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스토리

 

1. 개요
2. 인기
3. 제작 복귀 및 작가 근황
4. 줄거리
5. 등장인물
5.1. 스노 일행
5.2. 바리크 군단
5.3. 세이프단
6. 사용 BGM
7.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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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군[1]이 2006년부터 제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포에버스토리, 옹디딩, 듀얼 몬스터즈와 함께 2000년대 주전자닷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2. 인기


초반부까지만 해도 후반부와 다른 발퀄과 자연스럽지 않은 대사를 자랑했다. 단적으로 라이플의 "'''어 잠깐만 어디 갈게'''"... 그러나 이 당시 플래시 작품들은 버튼애니만 해도 엄청난 희귀작품이었던 데다, 고퀄 플래시를 만들기 어려웠던 당시 상황을 감안해야하며, 프레임이 300프레임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레임이 많은 것만 해도 대단한 수준이다.
인기 자체는 1화부터 많았다. 당시 주전자닷컴의 졸라맨은 옹디딩을 제외하면 거의 단색이었고 스토리도 없다시피 했던 반면 플라이스토리는 1화부터 명암이 있었고 깔끔한 전개와 스노가 바리크를 죽이겠다는 동기를 가진 확실한 스토리,그리고 회를 거듭해 갈 수록 같은 작가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발전해가는 작화를 보여주었고 12편에 들어선 엄청나게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었다.
대다수의 스틱맨 플래시가 그렇듯이 제목에는 별 다른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뭣 모르는 초딩들이 포에버스토리 작가 김군에게 악플을 날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포에버스토리의 캐릭터인 라이플이 플라이스토리가 원조라고 생각하는 초딩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애꿎은 김군만 욕을 먹었던 셈이었다. 사실 원래 라이플은 김군의 캐릭터이며 플라이스토리가 그의 캐릭터를 사용했을 뿐이다. 방군이 해명을 했음에도 상황이 은근 오래 지속되었다.

3. 제작 복귀 및 작가 근황


13편이 공개된 이후로 아주 오랜시간동안 무소식이였기 때문[2]에 연재 중지 상태였다. 야후 꾸러기가 전성기였을때 그 방문자수가 가히 압도적이였고 그 당시 포에버스토리와 쌍벽을 이루며 서로 다른 팬덤이 막 싸우기도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작이였다. 12편부터 연재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더니 13편을 공개이후로도 소식이 없다가 급기야 야후 꾸러기가 서비스를 종료해버리고 그래도 몇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서 골수팬들을 제외하면 포에버스토리나 듀얼몬스터즈[3]처럼 될 뻔했으나...
제작자가 최근에 연재중지 10년만에 14편을 제작하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군입대로 인해 작업이 미뤄진다고 최근에 언급했다. 플래시가 아닌 애프터 이펙트로 제작되며 퀄리티는 당시에 고퀄이라고 불렸던 13편도 찍어누르는 엄청나게 높은 퀄리티다. #
18년 4월에 군대를 전역했다는 글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제작이 들어갈 것이라 예상이 되었으나 '''그 글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뚝 끊겨버렸다.''' - 오히려 위에 언급된 듀얼몬스터즈쪽이 13년만에 완결편 제작에 들어가 훌륭한 연출과 스토리로 중단된 이야기를 마무리해가고 있다.
뒤늦게 근황이 알려졌는데[4]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군대에서 선임으로 만난 유튜버 제이제이(유튜버)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전역 전 말년 휴가나왔을 때부터 담당하고 있었던 듯. 그 실력은 어디 안 가서 방군이 제작한 인트로는 호평일색으로 제이제이도 능력자라고 극찬할 정도.

4. 줄거리


명성높은 전사인 스이의 동생인 스노는 항상 형인 스이를 존경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바리크라는 정체불명의 악당이 나타나 마을을 박살내고 스이를 죽여버린다. 이에 분노한 스노는 형 스이의 복수를 위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5. 등장인물


어째선지 등장인물들 전부가 순간이동과 분신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유따윈 설명해주지 않는 것이 불문율. 그냥 기본 스킬이라고 생각하자. 게다가 싸우는 걸 보면 전부 뒤치기로 시작해서 뒤치기로 끝이 난다...

