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버스

 





'''그리버스
Grievous
'''
고향
칼리
종족
칼리쉬 (사이보그)
출생
-
사망
19 BBY (유타파우)
소속
독립 행성계 연합
인간관계
다스 시디어스 (국가원수)
두쿠 (상관)
아사즈 벤트리스 (동료, 부하[1] → 적)
아나킨 스카이워커 (적)
오비완 케노비 (숙적)
샤크 티 (적)
킷 피스토 (적)
나다르 벱 (적)
크크루크 (적)
누트 건레이 (동료 → 부하)[2]
왓 탐보 (동료)
성우
매튜 우드
1. 개요
2. 작중 행적
3.1. 과거
3.2. 사이보그로의 재탄생
3.4. 유산
4. 다스 베이더의 예고편
5. 제다이 사냥꾼
5.1. 전투 스타일
6. 사용 기체
7. 평가
7.1. 캐넌
7.2. 레전드
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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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bi-Wan: An army with no loyalty, no spirit, just programming. What have you to show for all your power? What have you to gain?

오비완: 충성심도 신념도 없는, 프로그램만 있는 군대일 뿐이지. 그렇게 힘만 과시해서 대체 뭘 얻겠다는 건가?

Grievous: '''The future. A future where there are no Jedi!'''

그리버스: '''미래, 제다이가 어디에도 없는 미래를 얻으려는 것이다!'''

클론전쟁 3D 시즌 2 9화에서의 오비완과 전투 중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악역인 독립 행성계 연합 소속 드로이드 군대 사령관이다. 본명은 카이맨 자이 쉬랄(Qymaen jai Sheelal)이다. 국내에서는 이름의 표기가 중구난방이다. 그리버스, 그리비어스[3], 그리보우스[4] 일단 공식적인 표기는 '그리버스'이다. 성우는 원판이 매튜 우드 / 스고 타카유키, 요다의 비밀이야기에서는 최재호, 드로이드의 전설에선 전광주.

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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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행성 태생의 칼리족으로 칼리족의 전사이자 장군이었다. 허크(Huk) 행성의 얌'리(Yam'rii) 종족과 칼리 행성 간의 전쟁에서 활약하였다. 그런데 그 전쟁에서 은하 공화국 정부가 얌'리족을 지원하며 제다이를 파견했기에 제다이에 대한 원한을 품었다. 전쟁 중 그는 사고로 인해 몸의 대부분이 망가졌다. 그래서 수술을 통해 몸의 대부분을 기계로 대체하여 사이보그가 되었다.[5]

2.2. 클론전쟁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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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버스는 클론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분리주의 연합 진영에서 드로이드 군의 총사령관이자 제다이 사냥꾼으로 악명을 떨쳐 공화국과 제다이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6]
클론전쟁 초기에 그는 멀레벌런스라는 비밀 병기를 만들었다. 이 함선은 이온 캐논을 발사해 상대 함선들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멀레벌런스를 이용해 여러 공화국의 함선들을 격침시키다가, 두쿠 백작으로부터 공화국군 의료 센터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정보를 입수한 플로 쿤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그의 파다완 아소카 타노는 편대를 이끌고 멀레벌런스를 파괴해 그리버스까지 한꺼번에 없애버릴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임무 수행 도중 여러 전투기들이 파괴된데다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서, 당초 목표와는 달리 그리버스를 죽이지는 못하고 멀레벌런스에 달린 이온 캐논을 파괴하는 데 그쳤다.
공화국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쫒기던 도중 함정에 빠져 멜레볼런스 바로 앞으로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한 공화국 상원 의원 파드메 아미달라의 배를 인력광선으로 끌어들여 공화국의 공격을 멈추게 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는 직접 멀레벌런스에 잡입해 파드메를 구출하려한다. 그리버스는 파드메를 잡기 위해 직접 격납고 주변을 수색하지만 도중에 하이퍼 드라이브가 거의 수리되었다는 말에 두쿠 백작과 대화를 하기 위해 다시 함교로 올라간다. 이 사이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파드메 아미달라를 만났으며, 그리버스는 하이퍼 드라이브에 병력들과 함께 오비완 케노비를 상대하기 위해 내려간다. 아나킨과 파드메는 함교에서 항로를 조작해 인근의 달로 향하게 해놓았다. 그리버스는 달리는 전차 위에서 오비완 케노비를 상대하지만 놓친다. 아나킨 일행은 타고 온 배로 탈출하고, 그리버스 또한 이들을 없애기 위해 직접 전투기를 타고 출격한다. 그 사이 말레볼런스의 하이퍼 드라이브 수리가 완료되었고, 그리버스가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명령하지만 이미 항로가 변경되어있어 달에 고속으로 돌격하면서 멜레볼런스는 박살난다. 그리버스는 전투기를 타고 홀로 도주했다. 이때 두쿠가 상황을 보고하라고 하는데, 몇초동안 침묵하다가 멀레벌런스가 터지려고 하자 말없이 홀로그램을 꺼버린다.
클론들의 고향 카미노를 습격하기 위해 아우터 림의 한 초소를 급습하여 공화국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려 한다. 초소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지만 곧 그곳에 도착한 커맨더 코디캡틴 렉스, 클론 신병들이 초소를 파괴시키는 데 성공하고, 신호가 끊어진 것을 본 공화국 함대가 곧장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로 날아와서 결국 그리버스는 이번에도 후퇴를 하게 된다.
이후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함대를 보타울리 성계에 고립시키고, 직접 함대를 이끌고 공격하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소행성 지대에 미리 숨겨둔 AT-TE워커 부대에 의해 배후을 공격당해 함대를 잃고 또 혼자서 도망친다. 이 소행성 전투에서 사고로 아나킨은 단짝 R2-D2를 잃어버린다. R2는 트랜도샨 폐품업자가 건져 그리버스의 비밀 기지로 끌려간다. 도중에 R2는 우주선 통신장치를 제어해 아나킨에게 구조 신호를 보낸다. 완전히 해체돼서 메모리에서 미처 지우지 못한 공화국의 이후 전략이 그리버스에게 빠져나갈 판이었으나, 신호를 받고 온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소카 타노는 R2를 구출하고 비밀 기지까지 파괴한다. 이번에도 그리버스는 혼자서 도망친다.
그의 연이은 패배로 두쿠 백작은 그리버스의 자질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버스는 바섹의 세 번째 달에 은신처를 두고 있었는데, 두쿠는 제다이들에게 이곳의 정보를 일부러 흘린다. 제다이 마스터 킷 피스토와 기사 나다르 벱은 클론들과 함께 이곳을 조사한다. 그리버스는 나중에 은신처로 돌아와 이곳에 제다이들이 잠입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킷 피스토와 나다르는 그리버스를 사로잡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각종 함정과 그리버스의 애완 괴수 고르[7]에 의해서 클론 부대원 전원이 사망한다. 이후 그리버스는 두쿠 백작과 통신을 하고, 자신을 시험하겠다는 두쿠 백작에게 소리를 크게 질러가며 항의한 후 시험 정도는 통과해 주겠다면서 마그나가드들을 깨우고, 침입자들의 탈출로를 차단한다. 킷 피스토의 전투기가 남아있었지만 감정이 격앙된 나다르는 그리버스와 무모하게 결투하다가 사망하고, 탈출하려던 킷 피스토가 곧 그리버스와 결투해 우위를 보이는 순간 수많은 마그나가드들이 몰려와서 킷 피스토 역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킷 피스토는 절묘한 타이밍에 도착한 자신의 전투기를 타고 탈출한다. 그리고 그리버스는 침입자들을 처리했다고 보고하고, 두쿠 백작은 클론 부대원들이나 어린 제다이 정도야 예상했지만 제다이 마스터까지 잡았다는 건 놀랍다고 하지만 그리버스가 킷 피스토는 놓쳤다고 보고하자 두쿠 백작은 크게 실망한다.
이후 두쿠 백작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나아졌는지 그리버스도 두쿠 백작의 말을 매우 잘 듣고, 두쿠 역시 그리버스를 크게 신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시즌 3에서 코러산트 중추의 반응로를 폭파시키려 자폭용 드로이드를 보내는데, 홀로그램으로 두쿠에게 보고한다. 이 때 두쿠 옆에서 뮨 족 한 명이 빨리 좀 하라고 재촉하자 '난 네놈따위의 명령은 듣지 않는다. 오직 두쿠 백작님의 명령만 받들지'라며 응수할 정도. 시즌 1에서 '싸우랍시고 준다는게 겨우 배틀 드로이드냐', '네가 날 테스트 하려고 다이를 여기(자신의 은거지)로 보낸거였어!'라며 반항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시즌2 9화에서 전쟁 중반기에 제다이 마스터 이스 코스와 붙게된다.

그리버스 : 이스 코스 아니던가? 만나길 고대하고 있었지.

이스 코스 : 명성이 자자하더군, 장군. 겁쟁이에다 살인자로 유명하지.

그리버스 : '''살인자라고? 은하계에서 네놈들을 쫓아내는게 살인인가, 제다이?'''

이스 코스를 사로잡은 그리버스는 이스 코스를 고문하며 제다이들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버스 : 잘 들어라 제다이들. 난 네놈들의 정치 따위엔 관심없다. 네놈들의 공화국 따위에도 관심없다. '''난 단지 네놈들이 죽는걸 보고 싶을 뿐이야!'''

