 판스워스 박사의 라이벌. 원래 제자였지만 서로 앙숙이 된 뒤로는 못잡아먹어 안달이다. 앙숙이 된 이유도 압권인데 나쁜 필체 때문에 A-를 받아서. 그 역시 이래저래 뛰어난 과학자이긴 한데 사악한데다가 판스워스보다는 약간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판스워스처럼 노망이 나진 않았다.
- 리처드 닉슨
- 투랑가 모리스 : 릴라의 아버지. 돌연변이로 눈이 하나고 입이 세로로 나 있다. 또 발가락이 각각 10개씩 총합 20개 있다.[3] 그 외에 특이한 부분이 있는지는 옷에 가려져있는지 잘 안보인다. 문다가 '쇼파에서 탈피한 것 좀 치워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로 보아 어쩌면 돌연변이라 뱀처럼 탈피하는 듯. 성격은 순한 편이지만 비밀을 잘 못지켜서 릴라가 위험에 처한 적이 있다.
- 투랑가 문다 : 릴라의 어머니. 역시 돌연변이로 눈이 하나고 팔 대신 문어다리같은 게 나 있으며 소꼬리같은 꼬리가 달려있다. 약간 고지식해서 릴라의 옷차림이 너무 야하거나 말버릇이 나쁘다는 점 등을 종종 지적한다. 대학 시절 외계언어학을 전공으로 했었다.
- 리오 웡 : 에이미의 아버지. 웡 가의 가장으로서 화성에서 엄청난 넓이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 이네즈 웡 : 에이미의 어머니. 언제나 에이미가 빨리 결혼해서 자기 손주를 낳아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 고아 12인
- 니나 : 흑인 여자아이. 고아들이 나올 때 그나마 비중이 좀 큰 편이다.
- 샐리 : 귀가 셋 달린 여자아이. 이마에 귀가 하나 더 나 있는데, 돌연변이인지 뭔지는 불명이다. 작 중 돌연변이는 지상에서 살 수 없게 되어있었는데 고아원에 그냥 있었던 걸로 보아 좀 다른 돌연변이거나 한 듯?[4] 덤으로 농담인지 진짠지 '꼬리'도 달려있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다.
- 앨버트 : 뚱뚱한 남자아이. 역시 나올 때마다 한 두 마디씩 대사를 하는 역할이다.
- 샘 : 가장 어린듯한 남자아이. 모자를 쓰고 있다. 벤더가 잠시 고아들을 입양했을 때 그의 뱃속에서 종종 들어있었다.
- 베서니 : 이름만 언급된다.
- 워터폴 일가[6]
- 하누카 좀비 - 콴자봇, 로봇 산타와 함께 유태인들의 크리스마스인 '하누카' 때 나타나는 인물. 극장판 1편에서 이들 둘과 함께 사기꾼 외계인들로부터 지구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메노라가 장식된 타이 파이터를 우주선으로 쓰고 있다. 성우는 무려 마크 해밀.(!)
- 스미티 - 가끔씩 나오는 경찰. 로봇인 얼(URL)과 페어를 이루면서 이동한다. 성우도 그렇고 로봇하고 같이 다니는 것도 그렇고 보다보면 이 녀석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 아마 닮은 것은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처음 프라이와 벤더를 쫓았던 것도 스미티와 얼이었고, 프라이가 경찰이 되었을 때는 이 녀석이 경찰에서 은퇴해서 프라이가 URL과 페어가 되었다!
- 린다 반 슈노벤 - 몰보와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여성 앵커. 뭔가 끔찍한 뉴스가 나와도 항상 깔깔 웃는데, 예외는 극장판 2편이나 벤더가 전 세계의 물을 술로 바꾼 사태 등등 손에 꼽을 정도. 극장판 4편에서는 릴라 및 프리다 워터폴 등 여자들과 함께 자연보호 겸 페미니즘 시위 단체에 가담한다. 심슨 가족과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하자마자 바트 괴물에게 산채로 삼켜진다...
3.1.2. 로봇
- 칼큘론
- 모니큐
- 박시
- 로베르토
- 플렉소
- 로봇 악마
- 향락주의봇 - 소파에 누워있는 뚱뚱한 사람 형태를 한 로봇. 소파 다리가 로봇의 다리다. 온 몸이 황금색이고 항상 느긋한 말투에 포도를 먹거나(?) 파티를 여는 등 사치스럽거나 게으른 모습만 보인다. 심슨 가족과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는 심슨 가족의 소파를 대신해서 등장하여 호머 심슨과 스킨쉽(?)을 하며 전통의 카우치 개그를 담당했다.
- 콴자봇 - 이름 그대로 콴자 때 나타난다고 하는 로봇. 하누카 좀비에 비하면 그나마 많이 나오는 편이다. 성우는 쿨리오.
- 로봇 마피아 - 심슨 가족의 팻 토니 일당을 떠오르게 하는 로봇 마피아들. 캐릭터만 약간 다르지 하는 짓도 거의 비슷하다.
- 로봇 산타 - 해왕성에 기지를 두고, 크리스마스마다 지구에 오는 산타클로스…인데, 선물을 주는게 아니라 온갖 폭탄과 미사일, 총알을 쏴댄다. 사실 원래는 착한 아이(또는 사람)에겐 선물을, 나쁜 아이에겐 공격을 하도록 만들어졌는데 착한 아이의 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인간이 나쁜 아이로 판단되어 공격하게 된 것.[7] 이 때문에 30세기의 크리스마스는 매년 찾아오는 공포의 명절이 되어버렸다. 당연히 프라이는 처음엔 대체 왜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되었냐고 한탄했지만 나중엔 이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산타의 공격에 대비하느라 모두가 한 곳에 모여 하나가 되기 때문이라나. 성우는 벤더의 성우인 존 디마지오.