5.1. 스노 일행


  • 스노
녹색 스틱맨. 이 작품의 주인공. 형 스이의 복수를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형에게 받은 화룡도가 주무기이며 각성하면 몸이 빨간색으로 변해 불과 관련된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1,2,3차 변화가 있다. 작중 가장 고생한다.
  • 스이
하늘색 스틱맨. 스노의 형이자 한때 오글리스단에서 활동한 명성이 높았던 전사. 허나 바리크에게 치명상을 입게 되고 스노에게 자신의 무기인 화룡도를 건내준 다음 숨을 거둔다. 이후 스노에게 힘을 주기위해 영혼으로 재등장하였고 스노에게 불의 힘(火)을 심어준다. 그 뒤로 등장이 없다가 이내 라이플의 요청으로 천사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스노 일행에 합류한다. 전투 시 화룡도라는 검을 사용하고 빨간 헬맷와 숄더아머를 추가로 장착한다. 노예화되어 스노를 죽일려는 유즈와 전투를 벌이는데, 유즈의 노예화를 풀기 위해 악한 힘을 본인이 대신 흡수해버리고 본인이 흑화해버려 스노 일행을 위협한다... 게다가 스이는 유즈에 비해 워낙 강한지라 스노 일행에게 엄청난 위협이 된다. 이럴거면 뭐하러 그런 짓을 했는지...라지만 미하헬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스이의 신성한 힘이 그 악한 힘을 정화시켜야 정상이고, 스이도 그걸 목적으로 악한 힘을 흡수한 것인데 이렇게 돼버린 것이다. 스이의 바리크를 향한 극도의 복수심이 악한 힘을 오히려 키운 것이라고.[5] 미하헬과 아는 사이인듯하고 미하헬도 스이가 과거 '오글리스단' 이라는 평화를 위한 단체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생전 스노의 존경을 많이 받았고 사후 8년이 지났음에도 그 존경은 여전했다. 자신이 화룡도를 휘두를 횟수를 세보면서 "형은 더 많이 휘둘렀을텐데..." 라고 회상하고 형의 무덤에 참배도 했다.
  • 유즈
보라색 스틱맨. 스노가 처음만난 동료. 스노가 가지고 있는 화룡검이 대단한 명검이라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무기로는 긴 나무 봉을 가지고 다니는데 전투 시 봉 끝이 창으로 변한다. 등장 첫화만에 바리크에게 얻어맞음으로써 스노가 각성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근데 어느샌가 뜬금없이 바리크의 노예가 돼버린다. 원래 이 작품 초반부 특성상 전개를 초스피드로 해버리는지라... 이후 스이에 의해 노예화가 풀린다. 후반부에 작화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봉이 화려하게 변한다. 주로 쓰는 기술은 전기 기술. 참고로, 포에버스토리에서는 바리크의 노예가 되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했는지 악역으로 등장한다. 방군 캐릭터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방군의 캐릭터가 아니라 '사신'이라는, 방군의 친구가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 프레버
흰색 모자와 흰색 장갑, 안경을 착용하고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는 파란색 스틱맨. 바리크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스노 일행에 합류한다. 바람의 능력을 사용한다. 후반부에 본인의 능력답게 공기화...된다.
  • 골드
하늘색 스틱맨. 다만 스이보다 약간 더 진하다. 녹색 구슬이 담겨진 나무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사로써 자신의 마을을 파괴했다는 이유로 바리크에게 적대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스노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프레버와 함께 후반부에 공기화.
  • 라이플
방군의 자작 캐릭터가 아닌, 김군이 제작한 포에버스토리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다. 포에버스토리가 워낙 유명해지는 바람에 라이플이 다른 유저들의 작품에서 종종 등장하곤 한다. 허나 대부분은 김군에게 허락받지않은 무단 사용. 바리크의 부하들에게 공격받는 스노 일행을 도와주는 것으로써 첫 등장을 하게 되고 이후 스노 일행에 합류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붉은 색 빔을 발사하는 한쪽 팔에 장착 된 캐논.
  • 마조
노란색 스틱맨. 골드와는 같은 마을 사람으로, 골드는 마조가 마을이 파괴되면서 죽은줄 알았으나[6] 이후 바리크의 부하들과의 전투에서 골드를 도와주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하게 된다. 무기는 록맨처럼 한쪽 팔 끝에 달려있는[7] 짧은 푸른색 캐논을 사용한다. 캐논의 이름은 인조로스머...라고 한다.
  • 미하헬
마찬가지로 방군의 자작 캐릭터가 아닌, 김군이 제작한 포에버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라이플의 스승격 되는 천사로, 라이플의 요청으로 천사가 된 스이와 함께 스노 일행과 합류한다. 평소에는 망토를 걸치고 다니지만 전투 시에는 이 망토가 사라진다. 주된 무기는 자기 주먹.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있고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인물이다.