이 홀로그램에서 이스 코스가 비밀 수화를 사용해 자신이 살루카마이 성계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그리버스는 일부러 이스 코스의 수화를 못 본 척 묵인해서 이스 코스를 구출하러오는 공화국군을 궤멸시킬 계획이었다. 곧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아디 갈리아가 그를 구출하러 나선다. 오비완은 그리버스와 붙게 되는데 결판을 내지 못하고 후퇴한다.
그리버스는 탈출정을 타고 도망치려하나 살루카마이 행성으로 추락한다. 오비완과 클론들은 그를 계속 추적하고, 그리버스는 공화국군이 오기 전에 교신이 가능한 우주선을 찾아 재빨리 탈출하려고 한다.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결국 찾아내지만 잡는 데는 실패한다.
다시 그리버스는 예전에 실패한 카미노 공습을 계획한다. 그리버스와 아사즈 벤트리스는 카미노를 직접 공격할 준비를 세우는데, 이 교신이 공화국 첩보부에 포착되어 501군단이 카미노에 배치된다. 분리주의자 군대는 티포카 시를 침공한다. 그리버스는 클론들을 상대하고, 아사즈 벤트리스는 이곳에 저장된 장고 펫의 유전자 샘플 하나를 탈취한다. 그러나 그리버스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아사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각각 패하고 도망친다.
전쟁 중에 그리버스는 나부에서 건간족들에게 사로잡힌다. 다스 시디어스는 아직 그의 계획에서 그리버스를 필요로 하고 있었기에 두쿠에게 그를 구해내라고 명령한다. 두쿠는 이전에 사로잡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포로 교환의 형식으로 그리버스를 다시 데려온다.[8]
한편 전쟁 중 아사즈 벤트리스는 두쿠에게 버림받자 고향 다쏘미르의 밤의 자매단에게 돌아갔다. 자매단은 두쿠를 암살하려 하였으나 실패했다. 두쿠는 아사즈 벤트리스를 처단하기 위해 그리버스로 하여금 다쏘미르 행성에 드로이드 군대를 이끌고 침략하게 한다. 자매단의 대모 탈진은 드로이드 군대가 쳐들어오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두쿠의 머리카락을 매개로 두쿠에게 저주를 건다. 곧 우주 저편에 있는 두쿠 백작은 심한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하고, 그리버스에게 빨리 탈진을 찾아내 죽이라고 명령한다. 밤의 자매단과의 전투가 벌어지자 벤트리스와 1 대 1전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팔 한쪽이 잘리자 드로이드들로 기습하고, 자매단의 마법으로 살아난 망자의 군대를 베어내면서 드로이드 군대들을 이끌고 자매단을 '''거의 전멸시켰다.'''[9] 그리버스는 그 특유의 4도류와 풍차 검법을 이용해서 망자의 군대를 모조리 베어버린다. 게다가 망자의 군대를 일으킨 다쏘미르의 노마녀 '다카'를 무자비하게 광선검으로 찔러 죽이기도 해 특유의 괴팍하면서도 잔인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리버스를 보내지 않았다면 두쿠 백작은 다쏘미르의 수장인 탈진의 마법에 의해 고통스럽게 죽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그리버스는 해적들이 머무르는 행성계를 침공하고, 그를 막아서는 오비완의 방어선을 보란듯이 뚫으며 압승하는 성과를 거둔다. 공화국 함선까지 탈취해 승승장구하던 찰나 오비완 케노비에게 함선이 곧 자폭할 거라고 말하는 메세지를 받게 되고, 곧 자신이 타고 온 비행정으로 달려가 탈출한다. 병력의 피해가 어느정도 있었긴 했지만 어쨌든 행성계를 사실상 점령한 그리버스는 곧 해적들의 수장 혼도 오나카를 찾아가 그 행성계를 자신이 점령했다고 선포한다. 이에 혼도는 어떻게든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리버스는 두쿠 백작의 통신을 연결하고, 무조건적인 복종만을 강요한다. 혼도 오나카가 이에 반발하자 그와 그 휘하의 세력을 전부 감금하고 무기들도 전부 뜯어간다.
그러나 아소카 타노와 영링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일부가 이탈한 상태였다. 아소카의 설득[10]에 탱크를 탈취하고, 혼도를 구출한 다음 혼도만이 아는 비밀 비행정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리버스는 이를 목격하고는 비웃으며 추격하라고 하고, 추격적 끝에 아소카 일행을 따라잡는 데에 성공한다. 아소카와 영링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광선검을 꺼내들자 비웃으며 새로운 수집품이 많이 추가되겠다며 전부 죽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 혼도의 비행정이 도착하고[11][12] 아소카 타노가 홀로 시간을 벌기위해서 그리버스를 상대하나 당연히 상대가 될리 없었고, 거의 죽을 뻔하다가 간신히 비행정으로 도망친다. 이후 그리버스는 비행정의 기관총 세례를 맞게 되지만 곧 군대가 도착해서 아소카 일행은 곧 탈출하고, 그리버스는 크게 웃는다.
이후 시즌 6[13]에선 출연이 없었는데, 요다가 다크사이드의 동굴에서 보는 환영에서 샤크 티가 사망할 때의 모습이 에피소드 3에서 삭제된 장면에서 그리버스가 샤크 티를 죽일 때랑 똑같다. 미방영분인 시즌 7에서는 유타파우를 점령해서 거대한 크리스탈을 가져가고, 공화국을 위기에 몰아넣는 한편 오비완 케노비의 격전에서 오비완을 사로잡고 사형시키려고 하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찾아와서[14] 오비완 케노비도, 크리스탈도 뺏긴 채 정거장은 폭발한다. 이후 전투기를 탄채 빙글빙글 회전하며 날아간다.[15] 이때 시간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초반에 나오는 코러산트 전투가 임박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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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중 아직 일어설 수 있는 놈이 있다면...

주인에게 돌아가서... 병력을 더 보내라고 전해라!

아, 이거 편리하군.

다쏘미르 전투 이후 그리버스는 다스 몰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다스 몰과 데스와치들이 있는 잰바 행성을 습격한다. 그리버스는 그의 군대를 격퇴하고 몰에게 우세를 점하지만 결과적으로 놓치고 만다. 이후 두쿠와 함께 몰과 마더 탈진을 찾지만 몰의 기습에 당해 두쿠와 함께 사로잡힌다. 두쿠에게는 이용가치를 느끼지만 그리버스에게 가치를 느끼지 못한 몰은 부하를 시켜 그리버스를 감옥에 가둔다. 감옥에 갇히기 전 그리버스는 두쿠에게 그의 라이트세이버를 자신의 콜렉션에 추가하겠다고 농담한다. 그리고 두쿠가 몰래 감옥 문을 열어줘서 그리버스는 데스 와치들을 맨손으로 전부 다 끔살한 뒤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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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스 시디어스와 함께 다스 몰과 마더 탈진에게 세뇌 당한 두쿠를 상대한다. 두쿠의 세뇌가 풀리지만 그리버스는 다스 몰의 포스 푸쉬에 날라간다. 이후 그리버스는 시디어스와 세뇌가 풀린 두쿠의 공격을 막느라 아무 것도 못하는 탈진을 살해한다.

2.3. 시스의 복수


클론전쟁 말기에 분리주의 연합은 공화국의 수도 코러선트를 기습해 공화국 의장 팰퍼틴을 납치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버스의 지휘 아래 분리주의자들은 팰퍼틴을 납치하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공화국 해군에게 묶여 코러산트 전투가 발발한 사이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그리버스의 기함인 인비저블 핸드에 침투해 팰퍼틴을 구출했고, 분리주의 연합을 이끌던 두쿠는 그들과 싸우다 사망한다.
이 와중에 치고 빠질 시기를 놓친 분리주의자들은 증원된 공화국군에게 큰 피해를 입고 궤멸한다. 인비저블 핸드는 공화국군의 공격을 받아 침몰[16]하고, 그리버스는 이 와중에 탈출정을 타고 유타파우로 도망친다. 그리버스는 다스 시디어스와 직접 연락하며 분리주의자 수뇌부를 전원 무스타파 행성으로 보내라는 지령을 받는다.

그리버스: 예, 로드 시디어스.

시디어스: 그리버스 장군, 분리주의 들을 무스타파로 이동시키게.

그리버스: 그리 하겠습니다.

시디어스: 전쟁이 가까이 왔네.

그리버스: 하지만 두쿠 백작을 잃은건...

시디어스: 죽음은 필연적인 희생이네. 곧 그보다 젊고 훨씬 더 강력한 후계자를 보내겠네.

그리버스 장군과 다스 시디어스의 대화.

팰퍼틴은 제다이들에게 그리버스가 유타파우에 숨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오비완 케노비와 공화국군이 유타파우를 습격해 그리버스와 남은 분리주의자 군대들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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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안녕하신가?'''[18]

Obiwan: '''Hello, there?'''

그리버스: 케노비 장군! 겁도 없구만. 하하하하... '''죽여라.'''

Grievous: General Kenobi! you are a bold one. hahahaha.... '''kill him.'''

(마그나가드들이 오비완에게 손쉽게 제압당하고 드로이드들이 오비완에게 블래스터를 겨누자)

나서지마라! 이 제다이 녀석은 내가 직접 상대하겠다!

Back away! I will deal with this jedi slime myself!

오비완: 덤벼보시지.

Obiwan: Your move.

그리버스: 멍청한 녀석! 난 두쿠 백작에게서 네놈들의 제다이 무술을 전수받았다. 덤벼라, 케노비!

Grievous: You fool! I've been trained in your Jedi arts, by Count Dooku. Attack, Kenobi!

오비완과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벌이지만 손 두개를 잃으며 고전한다.[19][20] 게다가 오비완이 미리 궤도상에 대기시킨 클론 병사들의 기습마저 닥쳐온다. 그리버스는 포기하지 않고 오비완의 목숨은 이제 끝이라며 계속 싸우려 하지만, 웃기지 말라며 일축한 오비완의 포스에 날아간 그리버스는 곧바로 개인 휠바이크를 타고 도주하나 오비완은 유타파우 토착 생명체를 타고 쫒아온다.

'''군대가 얼마나 있건, 네놈은 네놈의 명줄이 오늘로써 끝이라는걸 알아챘어야 했다.'''

'''Army or not, You must realize you are doomed.'''

유타파우 전투에서 클론 부대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오비완에게.

위의 대사가 참 묘한데, '''본의 아니게 이후 제다이 기사단이 오더 66로 인해 대다수가 몰살당하는걸 예언했다.''' 그리버스 사후 그의 복수에 대한 염원은 이뤄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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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끝에 그리버스는 오비완을 전망탑 끝으로 몰아붙였으나[21], 갑옷이 휘어져 드러나 있던 내부 장기에다가 오비완이 포스로 붙잡고 쏜 블래스터를 7회 저격하여 '''장기가 불타고 눈에서 화염을 뿜으며''' 쓰러져 '''사망한다.'''[22] 만약 여기서 운좋게 살아남았더라도 결국에는 다스 시디어스가 보낸 다스 베이더에게 죽어 토사구팽 당했을 것이다.[23][24]
그리고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러산트에서 옹그리 제다이 파블로 질과 전투를 벌였는데, 파블로 질이 강하는다는걸 입증하여 파블로 질을 살해하였다.

2.4.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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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다스 베이더에서 황제가 사일로 박사에게 부상을 입어 사이보그가 된 다스 베이더를 대체할 대체자 몇명을 만들라고 명령한다. 사일로 박사는 그리버스의 기계신체를 인상 깊게 봐서 칼빈 사령관을 그리버스와 동일한 신체로 개조한다[25]. 칼빈 사령관은 경쟁자인 다스 베이더의 통수를 치고, 싸우다가 등을 베는 등 나름 선전하지만[26] 결국 패배하고 파괴된다.

