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타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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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가의 초상화. 비센티 카스텔 作, 1904년
'''Francisco de Asís Tárrega y Eixea'''
'''출생'''
1852년 11월 21일
[image] 에스파냐 왕국 카스테욘 주 비야레알
'''사망'''
1909년 12월 15일, 향년 57세
[image] 에스파냐 왕국 바르셀로나
'''직업'''
작곡가, 기타리스트
1. 개요
2. 생애
2.1. 생애 초기
3. 작품세계
4. 작품 목록
5. 타레가가 편곡한 작품
6. 관련 문서


▲ 전주곡 '눈물(lágrima)'.
타레가의 곡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곡중 하나. peo kindgren 연주.

▲ '대 호타(Gran Jota)'.
호타는 스페인의 3박자 춤곡으로, 기타로 낼 수 있는 트레몰로, 탐보라, 피치카토, 타발렛 등의 모든 기교를 총 망라한 곡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듣기 뿐 아니라 보기에도 즐거운 작품이다.

'''나는 타레가를 몰랐던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를 알았더라면 오늘날의 내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안드레스 세고비아


1. 개요


스페인 출생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풀네임은 Francisco de Asís Tárrega y Eixea(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타레가 이 에익세아)로 흔히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árrega)로 알려져있다. 대표적인 스페인 낭만주의 음악가로 꼽힌다.
죽기 3년쯤 전에 오른팔이 마비되었으며, 바흐, 베토벤등의 음악을 편곡한 것이 알려져있다. 읽어보자. 평생 300여곡을 남겼다. 그런데 기타리스트로서의 활약은 젊었을때의 한정으로 나이가 들어서는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며 제자육성과 작곡에 매진했다고 한다.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죽기 전 9년동안은 손톱이 아니라 손가락 끝살을 이용해 연주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도 업적.

2. 생애



2.1. 생애 초기


성 파스칼 수도원의 경비로 일했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레가의 집안은 부유한 집안은 아니었기 때문에 타레가의 아버지는 돈을 벌기위해 자주 지방으로 떠났다고 한다. 한번은 아버지가 지방에서 병에 걸려버려, 간병을 위해 어머니가 지방으로 가는 일이 있었고 당시 3살이었던 타레가는 이웃집에 맡겨졌다. 어린아이었던 타레가는 야뇨증 때문에 밤에 자주 오줌을 쌌는데, 이에 화가 난 이웃이 타레가를 수로에 버렸다고 한다. 다행히도 지나가던 이웃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물에 있는 세균 때문에 각막이 손상되었고, 이 때문에 타레가는 평생 온전한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타레가는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기타로 기타를 처음 연주하게 된다. 타레가의 기타실력은 순식간에 아버지를 제치게 되었고, 타레가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는 1860년에 카페 데 라벨라의 피아니스트였던 맹인 에우제니오 루이스에게 음악수업을 시켰다. 하지만 타레가의 흥미는 기타에 있었고, 이후에는 맹인 기타리스트로 유명했던 마누엘 곤잘레스를 사사하게 된다.
이듬해 1862년 봄, 알메리아 출신의 저명한 기타리스트 훌리안 아르카스가 연주회를 위해 타레가가 사는 카스테욘을 방문하게 되었다. 타레가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맡길 사람은 이 음악가뿐이라 생각했고, 아르카스에게 아들의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는 부탁을 했다.

3. 작품세계



4. 작품 목록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Recuerdos de la Alhambra
  • 대 호타 Gran Jota
  • 라그리마 Lágrima
  • 아라비아 기상곡 Capricho Arabe
  • 아델리타 Adelita
  • 대 왈츠 Gran Vals[1]
  • 라 팔로마La Paloma
  • 무어인의 춤 Danza Mora
  • 'La Traviata'주제에 의한 환상곡 Fantasia on themes from 'La Traviata'

5. 타레가가 편곡한 작품


  • 호아킨 말라츠 ― 에스파냐 세레나데 Serenata Espanola

6. 관련 문서



[1] 이 곡 멜로디 중 일부가 노키아 휴대폰 벨소리로 사용되어서 전 세계적으로, 특히 노키아가 잘나갔던 유럽권에서는 이게 무슨 곡인지는 몰라도 이 곡의 멜로디만은 아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국에서는 노키아의 휴대폰이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해서 이 멜로디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궁금하면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