5.2. 바리크 군단


  • 바리크 펠 크노시스
플라이스토리의 시작을 열은 메인 악역. 악마의 형상을 하고있다.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있고 어느 만화에서나 볼법한 흔한 악당들처럼 악독한 성격이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큰소리 쳐대는 삼류악당에서 말수가 적고 조용히 말하는 간지 악당이 된다. 물론 삼류악당으로 보이던 시절에도 스노의 공격을 가볍게 비웃어주는 등 적어도 맹탕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긴 했다. 그 스이를 죽인게 이놈인 것만 봐도 역시 우두머리에 걸맞는 힘은 있다. 마오의 말에 의하면 바리크의 목표는 이 세상의 멸망인듯. 설정상으로는 200년전 오글리스단에게 봉인되었다가 샤이크 코우레스가 15년전 봉인을 풀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의 최애캐이기도 하다. 키는 2m 10cm.
  • 카오스
바리크의 부하1. 처음으로 등장한 바리크의 부하다. 남색 스틱맨으로 하늘색 대검을 사용한다. 후반에 스카라키에게 뒤치기를 당해 잡히고 만다.
바리크의 부하2. 회색 스틱맨. 카오스의 검보다 더 거대한 회색 대검을 사용한다.
  • 리제
바리크의 부하3. 머리에 날개가 달린 검은색 스틱맨. 파란색 보석이 박힌 거대한 녹색 대검을 사용한다. 바리크의 직속 부하인지, 다른 부하들과 달리 바리크 옆에 항상 붙어있고 부하들이 실수하면 혼자서 혼난다.
  • 카이저
바리크의 부하4. 카오스보다 살짝 더 밝은 남색 스틱맨. 카타나처럼 생긴 하늘색의 얇고 긴 검을 사용한다. 바리크의 부하들 중 비중이 제일 적다.
  • 리베타이카오
바리크의 부하5. 큰 흉터를 가지고있는 회색 스틱맨. 이름이 상당히 아크로바틱하다. 무기로는 양 손에 달린 거대한 집게손. 이 집게는 굉장히 날카로워서 사람의 피부를 그냥 뚫어버린다.
  • 텐카마코
바리크의 부하6. 얼굴 한쪽에 회색 가면을 쓰고있는 하얀색 스틱맨. 큰 부상을 당한 스노를 데리고 이카와시티에 피신해있던 스노일행을 습격하는 것으로 첫 등장. 원래는 양손에 달린 건틀릿을 무기로 사용했는데 13편부터는 뜬금없이 대검...으로 바뀌었다.
  • 노메아
메텐에게 죽을뻔한 카오스와 리베타이카오를 구해주는 것으로써 첫 등장. 바리크 바로 밑에 있는 직속부하로 총사령관직을 맡고 있다. 한쪽 뺨에 유즈가 노예였을 때 새겨졌던 표식과 같은 표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바리크의 부하가 아니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방군이 이 작품에서 날린 유일한 떡밥. 꽤 높은 인물 답게 강한거 같다. 메텐의 공격을 아주 가볍게 막아내고 오히려 역관광을 태워 죽일뻔했으나 마오에게 저지당한다.