3. 레전드 EU 세계관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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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버스는 행성 칼리의 파충류형 종족인 칼리쉬(Kaleesh)로, 칼리쉬들의 적인 허크 행성의 얌리[27]들이 행성을 침략하자 지휘관으로서 전투에 참여한다. 본래는 얌리족이 이기고 있었지만 그리버스가 나선 이후 역관광당했고, 얌리족은 열세에 몰리자 은하공화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공화국에서 온 제다이들은 칼리쉬를 공격하였으며, 전쟁은 얌리족의 승리로 끝난다. 허크는 여러 천연 자원이 나오는 부유한 행성이었고, 칼리는 삭막한 행성이라서 도중에 부정이 개입된 듯하다. 전쟁의 결과 엄연히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제다이 개입으로 전쟁에 패한 칼리쉬 행성은 얌리족들에게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지불하고 반식민지 상태가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구 공화국의 부패한 기득권을 수호한 제다이에 대한 증오를 갖게 된다.
이 당시의 그에게는 둘도 없는 전투 파트너였던 론데루 리즈 쿠마르(Ronderu lij Kummar)라는 여자 칼리쉬가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었고, 그는 대신 그녀에게 총쓰는 법을 가르쳐주며 둘이서 한 사람처럼 싸웠고 허크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쳤다. 그와 그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복남매 혹은 연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그녀의 실존 자체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경우도 있다. 그녀는 어느 날 홀로 허크들과 싸우다가 결국 살해당했고, 그 시신은 바다에 버려졌다고 한다. 그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퀴맨은 이후 그녀의 죽음을 평생 추모하기로 결심하고, 그리버스(Grievous)[28]라고 스스로를 칭하게 되었으며 그녀의 죽음으로 인한 마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0명의 아내와 30명의 자녀를 두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녀도 칼리쉬 사이에서는 신으로 추앙되는 듯하며 그녀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여자 칼리쉬가 은하제국과 칼리 사이의 전투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3.2. 사이보그로의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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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가 막대한 빚을 지게 되자 IGBC(InterGalactic Banking Clan 은하 은행 클랜)가 그 빚을 전액 지불해주는 조건으로 그리버스를 고용해서 한참동안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다시 허크와의 전쟁을 위해 계약을 파기하고 칼리로 돌아가려고하자 분리주의자들은 그가 탄 셔틀을 폭파시키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를 '구조'해서 지오노시스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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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 탱크 속에서 깨어난 그는 은행장 산 힐과 두쿠 백작에게 제다이들이 폭탄을 설치했다는 거짓말을 듣게 된다. 대부분의 신체를 안드로이드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게 된 그리버스는 수술 시 두뇌에 아무런 조작을 가하지 말라고 했지만 지오노시스인들에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두뇌를 조작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였다. 두쿠 백작은 분노증오 같은 감정 이외의 불필요한 것은 없애버리도록 지시했다. 결국 그리버스는 분노, 증오와 같은 감정만을 표출하며 성격이 이상하게 변한다. 그래서 기함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에서 자신의 말을 한 번에 못 알아들은 함장의 얼굴을 강철주먹으로 쳐 죽여버리고, 옆에 있던 자를 대신 함장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리버스는 내부 장기와 두뇌 같은 일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 드로이드같은 몸이 되어버렸다. 팔은 2개로 분리되고, 다리로도 라이트세이버를 다룰 수 있다. 새로운 얼굴은 허크족과의 전쟁 중 자신이 쓰고 다니던 가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두쿠 백작이 폭탄을 설치한 게 제다이들이라고 속였기 때문에 제다이를 극도로 증오하게 되었다. 제다이에 대한 증오에 불타는 두쿠를 사사한 후 매우 독특한 검술을 구사하며, 이 칼솜씨로 제다이들을 살해하고 나서는 그들의 라이트세이버를 전리품으로 챙긴다. 전투기 조종에도 능숙하다. 또한 IG-100이라고 불리는 보디가드 드로이드들도 데리고 있는데, 그리버스가 배운 제다이 검술을 직접 가르쳐서 웬만한 제다이들과도 어느 정도 검투가 가능하다. 그들이 사용하는 일렉트로스태프도 프릭(Phrik) 합금으로 제작되어 라이트세이버에 잘리지 않는다. 하지만 살상보다는 제압의 용도나 그리버스와 함께 제다이를 수적우세로 몰아붙일 때 쓰이는 게 대부분이다.
2D 클론 전쟁에서는 키 아디 문디마저도 버거워할 정도의 실력을 뽐내며, 코믹스에서 아디 갈리아는 그리버스와의 싸움에서 패해 죽는다. 게다가 포스를 감지하지도, 사용하지도 못하는 신체와[29] 이리저리 뒤틀려 전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감정 조절은 다 때려친 성격을 가지고, 훈련을 받아 클론 전쟁동안 수많은 제다이를 학살한 걸 보면 (과거에 비해 명예고 뭐고 없지만) 뛰어난 전사인 것은 맞다.
무역연합의 제독들이나 분리주의 연합의 위원들과는 그럭저럭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첫 대면에서 자신을 '장교 드로이드' 취급한 누트 건레이 총독과는 앙숙 관계. '전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그리버스에게는 최대의 모욕이었던 것이다. 누트 건레이도 자신의 기함이였던 인비저블 핸드를 시디어스의 명령으로 반강제로 그리버스에게 빼앗겨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공화국에게 니모이디아가 함락될 때 누트 건레이가 실수로 자신의 송신 의자를 놔두고 탈출해버렸기 때문에 공화국에게 자신의 벨더론 행성 공략 계획을 들켜 크게 분노한 적도 있었다.
평소에는 드로이드로 취급받기도 하지만[30], 전투 시에는 팔을 각각 두 개로 나누어 4도류 검법을 구사하는데, 2D판 클론전쟁에선 양손에다가 한 발까지 사용해서 라이트세이버로 제다이들과 싸우기도 했다. 게다가 허리도 돌아가서 팽이검법을 구사하기도 한다. 그리버스는 포스를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스를 사용하는 제다이를 상대하기 위해선 상대의 정신을 혼란시키거나, 상대가 알아채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속도를 이용해야한다. 그래서 그리버스는 보기에 정신없는 검법을 구사하는 것이다.[31] 두쿠 백작이 그에게 제다이 검술을 가르칠 때에도 상대가 예상하지 못할 공격을 하라고 주문했다.

3.3. 클론전쟁 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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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연합 내에서도 그의 존재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2D 클론전쟁의 하이포리 전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32] 제다이 6명과 동시에 싸워 3명을 살해하고 제다이 마스터 그것도 평의회 멤버인 키-아디-문디샤크 티 또한 가볍게 물리친다. 당시 제다이 일행은 이미 오랜 전투로 지쳐있었고, 처음 나타나 생전 듣도보도 못한 검법을 구사하는 그리버스와의 전투는 무리였을테지만 그래도 데뷔 대결로 1대 6 [33]을 선보여서 처음부터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 당시는 팔 2개, 즉 검을 2개만 쓴 상태에서 6명을 상대했기 때문에 시스의 복수를 이미 본 사람들한텐 더 충격이었다.[34]
키 아디 문디를 제외한 모든 제다이들은 순식간에 당하고, 마지막에 문디가 죽을 힘을 다해서 어느정도 상대를 했지만 클론 트루퍼 분대의 지원이 없었으면 아마도 패배했을 것이다. 키-아디-문디샤크 티, 아일라 세큐라는 들이닥친 클론 ARC 트루퍼 분대의 도움 덕에 도망칠 수 있었고, 크크루크는 그리버스의 라이트세이버에 베여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나중에 현장을 빠져나간다. 그리버스는 ARC 트루퍼(게임에서 만나면 플레이어가 제다이여도 조심안하면 발린다는 그 무서운 클론 부대)를 상대하면서도 그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고, 건쉽이 지원을 위해 도착하자 레이저며 미사일이며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피한다. 여기서 그가 입은 피해라고는 꼴랑 망토가 그을리는 정도.
2D 클론 전쟁에서는 개인전투력뿐만 아니라 통솔력도 대단해서, 처음에 후퇴한 샤크티가 드로이드들의 움직임이 범상치않다면서 그리버스의 전략이 대단하다고 평가한다.
하이포리 전투로부터 2개월 뒤 그는 두쿠 백작으로부터 자신의 실력에 대해 검증을 받게 된다. 두쿠 백작은 트랜찬트 정거장에 침입자가 들어왔다며 아사즈 벤트리스, 더지에게 그 침입자를 제거하라고 명한다. 아사즈와 더지는 정거장에서 칩입자로 보고된 그리버스와 싸우게 된다. 그리버스는 싸움 끝에 더지의 머리를 자르고, 아사즈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그 결과 실력을 인정받은 그리버스는 두쿠 백작으로부터 드로이드 군대의 총사령관 자리를 받게 된다. 이 전투는 사실 '드로이드 군단을 지휘할 만한 실력을 가진 자가 누구인가'보다는 '그리버스가 드로이드 군단을 지휘하면서도 제다이를 상대하기 충분한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그리버스는 통과했다. 아사즈 벤트리스는 앞에 나서서 군대를 직접 지휘하기보다는 혼자 잠입해서 제다이를 살해하는 암살자였고, 더지 역시 지휘관보다는 그냥 피에 굶주린 괴물이었으니 한 군대의 최고 사령관 자리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전술과 전투력으로 패배해가던 전투를 역전시켜 상대편을 거의 멸종 직전까지 몰아붙인 그리버스가 사실상 적합했다.
전쟁 막바지에 카시크 행성에 직접 가 그곳의 전선을 지휘했다. 곧 다음 계획을 위해 코러산트로 향한다. 떠나기 직전 카시크에 잡입해있던 클론 코만도 델타 분대가 그를 보고 공격하려 했으나 그의 보디가드 드로이드에 막혀 실패한다.
후에 다스 시디어스의 계획에 따라 클론 전쟁 막바지에 공화국의 수도 코러산트로 대규모 공습을 가한다.[35] 그리버스는 자신이 직접 내려가 공화국 최고 수상 팰퍼틴을 납치한다. 다른 장교 드로이드들에게 지휘를 맡길 수 있는 상황에서, 3명의 제다이와 수많은 클론 병사들이 팰퍼틴 수상을 보호하고 있는 마당에 그 모든것을 뚫고 납치가 가능했던 건 그리버스밖에 없었다. 팰퍼틴 납치 중에서도 엄청난 액션신을 선보인다. 샤크 티와 스태스 엘리 및 다른 제다이 가사들인 로론 코로브, 파울 모마다, 빙크 유트릴라, 로스-델 마손나가 팰퍼틴을 보호하면서 도망가지만 결국에는 샤크 티와 스태스 엘리를 빼고는 전부다 그리버스한테 끔살당한다. 팰퍼틴 납치에 성공하고 도망가기 바로 직전에 메이스 윈두가 도착해서 그리버스가 4도류로 상대하려고하지만 순식간에 포스 그립으로 가슴팍이 찌그러졌고, 장기 부분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게 된다.[36]
2000년대 중반에 나온 시스의 복수 소설에서는 공화국 해군 장교에게 큰 굴욕을 당한다. 코러산트 전투가 한창일 때 그리버스가 팰퍼틴 수상을 납치해갔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한 공화국 해군의 함장이 저게 분리주의자놈들의 헛수작인가 아님 진짜인가 하고 긴가민가하게 생각해서 대담하게 그리버스와 접촉한다.

함장: 십분을 주겠소, 장군. 항복하거나 팰퍼틴 수상이 무사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오. 아니하면 당신의 전함 인비저블 핸드가 박살날테니.

그리버스: 잠시 생각할 시간을 더 주시오.

함장: 분명히 십분이라고 말했소, 장군. 그럼 이만.

