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올라사르
1. 개요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1928년부터 1930년까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 생애
2.1. 선수 생활
프란시스코 올라사르는 라싱 클럽에서 1910년에 데뷔하였다. 그리고 알베르토 오아코, 후안 페리네티 등과 라싱 클럽의 초기 전성기를 이끌었던 훌륭한 선수였다. 그 동안 아르헨티나 리그와 닥터 이바구렌 컵 등 대내외적인 컵 대회에 출전하였고 우승도 많이 했다. 클럽에서는 13년간의 라싱 클럽 생활을 통틀어 225경기에 출전, 38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초기 코파 아메리카에서 주전 센터 하프로 출전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총 18경기의 출전 기록을 남겼다.
2.2. 감독 생활
올라사르는 1928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감독에 취임하였다. 그러면서 1929년에는 후안 호세 트라무톨라와 공동 감독[3] 을 맡으며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덜컥 우승해버렸다.
이 성공을 발판으로 초대 월드컵에 출전한 아르헨티나. 5경기에서 총 18골을 넣어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주었지만 라이벌 우루과이에 패해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그리고 이 대회를 끝으로 둘 다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3. 플레이 스타일 & 평가
선수 시절에는 테크닉과 패스 센스가 뛰어난 하프백이었다. 그래서 코너킥을 자주 처리했으며 헤딩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4. 뒷이야기
- 한편으로는 초대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감독이 한 일은 별 게 없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애초에 멤버들은 정해져 있고 감독들은 그 멤버를 이끄는 역할만 했다는 것.
5. 수상[4]
5.1. 클럽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8회: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1919, 1921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준우승 1회: 1920
5.2. 국가대표
-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회: 1916, 1917
6. 감독
- FIFA 월드컵 준우승 1회: 1930
-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1회: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