5.3. 세이프단


스노일행과는 다른 뭔가 특별해보이는 인물들이지만 연재가 중단된데다가 뜬금없이 등장해서 보는 사람을 당황케 하는 놈들이다. 일단 바리크에게 적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등장인물들 전부 머리카락이 있다는 것이 특징. 작품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이상 조연으로 취급한다.
  • 메텐
빨간 머리카락의 스틱맨. 검과 마법이 판을 치는 이 작품에서 형과 함께 현대전 무기를 사용하는 인물이다. 카오스와 리베타이카오에게 K2 소총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퍼붓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K-2의 미사일 공격(...)이 먹히지 않자 H&K XM8 소총을 꺼낸다. 하지만 결국 발렸다. 물론 상대가 하필 노메아였던만큼 어쩔 수 없는 감도 있지만...
  • 마오
지휘관, 노란 머리카락의 스틱맨. 노메아에게 당할 뻔한 메텐을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그리고 구하기만 하고 등장 끝. 왠지 눈쪽이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메텐과 아는 사이로 보이며 메텐이 마오님이라고 부르는것으로 보아 상하관계일지도 발신기를 부착했다는 대사를 보면 꽤나 치밀한것같다.
  • 카리스
하얀 머리카락의 스틱맨. 메텐의 형이다. 리베타이카오를 자신이 설치한 시한폭탄으로 기습한 뒤 쌍 베레타 M9을 난사하는 것으로 첫 등장. 베레타 외에도 스팀팩을 이용한 신체 강화와 광선검을 사용한다.
  • 스카라키
긴 푸른색 머리카락을 뒤로 묶고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한 스틱맨. 무기로는 항상 들고다니는 거대한 표창과 수리검을 사용한다. 이후 카오스를 붙잡고 정보를 캐네기 위해 고문을 시도하려다가 샤와 텐카마코, 리제에게 다굴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 마온
노란색 장발의 스틱맨. 다굴당하는 스카라키를 앞서 서술할 크라샤와 함께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마오의 여동생이다.
  • 크라샤[8]
갈색 머리카락에 고양이 귀를 하고 있는 스틱맨. 다굴당하는 스카라키를 마온과 함께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6. 사용 BGM


  • Second Run (1~7화)
  • ??? (8 ~ 11화)
  • 나루토
    • Heavy Violence (12화 ~ 13화)
    • Need TO Be Strong (12화 ~ 13화)
  • 강철의 연금술사
    • Philosopher's Stone (12화 ~ 13화)
    • Despicable Acts (12화 ~ 13화 )
  • 이누야샤
    • 장난스런 키스 (오프닝)
    • Hanyou Inuyasha (반요) (10 ~ 11화)
    • 키쿄우 테마 (12화 ~ 13화)

7. 여담


현재 방군은 주전자닷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들어가면 방군이 올린 그림, 플래시 등을 감상할수 있다. 이는 우리가 어릴적에 보던 플라이 스토리에 비해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고 '''현재 주전자닷컴 작가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9] 게다가 학력도 홍익대학교라고 한다.
방군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뒷 설정을 볼수 있다. 바리크 옷 디자인

[1] 레인피, BANGGOONCOMPERNISS(BGC)라는 명의도 사용. 홍익대학교 재학중이라고 하며, 2018년 전역.[2] 작품이 안 올라온것일 뿐이지 작가분 자체는 활동 중지가 아니었다.[3] 이후 듀얼몬스터즈도 13년만에 완결편을 제작하고 있다.[4] 사실 이 문서 외에 주전자닷컴 문서나 제이제이 문서에는 꽤 오래전부터 기재된 정보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방군하면 리다이렉트되는 이 문서만 이 정보가 기입되어 있지 않았다(...)[5] 그런데 스이가 유즈의 악한 힘을 흡수하기 전 "스노... 미안하다" 라고 한 것을 보면 어느 쪽인지는 의문 아니면 본인도 자신이 없었을지도 모른다.[6] 마조를 알고 있던 대다수가 마조를 만났을 때 "어? 죽은 줄 알았는데?" 반응을 보인다.[7] 인조 팔로 추정[8] 13화 엔딩 크레딧에는 '나라샤' 라고 나오지만 방군 작가의 다른 일러스트에선 크라샤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크라샤가 맞는 이름인 것 같다. [9] 현재 플라이스토리 전 작품을 포함하여 명예의 전당 작품이 16작품이며, 이는 현재 작가순위 2위인 샤롯데에 비해(3작품) 압도적인 1위이다!