그리버스: ...

저 함장이 로스 니다 대령이며, 은하제국 해군에서 계속 복무하다 제국의 역습에서 밀레니엄 팔콘을 놓친 죄로 다스 베이더에게 사형당한다. 게다가 저렇게 자신만만한 태도는 결코 허세가 아니었는지, 코러산트 전투 후반에 자신의 함선과 그리버스의 기함과 함대함전을 떠서 상대를 간단히 대파시킨다. 게다가 이때는 그리버스가 직접 함대함 지휘를 맡고 있었다. 덕분에 수상 구하러 들어간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가 죽을 뻔했다.

3.4. 유산


그리버스가 죽은 뒤 그의 몸체는 은하 제국이 수거했는데, 이를 이용해 네크로시스라는 전투 드로이드를 만든다.
칼리쉬들은 다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데, 사후에 그리버스를 신으로서 섬긴다.

4. 다스 베이더의 예고편


그리버스는 여러모로 다스 베이더와 닮았다. 클래식 트릴로지와 프리퀄 트릴로지를 통괄하는 시점에서 보자면 '다스 베이더의 벤치마킹'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프리퀄 트릴로지를 보는 시점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 적군의 지휘관 포지션의 캐릭터
  • 멋진 디자인의 가면
  • 무채색 단색 위주의 갑옷: 그리버스는 '백'[37], 베이더는 '흑'.
  • 불길한 숨소리
  • 조금만 성격에 거슬리면 자기 함대의 대원을 죽이려 드는/실제로 죽이는 포악한 성격[38]
  • 심각한 부상을 입어 기계 장치를 이용하는 몸
  • 시스의 음모의 장기말로써 이용당했다.
  • 제다이를 미워하는 증오의 화신

5. 제다이 사냥꾼


레전드 세계관과 캐넌 세계관에서 죽인 이름이 나온 제다이들 전원(레전드는 @,캐넌은 #)
  • 덱맨 바렉(@)
  • 샤아 기(@)
  • 타르 세이르(@)
  • 브다드 톤(@)
  • 콰말(@)
  • 왈던 브리저(@
  • 플라인 카이보(@)
  • 새넨(@)
  • 순 바이츠(@)
  • 나다르 벱(#)[39]
  • 아디 갈리아(@)[40]
  • 파울 모마다
  • 로론 코르보(@)[41]
  • 로스 델 마손나
  • 빙크 유트릴라
  • 파블로 질
  • 세기온
  • 추카 둔
  • 자마르
  • 올 시마 듀(@)[42]
이들 외에도 살해한 제다이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제다이 사냥꾼(jedi hunter)'''이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수많은 제다이와 파다완들을 살해하였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광선검도 전부 그들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레전드 세계관에선 전쟁 후반부 전까지 모습 하나 드러내지 않으면서 제다이들을 사냥해왔다. 캐넌에서도 클론전쟁 3D 시즌 1 에피소드 10을 보면 전쟁 발발 후 '''1년이 채 안 지났을 시점인데도''' 거처에 수많은 제다이들을 살해하고 얻은 전리품들[43]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전선에 나서서 등장만 적었을 뿐 제다이들을 계속 사냥하고 있었을 것이다.
캐넌에선 제다이 카운슬의 일원인 플로 쿤, 킷 피스토,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데파 빌라바 게다가 오비완 케노비도 킬카운트에 올라갈 뻔했다. 플로 쿤은 아슬아슬하게 탈출, 이스 코스는 일부러 죽이지않고 미끼로 사용했다가 공화국에게 구출되었고, 킷 피스토는 마그나가드 물량공세에 핀치에 몰렸다가 마그나가드들이 전투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바람에 전투기 타고 달아났고, 아디 갈리아는 함선을 포위해놨는데 농성하는 바람에 결국 탈출, 데바 빌라바는 그리버스의 팔 두개를 자르는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역공 당해서 클론들이 없었다면 죽을 뻔 했다. 마지막으로 오비완 케노비는 시즌 7에서 드로이드를 대동시켜서 오비완을 압박 시키고 포스로 물건을 던지자 쳐내고 광검 대결을 벌이는데, 오비완이 두개의 광검을 막는 사이 두팔로 오비완을 제압한다. 그러나 굳이 사형까지 시킨다고 가둬놨다가 오비완은 물론이고 크리스탈까지 뺏겨버렸다. 그리고 그리버스가 시스의 복수에서 라이트세이버 대결에서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밀렸지만 결국에는 궁지에 몰았던 걸 보면 제 이명 값은 한다.

5.1. 전투 스타일


두쿠에게 훈련을 받아 왠만한 제다이 못지 않은, 아니 어중간한 제다이는 물론 가끔은 일부 제다이 마스터조차 압도하는 검술 및 격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를 느낄 수도 사용할 수도 없어서 제다이처럼 블라스터를 족족 막아낼 수는 없으나 신체의 방어력이 높다보니 왠만한 공격은 그냥 씹는다.[44] 또한 기계몸의 우월한 피지컬[45]과 특유의 기민한 움직임과 기믹 덕분에 예상치 못한 공격을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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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버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4도류와 풍차처럼 돌리는 기믹은 제다이 마스터에게조차도 위협적이다. 게다가 나다르 벱을 상대했을 때처럼 라이트세이버만 들고 다닌다는 보장은 없어서 더욱 더 그렇다.
이런 네개의 팔과 발까지 이용한 변칙적인 검술은 아무리 라이트세이버 결투에 익숙한 마스터급 제다이라도 세개, 네개 이상의 라이트세이버와 리치가 긴 격투술까지 쓰는 정신없는 그리버스의 검술 스타일에 첫 대결에선 매우 고전한다.
이외에도 시즌 1 이후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블라스터나 은하계 최고 파일럿이라는 아나킨과 치열한 추격전을 벌였을 때처럼 알 수 있다시피 비행기 조종에도 능숙하다.[46]
제다이 학살자의 이명에 걸맞는 막강한 모습으로 나온 2003년 클론 전쟁 2D 애니메이션에서 그의 진가를 목도할 수 있다. 한 번을 제외한 모든 전투에서 네 개 팔을 전부 전개하지 않고 2도류만으로 싸우는데, 포스 유저가 아님에도 어떻게 제다이들을 압도하는지 확실하게 이해시켜줄만큼 무서운 실력을 보여준다. 기계 육체를 이용해 광검을 든 동체나 손을 회전시켜 여럿을 동시에 압도하거나 강력한 다리와 발을 이용한 격투술로 빈틈을 노리는건 물론, 아예 발로 광검을 잡고 우월한 리치로 휘둘러대기도 한다. 지형지물에 거꾸로 매달려서 기습도 곧잘 하는데, 팰퍼틴 추격전에서는 아예 두 발로 벽을 타고 달려 엘리베이터를 따라잡기도 한다. 이렇게 예측불가능한 검술로 첫 등장 장면에서 마스터 키아디-문디를 포함한 여섯명의 제다이[47]를 동시에 상대해서 압도하고 여유를 보이는 장면은 감탄이 절로나올 정도. 이후 코러산트 전투에서 팰퍼틴 의장 납치를 막기위해 나선 제다이 마스터 샤크티와 두명의 제다이[48] 와의 추격전은 그리버스가 세명의 제다이를 압도하며 쫓아오는 모습이 터미네이터가 연상될만큼 압도적이였으며, 어두운 방공호에서 두명의 제다이가 광검을 하나씩 막아내자 팔을 분열시켜 4도류의 정체를 드러낸 장면은 충격과 공포 수준의 연출이였다. 직후 지쳐서 나타난 샤크티를 네개의 팔로 여유롭게 제압하는 실력도 인상적.
인간형 신체를 가진 광검 사용자들과 달리 거의 전신이 기계화되어 통상 관절로는 못 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온갖 기상천외한 검술을 날려대기 때문에 클론 전쟁 2D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타워즈 세계에서 이만큼 화려하게 싸우는 캐릭터를 더 찾기 힘들 정도로 인상적인 캐릭터로 남았다. 영화 에피소드3의 최후에는 팰퍼틴 의장 납치때 마스터 윈두의 포스그립에 당한 호흡기관이 낫질 않아서 이후 마스터 오비완과의 싸움에 둔해졌는지, 2D 애니메이션때 처럼 화려한 검술은 보여주지 못하고 아쉽게 퇴장했다.[49]

6. 사용 기체


  • 소울리스 원
그리버스의 개인 스타파이터. 피던 오트로 스캘라블 어셈브리즈에서 제작한 벨불랩-22 스타파이터를 개량한 것이다. 강력한 3열 속사 레이저 캐논 2문을 장착했으며, 대기권 내 최고속도는 1,100km으로 타이 파이터(1,200km)보다 약간 느린 정도에 2등급 하이퍼드라이브도 있다. 나름 준수한 성능의 스타파이터였지만 그리버스 특성상 이걸 타고 싸우는 일은 적었으며 주로 도주하는 용도로 써먹었기에 본명인 '영혼없는 자(Souless One)'보다 '줏대없는 자(Spineless One)'라는 멸칭으로 자주 불리었다. 그리버스 사후 오더 66가 발동되자 오비완 케노비가 이걸 타고 유타파우를 탈출했다.
  • 인비저블 핸드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으로, 그리버스의 기함이다. 코러산트 전투 중 큰 피해를 입어 제어력을 잃고 코러산트 중력권에 끌려 추락하며, 배를 살리기 위해 에어브레이크를 전부 전개하고 역추진 엔진을 총가동하지만 누적된 피해로 인해 가운데가 똑 부러지고 만다. 대부분 승무원은 죽거나 탈출하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떨어져 나간 앞부분만 제어해서 코러산트에 불시착한다.

7. 평가


방향성만 다를 뿐 캐넌에서든 레전드에서든 두쿠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에서 가장 명장 같은 모습을 보여준 장군이다.[50]
사실상 분리주의 연합의 인력난 때문에 거의 모든 공화국과의 전선에 참가해서 전장을 주도한 야전사령관이며 동시에 포스를 쓰지 못하는 몸임에도 제다이 마스터들과 겨룰만큼 뛰어난 무력을 가진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사실상 프리퀄의 다스베이더라 불릴만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악역이지만 캐넌쪽이든 레전드쪽이든 어떤 전장에서도 살아남는 생존력을 보여주고 포스를 못쓰는데도 제다이와 겨룰수있는 실력자이며, 제다이를 사냥하고 광검을 수집하는 취미(?), 거의 전신 기계화된 사이보그 육체를 이용한 인상적인 검술, 멍청하고도 귀여운 드로이드들을 호통치면서 전장을 주도하는 사령관의 면모등등 다스베이더와 유사한 입장임에도 매우 차별화된 개성을 가진 악역 캐릭터이다.
특히 클론전쟁 2D 애니메이션의 강렬하고 압도적인 활약과 비교되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의 비열한 복수자이자 드로이드들의 트롤링에 호통치는 재밌는 면모의 차이가 또 매력있는 캐릭터.

