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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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 2
록맨 에그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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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퓨전시의 모습
일본명: プリンセス プライド
영문명: Princess Pride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크림랜드(クリームランド)의 공주이다. 넷 내비나이트맨.EXE.
애니메이션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정유미.

2. 행적



2.1. 록맨 에그제 2


록맨 에그제 2에서 작은 왕국인 "크림랜드"의 공주로 등장. 존댓말을 쓰는 예의바른 성격으로, 아메롭파에서 열린 전세계 넷 배틀러 회의에서 크림랜드 대표로 등장한다. 하지만 국제 범죄 조직 고스펠의 음모로 회의에 참석했던 히카리 넷토, 이쥬인 엔잔, 라울 등과 함께 회의 장소인 고성의 비밀 공간으로 떨어진다. 고성의 전뇌세계에 접속하여 함정을 돌파해 나가던 히카리 넷토를 만나 구출되었으나, 중요한 배틀칩을 분실했다며 자신은 그걸 찾고 갈테니 넷토에게 먼저 가라고 한다. 그리고 넷토가 나가자마자 문이 다시 닫히고 트랩이 재작동되어 고문실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리타이어.

사실 트랩에 갇혀서 리타이어한 것은 거짓이었고, 정체는 넷 배틀러 회의 습격사건의 '''주동자이자 고스펠의 오퍼레이터였다.''' 사실 넷토와 함께 트랩에 갇혔을 때 하는 말을 유심히 잘 들어보면 이 반전에 대한 복선을 눈치챌 수 있다.[1] 트랩에 당한 척 하면서 넷토와는 다른 방향에 있던 문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이 속한 왕국인 "크림랜드"는 작은 소국이었기 때문에, 나라의 존망을 등에 업은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고스펠의 오퍼레이터로서 활동했던 것.[2] 고성 최상층에서 낙하 트랩을 사이에 두고 히카리 넷토와 격돌, 나이트맨.EXE로 전력을 다해 맞선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시스템 오류로 '''발 밑의 트랩이 작동해서''' 진짜로 리타이어. 크게 다치진 않아 그대로 오피셜에 연행된다.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공주님다운 예쁜 외모지만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데, 정무랑 고스펠 일 때문에 피곤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2.2. 록맨 에그제 5


록맨 에그제 5에서 재등장. 여전히 크림랜드의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란섬의 폐광에 신형 PET 개발에 필요한 특수한 광석인 "마그노메탈"이 상당량 매장되어있다는 정보를 듣고 채광하러 왔으나, 광석의 영향으로 나이트맨.EXE가 폭주하여 통제 불능의 상태에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넷토의 친구들도 트랩에 걸려 위기일발. 넷토의 분투로 폭주된 나이트맨을 멈추게 된다. 이후 과거의 일들은 다 청산하고 넷토와 같이 네뷸러에 맞선다.
참고로 공주란 위치에 있지만 그 자신은 호화로운 축제는 싫어하는 모양. 그래서인지 복장도 화려한 드레스가 아닌 사복으로 등장한다. 넷토가 호화 여객선에 승선해야 할 때 흔쾌히 자기에게 온 초청장을 건내줬다.

2.3. 애니메이션


무인편 39화에 첫 등장하였다. 록맨 에그제 2에 있었던 고스펠에 소속된 오퍼레이터라는 설정은 삭제되었다. 처음엔 '포이프'라는 가명으로 남장한 채 등장하는데 넷토와 같이 이런저런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섀도맨.EXE에게 나이트맨이 습격당하고, 이를 넷토가 구해주자 헤어지면서 넷토의 볼에 입을 맞춘다.
이후 무인편 44화에서 크림랜드의 중앙컴퓨터가 습격당하고 나이트맨이 폭주하자 넷토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을 해결한다. 게임판에서 등장하지 읺았던 크림랜드의 모습이 이 에피소드에서 자세하게 묘사되는데 중세유럽풍의 분위기를 가진 왕국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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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 Stream 42화에서 처음으로 크로스 퓨전을 해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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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 Stream 44화에서는 여름 합숙 중인 히카리 넷토일행 앞에 비행기를 타고 나타나는데 넷토가 "왕족 행사로 오지 못하는거 아니었어?"라며 의아해하자 오시노비(おしのび)[3]라고 말하며 같이 합숙에 참가하겠다고 한다. 이 후 하늘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 에피소드의 색기담당 역할을 해주었다.
최종 결전에서는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마찬가지로 크로스 퓨전을 해서 싸운다.

3. 기타


  • 컨셉아트 중 록맨 대쉬 시리즈트론 본의 디자인을 가져온 버전도 있었다. 초안에는 트론 본의 에그제 버전으로 등장 혹은 오마쥬로 고려되었던 것이거나 단순히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였는듯 하다.

[1] 넷토와 프라이드가 만나기 직전, 회의에 참여했던 다른 넷 배틀러가 통신을 통해 자신이 트랩에 당했다고 전한다. 그런데 해당 트레이너는 어떤 함정에 당했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말을 안 했는데 어떻게 프라이드는 천장이 내려오는 트랩을 보곤 그가 '''하필 여기에 당했다는 건 어떻게 알았을까?''' 바닥이 꺼진다든가, 화살이 날아온다든가, 화염벽에 둘러싸인다든가 하는 많은 종류의 트랩 중에 말이다.[2] 이에 대해 엔쟌은 소국이었던 크림랜드가 인터넷 보급을 통해 강국으로 성장했으나, 주변 대국이 이를 모방하여 크림랜드를 방해, 다시 쇠퇴시킨 것에 원한을 갖고 고스펠로 활동한 것으로 추측한다.[3] 신분이 높은 사람이 정체를 숨기고 미행이나 정찰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