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image]
[image]
'''Providence-class carrier/destroyer'''
프로비던스급 전투항모는 클론전쟁 시기에 독립 행성계 연합에서 사용된 주력 함급이다. 무역연합에 의해 다량 건조되었으며 리큐전트급 경구축함과 뮤니피센트급 프리깃과 함께 독립 행성계 연합 우주 함대의 주축을 이뤘다.
분리주의 측의 드로이드 장군으로 용명을 떨쳤던 그리버스의 기함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이 계열에 속하는 것으로 봐도 알 수 있듯, 본 함종은 사실상 분리주의 측의 주력함이었다.
독립 행성계 연합 우주 함대의 다른 함선들과 같이, 본함 또한 몬 칼라마리족과 대립하던 쿼렌족의 자유 댁 기술지원단(Free Dac Volunteers Engineering Corps)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후에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의 특징으로 알려지게 될 유기적인 외형은 쿼렌 족이 상대적으로 앞선 조선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몬 칼라마리족의 기술력을 모방한 데서 비롯되었다.
다만, 함선의 조작은 대부분 무역연합을 이끌던 네모이디안(Neimoidians) 출신 사관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는 본함의 건조가 무역연합의 후원하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드로이드 병사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분리주의 군대의 특성에 맞게, 본함 또한 함포사격에 치중하는 화력중심의 구조를 택하면서도, 상당수의 벌쳐 드로이드들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상의 여유를 두어 은하 공화국 해군의 우세한 스타파이터 세력에 맞서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전투항모라는 미묘한 이름이 붙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캐넌에서는 함대의 전통이 없던 독립 행성계 연합의 다른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본함 또한 '''만능을 지향하다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결과로 귀결'''되는 일례에 지나지 않았고, 때문에 공화국 측의 주력함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비하면 여러모로 밀린다는 인상을 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코러산트 상공에서 베나터와 1대1로 포격전을 벌이는데 베나터는 꽤 멀쩡한 반면 그리버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직후 코러산트 표면으로 추락하다 비상엔진 가동으로 간신히 정상궤도를 되찾는다. 레전드에서 베나터급과 빅토리급을 고전시키고 드로이드 1400대만으로 운용이 가능했으며 베나터를 충각돌격으로 격침시키는 등 강력한 능력을 지녀 큰 활약을 했으며 은하 내전에서도 반란 연합 함대와 신 공화국 우주함대 소속으로 활약한 걸 생각하며 캐넌에서는 그저 안습...
결국, 전쟁 기간 동안 본함을 비롯한 독립 행성계 연합 우주 함대는 은하 공화국 해군에 대해 함대결전보다는 거점 방어나 항로 봉쇄 등의 소극적인 전법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분리주의측이 내놓은 '''비장의 한 수'''가 바로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이었으나,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이후 분리주의 연합은 계속 본함을 비롯한 기존의 함선들을 함대의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고, 은하제국 수립 이후에는 분리주의 연합의 잔재세력들이 이용하였다.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초기 반란 연합군에 의해 주력함으로 채용되기도 했는데, 특히 본함과 같은 경우에는 "레벨 원"(Rebel One)이라는 이름의 함선이 연합 함대에 의해 사용되는 것이 목격된 바 있다. 해당 함선은 프로비던스 함체에 리큐전트의 추진부와 날개를 추가로 장착해 엔진을 더 늘렸다고 한다. 캐넌에서도 반란군이 루크레헐크급 전함[1]이나 헤일파이어 드로이드 탱크, AAT 호버 탱크 등의 분리주의 연합군의 병기를 사용하는 걸 보면 캐넌에서 반란군 소속 프로비던스급을 볼지도 모른다.