7.1. 캐넌


Though Republic victories outnumber their losses, the Jedi have been unable to stop Separatist advances in the Outer Rim. The ever-elusive General Grievous stays one step ahead of his opponents.

공화국은 승리한 전투가 더 많건만 제다이는 분리주의 연합이 아우터 림에서 진군하는 걸 막지 못했다. 언제나 교묘한 그리버스 장군은 적들보다 한 발 앞서 있다.

클론전쟁 3D 시즌 2 9화 시작 나레이션 中

'''출중한 야전 사령관'''이자 '''한가락 하는 전사'''이다. 하필 비교 대상이 넘사벽급인 요다, 메이스 윈두 같은 제다이 고등 평의회에서도 최강자 라인이나 최강자 급은 아니어도 손꼽히는 강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라서 툭하면 도망치는 모습만 보여서 그렇지... 거꾸로 말하면 저 정도 급이 아니면 그리버스와 비교불가이다.
사이보그이자 악역 군대의 사령관이란 공통점 때문에 전임자인 다스 베이더의 카리스마와 비교되서 '''베이더 하위 호환''' 소리도 듣지만 진지하게 비교하면 전략안은 베이더보다 뛰어나다. 베이더는 아나킨 시절부터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전술안은 은하계 전체에서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났던데 반해 전선,전역을 판단하는 전략적 안목이 드러나는 모습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버스는 아나킨보다 전술은 조금 뒤쳐졌지만, 드로이드 군대를 총 지휘하는 사령관으로서 공화국의 수많은 명장들을 상대했고, '더지의 창'작전 같은 여럿 작전들도 입안&실행하여 공화국을 몰아붙였다.
그리버스가 네임드 제다이들과 연결될 때마다 상당히 안습한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일반적인 전투 전적은 오히려 좋은 편이다. 만약 그리버스가 야전 지휘능력조차도 떨어지는 졸장에 불과했다면 두쿠가 당장에 갈아치웠을 것이다. 최고로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등급을 매긴다면 상급 지휘관으로 평가해 줄 수준이다. 킷 피스토는 시즌1에서 본인 앞에서는 넌 두쿠의 장기말이니 겁쟁이니 도발했지만 '대체 왜 두쿠가 자기 휘하 중에서 최고의 장군을 상대로 이런 함정을 설치했을까'라는 말도 했다. 또한 이스 코스를 생포한 뒤 제다이가 구하러 올 것이라는 걸 예측했고, 같은 에피소드에서 오비완과 싸울 때 '네놈이 여기 있으니 스카이워커도 반드시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며 아나킨의 구출 시도에 대비해 병력을 대기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오비완 케노비 등 네임드 사령관이 지휘하는 군대를 역으로 패퇴시킨 전적도 있는데, 마냥 무능하다면 천운이 따라도 못해낼 일이다. 즉 CIS 내부에선 가장 뛰어난 지휘관이다.[51]
지략이나 잔꾀도 꽤 잘 부린다. 그리버스가 제다이 한명을 물량으로 몰아붙인다거나, 결투 도중 상황이 불리하니까 부하들에게 개입을 명하는 등 졸렬하거나 유약한 이미지를 주는 것은 맞지만 최대한 자신에게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어차피 그리버스는 전쟁 중이고 전쟁의 목표는 어떻게든 상대를 꺾어 승리한다는 것이지,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못 이길 것 같으면 비겁하더라도 내가 승리를 따낼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오히려 전략전술의 본래 의미에 가깝다. 게다가 그리버스는 제다이와 명예로운 대결이 아니라 증오에 따라 제다이 몰살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리버스 본인도 제다이들한테 그런 '''졸렬한 수적열세'''를 당한 적이 꽤 많다. 그런 불리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탈출하거나 상황을 뒤엎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것도 뛰어난 능력이다.
플로 쿤 격퇴, 아디 갈리아 생포, 나다르 뱁 제거, 나이트위치 학살, 오비완의 전선을 무너뜨리고 해적들의 영토 차지, 다스 몰의 데스와치 세력 격퇴 등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출연하지 않은 에피소드에서의 전적은 상당히 화려하나 마지막에 가서 망친 적도 많다. 제다이 마스터와의 결투에서 어렵지않게 우위를 점하고, 다른 지휘관들이 빈번히 패하거나 생포당하는 반면 이쪽은 도망이라도 치거나 이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러산트 전투도 두쿠와 시디어스의 트롤을 씹고 그리버스가 특기대로 튀었으면 공화국은 그 날로 분리주의연합과 불평등조약을 체결해야했을 것이며 수도에 공격을 감행하고 수도로 쳐들어가서 직접 수장을 생포해오는건 쉬운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한 일인데, 이 전투를 성립시켰다는 거부터가 그리버스가 최소 A급 이상, 사실상 S급 지휘관이라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사실 너무 나간 것이다.''' 애초에 이 전투에서 그리버스가 팰퍼틴을 납치할 수 있었던 것은 판이 그렇게 되도록 계획을 해 둔 '''팰퍼틴 본인의 의도에 의해서'''였다. 애초에 '''그리버스 또한 팰퍼틴 손바닥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사실만을 보여줄 뿐이다.
다만 그럼에도 명백한 최고급 지휘관임은 분명한데, 의도했든 안했든 사실상 수백명의 제다이와 클론 트루퍼들이 진을 치고 있는 '''수도'''에 쳐들어가서 수장을 직접 납치해오는 전적은 실제 역사에서도 극히 드물었고 사실상 앞으로는 없을 일이다. 게다가 몇번의 큰 패배를 '''수십번의 승리들'''로 메꿔 전쟁을 끌어간 그리버스의 능력은 결코 이류라고 할 수 없다.
더 나아가면 업무량이 상상을 초월하는 분. 군부 원수에다가 현장 지휘관, 군사 총사령관, 두쿠 직속 임무 수행원 중 하나, 사실상 국가의 부통령 정도 위치에 있다. 게다가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 협상이나 사무적인 업무도 처리하는 걸 봤을 때 분리주의자들의 회의 때 얼굴을 안 비추는 건 전장에서 구르는건 물론 바쁜 업무 때문에 못 비춰서 그러는 게 맞다고 봐도 될 정도로 바쁜 몸이다. 3편에서도 두쿠 백작의 사망 후 서열에 따라 분리파 세력의 수장을 맡아 수뇌부들을 무스타파로 대피시키고, '''다스 시디어스에게 직접 보고를 하거나 명령을 받고''', 드로이드에게서 보고를 받는 모습이 나오는등, 마냥 전사가 아니라 사무/실무를 모두 받아서하는 정치가이기도 한듯. 애초에 그리버스의 대외적인 지위는 일개 군인이라기보단 최고위 정치관료에 가깝고, 관계상 은하계 최고의 실권가들인 분리주의 수뇌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오히려 입지상 상관인 인물이다. 이런 면모로 보면 확실히 노련한 인물인듯.[52]
그리버스는 분명히 높은 수준의 전사이다. '''비 포스 센서티브 중에서 최강을 논할 수 있는 인물'''이다. 두쿠가 스승 역할을 겸임해서 그리버스를 훈련시켰지만 어릴 적부터 꾸준히 포스 및 라이트세이버 훈련을 받아온 마스터급 제다이에 비하면 부족한 실력으로 묘사된다.[53] 그러니 작중에서도 파다완, 나이트들은 허를 찌를수 있지만 제다이 마스터들에겐 압도당하는 모습이 오히려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평범한 수준의 제다이들이나 아직 훈련이 덜 된 파다완들은 어렵지 않게 박살내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54] 나이에 비해 재능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파다완으로 고속 승격된 아소카 타노도 여유롭게 덤비는 그리버스를 상대로 매우 고전한다. 일반 제다이들이나 파다완의 무예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느긋하게 그들을 박살내고 트로피를 수집하는 그리버스의 실력은 나름 훌륭하다.[55]
일반 병사들을 상대하면 3D 그리버스도 혼자서 무쌍을 찍는 모습이 흔하게 나온다. 클론 병사든 행성 방위군의 일반병이든 정식으로 훈련받은 상비군이니 만만한 수준은 아니다. 심지어 클론 병사가 발사한 블래스터를 튕겨내기도 하는데 그리버스의 무력도 마냥 폄하될 정도까지는 아니다. 웬만한 기사급 그리고 그 이하 제다이들하곤 '''어느 정도''' 싸울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고, 매 시즌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아사즈 벤트리스와의 대결에서는 어느 정도 호각의 싸움을 보여주기는 한다. 시즌 4에서 벤트리스와 겨룰 때 처음에는 어느 정도 우위를 점했으나 결과적으로 밀려서 드로이드로 기습한다.
클론전쟁에서 오비완과 겨룰 때는 패퇴했을 때가 더 많지만 이긴 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시즌 5에서는 오비완과 정면 승부를 봤을 때 놀랍게도 그리버스가 우세를 점하고 전투에서도 승기를 잡고 있어서 오비완은 함선을 버리고 자폭이라는 최후의 수단마저 써야 했을 정도. 심지어 이 때는 순수 라이트세이버로 겨루다가 오비완이 밀리고, 포스로 연료통을 그리버스에게 날리고 코디 사령관이 이를 블래스터로 쏴 폭발시켜 간신히 도망쳤다. 시즌 7에서는 오비완이 결과적으로 제압 당했다.[56]
3D 클론워즈의 설정대로라면 클론워즈 시점에서 오비완과 듀얼을 한 것이 한 두 번도 아닌데, 영화 에피소드3를 보면 그리버스는 광검 대결에서 너무도 손쉽게 오비완에게 제압당한다. 오비완의 그리버스 추적 이후 벌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광검 대결이 아니었고, 신체스펙은 그리버스가 기계다보니 우월해서, 도주 후 두번째 격전에선 오비완이 쓰러져 있을 때 그리버스가 발로 밟으려 하는데 쿵쿵거리며 땅이 울리는 소리가 나는 등 '''오비완이 블래스터 안 주웠으면 그대로 끝났을수도 있던 상황'''이 묘사되었다. 포스 유저끼리의 대결에서는 변수가 많고 코끼리와 개미 정도의 차이가 있지 않는 한 확언은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나, 그리버스는 애초에 포스 유저가 아니다. 영화판에서 손쉽게 제압당한 것과 대조적으로 클론전쟁 3D에선 나름 오비완 케노비와 합을 겨루긴하지만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57]
3D클론워즈가 방송되면서 이미지 피해를 많이 입기도 하였다. 분리주의서 실제로 싸우는 고위 장교급이라곤 그리버스나 벤트리스 정도가 단골이라[58] 많이 나오고 많이 패한다. 항상 우위를 점하다 제다이에게 패배하며 도망간다. 특히 그 특유의 바퀴벌레 이동;; 건간족에게 사로잡힌적도 있다. 그리고 드로이드들이 전체적으로 개그씬이 많아졌는데 그런 멍청이들 땜시 화내는 장면도 많아져서 루카스가 원했던 찌질하고 난폭하며 도망치는데 선수인 이미지를 굳혔다. 다만 그만큼 출연 분량도 늘어났고 제다이에 대한 원한도 아주 강렬하게 나와서 그점은 플러스 요소.

