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블레이드

 

'''Frost Blade'''

체인소드와 유사한 외형의 프로스트 블레이드.

울프 로드 크롬의 양날 프로스트 액스 고룡발톱(Wyrmclaw).
1. 개요
2. 설명


1. 개요


인류제국 스페이스 마린 챕터 스페이스 울프의 전용 워기어.

2. 설명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는 대표적인 데스 월드로 춥고 황량한 얼음 불모지 행성이다. 덕분에 토착민들은 카타찬 정글 파이터 뺨치는 근육 빵빵한 바이킹들이 많다. 문제는 이 환경에 적응한건 인간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행성의 짐승들도 여기에 적응해서 펜리시안 울프, 아이스 크라켄 등의 타이라니드 뺨치는 괴수들 밖에 없다.
물론 당연하지만 행성민들과 야생 짐승들이 사이가 좋을리는 절대로 없다. 때문에 이 괴수들이 행성민들을 먼저 습격하기도 하고, 반대로 행성민들이 괴수들을 사냥 나가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모은 괴수들의 뼈와 가죽 등을 가공하여 생활용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펜리스에선 일상적인 일이다. 물론 그 중엔 무기로 만드는 것들도 있으며, 이렇게 펜리스 토착 생물(대표적으로 털리는 건 아이스 크라켄)의 갑각이나 뼈, 치아 등을 가공하여 만든 무기를 '프로스트 웨폰'이라고 부른다. 다만 프로스트 액스의 경우는 크라켄의 이빨 말고도 펜리스에서 캐내는 특산 다이아몬드로 날을 만들기도 한다.
괴수들의 치아등을 재료로 한 만큼 무시무시하게 튼튼해서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파워 웨폰과 동일시 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파워 웨폰과 다른 점은 파워 웨폰은 무기 자체는 평범한 냉병기일 뿐이고[1] 여기에 닿는 것을 분자 단위로 찢어발기는 역장을 생성하는 장치가 달려있는 반면[2] 프로스트 웨폰은 역장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없는 순수한 냉병기라는 점이다. 즉 장치도 없이 그냥 쌩으로 그런 위력이 나오는 무시무시하게 강력한 무기라는 반증이다.
유명한 프로스트 블레이드로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가 사용하던 먈나르(Mjalnar)가 있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묠니르의 패러디.

3. 미니어처 게임에서




라그나르의 프로스트 블레이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의 펜리시안 그레이트 액스.
5판에선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한손 무장이라 피스톨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S를 1 올려주는 파워 웨폰이었고, 프로스트 액스와 프로스트 블레이드가 차이가 없었는데…
6판에 오면서 프로스트 액스와 블레이드가 차이가 생겼다. 블레이드는 성능이 그대로지만 AP가 3이 되는 바람에 터미네이터 아머를 비롯한 2+ 세이브 모델을 잡기 어려워졌고, 액스의 경우 S를 2 올려주고 AP가 2지만 I가 1로 떨어져 버려서 공격을 맨 나중에 하게 되어 버렸다. 물론 액스도 피스톨 보너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지만 공격 우선권이 바닥으로 내려앉아 버리는 바람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프로스트 액스를 쓰느니 파워 피스트썬더 해머를 쓰겠다는 의견이 많다.[3]

[1] 다만 소설 등에서는 라이트세이버처럼 냉병기의 날이 없이 순수하게 역장만으로 날이 생기는 파워 웨폰도 있는 모양. 대신 굉장히 희귀하긴 하지만.[2] 파워 피스트나 파워 소드 등의 파워 웨폰들을 잘 보면 무기 끝에 어딘가로 연결된 케이블이 달려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역장을 무기로 전달하는 케이블이다.[3] S가 4인 마린이 프로스트 액스를 들면 S6으로 준수해보이지만, 파워 피스트나 썬더 해머를 쓰면 S8이 되어 T4인 유닛까지 즉사시킬 수 있어 액스로 공격을 1회 더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