[image]
1. 제원
- 소속: 독립 행성계 연합
- 제작사: 자유 댁 기술지원단(Free Dac Volunteers Engineering Corps)
- 길이: 2,177.35 m
- 폭: 198 m
- 높이: 374 m
- 승조원: 22,350명
- 하이퍼 드라이브
- Class 1.5
- 백업: Class 10.0
- 무장
- 쿼드 터보레이저 14문
- 듀얼 레이저 캐논 32문
- 지점 방어 레이저 캐논 12문
- 이온 캐논 2문
- 양자 어뢰 발사관
- 트랙터 빔 발생기 8개
- 육전부대: 48,000기의 배틀 드로이드
2. 개요
'''Providence-class carrier/destroyer'''
프로비던스급 전투항모는 클론전쟁 시기에 독립 행성계 연합에서 사용된 주력 함급이다. 무역연합에 의해 다량 건조되었으며 리큐전트급 경구축함과 뮤니피센트급 프리깃과 함께 독립 행성계 연합 우주 함대의 주축을 이뤘다.
분리주의 측의 드로이드 장군으로 용명을 떨쳤던 그리버스의 기함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이 계열에 속하는 것으로 봐도 알 수 있듯, 본 함종은 사실상 분리주의 측의 주력함이었다.
3. 설계 비화
독립 행성계 연합 우주 함대의 다른 함선들과 같이, 본함 또한 몬 칼라마리족과 대립하던 쿼렌족의 자유 댁 기술지원단(Free Dac Volunteers Engineering Corps)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후에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의 특징으로 알려지게 될 유기적인 외형은 쿼렌 족이 상대적으로 앞선 조선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몬 칼라마리족의 기술력을 모방한 데서 비롯되었다.
다만, 함선의 조작은 대부분 무역연합을 이끌던 네모이디안(Neimoidians) 출신 사관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는 본함의 건조가 무역연합의 후원하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4. 특징
드로이드 병사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분리주의 군대의 특성에 맞게, 본함 또한 함포사격에 치중하는 화력중심의 구조를 택하면서도, 상당수의 벌쳐 드로이드들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상의 여유를 두어 은하 공화국 해군의 우세한 스타파이터 세력에 맞서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전투항모라는 미묘한 이름이 붙었다고 볼 수 있다.
5. 한계
그러나 캐넌에서는 함대의 전통이 없던 독립 행성계 연합의 다른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본함 또한 '''만능을 지향하다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결과로 귀결'''되는 일례에 지나지 않았고, 때문에 공화국 측의 주력함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비하면 여러모로 밀린다는 인상을 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코러산트 상공에서 베나터와 1대1로 포격전을 벌이는데 베나터는 꽤 멀쩡한 반면 그리버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직후 코러산트 표면으로 추락하다 비상엔진 가동으로 간신히 정상궤도를 되찾는다. 레전드에서 베나터급과 빅토리급을 고전시키고 드로이드 1400대만으로 운용이 가능했으며 베나터를 충각돌격으로 격침시키는 등 강력한 능력을 지녀 큰 활약을 했으며 은하 내전에서도 반란 연합 함대와 신 공화국 우주함대 소속으로 활약한 걸 생각하며 캐넌에서는 그저 안습...
결국, 전쟁 기간 동안 본함을 비롯한 독립 행성계 연합 우주 함대는 은하 공화국 해군에 대해 함대결전보다는 거점 방어나 항로 봉쇄 등의 소극적인 전법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분리주의측이 내놓은 '''비장의 한 수'''가 바로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이었으나,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이후 분리주의 연합은 계속 본함을 비롯한 기존의 함선들을 함대의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고, 은하제국 수립 이후에는 분리주의 연합의 잔재세력들이 이용하였다.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초기 반란 연합군에 의해 주력함으로 채용되기도 했는데, 특히 본함과 같은 경우에는 "레벨 원"(Rebel One)이라는 이름의 함선이 연합 함대에 의해 사용되는 것이 목격된 바 있다. 해당 함선은 프로비던스 함체에 리큐전트의 추진부와 날개를 추가로 장착해 엔진을 더 늘렸다고 한다. 캐넌에서도 반란군이 루크레헐크급 전함[1]이나 헤일파이어 드로이드 탱크, AAT 호버 탱크 등의 분리주의 연합군의 병기를 사용하는 걸 보면 캐넌에서 반란군 소속 프로비던스급을 볼지도 모른다.
[1] 반란 연합이 보유한 함선 중 유일하게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보다 더 큰 함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