7.2. 레전드


레전드에선 '''독립 행성계 연합결전병기'''로 묘사된다. 옛 전우 세브란스 탄과 비교당해 평가절하 당하는 면도 없잖아있지만 세브란스 탄은 클론전쟁 발발한지 얼마 안 되어 사망했으므로 자세한 비교는 어렵다.
무력은 제다이 사냥꾼의 이명이 아깝지 않은 정도이며, 어지간한 제다이 평의회의 마스터 다수와 맞붙어도 제압하는 수준이다.
전략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캐넌에선 출중한 야전사령관 수준이었다면 여기선 최고의 지휘관으로 묘사된다. 난폭하긴하나, 능력으로 이를 전부 커버한다. 1대1로 패배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 경우는 3편의 도입부 장면의 스타디스트로이어vs인비저블 핸드전이었고, 정면승부였기에 그 두 기체의 성능차를 생각해본다면 그리버스의 능력이 뒤쳐진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리버스는 3편 초반의 전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전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누트 건레이 제독의 실수로 침공과 기밀이 발각되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여유롭게 승리하며 본인은 몰랐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를 반죽음으로 만들며 사살할 뻔했으나, 팰퍼틴에게 제지당해 물러날 정도이다.
이렇게 머리 역시 좋은데, 무력 또한 프리퀄의 다스베이더라 불려도 될 정도. 이미 상술한 하이포리 전투나 코러산트 습격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가지 코믹스나 소설 역시 그리버스는 공포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킷 피스토와 윈두와도 잠깐이나마 겨뤄본 적 있는 인물이며, 잠시 동안이지만 윈두의 바파드를 따라하는 등 매우 강력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두쿠의 다른 모든 제자와 싸워 이겼고[59], 벤트리스와 더지와 2대 1로 겨뤘을때도 그 둘을 이기는 등 무력으론 프리퀄에서 독보적인 악역 중 하나다. [60]

8. 그 외


  • 원래 제작자 조지 루카스는 그리버스를 강인한 전사라기보다는,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도망만 다니고 비열하면서도 비중은 없는 악당으로 그리려고 하였고, 본편 영화에도 실제로 그렇게 그려냈다. 그러나 영화 개봉 전 2003년 클론전쟁 2D 애니메이션판에서 강렬한 모습으로 나와 팬들이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는데, 2D 애니메이션은 무섭고도 강력한 사이보그 악역으로 멋지게 표현했는데 원 제작자는 비열한 도망자로 표현해서 캐릭터 묘사가 통일되지 못한점은 아쉬운 부분. 3D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선 루카스 감독이 원하는 쪽의 그리버스가 표현되어서 나름의 매력은 있지만, 2D 애니에서 보여줬던 발로 검을 휘두르거나 동체회전 검술에 벽에 붙어 달리는등 인상적인 실력을 보여줬던 무서운 악역이란 면모는 남지 않아서 이쪽을 기대했던 팬들에겐 아쉬움으로 남는다.
  • 기침소리와 구부정한 자세, 개성있는 목소리가 매력포인트.
  • 시스의 복수에서의 설정과 2D 및 3D 클론전쟁에서의 설정이 굉장히 많이 다르다. 시스의 복수 초반에 그리버스가 아나킨 스카이워커 정도의 명성이면 나이가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까는 장면이 있는데[61][62][63] 아나킨은 그리버스가 자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키가 작다고[64] 역디스(?) 하는 장면이 있다. 둘의 반응과 디스를 보면 처음 만나는 사이다. 근데 3D 클론전쟁에서는 거의 매주 만나는 사이.[65] 허나 '만날 뻔 한 적'은 있다. 클론전쟁 3D 시즌 4 에피소드 4[66]에서 그리버스 장군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교환하자는 분리주의측의 제안을 받아들인 공화국은 이 둘을 맞교환하는데, 이때 아나킨은 고문을 당해 기절한 상태라서 그리버스를 보지 못했다. 그리버스도 이때 아나킨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 별로 대중적이지 않았던 2D 클론전쟁에 비해서 더 대중적이었던 영화 및 3D 클론전쟁에서 나온 모습 때문에 괴팍하고 무능하며 찌질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소설 등 여러 면에서 그를 접해본다면 그가 얼마나 안습한 인물인지 잘 알게 된다. '사무라이 잭' 제작진에 의해 멋지게 표현된 클론전쟁 2D에서의 압도적인 활약 때문에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그리버스가 밀리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스타워즈 설정을 파고들던 중 그 실상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그리버스와 오비완의 듀얼이 밋밋하게 전개되었다는 이야기가 간혹 있다. 레전드 설정이 정석이던 때는 그리버스가 윈두의 포스 그립에 너프당한데다가 그리버스는 완전히 CG로 처리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완 맥그리거가 상대하던건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스턴트 배우다. 제다이시스의 듀얼과 같은 상황이라면 몰라도 이완 맥그리거 혼자서 블루스크린에서 칼질을 해야하는 상황에다가 4도류라는 복잡함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아니었나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도 영화에서 비춰진 이 둘의 대결 덕분에(?) 3D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라이벌격으로 등장한다. 그리버스와 전투하는 제다이는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킷 피스토를 제외하면 전부 다 오비완 케노비다.[67]