- 얼 - 가끔씩 나오는 경찰. 인간인 스미티와 페어를 이루면서 이동한다. 스미티가 프라이를 연상시킨다면 이 녀석은 성우도 그렇고, 난봉꾼 기질이 있는 것도 그렇고 프라이와 같이 다니는 어떤 로봇을 연상시킨다.
3.1.3. 외계인
- 니블러
- 르어 (Lrrr)
- 너너 (Ndnd)[8]
- 키프
- 엘자 - 인기 있는 젊은 해왕성 출신 외계인 셰프. 자신만의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할 땐 늘 등장한다. 벤더가 엘자의 팬이라서 엘자가 등장하는 화에선 꾸준히 팬심을 드러내곤 한다.
- 우주 교황 - 초록 도마뱀 인간 모양의 외계인(?). 가끔 교회 관련 에피소드에서 비중없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 비행 골통 - 니블러를 비롯한 니블로니안과는 숙적 관계인 외계인들.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두뇌 모양을 하고 있다.
- 몰보(Morbo) - 린다와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녹색 외계인 앵커. 비대한 머리와 윽박지르는 말투가 특징으로, 가끔 요리대회 심사위원 등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본인 말로는 지구 침략의 선봉이자 지구인들을 언젠간 멸망시켜 주겠다며 윽박지르고, 실제로 이후 몰보의 동족들이 지구를 침략(?)한 적 있음에도 언제나 사람들에게 씹힌다.
3.1.4. 기타
- 최면두꺼비
-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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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에서만 등장한다. 타임머신의 부작용으로 생긴 틈 안에 있는 우주에서 아주 오랜기간 동안 홀로 살고 있었다.몸 위를 덮고있는 증기는 마치 구름같은 감촉이며 사람이 서있을수도 있다. 지구의 천국이 이보의 표면을 보고 만들어진 이미지라는데 작중 내용에 따르면 천사들은 이보의 각질을 먹고사는 기생충같은 존재라고.. 우주에 틈이 생겨 퓨처라마 세계관의 생명체들을 만나자 기쁨에 못이겨 모든 지적 생명체들에게 집단 강간(...) 을 시행한 존재이다.
- 신(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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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가 우주미아가 됐을 때 처음 등장했으며, 처음엔 이진법적인 신호로 대화하다가 나중엔 올바른 영어로 대화한다. 신이란 이름은 허명이 아닌지 프라이가 전파망원경으로[9] 우주를 뒤지며 벤더를 찾다가 아주 우연히 그에게 닿은 것을 감지하고 벤더를 몇억광년 너머의 거리를 넘어 지구로 보내주었다.- 4차원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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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을 넘나들수 있는 고래로 플래닛 익스프레스 호를 삼켰다가 뱃 속 안에 있는 릴라의 의지로 4차원 고래가 플래닛 익스프레스 건물로 오게 된다. 그리고 고래는 복수겸 해서 플래닛 익스프레스 일당들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
3.2. 20세기 등장인물
- 얀시 프라이 - 퓨처라마에서 이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은 2명으로, 한 명은 필립 J. 프라이의 아버지 얀시 프라이 시니어, 다른 한 명은 그의 아들, 즉 필립 J. 프라이의 형 얀시 프라이 주니어다. 해당 문서 참조.
- 프라이의 엄마 -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상당한 스포츠 광으로, 아이를 낳을 때도 풋볼 경기를 더 신경쓰고 있었다. 자주 치즈헤드를 쓰고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린베이 패커스 팬이다. 마지막 시즌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치즈헤드를 하고 위스콘신 대학교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다. 다만 나중 시즌을 보면 아이들에게 완전히 애정이 없거나 한 건 아니었다.
- 시모어 애시스
- 찰스 콘스탄틴
- 미셸[10]
- 파누치
[1] 도중에 보이는 큰머리 프라이, 릴라, 벤더는 평행우주의 그 캐릭터들이다. 진짜 릴라는 좌측 하단의 ndnd 옆에 있다.[2] 사실 캐럴이라는 본명이 있지만 다들 맘 또는 마더라고 부른다.[3] 손가락은 총 8개지만 이건 원래 퓨처라마 세계관이 그런 것.[4] 비록 나중에 법이 바뀌면서 돌연변이도 지상에서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샐리는 그 전부터 고아원에 있었다. 어쩌면 릴라가 그랬던 것처럼 외계인인지 돌연변이인지 확실치 않아서 지상에 있어도 괜찮았던 걸지도 모른다.[5] 이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은 3명이다.[6] 간간히 워터폴 일가가 나오는데 항상 나올때마다 사회 운동을 주도하는 역할(단, 일반적으론 긍정적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로 나오며 항상 에피소드가 끝나기 전에 사망한다.[7] 마피아 봇이 상인을 두들겨 패는것을 보고 마피아는 사람을 두들겨 패는 것 때문에, 상인은 보호세를 내지 않았으니 나쁘다고 적는다.[8] 실제 발음은 은드은드에 더 가깝지만 대개 이 표기를 사용한다.[9] 히말라야의 수도승들이 신을 찾기 위해 쓰던 전파망원경이었는데, 정작 마침내 신이 망원경에 잡혔을 때는 프라이가 수도승들을 세탁실에 가둬놓은 바람에 그토록 염원하던 신과의 교신은 나눌 수 없게 되었다.[10] 이쪽은 엄밀히 말하면 프라이처럼 30세기로 왔으므로 30세기 인물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