  • 성우는 스타워즈 특수효과팀 스탭인 Matthew Wood, 영화가 나오기 전에는 게리 올드만이 목소리를 맡는다는 루머도 있었다.
  • 그리버스의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것은 분무기다. 그리버스를 디자인한 구상 아티스트인 워렌 푸가 화장실에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봤는데 분무기가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분무기의 윗부분에서 드로이드의 형상이 떠올랐는데, 그 이미지를 이용해 만들어낸 것이 그리버스의 머리부분이다. 그걸 본 조지 루카스가 마음에 들어했고, 눈을 비롯한 부분에 생체 조직을 노출시켜서 완전한 기계는 아닌 인상을 주도록 주문했다. 그래서 반은 기계이고 반은 생명체인 그리버스의 모습이 탄생했다. 또한 이 모습은 에피소드 3의 마지막에 다스 베이더가 가지게 되는 모습을 암시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분리주의연합측 영웅유닛으로 나온다. 지금과는 달리 해당 게임이 발매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영화에서 그리버스가 병맛이었던 건 조지 루카스의 거지같은 연출과 메이스 윈두의 포스 그립때문에 그런 거지 절대 B급 돌격대장이 아니다."였기 때문에 2D 그리버스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특히 당시 JOY SF의 경우 그리버스의 인기가 대단하였다. 하지만 막상 게임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버스는 게임내 유닛중 잉여 오브 탑 잉여였다. 특유의 4도류는 압도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강력한 것도 아니었으며 애니메이션처럼 기계 발까지 사용하며 빠른 템포의 공격을 구사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게다가 몸이 기계라는 걸, 혹은 영화에서의 모습을 반영한건지 같은 기계몸인 다스 베이더와 함께 기동성이 떨어져서 막상 쓰다보면 깝깝하기 그지없다. 다만 4도류 특성상 강력하지는 않아도 좁은 맵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유효했다. 대표적인 예가 탄티브 4전투. 덕분에 좁은 맵 한정으로는 장판파의 장비 못지않은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버스를 쓸 수 있는 좁은 맵은 그거 달랑 하나였다. 실제로 게임에서 그리버스를 영웅유닛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유타파우 같은 넓은 맵이다. 덕분에 기껏 포인트를 채워서 그리버스를 소환하여 유타파우 맵의 격전지인 광장/플랫폼으로 가면 맵이 워낙에 넓은데다가 적들도 분산되어 있다보니 그리버스가 출연했다하면 그 넓은 맵 사방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블래스터는 기본이요 로켓과 수류탄, 체인건의 탄막이 날아온다. 그리버스의 기동성은 안 좋기 때문에 그대로 얻어맞고 리타이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리부트된 배틀프론트 2에서는 안습하게도 영웅 목록에서 짤렸다. 물론 애초에 출시초기의 영웅 14명 중 프리퀄 시대의 영웅이 라이트 사이드에서는 요다, 다크 사이드에서는 다스 몰 한명씩 밖에 없긴 하지만. 허나 상당히 신뢰도 있는 유출 정보에 따르면 이후 DLC로 추가될 예정이므로 기대를 걸어보자. 다행이도 2018년 6월 9일(미국 기준)에 EA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향후 클론 전쟁 시즌에서 그리버스, 두쿠,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가 참전한다고 한다고 밝혀졌고, 2018년 10월 추가되었다.
  • 클론전쟁 2D가 방영되고 난 후 한때 샤크 티와의 커플링이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당시 애니에서 제다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썰고 다니던 그리버스가 유독 샤크 티만 만나면 오히려 허술한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마지막으로 의장을 납치하고 떠날 때 다른 제다이들과는 달리 그녀만큼은 죽이지 않아서 그런 여론이 형성된 듯 싶다.
  •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극악의 접근성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등장하고, 무려 레이드 보스로 출세한다. 말도 안되는 체력과 까다로운 패턴들을 가지고 있어 가모리안 보스나 랭커보다 훨씬 강하다는 펑.
  • 영어판 기준으로 러시아 억양을 쓴다.
  • 반다이에서 조립식 키트로 발매가 결정되었는데, 눈동자가 통짜사출로 분할되어있다.
  • 잘 사용하지는 않으나 팔에 와이어가 달려있다. 꽤 요긴하게 써먹어서 두 번이나 위기에서 벗어났다.[68]
  • 두쿠의 제자(혹은 제자였던 자들) 중에서 가장 충직하다. 아사지의 경우 다스 시디어스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버림받은 이후 현상금 사냥꾼이 되기 전까지 두쿠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으며, 사바지의 경우 아사지의 이중 첩자였다. 하지만 그리버스는 두쿠가 추궁할때 화를 낸거를 제외하면[69] 명령에 고분고분 잘 따르는 편이었으며 암살이 주특기인 아사지나 힘만 강한 사바지와 다르게 포스는 전혀 사용할 수 없었지만 대인전 실력[70]과 전장에서의 지휘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였으며, 클론전쟁 3D 시즌 후반에 가면 아예 두쿠의 복수, 혹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면서도 불평을 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두쿠 백작 사후 유타파우 행성에서의 다스 시디어스와의 대화에서는 그가 전사하였음을 언급하며 추모하기까지 한다.
  • 직접 대면한 적은 나오지 않았으나 사바지 오프레스에 대해서는 스승인 두쿠가 한 때 그랬던 것처럼 무시하는 모양. 사바지가 몰을 찾기 시작했을 당시 두쿠가 '그 짐승같은 사바지 오프레스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하자 그리버스는 '백작님이나 되시는 분이 그딴 놈을 위협이라고 생각하시냐'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 2018년즈음에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 캐노비의 대사인 "Hello there?"가 밈으로서 인기를 끌자 덩달아 그리버스 역시 으로 쓰인다.[71] 그리버스가 클론 전쟁 초반부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 중앙 하이퍼드라이브에 잠입한 케노비에게 "Hello there?"라고 말한 장면이 있어 더욱 미묘하다(...).
  • 팬들 사이에서는 키에 대한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데, 2.16m라는 상세한 신장이 설정되었음에도 등장하는 매체마다 들쭉날쭉하게 묘사되기 때문. 시스의 복수에서는 아나킨이나 오비완보다 머리 두 세개는 크지만 클론전쟁 3D에서는 기껏해야 다른 캐릭터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크게 나온다.[72] 비교적 최신작인 배틀프론트 2에서는 영화와 비슷한 크기로 등장하는데, 설정상 2.02m인 다스 베이더가 그리버스의 어깨밖에 안 된다.
  • 레고 스타워즈 게임 시리즈에서는 게임내에서 가장 점프력이 높은 캐릭터로 나온다. 자자 빙크스의 상위호환으로, 4도류도 꽤 강력하게 나온다. 그대신 나올때마다 스터드로 해금해야 하며 해금시 필요한 스터드가 상당하다.[73]
[1] 일단 관계상 둘을 동료리고 붙여 놓았지만 이 둘의 지위는 절대 수평관계가 아니었다. 아사즈 벤트리스는 두쿠의 직속 암살자였으므로 그리버스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은 없지만 분리주의 드로이드 군단의 지휘자는 그리버스였기 때문에 그리버스가 직책상으론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끔 둘이 함께 작전을 수행할 때가 있는데, 벤트리스가 My lord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그리버스가 확실한 상관인듯.[2] 클론전쟁 당시에는 분리주의자 간부진으로 동등했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점 즉 두쿠가 죽은 이후는 그리버스가 분리주의 연합의 '''수장''' 이기 때문에 엄연히 그리버스가 누트 건레이의 상관이다. 가뜩이나 사이가 안 좋았는데 겁도 없이 수장에게 빈정대며 언성을 높이는 누트 건레이는 그 자리에서 맞아 죽을 수도 있었지만 다스 시디어스가 무스타파로 보내라길래 참았던 것일 뿐이다. 그가 언성을 높이는 순간 옆의 간부진들이 누트 건레이를 바라보며 표정이 굳는다.[3] 실제 영어판의 발음을 들어보면 '그리비어스'에 가깝기는 하다.[4] 2000년대 중반 출시된 피처폰 버전 모바일 게임에서도 '그리보우스'로 나온다.[5] 출처: Star Wars: Alien Archive(2018년 발매), Rise of the Separatists(2019년 발매)[6] 두쿠는 전쟁의 최전선보다는 뒷편에서 주로 활동했다.[7] 그리버스가 상당히 아끼는 애완 괴수다. 두쿠 백작에게 성질을 부린 후 좀 쉬려고 은신처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부른 게 호위병들하고 고르였다. 이후 고르가 킷 피스토나다르 벱에게 사망하자 크게 분노한다.[8] 근데 공화국 입장에선 맨날 그리버스를 비겁하다고 욕하다가 이 과정이 대단히 적절하지 못해 적반하장이 되어버렸다. 그리버스를 잡은 과정이 협상 즉 외교하려고 찾아온 그리버스에게 자자를 외교관이라고 속여서 시간을 질질 끌게 하다가 그리버스의 드로이드들을 죄다 꺼버린 다음 군대를 동원해서 수적우세로 잡았다. 그리버스는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어야 하는데, 협상을 보내놓은 건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리버스가 외교나 협상 자체를 못했다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상대가 외교관이 아니었다.[9] 여담이지만 해당 시점에서 5년 이상 지난 시점을 다룬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 나오는 밤의 자매의 생존자 중 하나인 메린이 이 사건에 대한 공포로 인해 라이트세이버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여 제다이에 대한 오해와 복수심을 드러내게 되는 이유가 된다. 갑옷을 두른 전사가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렀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확인사살[10] 시즌 1에서 '다른 깡통(=드로이드)과 다를 것 없다'며 달려들었다가 호되게 당한 것도 있고, 전쟁을 겪으며 성장한 덕인지 무조건 '내가 다 이긴다'라는 식으로 허세를 부리지 않고 '그리버스와 드로이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니 내가 있으면 살아남을 확률이 좀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신중하게 발언한다.[11] 원래 혼도는 그냥 튈려고 했다. 하지만 같이 동행한 영링이 설득을 한 끝에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즉, 영링들과 아소카는 그 영링의 설득이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할 뻔했다.[12] 그 비행선이 보바 펫의 전용기인 슬레이브 1이였다. 덕분에 설정붕괴로 까였지만 클론전쟁 다른 에피소드에서 보바 펫메이스 윈두 암살에 실패했을 때 추락한 걸 혼도 오나카가 재조립한거라고 감독이 말했다.[13] 시즌 6 자체가 에피소드 3 떡밥, 오리지널 트릴로지 떡밥, 그리고 포스의 혼 같이 포스 중심 이야기 등이었고, 잘 다루지 않았던 최전선 이야기 자체를 다루지 않았기에 출연이 없을 수밖에 없다. 시즌 1에서 그리버스가 메인 빌런이었고, 점점 두쿠 백작과 함께 출연하며 활동하거나 가끔씩 최전선 임무 말고 다소미르의 나이트 시스터즈나 해적들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역할로 등장했던지라 시즌 6에 출연할 만한 건덕지는 없었다.[14] 그리버스가 질때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랑 같이 나올 때 빼곤 없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없을 때는 무시무시한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나킨이랑 같이 나올 때는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거의 다 성공했다가 아나킨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실패하는 역할이다. 게다가 엄청 큰 건수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엮이고, 재수없게도 나부에서 아나킨이랑 같이 등장했을 때 사로잡히는 굴욕까지 당했다.[15] 그리버스의 마지막 모습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에서 데스 스타 파괴 후 후퇴하는 다스 베이더의 오마주다. 미방영 에피소드 자체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패러디 에피소드였다. 정거장 모습은 데스스타랑 비슷하고, 그 정거장에서 녹색 빔이 나가며, 오비완 케노비는 레아가 갇힌 감옥이랑 비슷한 감옥에 갇힌다.[16] 대략,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 '구알라라' 호와 교전하던 도중 탄약고 유폭으로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겨우겨우 코러산트 궤도에 띄워놓아 응급수리중이던걸 아나킨 일행이 함교로 잡혀오자마자 깽판을 제대로 벌려서 승무원 드로이드가 전멸해버린다. 통제를 잃은 함선은 또 가라앉다가 중력권 안으로 들어가 아예 추락하기 시작. 무리하게 감속하려다 함선이 아예 동강나기도 한다 그리버스는 제다이 2인방이 못 빠져나가고 죽겠거니 생각했지만, 아나킨은 누가 먼치킨 아니랄까봐 두동강난 함선 앞부분 잔해를 안전하게 착륙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족이지만 저 장면은 팰퍼틴/다스 시디어스가 정말로 당황한 모습을 비치는 몇 안되는 장면들 중 하나다. [17]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 케노비와의 결투 때 그리버스가 쓰는 라이트세이버 4자루 중 2자루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랑 디자인이 똑같다. 앞선 코러산트 전투에서 그리버스가 저 둘의 라이트세이버를 수집하고 싶어했다. 단 아나킨과 똑같이 생긴 라이트세이버의 경우 녹색 크리스탈을 써서 푸른색이 아닌 녹색이다.[18] 오리지널 3부작 시절부터 오비완 케노비의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시간대상 더 먼저인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 그리버스가 먼저 뛰어내리면서 이 대사를 패러디 한 적 있다. 유튜브 밈 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라면 익숙할 Hello there의 원본이기도 하다.[19] 압도당했다고는 보기 애매한게, 그리버스는 기본적으로 몸이 기계인 탓에 손 두 개를 잃었음에도 오비완과 일기토할 때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여 막는 오비완이 '''이를 악물고''' 힘겨워하던 묘사가 있다.[20] 여담으로 이 장면은 풍차검법을 이용한 위압감 등, 4도류의 엄청난 임팩트로 유명하다.[21] 둘이 육탄전을 벌이는데 그리버스의 몸이 기계다보니 오비완이 타격을 입혀도 오히려 본인이 고통스러워 한다. 현실적으로 쇳덩이를 자기 쪼인트로 걷어찼는데 멀쩡할 리가...[22] 이때 오비완이 내뱉은 대사는 에피소드 4의 대사를 패러디 겸 디스하는 대사인데, '''"참 야만적이군(So Uncivilized)."'''[23] 실제로 다스 시디어스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이쪽이었던 듯하다. 원래대로였다면 오비완은 그리버스를 놓치거나 오더 66의 영향으로 제거당하고, 무스타파 행성은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과 물러설 곳을 잃은 그리버스의 최후의 결투가 벌어지는 곳이 되었을 듯. 당시 아나킨의 실력은 폭풍성장해서 여러 이유가 있었다지만 두쿠에게 승리했고 그리버스를 압도했던 오비완과 싸웠을 때도 조금이지만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 다만 그리버스의 실력을 볼 때 쉽게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운이 좋을 경우 탈출에 성공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긴 하다.[24] 그러나 탈출 후에도 여러모로 암울하다. 분리주의 연합의 수뇌부는 자신을 제외하고 다 죽었으며, 이미 분리주의 연합의 핵심인물로 자신의 얼굴은 유명한 신세니 사람들 속에 숨을 수도 없다. 여기서 그나마 그리버스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아직 은하계 곳곳에 위치한 잔존 드로이드 군대와 연락해 합류하고 제국에 저항하는 것인데, 이마저도 시디어스 입장에선 자신의 계획에 있어 방해 요소이자 변수가 되어버린 그리버스를 당장 제거해야하므로 그리버스의 군대를 적극적으로 토벌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리버스가 저항할 시기인 제국 성립 직후엔 제국에 저항하는 반란군이 아직 미미하거나 없으며, 반란 연합은 성립되려면 10년 이상은 기다려야 하기에 그리버스에겐 마냥 좋은 결말이 기다리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25] 성능 측면에선 카빈이 그리버스 이상이다.[26] 사실 이때 공격을 허용할 수 있었던 것은 다스 베이더가 환청을 듣고 틈을 보인 탓이다. 그전까지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가 4개나 있다고 자만하다가 포스로 넘어뜨린 동상에 맞아 넘어지고 팔까지 잃는 등 밀리고 있었다.[27] 새로운 희망에서 모스에이슬리 술집에 등장하는 여러 외계인들 중 마치 사마귀 같이 생긴 종족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로 얌리족이다.[28] Grievous (gri:vəs) 통탄할(고통・통증을 야기하는)[29] 사이보그라서가 아니라 애초부터 포스 센시티브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스 베이더는 기계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본체가 포스 센시티브다.[30] 3D 클론전쟁에서는 2D 클론전쟁과 다르게 드로이드 장군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다가 본인도 드로이드라고 말하기도 한다.(시즌 1에서 R2-D2를 납치했을 때 '겁먹을 필요 없다. 우린 모두 드로이드니까 말이지.'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건 R2를 포섭할려고 한 대사인게 뻔하다. 멍청한 배틀 드로이드라며 욕하는건 기본에 싸움에 드로이드냐 주냐며 화내는 모습을 봐선 자신을 그 드로이드로 인정하긴 싫을 것이다.)[31] 하이포리 전투에서는 키 아디 문디의 포스를 피한다.[32] 지오노시스 전투가 그의 첫 출전이지만 당시 그를 본 제다이나 클론 트루퍼들은 모조리 살해당했기 때문에 그 때는 기록이 전혀 없었다. 리퍼블릭 코만도의 델타 소대는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그리버스가 타고 다니는 우주선을 목격했지만 당시 아무도 그게 그리버스의 우주선인지 몰랐다. [33] 그것도 2명은 평의회 멤버, 3명은 나이트, 1명은 파다완이지만 초살당한다. 초살 당한 파다완 사야 기는 스쿠비 두의 등장인물 섀기의 패러디다.[34] 다만 이를 두고 클론전쟁 2D버젼의 그리버스가 모든 제다이 마스터들보다 강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원래 제다이들은 같은 마스터급 사이에서도 실력 차이가 꽤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제다이 사천왕 중 메이스 윈두와 나머지 세 명. 그리고 그리버스에게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가르친 카운트 두쿠의 경우, 그리버스를 여유있게 상대하면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클론전쟁 2D버젼의 그리버스의 실력은 평의회 멤버 중 요다나 윈두같은 최강자들보다는 약하고 카-아디-문디나 샤크 티보다는 강한 듯하다. 메이스 윈두와는 광선검 대결을 하기도 전에 강력한 포스 그립 한 방에 그리버스가 패했다. 근데 코러산트 전투에서 그리버스의 목적은 팰퍼틴 납치였다. 그를 사로잡아 끌고 가기 바로 직전의 상황이었으니 윈두를 전력으로 상대할 이유는 없었다.[35] 그리버스는 이미 아우터 림 공략 작전을 통해 이너 림에 몰려있던 공화국군을 아우터 림 지역으로 분산시켰고, 이로 인해 코러산트 공략이 가능했다.[36] 확장 세계관이 레전드 세계관이 되어 캐논과 분리되기 전까진 2D 클론워즈가 공식 스토리였으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3 개봉 직전에 북미에서 방영된 이 에피소드가 그때까지 클론워즈에서 전혀 보이지 않던 그리버스의 폐병을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장면이다. 그 일환으로 부상 때문에 '시스의 복수'에서 그리버스가 오비완 케노비를 상대할 때 제대로 못싸웠다는 소설판의 묘사도 존재했다.[37] 정확히는 흰색이 아니라 누런색이다.[38] 예시: 다스베이더는 부하들이 말 안 듣거나 실패하면 포스 그립으로 목졸라 죽인다. 그리버스는 드로이드가 헛소리하거나 실패하면 박살낸다.[39] 킷 피스토의 제자로 몬 칼라마리 족이다.[40] 레전드에서는 보즈 피티 전투에서 그리버스에게 죽지만 캐넌에서는 사바지 오프레스에게 죽는다.[41] 이쏘리안 종족으로 야라엘 푸프의 제자이다.[42] 제 1차 지노오시스 전투 당시 사망. 그 당시엔 공화국은 그리버스가 그녀를 죽였단 건 모르고 있었다.[43] 광선검 뿐만 아니라 시체의 일부분도 전시되어있었다.[44] 한 두발 정도는 보고서 피할 수 있으며, 제한적이나마 날아오는 블래스터를 튕기는 것은 가능하다.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는 라이트세이버 방어가 있긴 하나 스태미너를 매우 빨리 소진시켜 겨우 5발만 막아낼 수 있으며 조준점대로 정확하게 튕겨낼 수 없다.[45] 자신에게 굴러오는 드로이데카를 들어서 날려버릴 수 있고 클론 트루퍼나 데스 와치 등 전투 훈련을 받은 건장한 성인 남성 쯤은 맨손으로 쉽게 끔살할 수 있으며, 이들 서넛이 한꺼번에 달라붙어도 그리버스를 제압할 수 없을 정도. 오비완도 라이트세이버 없이 그리버스와 맞붙게 되었을때 때리고 차도 본인만 아픈 위기를 맞게되어서 소위 '야만적'인 무기인 블래스터를 써야만했다.[46] 취소된 시즌 7의 'The Big Bang' 에피소드에서 방심하고 있던 아나킨에게 한방 먹여준다.[47] 오비완과의 통신중에 당한 마스터 베릭을 포함하면 일곱명이 될수도 있다.[48] 재밌게도 이쏘리안 종족과 네눈박이 설인 종족 제다이인 이 둘은 영화 에피소드4 의 한 솔로를 처음 만났던 술집에서 같은 종족이 나왔었다.[49] 사실 2D 애니메이션과 3편 및 3D의 차이점은 그의 신체인데, 2D에서 강력하게 묘사된 이유는 주로 회전할수 있는 척추 덕분에 서술된 기상천외한 움직임을 할수 있다는것이다. 포스그립으로 상체가 3편마냥 모양이 변해서 너프를 먹인거지만, 폐기된 캐넌으로 전략된 이후 3D에선 아예 처음부터 3편의 신체로 변했기 때문에 몸을 회전시켜서 공격하는 묘사는 전부 삭제되었다. 만약 2D때의 신체를 3D에서도 유지했더라면 4 도류 풍차 돌리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풍차 공격을 구사하여 수많은 제다이들이 고전했을것이다.[50] 이외에도 트렌치 제독이나 칼라니 장군이 있지만 트렌치는 아나킨의 속임수에 걸려 리타이어당했고, 칼라니는 온데론 반란군과 아소카의 거센 저항에 밀려 온데론에서 퇴각했기에 평이 좋진 못하다.[51] 참고로 CIS엔 기얼 아크바나 쓰론이랑도 비견되는 트렌치 제독이 있다.[52] 그래도 군사적인 능력이 뛰어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선 사무업무 처리보단 전장에서 전투를 지휘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53]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괜히 벤트리스가 '두쿠 백작이 광선검 휘두르는 법을 가르쳐 줬다고 해서 당신이 나랑 같은 수준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이 아닌 셈.[54] 아소카는 처음 그리버스를 만날 당시 클론들과 싸웠는데도 일방적으로 압도 당했고 이후 나름 경험을 쌓고 1대1로 대결을 벌였을 때 나름 선전하지만 결국 패배한다.[55] 오비완 케노비도 파다완 시절 다스 몰을 썰었다.[56] 그전에 다른 드로이드를 대동해서 오비완을 압박시키지만 오비완은 태연하게 항복을 요구하라고 말해서 성질을 박박 긁는다.[57] 클론전쟁 3D에서 그리버스와 오비완 케노비의 싸움 전개는 대부분 그리버스가 기계 신체로 예상치 못한 공격을 날려 우세를 보이다가 점차 오비완의 포스 공격에 역전당하는 식으로 묘사된다.[58] 아소카가 분리주의 진영에 갔을때에도 본테리가 만나본적이 있는 분리주의 사람이 몇명이냐고 하자 그리버스랑 벤트리스 정도밖에 이름을 못댔다.[59] 다시말해서 캐넌에서의 벤트리스 포지션은 그리버스였다.[60] 괜히 팰퍼틴이 오비완을 걱정한게 아니다.[61] 어린 놈이 전장에서 뭐하냐며 깐거다. 확실히 아나킨은 그때 당시 겨우 23살. 전쟁영웅으로 대활약하기에는 굉장히 어린 나이다.[62] 사실 그리버스도 30대 초중반으로 그리 나이가 많은게 아닌건 매한가지다. 그것도 분대사령관이라면 모를까, 대원수 바로 아래의 직책에서 전군대의 통솔권을 가지고 있기에 비율로 따지면 그리버스도 앉아있는 자리에 비해 젊은 건 매한가지. 그리버스가 동족을 위해 싸웠을때의 나이는 아나킨보다 젊었다.[63] 다만 구부정한 자세와 기침, 군의 최고 통솔자라는 지위 등의 요소가 맞물려 노인네와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인지 시스의 복수나 클론 전쟁 3D의 일본 더빙판에서는 아예 노인 어투를 사용한다.[64] 당연히 키가 작은 것은 절대 아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188cm의 키(우키피디아와 스타워즈 데이터 뱅크 공식 설정 기준)를 가진 장신이고, 그리버스의 키는 허리를 상당히 많이 굽힌 자세로도 216cm에 달한다.[65] 하지만 이 둘이 실제로 대면하는 장면은 없다. 시즌 2에서 이스 코스를 납치하고 제다이 평의회에 홀로그램 메세지를 보낼 때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처음 그리버스의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스 코스 구출 작전 때도 아나킨이 이스 코스를 부축하고, 아디 갈리아가 그리버스를 상대했다. 가끔 대면할 것 같은 장면에서도 항상 오비완 케노비가 '그리버스는 내가 맡을테니 넌 가서 다른 일을 처리해라'라고 해서 실제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서의 대면은 전무하다.[66] 그리버스 최고 굴욕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제다이도, 클론도 아니고 무려 건간족에게 잡혔다.[67] 레전드 시절엔 둘 다 패배라곤 모르는 백전백승의 캐릭터였고, 그리버스가 재해를 몰고 다니는 괴물 취급이라 둘의 대결도 어려웠다. 게다가 전쟁 후반에야 공화국이 그리버스의 정체를 파악했기 때문에 그 전에 그리버스와 싸웠던 인물들은 전부 사망했다.[68] 첫 번째는 살루카마이 행성에서 사용했고 두 번째는 코러산트 전투에서 탈출할 때 사용한다.[69] 사실 이때도 제다이 상대로 이기라면서 고작 드로이드나 주냐며 신세한탄이였다. 그래서 두쿠가 그리버스를 시험할려고 킷피스토 일당을 유인했는데 그런 일을 당하고도 반란도 안 일으켰다. 이스코스를 잡았을때 그리버스의 심정이 나오는데 두쿠의 정치엔 전혀 관심 없고 오직 제다이를 죽이고 싶다고 하였다. 둘의 성향은 크게 다르지만 목적은 같았기에 전쟁동안 큰 마찰이 없었다.[70] 2D에 비해 영화판의 영향이 큰 탓에 과소평가 받지만, 그리버스는 엄연히 웬만한 마스터급 제다이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실력자다.[71] 주로 GENERAL KENOBI!라는 대사가 쓰인다.[72] 설정상의 수치로는 이게 맞긴 하다. 현실에서 216cm인 샤킬 오닐이 188cm 정도인 선수들 (스티브 프랜시스나 스테판 마베리 등)과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머리 하나거나 아주 약간 더 크다 (28cm).[73] 더 비디오 게임에선 가장 비싸며, 이후로 나올때도 비싼 캐릭 상위권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